검색결과3건
예능

김풍 “‘흑백요리사’ 출연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라스)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김풍이 ‘라디오스타’에 ‘괴식 요리사’로 돌아온다. 연애사부터 아들을 위한 육아 솔루션,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이하 ‘냉부해2’) 출연 뒷이야기까지 밝힌다.2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고준, 케이윌, 김풍, 강남이 출연하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진다.김풍은 최근 ‘흑백요리사’ 출연은 거절했지만 ‘냉부해2’에는 요리사로 합류한 배경을 밝힌다. 그는 ‘흑백요리사’ 출연 제의가 왔었지만, 당시 요리에 손을 놨을 뿐 더러, 드라마 ‘찌질의 역사’ 대본 작업 중이라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냉부해2’는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는데, 그가 밝힌 그 이유에 모두 공감을 표했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한편, 김풍은 창의적인 레시피로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의 요리를 만들어내는 괴식 장인 답게 이날 방송에서도 ‘괴식 라면 요리’를 선보여 출연진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만의 독특한 라면 요리에 모두가 충격의 표정이 포착돼 어떤 요리를 만들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또한 김풍은 현실 아빠로서의 고충도 털어놓는다. 김풍은 “아들이 손을 만지작거리지 않으면 잠을 못 자는 버릇이 생겼다”며 육아 전문가를 초빙하게 된 일화를 전한다. 아이와 함께 잠자리를 같이한 전문가의 충격적인 솔루션과 함께 “애가 울고불고 난리였지만 결국은 재웠다”며 극적인 하루를 떠올려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낸다.이 외에도 김풍은 과거 연애사에서의 찌질한 플러팅 경험, 결혼 후 달라진 삶,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현실적인 감정까지 거침없이 풀어낸다.김풍의 솔직하고 유쾌한 활약은 2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3 18:17
연예

고은아, 짠내 연애사→운명男과 핑크빛 소개팅 (연애도사)

배우 고은아가 소개팅에 나선다. 오늘(18일) 오후 8시 40분 SBS플러스·채널S에서 첫 방송되는 '연애도사'에는 최근 방송가를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 중인 배우 고은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은아의 짠내나는(?) 과거 연애사부터 그녀가 왜 그런 연애를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각 분야 연애 도사들의 성향 분석까지 모든 것이 공개된다. 연애도사들과의 상담 후 도사 추천 만남 선택의 기로에서 고은아는 YES를 선택, 3MC가 지켜보는 가운데 운명의 도사팅을 진행한다. 운명남은 '연애도사'의 다양한 전문가 군단과 제작진이 고심 끝에 찾아낸 인물로 준수한 외모에 부드러운 미소를 자랑, 현장의 기대감을 폭주시킨다. 특히 운명남은 사주를 봤을 때 애처가 스타일인 데다 토의 기운이 강해서 불의 기운인 고은아와 잘 맞는다는 연애 도사의 의견이 있었다. 소개팅을 앞두고 고은아는 손을 벌벌 떨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향수를 뿌리고 오는 등 만남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이에 MC들은 각자의 노하우는 물론 "그대로의 모습만 보여주면 된다"라는 진심 어린 격려로 고은아를 응원한다. 마침내 만난 두 사람은 첫인사에 잇몸 미소 만개, 운명남은 고은아에게 "술 드실래요?"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선남선녀 케미를 발산하는 배우 고은아와 운명남의 설렘 가득한 소개팅 결과는 오늘(18일) 오후 8시 40분 SBS플러스와 채널S에서 공개된다. 한편, '연애도사'는 자칭타칭 연애 도사인 홍진경, 홍현희, 신동과 사주, 타로, 점성술 등 각종 분야의 연애 도사들이 게스트의 연애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과 라이브 소개팅까지 주선해주는 신개념 연애 토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8 13:07
연예

박나래, 출연 마땅했던 '집사부일체' 사부의 힘

박나래가 카르페디엠을 실천하는 욜로 라이프 전도사로 나섰다. 박나래는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장도연과 함께 일일 사부님으로 출연해 양세형·이승기·신성록·차은우에게 화려한 욜로 라이프의 모든 것을 전수했다. 오프닝부터 "사부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호언장담한 박나래는 "진입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모두가 부담을 느끼는 사부의 조건에 칼을 대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이 곳에 출연하려면 '30년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연초부터 섭외 요청이 있었지만 손사래를 쳤다. 그렇게 거절한 건 '그것이 알고 싶다'와 이 프로그램 뿐이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라이프 스타일을 두고 장도연과 제자 유치 경쟁에 나선 박나래는 "나는 카르페디엠이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신나게 사는 것이 내 인생"이라고 홍보했다. 또한 목포에서 공수해 온 유명한 빵부터 엄마 손맛이 들어간 무안 양파김치·여수에서 잡아 올린 우럭·보쌈과 보리새우전을 예고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본격적인 요리에 나선 박나래는 "나는 쉬는 걸 못한다. 일이 없을 때도 꽃꽂이·방송댄스·폴댄스·일본어·디제잉을 배우러 다녔다. 쉬면 자존감이 낮아진다. 대충 먹는 걸 사료라고 생각한다. 나의 자존감과 만족감을 위해 임금님처럼 잘 먹어야 한다. 임금과 거지의 차이는 '내가 나를 어떻게 대접하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로 박수를 받았다.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살면서 박보검도 이승기도 만날 수도 있지만 내가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없다. 대시하고 고백을 하면 0%의 가능성이 50%가 된다"며 과거 양세찬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한 후 "열렬히 사랑했다. 그런데 양세형 씨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착각했다"고 폭로해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박나래는 특별하고도 확고한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관을 이야기하며 '집사부일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부 패러다임을 제시하는가 하면, 과거 연애사부터 무명시절 에피소드까지 털어놓으며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27 09:1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