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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학군지 압박감에 ‘학습 번아웃’ 온 고1…조정식 “스트레스 이해하지만 공감할 수 없어” (티처스2)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과도한 선행으로 ‘학습 번아웃’이 온 도전학생이 등장한다.27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2’에는 고등학교 진학 후 처참한 성적에 엄마와 충돌하고 있는 ‘목동 키즈’ 고1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도전학생은 영재원을 수료했고 학교생활에 대외 활동까지 완벽한 모범생이었지만, 고1 첫 시험에서 난생 처음 보는 성적에 충격받은 상태였다.영어의 서답형 문제는 40점 만점에 10점을 받아 반타작도 못 했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아들의 성적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공부 차이가 크다. 영어도 꼼꼼히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다그쳤다. 결국 아들은 “이럴 시간에 수행 평가하는 게 낫겠다”며 참았던 화를 터트렸다. 결국 모자의 대화는 서로 상처만 받은 채 끝나버렸다.또 학원 문제에서 모자의 갈등은 더 심화됐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도전학생이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말에 2년간 학원을 중단했다. 하지만 처참한 성적에 어머니는 다시 학원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도전학생은 “중1 때 엄마가 선행을 하라고 직접적으로 말했는데, 그때부터 모든 것이 꼬였다. 재미있었던 수학에 흥미를 잃었다”며 학군지 교육열 때문에 압박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도전학생은 “중2 때 미적분 선행을 했는데 늘 ‘선행반 꼴찌’였다. 엄마는 선행을 멈출 생각이 없었다”며 과도한 선행에 학업 번아웃까지 왔다고 고백하며 자리를 떴다. 도전학생은 미적분, 기하, 확통, 수1, 수2까지 선행을 여러 차례 했지만 수학에 대한 흥미만 잃은 상태였다.그 모습을 본 ‘목동 키즈’ 전현무는 “제가 다녔을 때랑 너무 달라진 게 없다. 4명이 모여 과외를 했다. 다른 친구들은 과학고 가고 그럴 정도인데, 나는 수학 실력이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수업을 이해한 척 ‘연기’했다. 엄마 기대가 있었으니까...”라며 도전학생이 느꼈을 압박감에 공감했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아들이) 어릴 때부터 공부 흡수력이 좋았다. 선배 엄마들이 고등 수학을 선행해야 다른 과목 여유가 생긴다고 말했고, 아들도 선행을 시켜도 군말 없이 잘해서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며 아들의 속마음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문제점이 드러나는 가운데, 조정식은 “선행 스트레스는 이해가 가지만, 내신 성적이 학군지 때문이라는 말은 공감할 수 없다”며 도전학생이 겪는 문제의 진짜 원인을 예상했다.내신에서 무너져 내린 ‘목동 키즈’ 도전학생의 진짜 문제점과 이를 돌파할 솔루션은 27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8:53
예능

박서진, 여동생 위한 깜짝 이벤트…유람선 파티→뷔페까지 (살림남2)

박서진이 여동생을 위한 깜짝 서프라이즈로 감동을 안겼다.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서진이 또 한 번 이벤트 가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전 방송에서 발목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박서진을 위해 동생 효정이 일일 매니저로 도움을 줬을 때, 효정이 소원으로 말했던 생일 파티를 잊지 않고 준비한 것. 특히 부모님과 함께 이벤트를 기획해 감동을 자아냈다.박서진은 KBS 신규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동생 효정 그리고 부모님과 서울로 향했다. 함께 녹화를 하는 줄 알았던 효정의 기대와는 달리 부모님과 박서진만 참여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심지어 간만에 가족이 다 모이게 된 소중한 시간인 만큼 곧 있을 자신의 생일 파티를 예상했던 효정에게 가족들은 무심하기만 했다. 이에 효정은 서운한 마음에 혼자서 생일을 자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하지만 곧 모든 것이 박서진의 깜짝 이벤트였음이 밝혀졌다. 방송을 핑계로 부모님과 본격적인 생일 파티 준비에 나선 박서진은 동생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로 유람선 파티와 뷔페는 물론, 효정의 영어 과외 선생님이자 구 썸남으로 인연이 있는 코디쌤까지 초대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한강으로 오게 된 효정은 자신을 위한 깜짝 서프라이즈에 감동했고, 행복한 딸을 보며 부모님 역시 만족했다.와중에 박서진은 커튼이 열리고 등장한 코디쌤이 피아노와 세레나데를 이어가는 황당한 감성의 이벤트를 기획하며 웃음도 놓치지 않았다. 다소 파격적이지만 동생을 향한 애정은 진심이었던 박서진의 오빠미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특히 가족사로 인해 돌잔치를 하지 못했던 동생을 위해 27돌 잔치까지 준비한 박서진의 섬세함은 그 시절 딸을 잘 챙기지 못했던 부모님의 미안함까지 따스하게 어루만졌다. 가족의 마음을 세심하게 생각한 박서진의 배려로 이번 이벤트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3:04
예능

박서진, 동생 위해 초호화 생일 파티… 유람선 통대관 (‘살림남’)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수 박서진이 동생 효정을 위한 특별한 생일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을 위해 매니저 역할을 충실히 했던 효정에게 눈물이 쏙 빠지는 특별한 생일 파티 약속을 했던 박서진은 이날 27번째 생일을 맞은 효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박서진은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과 바쁜 부모님 탓에 제대로 된 생일 축하를 받아본 적 없던 효정을 위해, 비밀리에 유람선을 통째로 대관하고 고급 뷔페까지 마련해 초호화 깜짝 생일 파티를 기획한다. 하지만 생일에도 자신을 뒷전으로 생각하는 가족에게 서운함을 느낀 효정은 혼자 케이크 초를 불며 쓸쓸하게 자축한다.효정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몰래 온 손님도 깜짝 등장한다. 과거 효정의 짝사랑 대상이었던 영어 과외 선생님이 약 1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예상치 못한 영어 선생님과의 만남에 과연 효정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두 사람의 반가운 재회에 박서진 어머니는 “오빠들보다 효정의 결혼이 빠르겠다”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이는데. 과연 첫 썸남과 재회한 효정에게 다시 설렘이 찾아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효정 몰래 준비한 박서진 가족들의 깜짝 생일파티 현장은 오는 2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2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14:00
산업

SK네트웍스, 구성원 AI 역량 강화 'AI DNA 심는다'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지주회사로 변화를 추진 중인 SK네트웍스가 구성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24일 구성원들의 AI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AI 기반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구성원이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AI 전환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2020년부터 체계적인 AI/DT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원 AI 역량의 기초를 다져왔다. 지난해부터 총 5기수에 걸쳐 진행된 ‘AI 역량 교육’의 경우 데이터 전처리 및 분석 방법론 같은 기초 지식부터 AI 툴 활용 기법, 실제 프로젝트를 위한 인사이트 도출까지 아우르는 깊이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인력이 소수 수강 구성원을 대상으로 밀착 과외 형태로 진행해 교육의 효율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부터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제 직무와 연계해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AI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를 직접 적용하고, 도출한 실증 사례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이 스스로 AI 혁신의 주체가 되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재무, 세무, 경영분석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업무 효율화를 위한 과제를 도출해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AI를 기반으로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for M365’를 도입해 구성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형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성원들의 AI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영감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AI 전문가 및 로봇공학자 등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사내 강연을 진행하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PR팀 구성원이 AI 활용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업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사내방송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AI 컴퍼니로의 성공적인 전환은 결국 AI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인적 자원에 달려있다”며 “내부 구성원들의 탄탄한 AI 역량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나무엑스’, ‘케이론’과 같은 혁신 사업 모델을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지난 5월 리시 수낵 영국 전 총리를 만나 AI와 관련한 양국 교류 및 기업 파트너십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최 사장은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가 및 기업 간 AI 등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SK그룹 및 SK네트웍스의 AI 기반 혁신 사례와 글로벌 전략에 대해 소개하면서 "시대에 맞는 인류의 문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국 등 유럽 지역에도 SK네트웍스의 AI 사업이 진출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김두용 기자 2025.07.24 14:06
프로야구

"벌써 물어봤죠, 리그 에이스인데" 원태인과 폰세의 짧은 만남, 원태인은 '또' 질문했다 [IS 피플]

"폰세요? 다 배우고 싶죠."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은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의 이야기가 나오자 반색했다. "폰세를 만나면 무엇을 물어보고 싶나"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벌써 물어보고 왔다"라며 웃었다. 최근 폰세를 직접 찾아 이것저것 질문했다고 전했다. 원태인은 삼성의 토종 에이스다. 1군 통산 175경기에 나서 62승(49패) ERA 3.80을 기록했다. 올해도 15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작성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이런 그도 더 나아지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한다. 최근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안우진(키움)에게 연락해 강속구 노하우를 물었다. 이유를 묻자 그는, "(안우진이) 한국 최고의 투수잖아요"라고 답하며 "배울 게 있다면 당연히 먼저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우진에겐 '어떻게 하면 그렇게 공을 빨리, 강력하게 던질 수 있냐'고 물었다는 후문이다. 폰세와의 짧은 만남에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6월 24일 한화가 대구 원정을 왔을 때였다. 원태인이 실내 훈련장에서 연습하던 한화 선수단을 찾아 폰세를 만났다. 폰세는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투수다. 올 시즌 18경기에 나서 115⅔이닝 동안 11승 무패 161탈삼진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했다. 다승 공동 1위(11승), 탈삼진 1위(161개), 평균자책점 1위(1.95), 승률 1위(100%) 등 압도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질문왕' 원태인으로선 좋은 타겟이다. 원태인이 가장 배우고 싶었던 건 역시 체인지업이었다. 자신의 주무기이지만, 구종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질문했다. 폰세 역시 체인지업이 주무기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답변은 얻지 못했다. 원태인은 "폰세가 자기 손이 어떤 선수와 비교해도 엄청 크다면서 그립이 내게 맞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손을 대보니 엄청 크더라. 그립을 쥐어보긴 했지만 (공을 쥐는 손의 크기가) 달랐다"라며 아쉬워했다. 대신 원태인은 구속이 빠르고 구위가 강한 공을 던지는 노하우 등을 물어보며 짧은 '일일과외'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원태인은 "폰세의 모든 걸 다 배우고 싶긴 하다. 직구 구위도 좋은데 변화구까지 다 좋다. 경기 운영 능력도 좋다. 리그 최고의 투수 아닌가. 시간이 길었다면 더 많이 물어봤을텐데 아쉽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당초 원태인과 폰세는 올스타전 베스트12 선발투수에 선정돼 짧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원태인이 시즌 막판 등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만남이 불발됐다. 원태인은 '푸른 피 에이스'를 넘어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진출 욕심까지 있는 선수다. 그러기 위해선 절대 안주하면 안된다는 걸 안다. 지난해 다승왕(15승)에 오른 원태인이지만, 여기서 만족할 순 없다. 더 많이 질문하고 보완해서 더 좋은 투수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지금도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윤승재 기자 2025.07.11 10:46
예능

‘♥레이먼 킴’ 김지우, “김조한과 바람 피운다” 루머 언급 (‘4인용식탁’)

배우 김지우가 남편이자 유명 셰프인 레이먼 킴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7일 오후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김지우 편이 방송된다.이번 방송에서 김지우는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맺어진 절친, 배우 김히어라와 댄서 아이키를 초대해 남편 레이먼 킴 셰프의 레시피로 준비한 ‘멕시칸 요리 한 상’ 4인용식탁을 대접한다. MC 박경림을 비롯해, 절친 아이키, 김히어라는 4인용식탁을 위해 한 상 준비를 도와준 김지우 남편 레이먼 킴 셰프에 대해 언급하며 “이렇게까지 사이가 좋을 수가 있냐”며 부러움을 표현한다. 이에 김지우는 13년 차 결혼 생활 유지 비결로 남편과 받았던 부부 상담 경험에 관해 이야기한다.이날 김지우는 레이먼 킴과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난 두 사람의 첫 만남 일화를 털어놓는다. 김지우는 “레이먼 킴이 내 음식을 맛보더니 ‘이걸 손님한테 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등 독설을 하는가 하면, 내 음식을 씹다 쓰레기통에 뱉기까지 했다”며 레이먼 킴의 만행을 폭로하면서도, 먼저 데이트를 신청해 9개월 반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며 아낌없는 애정을 과시한다. 이어 연애 당시, 레이먼 킴 셰프와 가수 김조한이 닮아 ‘김지우가 김조한과 바람피운다’는 루머가 돌았던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또한 김지우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학교4’, ‘논스톱5’ 등으로 큰 사랑을 받다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고백하며 20년 차 뮤지컬 디바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우여곡절 인간 승리 스토리를 나눈다. 이에, 배우 김히어라도 무명 시절 연이은 오디션 탈락으로 큰 좌절감을 느끼고 무대를 떠나 옷 장사를 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김히어라는 “(장사할 때) 꽤 유명했었다. 다른 일을 해보며 여유가 생기니 오디션 볼 용기도 다시 생겼다”며 옷 장사 경험을 통해 배우로 다시 복귀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한다.한편, 아이키는 최근 화제의 중심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뮤지컬을 병행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아이키는 “내가 배틀에서 지는 장면을 본 연우가 ‘엄마 괜찮아?’라고 묻기에 ‘어떻게 맨날 이기기만 하겠어. 질 수도 있지’하며 멋있는 척을 했다”며 듬직한 엄마의 면모를 뽐낸다. 이어 생애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고백, “극 중 ‘이혼하자’라는 대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신랑한테 물어봤더니 ‘예전에 나한테 했던 것처럼 해’라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7 14:49
예능

카리나, 남다른 패기 원샷 퍼포먼스…“밤새도록 연습” (‘놀토’)

tvN ‘놀토’에 에스파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이 출격한다.5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에스파가 완전체로 출연,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카리나는 시작부터 남다른 패기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태연과 키에게서 ‘놀토’ 꿀팁을 전수받았다면서, 본인도 원샷을 받으면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것. 원샷 퍼포먼스를 위해 밤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도 덧붙여 스튜디오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그런가 하면 윈터는 키와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하고, 이때다 싶어 키를 모함(?)하는 도레미들의 짓궂은 장난이 재미를 더한다.지젤은 ‘놀토’ 활약을 위해 “이름부터 외치겠다”는 전략을 공개한다. 문세윤의 1대1 맞춤형 과외로 득음(?)에 성공, 본 게임에서도 목표를 이뤄낼 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지난 ‘놀토’ 방문 당시 하위권 자리(?)를 놓고 김동현과 경쟁을 벌인 닝닝은 이날도 여전히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다. “받쓰 실력이 늘지 않았을 것”이라는 김동현의 디스(?)에 닝닝 역시 “제가 젊으니까 습득력이 좋다”며 기싸움을 벌여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 에스파 4인방은 치열한 받쓰 경쟁에 나선다. 열심히 의견을 내더니 정답석에서는 연기력까지 과시한 카리나, 놀라운 추리에 이어 결정적인 단어를 캐치하며 영웅 등극을 예고한 윈터의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닝닝은 김동현과 받쓰 내내 옥신각신하지만, 어느새 화해 모드에 돌입해 서로 닮아가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긴다. 한편 이날은 문세윤이 “받쓰를 마무리하고 자겠다(?)”는 폭탄 발언을 한 사연의 전말도 밝혀진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에는 ‘가사 네모 퀴즈’가 출제된다. 윈터는 받아쓰기는 물론 간식 게임에서도 ‘놀토’ 에이스를 노리고, 지젤은 발 빠른 이름 외치기와 주워먹기 전략을 내세워 간식 공략에 돌입한다. 뿐만 아니라 신곡을 발표한 한.문.철이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간식 게임이 경매의 현장으로 돌변해 에스파도 참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17:53
스타

추영우, 6년 만 ‘유퀴즈’ 금의환향…”오디션 100번 넘게 떨어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다양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1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98회에는 쌍둥이 어린이집 교사 김태경, 김태화 자매와 러닝에 진심인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세희 교수, 29살 청년 장례지도사 성예린 그리고 '유 퀴즈'가 낳은 스타 추영우가 출연한다. 국내 유일무이한 쌍둥이 어린이집 교사 자매가 '유 퀴즈'를 찾는다. "살면서 5일 이상 떨어져 본 적이 없다"라는 김태경, 김태화 자매는 등장부터 호흡 척척, 똑같은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쌍둥이 자매는 같은 꿈을 갖고 어린이집 교사가 된 사연과 함께 취향부터 이상형까지 똑같은 두 사람만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 특히,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두 사람의 토크에 아기자기 조세호마저 백기를 든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또 다른 나'인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함께 모두를 웃게 만드는 '활력 만렙' 쌍둥이 교사들의 찐 자매 케미를 본 방송에서 만나본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23년 차 러너인 정세희 교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러닝계 달리는 의사로 유명한 정 교수는 "오늘도 14km를 뛰고 왔다"라며 2003년부터 도합 1200km를 넘는 거리를 달린 화려한 경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파킨슨병을 호전시키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운동"이라고 강조한 정세희 교수는 80대 뇌경색 환자가 두 달간 러닝으로 회복한 사례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슬로우 조깅, 서킷 트레이닝 정보부터 모두가 궁금해하는 관절, 노화에 대한 오해와 진실도 들어볼 수 있다. 달리기에 진심인 정세희 교수가 알려주는 완벽 러닝 가이드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29살 청년 장례지도사 성예린의 사연도 들어볼 수 있다. 성예린 자기님은 집안의 반대를 딛고 21살 어린 나이에 장례지도사의 길을 걷게 된 에피소드과 함께, 삶의 마지막 순간을 배웅하는 장례지도사의 모든 것을 공개할 예정. 무연고 시신 100구를 배웅한 뒤 자다가 소주 한 병을 꺼내 마신 사연부터 유족 앞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 사연까지, 장례지도사가 본 삶의 마지막 순간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상 속 편견에 맞서 직업적 사명감을 다하고 있는 성예린 자기님의 남다른 고충은 물론, 반전 가득한 일상도 관심을 더할 예정. 녹화 도중 유재석을 소스라치게 만든 사연의 정체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 퀴즈'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 추영우가 6년 만에 금의환향한다. 추영우는 6년 전 거리에서 만난 한예종 학생으로 '유 퀴즈'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 퀴즈'가 낳은 스타"라는 유재석의 반가움 가득한 인사 속 훤칠한 비주얼로 등장한 추영우는 한국사 과외를 하던 한예종 학생에서 대세 배우로 우뚝 선 여정을 풀어낼 예정. 33초의 출연만으로 화제가 됐던 '유 퀴즈' 인터뷰 비하인드를 비롯해 90년대 레전드 모델인 아버지 추승일부터 동생 추정우까지 모델 DNA를 자랑하는 특별한 가족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중증외상센터', '옥씨부인전' 등을 거쳐 2025년 최고의 대세 배우로 거듭난 추영우의 데뷔 비하인드 또한 흥미를 더한다. JYP 캐스팅을 거절하고 한예종에 입학한 사연과 함께 100회 이상의 오디션에서 탈락 후 명품 매장 가드 알바, 주차요원 등을 했던 경험담이 공개될 예정. '중증외상센터'에서 든든한 리더 주지훈과 함께했던 촬영장 비하인드부터 추영우가 직접 공개하는 이상형과 연애 스타일도 만나볼 수 있다. 6년 전 '유 퀴즈'에서 아쉽게 편집된 추영우의 라이브 무대와 더불어 '이유 있는 대세' 추영우가 털어놓는 연기 인생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8 14:45
예능

도영, 학창 시절 ‘황금기’ 자랑 “제가 스타였거든요”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NCT 도영이 추억이 남아 있는 본가를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도 ‘스타’였다며, 학창 시절 ‘황금기의 추억’을 소환한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NCT 도영이 본가가 있는 구리를 찾아 힐링과 추억을 만끽하는 모습이 공개된다.도영은 독립하기 전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본가에서 혼자만의 휴식을 즐긴다. 그는 “추억이 담긴 요리”라며 과외 선생님이 만들어줬던 ‘냉라면’을 만든다. 엄마의 손맛이 담긴 김치와 부모님이 키운 상추 등 본가의 재료들로 완성한 ‘냉라면’은 어떤 맛일지 기대가 모인다.그런가 하면 도영은 NCT의 멤버로 가수가 되기 전 학교에서 ‘전교 부회장’을 했다고 밝히며 “제가 약간 스타였거든요”라고 ‘학창시절의 황금기’를 소환한다. 다른 학교에서 보러 올 정도로 학교 축제의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심지어 밴드부 보컬로 찬조 공연까지 다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또한 도영은 추억의 하굣길을 지나 형과 자주 갔던 단골 분식집에도 방문한다. 낙서로 가득한 분식집 벽에서 ‘구리의 성공한 연예인’에 자신과 형의 이름을 발견한 도영은 공명에게 전화를 소식을 전한다고. 도영의 전화에 공명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학창 시절의 황금기’를 소환한 NCT 도영의 모습은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3:10
연예일반

#1000만 원 #도파민 #성장... ENA ‘하오걸’ 기대요소 ‘셋’ [종합]

“대치동 고급 과외 같은 느낌”의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ENA의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다. ‘하우스 오브 걸스’ (이하 하오걸)은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10명의 아티스트들이 음원을 발매하기 위한 10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참가자들은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같은 극적인 서사와 도파민이 적절히 섞였다고 전했다. 김윤아, 양동근, 신용재, 소유는 ‘아티스트 메이커’로, 배우 이이경은 MC 겸 매니징 디렉터로 합류했다.김윤아는 여성 참가자들만 출연한다는 점에 끌렸다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절실하게 음악을해온 이들에게 같은 여성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회가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조언해 준 대로 좋아진다. 참 보람차더라”고 말했다. 소유는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주는 스타일”이라며 자신만의 트레이닝 방식을 밝혔는데, 신용재가 “당근이 2이고 채찍이 8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아티스트 메이커’들은 참가자들의 매력, 카리스마, 성장 잠재성 등을 중점적으로 봤다고 부연했다. 프로그램에서 ‘하우스 오브 걸스’ 참가자들은 ‘언타이틀 아티스트’로 불린다. 밤샘, 뷰, 서리, 시안, 아라, 영주, 유아, 율, 지셀, 키세스가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 중에서 서리는 BTS 정국의 ‘샤라웃’을 받은 바 있어 활약세가 기대된다. 이이경은 “매회 귀 호강하는 기분이다. 다양한 장르를 듣고 있다”고 귀띔했다.언타이틀 아티스트는 ‘하우스’라는 공간에서 100일간 동고동락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최종적으로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으로 대중 앞에 선다. 1회에서는 10인의 첫 대면식과 사전 자체 평가 및 첫 미션이 그려질 전망. 김윤아는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갑옷을 두른것처럼 계속 마음을 닫고 있던 참가자가 있다. 이 참가자가 어느 순간 ‘각성’하는 순간을 봤는데,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과거 ‘쇼미더머니’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양동근. 그는 “‘쇼미더머니’는 영화 ‘파이트 클럽’처럼 전국의 개들이 짖고 물어뜯는 분위기라면 ‘하오걸’은 하바드를 보내기 위한 대치동의 고급 과외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회 진행되는 미션들을 보면서 놀란다. 이 정도 스케일이면 빌보드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경험 아닌가 싶다”고 덧붙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대학교수로 임용돼 여러 학생을 가르친 신용재는 “‘하우걸’에서 함께 제작하고 싶었던 출연자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0명의 아티스트 중에 가장 특출났다. 트렌드에 맞는 음색, 다양한 장르를 해도 다 자기걸로 소화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이경은 “이 아티스트가 궁금하다면 본방사수 하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케이팝업 차트쇼’ ‘내 귀에 띵곡’ ‘언터커버’ 등 ENA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음악 예능을 선보여왔다. ‘하오걸’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드라마처럼 서사가 담긴다는 것. 김윤아는 “‘하우스’에도 드라마가 있고 무대에도 성장하는 ‘드라마’가 있다”면서 “매력 있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맛도 있고, 도파민도 있다. 상금을 그렇게 많이 주는지 몰랐다. 무엇을 기대하더라도 그 이상”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하우걸’은 미션마다 ‘하우스 머니’가 1000만원씩 지급, 참가자들에겐 또 다른 촉진제로 작용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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