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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공서영, TBS TV '신박한 벙커' 메인 MC…7일 첫방

공서영이 TBS TV '신박한 벙커'에 메인 MC로 발탁됐다. 방송인 공서영은 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BS TV 신규프로그램 '신박한 벙커'에서 다양한 정보 전달자가 되어 과학적 지식 및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신박한 벙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두된 불확실성의 시대에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사회적 이슈들을 과학적 사고로 풀어내는 안전 과학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유례없는 긴 장마, 최악의 미세먼지 등 최근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新유형의 위기들을 과학전문기자, 뇌 과학 박사 등 다양한 과학계 인사들이 모여 각양각색의 시선에서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서영은 깔끔한 진행과 입담으로 함께 출연하는 과학 전문가 및 게스트와 함께 각 분야의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딱딱한 과학 토크에 그치지 않도록 매끄럽게 이끈다. 밝고 화사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현재 공서영은 JTBC '하우스', skyTV '유블리 상담소'의 진행을 맡고 있다. XTM '베이스볼 워너비', KBS '해피투게더', '안녕하세요', '비타민', MBC '세바퀴', '복면가왕', SBS '도전1000곡', '스타킹', JTBC '히든싱어', '썰전', '슈가맨', tvN '코미디 빅리그', '현장 토크쇼 택시', 'SNL 코리아', SBS CNBC '언니들의 유행백서' 등 각종 토크쇼와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3 16:00
경제

포승줄에 묶여 검찰 소환된 우병우 전 수석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구속 후 첫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속된 지 사흘 만이다. 18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우 전 수석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당초 오전에 소환조사를 계획했지만 우 전 수석의 가족 접견을 고려해 시간을 조정했다. 이날 오후 1시 49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우 전 수석은 수의 대신 수감 당시 입었던 정장에 노타이 차림으로 호송차에서 내렸다. 포승줄을 맨 우 전 수석은 담담한 표정으로 교도관들과 함께 조사실로 향했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제9장 82조에 따르면 미결수용자는 수사·재판·국정감사 또는 법률로 정하는 조사에 참석할 때 사복을 착용할 수 있다. 수의를 입으면 죄인으로 확정된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어 통상 구치소에 수감되고도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 같은 모습을 언론에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우 전 수석은 세 번째 구속영장 청구 끝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으로 재직 당시 국가정보원에 지시해 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등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민간인까지 광범위하게 불법 사찰하도록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운영에 깊숙이 개입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국정원이 문화예술계뿐 아니라 과학계나 교육계에서도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인사들을 상대로 불법적으로 사찰하고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보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12.18 14:46
경제

서경배 회장, 사재 출연해 과학재단 설립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과학재단을 설립한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 회장의 사재 출연금을 기반으로 한 '서경배 과학재단'이 오는 9월 출범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서 회장과 과학계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서경배 과학재단 발기인들은 이날 창립총회를 열고 과학재단을 설립하기로 뜻을 모았다.발기인들은 지금까지 기초과학 연구 분야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이 부족했다며 서경배 과학재단에서 젊은 신진 과학자를 발굴하고, 그들의 연구활동을 장기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서 회장은 "뛰어난 역량을 가진 우리나라의 연구자들이 독창적인 연구영역을 개척하며, 혁신적인 연구가치의 창조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경배 과학재단은 앞으로 이사회와 사무국, 자문위원회 등의 조직을 갖추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출연금 규모 및 사업계획 등은 9월 출범 시 공개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7.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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