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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음주운전 자숙’ 곽도원, 새 소속사 타진…스토리제이컴퍼니 측 “결정된 바 NO” [공식]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의 새 소속사로 거론된 스토리제이컴퍼니가 입장을 밝혔다.26일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곽도원과 미팅을 한 건 맞지만 계약 단계는 아닌 상황”이라고 말했다.앞서 19일 곽도원은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배포했다. 전날인 18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가 자신의 논란 여파로 약 3년 만에 공개되는 것에 맞춰 반성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사과문을 통해 곽도원은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였다.곽도원은 지난 2022년 제주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뒤 도로에 정차한 채 잠들어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158%로 확인됐다. 법원은 벌금 1천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고, 곽도원은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한편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강미나, 김성철, 김태희, 서인국, 오연서, 허준호 등이 소속돼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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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키·조진웅은 퇴장, 곽도원은 복귀…엇갈린 방송계 행보 [종합]

방송인 박나래와 샤이니 키, 배우 조진웅은 여러 논란에 휩싸인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반면, 배우 곽도원은 방송가 복귀를 선언했다. 같은 시기 상반된 선택이 이어지며 연예계의 온도차가 드러나고 있다.먼저 박나래의 방송 활동 중단이다. 이번 논란은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지난 4일 폭로에 나서며 불거졌다. 이들은 박나래로부터 폭언과 상해, 괴롭힘 등을 당했다며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지난 6일 일간스포츠에 “보도에 언급된 치료는 의사 면허를 가진 의료진에게 합법적으로 받은 의료 행위”라며 “문제 삼아진 약물 역시 마약류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에서 해당 인물의 국내 의사 면허 여부를 문제 삼으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결국 박나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논란이 해소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여기에 A씨의 SNS에서 그룹 샤이니 키와의 친분을 과시한 게시물이 확인되며 불똥이 튀었다.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는 지인의 추천으로 강남구 소재 병원에서 A씨를 처음 만났고, 의사로 인식한 상태에서 진료를 받아왔다”며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자택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과 예정된 일정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박나래와 키는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하게 됐다.배우 조진웅 역시 모든 배우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조진웅은 지난 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나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던 ‘시그널2’ 격인 ‘두 번째 시그널’ 역시 방송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반면 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곽도원은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복귀를 선언했다.앞서 곽도원은 지난 2022년 제주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도로에 정차한 채 잠들어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158%로 확인됐으며, 이후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각종 논란 이후 각기 다른 선택과 행보가 이어지며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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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음주운전 자숙 끝 활동 복귀…“책임 있는 모습으로 증명할 것” [전문]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이 활동 복귀를 선언했다.19일 곽도원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먼저 저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곽도원은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후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이어 “그 사이 공개된 작품들과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를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곽도원은 지난 2022년 제주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뒤 도로에 정차한 채 잠들어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158%로 확인됐다. 이후 그는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한편 곽도원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는 지난 18일 공개됐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 범죄 액션 드라마다.이하 곽도원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곽도원입니다.이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두려움도 있었고, 부끄러움도 컸고, 제 잘못 앞에서 어떤 말도 쉽게 꺼낼 수 없었습니다.먼저 저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저는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그 일 이후 저는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세상이 조용해진 자리에서, 연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했습니다.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던 모든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그 사이 공개된 작품들과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를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합니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습니다.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습니다.실망을 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9 09:39
영화

[오!뜨뜨] 백종원 품은 ‘흑백요리사2’→곽도원에 밀렸던 ‘빌런즈’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요식업계 한획을 그은 예능 ‘흑백요리사’가 시즌2로 돌아온다.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계급을 걸고 승부를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서바이벌이다. 더본코리아 관련 논란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백종원이 지난 시즌에 이어 안성재 셰프와 함께 2인 체제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백종원 리스크’를 상쇄할 볼거리로 무장했다. ‘스타 셰프’ 손종원, 정호영과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중식 대가 후덕죽 등 ‘백수저’ 군단이 탄탄해졌고, 그에 맞설 ‘흑수저’ 군단도 술빚는 윤주모, 프렌치 파파, 아기맹수 등 실력과 개성이 돋보인다. 제작진은 전편보다 오직 ‘맛’으로만 승부를 펼칠 미션들이 준비됐다고 자신했다. #티빙: 빌런즈배우 유지태, 이민정 주연 드라마 ‘빌런즈’가 곽도원 음주운전 논란 여파를 딛고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과, 그 돈을 다시 빼앗으려는 악인들의 예측 불가한 대결을 그린 이야기다.유지태가 극중 암약하는 범죄 설계자 코드명 J 역을 맡았고, 이민정은 위조지폐 최고 실력자 한수현 역을 연기했다. 곽도원은 도둑들을 갈취하는 악덕 형사 장중혁 역으로 출연했다. 일찍이 유지태와 이민정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곽도원이 2022년 9월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공개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넷플릭스: 대홍수‘대홍수’는 지구 마지막 날, 대홍수로 인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인류 생존의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달 30일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김병우 감독의 신작이다.김 감독의 전작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처럼 극한 상황이 벌어진 제한된 공간에 놓인 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포착한다. 김다미가 인공지능 연구원이자 6살 아들의 어머니 안나를 연기했고, 박해수가 그의 구출 임무를 받은 특수요원 희조로 호흡을 맞춰 몰입을 이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9 06:05
스타

곽도원, 압도적 카리스마…‘빌런즈’ 속 진짜 빌런 활약 기대 ↑[왓IS]

공식 포스터에선 사라졌지만 과연 압도적 존재감이다.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논란 후 선보인 두 번째 작품 ‘빌런즈’에서 끝판왕 ‘빌런’의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18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1, 2화가 공개됐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범죄액션물로 위조지폐를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 그들이 맞바꾼 돈을 다시 뺏고 뺏으려는 ‘센’ 놈들의 예측 불가한 두뇌게임이 관전 포인트다.유지태가 베일에 싸인 천재적 두뇌를 가진 범죄 설계자 코드명 J를, 이범수가 전 국정원 금융범죄전담팀장 차기태 역을, 이민정이 위조지폐계 최고의 아티스트 한수현 역을 맡은 가운데 곽도원은 극중 도둑들의 돈을 도둑질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덕 끝판왕 형사 장중혁으로 1화 중후반부에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첫 화에서 곽도원의 활약은 크게 그려지진 않았지만 마약수사팀장 장중혁이라는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그려냈다. 그는 도둑들의 허를 찌른 뒤 경찰서로 돌아와 자신의 집무실에서 클래식 선율을 즐기는 여유를 보이는 등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또 시간이 흐른 뒤의 상황이 그려진 2화에서는 서울시경 강력계 팀장으로 자리를 옮긴 장중혁이 조직과의 깊은 커넥션을 보인 모습이 그려져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빌런즈’는 2022년 촬영을 마쳤지만 극의 주연으로 나선 곽도원이 음주운전에 적발되는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나며 편성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긴 잠에서 깨어난 ‘빌런즈’에서 곽도원은 작품에 끼친 누를 상쇄할 만한 카리스마를 선사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곽도원은 지난해 영화 ‘소방관’으로 이미 한 차례 대중을 만난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8 20:26
드라마

‘빌런즈’ 드디어 빛 본다…‘음주운전’ 곽도원, 3년만에 안방 복귀 [왓IS]

배우 곽도원이 드라마 ‘빌런즈’로 3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를 12월 18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그가 드라마로 시청자를 만나는 건 지난 2022년 방송된 ‘구필수는 없다’ 이후 처음이다.곽도원은 ‘구필수는 없다’ 종영 4개월 만인 2022년 9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면허취소수치(0.08%)를 넘어섰고,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배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빌런즈’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소방관’처럼 곽도원의 음주운전 사건이 일어나기 전 크랭크업한 작품이다. 당초 티빙은 2022년 6월 드라마의 제작을 공식화하며 2023년 방송을 예고했지만, 곽도원의 음주운전 등 작품 외적 잡음이 발생하면서 공개를 차일피일 미뤘다.관건은 ‘빌런즈’ 속 곽도원의 분량이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대결을 그린 범죄 드라마로, 극중 곽도원은 장중혁을 연기했다. 장중혁은 도둑들의 돈을 도둑질하는 악덕 형사로, 촬영 당시까지만 해도 유지태가 연기한 범죄 설계자 제이를 잇는 두 번째 주인공이었다.하지만 그 사이 곽도원을 향한 여론이 급변했고, 온에어까지 시간적 여유가 많았던 만큼 편집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이와 관련, 티빙 관계자는 “(곽도원 분량은) 스포일러 우려가 있어서 현시점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분량과 별개로 드라마 홍보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먼저 매를 맞았던 ‘소방관’ 역시 곽도원을 홍보 전면에서 배제했다. 또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은 인터뷰 등 공식 자리에서 곽도원을 향한 ‘손절’ 발언들을 이어가며 작품에 대한 관객의 반감을 줄였고, 이는 작품 흥행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한편 곽도원은 올 8월에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통해 복귀를 선언했지만, 쏟아지는 비판 여론 속 하차한 바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7 18:01
드라마

‘빌런즈’, 겹악재 딛고 12월 18일 공개…“곽도원 편집? 스포일러로 공유 불가”

각종 악재로 곤욕을 치렀던 드라마 ‘빌런즈’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다.티빙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가 12월 18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곽도원 출연 분량 편집을 놓고는 “스포일러 우려가 있어서 현시점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범죄 드라로, 유지태, 이민정, 곽도원, 이범수 등이 출연한다. 당초 ‘빌런즈’는 2023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갔다. 하지만 크랭크업 후인 2022년 9월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면서 작품 공개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이범수의 갑질·차별 의혹, 저작권 위반 혐의에 따른 방송금지가처분 소송까지 휘말리며 공개일은 차일피일 미뤄졌다.이범수의 해명, 소송 취하 등으로 몇몇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곽도원의 음주운전은 여전히 걸림돌이 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 0.158%로 면허취소수치(0.08%)를 넘어서며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다. 여론은 최악으로 치달았고 결국 곽도원은 배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이후 2년 넘게 모습을 감췄던 곽도원은 지난해 영화 ‘소방관’으로 관객을 만났다. 음주운전 전 촬영된 작품으로, 곽도원은 개봉 당시 홍보 활동에 전면 배제됐다. 올 8월에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통해 복귀를 선언했지만, 쏟아지는 비판 여론 속 “제작사의 사정”으로 하차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7 17:03
연예일반

‘음주운전’ 곽도원, 3년만 복귀 무산…국립극장 연극 하차 “제작사 사정”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킨 배우 곽도원의 복귀가 무산됐다.공연기획사 바람엔터테인먼트(바람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4일 일간스포츠에 “곽도원이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당초 곽도원은 오는 10월 9일과 10일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공연되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스탠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연극을 한 달여 앞두고 돌연 하차 결정을 내렸다.이와 관련, 극단 툇마루 측은 “제작사 사정으로 (캐스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캐스팅으로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곽도원의 빈자리는 배우 이세창, 강은탁이 채울 예정이며,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티켓 예약 취소는 8일까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앞서 곽도원은 지난 2022년 9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면허취소수치(0.08%)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곽도원은 배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해 12월 영화 ‘소방관’을 선보였지만, 음주운전 논란 전 촬영을 마친 영화로, 곽도원은 홍보 활동에서 전면 배재됐다.한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뉴욕 극비평가협회상, 퓰리처상 등을 받은 미국 소설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1957년 비비안 리와 말론 브란도 주연의 영화로도 탄생했다. 연극은 20세기 초반 미국 남부지방의 적나라한 사회상과 함께 인간의 욕망과 좌절, 희망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그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12:19
연예일반

‘음주운전’ 곽도원, 연극으로 활동 재개…‘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출연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이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한다.극단 툇마루와 국립극장은 5일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공연 소식을 전하며 송선미, 한다감, 곽도원, 오정연, 배기성 등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뉴욕 극비평가협회상, 퓰리처상 등을 받은 미국 소설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1957년 비비안 리와 말론 브란도 주연의 영화로도 탄생했다. 연극은 20세기 초반 미국 남부지방의 적나라한 사회상과 함께 인간의 욕망과 좌절, 희망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그린다.특히 이번 작품은 곽도원의 복귀작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곽도원은 2022년 9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면허취소수치(0.08%)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배우 활동을 잠정 중단한 곽도원은 지난해 12월 영화 ‘소방관’을 선보였다. 하지만 해당 작품은 음주운전 논란 전 촬영을 마친 영화로, 곽도원은 제작보고회, 언론 시사회 및 인터뷰 등 홍보 활동에서 전면 배재됐다. 사실상 이번 연극이 음주운전 후 첫 복귀작인 셈이다.곽도원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주인공 스탠리 역을 맡아 송선미·한다감(블랑쉬 역), 오정연(스텔라 역), 배기성(미치 역)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스탠리는 욕망과 폭력의 화신으로, 동명 영화에서 말론 브란도가 연기한 캐릭터다.한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오는 10월 9일과 10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5 16:43
스타

홍화연, 영화 ‘소방관’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 참여 “책임감 가지고 임해”

배우 홍화연이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휴먼 드라마 ‘소방관’(감독 곽경택 / 출연 주원, 곽도원, 유재명)의 배리어프리버전 음성해설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했다.지난 4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소방관’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홍화연은 “배리어프리버전 녹음을 통해 ‘소방관’이라는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소중한 작업에 참여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녹음하고자 노력했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저의 목소리에 담아내고자 했던 진심에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이번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은 곽경택 감독이 맡았다. 곽 감독은 “영화 ‘소방관’은 관객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또 한번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받아서 감사하다”고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특히, 홍화연과 곽경택 감독은 이번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재능기부 형태로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해 3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소방관’ 배리어프리버전은 후반작업을 거쳐 7월부터 공동체상영 신청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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