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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X판 된 강남 바닥” 비비 탓?…‘강남 비-사이드’ 11월 6일 공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기대를 높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오는 11월 6일 정식 공개를 확정했다.‘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이다. 다음달 2일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으로 예매 오픈과 동시에 GV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등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국내 338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돈’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박누리 감독이 ‘강남 비-사이드’의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 높은 연출과 연기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디즈니플러스는 11월 6일 공개 확정 소식과 함께 작품의 매력을 미리 맛볼 수 있는 프리티징 예고편을 26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예고편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강남’의 낮과 밤을 강렬한 대비로 그려내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리가 사는 세상 아래 그들이 노는 세상”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이어지는 무채색 가득한 조용한 도심에서 화려함의 극치로 치닫는 비주얼과 사운드의 변화는 같은 하늘 아래 존재하는 곳이라 믿을 수 없을 만큼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작품이 펼쳐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어 “강남 바닥 너 때문에 개판 됐어. 다들 재희만 찾고 있다고”라는 목소리와 함께 겁에 질린 모습으로 밤거리를 헤매는 의문의 인물 재희(비비, 본명 김형서)와 폭발하는 분노를 표출하는 형사 강동우(조우진),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브로커 윤길호(지창욱), 냉정한 표정의 검사 민서진(하윤경)까지 속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 예측불가한 서사를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배우 조우진은 사건 해결을 위해 돌아온 형사 ‘강동우’ 역을 맡아 복합적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내 극에 리얼리티를 더한다. 지창욱은 용의선상에 스스로 오른 강남의 무법자 윤길호를 연기한다. 캐릭터 표현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탈바꿈한 지창욱은 전례 없는 파격적인 변신과 함께 모두를 압도하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하윤경은 신분 상승의 기회로 사건을 쫓는 검사 민서진 역을 맡아 조우진, 지창욱과 함께 빈틈없는 명연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유령’, ‘화란’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올리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가수 비비, 김형서가 강남 클럽의 최고 에이스이자 사건의 트리거가 된 재희 역을 맡아 극의 몰입감을 높여갈 전망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6 16:44
영화

적수 없는 ‘베테랑2’, 글로벌로 진격…해외 163개국 판매 [공식]

국내 46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베테랑2’​가 해외에서도 개봉일을 속속 확정 짓고 있다. 배급사 CJ ENM은 20일 ‘베테랑2’의 해외 163개국 판매 소식을 알렸다.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지난 13일 개봉 후 연휴 기간에만 4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한편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베테랑2’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어 화제다.제 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과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도 초청받았던 ‘베테랑2’는 해외 관객들과 관계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외 영화제를 통해 먼저 ‘베테랑2​’를 접한 주요 외신 매체에서는 “‘존 윅 4’ 이후 가장 완벽한,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놀라운 액션!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의 등장”(Screen Daily), “더 강렬해진 액션, 더 탄탄해진 스토리텔링,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경험!”(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액션과 더욱 촘촘해진 스토리까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이렇듯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베테랑2’​는 북미, 중동 지역과 홍콩, 태국, 베트남, 호주, 폴란드 등 163개국에 판매되었고, 오는 25일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26일 홍콩, 태국, 27일 북미, 베트남 등 해외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12:03
예능

박진영, 데뷔 30주년 역대급 스케일 무대… god→트와이스 총출동 (‘딴따라 JYP’)

가수 박진영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추석 명절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박진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딴따라 JYP’에 출연해 30년의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역대급 스케일의 레전드 공연을 펼쳤다.이날 박진영은 본인의 히트곡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를 차례로 선보이며 오프닝부터 흥을 끌어올렸다. 파격적인 형광 슈트 스타일링으로 완성한 박진영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무대를 마친 박진영은 “여러분들 앞에 선 지 30년이 됐다.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원했던 건 하나”라며 “오래오래 춤추고 노래하고, 여러분을 위로하며, 힘과 감동을 주는 딱 그거 하나였다. 나의 오랜 꿈이었는데, 30년을 드디어 채웠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20년이 지났을 때는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곡을 썼다. 30년은 돼야 그래도 레전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오늘 여러분 모두 근심과 걱정은 잊고 즐거운 밤 보낼 수 있도록 최고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이후 박진영은 본인이 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의 곡들을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진주의 ‘난 괜찮아’부터 박지윤의 ‘성인식’, 엄정화의 ‘초대’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특별하고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박진영의 손에서 탄생한 월드 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 또한 총출동해 박진영과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에 이어 ‘거짓말’을 열창하던 박진영의 무대 위로 god가 깜짝 등장했고, 이들은 ‘거짓말’, ‘촛불하나’ 등의 히트곡 무대를 함께 꾸미며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했다.이후 박진영은 ‘난 여자가 있는데’ 무대로 ‘딴따라 JYP’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서프라이즈로 등장한 비 또한 박진영과 환상의 호흡으로 ‘나로 바꾸자’ 공연을 선보이며 눈과 귀가 즐거운 투샷을 완성했다.박진영의 발라드 무대도 이어졌다.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로 선보인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부터 선예와 함께 열창한 ‘대낮에 한 이별’까지 박진영의 발라드 감성이 이색 재미를 선사했다.또 박진영은 선미와 함께한 ‘웬 위 디스코’ 무대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가 하면, 이후 원더걸스 선예와 선미, 유빈과 함께 ‘텔미’, ‘쏘 핫’ 등의 대표곡으로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2PM 역시 박진영의 선창에 이어 ‘어게인 & 어게인’으로 무대에 올라 놀라움을 줬고, ‘하트비트’ 무대의 와일드한 사운드와 힘 있는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심장을 두드렸다.박진영은 이후 등장한 트와이스와 함께 ‘필 스페셜’, ‘왓 이즈 러브’로 세대 대통합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밖에도 악뮤 이찬혁, 성시경, 수지, 싸이, 에스파 카리나가 인터뷰를 통해 박진영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박진영은 ‘너뿐이야’, ‘피버’, ‘스윙 베이비’, ‘어머님이 누구니’, ‘허니’ 등 히트곡 릴레이로 생애 다시없을 스케일의 공연을 펼쳤다. 이어 “더 멋진 공연으로 12월에 만나겠다”며 곧 있을 콘서트를 예고했고, 관객들과 함께 ‘날 떠나지마’ 무대를 완성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0:17
영화

송중기 ‘보고타’→‘지옥2’…부산영화제, 국내외 ‘최초 공개’ 선정작 발표 [공식]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5편과 ‘온 스크린’ 6편의 선정작을 26일 공개했다.먼저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은 대중적 매력과 위상을 지닌 동시대 한국 상업 영화의 최신작 및 대표작을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섹션으로 올해에는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월드 프리미어 4편을 포함, 총 5편을 공개했다.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살인사건을 계기로 재회하게 된 범인과 형사의 복잡하고 긴장감 넘치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로, ‘파친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배우 김민하와 ‘박열’의 최희서가 호흡을 맞췄다.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로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주연을 맡아 묵직한 연기를 펼치며 빈틈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콜롬비아 보고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보고타’는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 보고타에서 밀수업에 뛰어든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송중기가 주연을 맡고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각본을 집필한 김민수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비리에 연루된 두 형사가 더 큰 한 탕을 위해 범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로 배우 정우, 김대명, 박병은이 주연을 맡았다. 청춘영화 ‘청설’도 눈길을 끈다. 동명의 대만 영화가 이미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가고 있는 배우 홍경, 노윤서 그리고 주목 받는 신인 배우 김민주가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선사한다. 다음으로 ‘온 스크린’은 가장 주목받는 드라마 시리즈를 미리 선보이는 섹션이다. 올해에도 전 세계 최초로 공개 예정인 한국 작품 4편과 해외 작품 2편의 풍성한 라인업으로 관객과 만난다.‘이별, 그 뒤에도’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의 아리무라 카스미와 ‘남은 인생 10년’의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은 멜로 드라마이다. 죽은 남자친구의 심장을 이식받은 남자와 그 남자에게 끌리는 여자라는 익숙한 설정이지만 풍성한 디테일을 통해 재미를 배가시킨다.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은 대만의 유명 배우이자 작가, 감독인 옌이웬이 ‘속녀양성기’ 1편과 2편 이후 선보이는 세 번째 시리즈이다. 쇼 비즈니스 산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 캐릭터들을 통해 꿈과 열정, 자본과 욕망이 어우러진 치열한 삶의 무대를 코믹하면서도 섹슈얼하게 담아냈다.‘좋거나 나쁜 동재’는 인기 드라마 시리즈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이다. 이준혁, 박성웅이 주연을 맡았으며,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검사 서동재를 중심으로 새로운 상황과 사건들이 긴박하게 전개된다. ‘강남 비-사이드’는 화려한 강남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스릴 넘치는 추격 범죄 드라마이다. 실종 사건을 둘러싼 숨막히는 사건 전개와 긴장감이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가 주연을 맡아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 ‘지옥’ 시즌2는 다양하고도 논쟁적인 화두를 던지며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그려내 화제를 모았던 ‘지옥’ 시즌1(2021)의 후속 시리즈로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 투합하여 더욱 생생한 세계관을 펼칠 예정이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희망을 잃어버린 주인공 앞에 저승사자가 된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 삶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로 배우 공명과 김민하가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연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동시대 한국과 해외의 영화와 드라마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와 ‘온 스크린’의 선정작을 공개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6 13:38
스타

DJ 소다 “성추행 사건, 日서 AV 제작…여자로서 수치”

DJ 소다가 자신이 겪은 성추행 피해 사건이 AV 영상으로 제작됐다며 피해를 호소했다.DJ 소다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 채널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작년 여름 그 사건은 내게 매우 큰 상처였지만 트라우마를 털어내기 위해서라도 긍정적으로 마무리했던 일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 그 사건을 모티브로, 일본의 성인 비디오 회사에서 AV까지 제작했단 소식에 심장이 내려앉았다”고 적었다. 그는 “날 연기한 여배우가, 그 작품을 찍으며 즐거웠다는 글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힘들다”면서 “여자로서 너무나도 수치스러운 일이라 조용히 덮어두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이미 전 세계적으로 뉴스화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영상은 불법 다운로드로 퍼져가고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나”라고 토로했다.DJ 소다는 지난해 8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가 일부 관객들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 당시 행사 주최 측이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성추행 혐의로 고발했으나 DJ 소다가 가해자의 사과를 받아들여 고발을 취하한 바 있다.하지만 해당 사건이 AV로 제작됐다는 소식이 올해 3월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는 금색 단발머리 여성 DJ가 성추행 당사는 장면이 담겼는데, DJ 소다의 사건이 이미 세간에 알려졌던데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스타일이 단발머리까지 등장해 DJ 소다를 모티브로 한 것이 자명해졌다. 이에 온라인 상에는 DJ 소다에 대한 2차 가해라며 AV 제작진 측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4 09:56
영화

‘데뷔 34년차’ 염정아 “첫 넷플 영화 ‘크로스’ 전세계 흥행에 심장 ‘벌렁’” [IS인터뷰]

“연기, 너무 하고 싶죠. 좋은 작품 기다리고 있어요.”예능과 드라마에 이어 영화 공개까지. 그 어느 때보다 열일 행보로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듯한 염정아는 “그간 꾸준히 해온 게 갑자기 공개된 거다. 한가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웃었다. 그러다가도 “지금 (일을)안 하고 있다보니 하고 싶다”며 쉴 새 없는 열정을 내비쳤다.염정아는 지난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새 영화 ‘크로스’로 전 세계 관객을 찾았다. 그는 “넷플릭스 영화가 처음이라 동시에 전 세계에 오픈된다는 점에서 기대와 설렘이 컸다. 반응도 매일 본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기고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최근 염정아가 출연 중인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황정민과의 부부 케미는 물론, 영화 ‘밀수’, ‘외계+인’에서 보여준 그의 시원스러운 액션이 큰 기대를 모았다.기다렸다는 듯 영화는 공개 후 넷플릭스 한국을 비롯한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1위로 직행했고, 글로벌 8위에 등극했다. 염정아는 “목표는 생각 안 해봤는데 전 세계 8위라고 누가 보내준 걸 보니 심장이 벌렁벌렁 뛰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크로스’는 공개 5일 뒤인 지난 13일 글로벌 비영어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염정아가 맡은 미선은 아시안게임 사격 은메달리스트 출신 형사다. 그는 “미선 같은 역할은 처음이었다. 코믹하거나 중성적인 역은 해봤는데 미선은 믹스된 캐릭터”라며 “보이쉬하게 보이고 싶어서 숏컷을 했고, 목소리 톤도 낮추니 툭툭 뱉는 대사도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편 강무 대신 ‘바깥양반’ 취급을 받는데, 염정아는 그 부분이 매력적이었다고 꼽았다.강무 역 황정민과 부부 액션으로 첫 호흡을 맞춘 장면과 강무의 전 직장 후배 전혜진과의 대결을 공들였던 장면으로 꼽은 염정아는 “걱정했는데 꽤 근사하게 나왔다”며 뿌듯해했다. 액션 소화를 위해 액션 스쿨을 다니며 지도를 받았다는 그는 “제가 액션을 해도 대역 분이 큰 그림에선 해결해 주시기도 한다. 대신 카메라가 제게 들어왔을 때 그럴싸한 표정을 짓도록 신경 썼다. 그것 또한 액션의 하나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여전히 몸치이긴 하지만, 작품에서 연달아 액션을 소화하며 자신감이 붙었다고도 덧붙였다. 염정아는 “촬영에서, 꼭 해야 하는 상황에선 되더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구나 싶었다”라면서도 “(액션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있을 때까지만 하려 한다. 아직은 몇 년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욕을 보였다. 데뷔 34년 차지만, 활동 스펙트럼을 넓힌 염정아는 예능에서는 ‘큰손 살림꾼’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연기와 예능에 임하는 자세가 다른지 묻자, 그는 “각오는 항상 똑같다. 맡은 바 최선을 다 하자,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자”라고 답했다.“시간이 너무 빨라서 언제 이렇게 됐지? 싶어요. 사실 ‘(데뷔) 34년’이라면 어마어마한 것 같은데 스스로는 잘 모르겠거든요. 제가 뭘 그렇게 했나 싶고, 빠르게 여기까지 온 것 같네요.”며칠 차이로 먼저 공개된 또 다른 출연작 디즈니플러스 ‘노 웨이 아웃: 더 룰렛’과는 다른 모습으로 찾아온 ‘크로스’에 대해 염정아는 “저는 재밌으니까 하고 싶었다. 안 해본 걸 하는 게 재밌어서 도전한다”고 밝혔다.“그냥 방에서 편하게 보실 수 있는 영화이고, 아이들과도 볼 수 있는 무해한 영화입니다. 액션도 있고, 코미디도 있으니 시간 되시면 꼭 한번 보시길 바라요. 하하”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0 06:05
스타

한가인, 설민석 만난 근황…‘영재’子와 함께 뮤지컬 관람

한가인이 한국사 강사 설민석과 만난 근황을 전했다.배우 한가인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설쌤 뮤지컬 어른도 재밌어요. 아들 손 좀 치워줄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사진 속 한가인은 내추럴한 흰 셔츠에 검은 색 볼캡을 매치하고 설민석과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자로도 감춰지지 않는 방부제 미모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하단에는 한가인의 아들 손의 흔들린 잔상이 남아있어 웃음을 안겼다.한가인은 지난해 설민석과 MBC 예능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2’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또한 한가인의 자녀들은 과거 상위 1% 영재로 판정받았다고 밝힌 바, 자녀와 함께 교육 뮤지컬을 감상해 시선을 끌었다.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설민석은 지난달 19일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 출연해 3년 만의 방송 복귀를 이뤘으며 최근 교육 뮤지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영웅의 시간’으로 관객과 만났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3 14:29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K팝 보이그룹 최초 英 하이드파크 헤드 접수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 출격,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4일(이하 각 현지시간)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개최된 음악 축제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 헤드라이너로 나서 공연을 펼쳤다. 지난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이 데이즈’에 이어 2연속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마지막 퍼포머로 무대에 올라 유럽의 여름밤을 짜릿하게 물들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스트레이 키즈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글로벌 관객은 무려 약 5만 명에 달했다. 팬들은 스트레이 키즈 공연 시작 시간인 오후 8시 20분보다 훨씬 앞선 낮부터 드넓은 하이드 파크를 가득 채우고 여덟 멤버의 등장을 기다렸고, 심장을 울리는 인트로와 함께 붉은 초대형 장막이 걷히고 모습을 드러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을 시작으로 ‘땡’, ‘슈퍼볼’, ‘탑라인’, ‘소리꾼’, ‘아이템’, ‘도미노’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무대를 선보였다. ‘백 도어’, ‘매니악’, ‘신메뉴’로 이어진 대표 히트곡 퍼레이드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 이들은 ‘락’, ‘승전가’, ‘미로’, ‘메가버스’, ‘헤이븐’까지 총 20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생생한 밴드 라이브로 선보였다. 스트레이 키즈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비트에 따라 열기를 뿜는 불기둥 효과, 런던의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터질듯한 에너지는 물론 낭만까지 더했다.밀라노와 런던 무대를 말 그대로 ‘씹어 먹은’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진행되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또 한 번 페드라이너로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들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에이트’와 타이틀곡 ‘칙칙붐’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6 15:44
연예일반

흔하디흔한 강연 아니다…‘강연자들’ 정규편성 가나

MBC 3부작 파일럿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이 초호화 라인업으로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정규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이 모여 펼치는 합동 강연쇼다. 지난 12일 첫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강연자들’은 강연자로 나서는 7인이 하나의 키워드로 각기 다른 강연을 펼치는 콘셉트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전 프로야구 감독 김성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을 비롯해 금강스님, 방송인 박명수, 역사 강사 설민석, 분쟁지역 전문 김영미 PD가 강연 ‘꾼’ 7인으로 출연한다. 오은영은 코미디언 장도연과 함께 MC도 맡는다.첫 방송에서는 전 프로야구 감독 김성근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한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성근은 선수로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오로지 야구 하나만을 보고 꿋꿋이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야구 외길 인생을 살았던 경험을, 한문철은 변호사가 된 후 형사사건을 주로 맡았다가 회의감을 느껴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가 된 이유를 전하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두 강연자의 명강연을 들은 관객들 가운데는 눈물을 훔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강연자들’은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도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현재 우리의 심장을 다시 뛰게해 줄 진솔한 이야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에서 기획됐다. 연출을 맡은 박현석 PD는 일간스포츠에 “삶의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인생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좋은 얘기를 해주는 게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특히 요즘은 풍요 속의 빈곤을 많이 느끼는데 단순히 위로나 힐링이 아니라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서 세상을 살아갈 지혜와 용기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히 대중에게 잘 알려지고 익숙한 전문가의 각기 다른 성공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는 점이 주목도를 높인다. 법, 역사, 코미디, 의학, 스포츠, 언론, 종교 등 7가지 분야에 전문가가 한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되, 각기 다른 접근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일종의 대결 형식처럼 비교하면서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박 PD는 “꼭 한 가지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쌓인 7가지의 다양한 시각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어떤 시각에 공감할 수 있을지는 시청자의 몫으로 던져주는 게 ‘강연자들’만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강연자들’은 파일럿 예능으로 당초 3부작으로 기획됐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나오며 벌써 정규편성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강연이라는 고정된 형식이 장기적으로도 시청자의 흥미를 끌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박 PD는 “제작진 입장에서는 늘 정규편성에 대한 기대를 갖고 프로그램을 만든다. ‘강연자들’에 맞는 강연자를 발견하고 주제에 맞게 강연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분이 과연 누구인지, 보석같은 분을 찾으러 다니는 일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며 “말의 힘을 믿고 있기 때문에 힘 있는 말을 소유한 분들이나 자기만의 세계관을 가진 분들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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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FT아일랜드, 밴드 전성시대 음악으로 보여줄 17년 내공과 존재감

바야흐로 밴드 전성시대, 데뷔 17주년을 맞은 밴드 FT아일랜드가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FT아일랜드는 10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7집 ‘시리어스’를 발표했다. 전작인 미니 9집 ‘세이지’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로, 정규 앨범으로의 컴백은 무려 8년 만이다. 밴드 음악이 최고조로 각광받고 있는 현 시점, ‘아이돌 밴드’라는 수식어가 주는 편견을 오직 실력으로 떨쳐내고 명실상부 ‘실력파’로 자리잡은 이들의 컴백은 의미심장하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11일 “FT아일랜드는 아이돌 콘셉트로 출발했지만 록밴드로서 자기 성장을 계속 추구했고 멤버들간의 돈독한 팀워크와 소속사와의 신뢰와 이해 속 한국을 대표하는 록그룹이 됐다. 음악적으로도 정말 많이 성장했고, 본인들이 하는 장르에 대한 자부심이 충분하다”며 “FT아일랜드의 성공 사례는 그 자체로 K팝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이돌 밴드’ 색안경, 실력으로 극복데이식스부터 QWER까지. 지금은 기획사 론칭 밴드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이들의 음악이 차트에서도 각광받는 시대가 됐다. 그 출발점엔 FT아일랜드가 있었다. 2007년 6월 데뷔한 FT아일랜드는 기성 인디밴드와 달리 대형엔터테인먼트사의 철저한 기획 아래 탄생해 소위 ‘아이돌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타 밴드에 비해 방송 등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던 덕분에 데뷔 초부터 전방위 활약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밴드신과 아이돌신을 넘나드는 데서 오는 메리트에도 불구하고 그 중간 어딘가에 위치한 태생으로 인해 방황을 피할 수 없었다. 밴드의 생명은 ‘라이브’지만 당시 방송 환경은 이를 온전히 구현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에 음악 프로그램에서 화끈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어려웠고, 이로 인해 밴드로서의 정체성에 발목이 잡히기도 했다. 지금은 밴드를 떠난 전 멤버들의 개인적 일탈에 따른 부정적 이슈로 팀 자체가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들의 ‘음악’은 흔들림이 없었다. 안팎으로 쉽지 않았던 여정을 거쳐 더 단단해진 마음을 무기로, 꽤나 고집스럽고 우직하게 자신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 컬러를 담아 내놓은 이번 정규 7집을 통해 이들은 밴드의 존재감을 음악 자체로 들려준다. ◇ 세상이 정의한 ‘나’의 탈피정규 7집 ‘시리어스’는 FT아일랜드를 둘러싼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앨범이다. 세상이 정의한 ‘나’에서 벗어나 본연의 ‘나’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계속해서 나만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FT아일랜드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앨범에는 ‘내게 전해줄 노래’를 시작으로 더블 타이틀곡 ‘번 잇’과 ‘시리어스’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시리어스’는 변치 않는 목표를 향한 굳건한 결심을 점차 웅장해지는 합창 사운드로 표현한 곡으로 자신만의 길로 계속해서 나아가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담겼다. 또 다른 타이틀곡 ‘번 잇’은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뛰어넘어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는 이들을 위한 곡이다. 심플하게 반복되는 베이스 리프에 멤버들의 강렬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내면의 숨겨진 열정을 해방시키라는 외침이 인상적이다. 두 곡의 타이틀곡은 그 자체로 FT아일랜드의 자신감이다. 서로 다른 분위기 속 거칠고 웅장한 매력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빼어난 완성도로 밴드의 내공을 엿보게 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각 트랙은 때로는 강렬하고, 웅장하고, 청량하고 간절하게 서정과 서사를 넘나들며 이들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일본에서 발매했던 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아쿠아 한국어 버전’을 비롯해 ‘선라이즈 옐로 한국어 버전’, ‘티 아이 브이’, ‘인페르노’, ‘마이 벌스데이 한국어 버전’과 ‘나침반’, ‘이유’까지 나름의 목적성을 띠고 적소에 배치돼 있다.◇ 소신과 철학으로 쌓아온 내공 5인조로 데뷔했으나 우여곡절을 거쳐 보컬 이홍기·베이스 이재진·드럼 최민환 3인 체제로 거듭난 이들은 더 단단해진 합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 초부터 짱짱했던 이홍기의 보컬은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어 감히 톱의 경지라 할 정도에 이르렀고, 이재진과 최민환의 연주 역시 유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편견에 맞서 싸우며 십수년간 맞춰온 합의 진수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FT아일랜드는 아이돌을 표방한 밴드라는 태생과 음악성에서 의심을 받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음악적으로 많이 성장했고 타 팀에게도 자극을 준 측면이 분명하다”고 짚었다. 이어 “FT아일랜드가 변화무쌍한 K팝 환경에서도 밴드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그들만의 팀워크와 소신 그리고 철학이 있기에 가능했다. 그들이 보내온 17년의 시간이 이를 증명해 줬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오는 13, 14일 FNC 밴드 킹덤 2024에서 신곡 무대를 정식으로 선보인다. 이후 21일엔 사운드베리 페스타 2024 무대에 오르며, 27일엔 최민환이 단독 드럼 콘서트 ‘드리머’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FT아일랜드만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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