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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nct 127→제로베이스원까지… ‘2024 SBS 인기가요 LIVE IN TOKYO’ 오늘(20일) 방송

글로벌 K팝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와 뜨거운 호응을 얻은 ‘2024 SBS 인기가요 LIVE IN TOKYO’의 무대 현장이 공개된다.20일 방송되는 ‘2024 SBS 인기가요 LIVE IN TOKYO’’(이하 ‘인기가요 라이브’) 에서는 지난 12~13일 이틀간 도쿄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인기가요 라이브’의 공연 실황을 공개한다.‘K-POP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판타스틱한 도시, K-POPtastic City’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인기가요 라이브’에는 NCT 127, 에이티즈(ATEEZ), BE:FIRST, TWS, NCT WISH, 아일릿, 미아이(ME:I), 제로베이스원, 태민, 더보이즈(THE BOYZ), ITZY, JO1, &TEAM, 넥스지(NEXZ) 총 14팀이 양일간 무대에 올라 약 4.2만여 명의 관객에게 판타스틱한 무대를 선사해 사이타마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였다.20일 방송에서는 밝고 청량한 에너지가 가득한 NCT WISH의 ‘스테디’부터, 새롭게 K팝 역사를 쓰고 있는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의 ‘굿 소 뱃’, ‘퍼포먼스 1인자’ 태민의 ‘섹시 인 디 에어’,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며 현지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받고 있는 ITZY의 ‘언터쳐블’,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낸 아일릿의 ‘마그네틱’ 등 다채로운 무대들을 만나볼 수 있다.MC로도 활약하는 도영은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반딧불’ 무대를 선보였고,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더보이즈의 ‘와치 잇’과 에이티즈의 ‘워크’ 무대 또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NCT 127은 올드스쿨 열풍을 일으킨 ‘삐그덕(Walk)’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인기가요 라이브’에서만 선보이는 K-POP 레전드 커버 무대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3억을 넘기는 압도적 기록을 자랑하는 에스파의 ‘슈퍼노바’를 새롭게 해석한 &TEAM의 무대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고, NEXZ는 스트레이키즈의 ‘칙 칙 붐’으로 강렬한 이미지의 칼군무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한편, SBS ‘인기가요 라이브’는 1991년부터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K팝 대표 음악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K팝 팬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일본 두 번째 공연인 이번 ‘인기가요 라이브’ 역시 총 4.2만 장의 티켓이 오픈 초기에 전석 매진되며 현지 팬들의 열정을 입증했다. 제작진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글로벌 팬들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공연이었다. 관객들의 열정에 힘입어 아티스트도, 제작진도 즐겁게 공연에 임할 수 있었다. 항상 변함없이 ‘인기가요 라이브’를 사랑해주시는 글로벌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2024 SBS 인기가요 LIVE IN TOKYO’의 무대 현장은 20일 오후 3시 10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13:46
스타

강다니엘, 올 밴드 라이브 120분→단콘 성료... “인생 큰 의미 얻어”

강다니엘이 1년 3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증명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12~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 KANGDANIEL CONCERT-ACT’를 열고 이틀 연속 관객과 만났다. 지난해 7월 월드투어 ‘FIRST PARADE’ 앵콜 공연 이후 쌓여 온 무대 갈증을 해소했다. 120분 간 펼쳐진 고퀄리티 무대는 강다니엘의 음악적 진화를 한눈에 증명했다. 앵콜 무대까지 21곡 모두 라이브 밴드 사운드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고품격 질감을 선사했다. 오직 이번 콘서트만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셋리스트로 무대마다 특별한 감성을 입혔다. 여기에 강다니엘, 댄싱 크루 위댐보이즈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새 앨범 ‘엑트’의 타이틀 곡 ‘일렉트로닉 쇼크’ 무대는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치 연극 무대를 재현한 설정과 6분할된 LED 스크린이 몰입감을 높였다. 강다니엘은 ‘T’자 형태로 길게 뻗은 무대를 휘저으며 객석을 열광시켰다. 강다니엘은 “단독 콘서트를 처음 시작한 곳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저란 존재를 따뜻하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음악, 무대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무언가를 찾게 되길 바라고 제가 조금이라도 역할이 된다면 그 것으로 큰 행복”이라며 “인생에 있어서 큰 의미를 얻은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를 시작점으로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자유롭게, 무엇보다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9월 ‘엑트’ 발매와 함께 화려한 귀환을 알렸고, 쉼표 없이 단독 콘서트를 이어가며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4 16:14
스타

드래곤포니, 첫 EP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 진행→클럽 투어 개최 예고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가 팝업 버스킹으로 각지의 핫플레이스를 점령했다.드래곤포니는 지난 10일 서울 신촌 명물 쉼터, 11일 강원도 양양 리버티, 12일 서울 신촌 현대 유플렉스에서 ‘드래곤포니 팝업 버스킹’을 진행했다.서울과 강원도를 오가며 3일간 연이어 진행된 ‘팝업 버스킹’에서 드래곤포니는 각각 구성이 다른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만났다. 먼저, 명물 쉼터 버스킹에서는 첫 EP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팝업’을 비롯해 ‘꼬리를 먹는 뱀’, ‘모스부호’ 등의 무대에 이어, 유우리의 ‘베텔기우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 무대를 선사했다.. 신나는 록 사운드부터 펑크까지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와 시원한 고음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바닷가 근처에서 진행된 양양 리버티에서의 버스킹에서는 첫 EP ‘팝업’에 수록된 5곡 전곡 무대와 함께 ‘웨이스트’, ‘이타심’, ‘지구소년’ 등 미발매 자작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강렬함과 청량함을 오가는 밴드 퍼포먼스로 야외 공연장 특유의 낭만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세 번째 버스킹은 백화점 복합 문화 공간에 마련된 실내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드래곤포니는 데뷔곡 ‘팝업’과 ‘모스부호’, ‘피티 펑크’, ‘트래픽 잼’ 등 첫 EP의 수록곡은 물론, ‘온 에어’, ‘웨이스트’ 등의 자작곡 무대를 선사했다. 드래곤포니는 또한 페퍼톤스 20주년 기념 앨범 참여곡 '데네브'와 오아시스 ‘Don't Look Back In Anger’의 무대를 선보이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이렇듯 드래곤포니는 팝업 버스킹을 통해 서울과 강원도의 핫플레이스를 잇달아 점령,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음악을 제대로 선보였다. 특히, 드래곤포니는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는 물론 능숙하게 떼창과 함성을 이끄는 등 탁월한 무대매너를 자랑하며 완벽한 버스킹을 완성했다.한편, 드래곤포니는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지하 2층에서 EP ‘팝업’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 ‘드래곤포니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들은 이어 오는 27일 국내 주요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 출격하고, 11월 데뷔 첫 클럽 투어를 개최하는 등 신인 밴드로서는 이례적인 열일 행보를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4 15:55
영화

[오동진 영화만사] ‘새벽의 모든’ 자전은 어디나 밤낮을 똑같게 하고 공전은 어디나 다르게 만든다

일본 영화계가 발군의 감독으로 꼽고 있고 한국에서도 서서히 팬 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미야케 쇼의 신작 ‘새벽의 모든’은 다소 불편하지만 그것을 매우 좋은 다른 장면들이 덮어주고 있는, 특이한 ‘일본식 신세대’ 영화의 경향성을 나타낸다. 여기서 ‘일본식’이란 매우 정중동의 분위기로, 지루할 만큼 신중하고 조용한 정서를 말한다. 반면 ‘신세대 영화 경향’이라고 하는 건 한 마디로 지나치게 사적이고 개인의 일상 만을 중요시하는 태도를 말한다. 후자는 특히 이런 류의 영화들을 볼 때 약간 짜증을 유발하게 하는데 세상을 다소 한가하게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영화 ‘새벽의 모든’의 전반부가 좀 그런 느낌을 준다.‘새벽의 모든’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다 아프고 허약한 사람들이다. 신체보다는 정신과 머리가 그렇다. 주인공 후지사와(카미시라이시 모네)는 PMS(월경전증후군)를 심하게 앓고 있으며 남자 야마조에(마츠무라 호쿠토)는 공황장애 환자다. 둘은 각각의 직장에서 자발적이든 타의에 의한 배려에서든 ‘떨려 나와서’ 쿠리타 과학이라는 이름의 아동 공작 키트를 만드는 소규모 회사에 다니고 있다. 한 마디로 조직 스트레스가 덜한 곳으로 옮겨온 것인데 아마도 지금의 일본사회 시스템이 이런 환자들을 조금 일하기 쉬운 곳으로 옮겨 주고, 병세가 좋아지면 다시 복귀시키는, 일종의 사회적 합의가 발전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쿠리타 과학’의 사장(미쓰이시 켄)는 과학도였던 동생의 죽음을 극복하지 못하고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야마조에의 전 직장 상사(시부카와 키요히코)도 비슷한 경험을 지녔다. 둘은 그룹 심리치료를 통해 만났고 야마조에는 그렇게 회사를 쿠리타 과학으로 옮긴 상태이다.일본사회는 일종의 ‘차단 사회’다. 개인을 사회(문제)와 분리해 놓았는데 이는 어쩌면 군국주의를 겪었던 사람들의 후유증으로도 보인다. 집체주의 역사의 희생자들은 전체의 문제를 더 이상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 문제는 이런 경향이 결국 개인 대 개인에게서도 나타난다는 것이며 영화만 놓고 봤을 때 지나치게 사적 경향성의 내용으로 돼 있다는 것이며, 영화가 개인의 내면 안으로, 그 안으로 계속 들어가기만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이코 세오의 동명 원작을 영화로 만든 미야케 쇼의 이번 작품은 소설이 갖는 평면성을 영화가 해 낼 수 있는 입체감으로 치환시키지 ‘못한’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보는 게 아니라 마치 소설을 읽는 느낌처럼 찍은 셈이다. 그 점이 좀 지루하기도 하고 반대로 매우 좋기도 한, 양면성을 지닌 작품이다. 아마도 젊은 세대 관객들은 그런 양가성에 열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드 관객들 중에는 미야케 쇼를 1930~50년대 거장 오즈 야스지로의 부활로 느낄 수도 있겠다.이 영화가 다분히 사소설이나 에세이 같다고 하는 건 예컨대 이런 장면 때문이다. 쿠리타 과학 건물을 정면에서 풀 쇼트로 잡고 수 분간 롱테이크로 보여 준다. 아침 출근 장면이고 이제 곧 몇 안되는 직원이 나와 아침 체조를 할 것이다. 처음엔 2층의 창 커튼을 누군가 열어 제치고 곧이어 사장이 분무기를 들고 나와 회사 앞 작은 화단에 물을 주기 시작한다. 조금 있다가 나이 든 직원 둘이 나와 야구공을 주고받으며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고 회사의 중년 여성 직원이 이들 놀이에 슬쩍 끼어드는 둥 마는 둥 한다. 쿠리타 과학 회사를 취재하고 있는 근처 중학생 남녀 아이 둘이 사장 뒤를 서성거리고 있고(디지털 카메라로 학교 방송용 아이템을 취재중인 아이들이다.) 곧이어 주인공인 야마조에가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이 잡힌다. 회사 앞으로는 자전거를 탄 한 남자가 지나간다. 이 고정 쇼트, 롱 테이크야말로 ‘새벽의 모든’의 핵심적인 내용이자 미야케 쇼가 추구하는 영화 미학의 핵심이다. 평범의 비범. 여느 날처럼 평범하되 그 매일은 전날과 다르며 오늘은 또 내일과도 다를 것이라는 깨달음 같은 것이다.이 성찰의 진리는 주인공 후지사와가 회사 사장의 동생이 남긴 테이프를 야마조에를 통해 듣게 되고 그의 또 다른 유품인 ‘밤의 일기’를 통해 얻게 되는 내용이다. 밤하늘의 88개 별자리 중에는 바다뱀 자리가 있고 그 정중앙의 별이 알파드(아랍어로 고독한 자)인데 지구와 177광년 거리다. 그 오래 전 보낸 빛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인데 그때는 마젤란이 세상을 일주하며 알파드를 이정표로 삼았던 때인 것이다. 또 이런 내용도 있다. 시속 1700Km로 지구가 자전하는 한 밤이나 아침이나 공평하게 찾아온다. 그리고 지구가 시속 11만Km로 공전하는 한 같은 밤이나 같은 아침은 존재하기 힘들다. 지금, 여기에만 있는 어둠과 빛도 그리고 모든 것도 계속 변한다. ‘새벽의 모든’은 새벽의 모든 희망이나 절망 역시 언제든 바뀔 수 있으며 우리는 끊임없이 변할 때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우며, 밤이 없었다면 세상 밖 무한한 우주를 상상할 수 없었다는 얘기기도 하다. 어둠과 적막이 역설적으로 세상을 비춘다는 경구를 담고 있다. 일본식 진보주의,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 가려는 일본 젊은 감독의 노력과 애씀이 느껴져 가슴 한 구석이 젖게 되는 작품이다. 일본에 새로운 작가들이 나오고 있다. 주목해야 할 일이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4.09.26 06:05
프로야구

[세계 최고의 팬들에게 'K-볼'을 묻다④] 백만 유튜버 사로잡은 야구의 매력, 릴카 "엘도라도에 감동, 야구가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2024년 KBO리그는 새 역사를 쓰고 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10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이다. 경기장에 가지 않더라도 TV와 모바일로 야구를 즐기는 팬들은 그 몇 배다.프로야구는 지난 40여 년 동안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였다. 올해는 스포츠를 뛰어넘어 한국 최고의 콘텐츠로 도약하고 있다.1000만 명은 단지 관객이 아니다. 야구장에서 응원가를 만들어 부르는 가수이며, 함께 춤추는 댄서다. 그리고 기발한 응원 문구를 쉴 새 없이 생산하는 카피라이터다. 불같은 열정을 내뿜으면서도 매너는 쿨하다. 야구 종주국 미국과 야구가 국기(國技)로 여기는 일본에서도 깜짝 놀라는 응원 문화다. 일간스포츠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팬으로 불러도 좋을 이들을 만나 'K-볼'의 매력에 대해 들었다. <편집자 주> 일주일에 여섯 번 치르는 경기의 결과에 희비가 갈린다. 승리에 열광하면서도 패배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상, 그러면서도 매일 꾸준히 야구를 챙겨 보며 아버지와 함께 응원하는 게 낙이란다. 이러한 편집자 직원의 모습을 지켜보던 구독자 103만 유튜버 릴카는 문득 야구가 궁금해졌다.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야구의 매력이 대체 뭘까. 호기심으로 프로야구 콘텐츠를 시작했다. 처음엔 시청자들과 함께 야구 클립 영상을 보는 데서 시작했다. 그러다 전국의 야구장을 돌아다니며 프로야구와 직관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간접 체험시켰다. 그렇게 야구 콘텐츠를 만들어내던 그는 어느새 열혈 야구팬이 됐다. 2017년 방송을 시작한 릴카는 게임과 해외축구 관련 콘텐츠를 다룬 적이 있지만 야구는 처음이었다. 초심자답게 KBO리그 선수 카드 뽑기나 명장면 시청 등 소소한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야구 규칙이 복잡해 보여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응원 문화가 잘 형성돼 있고, 매일 경기가 있어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는 게 매력적이었다. 지난해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우승한 스토리를 듣고 야구에 더 흥미가 생겼단다. 본격적으로 야구 방송을 시작한 릴카는 응원 팀을 하나 정해야겠다고 결심했다. 10개 구단과 각 구장의 매력을 알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한 게 경기장 투어였다. 각 팀의 '찐팬'들과 구단과 선수, 구장의 특색을 소개했다. 이 콘텐츠는 릴카 자신뿐 아니라, 야구에 입문하는 팬에게 훌륭한 가이드라인이 됐다. 릴카의 선택은 삼성 라이온즈였다. 잠실 원정에서 들었던 '엘도라도' 응원에 감동했다는 그는 이후 방문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응원의 매력에 푹 빠졌다. 삼성 구단 역시 구장 투어 소식을 듣고 먼저 릴카에게 연락해 영입에 나섰다는 후문. 이러한 삼성의 매력과 구단의 배려에 릴카는 삼성을 선택, 지금도 삼성 관련 다양한 방송을 열심히 이어가고 있다. 릴카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프로야구가 생각보다 생활과 많이 가까이 닿아있더라. 성별과 연령 분포가 넓다는 걸 느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나고 자란 연고지 특성도 있고, 경기가 매일 있어서 심심하지 않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야구장) 분위기가 자유롭다. 한국 사회는 적극적으로 액션(행동)하는 분위기가 아닌데, 야구장에서는 눈치 보지 않고 소리 지르며 즐긴다는 점이 색다르고 좋았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3시간 가까이 열리는 경기 시간이 길다고는 하지만, 릴카는 그게 오히려 야구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긴 시간 동안 100% 집중할 필요는 없다. 순간순간 집중했다가도 잠시 긴장을 풀어도 괜찮은 시간도 있어 크게 피곤하지 않다"며 "이 정도 시간을 가성비 있게 즐기는 문화 콘텐츠가 많지 않다"고 했다. 릴카는 "프로야구가 밸런스가 정말 잘 잡혀있다는 느낌이다. 야구라는 스포츠 고유의 재미와 구단·선수가 가진 특성과 스토리, 팬들이 만들어가는 응원 문화 등의 요소가 잘 잡혀 있는 스포츠가 야구인 것 같다"며 "프로야구가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제가 그 일원이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야구 관련 수요는 더 늘어갈 것 같다. 나도 더 재밌게 즐길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윤승재 기자 2024.09.25 10:04
스타

‘더 매직스타’ 우승자 유호진, 단독 마술쇼 연다 [공식]

SBS ‘더 매직스타’의 우승자 유호진이 단독 마술쇼로 팬들을 만난다.‘더 매직스타’ 파이널 5인 유호진, 박준우, 에덴, 한설희, DK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하이퍼프리즘에 따르면, 유호진은 오는 11월 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마술쇼 ‘OPUS’를 개최한다.유호진의 단독 매직쇼 ‘OPUS’는 최근 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마술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더 매직스타' 전국투어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온 팬들의 계속된 요청과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개최하게 된 마술쇼다.전국투어에서 미처 담지 못했던 유호진의 매력을 폭넓게 담아내며 마술의 열기를 이어갈 단독 매직쇼 ‘OPUS’는 전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형태의 공연으로 마술사 유호진의 인생 여정에서 탄생한 다채로운 마술 작품들을 하나의 공연으로 엮어낸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단순한 화려함으로 가득한 공연을 넘어서 유호진의 이야기와 마술이 결합되어 그의 삶 속에서 중요한 순간들이 마술로 펼쳐진다. 관객들은 마치 한 권의 책을 넘기듯, 유호진의 인생을 따라가며 마술의 경이로움과 따뜻한 감동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아시아인 최초로 FISM 마술 올림픽 그랑프리라는 업적에 빛나는 유호진은 SBS ‘더 매직스타’ 우승을 비롯해 최근 MBC ‘복면가왕’에 ‘신밧드의 보험’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술사로 우뚝 섰다. 이에 그의 단독 매직쇼 ‘OPUS’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의 큰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유호진의 단독 매직쇼 ‘OPUS’는 오는 11월 2일에 공연될 예정이며 티켓 오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하이퍼프리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19:43
예능

영탁→이찬원, 연이어 추석 안방 접수…넘사벽 스타 ‘우뚝’

가수 영탁과 이찬원이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열광시켰다. 영탁과 이찬원은 추석 연휴 방송을 통해 연이어 펼친 단독 쇼로 높은 시청률까지 기록하며 최정상급 스타다운 저력을 과시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18일 “단독으로 2시간짜리 공연을 하고 방송에 내보내는 것은 그 가수가 ‘국민 스타급’ 정도는 돼야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영탁과 이찬원이 이번 단독 쇼를 통해 다시 한 번 각각 자신과 트롯의 인기를 증명해 낸 순간인 것 같다”고 짚었다.영탁은 지난 16일 TV조선 추석 특집 ‘영탁쇼’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영탁이 26곡의 라이브 쇼를 펼친 2시간 동안의 공연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2%를 기록, 이날 종편 및 케이블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대변했다.이찬원은 뒤이어 17일 방송한 KBS2 추석 특집 단독 쇼 ‘이찬원의 선물’로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4%를 기록, 지상파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를 포함하면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2위 기록이었다. 영탁은 나훈아의 ‘사내’, 민요 ‘강원도 아리랑’, ‘한량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꽃바람 여인’, ‘또 만났네요’, ‘동반자’를 열창해 관객을 열광시켰다.이 밖에도 신조어 테스트, 관객 사연, 영탁의 일대기 등 꽉 찬 코너 운영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영탁은 무대 말미에 “무대에 있을 때는 저 밑에 숨겨져 있던 에너지가 폭발하는 것 같다. 열심히 노래하고 음악 하는 영탁, 여러분의 영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찬원도 2시간 가량 진행된 단독 쇼를 다채로운 무대로 채웠다. “영광스럽게도 제 생애 첫 단독 특집쇼다. 오프닝 영상을 보셨겠지만, 사실 KBS는 이찬원이라는 사람을 낳아서 길러준 고향 같은, 친정집 같은 곳”이라고 소감을 전한 이찬원은 대학생 시절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안겨준 ‘미운 사내’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초등학생 때 불렀던 ‘너는 내 남자’, ‘찬또배기’란 애칭이 생긴 계기가 된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오프닝을 풍성하게 꾸몄다.이후 청청 복고풍 의상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이찬원은 시대별 명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써니’를 부르며 흥을 돋운 이찬원은 댄스 크루 마네퀸과 함께 춤을 추며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펼쳤다. 이찬원은 3인조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과 ‘빛’을 부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했고, 직접 수어를 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이찬원은 이번 단독 쇼를 위해 직접 빅오션 섭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기획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 추석에 단독 쇼를 성황리에 마친 것은 물론, 치열한 추석 특집 경쟁 속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영탁과 이찬원 모두에게 유의미한 성과라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TV조선 ‘미스터트롯1’ 톱4 출신 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영탁과 이찬원은 이번 방송으로 대한민국 트롯 열풍을 선도한 주인공이면서 여전히 그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는 평이다. 하 평론가는 “영탁은 엄청난 가창력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역량이 뛰어난 가수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고, 이찬원 역시 본업뿐 아니라 예능 MC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트롯 팬덤이 워낙 콘크리트처럼 탄탄하기도 하지만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은 아티스트의 노력 없이 이뤄질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9 05:30
예능

‘워터밤 여신’ 화사, 소속사 사장 싸이와 의견 충돌? “솔직히 말해” (‘라디오스타’)

가수 화사가 소속사 사장 싸이와 신곡 작업 중 의견 충돌에 대한 이야기를 말한다.오는 18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창옥, 솔비, 화사, 이무진, 박서진이 '기대하 쇼! 쇼! 쇼!' 특집으로 출연한다.최근 신곡을 발표한 화사는 소속사 대표 싸이와의 의견 충돌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의견 충돌이 있으면 솔직히 말한다”고 밝힌다. 이어 이번 자신의 타이틀 곡과 관련한 일화를 들면서 싸이가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연락해 온다는 사실을 밝혀 관심을 끈다.이어 안무, 랩, 노래의 난이도가 최상이라 ‘고생 3종 세트’ 로 불린다는 신곡 안무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고난도 동작에 모두가 입을 닫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워터밤 여신’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미는 화사는 멋진 퍼포먼스로 정평이 나 있다. “여름이 기운이 좋다”는 그가 무대서 돌발적으로 보여주는 행동은 관객을 열광케 하는 주요 대목이다. 화사는 자신이 무대에서 했던 일들을 언급하면서 대학 축제서 벌어진 찐 당황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화사는 물 때문에 하이힐을 신고 무대를 선보이기 힘들어 운동화를 찾았다가 관객으로부터 즉석에서 운동화를 전달받아 공연을 마친 얘기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대학 축제 음식을 먹어본 적 없다고 말했더니 무대위로 관객들이 염통을 올려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화사는 염통을 씹으며 무대를 하다가 실수할 뻔 했다면서 “염통이 날아갈 뻔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이 밖에도 데뷔 초 친 언니의 결혼식 날 너무 바쁜 나머지 결혼식 당일에 알았다며 인자하던 언니가 정색한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안기는 한편, ‘환불원정대’로 활동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와 현재까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최근 엄정화와 보아를 만나 만취를 한 뒤 두 사람이 ‘클럽’을 외쳤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신호등’으로 역주행에 성공하고 커버를 넘어 리메이크하는 곡마다 사랑을 받아 히트곡 제조기가 된 이무진은 5만명 관객 떼창의 신세계를 경험했던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오는 10월 발표될 신곡 ‘청춘만화’를 ‘라디오스타’에서 즉석에서 선 공개한다.특히 그는 결혼식 축가 제의를 많이 받아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를 만들었다고 밝혔는데, 이후 촬영 도중, 즉석에서 축가 섭외에 응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축가 전문 가수(?)가 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또한 있지 채령과 소개팅 분위기가 감지되는 사심 넘치는 방송의 영상 등이 공개되고, 쉽게 볼 수 없는 해맑은 이무진의 표정이 포착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당당한 매력으로 무대를 휘어 감는 화사의 웃음 넘치는 무대 에피소드와 이무진의 신곡은 오는 18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4:33
드라마

원작 찢고 나왔다..김태리→라미란 ‘정년이’, 눈부신 싱크로율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 제작진이 동명의 웹툰 원작을 작화한 나몬 작가의 스페셜 포스터를 2일 공개했다.‘정년이’는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1950년대에 대중적 인기를 모았던 ‘여성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눈길을 끌며, 주인공 ‘정년이’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극단 스타가 되어가는 여정을 그려낸 작품.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태리(윤정년), 신예은(허영서), 라미란(강소복), 정은채(문옥경), 김윤혜(서혜랑) 그리고 특별출연 하는 문소리(서용례), 이덕화(공선부) 등의 참여로 기대감을 높인다.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작화 포스터’는 동명의 웹툰 원작 작화를 맡았던 나몬 작가가 드라마 론칭을 기념해 웹툰 버전으로 직접 그린 것으로, 앞서 공개된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의 극장 포스터를 웹툰화 했다. 포스터 공개 당시 한 시대를 풍미한 소리꾼들의 아우라가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며 ‘국극’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스페셜 작화 포스터’는 드라마 속 캐릭터들과 원작 캐릭터의 빛나는 싱크로율을 증명한다.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소리 천재 윤정년'의 반짝이는 눈망울, 탄탄한 실력에 집안 배경까지 갖춘 자타공인 국극단 엘리트 연구생 '허영서'의 도도한 눈빛, 또 대쪽 같은 단장 '강소복'의 카리스마, 국극단 최고의 스타들인 '문옥경', '서혜랑'의 매력적인 자태까지 "웹툰을 찢고 나왔다"라는 반응이 절로 나올 정도. 이에 원작 팬들을 비롯해 수많은 시청자들을 열광케 할 배우들의 열연에 기대가 커진다.그런가 하면 나몬 작가는 “웹툰이 아닌 정년이는 관객의 입장으로 보게 된다. 한 명의 시청자로 드라마의 매력을 온전히 바라볼 것 같다”며 드라마 ‘정년이’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드라마에서는 웹툰에서는 미처 담을 수 없던 움직임, 음악 등이 다 표현될 것 같아서 공들여 연출해주신 무대 장면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크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2 15:58
뮤직

웨이션브이, 中 상하이 최대 공연장 접수… 1만 관객 열광

첫 단독 콘서트 투어에 돌입한 그룹 웨이션브이가 중국 상하이 최대 공연장을 접수했다.웨이션브이는 지난달 31일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2024 웨이션브이 콘서트 ‘온 더 웨이’ 인 상하이’를 열었다. 웨이션브이는 첫 단독 콘서트로 상하이 최대 규모의 공연장에 입성한 것은 물론,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약 1만 관객을 동원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웨이션브이는 ‘문워크’(天选之城), ‘턴 백 타임’(超时空 回), ‘테이크 오프(无翼而飞), ‘킥 백’(秘境), ‘액션 피규어’, ‘넥타’(月之迷), ‘팬텀’, ‘기브 미 댓’ 등 대표곡 무대를 비롯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의 향연을 펼쳐 관객들을 열광시켰다.나고야, 베이징, 광저우, 우한에 이어 상하이 팬들과 만나 호흡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든 웨이션브이는 “저희와 팬분들의 관계는 물고기와 물 같다. 서로가 없으면 살 수 없고, 떠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오늘 공연도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고,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남기며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한편, 웨이션브이는 2일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체육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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