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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롯데렌터카, 제주 렌터카 이용 고객에 웰컴 쿠폰팩 제공

롯데렌터카가 ‘제주 웰컴 쿠폰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 웰컴 쿠폰팩은 제주에서 롯데렌터카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신규 무료 서비스다. 제주의 인기 관광지 및 롯데 계열사 할인 혜택을 최대 54%까지 받을 수 있다.제주관광공사가 분석한 세대별 여행객의 관광지 이용건수 등 빅데이터를 참고해 제주 여행에 필요한 혜택 위주로 제주 웰컴 쿠폰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의 실사용 데이터로 분석한 최적의 관광지를 선정해 쿠폰 활용도를 높였다.미리 이용권을 구매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모바일 쿠폰팩을 제시하면 제휴 할인율이 적용된다. 제주도 내 롯데 계열사 할인 혜택도 준다. 세븐일레븐 3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만원 할인(6월 말까지), 엔제리너스 제조 음료 15% 할인 등이 대표적이다.쿠폰팩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롯데렌터카 홈페이지나 앱에서 제주도 단기렌터카를 예약하면 모든 대여 고객들에게 쿠폰이 제공된다. 차량 대여 시작 후 알림톡으로 발송되는 접속 URL을 누르거나 롯데렌터카 앱 마이페이지에서 '제주 웰컴 쿠폰팩' 버튼을 클릭하면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롯데렌탈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제주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롯데렌터카 고객이 유익하고 알찬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제주 웰컴 쿠폰팩을 기획했다”며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주도 내 제휴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며 더 많은 고객이 롯데렌터카의 차별화된 쿠폰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0 14:24
연예일반

[임영웅 컴백 ②] 대세 넘어 ‘히어로노믹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3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 배경에는 ‘테일러노믹스(테일러+이코노믹스)’가 있었다. 테일러노믹스는 스위프트가 ‘디 에라스 투어’를 통해 발생시킨 경제효과를 일컫는다. 스위프트는 2023년 60여 차례 공연을 통해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벌어들였는데 공연이 열리는 지역의 호텔·식당 등의 매출을 끌어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했고 월가에서는 ‘테일러노믹스’라는 신조어와 함께 스위프트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놨다. 국내에서 이와 유사한 현상이 있다. 가수 임영웅의 ‘히어로노믹스’(임영웅 별칭 히어로+이코노믹스)다. 국내에서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하긴 어렵지만 임영웅은 광고효과를 통해 또 하나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6일 더블 싱글 ‘온기’로 컴백하는 임영웅이 경제적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실매출로 이어지는 ‘넘사벽’ 브랜드 파워2020년 3월, ‘미스터트롯1’과 함께 시작된 ‘영웅시대’는 여전히 뜨겁고, 좀처럼 저물줄 모르고 있다. 당대 대중문화계에 트롯 신드롬까지 불러 일으켰던 ‘미스터트롯’의 초대 우승자인 임영웅은 곧바로 광고계 ‘대세’로 직행했고, 그가 모델로 나선 브랜드마다 ‘초대박’ 히트를 쳤다. 이같은 인기가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계속되면서 그의 맨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쌍용차(현 KG모빌리티) 렉스턴, 청호나이스 정수기, 청년피자, 티바 두 마리 치킨, 매일유업, 키움증권, 광동제약 등 지난 3년 여 광고 모델로 활약한 기업 및 브랜드들의 매출이 대체로 크게 늘어나며 ‘히어로파워’를 실감했으며 최근엔 정관장이 임영웅 덕을 톡톡히 봤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은 임영웅 모델 발탁 소식을 알린 뒤 단 8일 만에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이 무려 2만 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가정의달 프로모션 동기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임영웅 브로마이드 및 포토카트 등 프로모션 혜택을 받기 위해 정관장 멤버스 가입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임영웅이 등장한 광고 영상 역시 공개 열흘 만에 1000만건을 돌파했다. KGC인삼공사 측은 “임영웅 신드롬은 ‘히어로노믹스’라는 용어를 창출할 만큼 우리 사회 각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신규 모델로 임영웅을 기용한 제주삼다수도 ‘히어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임영웅이 등장한 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유튜브관련 영상(9편)의 누적 조회수는 한달 사이 1200만회를 기록했다. 이례적으로 높은 조회수다. 하나은행은 지난 2월 말 임영웅을 새 모델로 낙점한 이후 신규 예·적금 가입자가 줄을 이으며 불황 속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실제 임영웅 공식 팬카페에는 수백 개의 가입 후기가 ‘인증’됐고, 임영웅을 따라 40년 넘게 이용한 주거래은행을 하나은행으로 바꿨다는 후기도 심심치 않게 올라왔다.◇오팔세대 웅지순례까지…한국형 히어로노믹스 모델 기용 효과가 곧바로 실제 매출로 이어진다는 점은 임영웅이라는 모델이 지닌 특별한 파워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실제로 대세 스타가 광고모델 발탁되더라도 가시적 매출 실적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문데 임영웅은 예외적인 케이스다. 시청률이 곧바로 올라가거나 광고 매출이 발생하는 등 그의 행보 하나하나가 굉장한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임영웅의 경제 효과는 광고나 시청률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가 방문한 지역의 맛집이나 관광지, 그의 과거 인연과 사연이 알려진 장소들을 찾아나선 행렬이 팬들 사이엔 이른바 ‘웅지순례’라는 표현을 얻으며 선풍적 인기를 끌기도 한다. 앞서 BTS가 다녀간 전국 각지를 국내·외 아미들이 찾아가는 것과 유사한 모습인데, 임영웅의 주요 팬층인 ‘오팔세대(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특성에 기인해 적극 구매로도 이어져 해당 지역에 장·단기적 경제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방송을 통해 뒤늦게 발굴된 이후에도 3년 넘게 ‘넘사벽’ 톱 클래스로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은 그의 잠재된 스타성이 이유라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하 평론가는 “임영웅은 뒤늦게 방송을 통해 발견됐을 뿐 스타성과 실력은 너무 뛰어난 가수였다. 특히 노래로 대중에게 감동을 준 만큼 방송을 통한 일시적 인기가 아니었음이 입증됐고, 이후에도 꾸준히 미담이 이어지며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졌다”며 향후 전망도 밝게 내다봤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7 06:10
프로축구

넥슨 박정무 FC그룹장, K리그 코인 토스 깜짝 진행

넥슨의 축구 게임을 이끌고 있는 박정무 FC그룹장이 K리그 경기의 코인 토스를 깜짝 진행했다. 넥슨은 지난 1일 제주유나이티드FC와 광주FC의 ‘K리그1 2024’ 10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사하는 ‘브랜드데이 in 제주’를 개최했다.경기장은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으로 꾸며졌으며, 경기 시작 전후로 센터서클 퍼포먼스, 코인 토스, 고등학교 대항전 ‘FC 하이스쿨’, FC 브랜드존 운영 등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넥슨은 5월말까지 제주도에 방문하는 10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관광과 ‘FC온라인’ 및 ‘FC모바일’을 접목한 ‘2024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장을 찾은 학생들을 ‘브랜드데이 in 제주’에 초대했다. 이와 함께 9.81 파크, 제주공항,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에서도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경기장 안팎으로 꾸며진 ‘FC온라인’ 브랜딩 제작물들과 오프라인 이벤트존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의 눈길을 잡았다. 1일 경기 시작 전 오후 4시부터 야외 이벤트존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 강화 이벤트를 비롯해 벨크로 축구 게임, 축구 빙고, 캐논 슈터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특별 간식과 게임 쿠폰을 얻는 색다른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경기장 본부석에서는 교육여행으로 방문한 고등학생들의 특별한 경기도 진행됐다. 단체 관람을 온 제주시 소재 제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서귀포시 소재 표선고등학교의 대표 3인이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쳤으며,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경기가 중계되며 K리그 팬들과 ‘FC온라인’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었다. 본 경기에 앞서 양팀의 공격 방향, 선축 우선권을 정하는 코인 토스 진행자로 넥슨 박정무 그룹장이 경기장에 등장했다. 코인은 제주도 특산물인 귤을 모티브로 특별 제작됐으며, ‘K리그사랑해요’라는 게임 쿠폰도 삽입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박정무 그룹장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팬분들과 FC온라인 이용자들을 색다르게 만나 뵙게 되어 스스로도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게임과 실제 축구를 연계해 더욱 재밌고 의미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02 16:45
e스포츠(게임)

10대 게이머에 추억을…넥슨 FC온라인,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 진행

넥슨은 29일 ‘FC온라인’과 ‘FC모바일’에서 ‘2024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도 교육여행은 오는 5월 한 달간 제주도에 방문하는 10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관광과 ‘FC온라인’, ‘FC모바일’을 활용한 이벤트 등을 진행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FC온라인 브랜드데이 in 제주’, 유명 관광지 방문, 제주공항 LED 광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제주도와 ‘FC온라인’, ‘FC모바일’를 경험할 수 있다.‘FC온라인 브랜드데이 in 제주’는 프로그램 첫 날인 5월 1일 제주유나이티드와 광주FC의 K리그 경기가 열리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경기 전 경기장 밖 광장에 ‘FC온라인’ 브랜드존을 마련해 넥슨캐시 및 BP 쿠폰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경기장 안에서는 ‘FC온라인’ 고등학교 대항전 ‘FC 하이스쿨’ 오프라인 경기가 펼쳐진다. 하프타임에는 ‘강화의 신’ 이벤트를 열어 성공 시 추첨을 통해 최대 5인에게 100만 넥슨캐시를 제공한다.교육 여행지로 유명한 ‘9.81 테마파크’ 관광도 진행된다. 현장에 레이싱 트랙 및 미션존을 구성해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에게는 개인 소장용 레이싱 영상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소에서 ‘FC온라인’, ‘FC모바일’ 광고 영상과 이미지를 선보인다. 제주공항 내 출발 도착 구역 LED 광고를 진행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 해양 테마파크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는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FC온라인’ 서비스 총괄 박정무 그룹장은 “제주도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을 즐기며 ‘FC온라인’과 ‘FC모바일’이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쌓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교육여행을 기획했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29 17:43
생활문화

대홍기획,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 선보여

대홍기획이 메타버스 기업 오썸피아와 개발한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메타라이브는 제주도, 대구 지역을 오픈했으며 여행지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대홍기획은 지난해 메타버스와 관련한 특허와 XR(확장현실) 망원경(BORA) 독자 기술을 보유한 오썸피아에 전략적 투자를 실행하고, 디지털 관광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사업으로 ‘메타라이브’ 개발을 진행해왔다. 메타라이브의 브랜딩·홍보·광고상품 기획 등은 대홍기획이 전담하고, 플랫폼 개발·운영은 오썸피아가 담당한다. 메타라이브는 실제 관광지를 메타버스에서 즐기는 가상여행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시간 여행지 정보와 여정을 제공하는 디지털 가이드를 표방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백록담, 성산일출봉, 협재 해수욕장 등 200곳 이상의 유명 관광지 현장을 라이브 및 360도 영상으로 제공한다. 날씨 변동성이 높은 제주도에서 관광뿐 아니라 등산, 서핑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할 때 해당 장소를 검색해 현장 날씨, 파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일정에 반영할 수 있다. 실사를 바탕으로 구현한 가상월드 탭에서는 여행지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썸피아의 디지털 망원경 보라(BORA)로 촬영한 관광지 360 영상을 가상월드 배경으로 사용해 주변 풍경과 소리까지 실제처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맞춤형 여행경로 추천 기능을 제공, 손쉽게 여행코스를 정리할 수 있다. 또, 피드 기능을 활용해 유저 간 사진, 영상, 여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여행지 방문 전 다양한 정보와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정길준 기자 2023.09.18 14:30
산업

소비자원, 휴가철 렌터카 거래 조건 확인 당부

한국소비자원은 30일 휴가철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4년(2019∼2022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335건이었다. 이 가운데 30%가 여름 휴가철인 7∼9월에 집중됐다.지역별로는 관광 목적의 단기 렌트 수요가 많은 제주지역이 전체의 40.1%로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는 계약 관련 피해가 44.3%로 가장 많았는데, 예약을 취소하거나 중도에 반납할 때 위약금을 과하게 청구한 사례 등이 주를 이뤘다.또 사고처리 비용을 과하게 청구하는 등 사고 관련 피해(35.3%)와 대여 차량의 하자나 관리 미흡 같은 차량 문제(7.6%)가 뒤를 이었다.소비자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소비자원 제주지원과 함께 내달 중 도내 자동차대여사업자의 대여 약관과 등록기준, 차량 정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광객에게 피해 예방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아울러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위약금이나 수리비를 과도하게 부과하는 관행을 개선하고 표준 약관을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고, 연합회는 계도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소비자원은 계약 전 거래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사고 발생 시 수리 견적서와 정비 명세서를 요구할 것 등을 당부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30 09:00
자동차

'토끼' 전기차 못 따라가는 '거북이' 충전소

지난해 국내 전기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40만대에 육박했지만,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장으로 인한 불편도 여전하다. 적극적인 충전기 확충 사업을 비롯해 관련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진출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작년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는 39만대로 전년 대비 68.4% 증가했다. 특히 2013년 1464대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약 260배 이상 늘어났다.그러나 전기차의 보급 대수에 비해 충전 인프라 보급은 저조한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전기차 충전소(급속·완속)는 20만5305개로 전기차 보급 대수의 약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그나마 2018년(2만7300개) 보다 10배가량 증가했지만 이용자들은 여전히 불편하다. 급속 충전기가 전국에 2만737대 설치됐지만 충전기 1대당 평균 18.6대가 사용해 적정 대수인 10대를 크게 초과해서다.지역별 격차도 심각하다. 부산(34.05대)과 인천(31.02대)은 적정 대수를 3배 넘게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26.02대, 대구 24.93대, 대전 24.49대, 경기 20.87대 순이다. 전국에서 전기차 비중이 가장 높은 제주도 역시 전기차 1대당 17.88대로 적정 대수를 크게 넘어섰다.완속 충전기는 18만4468대가 전국에 설치돼 충전기 1대당 평균 2.30대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적정 대수 2대에 근접한 수치다. 다만 제주는 완속 충전기 1대당 4.31대, 인천은 3.02대로 조사돼 상대적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이 취약하다.더욱이 전기차 이용자들은 충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완속 충전기보다 급속 충전기를 선호한다. 완속 충전기의 경우 50㎾ 기준 80% 충전까지 4시간가량 소요되지만, 급속 충전기는 30분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토부는 친환경 전기차와 관련해 누적 대수 현황만 집계하는 역할에 머물러 있다"며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제 조건인 충전 인프라 확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문제는 적은 수의 충전기를 두고 경쟁이 심화하며 전기차 소유주들 사이 갈등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국민신문고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소 관련 민원은 최근 5년 간 총 3만1102건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충전방해 등 충전시설 관련 내용이 91.0%(2만801건)로 가장 많았다.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에 따라 법적으로 전기차는 충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을 마친 후 충전 구역에서 차를 이동해야 한다. 또 일반 자동차는 전기차 충전시설 구역에 주차할 수 없게 되어있지만 이런 내용들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특히 아파트에서는 주민들끼리 편을 나눠 싸우는 모습이 일상이 됐다.경기도 하남의 한 아파트에는 최근 전기차 차주 40여 명이 모인 단체 채팅방이 생겼다. 채팅방에서는 “전기차 충전 구역 주차 시간을 초과한 차량을 사진 찍어 올리고, 집단 신고에 동참해달라”는 글들이 올라온다.현행법에 따르면 완속 충전기에 14시간 이상 주차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소를 보다 빨리 많이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충전기 양적 팽창과 함께 '맞춤형 설치'도 중요하다”며 “고속도로나 관광지는 급속을, 주택가는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보급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공공 충전기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도를 보완하는 등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민간이 충전기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충전요금도 이윤을 남길 수 있을 수준으로 올릴 필요가 있는데, 시장 저항없이 자연스럽게 인상할 수 있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11 07:00
생활문화

[#여행어디] 5, 4, 3, 2, 1… 올해는 집 나와 '2023 카운트다운'

"5, 4, 3, 2,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12월 31일 많은 인파가 한 데 모여 희망찬 새해를 기념하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용히 보내야 했던 코로나19 기간의 연말을 지나면서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행사가 열지 않는 해맞이 관광지들도 있다. 하지만 전년처럼 입장을 막지 않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군중 밀집에 대비하고 있어 방문해봐도 좋겠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새해맞이' 준비 한창 서울에서는 오는 31일 자정 광화문광장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KT 빌딩 등의 전광판을 활용해 신년 메시지와 함께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의미를 담은 영상이 송출되면서 마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2022 서울라이트 광화' 조명쇼의 연장선이다. 더불어 3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까지 즐길 수 있어 1석 3조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화려한 새해 카운트다운을 만끽할 수 있다. 31일 DDP 전면에는 손을 들어 인사하는 '헬로맨'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범민 작가의 영상이 투사된다. 작품은 올해를 상징하는 호랑이 헬로맨과 내년을 상징하는 토끼 헬로맨 등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연말 곳곳에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해 스마트 인파관리기법을 종각·홍대입구·명동·강남역 일대에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안전총괄실 관계자는 “자치구·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도 3년 만의 해맞이 행사를 부산 해안가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부산 사하구·서구·수영구·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광안리·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23 카운트다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날 오후 11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선착순 1000명이 입장 가능한 행사장이 마련된다. 입장은 당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11시 55분부터 5분간 시민들과 함께하는 카운트 행사가 진행되고, 1월 1일 0시부터 10분간 드론 미디어 쇼가 펼쳐지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행사에 앞서 오후 8시부터 희망 메시지를 적은 포토존, 달토끼경관조명 포토존 등 각종 포토월도 운영된다. 같은 시간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인디밴드 ‘버닝 소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LED 키즈 패션쇼, 카운트다운, 새해 축하 싸이버거 공연 ‘눈 내리는 해운대’가 펼쳐진다. 해운대구는 인파 밀집을 대비해 전문 의료진과 3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 등을 배치하고, 해운대해수욕장 행사장에 3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경우 지하철 무정차 운행을 하는 등 조치를 강화한다. 동해안에서는 울산시 울주군의 일출 명소 '간절곶'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영화 감상, 소망 복주머니 등으로 꾸며지며 새해 당일 따뜻한 떡국과 음료를 제공한다. 강원 강릉시도 동해안의 대표 해맞이 명소인 경포 해변과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불꽃놀이 행사 등을 펼친다. 제주도에서는 2년 만에 새해맞이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이 허용된다. 제주도는 한라산 정상 또는 윗세오름 해돋이 전망대의 인파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한라산 정상 야간상행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받으며, 성판악·관음사 탐방로 출입을 위한 QR코드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해 당일 탐방객 전원의 신분증을 확인한다. 반면, 경북 포항시는 '제25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를 취소했다.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호미곶해맞이광장 일부를 통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강원도 동해시와 속초시, 양양군 등도 별도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열지 않지만,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웠다. 올해 마지막 날 호캉스와 파티를 호텔가에서도 특별한 새해를 보내려는 고객들을 위한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31일 밤 9시 30분부터 호텔 1층 플라자 광장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약 8925.6㎡(2700평) 규모의 실내 공간에서 고객 안전을 위해 동시 수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행사는 연주와 보컬,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사전 축하 공연으로 진행되며, 새해 5분 전에는 1만여 개의 풍선을 날리는 벌룬 드롭 세리머니도 펼친다. 이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는 경품 이벤트도 있다. 서울 여의도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콘래드 서울은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올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럭셔리한 카운트다운을 준비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최상층인 29층 M29바에서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무제한 와인과 카나페, 세이버리, 디저트 등을 즐기면서 한강의 화려한 야경과 동시에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신년 타종식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콘래드 서울은 37층 37그릴앤바에서 ‘카운트다운 2023, 더 개츠비’를 열고 여의도의 야경과 라이브 재즈 연주를 즐기는 파티를 마련했다.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를 운영하고,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베스트 드레서 선정 등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에서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제주신화월드가 카운트다운 파티를 준비했다. 31일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오후 9시 폰드메르로비 라운지에서 올해의 마지막을 기념한다. 풍요와 지혜의 해 계묘년을 맞아 30m 높이의 아트리움 천장에서 2023개의 풍선을 일제히 떨어트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와 경품 추첨 행사, 하피스트 이경진과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유사랑재즈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제주신화월드에서는 31일 2022년 마지막과 2023년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을 볼 수 있다. 가수 타이거 JK와 윤미래, 다이나믹 듀오와 비비 등이 함께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거나 '2023 카운트다운 파티' 패스를 포함한 아듀 2022’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개장 이래 가장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카운트다운 파티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파티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28 07:00
산업

미 진출 앞둔 이소연 티아포테카 대표 "한국 소비자와의 접점도 넓힐 것"

시작은 한국 차 시배지 경남 하동군 화개였다. 1974년부터 차 사업을 한 아버지의 권유로 24살의 나이에 화개에서 처음으로 차를 접했다. 철저히 생계를 위해 찻 일에 뛰어들었다. 쉽지만은 않았다. 찻잎을 구해 씻고 썰고 굽고 덖어 가며 밤을 새우기 일쑤였다. 찻 일을 하며 산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어려웠다. 그러다 '구운유자' 등을 개발·판매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옥수수수염차' 개발로 소위 대박이 났다. 차를 트렌디하게 만들고 판다는 입소문이 빠르게 퍼졌고, 백화점에서도 VIP를 위한 차를 개발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른바 '티 브렌딩 마스터'라는 타이틀도 달았다. 2020년에는 나만의 브랜드를 단 국내 첫 공장형 티 카페를 청주에 열었다. 이렇게 시작한 티 카페 '티아포테카'는 전국에 차를 납품하는 것을 넘어 내년 미국 진출을 앞둔 핫한 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최근 서울 순화동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난 이소연 티아포테카 대표(43)는 "처음에는 생계를 위해 찻 일을 시작했지만, 차츰 내가 만든 차를 찾는 사람이 늘어났다"며 "화개를 떠나 청주에 티아포테카를 오픈한 이유는 카페와 공장을 함께 운영하며 보다 많은 사람에게 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티아포테카는 차를 뜻하는 '티(Tea)'와 옛 허브를 보관하고 목적에 맞게 처방해 주던 '아포테카리(Apothecary)'의 의미를 더해 만들었다. 이 대표는 "처음엔 이렇다 할 관광지도 없는 청주의 한 시골 마을에 티 카페를 연다고 했을 때 모두가 말렸다"며 "하지만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아도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유명 백화점은 물론 일반 카페에서도 차 메뉴를 개발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면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실제 현재 이소연 대표가 티아포테카에서 개발·생산한 제품은 전국 여러 곳에 유통되고 있다. AK백화점이 매장 내 직접 운영하는 카페에 이 대표가 개발한 차를 판매 중이다.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카페 '사푼사푼', 국립청주박물관 내 카페에서도 이 대표가 직접 개발한 차를 맛볼 수 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에 개인 카페 50여 곳에도 납품 중이다. 이를 발판삼아 최근에는 미국 내 150여 곳의 넘는 매장을 보유한 핫도그 및 도넛 회사에 밀크티 등을 납품하며 해외 공략에도 나섰다. 조만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오렌지카운티의 상업 중심지역인 부에나파크에 티아포테카 미국 1호점도 낼 계획이다. 이 대표는 "부에나파크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2000평 규모의 몰이 있다. 그곳에 이르면 내년 1월 숍인숍 형태로 티오파테카 1호점을 열 것"이라면서 "미국 시장에 맞춘 K차를 개발해 차츰 매장을 늘려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차 품질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사업이 커질수록 좀 더 좋은 원료,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표는 "자연의 산물인 차와 허브들은 매년 똑같지가 않다"며 "새로운 차의 경우 1~2년 정도 카페에서 소개해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개선해 맛의 변질과 보관에 대한 안정성이 입증되면 유통과 정식 출시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내년 한국에서는 가맹사업을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소연 대표는 "그간 B2B(기업 간 거래) 형태로 일을 해왔다. 물론 병행해야겠지만 앞으로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 조금 더 집중할 생각"이라며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등의 대도시에 매장을 오픈, 티아포테카의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채널 확장에 좀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티 마스터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어떠한 직업이건 같지만, 특히 차를 다루는 사람은 늘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국에서의 차는 중국이나 몽골처럼 마시지 않으면 건강과 삶에 지장이 생기는 음료가 아니다. 말 그대로 기호식품"이라며 "그래서 차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음용법과 도구들의 개발, 그리고 올바른 상식을 구비하고 전달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소연 대표가 발간한 '11시와 4시, 나는 차를 마신다'도 티 마스터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 대표는 "티 블랜딩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은 부족하다"며 "내가 직접 원료들을 다루어 보며 알게 된 내용을 공유하고, 내가 만든 제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은 이들에게 들려 드리고 싶어 책을 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08 07:00
보도자료

섬타는 스페인여행, 테네리페·푸에르테벤투라 신혼여행

남들 다 가는 하와이나 발리같이 뻔한 휴양지 말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허니문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신혼부부에게 추천하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아프리카 옆에 위치한 작은 스페인 섬 카나리아 제도. 이 카나리아 제도는 유럽인들의 제주도, 유럽의 하와이라고 불린다. 이 카나리아 제도에는 7개의 섬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윤식당에 나와 인기가 많아진 ‘테네리페’ 섬과 아프리카와 유럽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푸에르테벤투라’ 섬 2곳을 소개한다. 테네리페 테네리페 섬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화산 섬이다. 원래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섬이지만,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윤식당2’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유명해졌다. 바다와 산 두가지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유럽의 하와이’라 불리고 있다. 테네리페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윤식당 촬영지 ‘가라치코 마을’과 스페인에서 가장 높은 화산인 ‘테이데 산’ 그리고 테네리페 필수 관광지 아기자기한 감성의 ‘마스카 마을’이 있다. 푸에르테벤투라 푸에르테벤투라 섬은 일명 ‘바람의 섬’이라 불리며 유럽에서 가장 맑고 투명한 에메를드빛 바다를 갖고 있어 여름이면 서핑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 또한, 푸에르테벤투라는 바다와 함께 드넓은 사막을 함께 볼 수 있어 반전 매력을 갖고 있다. SNS에서 핫한 ‘팝콘비치’, 카나리아 제도 전체 해변 중 최고로 멋진 해변인 ‘코랄레호’, 카나리아 제도 최초의 자연 보호 구역인 ‘로보스 섬’은 푸에르테벤투라에서도 가볼만한 곳이다. 특히, 스페인은 유럽 휴양지들 중 유일하게 겨울시즌에도 따뜻한 나라로, 이번 겨울철 유럽으로 신혼여행 또는 유럽 휴양지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에게 더욱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월 한 달간, 여행사 ‘트래뷰’에서 테네리페와 푸에르테벤투라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테네리페 1인 17만원, 푸에르테벤투라 1인 23만원의 할인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다. 섬타는 스페인 여행 테네리페와 푸에르테벤투라 여행상품은 트래뷰 홈페이지 또는 트래뷰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unsplash 2022.08.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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