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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비상 계엄 사태로 방송국 K팝 축제도 흔들… 국내외 팬 불안감 고조 [IS포커스]

“해외 팬들은 K팝 공연을 보기 위해 미리 많은 것들을 계획해요. 그런데 최근 한국에 비상계엄 사태가 터지면서 행사들이 언제 어떻게 취소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계속 불안합니다.” 지상파 3사의 연말 가요제를 앞두고 방한을 계획하던 해외 K팝 팬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최근 비상계엄 사태 이후 패키지 티켓, 관광 비자, 비행기, 호텔 등 연말 한국 방문을 위해 미리 준비했던 것들이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는 해외 K팝 팬들의 우려가 SNS를 타고 확산하고 있다. 지상파 3사는 연말 가요제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 팬들도 상황을 지켜보며 개최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팬들도 행사가 취소되지 않기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 정세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4분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6시간 뒤인 4일 오전 4시 27분께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으나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이어지면서 방송, 연예계도 혼란을 겪고 있다. KBS는 오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을 개최하는데, 지난 9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외국인 대상으로 판매한 ‘가요대축제’ 패키지 티켓이 취소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행사가 취소되는 것 아니냐”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친구가 대행사를 통해 구매한 ‘가요대축제’ VIP 티켓을 갑작스럽게 취소당해 당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KBS Gayo Daechukje’를 검색하면 여러 티켓 대행사 사이트가 등장하지만 상품 사이트에 들어가면 ‘상품이 존재하지 않는다’, ‘에러’ 페이지 등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이에 KBS는 “‘가요대축제’ 행사 진행 상황은 변동이 없다.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KBS는 ‘대행사 구매 티켓 취소’ 주장들에 대해선 “오는 20일 진행되는 ‘가요대축제’는 오로지 홈페이지로 신청을 받아 티켓을 발부한다. 해외 대행표(유통업자가 티켓을 확보해 판매하는 것) 및 티켓 대행사와 KBS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전했다. MBC와 SBS도 행사 진행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MBC는 오는 31일 ‘2024 MBC 가요대제전’(‘가요대제전’)을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 SBS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을 개최한다. MBC는 “‘가요대제전’은 해외 팬 대상으로 유료 판매하는 대행표가 아예 없다”고 밝혔지만 개인 양도 등을 통해 티켓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현장에서 관람하기 위해 한국행을 준비하는 해외 팬들이 매년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런 만큼 해외 K팝 팬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SBS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한류 관광 패키지’를 개발하고 ‘외국인 전용 플랫폼’을 통해 판매 중이다. ‘한류 관광 패키지’는 ‘가요대전’ 입장권, 공연장 셔틀버스, 숙박 등을 결합한 상품으로 외국인 관람객 약 8000명이 구매해 거의 매진된 상태다. SBS는 “현재 ‘가요대전’ 한류 관광 패키지에 변동 사항은 없다. ‘가요대전’ 행사 역시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각 방송사들의 이 같은 공식 입장에도 불구하고 해외 K팝 팬들의 불안감을 말끔히 씻어내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연말 K팝 행사를 위해 한국 방문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한 필리핀 팬은 “필리핀 사람으로서 계엄령이 얼마나 무서운 역사인지 알기 때문에 한국의 이번 비상계엄 사태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특히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팬들은 한 공연을 보기 위해 사전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지금 당장 개최가 코앞인 K팝 행사들이 있는데, 이 계획들이 어떻게 변동될지 모르는 상태라 불안하다. 큰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 방송 관계자는 “한국 정세가 너무 긴급하게 돌아가고 있어 행사가 진행되는 순간까지도 진행 여부를 100% 확답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1 06:00
드라마

이민호·공효진·오정세·한지은 ‘별들에게 물어봐’, 내년 1월 4일 tvN 첫방 [공식]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내년 1월 4일 tvN 편성을 확정했다고 20일 제작진이 밝혔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 배경의 스페이스 오피스물이다.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와 섬세한 연출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이 ‘질투의 화신’ 이후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한지은, 김주헌, 이엘, 이초희, 허남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인다.먼저 이민호는 우주관광객 자격으로 며칠간 우주정거장에 머무르게 되는 산부인과 의사 공룡 역으로 분한다. 공룡은 아무에게도 말 못 할 비밀스러운 미션을 품고 우주로 가는 우리나라 최고 재벌가인 MZ 그룹의 예비 사윗감. 과연 공룡이 해결해야 할 미션은 무엇일지, 수상한 우주관광객 이민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커맨더 이브 킴 역은 공효진이 열연한다. 커맨더로서 첫 임무를 받아 우주정거장에 나가게 된 이브 킴은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우주에서 철저히 원칙을 따르며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최고의 우주과학자 이브 킴이 이번 임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공효진이 그려낼 이브 킴 캐릭터가 궁금해진다.오정세는 우주정거장에 근무 중인 초파리 연구 과학자 강강수 역으로 변신한다. 세계적 금융기업 오너 일가의 둘째인 강강수는 여유만만한 인생을 살다 돌연 우주로 진출, 위험한 일탈을 즐기고 있다. 모든 걸 다 가진 남자 강강수의 중력을 초월한 일탈을 그려낼 오정세의 색다른 얼굴이 주목된다.공룡(이민호)의 연인 최고은 역은 한지은이 연기한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MZ 그룹 회장의 단 하나 남은 혈육으로 미와 지성은 물론 능력까지 갖춰 대한민국 여성의 롤모델이자 남자들의 이상형으로 군림 중이다. 당차고 솔직한 성격의 최고은 캐릭터로 차원이 다른 걸크러쉬를 선사할 한지은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런가 하면 지구와 우주를 책임지며 묵직한 존재감으로 활력을 더해줄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선과 악을 오가는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김주헌은 서울 MCC 지상관제센터 소속 베테랑 우주비행사 박동아 역으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이엘은 우주와 지구를 잇는 MCC 지상관제센터를 관리하고 지휘하는 강 치프 역으로 지구를 든든히 지킬 예정이다.또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온 이초희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쌍둥이 자매 미나 리, 도나 리 캐릭터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떠오르는 대세 배우 허남준은 우주에서 치매 마우스를 연구하는 우주 과학자 이승준 역을 맡아 극중 다양한 인물들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내년 1월 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08:48
국가대표

'홈에서 승점 3점 실패' 축구대표팀, 오만 원정 출격...승리 가져올까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 오만과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7일 새벽 출국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번 원정에서 3차 예선 첫승을 목표로 한다. 오만까지 15시간이 걸리는 장도에 올랐다. 대표팀은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3차 예선 첫 경기였던 이 경기에서 한국은 활발한 공격을 전개하지 못했고, 결국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한 채 0-0 무승부를 거뒀다. 대표팀 선수들은 5일 경기 후 6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이날 저녁 인천공항 인근 숙소로 모였다. 이들이 오만으로 가는 비행기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7일 새벽 출발했다.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오만 무스카트로 갈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은 2차전 오만 원정에서 부담이 더 커진 상황이다. 홈에서 낙승이 예상됐던 팔레스타인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경기 내용도 기대 이하였다는 점이 가장 큰 부담이다. 또한 5일 팔레스타인전에서는 계속 이어져오던 대표팀 홈 경기 만원관중 행진이 멈춰섰고, 그나마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 대부분은 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향한 야유와 날선 비판의 함성을 경기 내내 계속했다. 여기에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팔레스타인전 직후 관중석의 응원 관중에게 다가가서 '선수들 응원만 해 달라'고 직접적으로 불만 섞인 의견을 표시해 비난 여론에 불을 지폈다. 대표팀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오만전 쾌승이 절실하다. 부정적인 여론과 비난의 흐름을 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만일 오만전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최악의 경우 패배로 경기가 끝난다면 축구대표팀과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난 목소리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를 받고 있으며, 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회장 등은 오는 24일 국회 문체위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 한국과 오만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2차전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은경 기자 2024.09.07 12:40
프로축구

제주, 제주항공과 업무협약 체결…스포츠 마케팅 및 지역 상생 활동 강화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항공과 스포츠 마케팅 활동 및 지역 상생 활동을 위해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제주는 지난 26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위치한 'LOUGE J'에서 제주항공과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2005년 설립 이후 꾸준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통해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주요 거점인 제주도를 모두가 원하는 관광 목적지로 만들고 있다. 특히 2024 국가서비스대상 LCC(저비용항공사)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될 정도로 대한민국 NO.1 LCC'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이러한 제주항공의 행보는 제주도의 대표 프로스포츠 구단인 제주와의 새로운 시너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는 제주항공과 함께 ▲프로·유소년 선수단 원정경기 항공편 지원, ▲제주유나이티드 홈·원정경기 관람객 대상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제주유나이티드 홈구장 보드광고 진행 등을 통해 상호간의 홍보 마케팅 시너지를 더하기로 했다. ▲제주 해안 정화활동, ▲업사이클링 제품 공동 제작 및 판매· 후원 등도 함께 진행해 제주 지역 상생을 위한 ESG활동도 적극 전개한다. 주황(제주유나이티드)이 주황(제주항공)을 만나자 제주사랑이 더욱 커졌다. 제주는 앞서 '주항 메시' 남태희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제주항공 비행기를 배경으로 하는 특별한 옷피셜(옷+영입 공식 발표)을 공개하며 제주항공과의 새로운 인연을 예고했다. 협약식 당일에는 제주의 주장 임채민도 함께했다. 양사 SNS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은 10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협약식이 끝난 뒤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이번 협약의 배경과 가치에 대해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제주 관계자는 “제주항공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상생과 청정 제주를 위한 선한 영향력이 제주도내 전역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및 프로축구 팬들과 소통하며 지역 상생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8.27 09:37
드라마

공효진X이민호, 우주 배경 로맨스…‘별들에게 물어봐’ 내년 상반기 편성 [공식]

배우 공효진, 이민호 주연의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2025년 상반기 편성을 확정했다.26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2025년 상반기 토일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히트작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의 극본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의 신작이다. 연출은 서 작과와 공효진은 ‘파스타’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지난해 4월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공효진은 극 중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이브 킴 역을, 이민호는 천문학적 액수를 지불하고 우주관광객 자격으로 우주정거장으로 떠나는 사명감 넘치는 산부인과 의사 공룡 역을 맡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19:08
스포츠일반

'한계를 넘어 승리로' 패럴림픽 선수단 결단식, "인고의 시간, 파리에서 결과 보여주길"

‘준비된 영웅들, 한계를 넘어 승리로!’2024 파리 패럴림픽을 빛낼 대한민국 선수단이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열고 대회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배동현 선수단장, 백경열 선수부단장, 양오열 지원단장,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 조계원 의원,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 최보윤 의원, 가맹단체 및 시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정진완 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패럴림픽에 먼저 출전한 선배로서 선수 여러분들이 국가대표의 자부심을 갖고, 주변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길 당부드린다”며 “여러분이 지나온 인고의 시간, 그 결과를 파리에서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의 삶은 그 자체로 하나의 드라마다. 여러분 모두가 그 드라마의 주인공”이라며 “파리 패럴림픽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가감없이 펼쳐 주시고, 정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여러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참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유인촌 장관은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선수대표 2명(탁구 김영건, 사이클 이도연)에게 전달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배동현 선수단장은 출정사를 통해 “이번 파리 패럴림픽대회를 위해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 정진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영웅들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우리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선수 중심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수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 단장은 선수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선수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갤럭시 웨어러블 디바이스 3종을 포함한 기념품 세트를 선물로 마련해 선수단에 전달했다. 또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 전원에게 순금메달(20돈 상당)을 수여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패럴림픽 대표팀은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 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패럴림픽에 17개 종목 177명(선수 83명, 임원 94명)의 선수단을 파견, 금메달 5개 이상 획득,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참가한다. 대회 개막 전 현지 적응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해 마련된 사전캠프에는 9종목 104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14일 먼저 파리로 출발한다. 선수단 본진은 21일 9시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 A구역에서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 파리행 비행기에 오른다.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기업후원도 이어졌다. 삼성전자에서는 선수들에게 갤럭시 워치7을 후원했고, 한국청과(주)에서는 선수들의 항공좌석 업그레이드를 위해 5천만 원을, ㈜겸에서는 여행정리백 세트, 유한킴벌리에서는 여성용품을 선수단에 후원했다. 올림픽파크텔=윤승재 기자 2024.08.12 16:13
산업

아시아나항공,여름 성수기 맞이 국제선 하늘길 넓힌다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22개 노선에서 항공편을 주 82회 늘린다고 3일 밝혔다.미국은 인천-뉴욕 노선 야간편 운항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하여 운항한다. 유럽은 7월 1일부터 인천-로마 노선을 주 5회에서 7회로 2회 증편, 9월 1일부터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주3회에서 4회로 1회 증편, 지난 달부터 주 1회 부정기로 운항을 재개한 인천-베네치아 노선은 10월 10일까지 운항을 이어간다. 호주는 인천-멜버른 노선을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주 4회로 운항 재개한다.일본은 나리타 노선을 7월 1일부터 주 28회 운항하고, 오사카 노선을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주 21회에서 23회로 증편, 오키나와 노선을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 7회에서 최대 주 13회까지 증편한다. 또한 후라노, 비에이, 소운쿄 등의 관광지로 유명한 홋카이도 제 2의 도시 아사히카와 노선을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부정기 운항하고, 삿포로 노선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7회에서 주 9회로 증편한다.중국은 7월 1일부터 창춘 노선을 주 4회에서 9회, 청두 노선을 주 4회로 운항 재개 및 8월 12일부터 주 7회, 하얼빈 노선은 주 4회에서 7회로 증편 운항하며, 6월 11일부터 주 11회에서 14회로 증편한 광저우 노선은 10월 26일까지 증편을 유지한다. 또한 8월 12일부터 다롄 노선을 주 5회로 운항 재개 및 8월 19일부터 주 10회로 증편 운항, 8월 5일부터 텐진 노선을 주 7회, 9월 2일부터 선전 노선을 주 7회, 9월 9일부터 시안 노선을 주 5회, 9월 30일부터 김포-베이징 노선을 주 7회로 재 운항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남아 노선은 매일 1회 운항 중인 베트남 다낭 노선에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부정기편을 추가 운항하고,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은 6월부터 9월까지 기존 주 3회 운항에서 5회로 2회 증편하여 운항한다.아시아나항공은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미주와 유럽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에게는 예술의 전당 ‘보컬 마스터 시리즈 Ⅱ와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4’ 공연 관람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아사히카와와 삿포로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 공식 SNS 응모 이벤트를 통해 호시노리조트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폭넓은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증편을 결정했다" 라며,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고와 수익성 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3 08:24
연예일반

빅뱅 출신 탑, 결국 달 여행 못 간다… ‘디어문’ 측 “프로젝트 취소”

빅뱅 출신 탑의 달 여행이 취소됐다.지난 1일 ‘디어문’ 프로젝트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아쉽지만 첫 번째 민간 달 궤도 프로젝트 ‘디어문’이 취소되었다”면서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후 탑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분도 들으셨겠지만 ‘디어문’ 프로젝트는 불행하게도 취소됐다”며 “‘디어문’ 프로젝트를 개념화해 주신 유사쿠 마에자와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이것은 전 세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인류의 발전을 위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예술 프로젝트였고, 이 미션을 시도할 수 있는 용기는 정말로 비범한 목격이었다”며 “내 꿈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탑은 ‘디어문’ 크루로 선발된 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라고 말하며 “한국의 아티스트로서 이 경험은 나의 삶과 내가 만드는 음악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달과 우주와 연결된 내 몸과 영혼은 이미 많은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는 데 영감을 주었고, 그중 일부는 곧 공유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탑은 지난 2022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디어문’ 민간인 최초로 달 비행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총 6일간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며 비행하는 일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07:41
경제일반

‘후원 날개’ 활짝 펼치는 대한항공… “스포츠·문화예술 폭넓게 지원”

최근 스포츠·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Mecenat)’에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한항공은 국내 메세나 활동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다. 메세나란 기업들이 스포츠·문화예술·과학 분야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 공헌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대한항공은 오랜 기간 전방위적인 투자로 국내 메세나 발전에 적잖은 기여를 했다.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이자 대한민국 대표 국적사로서 대한항공은 전통적인 기부 방식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후원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의 메세나 활동 역사는 깊다.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와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 때부터 이어져 온 후원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까지 이어지며 확장되고 있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스포츠 지원 영역과 규모를 넓히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예술과 과학 발전을 위해서도 세계 곳곳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탁구·배구·e스포츠까지… 국내 스포츠 발전 위해 ‘앞장’ 대한항공은 ‘아낌없는’ 스포츠 사랑으로 유명하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국가 주요 행사를 적극 후원하는 등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인사를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후원 대상이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피아니스트 임윤찬, 프로골퍼 박민지·리디아 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체육인을 후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여자 실업탁구단, 남자 프로배구단 등을 운영하며 관련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1973년 창단한 대한항공 여자 실업탁구단은 국내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탁구팀이다. 현재 국내 최고의 실업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것은 물론, ‘탁구 신동’ 신유빈 등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냈다. 또한 ‘탁구 레전드’라 불리는 유승민, 현정화 등 장래가 유망한 체육인들이 향후 스포츠 관련 국제기구에 진출하기 위한 교육과 스포츠 행정 전문가 양성에도 힘썼다. 또한 은퇴 선수들을 위한 어학연수나 대학원 진학 등 교육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로 나서 국제무대에서의 한국 탁구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구에 대한 관심도 빼놓을 수 없다. 대한항공은 한국 배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017년부터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를 맡고 있으며, 프로배구를 넘어 방송중계, 스폰서십 체결 등 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더불어 제도개선위원회를 구축해 한국배구연맹의 의사결정과 실행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는 건강한 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구 저변 확대를 통한 유소년 지원 방안, 한국 배구의 질적 성장과 같은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대한항공 남자 프로배구단 ‘점보스’는 다른 팀이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조직력과 탄탄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올해 4월 V리그 최초 4연속 ‘통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대한항공은 스포츠 후원 영역을 e스포츠 종목으로까지 넓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첫 채택된 e스포츠팀을 후원하기로 한 것.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국내 e스포츠팬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장애인 스포츠 선수단 후원에도 적극 나섰다. 대한항공은 사내에 스포츠 직능을 신설하고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환산해 매월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 선수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반과 경제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들 선수는 다른 직원과 똑같이 직원 항공권 등 사내 복리후생 제도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기준 컬링, 수영, 탁구 등 총 32명의 장애인 선수단이 대한항공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한국 문화예술·과학 세계 속에 알려 대한항공은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가진 네트워크를 토대로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박물관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가 있다. 대한항공은 2008년 2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시작으로 2009년 6월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같은해 12월 영국 대영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세계 3대 박물관에서 모두 자국어 서비스를 받는 국가가 됐다. 나아가 ‘인상주의 미술관’으로 불리는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에도 2015년부터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대한항공은 우리말의 위상과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글로벌 문화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늘 위에서도 한국을 알리는 홍보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래핑(Wrapping)이란 지하철역의 계단, 벽면 등의 시설물이나 차량, 비행 동체에 랩을 씌우듯 광고물을 덧씌워 광고하는 기법을 말한다. 대한항공이 처음 선보였던 항공기 래핑은 2001년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꾸몄던 ‘하르비’ 래핑으로, 김포∼제주 노선을 오가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했다. 또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는 ‘슛돌이’ 래핑을 선보여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행사 홍보와 승리를 기원했다. 이어 2008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를 알리는 ‘모나리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지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케이팝 가수 ‘블랙핑크’ 등 전 세계 하늘길을 누비며 한국을 알려왔다.지난해 9월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후원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과학센터재단은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약 6000평 넓이, 20층 규모의 체험형 항공우주박물관 ‘새뮤얼 오신 항공우주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이곳은 항공·천문·우주왕복선 전시관으로 구성되는데, 대한항공은 이 중 항공 전시관 후원에 나선다. 해당 전시관은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Korean Air Aviation Gallery)’으로 명명된다. 이 전시관에는 대한항공의 보잉 747 퇴역 여객기를 비롯해 항공기 20여 대를 전시하며 항공 역사와 작동 원리 등에 대한 학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전 세계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환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는 ‘여행사진 공모전’과 전국 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나라 스포츠·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9 14:04
생활문화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 1일 오픈

오는 5월 1일 ‘공감’의 즐거움이 가득한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4,200평의 빌딩형 테마파크로 월미도에 오픈한다.아이들의 대통령, 일명 뽀통령으로 불리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주 테마로 구성된 패밀리 테마파크로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호기심 넘치는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이하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는 ‘공감‘이라는 테마 아래 2층부터 5층까지 테마파크의 모든 콘텐츠를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테마파크 내 모든 콘텐츠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과 체험, 그리고 공연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5층에서는 추억을 싣고 달리는 ‘사랑의 기차’와 즐거운 적성검사, 신체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발달 데이터를 확인하고 나만의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체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라이선스 센터’, 실제 하늘을 나는 듯한 ‘뽀로로는 파일럿’ 비행기 어트랙션 등 교육과 놀이시설이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4층 ‘통통이 대극장’에서는 뽀로로파크만의 독보적인 라이브 싱어롱쇼 공연과 화려한 마술쇼까지 진행되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뽀로로와 친구들이 사는 마을을 재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TV 속에서만 보던 공간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다. ▲3층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타고 즐길 수 있는 후룸라이드, 바이킹, 회전목마 등 11종의 짜릿한 어트랙션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에서는 인터랙티브 요소가 가득한 미디어 트램펄린과 뽀로로&타요 공감 문화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뽀로로파크 브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등 인천역 일대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았지만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라며 “일반적인 키즈 테마파크에서 부모와 아이의 역할이 정해져 있다면,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서는 테마파크의 모든 콘텐츠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실내 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즐거운 경험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의 종합이용권은 네이버 예매 및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픈을 맞이해 입장권 할인 및 다채로운 오픈 이벤트를 준비중에 있다. 또한 카카오 채널에서 뽀로로파크 공식 채널을 추가하면 특별 혜택 알림도 받을 수 있다. 2024.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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