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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지민 ‘후’ MV, 이토록 애틋한 사랑노래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지민이 신곡으로 돌아왔다. 지민이 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뮤즈’의 음원과 타이틀곡 ‘후’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후’는 힙합 R&B 장르로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한다.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의 비트와 리듬감,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라는 순애보적 가사의 대비가 감상 포인트다.뮤직비디오에는 진정한 사랑을 찾는 지민의 여정이 담겼다. 지민은 곡의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내는 뛰어난 표현력을 자랑했다.영상 속 지민은 마치 사랑에 대해 탐구하는 사람처럼 거리 곳곳을 헤맨다. 하지만 이내 혼란에 빠진 그는 과거를 되짚어보며 본인의 있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다. 지민은 곡의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하자 모든 것을 쏟아내듯 퍼포먼스에 집중하고, 영상은 허탈함이 느껴지는 지민의 뒷모습으로 마무리된다.이처럼 지민은 쓸쓸하게 거리를 거니는 모습, 많은 사람들 사이를 스쳐지나가는 장면까지 하나의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또한 매혹적인 안무로 관능미를 드러내는 동시에 역동적인 군무로 거친 매력을 발산한다. 지민은 섬세함과 강인함이 모두 녹아있는 안무로,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되는 밤거리를 하나의 무대로 만들었다.지민의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만드는 카메라 무빙은 뮤직비디오에 볼거리를 더한다. 또한 영상 곳곳에는 앨범의 수록곡 제목을 활용한 LED 간판이 등장해 소소한 재미를 주며 ‘1995s TOP love song’이 기재된 전단지, 캠코더로 찍은 듯한 장면들은 빈티지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이번 앨범은 지민이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후’와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feat. 로꼬)’를 포함해 ‘사랑’을 주제로 한 7곡이 수록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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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백기’ 무색한 송강 ‘탈주’→‘스위트홈3’까지 활약 중

배우 송강이 ‘스위트홈’ 시즌3로 돌아온다.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의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즌1부터 열연을 펼쳐온 송강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사고로 가족을 잃은 후 홀로 그린홈 아파트에 이사 온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차현수가 처음 괴물화 사태를 마주하며 벌어진 이야기들이 담긴 ‘스위트홈’ 시즌1을 시작으로, 괴물화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이 사태를 끝내기 위해 스스로 밤섬 특수재난기지로 향하며 결국 특수감염인의 외로운 삶을 택한 현수의 사투가 그려진 ‘스위트홈’ 시즌2를 지나 기나긴 여정에 종지부를 찍을 ‘스위트홈’ 시즌3에서 송강은 보다 더 깊은 감정선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송강은 지난 ‘스위트홈’ 시리즈를 통해 삶에 대한 욕망도, 의지도 무엇 하나 품지 않던 차현수가 괴물화 현상을 겪는 과정에서 인간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열망으로 내면을 단단히 강화해가는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캐릭터 싱크로율은 물론, 그가 보여준 액션 장면들은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또한 크리처물도 매력적이게 소화하는 송강은 최근 영화 ‘탈주’에서도 신선한 관능미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과 과거 인연이 있는 선우민 역으로 특별출연한 송강은 인물이 지닌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신비로운 아우라로 그의 정체에 호기심을 불어넣고 있다.이처럼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와 영화 ‘탈주’로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송강. 과연 그가 선사할 ‘스위트홈’ 시즌3 속 차현수의 결말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송강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는 오는 19일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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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에이트 쇼’ 천우희 “드디어 나의 섹시함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싶어”

‘더 에이트 쇼’ 배우 천우희가 연기 변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과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석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천우희는 돈보다는 흥미를 위해 위험한 쇼에 참여한 종잡을 수 없는 참가자 ‘8층’을 연기한다.이날 첫 공개된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 천우희는 섹시하고 나이브한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연기 변신에 대해 천우희는 “드디어 저의 섹시함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마음이 들었다. ‘섹시함’, ‘관능미’ 이런 섹슈얼한 느낌은 배우에게 굉장히 큰 매력이라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의 역할은 많은 감독님들이 흙과 땟국물을 많이 묻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벼운 의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부담은 있었다. 캐릭터 설정 자체가 식욕보다도 소비를 더 좋아하고 본능적인 욕구, 욕망이 많은 인물이다 보니 다른 분들은 체중을 증량했지만 저는 감량했다. 그런 감량 속에서 섹시함을 보이는 건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이야기 구조가 재밌었다. 인간사회 축소판 같은 느낌으로 ‘모두에게 공통된 절대적 시간’과 ‘완전 상대적인 돈’이라는 상반된 속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재밌다고 생각했다”며 “‘8층’이라는 인물에게 단순한 호기심이 들었다. 지금까지의 인물과 다르게 ‘이 사람은 어떤 삶을 영위하고 싶은 걸까’ 궁금했다”고 밝혔다.한편 ‘더 에이트 쇼’는 오는 17일 첫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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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시선] 르세라핌‧문가영 노출 논란에 놓친 것들

예술이냐, 외설이냐. 그룹 르세라핌의 팬츠리스, 배우 문가영의 란제리 패션을 두고 오가는 말이다. 연예인의 노출 패션은 언제나 뜨거운 감자다. 단숨에 화제가 되고,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비난도 쏟아진다. 문제는 무조건적인 비난은 패션을 통해 이들이 보여주고 싶은 맥락을 놓치게 된다는 점이다. 르세라핌은 지난 1월 미니 3집 ‘이지’ 트레일러 영상에서 브라톱에 팬츠리스 바지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문가영은 지난 2월 2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D사의 2024 F/W 콜렉션 쇼에 참석해 블랙 란제리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의 패션은 곧 도마 위에 올랐다.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부터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비판이 일어났다. 이미지 타격을 우려하는 일부 시선도 있다. 이 같은 비판들에 가수 이효리는 최근 후배 여성 가수들의 노출 패션을 두고 “안 입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사실 여성 연예인들의 과감한 패션에 대한 비판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가수 윤복희가 1967년 국내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을 때의 충격은 지금까지 회자된다. 당시 세간의 주목을 끈 동시에 ‘해괴망측하다’, ‘세상 말세다’라는 통곡이 울려 퍼졌다. 문화충격을 넘어 사회충격에 가까웠다. 그로부터 60여 년이 지났으나, 여성의 노출 패션이 성적 기호로만 읽히는 것은 여전하다. 이효리의 후배들을 향한 발언은 자신이 섹시 콘셉트를 내세우며 전성기를 누린 터라 위선적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그만큼 노출 그 자체만으로 도마 위에 올라 마음고생을 한 과거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도 보인다. 하지만 연예인의 노출 패션에 대한 논란은 노출에만 방점이 찍히면서 자칫 그 이면을 놓치기 쉽다. 르세라핌이 팬츠리스, 문가영이 란제리 패션을 입게 된 이유, 의미 같은 것들을 말이다. 심지어 ‘표현의 자유’라며 노출을 옹호하는 시선조차 ‘그냥 자유이니까’라는 반응으로만 그친다. 르세라핌은 신곡 ‘이지’를 통해 거침없는 당당함을 표현하며 한 단계 성장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르세라핌의 소속사는 “패션은 르세라핌의 음악에 담긴 메시지를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설명했는데, 팬츠리스 패션은 곡과 어우러지며 르세라핌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 크게 전달하는 효과적 수단이기도 하다. 문가영이 참석한 명품 브랜드 D사의 이번 컬렉션은 ‘턱시도’(Tuxedo)를 주제로 남성용 턱시도를 여성용 란제리와 결합해 여성의 관능미를 강조했다. 문가영이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또한 더 과감하게 이러한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연예계에서 패션은 메시지이기도 하다. 단순히 무대 위나 작품 안에서만이 아니다. 어느 곳에서든 연예인이 선보이는 패션은 그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기호가 된다. 단순히 선정적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만으로 그치기엔 그 맥락을 살피는 게 우선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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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씨스타19 “관능미, 우리 스스로 찾아간 색”

씨스타19이 ‘관능미’, ‘건강미’ 등으로 대표되는 자신들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씨스타19(효린, 보라)은 16일 새 싱글 ‘노 모어 (마 보이)'를 발표하고 무려 11년 만에 유닛으로 돌아온다. 컴백을 앞두고 강남 모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씨스타19은 컴백 소감 및 신곡 소개와 더불어 자신들의 이미지에 대한 세간의 평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씨스타19는 결성 초기인 2013년부터 남다른 요염함과 섹시미, 관능미 등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섹시 이미지를 표방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아 타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매력으로 오래 사랑 받았다. 이에 대해 보라는 “무조건 섹시 콘셉트로 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했던 건 아니다. 우리의 표현에서 그런 느낌이 나거나, 그런 춤들이 있었던 건데 그런 이미지가 우리의 고유한 섹시함이 된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효린은 “관능적인 표현이 무기라고 하는 평가는 사실 우리가 듣고 싶었던 말이다”라며 “이번 곡을 통해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달라진 씨스타19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보라는 또 “사실 무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각자 팀의 색깔인 것 같다. 우리도 ’푸시푸시‘, ’가십걸‘, ’니까짓게‘, ’쏘쿨‘ 등으로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만의 색을 찾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함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섹시함 무드가 들어간 것”이라며 “각자 팀들도 각자의 강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씨스타19은 씨스타 멤버 효린, 보라가 뭉친 유닛으로 2011년 데뷔 싱글 ‘마 보이'와 2013년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속 히트에 성공한 레전드 유닛이다.이번에 발표하는 타이틀곡 ‘노 모어(마 보이)’는 이들의 데뷔곡 ‘마 보이’ 연장선이 되는 내용이 표현된 곡으로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훅 멜로디가 귓가에 맴도는 매력적인 곡이다.멤버 효린은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타이틀곡 작곡 및 수록곡 작사에 참여했다. 또 두 곡의 보컬 디렉팅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한 것은 물론, 팀 컬러에 힘을 보탰다. 씨스타19는 이날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6 08:00
연예일반

[IS인터뷰] 씨스타19 “11년만에 유닛 컴백, 부담 커요”

“아직 실감이 안 나요. 기대가 많이 되고,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씨스타19의 컴백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효린은 연신 눈을 반짝였다. 씨스타19은 씨스타 멤버 효린, 보라가 뭉친 2인조 유닛으로 2011년 데뷔 싱글 ‘마 보이’와 2013년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속 히트에 성공한 ‘레전드 유닛’이다. 씨스타19이 11년 만에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이들은 16일 오후 6시 새 싱글 ‘노 모어(마 보이)’를 발표하고 길었던 쉼표를 뗀다.현재 각자의 소속사에서 각각 솔로, 배우로 활동 중인 효린과 보라의 씨스타19 유닛 컴백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씨스타 완전체에 대한 갈망은 수년째 이어져왔지만, 11년 만의 유닛 컴백은 팬들에게도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구심점이 돼 성사됐다. 전속계약 종료 후에도 ‘친정’ 식구들과 끈끈하게 이어온 인연에 여러 여건과 타이밍이 잘 맞아 성사된 흥미로운 프로젝트지만,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실제로 부담도 상당하다. “사실 부담이 많이 돼요. 활동 연차도 있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보이는 모습도 음악도 좋아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지 않죠. 하지만 그 때의 우리와 지금의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그림은 너무나 다르다고 생각해요. 잘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움직였습니다.”(효린)연기자로 진로를 선회한 뒤 모처럼 무대 활동에 나선 보라는 “기대 반 걱정 반”이라고 했다. 그는 “무대에 대한 갈망이 늘 있어 설레는 마음이 컸는데, 너무 오랜만이다 보니 ‘예전만큼 소화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포지션인 랩 아닌 보컬 영역에 도전한 데 대해서는 “나로서는 큰 도전이었다. 효린이 보컬 디렉팅을 봐줬는데, 효린이는 고생스러웠겠지만 나는 너무 좋았다”며 웃어 보였다. 컴백 타이틀곡 ‘노 모어(마 보이)’는 씨스타19 유닛을 탄생시킨 ‘마 보이’의 연장선이 되는 내용이 표현된 곡으로,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훅 멜로디가 귓가에 맴도는 매력적이다. ‘마 보이’와 ‘있다 없으니까’로 유닛 성공 신화를 함께 썼던 용감한형제 아닌, 라이언전 프로듀서와 손을 잡아 씨스타19의 새로운 변화를 예감케 한다. 강렬한 티저를 통해 조금씩 베일을 벗긴 했지만 이들이 선보였던 두 곡의 히트곡이 워낙 다른 느낌으로 강렬했기에 이번 신곡의 분위기를 좀처럼 가늠하기 어려운 게 사실. 하지만 이들의 확고한 모토는 ‘이런저런 노선을 타기보단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음악을 하자’였다. “고민이 많았죠. 음악의 흐름이 워낙 빠르게 흘러가고 있고, 또 팬들은 우리에게 기대하고 그리워하는 음악이 있을 텐데 우리가 그 기대에 얼마나 맞출 수 있을지 걱정도 됐어요. 그냥 할 수 있는 데까지 하자는 마음으로 작업했어요.”(효린)씨스타19의 본체이기도 한 씨스타는 활동 내내 남다른 건강미와 관능미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건강한 섹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좋은 음악과 압도적 실력이 뒷받침 됐기에 당대 반짝 관심을 모았던 여타 그룹들과 달리 롱런하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다. 씨스타 특유의 건강미에 대해 보라는 “우리도 ‘푸시푸시’, ‘가십걸’, ‘니까짓게’, ‘쏘쿨’ 등으로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만의 색을 찾아갔다. 무조건 섹시 콘셉트로 가겠다는 게 아니라, 건강함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섹시 무드가 들어간 건데 그런 이미지가 우리만의 고유한 섹시미가 된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자평했다.“관능적인 표현이 무기라고 하는 평가는 사실 우리가 듣고 싶었던 말이에요. 이번 곡을 통해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달라진 씨스타19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기대해주세요.”(효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6 08:00
연예일반

걸그룹 레이샤, 신곡 ‘예스 오어 낫’ 최초 공개…무대 화려한 장식

섹시 걸그룹의 대명사 레이샤가 신곡 ‘예스 오어 노’(Yes or Not)를 ‘Simply K-Pop CON-TOUR’를 통해 발표했다.지난 10일 아리랑 TV ‘Simply K-Pop CON-TOUR’(596회)에서 레이샤는 신곡 ‘예스 오어 노’의 화려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방송에서 레이샤는 ‘예스 오어 노’를 통해 레게 비트를 기반으로 한 댄스팝 장르를 선보이며 또 다시 변화를 줬다 지난 6월 동양적 정서의 ‘붉은 꽃’으로 컴백을 알리며 화려하게 부활한 레이샤는 이번 신곡 ‘예스 오어 노’를 통해 남미의 그루브한 관능미를 뽐내며 더욱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예스 오어 노’는 반복적 가사와 레게비트의 모티브 사용으로 미니멀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멤버 각자의 보컬 톤과 음색을 특별히 살리기 위해 작곡된 ‘예스 오어 노’에 대해 멤버들은 “추운 날씨 속 움츠러드는 대중에게 남미의 따뜻하고 싱그러운 레게 리듬의 훈풍을 한껏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변화와 도전을 서슴지 않는 레이샤를 이번에도 기대해 달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으며, 신곡발표 뒤에는 캄보디아 콘서트 등 해외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3 09:00
뮤직

팬더티비 소속 레이샤, 후속곡 ‘Yes or Not’으로 또 한 번 비상 준비

팬더티비 소속 그룹 레이샤(LAYSHA)가 후속곡 ‘예스 오어 낫’(Yes or Not)으로 활동을 이어간다.레이샤(고은, 채진, 이나, 시아, 빛나)는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개최하는 신곡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및 음원을 공개하며 ‘예스 오어 낫’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2023년 6월, 긴 공백 뒤 ‘붉은 꽃’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레이샤는 각종 방송과 행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멤버충원 등 색다른 변신을 이뤄냈다. 유명 DJ ‘이나’를 새 멤버로 영입해 5인조로 재편한 레이샤는 후속곡 ‘예스 오어 낫’의 공개와 함께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다.지난 10일 캄보디아 대사관의 초청으로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 대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레이샤는 후속곡 발매 이후 캄보디아 프놈펜 콘서트 및 다양한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팬더티비 측은 “이번에 발매되는 ‘예스 오어 낫’은 레이샤만의 다채로운 컬러가 담긴 곡이다. 레게 비트를 기반으로 한 댄스팝 장르로, 그동안 동양적 정서의 ‘붉은 꽃’과 시원한 여름 테마곡 ‘서머 나이트’(summer night)에 이어 남미의 그루브한 관능미를 뽐내며 완성한 곡”이라며 “특히 ‘기브 미 기브 미’(Give me give me)와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의 반복적 가사와 모티브의 사용으로 미니멀하면서 뇌리에 남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멤버 각자의 보컬 톤과 음색을 살리기 위해 작곡된 ‘예스 오어 낫’은 추운 날씨 속 움츠러드는 대중에게 남미의 따뜻하고 싱그러운 레게리듬의 훈풍을 한껏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언제나 변화와 도전을 서슴지 않는 레이샤를 이번에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레이샤는 쇼케이스 개최와 함께 ‘예스 오어 낫’의 화려한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레이샤는 2015년 5월 4인조로 데뷔해 활동을 해왔다. 팬더티비 BJ로도 활동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1.23 10:00
연예일반

[포토] 선미, '스트레인저' 관능미 넘치는 무대

가수 선미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앰범 'STRANGER(스트레인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스트레인저'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티스트로서의 '선미' 그 자체를 그려낸 앨범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0.17/ 2023.10.17 14:35
연예일반

[포토] 마마무, 관능미 넘치는 무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에서 그룹 마마무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3.08.11/ 2023.08.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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