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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성훈 ‘완결정’으로 입증한 연기력… 비주얼은 덤

배우 성훈이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전무후무한서도국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성훈은 8회까지 방송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하 ‘완결정’)에서 외모부터 뛰어난 스펙까지 다 갖춘 ‘완벽 그 자체’ 서도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는 1년 전으로 회귀한 한이주(정유민)와 그녀의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회에서는 서도국 또한 한이주와 같이 회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암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종회까지 단 4회만을 앞둔 지금,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성훈의 매력 포인트를 되짚어봤다. #성훈, 완벽 비주얼→섬세한 내면 성훈은 칼 각 슈트핏 뿐만 아니라 날렵한 외모까지 비주얼 적으로도 서도국 캐릭터에 완벽 동화됐다. 여기에 단단하면서도 따뜻함을 지닌 서도국의 내면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극 중 서도국은 이주가 이복동생인 한유라(진지희)와 새 어머니 이정혜(이민영)에게 비난당할 때마다 곁을 지켜줬고, 형 서정욱(강신효)을 만나 위험한 상황에 빠질 때도 그를 도왔다. 이주의 아픔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보듬어주는 서도국과 혼연 일체된 성훈의 열연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성훈, 사랑할 수밖에 없는 능글美 성훈은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는 한이주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며 그를 쥐락펴락하는 서도국의 능청스러운 모습을 차지게 그려내며 마성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한이주를 자신의 집으로 부른 뒤 직접 요리를 해주며 “요리 실력에 잘생긴 외모, 명석한 두뇌까지 타고났지”라고 자화자찬하는 서도국의 능글맞은 장면이 단편적인 예다. 또한 이주가 잘해주는 이유를 묻자 “좋아하니까”라고 당황하게 만들다가도 이내 “원래 난 요리하는 거 좋아하거든”이라며 그녀를 들었다놨다하는 서도국의 모습은 극 분위기를 환기시키기에 충분했다. #성훈, 후진은 없다! 직진 불도저 ‘로맨스 장인’ 서도국은 한이주와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임에도 불구,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냈고, 성훈은 이를 다채롭게 그려내며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지난 6회 방송에서 “좋아해 당신을, 아주 많이”라고 고백하는 모습은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자신을 밀어내기만 하는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서도국만의 마성의 매력을 성훈은 대체불가한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2 18:48
드라마

이민영, ‘완벽한 결혼의 정석’ 독보적 열연...악역 연기 진수

“결과 색이 다른 악녀 연기의 진수!”이민영이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간극이 확연한 독보적인 온도차 열연을 터트리며 60분을 집어삼켰다.이민영은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에서 결혼을 위해 억지로 입양했던 한이주(정유민)를 눈엣가시로 생각하며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해내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함을 지닌 ‘한울금융그룹’ 임원이자 갤러리 ‘더한’ 대표 이정혜 역을 맡았다.지난 29일 방송된 ‘완벽한 결혼의 정석’ 2회에서 이민영은 입양딸 한이주(정유민)에게 불꽃 따귀와 독설을 쏟아내며 매운맛을 극대화시킨 반면 친딸 한유라(진지희)를 향해서는 자상한 엄마로서 애정 가득한 모성애를 발산하며 ‘극과 극’ 감정 연기를 유연하게 소화했다.극 중 이정혜(이민영)는 죽음에서 회귀해 흑화한 한이주가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하는데도, 약을 먹고 가정부에게 저녁 찬거리 지시를 내리는 등 한이주의 말을 무시했다. 또한 날카롭게 받아치는 한이주에게 비소를 날리고, 유세혁(오승윤)에게 분노를 터트리는 한이주를 향해 “싸움을 했으면 밖에서 해결 보고 들어와. 난 내 집에서 이런 꼴 못 봐”라고 매몰차게 구는 모습으로 독한 악녀의 기세를 뿜어냈다. 그리고 서도국과 하룻밤을 보내고 들어온 한유라에게 거침없이 다가가 거센 따귀를 날리고는 “너 제 정신이야? 감히 유라가 선본 남자에게 손을 대?”라며 냉기 서린 눈빛을 번뜩이는가 하면, 비서에게 한이주를 방에 감금시키라고 명령하는 차가움을 발산했다.하지만 친딸 한유라에게는 마치 ‘1인 2역’ 다른 사람인 것처럼 다정하고 따뜻한 엄마로서의 면면들을 드러냈다. 한유라가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태자 그룹 3세인 서도국(성훈)과 결혼하고 싶다고 애원하자 환하게 미소를 지은 채 “아들 딸 가리지 말고 둘은 낳아. 엄마가 봐줄 테니까”라면서 천사 같은 웃음으로 애틋한 포옹까지 건넨 것. 더욱이 한유라가 서도국과 동침을 했다는 한이주의 말에 눈물을 펑펑 쏟아내자 꼭 안아주며 함께 안타까움의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특히 이정혜는 한이주가 서도국에게 전화로 구조 요청을 하는 상황을 목격한 뒤 “어디서 굴러먹었는지 근본도 모를 애를 그 서도국이 사랑하기라도 할 것 같아? 제발 정신 차려. 친엄마한테도 버림받은 애를 어떤 남자가 사랑하겠어”라며 멸시와 조롱이 가득한 비아냥으로 분노를 일으켰다. 이에 더해 한이주와 결혼하겠다는 서도국을 향해 “이건 너무 경우 없는 거 아닌가”라며 독기를 내뿜는가 하면, 서도국을 따라나서는 한이주에게 서늘한 눈빛을 보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워,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했다.이와 관련 이민영은 입양딸에게 잔혹하고 표독스러운 악녀 본색을 드러내다가도, 친딸에게 쏟아내는 무한 애정을 보내는, 선과 악을 능수능란하게 넘나드는 절묘한 완급 조절 연기로 ‘긴장감 텐션’을 고조시켰다. 극과 극 감정을 표정, 제스처, 말투와 억양에 이르기까지 180도 다르게 ‘극강 대비’로 표현하는 이민영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빠져들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민영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희한하게 집중하게 된다!”, “연기 진짜 잘하네요 이민영 배우”, “극과 극을 마구 오가는데 이질감이 전혀 없어요! 이 드라마 몰입되는 이유는 이민영 때문!!”, “연기력 연륜이 고스란히 묻어나네요. 이민영의 연기가 깊어요 깊어” 등 뜨거운 호응을 내놨다.‘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30 09:10
연예

'결사곡3' 이민영♥강신효 "우리 아기 너무 보고 싶어" 행복 포착

'결혼작사 이혼작곡3' 이민영, 강신효가 출산 전 행복한 모습으로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늘(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TV CHOSUN 새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시즌2는 전국 시청률 16.6%, 분당 최고 시청률 17.2%라는 높은 성적으로 TV CHOSUN 드라마의 한 획을 그었던 터. 특히 이민영이 맡은 송원과 강신효가 분한 판사현은 불륜 세 커플 중 이혼 후에도 행복한 생활을 온전히 누리고 있어 시즌3에 이어질 두 사람의 운명에 주목됐다. 이와 관련 이민영과 강신효의 진통 속 새어 나오는 미소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이민영(송원)의 출산이 임박해 병원으로 이동한 상황. 점점 심해지는 진통에 이민영은 고통스러워하고, 강신효(판사현)는 그런 이민영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며 안쓰러워한다. 꼭 잡은 두 손으로 애틋한 눈 맞춤을 하는 두 사람이 진통 속에서도 새어 나오는 미소를 내비치며 세기의 불륜 로맨스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이민영과 강신효의 출산 임박 간절 투샷은 지난해 12월에 촬영됐다. 시즌3를 관통하는 핵심 서사인 이 장면을 앞두고 이민영과 강신효는 리허설을 반복 진행하며 가장 긴박하면서도 서정적인 장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제작진 측은 "시즌2부터 시청자들의 추측이 폭발한 판송 커플의 출산이 드디어 1회에 공개된다. 불륜 3커플 중 유일하게 계속 해피 모드인 판송 커플을 피비(Phoebe, 임성한)작가가 어떻게 활용할지, 함께 예측하면서 본다면 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주)지담미디어 2022.02.26 16:11
연예

이태곤 측 "강남구청 연락 아직無…해당 업체 방역수칙 따랐다"

배우 이태곤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신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업체의 방역수칙을 따랐다고 주장했다. 이태곤의 소속사 라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현재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해 강남구청 측의 연락은 아직 받지 못했다"라고 운을 떼면서 "2인이 함께 스크린 골프장을 찾았고 해당 업체의 방역수칙 안내에 따랐다. 피자를 외부에서 주문한 게 아니라 업체 내에 위치한 피자를 섭취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수도권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스크린 골프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어 있다. 이태곤 측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일반 음식업종으로 등록되어 있어 문제가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어떠한 결론이 나올지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태곤은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2 17:47
연예

유튜버 송대익, 결국 여친과 결별...'주작 사건' 논란에 여친이 밝힌 입장

'피자나라 치킨공주' 주작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유튜버 커플 송대익과 이민영이 결국 헤어졌다.이민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입장을 전했다. 글에서 그는 "두렵고 어린 마음에 긴 시간 침묵하다 이제야 제 이야기를 전달드린 점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 7월 2일 제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불편함을 느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그 무렵에는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인신공격, 성희롱 댓글들이 쏟아졌었다. 너무 무서워서 미숙한 대처를 했다. 저 스스로를 되돌아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그 누구도 다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민영의 글이 올라온 후 27일 송대익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며 입장을 밝혔다. 송대익은 "민영이하고 헤어졌다. 또 주작이라고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위장 이별 같은 것 아니고 보통 연인들처럼 똑같이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민영이가 배려를 많이 해줬다. 마무리도 잘 할 거다. 부탁드리고 싶은 건 민영이는 일반인이니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주원 기자 2020.08.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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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플레이어"…'최강배달꾼' 특별출연 안재모 오늘(16일) 재등장

안재모가 ‘최강 배달꾼’에 재등장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12회에서는 배우 안재모가 깜짝 특별출연,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다. 안재모는 먹자골목 상인들의 금융 거래를 손에 쥐고 있는 은행장이자, 순애(이민영)의 전남편인 김종현으로 등장했다. 찰나였지만 안재모만의 묵직한 무게감이 돋보여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처럼 짧은 등장에도 존재감을 드러낸 안재모가 오늘(16일) 방송되는 ‘최강 배달꾼’ 14회에 다시 한번 등장,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김종현의 등장과 함께 장동수(조희봉) 순애의 과거 이야기가 풀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은 만큼, 세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 ‘최강 배달꾼’ 14회에서는 김종현과 장동수와 순애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 김종현이 정혜란(김혜리)에게 힘을 실어주며 먹자골목 상인들의 위기가 찾아왔다. 이에 어려움을 겪게 된 최강수와 먹자골목 상인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사 지담 측 관계자는 “김종현은 방송 초반부터 궁금증을 유발했던 장동수와 순애 사이, 관계의 키를 쥔 중요한 인물이다. 안재모는 매 작품 뛰어난 연기력과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만큼, 김종현이라는 인물을 잘 표현해줬다. 은행장으로서, 순애의 전남편으로서 어떤 활약이 그려질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2017.09.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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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 월드챌린지 지상중계⑥] 난도 높아지니 도전의식 ‘불끈’

스크린골프 브랜드인 골프타임이 주최하고 일간스포츠가 후원하는 '2012 골프타임 월드챌린지 시즌 3' 2라운드(본선)가 지난 1일 시작돼 16일까지 펼쳐진다. 7월31일 마무리된 1라운드에서는 12언더파를 기록한 여자골퍼 '선심이'(이하 닉네임)가 1위를 기록해 '여풍'을 불러일으켰다. 시즌2에 참가했지만 시드를 확보하는 데 실패한 뒤 시즌3에 재도전장을 던진 '골프치고한잔'은 3위에 올랐다.절반가량 진행된 시즌3 2라운드의 참가자 평균 스코어는 종전에 비해 조금 높다. 상당수 참가자가 10언더파 이하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시즌2에 비해 평균 5타가 늘었다는 분석이다.이같은 현상은 시즌3 본선 경기장인 레이크사이드CC의 코스특징 때문이란 게 이민영 골프타임 헤드프로의 분석이다. 레이크사이드CC는 코스가 길고, 그린 경사도가 심한 등 난이도가 높아 대다수 참가자의 평균 퍼팅 수가 늘어난 게 주원인이란 분석이다. 실제 레이크사이드CC를 경험해 본 참가자들도 좋은 스코어는 아예 포기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중·상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은 여전히 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7일 현재까지 지난해 월드챌린지에 참가했던 '에펠타워'가 8언더파로 1위를 달리고 있다.이 헤드프로는 "시즌2에 비해 코스 및 설정 난이도가 높아졌지만 이것이 오히려 시즌3 참가자들의 도전의식과 경쟁심을 자극하고 있다"며 "코스 비거리가 전체적으로 늘었고, 페어웨어의 폭은 더 좁아졌으며 그린 경사도가 심해 모든 클럽의 샷 컨트롤이 뒷받침돼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드라이버 거리와 정확성, 특히 정확한 우드샷이 가능한 골퍼라야 좋은 스코어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한편 실제 필드와 똑같은 구질을 구현하는 골프타임 '스핀센서'장비의 위력은 거듭 증명되고 있다. 아마추어 골퍼 김 모씨(40)는 "레이크사이드CC에서 플레이하기 전 골프타임에서 연습라운딩을 가졌는데 현장에서 비슷한 스코어가 나왔다"며 필드에서의 거리와 방향성, 스코어 등이 유사해 실제 라운딩을 앞두고 연습하기 제격"이라고 말했다. 골프타임 월드챌린지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golftim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타임은 코스닥 상장사인 터보테크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세계e스포츠올림픽 공인 장비로 채택된 초고속카메라 '골프타임 스핀'은 최근 20여개의 가맹점이 오픈(창업관련 문의: 1544-7352)을 준비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원근 기자 one777@joongang.co.kr 2012.08.08 10:56
연예

‘무죄판결’ 박혜경 “이제야 마음 편히 노래 할 수 있다”

가수 박혜경(37)이 사기 혐의를 벗었다. 자신이 운영하는 피부관리샵의 권리금 명목으로 거액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박혜경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 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형사18단독 이동식 판사)은 "법정에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박씨의 혐의를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혜경이 신모씨와 재임대 계약을 맺은 건 인정되지만 그 과정에서 박씨가 건물주 하모씨를 속였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무죄 판결을 받은 박혜경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2년 가까이 재판에 매달리느라 노래를 못했다. 그간 맘고생에 너무 힘들었지만 뒤늦게 라도 사기꾼이 아니란 사실이 밝혀져 정말 기쁘다"면서 "이제야 마음 편히 노래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어 "곧 새 앨범을 준비해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박혜경측 법률대리인 이민영 변호사는 "상대측을 명예훼손이나 무고로 고소할 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박혜경은 자신이 1년간 임차해 운영하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모 피부샵을 2010년 4월 계약기간을 3개월 남기고 신씨와 1년 기간으로 재임대 계약을 맺어 사기 혐의를 받았다. 박혜경은 '2010년 4월 양도할 당시 건물주 하씨의 동의를 분명히 받았고 관련 증거자료를 모두 갖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2.05.21 16:48
연예

김희선·이민영, 드라마 ‘신의’ 통해 전성기 되찾을까

탤런트 김희선(34)과 이민영(35)의 복귀작 드라마 '신의'가 마침내 촬영을 시작한다.'신의'의 한 고위 관계자는 12일 "최근 대본이 나왔다. 5월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고려시대 의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지만 액션이 많이 필요한 작품이라 이민영 등 일부 출연진들은 이달 초부터 액션스쿨에서 연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진 교체 등 기획단계에서부터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주연인 김희선과 이필립 등은 변함없이 출연한다"고 설명했다.김희선과 이민영이 '신의'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것은 공교롭게도 5년 만으로 같다. 김희선은 2006년 종영한 SBS '스마일 어게인' 이후 결혼과 출산 등으로 긴 휴식기에 들어갔었다. 이민영은 2006년 SBS '사랑과 야망'에 출연한 이후 이혼 등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돌연 모습을 감췄던 터라 기대가 크다. CF나 인터뷰를 통해 가끔씩 소식을 전하기는 했어도 시청자들과 만나는 것은 오랜만이다.이민영의 소속사 MK파트너 측은 연기자로서 활동을 재개하는 것과 관련 "연출을 맡은 김종학 PD의 제안으로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며 "데뷔 이래 처음 사극에 도전하는 것이다. 한층 성숙해진 배우 이민영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편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사전제작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드라마 관계자는 "MBC로 편성됐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여전히 MBC 내부에서 확답을 받지 못한 상태다"며 "현재 MBC에서 방송될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조율 중이다"고 설명했다.한편 '신의'는 김종학 PD가 MBC '태왕사신기'에 이어 또한번 도전하는 퓨전 판타지 사극이다. 3D로 제작되며 총 제작비 200억원이 투입된다. 김희선·이민영을 비롯해 김승수·최민수·이필립 등이 캐스팅됐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1.04.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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