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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국감의 이기흥 회장, 주요 질의 쟁점 4가지 짚어보니 [IS포커스]

2024 국정감사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대한체육회(체육회)의 전반적인 행정이 집중 추궁당했다. 지난 22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에는 이기흥 회장이 출석해 문체위 의원들에게 체육회의 방만한 예산 집행, 청탁금지법 위반 등 개인적인 비리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를 받았다. 스포츠팬들에게 이기흥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해병대 훈련을 강요했다’ 정도의 이미지로만 존재하는 측면이 크다. 실제로 이번 국감에서 이 회장이 체육회 수장으로서 어떤 부분들에 문제제기가 되었는지 정리했다. ①청탁금지법 위반 가능성 제기 지난 3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초청한 골프 모임에 이기흥 회장, 김병철 스포츠공정위원장이 포함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이기흥 회장은 당시 골프 및 숙박료를 냈는지 질문을 받고는 “내지 않았다”고 답했다. 김병철 위원장은 “체육회 행사였기 때문에 내지 않았다”고 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체육회 임직원은 김영란법(청탁금지법) 대상자로,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하는 사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고, 대한체육회에 당시 골프 회동에 든 비용 등을 자료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단순히 골프를 공짜로 쳤는지의 문제가 아니다. 스포츠공정위는 대한체육회장 및 산하단체장의 연임 도전 여부를 심사하는 기구다. 이기흥 회장과 정몽규 회장 모두 차기 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축구협회장이 상위 기관인 대한체육회의 회장을 골프 모임에 초청했다는 것 자체로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②체육회의 일감 몰아주기, 불법 수의계약 의혹체육회가 일부 후원기업에 공개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경쟁을 붙이지 않고 임의로 적당한 상대를 찾아 계약하는 것)으로 독점공급권을 제공한 것이불법수의계약이라는 의혹이 있다. 이 내용은 앞서 9월에 진행됐던 국회 문체위 현안질의에서 먼저 나왔다. 당시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물품 용역 구매 시 2000만원 이상이면 수의계약할 수 없다고 국가계약법상 명시돼 있는데, 체육회는 문체부가 승인했다고 해서 자체 규정만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해 왔다”고 지적했다. 체육회 측은 ‘2021년 기재부와 관련 내용을 상의했는데 기재부가 특수성을 고려해 문체부와 협의하라고 권고했고, 이후 문체부와 협의했다’고 해명했다. 당시 현안질의 현장에서 문체부는 이 건이 법령에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사과를 했다. 22일 열린 국감에서 정연욱 의원은 “이기흥 회장이 후원기원 독점권을 놓고 기재부와 상의했다고 했는데, 기재부에서는 이 회장이 어떤 형태의 공문도 보낸 적이 없다고 회신했다”며 사실 정정을 요구했다. 위증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정연욱 의원은 또 의원실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정부보조금을 악용하여 부당이익을 올린 것을 확인했다”며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스포츠안전재단과 보험 관련 불법적 셀프계약 후 보조금을 부정축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의원은 문체부에 “보조금 결정 취소 및 반환을 명령하라”고 주문했다. 체육회의 용역업체 입찰 관련 의혹도 나왔다. 강유정 의원은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운영대행용역입찰 당시 유수의 대기업을 제치고 C업체가 낙찰을 받은 배경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C업체는 체육회가 지난 2016년부터 12건에 대해 90억원이 넘는 계약을 맺은 회사”라면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감에 출석한 이기흥 회장은 강 의원의 이 같은 질의에 대해 “내가 결정한 게 아니다. 직원들이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강유정 의원에 따르면, C업체가 담당한 체육인대회 사업비가 2억7000만원에서 9억2000만원으로 늘어난 부분도 해명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체육회 인건비 지급 명세가 현 인원과 비교해서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일정했던 인건비 예산이 이기흥 회장 취임 후 들쭉날쭉하게 바뀐 사실도 짚었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체육회 회계 관리가 동호회 수준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③이기흥 회장 개인 비리 의혹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이 회장이 설립한 자선 재단 '사단법인 서담'의 실존 여부와 운영 문제를 추궁했다. 서담은 이기흥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이다. 이 재단은 2016년 10월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열리기 단 4개월 전에 설립됐는데, 진종오 의원은 이 재단은 2019년 결산서류도 없고, 2020년·2023년엔 장학금 사업 내역은 없이 관리비만 지출됐다고 지적했다. 등록주소에는 재단 사무실이 존재하지 않는 점도 짚었다. 아울러 이 회장이 운영한 골재 채취 회사(우성산업개발)가 폐골재와 오염물질을 버린 채 지난 2017년 폐업해 토양 등 환경 오염을 야기했다며 비판했다. 이 회장은 이 건에 대해서는 문체위 위원장에게 충분한 해명 시간을 달라고 요청한 후 “자선 재단의 경우 청소년을 위한 나눔문화재단을 운영하다가 체육회장 취임 이후 서담에서 청소년 희소병 수술, 불우 청소년 학비 지원, 이주 노동자 부상 치료, 에티오피아 학교 설립 및 우물파기 사업 등을 진행했다”고 했다. 또 우성산업개발 폐업과 관련해 “저와 상관없는 일”이라 선을 긋고, 부인의 세금 체납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모른다고 답했다. 이 회장의 답변에 일부 의원들은 “자료에 근거해서 의원들이 질의하는데도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위원장에게 이 회장의 태도를 문제삼아 주의를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④체육회의 정치세력화 선동했나이기흥 회장은 그동안 문체부와 대립 양상을 보여왔고, 정부의 체육정책에 대해 체육회 측의 요구를 강하게 주장해왔다. 지난 9월 24일 열렸던 국회 문체위 현안질의 때는 이기흥 회장의 과거 문제적 발언에 대해 지적하는 국회의원 질의에 이 회장이 계속 부인하다가 녹취록이 공개되자 황급히 사과하는 장면이 나와 빈축을 사기도 했다. 9월 현안질의 당시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열린 2024 하반기 지방체육 순회간담회에서 이기흥 회장이 “내가 볼 땐 문체부가 괴물이고 정치집단이다”라고 말했다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또 이 회장이 강원 양구 스포츠재단 둘러싼 갈등에 대해 “김진태 도지사와 도의장에게도 경고를 한 상태”라고 말하는가 하면 원주 출신 박정하 의원, 춘천 출신 진종오 의원 등이 대한체육회 관련 부정적 보도자료 내는 것을 두고 “이게 삘(feel)이 잘못 꽂힌 것 같다. 망조가 들었다”는 말을 한 것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계속 부인하던 이기흥 회장은 박 의원이 녹취록을 공개하자 말을 바꿔 ‘내가 잘못 기억하는 것 같다’며 사과하고 ‘표현이 잘못된 것 같다’고도 했다. 녹취 중에는 이 회장이 지역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국회의원을 찾아가서 집단행동을 하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부분도 있다. 이 회장이 체육인을 선동해 정치세력화하려고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박정하 의원은 22일 국감에서 "문체위 현안 질의에서 이 회장은 문제 발언에 대한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밝히겠다고 했으나, 한달여 시간이 지나도록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자극적인 단어를 쓰고 싶지 않은데 이 회장을 보면 참 비겁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는 24일 종합감사 전까지 언론을 통해 해당 발언의 취지를 밝혀라"고 질타했다.이기흥 회장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우리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한 말도 국감에서 문제로 지적됐다. 당시 발언은 17일 이 회장이 경남 김해에서 ‘체육계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한 대한체육회장·회원단체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하던 중에 나온 말이다. 문체부가 스포츠공정위 구성 및 운영 개선 권고를 하고 이에 대한 개선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한 건에 대해 그럴 수 없다며 해명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IOC를 거론하면서 국회와 문체부가 체육회장을 압박하는 현 상황이 대한체육회가 정치권력의 부당한 간섭을 받는 것으로 IOC에 비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 만일 IOC가 현 상황을 정치권력의 간섭으로 받아들인다면 한국은 올림픽 출전금지 등의 고강도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국감에서 “국민의 질타를 받는 체육회 감사를 두고 이 회장이 IOC 위원이라는 자격을 앞세워 겁박을 한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면서 “국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 IOC측으로부터 전해들은 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요구했다.신동욱 의원은 “이 회장이 정치 활동을 너무 많이 한다.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세를 과시하고 지역 체육계로부터 성명을 받는 행위가 ‘스포츠와 정치의 거리를 둬야 한다’는 말과 맞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대해 이기흥 회장은 “성찰해 보겠다”고 했다. 이은경 기자 2024.10.23 15:13
드라마

신하균, ‘감사합니다’로 3년만에 날아올랐다 ①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무표정. 귀에 날카롭게 콕콕 박히는 대사. 거리감이 드는 비주얼이지만 왠지 모르게 미워할 수가 없다. ‘감사합니다’에서 배우 신하균이 미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재증명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거의 무표정에 가까운 얼굴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소신대로 나아가는 캐릭터를 소화해 냈다”며 “신하균의 얼굴 표정만으로도 긴장감과 몰입감이 생겨날 정도로 ‘감사합니다’라는 작품의 메시지 자체가 되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짚었다.오는 11일 종영하는 tvN 토일 드라마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이들을 소탕하려는 감사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신하균은 작품에서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신차일은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마음이 없어진 것 같은 ‘냉혈한’ 같은 캐릭터. 대신 그의 특기는 빠른 판단력과 상대를 꿰뚫어 보는 직감, 칼 같은 결단력으로 ‘감사’에 최적화된 인물이다.신하균은 마치 신차일 그 자체가 된 것 같은 소화력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특히 ‘감사’라는 딱딱하고, 기존 드라마에서 자주 다루지 않는 생소한 소재를 납득시키는 연기를 보여준다. 로봇 같은 무표정한 얼굴에, 속사포같이 귀에 때려 박는 대사와 정확한 딕션은 신하균 연기만의 남다른 매력 포인트다. 특히 횡령, 비리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에게 “당신에게는 두 가지 선택 사항이 있다. 해고 및 고발을 당하던가, 누가 지시했는지 밝히던가”라는 대사는 에피소드를 마무리 짓는 동시에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하며 신차일 캐릭터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신하균은 신차일을 소화하기 위해 대본에 충실한 연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측은 “기본적으로 대사가 워낙 많은 배역이어서 신하균이 대본에 써 있는 캐릭터를 충실하게 소화하려고 했다”며 “비주얼적으로도 수트를 많이 입는데, 헐렁한 느낌보다는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으로 신차일의 캐릭터성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신하균의 이 같은 능수능란한 연기는 그동안 쌓아온 수많은 연기 경험에서 비롯됐다. 신하균은 특히 장르물 속 냉철하고 빈틈없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강점을 보였다. 드라마 ‘브레인’, ‘피리부는사나이’, ‘나쁜형사’ 등에서 감정이 배제된 채 이성으로 움직이는 캐릭터 연기를 다수 맡았다. 늘 비슷한 캐릭터만 맡았던 것은 아니다. 드라마 ‘미스터 백’에서는 70대 노인과 30대 청년을 오가며 능청스러운 캐릭터 연기를 펼쳤고, 시트콤 ‘유니콘’에서는 허세와 인정욕구가 가득한 스타트업 CEO 스티브 역으로 광기 어린 코믹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흥행 면에서는 2021년 드라마 ‘괴물’ 이후 이렇다 할 작품이 없었어 아쉬움을 남겼다.때문에 ‘감사합니다’를 통해 신하균의 진가가 오랜만에 화제성까지 얻었다는 평을 받는다. 정 평론가는 “과거에는 보다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것 같은데, 신하균이 선택하는 최근 작품들은 조금 더 내면의 갈등을 갖고 있고, 또 냉철하지만 보이지 않는 인간미가 엿보이기도 한다”며 “이는 그동안 신하균이 다양한 역할들을 하면서 캐릭터 자체를 훨씬 깊이 이해하고 이를 캐릭터로 잘 구현해 냈기에 가능하다”고 분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9 06:01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첫 서울 팬 미팅 시야제한석 오픈… 역시 ‘괴물 신인’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서울 팬 미팅 시야제한석을 추가 오픈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베이비몬스터는 오는 8월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 FINALE IN SEOUL’을 개최한다.국내 팬들과 처음으로 마주하는 팬 미팅 자리인 만큼 티켓팅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실제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1차·2차 좌석 모두 순식간에 동이 나며 매진을 기록했다. 깜짝 선물처럼 공개한 일정임에도 수많은 국내외 팬이 몰리며 이들의 ‘괴물 신인’다운 인기를 체감케 했다.이같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YG 측은 시야제한석과 일부 지정석 오픈을 결정했다. 해당 티켓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YG 공식홈페이지, 위버스, 티켓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무엇보다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더 마련된 셈이라 주목된다. 현재 이들은 7개 도시, 12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팬 미팅 투어를 순항 중이다. 서울 공연이 이번 투어의 피날레인 데다 팬들과 보다 친근하게 교감할 수 있는 코너들도 준비돼 티켓팅 열기 역시 뜨거울 전망이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신곡 ‘포에버’(FOREVER)를 발표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뒤 국내 음원 사이트 네이버 바이브서도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7 11:17
연예일반

송강 불타는 날개→이도현·고민시 재회…‘스위트홈’ 시즌3, 베일 벗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가 보도스틸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넷플릭스 측은 25일 살아남은 이들의 치열한 사투를 엿볼 수 있는 ‘스위트홈’ 시즌3의 보도스틸 24종을 공개했다.​‘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먼저 불타오르는 날개를 끌고 어딘가로 향하는 현수(송강)의 스틸이 눈길을 끈다. 괴물화 사태 이후,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괴물에 잠식되기까지 했던 현수가 이번 시즌에서는 과연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되찾고 모두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상욱(이진욱)은 더 막강한 힘과 완벽한 몸을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실험실을 벗어나 스타디움으로 향한 상욱은 생존자들에게 혼란과 분열을 일으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어 시즌2에서 괴물로 변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던 이경(이시영)은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포착됐다. 이경은 죄책감과 책임감, 모성애 등 여러 감정이 뒤섞인 혼란스러움 속에서 또 한 번 활약을 펼친다는 귀띔이다. 은유(고민시)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주변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고 함께 살아남으려 한다. 특히 은유는 지난 시즌 그토록 찾아 헤매던 오빠 은혁(이도현)과 기적처럼 재회하며 새로운 서사를 보여줄 전망이다. 서로를 마주 보는 은유와 은혁의 스틸은 이전과는 미묘하게 달라진 이들 사이의 공기를 예상케 하며 다시 돌아온 은혁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어딘가 달라진 모습으로 살아 돌아온 은혁의 모습은 신인류의 탄생이 괴물화 사태에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화염 속에서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는 찬영(진영)의 스틸은 살아남은 이들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조차 아끼지 않는 그의 용감한 면모를 짐작케 하며, 모든 것이 변한 세상 속에서도 변치 않는 정의로움으로 활약을 이어갈 그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스타디움의 생존자들을 통솔하는 까마귀 부대의 탁인환(유오성), 특수감염인과 신인류에 대한 남다른 집착을 드러내는 임박사(오정세), 그리고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UDT 출신 중사 김영후(김무열), 인간과 괴물 사이의 경계에 선 심상치 않은 능력의 소유자 아이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신인류의 등장과 함께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속, 각자의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며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스위트홈​’ 시즌3는 스타디움의 실세 지반장(김신록), 자유롭게 거리를 떠도는 하니(채원빈), 그린홈을 떠나 스타디움에서 성장한 영수(최고)의 이야기도 더욱 풀어낼 예정이다.한편 욕망에서 탄생하는 괴물로 K-크리처물의 시작을 알린 시즌1, 장기화된 괴물화 사태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을 조명하며 세계관을 확장한 시즌2에 이어 대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스위트홈​’ 시즌3는 오는 7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5 13:04
연예일반

염혜란 ·오마이걸 아린→윤상현 ‘매드 댄스 오피스’ 6월 말 크랭크인 (공식)

배우 염혜란, 최성은, 아린, 박호산, 백현진, 안동구, 윤상현이 새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에 캐스팅 됐다.19일 제작사 측은 ‘매드 댄스 오피스’ 캐스팅을 확정 짓고 6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드 댄스 오피스’는 완벽주의만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비법이라고 믿으며 홀로 딸을 키우는 공무원 국희(염혜란)가 운명적으로 플라멩코 댄스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배우 염혜란이 생애 첫 플라멩코 댄스 연기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배우 최성은, 아린을 비롯해 박호산, 백현진, 안동구, 윤상현 등 연기파 배우부터 라이징 스타까지 다채로운 조합의 배우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먼저 ‘시민덕희’, ‘더 글로리’, ‘마스크걸’, ‘경이로운 소문’, ‘동백꽃 필 무렵’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체 불가 배우로 등극한 염혜란은 완벽주의자 열혈 공무원 국희 역을 맡는다. 염혜란은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마스크걸’로 TV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는 난이도 높은 댄스로 여겨지는 플라멩코 댄스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과 함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여기에 ‘시동’, ‘로기완’, ‘안나라수마나라’, ‘괴물’ 등을 통해 인상적인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최성은이 눈치 없이 착한 행정과 막내 직원 연경 역을 책임진다. 롤 모델로 생각하는 상사 국희와 플라멩코 댄스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인물로 염혜란과 최성은의 눈부신 케미스트리는 물론 한층 섬세한 연기를 선보일 최성은의 연기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또한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이자 드라마 ‘환혼’을 통해 연기자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준 아린이 국희의 딸 해리 역을 맡는다. 홀로 자신을 키우는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그로 인해 심한 압박을 겪는 인물로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염혜란과의 모녀 연기 호흡에 궁금증이 더해진다.이 밖에도 국희가 근무하는 구청의 총무과 과장이자 라이벌 구도를 세우는 태식 역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의 작품은 물론 연극 무대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탄탄한 내공의 소유자 배우 박호산이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한편 플라멩코 학원 원장의 남편 역으로는 ‘브로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배우 백현진이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그 해 우리는’, ‘스위트홈’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배우 안동구는 호윤 역으로 분해 완벽주의자 상사 국희로 인해 고통받는 역할로 색다른 모습을 그려낸다. 이어 해리의 남자친구이자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 자신의 꿈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현덕 역은 드라마 ‘슈룹’, ‘닥터슬럼프’를 통해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윤상현이 맡아 아린과 호흡을 맞추며 극에 신선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한편 ‘매드 댄스 오피스’의 각본과 연출은 단편 ‘무서워서 크게 부르는 노래’(각본, 연출), 영화 ‘장송곡 싱어’(각본) 등의 작품을 통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한 한예종 출신의 신예 조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매드 댄스 오피스’는 오는 6월 말 크랭크인 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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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 7월 19일 공개…대서사 피날레 장식

넷플릭스 ‘스위트홈’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가 오는 7월 19일 공개를 확정지었다고 12일 밝혔다.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다.전편에 이어 이응복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고민시, 박규영 등이 출연한다.앞서 시즌1은 넷플릭스 미국 톱10에 진입한 첫 한국 시리즈로 K-크리처물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렸고, 시즌2는 기화된 괴물화 사태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을 조명, 확장된 세계관 깊어진 메시지로 주목받은 바 있다.넷플릭스 측은 “시즌3는 신인류의 탄생으로 대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2 09:23
연예일반

‘범죄도시4’ 손익분기점 가뿐히 돌파…5일만 400만 흥행 [종합]

‘범죄도시4’가 개봉 첫 주말부터 압도적인 흥행세를 자랑했다.28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닷새째인 이날 오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지난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과 300만,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지난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범죄도시3’와 동일하다. 특히 손익분기점인 350만 관객을 개봉 첫 주 만에 달성해 눈길을 끈다.‘범죄도시4’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올해 첫 천만 영화인 ‘파묘’는 개봉 9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개봉 후 빠른 속도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범죄도시4’. 이에 ‘범죄도시4’가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세 번째 천만 영화가 된다.‘범죄도시4’가 대한민국 극장가와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흥행의 주역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등은 개봉 첫 주말을 맞아 관객과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범죄도시4’ 측은 “개봉 첫 주에 400만 이상 관객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나서줘서 너무 감사하다. 극장의 중심은 바로 관객이며 영화의 꽃 역시 관객이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사랑해준 관객이 영화를 장식할 마지막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관객 여러분이 성원해주고 흥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8 16:53
영화

‘파묘’ 글로벌 韓 영화 1위 새로 쓰기→인도·터키·러시아 개봉 확정

천만영화 ‘파묘’가 상반기 국내를 제패하고 글로벌 쾌 진격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동아시아 반응이 뜨겁다. 베트남에 이어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도 역대 한국 영화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개봉 이틀 만에, 지난 4일 라오스에서 개봉 11일 만에 1위에 올랐다. 이는 ‘반도’와 ‘부산행’을 제친 결과다.캄보디아와 라오스 현지 배급사 측은 “현지에서 풍수지리와 오컬트 요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캄보디아에서 크메르어 더빙 버전도 개봉해 더욱 많은 관객들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북미와 홍콩의 반응도 뜨겁다. 북미에서는 ‘부산행’과 ‘괴물’을 제치고 지난 23일 역대 한국 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홍콩에서는 지난 2020년 7월 현지 개봉한 ‘반도’ 이래 한국 영화 최고 개봉주 스코어를 기록했다. 홍콩 현지 배급사 측은 “‘파묘’가 강렬한 존재감으로 홍콩 관객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영화가 홍콩 박스오피스에 성공적으로 귀환했음을 입증했다”고 전했다.일찌감치 역대 개봉 한국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석권했던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는 지난 18일 누적 관객수 260만 명, 244만 명을 동원하며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호주와 태국에서도 각각 한국 영화 흥행 2위, 3위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파묘’는 인도 및 남아시아, 터키, 러시아에서도 다음달 개봉을 확정지었다. 국내를 넘어 전세계서 흥행 가도를 달리는 ‘파묘’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6 10:47
영화

‘범죄도시4’ 개봉 첫날 82만↑…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범죄도시4’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전날 82만 1615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6만 2615명이다.또한 24일 오전 8시 기준 ‘범죄도시4’ 예매율은 95.5%, 예매량 83만 4000여장을 기록했다. 배급사 측은 지난해 1000만 영화에 오른 전편 ‘범죄도시3’ 개봉 당일 오전 8시 예매율(87.3%)과 예매량(64만여장)을 모두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개봉일 예매량만 보면 한국 영화로 최다 기록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한편 ‘범죄도시4’ 손익분기점은 약 350만 명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07:27
연예일반

[실무프로젝트] CGV '모인츠', 영화 감상을 넘어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변화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미디어과정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미디어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참여 기업들에 대한 홍보 기사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CGV의 커뮤니티 서비스 ‘모인츠’가 영화를 향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모인츠는 ‘모이다’와 ‘순간들’(MOMENTS)의 합성어로 ‘우리가 모임을 나누는 순간들’을 의미한다. CGV는 지난해 7월부터 ‘모인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GV는 그간 영화 상영 외에도 오프라인 극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왔는데, 연남CGV 프리미엄관과 모인츠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통해 콘텐츠와 만남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코로나19 이후 비슷한 영화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모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그 연장선상에서 밀도 높은 대화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커뮤니티를 선보인 것이다.CJ CGV는 기존에도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감독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보통 이런 행사를 ‘GV’(guest visit)라고 부른다. 영화를 상영할 때 감독이나 영화 관계자들이 극장을 방문해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진행자를 필두로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것으로 주로 한 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인츠는 다르다.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은 기존의 나를 규정하는 틀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것을 기꺼이 나누며 평등한 관계 속에서 쌍방향 소통을 추구한다. ‘모인츠’는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몰입감과 영화적 경험을 확장하며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토론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에도 차별점이 있다. 4월에 시작되는 모임 중 하나인 ‘미식 탐구생활 클럽’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음식을 소재로 자신의 추억이 담긴 음식이나 식당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영화 속 경험을 현실로 확장하고, 음식을 매개로 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지난해 8월 열린 팝업은 회원만이 경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을 4일간 무료로 오픈했다. 오픈 하우스에 숨은 6개의 힐링 미션을 수행하면, 레어로우 브랜드의 선착순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괴물’, ‘웡카’ 등 인기 영화들을 함께 관람하고 소감을 나누며, 모인츠를 하루 안에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왔다. 여러번의 정규 모임 횟수나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모인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렇게 깊고 다양하게 영화를 분석하는 경험은 모인츠에서만 가능하다”, “나를 온전히 내려놓고 대화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등의 후기가 올라올 정도로 관객들의 호응도는 높다.모인츠의 자세한 신청 사항은 CG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혹은 모인츠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GV 측은 “모인츠와 함께 CGV만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시도할 예정이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CGV 5조=박지원 김민경 이지은 이지민 정유진 하지원 홍지현 2024.04.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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