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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명륜진사갈비, Q.S.C 개선 프로그램으로 매장 경쟁력 향상

㈜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가맹점의 매장 운영 품질을 높이기 위해 ‘Q.S.C 개선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선정된 매장을 대상으로 3일간 가맹본사의 담당자가 직접 매장에 투입되어 전반적인 운영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실무 중심의 현장 지원 프로젝트다. ‘Q.S.C’는 품질(Quality), 서비스(Service), 청결(Cleanliness)을 뜻한다. 명륜진사갈비는 이를 가맹점 경쟁력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본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되며, 권역별 매장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장 청소 및 레이아웃 개선, 조리·재료관리 재교육, 고객 응대 및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매장 운영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점검 차원을 넘어 점주님들의 마인드와 매장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현장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본사는 조도개선, 회식비, 마케팅, 파출 지원 등 다양한 실질 지원을 병행한다. 교육 이후에도 본사와 본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효과를 이어갈 예정이다.명륜진사갈비는 이번 Q.S.C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의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가 고객 만족과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10.26 10:00
생활문화

에듀윌, ‘공인중개사 시험 가답안’ 가장 빠르게 공개… 자동채점·총평까지 원스톱 제공

국민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10월 25일(토) 전국 고사장에서 시행되는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 당일, 가장 빠른 가답안 공개와 자동채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에듀윌은 매년 시험 직후 ‘공인중개사 시험 가답안’을 가장 신속하게 공개해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가답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수험생은 에듀윌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동채점 시스템을 이용해 정답을 입력하기만 하면 과목별 점수와 예상 합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에듀윌만의 성적 분석 리포트를 통해 ▲과목 평균 ▲점수 분포도 ▲취약 영역 분석 등을 상세히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험 직후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시험 당일에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합격 진단 토크쇼’가 생중계된다.이 방송에는 학개론 이영방, 민법 심정욱, 중개사법 임선정, 공법 오시훈, 공시법 김민석, 세법 한영규 교수 등 에듀윌 대표 교수진이 출연해 ▲과목별 난이도 분석 ▲이의제기 가능 문제 ▲출제 경향과 신유형 문제를 포함한 종합 총평을 심층 해설한다.실시간 채팅을 통해 수험생들이 질문을 하면 교수진이 직접 답변해주는 양방향 합격 진단 방송이다. 매년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에듀윌은 11월 7일까지 ‘공인중개사 시험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피자·치킨 세트를 증정하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총 390만원 상당의 ‘스펙업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 쿠폰팩에는 부동산아카데미 핵심과정 할인권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에듀윌 관계자는 “가장 빠른 가답안 공개와 자동채점 서비스는 공인중개사 시험 직후 합격 가능성을 정확히 알고 싶은 수험생에게 필수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수험생이 빠르게 합격하고 실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25 11:00
스포츠일반

문체부, ‘중학교 씨름부 폭행’ 체육지도자 자격 취소 처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선수를 폭행한 중학교 씨름부 지도자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지도자 자격 취소 처분을 단행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는 스포츠윤리센터 조사와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 조치다. 문체부가 지난 8월 ‘체육계 폭력·성폭력 근절 방향’을 통해 외친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실제로 적용한 첫 번째 사례다.문체부는 해당 지도자가 훈련 태도를 문제 삼아 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21일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를 열어 사안의 중대성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폭력은 어떤지도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자격 취소를 의결했다.앞서 해당 지도자는 지난 6월 제대로 훈련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해 학생을 삽으로 때렸다. 문체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이달 초 해당 체육지도자 자격 취소 요구를 결정한 바 있다.문체부는 “이번 자격 취소를 계기로 체육계 폭력 근절 정책을 더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다. 폭력 가해 지도자에 대한 징계나 자격 관리 등에서 미흡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체육 단체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재의요구, 미이행 시 재정지원 제한 등 가능한 모든 행정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거”라고 강조했다.오는 2026년부터 인권보호관을 확대해 학교 운동부와 각종 대회를 상시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경기인을 대상으로 폭력·성폭력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이어 체육계 인권침해 실태 전수 조사 등을 통해 신고 이전 단계에서 사전 예방 기능도 대폭 강화한다.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자격 취소 조치 이후 스포츠윤리센터를 직접 방문, 폭력 근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 시스템을 점검한다.김우중 기자 2025.10.23 09:00
프로야구

24일 신인 입단식 여는 SSG, 그런데 참가 선수가 10명 아닌 14명?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오는 24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SSG퓨처스필드에서 '더 퍼스트 랜딩(The First Landing)' 2026 신인 선수 입단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더 퍼스트 랜딩'은 신인 선수들이 프로 커리어의 첫 단계를 밟는 SSG만의 상징적 입단 프로그램. 행사에는 총 14명의 신인이 참가한다. SSG는 지난달 17일 열린 2026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총 10명의 선수(4라운드 지명권, NC 다이노스 양도)를 지명한 상황. 구단 관계자는 "10명 이외 육성 계약을 한 4명의 선수(김준모·김민범·이준기·이주형)가 추가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 가족을 비롯해 김재섭 대표이사, 김재현 단장, 추신수 보좌역, 박정권 퓨처스(2군) 감독 등 구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인 선수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오전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SSG퓨처스필드 투어, 공식 입단식, 환영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스포츠 사이언스 ▲비시즌 피지컬 관리와 목표 설정 ▲팬 서비스 및 미디어 대응 ▲윤리·품성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교육 종료 후에는 선수와 가족들이 SSG퓨처스필드 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구단의 인프라와 육성 환경을 체험한다. 이어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공식 입단식에서는 선수 소개와 착모식, 축하 영상 상영, 유니폼 증정식, 기념 촬영이 진행되며 환영 만찬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22 11:36
생활문화

베이징 부임한 노재헌 주중대사, 첫 메시지는 ‘우공이산’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한·중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겠다”지난 16일 베이징에 부임한 노재헌 신임 주중 한국대사의 첫 발언은 짧지만 상징적이었다. 9개월간 공백이 이어진 뒤 부임한 그는 ‘우공이산(愚公移山,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고사성어)’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의 현실을 신중하게 짚었다. 단순한 인사 이상의 메시지였다. 지금의 한·중 관계를 가로막은 높은 산을 옮기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노 대사가 마주한 현실은 복합적이다.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지정학적 난제뿐 아니라 양국 국민 간의 인식과 감정의 격차라는 ‘심리의 산’이 존재한다.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사회에서는 반중 감정이 확산되고 있으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왜곡된 정보가 퍼지면서 불신이 커지는 양상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외교 현안이 아닌 사회심리적 현상”으로 진단한다.광운대 김희교 교수는 언론 인터뷰에서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단편적 정보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로 인해 특정 대상에 대한 감정이 왜곡되거나 과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강한 비판은 필요하지만 혐오로 변질될 경우 사회적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단순히 양국 관계의 문제로만 볼 수 없다고 분석한다. 사회적 피로감, 경쟁 불안, 세대 간 불신이 복합적으로 얽혀 외부로 투사된 결과라는 것이다.중앙대 이병훈 교수는 “외부의 적을 설정해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경향은 정치와 사회의 본능적 반응”이라며 “이는 외교 실패라기보다 사회 내부의 경보음”이라고 진단했다.노재헌 대사가 ‘우공이산’을 언급한 배경에는 물리적 장벽보다 ‘마음의 장벽’을 허물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전문가들은 이제 필요한 것은 ‘대립의 외교’가 아니라 ‘치유의 외교(Healing Diplomacy)’라고 입을 모은다. 미디어의 책임, 교육의 역할, 사회적 공감대가 함께 작동할 때 비로소 상호 신뢰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독일 사회가 유대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까지 수십 년이 걸렸듯 감정의 회복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는다. 그러나 첫걸음을 떼지 않으면 변화도 없다.노재헌 대사의 부임은 단순한 외교 인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우공이산’의 고사는 이제 상대를 이해하고 신뢰를 복원하려는 용기, 즉 ‘이심(移心)’의 상징으로 새롭게 해석되고 있다.양국은 대립보다 소통으로 비난보다 성의로 응답해야 한다. 산은 높고 길은 멀지만 양국이 함께 마음을 옮길 수 있다면 관계는 다시 신뢰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2025.10.20 14:16
산업

콘진원, 한국-인도네시아 협력 사업 ‘호이 위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인도네시아에서 호이 위크(HOI WEEK)를 개최했다.인도네시아 문화부와 협력해 지난 15~16일에 걸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콘진원 해외홍보관 코리아 360에서 열린 행사는 공적개발원조(ODA) 기반의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현지 청년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구축된 콘텐츠 양성센터 호이(House of Indonesiana)의 지난 성과를 집약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확장과 지속 협력의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인도네시아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인도네시아 청년의 창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한국·인도네시아 대표 협력 사업이다. 현재까지 자카르타 애니메이션 양성센터와 마카사르 다큐멘터리 양성센터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자카르타 양성센터는 지난 2년 동안 기본‧중급‧심화 단계 교육을 통해 총 48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심화 단계에서는 교육생들이 인도네시아 현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협업해 애니메이션 ‘반유’를 제작했다. 마카사르 양성센터에서는 총 45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심화 단계에서 다큐멘터리 ‘옥토퍼스 헌터’를 완성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금까지의 교육 성과물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 자카르타 양성센터 교육생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반유’ 1~4편은 하늘 위 마을에서 살아가는 소년 ‘반유’와 가오리 ‘리마’의 모험을 통해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환상적인 세계관 속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마카사르 양성센터 교육생들이 만든 다큐멘터리 ‘옥토퍼스 헌터’는 문어 남획 문제를 전통적인 금어기의 지혜를 통해 극복해 나가는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았다.행사에는 ▲언론 브리핑 ▲전통 음악 공연 ▲개막식 ▲사업 성과 발표 ▲참여형 커리어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언론 브리핑에는 기링 가네샤 드주마료 인도네시아 문화부 차관과 엔다 짜야니 드워리니 외교홍보문화협력국장, 마르디손토리 문화협력과장, 이지환 콘진원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이 참석해 교육 성과 브리핑을 가졌다. 이어지는 전통 음악 공연에서는 인도네시아 예술가 만수르 앙클룽의 공연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기링 가네샤 드주마료 차관과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대리가 환영사를 전하고, ‘반유’와 ‘옥토퍼스 헌터’ 상영 및 창작자와 관객이 질의 응답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형 커리어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패널 토론이 열려, 청년 창작자들의 진로 방향과 고용 연계 가능성이 논의됐다.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체험 부스에서는 인도네시아나 티브이, 인도네시아 애니메이션 산업협회, 현지 애니메이션 회사가 참여해 라이브 스트리밍 체험 등을 운영했다. ‘호이 프로젝트’는 올해 말까지 바둥, 잠비, 치르본, 시카 지역에 신규 양성 센터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청년 창작자 양성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호이 위크’를 통해 지난 2년간 양국이 함께 쌓아온 협력의 결실을 공유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지역에서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산업 전반에 걸쳐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현지 창작자와의 상생을 통해 K콘텐츠의 국제적 영향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19 15:19
e스포츠(게임)

KeSPA-충남예산교육지원청, 지역 청소년 역량 강화·e스포츠 문화 정착 '맞손'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과 지역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와 올바른 e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청소년 미래 역량 강화와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정착, 지속 가능한 e스포츠 기반 교육 활성화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2027년 10월 12일까지다.구체적으로 학생 주도적 참여가 가능한 예산형 e스포츠 한마당 운영 협력, 교사 대상 e스포츠 디지털 리터러시 연수 운영 협력, 학생 대상 e스포츠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기획 협력 및 참여 학생 모집, 지속 가능한 운영과 성과를 위한 공동 운영위원회 구성, 학교 e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조 등에 힘을 모은다.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예산교육지원청과 협회가 함께 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협력 모델로, 양 기관이 함께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6 14:56
부동산일반

청주 송절지구 핵심 입지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통합심의 완료

청주시 송절지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지난 9월 24일 청주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이번 통과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주요 행정 절차 대부분을 마무리했다. 현재 최종단계인 주택건설 사업승인 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화한 상태로 현재 부지 조성 공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가 아니며, 지역 내 다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와 달리 추가 분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미 토지 동의율 90% 이상을 확보해 사업 안정성이 더욱 강화된 상태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1지구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규모로 총 1,817여 세대(전용 59~84㎡)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사업승인 후 확정된 가격으로 10년 거주 후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다. 청약통장이나 거주지역 제한 없이 계약할 수 있으며, 전매·양도·전대가 허용된다. 취득세·종부세·건보료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 무주택 지위를 유지해 청약 기회를 이어갈 수 있다.입지 경쟁력 또한 돋보인다. 송절지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주거지역과 연계 개발되는 도시개발 핵심지로, 총 4,85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했다.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봉덕초·송절중·봉명고 등이 도보권에 있고, 현대백화점·커넥트현대청주·롯데아울렛·파비뇽아울렛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청주2순환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KTX 오송역, 청주공항까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2029년 개통 예정인 북청주역(천안~청주공항선) 호재도 기대된다.단지 내에는 북카페, 독서실, 영화감상실, 물놀이시설, 캠핑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CJ프레시웨이와 협약한 조·중식 서비스, YBM넷 원어민 영어교실 2년 무상 운영 등도 계획돼 있다. 또한 세대 내부는 알파룸, 수납특화 시스템, 인체공학적 동선을 적용해 주거 효율을 높였다.현재는 마지막 무상 옵션 혜택이 진행 중이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알파룸 중문 등 혜택이 제공된다. 단, 해당 혜택은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빠른 확인이 필요하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하우징갤러리는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 일원에 위치한다. 2025.10.16 13:12
축구일반

황보관 전 축구협회 기술본부장, 파주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단장 취임

파주시는 15일 황보관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을 파주시민축구단의 초대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황보관 단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1988)하고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술교육국장과 기술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국가대표팀 전력 강화와 지도자 교육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며 한국 축구 행정의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그는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일본축구협회(JFA)에서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일본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는 지도자뿐 아니라 유소년 육성과 구단 경영까지 아우르며 축구 행정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김경일 파주시장은 “황보관 단장의 임명은 파주시민축구단이 K리그2 구단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부한 국제 경험과 지도자 역량을 갖춘 황보관 단장이 구단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구단으로 발전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황보관 단장은 “K리그2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파주시민축구단을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 유망주들이 꿈을 키우는 구단을 넘어 축구로 행복한 파주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10.15 16:25
산업

코스맥스, 원료 협력사 간담회 개최…공동 연구 등 상생·혁신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원료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2025 코스맥스 원료 협력사 간담회(Strategic Partnership Forum)’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경 코스맥스 대표를 비롯한 코스맥스 주요 임원들과 원료 협력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변화를 향한 첫걸음 : 함께 만드는 미래, 협력의 시작’을 주제로, 코스맥스와 원료 협력사가 단순한 공급자-수요자 관계를 넘어 공동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맥스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력사와 중장기 비전 및 기술 수요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설정해 나갈 방침이다.코스맥스는 협력사와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혜택 중심의 협력 구조 △정기 세미나 및 공동 연구 프로그램 운영 △E-BIZ 시스템을 통한 원료 제안 장벽 해소 등의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코스맥스 R&I(Research&Innovation)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협력사 공동 연구 프로그램은 협력사에 실질적인 동반성장 기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정기 세미나를 통해 기술 트렌드와 신규 수요를 공유하고 초기 아이디어 단계부터 원료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스맥스는 이같은 협력이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코스맥스와 원료사 모두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새롭게 도입하는 E-BIZ 시스템은 협력사가 온라인으로 언제든지 신규 원료나 대체 원료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한 원스톱 디지털 협업 플랫폼이다. 제안부터 검토, 피드백까지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원료 발굴 및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협력사와 국산 원료 개발 및 코스맥스 전용 원료 성공 사례도 소개해 상생협력의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최근 ESG 규제 동향 공유와 함께 ESG 영역별 주요 이슈 및 개선 방향 제안 등의 내용으로 공급망 ESG 교육도 실시했다.최경 코스맥스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원료 협력사와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기술 세미나와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양측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협력사와 K뷰티의 프리미엄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지영 기자 2025.10.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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