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2,105건
메이저리그

외인 교체→ERA 8.23→가을야구 탈락…롯데 팬 속 뒤집은 '이 선수', 시카고 컵스 입단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던 오른손 선발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34·미국)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 지난해 국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긴 뒤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다시 한번 MLB 마운드에 서겠다는 각오다.벨라스케즈는 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이적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한 매체가 '시카고 컵스가 벨라스케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이 투수는 마이너리그 통산 494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며 입단 소식을 알린 콘텐츠를 계정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자기 SNS에 직접 게재했다.벨라스케즈는 빅리그 재도전의 꿈을 안고 새 시즌을 시작한다. 그는 MLB 경력도 풍부하다. 2010년 MLB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8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통산 9시즌 191경기에 출전해 38승 51패 평균자책점 4.88 기록을 남겼다. 이 기간 대부분의 경기(144경기)를 선발 투수로 뛸 만큼 기량을 인정받았다.지난해 국내에서 뛰었다. 8월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선수로 롯데에 입단했다. 해당 시즌 10승(5패) 투수를 교체할 만큼 큰 결단이었다. 실제 벨라스케즈는 풍부한 빅리그 선발 경험 덕분에 롯데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시속 153㎞의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슬라이더, 너클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어 가을야구에 목말라 있던 롯데 팬들에게 큰 희망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즌 중 10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를 교체한 결정은 결과적으로 롯데의 부담으로 돌아왔다. 벨라스케즈는 한화 이글스와 벌인 KBO 데뷔전부터 3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며 실망을 안겼고, 시즌 내내 불안한 투구를 이어갔다. 선발 자리에서 탈락해 구원 투수로 뛰기도 했다. 결국 그는 11경기에 출전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8.23(35이닝 32자책점)을 기록한 뒤 재계약에 실패했다.KBO에서 쓰린 실패를 한 벨라스케즈가 미국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하지만 블리처 네이션은 '여러분은 10여 년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던(6시즌 30승 40패) 벨라스케즈를 기억할 거다. 그의 구위는 항상 뛰어났지만, 초창기의 성공 이후에는 그 구위에 걸맞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6 00:01
동계올림픽

“이젠 정말 올림픽 분위기에요” 첫 훈련 마친 차준환의 웃음, 점프 대신 빙질 점검 [2026 밀라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25·서울시청)이 한국 남자 싱글 첫 금메달에 도전하기 위한 첫 훈련에 나섰다. 차준환은 5일 오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메인 링크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그는 현지 기준 전날 저녁 도착 후, 5일 오전 9시 40부터 35분간 은반을 누볐다.대표팀 동료 김현겸(고려대) 등 경쟁 선수들과 링크를 밟은 그는 가볍게 링크 외곽을 돌며 몸을 풀었다.차준환은 먼저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에 맞춰 연습을 이어갔다. 그는 올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으로 '물랑루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펼쳤으나 이달 초 종합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2024~25시즌에 사용했던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로 교체했다. 또 쇼트프로그램에서 2개, 프리스케이팅에서 3개의 4회전 점프를 배치했던 걸 각각 1개와 2개로 줄였다. 기술의 완성도로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이었다. 실제로 그는 사대륙선수권서 개인 시즌 베스트 기록과 함께 통산 2번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차준환은 점프보다는 스핀 등 기초적인 움직임에 더 집중한 모습이었다. 노래가 나오는 동안 가벼운 스핀 등 기본적인 동작을 소화했다. 잔여 시간에도 1~2차례 점프를 시도하는 데 그쳤다.차준환은 훈련 뒤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간단하게 프로그램에 맞춰 빙질, 경기장 사이즈 체크를 했다. 전날 저녁 도착 후 첫 훈련이어서, 경기장 안팎에서 몸을 푸는 데 집중했다”고 했다.선수단 측에 따르면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밀라노 아이스링크 주 링크는 상대적으로 가로 크기가 짧은 거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장 안은 다소 더운 탓에 다소 무른 상태의 얼음이기도 했다.이에 차준환은 “가로 사이즈가 짧지만, 북미에 가변 훨씬 더 짧은 경기장도 있었다”면서도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다음 경기까지 남은 시간 동안의 숙제이자 관건일 거”라고 진단했다. 빙질에 대해선 “특별한 생각은 없었다. 나쁘지 않다. 첫 연습이어서, 적응에 집중했다”고 했다.차준환은 지난 2018 평창 대회부터 2022 베이징, 그리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 대회까지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역대 2번째 대기록이다. 그는 앞선 2차례 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각각 15위와 5위에 올랐다. 모두 한국 남자 싱글 올림픽 최고 기록이다.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각오로 대회를 준비 중인 차준환은 첫 입상을 노린다. 차준환은 “그간 그랑프리 시리즈 등에서 만난 경쟁자들과 또 승부하는 터라, 너무 익숙하다”고 웃으며 “그래도 경기장, 현장의 분위기는 정말 ‘올림픽은 다르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특히 “전날 숙소에서도 그렇고, 경기장에 오니까 ‘올림픽이구나’라는 게 크게 와닿는다. 너무 기쁘고, 설레고, 어느 정도의 긴장감도 있다. 좋게 흘러가고 있다”고 평했다.차준환의 첫 무대는 오는 8일 오전 3시 4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팀 이벤트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이다. 한국은 2018년 이후 8년 만에 단체전인 팀 이벤트에 나선다. 페어 종목 출전 선수가 없기에, 상위권에 입상하긴 어렵다. 대신 전초전에 나서 현장 분위기와 빙질에 적응할 기회다.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는 11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한편 차준환은 오는 7일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가,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와 함께 선수단 기수를 맡는다. 차준환은 “기수를 맡는 것도, 개회식에 참가하는 것도 처음”이라며 “굉장히 영광이다. 올림픽 첫 공식 일정에서 그런 자리를 맡게 돼 감사하다. 굉장히 무겁다고 들었다. 박지우 선수와 함께 열심히 해보겠다. 그저 좋은 기운을 받고 싶다”고 웃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05 19:03
스포츠일반

체육대상에 배드민턴 김원호...대한체육회,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 선정

대한체육회는 2025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체육 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대한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와 지난 2월 2일 제12차 이사회 의결을 거쳐,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총 8개 부문에서 93명, 5개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영예의 체육대상은 2025 파리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우승 및 월드투어 단일 시즌 11관왕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배드민턴 김원호(삼성생명) 선수가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특별 부상이 수여된다.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경기부문 사이클 최태호(강원도사이클연맹) 선수, 사격 반효진(대구체육고등학교) 선수, 지도부문 역도 이세원(고양시청) 감독, 유도 정성숙(용인대학교) 감독, 심판부문 유도 김은희(대한유도회) 상임심판, 생활체육부문 차두연 부산광역시롤러스포츠연맹 선수, 학교체육부문 오종환 온천초등학교 교사, 공로부문 이충환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부회장, 김광태 대전근대5종연맹 부회장, 연구부문 김석규 동국대학교 스포츠과학전공 부교수, 스포츠가치부문 박강규 서울컬링연맹 회장이 선정되었으며, 표창패와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 밖에도 우수상과 장려상 각 부문별 수상자(우수상 21명 및 3단체, 장려상 60명 및 2단체)에게 표창패와 부상이 수여된다.대한체육회는 1955년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한 이래, 매년 각종 스포츠 활동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거나 창의적·헌신적 노력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등의 뚜렷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를 선정, 표창해오고 있다.한편,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3월 13일 오후 2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6.02.05 14:17
생활문화

뉴서울C.C.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안전 경영' 결실 맺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기타공공기관으로서 뉴서울컨트리클럽(이하 뉴서울C.C.)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문화진흥(주)(대표이사 직무대행 정상윤)이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체육시설 안전관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한국문화진흥(주)는 뉴서울C.C.를 공익 골프장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춰 '고객의 만족에 안전을 더한 명문 골프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인 안전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특히 2024년에는 수도권 골프장 중 최초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45001)'을 획득하며 안전 관리의 우수한 역량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약 7억원 규모의 안전망 교체와 수해 지역 사방시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그 결과 2021년부터 중대시민재해 및 산업재해 0건이라는 무결점 안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표창을 수여받은 경영기획팀 김동근 주임은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뉴서울C.C.의 안전경영체계를 실질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해 온 실무 주역이다. 김 주임은 카트 안전설비와 낙석 위험지역 방지시설 설치 등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이용객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헌신해 왔다.뉴서울C.C. 정상윤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김동근 주임을 비롯한 우리 실무자들이 남다른 소명의식으로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며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뉴서울C.C.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뉴서울C.C.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1987년 경기도 광주시에 개장한 공익 골프장으로 한국문화진흥(주)는 뉴서울C.C.를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기타공공기관이다. 2026.02.05 09:41
프로야구

"다 끝났다고 했는데 증명했다"...김진성 "통산 홀드 1위가 목표"

"모두가 끝났다고 했는데 결과로 만들어내서 뿌듯하다."세 번의 방출을 견뎌내고 최고령 다년 계약 역사를 쓴 김진성(41)이 LG 유니폼을 입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남긴 말이다. 김진성은 지난달 말 LG와 2+1년 최대 16억원의 조건으로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 계약에 사인했다. LG 구단 최초이자, KBO 역대 비FA 최고령 다년 계약 기록이다. 그는 "LG 트윈스라는 팀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하고, 마지막 마무리를 잘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반겼다. 세 번의 방출을 경험한 김진성에게 '다년계약'은 값진 훈장이다. 특히 2021시즌 종료 후엔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후 30대 중반 가장으로서 가장 힘든 시간과 마주했다. 9개 구단 단장, 운영팀장에게 직접 연락해 "입단 테스를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당시를 돌아보며 "모두가 날 보고 (선수 생명이) 끝났다고 했는데 결과를 만들어내서 정말 뿌듯하다. 또 날 잡아준 LG를 위해 많은 경기에 등판해 팀 성적에 공헌한 점 역시 보람차다"고 말했다. 김진성은 LG 유니폼을 입은 4년 동안 리그 최다 등판 1위(296경기)였고, 이 기간 20승 11패 93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올 시즌 우승 경쟁을 위해 김진성을 꼭 필요한 순간에만 투입하라고 아꼈다. 이에 생애 첫 홀드왕 등극을 노렸던 김진성은 성남중 1년 선배 노경은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염경엽 감독은 "올해 김진성이 없었으면 (정규시즌) 1등을 못 했을 거다"라며 "늘 고맙고 미안하다. 2026년에는 꼭 홀드 1위를 할 수 있게 돕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김진성의 다음 목표는 통산 홀드 1위다. 김진성은 현재 160홀드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통산 홀드 1위 안지만(177개)과 17개 차. 그는 "올해 꼭 홀드 통산 1위로 올라서고 싶다"고 말했다.김진성은 현재 미국 애리조나 캠프가 아닌 이천 2군 캠프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다. 장거리 여행에 따른 피로와 현지 적응에 대한 부담감 탓이다. 1군 스프링캠프에 동행하지 않는 것이 벌써 3년째다. '마이 웨이'를 택한 김진성은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하루에도 2~3번씩 사우나를 하며 피로를 푼다. 또 동선이 짧아 훈련 효율도 높다"면서 "팀 승리를 위해서라면 언제든, 어떤 상황에서든 마운드에 오를 준비가 되어 있다. 더 큰 책임감을 안고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이형석 기자 2026.02.05 00:10
해외축구

옥스퍼드 데뷔전 또 미뤄진 전진우...셰필드전에서도 벤치

전진우(26)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입단 후 팀이 3경기를 치르는 동안 데뷔 신고를 하지 못했다. 전진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멀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치른 2025~26 잉글랜드 챔피언십 원정 경기에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전진우는 지난달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를 떠나 옥스퍼드로 이적해 유럽 진출을 이뤘다. 그러나 이후 3경기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이적 직후인 지난달 25일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2-1 승)에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으나 벤치만 지켰고, 지난 1일 미드필더 백승호의 소속팀 버밍엄 시티와의 홈 경기(0-2 패) 때는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버밍엄전 후 맷 블룸필드 옥스퍼드 감독은 전진우가 훈련 중 머리에 충격을 받아 약간의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고 명단 제외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셰필드전에는 복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의 말대로 전진우는 셰필드전 참가선수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5장의 교체 카드가 다 쓰인 이날 경기에서도 전진우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옥스퍼드는 전반 13분 마일스 스퍼트해리스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1-3으로 역전패했다.2연패 한 옥스퍼드는 승점 27(6승 9무 15패)로, 24개 팀 중 강등권(22∼24위)인 23위에 머물렀다.이은경 기자 2026.02.04 10:54
NBA

‘EPL은 다음 기회에’ 공격수 오현규, 차기 행선지로 튀르키예 베식타스 이적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현규(25·헹크)의 차기 행선지로 베식타스(튀르키예)가 언급되고 있다.튀르키예 매체 ‘fotoMac’은 3일(한국시간) “베식타스 구단이 오현규의 영입을 위해 헹크와 합의에 도달했다”며 “태미 에이브러햄(아스톤 빌라)의 이탈 이후 최전방 공격수 물색에 나선 베식타스가 새 골잡이를 찾았다. 구단은 오현규 영입을 위해 헹크와 모든 부분에서 합의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셀틱(스코틀랜드)을 떠나 헹크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는 합류 뒤 공식전 73경기 나서 22골 6도움을 올렸다. 2년 연속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자원이었지만,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 기록은 32경기 10골 3도움이다.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관심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달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풀럼이 공격진 보강을 위한 영입 후보 중 하나로 오현규를 꼽았다. 당시 선수 측과 긍정적 협상을 이어갔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밖에 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도 오현규 영입 레이스에 참가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하지만 EPL 이적시장 마감이 지나도록 추가 소식은 없었다. 애초 리카르도 페피(PSV)를 노렸던 풀럼은 오스카르 보브(전 맨체스터 시티)를 품는 데 그쳤다. 오현규 역시 다른 구단 이적을 이루지 못했다.차기 행선지로 떠오르는 건 베식타스다. 이날 ‘fotoMac’은 “베식타스는 1500만 유로(약 255억원)의 이적료로 오현규를 며칠 안에 데려올 것으로 전해졌다”고 주장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의 시장 가치는 700만 유로(120억원)지만, 잔여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어 이적료가 높게 책정된 거로 풀이된다.한편 이 매체는 오현규에 대해 “강한 체격과 기술적 역량, 그리고 경기장 위 효과적인 플레이로 두드러진다. 그는 튀르키예 클럽들의 레이더 안에 계속 자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우중 기자 2026.02.03 17:00
해외축구

‘무승부 7경기 속에서도 1등 9건’...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 적중 결과 발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2월 1일부터 2일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스페인 프로축구(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의 적중결과를 발표했다.전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에서 4억 8,903만 7,500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이번 회차는 총 9건의 1등 적중이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 인해 1등 적중에 성공한 9건은 각각 1억 5,240만 1,840원의 적중금을 수령할 수 있다.뒤이어 2등 적중은 212건(166만 5,250원), 3등은 2,536건(6만 9,610원), 4등은 18,791건(1만 8,790원)이었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총 적중 건수와 환급금액은 2만 1,548건과 22억 5,426만 3,410원으로 집계됐다.승무패 8회차, 변수 속 고난도 회차…정교한 선택 이어지며 1등 적중 성공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결과는 승(홈팀 승) 4경기, 무(무승부) 7경기, 패(원정팀 승) 3경기로 나타났다. 브라이턴-에버턴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에버턴의 동점골이 터지며 1-1 무승부로 마무리됐고, 레반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헤타페-RC셀타전은 양 팀이 득점 없이 승점을 나눴다. 토트넘-맨시티전 역시 전반 0-2로 뒤지던 토트넘이 후반 전술 변화를 통해 동점을 만들어내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반면, 일부 경기는 극적인 승부 흐름이 연출됐다. 첼시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전반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후반 들어 뒤집으며 3-2 역전승을 거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풀럼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4-1의 완승을 기록했다. 이처럼 이번 회차는 단순 전력 비교보다는 후반 운영 능력, 교체 카드 활용, 경기 막판 집중력이 승부처를 결정지은 경기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도 경기 전개와 변수를 정교하게 읽어낸 참여자들의 선택이 적중으로 이어졌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는 2월 5일 오전 8시부터 2월 7일 오후 11시까지 발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는 ▲아스널-선덜랜드(1경기) ▲리버풀-맨시티(12경기) ▲발렌시아-레알마드리드(14경기)전 등 EPL과 라리가 주요 맞대결이 포함됐다. 상위권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기들이 다수 편성된 만큼, 이번 회차 역시 면밀한 분석이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회차는 경기 흐름을 세밀하게 분석한 참가자들의 선택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9회차 역시 최근 경기 양상과 함께 이변의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 적중결과와 9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6.02.03 16:30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2월 시효 만료 앞둔 프로토 승부식, 미수령 적중금 9억 6000만원 초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수령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 게임(2025년 발행, 13~25회차)의 미수령 현황을 집계한 결과, 1만 5,035건의 적중금이 아직 수령되지 않았으며, 총금액은 9억 6,538만 80원에 달한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동안 적중금을 찾아가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2025년 발행, 8~14회차) 역시 766건이 적중금을 수령하지 않았으며, 합산 금액은 3,820만 9,000원이었다.적중금과 함께 환불금 또한 유효기간 내 수령되지 않는 사례가 매월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는 축구, 골프 등은 우천이나 예기치 못한 변수로 인해 경기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 환불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고객들은 구매 이후에도 경기 일정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의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유효기간인 1년 안에 구매자가 수령해야 한다. 다만, 구매자가 적중금과 환불금을 유효기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이 금액은 전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되어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스포츠토토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의 ‘투표권 적중 확인 페이지’에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투표권 상단 우측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로그인이나 정보 입력 없이도 즉시 적중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QR코드 조회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야외 경기를 치르는 종목은 갑작스러운 우천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경기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며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고객들은 환급 및 환불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6.02.03 16:25
해외축구

“수치스럽다”→‘SON 주장 후임’ 토트넘 선수의 충격 고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8)가 현재 선수단의 얕은 뎁스를 두고 “수치스럽다”고 고백했다. 영국 매체 BBC는 3일(한국시간) “로메로는 최근 팀이 맨체스터 시티와 2-2로 비긴 경기에서 토트넘이 출전 가능한 시니어 선수 11명만 보유했다는 사실을 두고 ‘수치스럽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전날(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5~26 EPL 24라운드 홈 경기서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라얀 셰르키, 앙투안 세메뇨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고 흔들렸으나, 이후 도미닉 솔란케의 멀티 골을 앞세워 승점 1을 수확했다. 솔란케는 절묘한 오른발 뒤꿈치 슈팅으로 맨시티에 일격을 날렸다.눈길을 끈 건 경기 뒤 로메로의 발언이었다. 그는 맨시티전 질병으로 인해 단 45분만 뛰고 교체됐다. 맨시티전 뒤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모든 팀 동료들의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우리가 출전 가능한 선수가 11명뿐이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그들을 돕기 위해 뛰고 싶었다. 믿기 어렵지만 사실이고, 수치스럽다”고 적었다.로메로는 이어 “우리는 계속해 이 상황을 되돌리기 위해 책임을 지고, 열심히 일하고, 함께 뭉칠 것이다. 남은 건 팬들이 그 자리에 있어 주고, 우리를 응원해 준 것에 감사드리는 일뿐”이라고 덧붙였다.토트넘은 지난 시즌 EPL 17위에 그친 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로 개편했다. 하지만 24라운드 기준 EPL 14위에 머문 상태다. 토트넘은 2026년 첫 2달 동안 9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이적시장에선 단 2명을 영입하는 데 그쳤다. 로메로는 소극적인 구단의 행보에 불만을 드러낸 모양새다.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이적시장에 대해 “팬, 구단주, 코치진 모두 구단에 최선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하지만 이적시장은 게임이 아니다”며 구단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주장했다.한편 로메로가 SNS를 통해 입장문을 게시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이미 지난달 “구단 수뇌부가 상황이 잘 풀릴 때만 나타나 몇 가지 거짓말을 한다”고 적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6.02.03 15: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