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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출시

컴투스는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국내 출시됐다고 28일 밝혔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스타시드에서는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수십 명의 아름다운 소녀 캐릭터를 수집해 원하는 방향으로 육성하고 스테이지를 돌파해 나가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마다 보유하고 있는 듀얼 궁극기를 활용하면 아레나, 보스 레이드 등 여러 가지 전투 콘텐츠에서 다양한 덱 조합과 전략 구사도 가능하다.실제 캐릭터와 소통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인스타시드’,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컷씬과 일러스트 등 몰입감을 높여주는 요소들도 다채롭게 담겼다.컴투스는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4월 30일까지 브랜드 사이트를 포함한 공식 채널 내 서포터즈 전용 이미지와 해시태그를 신작 관련 영상과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면, 모든 참여자에게 스타비트 3천 개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구글 기프트카드를 준다. 스타시드는 출시에 앞서 진행된 국내 사전예약 참여자 수가 150만명에 육박했다. 컴투스는 스타시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선보인 이후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28 11:42
금융·보험·재테크

'용돈 대신 주식 선물 어떠세요'...세뱃돈 재테크 인기

'세뱃돈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예전에는 설날에 용돈을 받으면 단순 저축하는 방식이 대세였다면 지금은 우리 아이의 세뱃돈을 주식과 적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불려나가는 추세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권사와 은행들이 미래 잠재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대대적인 세뱃돈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NH투자증권은 설 연휴를 맞아 미성년 고객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NH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플랫폼인 나무증권 앱을 통해 미성년 자녀 계좌를 개설하거나 주식 선물하기를 이용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행사 기간에 미성년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1개당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자녀의 계좌로 주식 3만원 이상을 보내면 이벤트 종료 후 해외 소수점 주식(5000원)을 페이백 형태로 지급한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설 연휴 전후로 세뱃돈 등 미성년 자녀들의 자금 유동성이 높아지는 만큼 신규 계좌 개설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미래에셋증권도 미성년자들의 세뱃돈을 시드머니로 활용해 건전한 투자경험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성년자 비대면 증권계좌 신규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미성년 고객의 투자경험 확산을 위해 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제공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은행들도 설날을 맞아 청소년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뱃돈 이벤트를 마련했다.먼저 국민은행은 '리브 Next'에 신규 가입한 만 14∼18세 고객이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포켓'에 1원 이상 입금하면, 구글 기프트카드 5000원권을 지급한다. 또 리브 KB페이로 결제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1만원 상품권을 준다.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미성년자의 세뱃돈 활용 상품은 KB 영유스 적금이다. 월 납입 한도 300만원으로 금리 최고 3.65%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자녀가 받은 세뱃돈으로 적금에 가입하는 부모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주는 '우리 아이 세뱃돈 통장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성년 자녀 이름으로 '우리 아이 행복 적금2'이나 '우리 아이 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중 하나에 가입하고 2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선택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 앱에서 '새해 선물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혜택 정보 푸시 알람 받기를 동의한 뒤 룰렛을 돌려 응모한 고객 중 2만240명을 추첨해 골드바, 홍삼, 치킨 등 경품을 제공한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2.10 10:00
IT

LGU+, 아이에게 물려줄 갤럭시폰 배터리 교체해 준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의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자녀에게 새 폰처럼 물려주는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단독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LG유플러스에서 신규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개통한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을 자녀 명의로 개통한 뒤 삼성전자 아동 계정을 생성하면 배터리 교체 쿠폰을 받는 형태다.고객과 자녀 명의의 가족 결합 여부가 확인되면, 자녀는 쿠폰으로 중고폰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새 폰처럼 이용할 수 있다.이 프로그램은 만 14세 미만 자녀가 대상이다. 타 통신사 고객도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하면 이용 가능하다.중고폰 대상 모델은 '갤럭시S21·S22·S23' 시리즈와 '갤럭시Z 플립∙폴드3·4'다. 신규 구매한 폰 직전에 이용하고 있지 않던 중고폰도 해당한다. 신규 프리미엄폰 1대당 중고폰 1대를 물려줄 수 있다.배터리 교체 쿠폰은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기준 기기당 1회에 한해 제공한다. 전국 삼성전자 AS(사후서비스) 센터 173곳에서 6개월 내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를 교체하면 액정 보호필름도 증정한다.또 LG유플러스는 중고 스마트폰을 자녀 명의로 개통하고 가족 결합 가입 여부가 확인된 고객에게 1만원 상당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프트카드를 선물한다.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국내 소비자의 휴대폰 교체 주기가 단축되며 회수되지 않는 폐휴대폰이 지속 증가하는 상황으로,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으로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16 15:30
보도자료

마일벌스, 총 500만원 상당의 휴가비 이벤트 진행

내 모든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하는 마일벌스에서 휴가철을 맞이하여, 2022년 7월 11일(월)~7월 25일(월)까지 2주간 휴가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된 이번 이벤트는, 마일벌스 앱에서 MVP를 구매하거나 교환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자동 응모되며, 현금 200만원을 비롯하여 50만원 상당의 리조트 이용권, 놀이공원 기프트카드 등 휴가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일벌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일벌스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로 인해 휴가를 고민하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최근 구글 누적 다운로드 수가 15만을 돌파하는 등 마일벌스에 보내준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마케팅으로 계속해서 회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일벌스는 ㈜페이즈북앤라이프와도 모바일도서문화상품권 2000원권 증정 및 휴가비 지원 제휴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북앤라이프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일벌스는 흩어져 있는 내 모든 포인트를 MVP로 교환·통합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으로, 교환된 MVP를 마일벌스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7.11 11:30
경제

"상생할테니 간판 바꿔 다세요"…편의점, 가맹점 모시기 경쟁 박차

편의점 업계가 앞다퉈 새로운 상생 방안을 내놓고 있다.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의 가맹점 재계약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경쟁사의 가맹점주를 모셔오는 이른바 '간판 뺏기'를 위해서다. 규제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신규 출점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쟁사와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는 추가적인 혜택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눈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5000여 개 편의점이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국내 전체 편의점의 약 10%가 FA(자유계약)로 풀리는 셈이다. 올해 3000여 개에 비해서도 2000여 개나 많은 수치다. 이번 가맹점 유치 결과에 따라 시장 판도도 바뀔 전망이다. 편의점 점포 수는 규모의 경제와 매출로 직결되는 핵심 지표다. 지난해 말 기준 CU와 GS25가 각각 매장 수 1만4923개, 1만4688개로 업계 1위를 다투고 있다. 이어 세븐일레븐 1만501개, 이마트24는 5169개, 미니스톱은 2603개 순이다. 내년 편의점 업계의 치열한 간판 뺏기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편의점 본사들은 역대 최대 규모의 상생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CU는 지난 15일 역대 최대 규모의 '2022년 가맹점 상생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부터 신상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가맹점은 매월 최대 15만원까지 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 기존에 도시락과 간편 식품 등에만 적용해오던 폐기지원금을 과일과 채소, 냉장 안주 등 41개 카테고리로 확대했다. 폐기지원금은 월 최대 40만원까지 늘렸다. 매장 청결도나 서비스 등을 점검해 전체의 40%에 해당하는 점포에는 연 2회 최대 100만원의 인센티브도 준다. 이 밖에 가맹점 화재보험 가입, 인터넷 요금 인하, 점포 간판 및 조명 교체 지원 등의 내용도 상생안에 담겼다. 앞서 GS25는 지난 8일 모든 점포에 일상회복 상생지원금 20만원을 지급했다. 또 가맹점이 구글 기프트카드 등 유가증권 상품의 보이스 피싱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본사가 사기 보상 피해 보험료를 지원하는 제도를 내년 상반기 중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0년 차 장기 운영 가맹점주를 위한 건강검진, 재계약 지원금 인상, 신선강화형 점포·카페형 점포 등 새로운 콘셉트의 점포 투자 강화 등을 담은 '2022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내놨다. GS25 관계자는 "일상 회복 지원금을 포함한 내년 상생 지원안 금액은 올해 1500억원 규모보다 300억원 늘어난 1800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도 24시간 미계약 가맹점을 대상으로 심야 영업 확대 희망 점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신상품의 폐기지원금을 추가 지원하는 등 총 400억원 규모의 지원안을 제시했다. 내년 편의점 가맹본부 간 간판 뺏기 경쟁이 유독 치열해진 이유는 신규 출점이 어려워진 게 주요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업계 의견을 수렴해 편의점 자율규약을 3년 연장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늦어도 다음 주 중 이를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시행돼 올해 말 만료되는 이번 자율규약에는 ‘담배소매인 지정 거리제한’ 기준인 50~100m 내 편의점 신규 출점을 가급적 피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편의점 자율규약 등으로 신규 점포 출점이 어려운 상황에서 편의점 본사들이 경쟁사 가맹점주 유치로 파이 확보에 나서게 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 초까지만 해도 경쟁사의 고매출 매장의 간판을 바꾸는 대가로 가맹점주에게 권리금 명목으로 많아야 수천만 원의 지원금을 주면 됐지만, 최근에는 1억원이 넘기도 한다”며 “내년 FA로 풀리는 가맹점이 많이 늘어나는 만큼 대응하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gang.co.kr 2021.12.24 07:00
생활/문화

라인게임즈, 핵앤슬래시 신작 ‘언디셈버’ 언박싱 테스트 진행

라인게임즈는 내달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언디셈버’의 언박싱 테스트(이하 UBT)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약 2주간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18세 이상 모바일(안드로이드OS), PC 유저라면 누구나 타이틀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언박싱 테스트에서는 게임 메인 스토리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트가 첫 선을 보인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UBT에 참여하는 유저는 ‘클래스 구분이 없는’ 성장의 재미와 핵앤슬래시 특유의 전투의 재미를 체험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인게임즈는 공식 티저 사이트 및 라인게임즈 플로어 게시판 등을 통해 추첨으로 구글 기프트카드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9.28 19:06
경제

기프트카드 보이스피싱도 매출로 잡은 편의점, 뒷짐 진 구글

경북 문경에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운영하는 A 씨는 지난 5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재고가 맞지 않아서 그런다. 판매 중인 구글 기프트카드의 식별번호를 몇 개 달라"는 본사 직원의 전화에 아르바이트생이 순순히 응했는데, 알고 보니 사기였던 것이다. 뒤늦게 이를 알아채고 회수하려 했지만, 이미 사기범의 계정에 등록돼 손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더구나 한 달 뒤 편의점 정산금에는 피해액 130만원의 약 5%에 해당하는 7만원이 기프트카드 판매액으로 포함돼 있었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매출로 잡힌 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지난 5일 전국 점포에 본사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최근 주말 근무자를 대상으로 도용한 사원증 사진을 제시해 신분을 확인시킨 뒤, 카드 교체 및 재고 확인을 이유로 식별번호를 요구했다. 이에 회사는 근무자들에게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전국편의점알바생모임'에도 유사한 사례가 올라오고 있다. CU 편의점의 한 직원은 본사 직원처럼 프로필을 꾸민 카카오톡 계정에 85만원어치 기프트카드 식별번호를 찍어서 보냈는데, 사기라는 것을 인지하고 곧바로 환불을 시도했지만 승인이 거절됐다고 했다. 구글 기프트카드는 뒷면의 16자리로 이뤄진 영문과 숫자의 조합을 앱마켓에 등록하면 쓸 수 있다. 1만원 정액 상품부터 최대 20만원의 충전 상품이 있다. 게임 앱 아이템이나 유튜브 콘텐트 등을 살 때 활용할 수 있어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에게 인기다. 지금까지 기프트카드 보이스피싱은 개인을 상대로 주로 이뤄졌다. 그러다 범행 대상이 기프트카드 판매가 많은 편의점으로 바뀌었다. 신속한 대처가 힘든 고령자와 사회 초년생들이 주로 일한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건당 피해 규모는 100만원선이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편의점 업계 전반적으로 보이스피싱이 이뤄지고 있다"며 "본사 차원에서 교육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피해 보상은 현실적으로 힘들다"며 "(기프트카드 보이스피싱 피해도) 하나의 금액권이다. 그 자체는 (매출로) 잡힐 수밖에 없다"고 했다. 기프트카드를 판매하는 구글도 마땅한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기 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채널은 온라인 채팅이 유일하다. 일단 계정에 기프트카드가 등록되면 환불은 불가능하다. 피해 사례를 공유한 한 블로거는 사기범의 정보를 문의했는데 '경찰에 연락하라'는 답변만 받았다고 전했다. 구글 고객센터 홈페이지에는 '천천히 진행하기' '내용 확인하기' '아무것도 보내지 않기' 3가지 수칙을 올려놨을 뿐이다. 상황이 이렇자 세븐일레븐 점주들은 본사에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결제기기 화면 내 팝업 메시지 표출과 원하는 곳에 한해 구글 기프트카드 철수를 요청한 상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기프트카드 결제가 연속으로 이뤄지거나 금액이 높으면 결제기기 화면에 경고 문구를 띄우도록 조치했다. 편의점에서 고액 충전권을 판매 등록한 뒤 실제 계정에 연동되기까지 지연시간을 두자는 의견도 나왔다. 전화를 끊은 뒤에 사기당한 것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아 상당수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구글의 개발 지원이 필수라 현실화 가능성이 작다. 편의점을 타깃으로 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하면서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청원도 올라왔다. 하지만 아직 정부 차원의 피해 예방·보상 활동은 펼쳐지지 않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보호과 관계자는 "전화나 메시지로 이뤄지는 대출·주식 사기는 이동통신 3사, 금융위원회와 힘을 모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글 기프트카드 관련 사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관련 부처에서 정책적인 부분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7.12 07:00
생활/문화

KT엠모바일, 자급제 인기 힘입어 가입자 2배 증가…프로모션 연장

KT엠모바일은 지난 1월 진행한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 가입자가 1만4000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프로모션을 2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데이득 프로모션'은 LTE 요금제 9종에 1년간 최대 월 100GB의 데이터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다. 주요 7종 요금제의 올해 1월 신규 가입자는 전월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전체 프로모션 고객의 절반 이상이 '모두다 맘껏 11GB+(월 3만2980원)'를 선택했다. 이 요금제는 프로모션의 추가 데이터를 합해 월 최대 171GB를 이통사 대비 반값 수준에 보장한다. KT엠모바일은 "갤럭시S21, 아이폰12 등 프리미엄 자급제 스마트폰과 알뜰폰 조합에 대한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업계 활성화 및 가입자 세대 확장을 위해 프로모션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데이득 프로모션'은 전체 소비자 중 2030세대 비중이 약 68.8%에 달한다. KT엠모바일은 모바일 게임을 주로 이용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할인 혜택을 주는 '구글 플레이 11GB+'와 '구글 플레이 15GB+'를 최근 출시했으며, 해당 요금제에도 프로모션을 적용한 바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업계 저변 확대 및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프로모션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2.01 16:10
게임

엔픽셀, 26일 신작 ‘그랑사가’ 그랜드 오픈

엔픽셀은 오는 26일 신작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엔픽셀은 이날 총 8개의 서버군(월드)에서 기사단명 선점을 시작했다. 원하는 서버군(월드)을 선택하고 기사단명을 등록할 수 있으며, 서버별 최대 수용자 수를 초과하면 종료된다. 오는 19일까지 기사단명 선점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사단명 선점에 참여하고 필수 해시태그(#그랑사가, #GRANSAGA, #엔픽셀, #NPIXEL)와 함께 개인 SNS에 전체 공개로 공유하면 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 에디션, 구글 기프트카드 등의 선물을 준다. 엔픽셀은 그랑사가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에서는 강림&섬멸전, 결투장, 기사단&길드 회관 영상이 공개된다. 세 편의 영상에서는 에스프로젠 대륙 곳곳에 등장하는 거대한 보스를 친구들과 함께 처치하는 ‘강림&섬멸전’, 진정한 그랑나이츠를 증명하기 위해 펼쳐지는 기사단 간의 짜릿한 승부 콘텐트, PvP ‘결투장’을 확인할 수 있다. 나만의 기사단 캐릭터들과 대화, 선물 등의 인터랙션이 가능한 ‘기사단 회관’, MMORPG의 백미인 ‘길드 회관’이 포함된 커뮤니티 콘텐트를 미리 엿볼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1.07 18:26
게임

모바일 신작 ‘그랑사가’ 사전등록 100만명 넘어

엔픽셀은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가 사전등록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랑사가는 지난 13일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이틀 만에 사전등록 수 100만명을 넘었다. 지난 13일 디지털 쇼케이스에서 상세 콘텐트와 향후 사업 방향 등을 공개하며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선 점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픽셀은 그랑사가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사전등록자에게는 SSR 아티팩트를 선물하며, 사전등록자, 유튜브 구독자, 네이버 카페 가입자 수에 따라 SR 아티팩트 소환권 3종, 다이아 1100개, SR 그랑웨폰 소환권 1종 등의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또 카카오톡 내 카카오게임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이용자에게는 ‘오늘의 짤’ 스페셜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소셜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갤럭시Z 폴드2, 에어팟 프로 2세대,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문화상품권 등의 경품도 준다. 그랑사가는 살아 움직이는 무기 ‘그랑웨폰’을 활용, 3인 태그 전투로 전투의 재미를 높인 모바일 MMORPG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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