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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KT 소액결제 피해액 2.4억…불법 펨토셀 ID 16개 추가 발견

KT의 소액결제 피해 고객과 총 피해액이 각각 368명, 2억4000만원으로 파악됐다.KT는 이런 내용의 소액결제 피해 데이터의 전수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KT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9월 10일까지 이뤄진 모든 통신과금대행 결제내역 약 1억5000만건을 조사했다. 소액결제 8400만건, DCB 결제는 6300만건이다. DCB 결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콘텐츠 구매 시 통신요금에 합산해 결제하는 방식이다.KT는 전체 휴대폰과 기지국 간 4조300억건의 접속 기록을 전수 조사해 불법 펨토셀(초소형 기지국)을 탐지한 뒤 불법 펨토셀 ID 접속 이력과 전체 결제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는 방식으로 분석을 진행했다.그 결과 불법 펨토셀 ID는 기존 4개에서 16개가 추가 발견돼 총 20개로 확인됐다. 해당 펨토셀 ID 접속 이력이 있는 고객 수는 추가로 2200여 명이 파악돼 총 2만2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추가로 확인된 불법 펨토셀 ID 16개 중에서는 1개의 ID에서만 무단 소액결제 의심 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무단 소액결제 피해 고객은 기존 362명에서 6명이 추가된 368명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고객 6명의 소액결제 피해액은 총 319만원이다. 이에 총 피해액은 2억4000만원으로 불었다.PASS 인증 및 DCB 결제에서는 이상 결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무단 소액결제가 최초로 발생한 시점은 당초 확인 내용과 동일하게 2025년 8월 5일이며, KT가 비정상적인 소액결제 시도를 차단한 9월 5일 이후 새로운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도 다시 확인했다.KT는 이번 조사 결과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보완 신고했으며, 추가로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 대한 보호 조치도 이행 중이다. 재발 방지를 위한 기술·제도적 보완책 마련과 실질적인 고객 보호 조치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7 11:08
연예일반

‘2025 KGMA’ 베스트 뮤직 & 아티스트 부문 2차 투표 종료... NCT 마크·지드래곤·진 1위 등극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베스트 뮤직 & 아티스트 부문, 투표 2차가 뜨거운 관심 속 종료됐다.‘KGMA’ 조직위원회와 팬캐스트에 따르면 총 30만 5595표가 집계됐으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각 부문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베스트 뮤직 10’에는 2만 9133표를 얻은 NCT 마크의 ‘더 퍼스트프루트’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베스트 힙합’은 2만 2482표를 획득한 지드래곤의 ‘홈 스위트 홈’이, ‘베스트 뮤직비디오’는 1만 7883표를 기록한 진의 ‘돈 세이 유 러브 미’가 각각 1위에 올랐다.이외에도 베스트 버추얼 아티스트는 플레이브의 ‘대쉬’ , 팬 페이버릿 아티스트(여성)은 그룹 아이들의 우기가 1위를 차지했다. 투표 마감 5분 전까지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는 등 투표 경쟁이 치열했다는 전언이다. 베스트 뮤직 & 아티스트 부문 파이널 투표는 18일과 19일 오픈 예정이다.‘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내달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한편 아티스트를 직접 뽑을 수 있는 글로벌 팬 투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팬캐스트’ 검색해서 다운받은 후 참여하면 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6 11:04
뮤직

아홉·키·도경수·장민호·정한 2025 KGMA 파트1 본 투표 2차 부문별 1위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베스트 뮤직 & 아티스트 부문(PART 1) 본 투표 2차 집계가 종료됐다.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15일 동안 진행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베스트 뮤직 & 아티스트 부문(PART 1)의 본 투표 2차는 총 59만1,475표로 집계됐으며, 각 부문 1위는 다음과 같다. ‘베스트 아티스트 10’은 3만3,116표를 얻은 아홉,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는 2만3,688표를 얻은 키, ‘베스트 O.S.T’는 2만6,800표를 얻은 도경수(D.O),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는 2만27표를 얻은 장민호, ‘팬 페이버릿 아티스트(남성)’는 10만2,055표를 얻은 정한(세븐틴)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베스트 뮤직 & 아티스트 부문 (PART 2) 본 투표 2차가 15일 종료되는 가운데 ‘베스트 뮤직 10’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와 마크가, ‘베스트 힙합’ 부문은 제이홉과 지드래곤이,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와 진이, ‘베스트 버추얼 아티스트’ 부문은 플레이브와 스페이즈가 ‘팬 페이버릿 아티스트(여성)’ 부문은 우기와 지수간 경쟁이 치열하다. 마지막 본 투표 파이널은 오는 18일 오픈될 예정으로, 사전 투표와 본 투표 합산 점수를 반영하여 각 부문 시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마지막 본 투표 파이널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뽑을 수 있는 글로벌 팬 투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팬캐스트’ 검색해서 다운받은 후 참여하면 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5 11:30
e스포츠(게임)

웹젠이 쓰는 '역젠 드라마', 이수지 춤바람 타고 하반기 신작 러시

국내 1세대 게임사 웹젠이 하반기 신작 러시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다. 앞서 출격한 작품들이 잇따라 앱마켓 정상을 찍은 만큼, 뒤를 잇는 기대작의 흥행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주력 IP 업고 초반 성과13일 업계에 따르면 웹젠이 지난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방치형 RPG ‘뮤: 포켓나이츠’(포켓나이츠)와 MMORPG ‘R2 오리진’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포켓나이츠’는 웹젠의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뮤’를 활용해 출시 4일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1위를 달성했다.‘뮤’는 과거 엔씨소포트 ‘리니지’와 어깨를 나란히 한 IP다. 신작은 원작의 캐릭터를 아담하게 재해석하고,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호응을 얻었다. 구글 플레이 기준 2만 개가 넘는 리뷰가 달렸는데도 4.6점의 높은 평점을 얻었다. 현재 RPG 부문 인기 5위권을 유지 중이다. 웹젠이 강한 장르인 MMORPG에서는 ‘R2 오리진’이 선전했다.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의 또 다른 스테디셀러 IP인 ‘R2’를 최신 언리언 엘진5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성장형 도전 콘텐츠와 게임 진척도 기반 보상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웹젠은 ‘MMORPG 명가’다운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R2 오리진’ 마케팅에도 제대로 힘을 실었다. 서울 강남과 여의도 일대와 부산에서 광고를 진행했다.또 대세 스타 이수지를 홍보 모델로 전격 발탁해 선보인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인기 음악 콘텐츠를 패러디한 영상에 이수지는 부캐릭터 ‘햄부기’로 출연해 ‘R2 오리진’의 특징을 노래로 표현했다. 15초 하이라이트 영상은 유튜브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340만 뷰를 돌파했다. 2주 전에 내놓은 음료 광고 패러디 영상도 290만 뷰를 넘어섰다.다만 ‘R2 오리진’은 ‘포켓나이츠’와 달리 서비스 초기 과제에 직면했다. 그래픽과 서비스 안정성 등이 아쉬움을 사 구글 플레이 평점이 2점대로 하락하며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오픈월드 신작 출격 대기이제 남은 신작인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의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회사의 주력 IP인 ‘뮤’과 ‘R2’에 기대지 않고 새로운 IP 확보를 위해 외부 투자를 단행한 결과다. ‘드래곤소드’는 판타지 세계관 속 콤보 액션 기반의 전투를 장점으로 내세웠다.올 상반기 진행한 비공개 베타테스트에서는 메인 스토리와 의뢰 퀘스트,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설문 결과 체험단은 신작의 게임성에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콤보 기반의 전투 방식에 대해 82%가 ‘흥미롭다’고 평가했다.서브컬처 흥행 열기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던 수집형 RPG ‘테르비스’는 나중을 기약하게 됐다. 웹젠 관계자는 “테스트 기간 수집한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웹젠은 일부 IP에 쏠린 의존도를 해소하는 데 당분간 주력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이 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줄었는데, ‘뮤’가 차지하는 비중이 69%에 달했다. ‘메틴2’가 14%, ‘R2’가 8%, ‘샷온라인’이 2%로 뒤를 이었다. ‘뮤’보다 5년 늦게 나온 PC MMORPG ‘R2’도 내년이면 어느덧 스무살이다.앞서 김태영 웹젠 대표는 “준비 중인 신작 게임들의 게임성을 보장하고 흥행 게임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당분간 개발 보완에 주력하고 있다”며 “우수 개발사를 확보하는 외부 투자는 지속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신작 게임 중 개발 완성도를 확보한 미공개작들의 출시 일정은 서둘러 사업 일정을 정비 중”이라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4 08:00
e스포츠(게임)

[AI 게임 리뷰] '추억의 잡화점',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경영 시뮬레이션

※본 기사는 퍼플렉시티 AI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공식 인기 순위 및 평점 데이터, 주요 게임 평론 사이트와 커뮤니티 리뷰, 언론 보도 등 다양한 공개 자료를 종합 분석해 작성한 기사입니다.복고풍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추억의 잡화점’은 iOS,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980~90년대 한국 골목문화를 무려 200여 명의 인력이 3년에 걸쳐 정성스럽게 재현했다는 이야기가 먼저 시선을 잡는다. 플레이어는 현대에서 과거로 타임슬립한 주인공이 돼 구멍가게, 분식집, 오락실 등 향수가 묻어나는 동네 상점을 직접 경영하는 것은 물론, 새우깡·요요·누룽지 사탕 등 잊을 수 없는 아이템들을 하나씩 체험하게 된다. 게임 내엔 평범한 가게 경영만 있는 게 아니다. 사업 확장을 통한 공방, 공장, 부동산 운영, 인재 영입과 배치, 그리고 시시각각 등장하는 다양한 미니게임과 커뮤니티 콘텐츠까지 단순한 복고 감성에 머무르지 않는 풍성함이 눈에 띈다.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 보면, ‘응답하라’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세세한 연출과 그래픽, 각종 추억의 아이템을 손으로 만져보듯 상세하게 구현한 점이 감탄을 자아낸다. 늘 웃으며 손님을 맞는 NPC 상점 주인, 오락실이나 PC방 같은 공간과 ‘가정 오락관’이란 이름으로 부활한 퀴즈쇼 등은 K복고의 매력을 배가한다. 경영 파트 역시 단순 클릭 게임이 아닌, 전략적인 인재 영입과 배치, 건물 업그레이드, 신규 메뉴 해금 등으로 수익과 성장 경로를 다변화하며 단조로움에서 벗어난다. 각 가게마다 맞는 인재를 배치하는 ‘경영 시뮬’의 재미와, 다섯 손가락으로 순대 잡기를 하거나, 클래스별 말싸움을 벌이는 독특한 콘텐츠는 분명 기존 모바일 경영 게임과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번역에서 오타나 다소 어색한 대사가 튀어나오거나, 일부 과금 요소와 반복퀘스트가 초반 신선함에 비해 금방 식상해질 수 있다. 그래도 과도한 과금이나 광고 유도 없이 게임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담백함 덕에,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다. 실제 앱스토어와 원스토어 등 주요 마켓에서 인기 게임 6~7위에 진입하며 롱런을 기대하게 만든다. 리뷰란에는 복고 감성에 감탄하며 “순수했던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 “광고, 과금 없이 즐길 수 있어 반갑다”는 평이 줄을 잇는다.총평하자면 ‘추억의 잡화점’은 세련된 추억 재현과 전략적 경영의 절묘한 조합, 그리고 한국 유저에게 친숙한 콘텐츠로 오랜만에 ‘진짜로 손이 가는’ 모바일 경영 게임이다. 복고, 시뮬레이션, 미니게임에 관심이 있는 게이머라면 미소 한 번 지으며 즐길 만한 수작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08 15:00
e스포츠(게임)

웹젠 신작 'R2 오리진'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달성

웹젠의 신작 MMORPG 'R2 오리진'이 2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R2 오리진'은 웹젠의 대표 IP 'R2'를 언리얼 엔진5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달 25일 서비스 시작 후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3위에 오른 데 이어 이날 1위를 기록했다.'R2 오리진'은 원작의 경쟁 요소와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콘텐츠로 재미를 더했다. 성장형 도전 콘텐츠 '극복의 탑' 등 인스턴스 던전을 추가하고 게임 진척도에 따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명성 시스템을 도입했다.언리얼 엔진5로 그래픽과 캐릭터 연출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지원한다.웹젠은 출시 초기 흥행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한 코믹한 패러디 광고를 비롯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또 강남과 여의도 일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속버스터미널 및 수도권, 부산지역의 주요 버스 노선에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신규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게임 시작 후 7일간 가호 스크롤을 포함한 보상을 제공하는 '런칭 기념! 특별 출석부'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기에 미션 수행 시 단계별 보상을 제공하는 '태초의 힘을 찾는 여행자 패스' 이벤트, 달성 레벨에 따라 최대 영웅 등급 서번트 소환권까지 얻을 수 있는 '런칭 기념 레벨 달성' 이벤트도 펼쳐지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02 09:47
뮤직

2025 KGMA 본 투표 1차 종료…부문별 1위 누구? 투표 열기 고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본 투표 1차 부문별 1위가 공개됐다.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총 11일 동안 ‘2025 KGMA’의 베스트 뮤직 & 아티스트 부문(PART 1, PART2)의 본 투표 1차가 진행됐다. 총 득표수는 55만2881표로 집계된 가운데 각 부문 1위는 다음과 같다. ‘베스트 아티스트 10’은 이찬원,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는 아홉, ‘베스트 OST’는 도경수(D.O),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는 장민호, ‘팬 페이버릿 아티스트(남성)’는 지민, ‘베스트 뮤직 10’은 마크, ‘베스트 힙합’은 지드래곤, ‘베스트 뮤직비디오’는 스트레이 키즈, ‘베스트 버추얼 아티스트’는 스페이즈, ‘팬 페이버릿 아티스트(여성)’은 우기가 1위를 차지했다. 현재 ‘2025 KGMA’ 본 투표 2차의 ‘베스트 뮤직 & 아티스트’ 부문의 파트 1이 오픈됐다. ‘베스트 아티스트 10’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와 아홉이,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부문은 아홉과 키가, ‘베스트 OST’ 부문은 도경수와 리노, 승민, 아이엔이,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부문은 정동원과 이찬원이, ‘팬 페이버릿 아티스트(남성)’ 부문은 지민과 현진의 실시간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 1일 ‘베스트 뮤직 & 아티스트’ 부문의 파트 2가 오픈될 예정이어서 투표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뽑을 수 있는 글로벌 팬 투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팬캐스트’를 검색해 다운 받은 후 참여할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30 14:52
IT

난리 난 카톡 업데이트, "내 사진을 왜 대문짝만하게…"

“이번에 카톡 업데이트된 것 봤어?”지난 27일 고양시의 한 식당에 모인 40대 여성들의 대화 주제는 최근 있었던 카카오톡 업데이트였다. 카카오는 15년 만에 대대적으로 서비스를 개편했는데,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의 피드 형태로 바꾸고 세 번째 노른자위 탭에 숏폼을 배치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이 여성들은 갑자기 바뀐 카톡이 적응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프로필을 수정하면 타임라인 피드로 보여주는 친구 탭을 두고 “내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보여주는 게 불편하다”, “끄고 켜는 기능이 없는 건 이미 광고를 받아버렸기 때문인가”, “눌러서 보는 숏폼과 달리 친구 탭은 선택권도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카톡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UX(이용자 경험) 컨설팅 전문가 그룹 피엑스디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달린 카톡 리뷰 1000개를 분석한 결과 ‘업데이트 전반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반응이 42%로 가장 많았다. UI(이용자 환경)와 디자인 불만이 19%, 친구 목록과 프로필 불만이 10%로 높게 집계됐다. 카카오 측은 “이용자의 피드백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런 이용자들의 반응은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지난 26일 카카오의 주가는 5만9300원으로 일주일 만에 11%가량 하락했다. 2분기 호실적으로 가까스로 주가를 끌어올렸는데, 약 두 달 만에 6만원이 깨졌다. 불만이 쏟아지면서 이번 업데이트를 주도한 홍민택 카카오 CPO(최고제품책임자)의 이름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카카오는 올해 2월 카톡과 연계된 기술, 광고, 커머스, 디자인 등 핵심 사업 역량을 통합한 CPO 조직을 신설했는데, 홍민택 전 토스뱅크 대표에게 운전대를 맡겼다. 홍 CPO는 앞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대화와 관계, 일상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고자 했다”고 전한 바 있다.카톡은 글로벌 서비스의 추격에 도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4930만명이 쓰는 '국민 메신저'로 오래전에 자리매김했지만, 막상 중요한 시간 싸움에서 밀리고 있다. 지난 8월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SNS 앱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을 봤더니 인스타그램과 틱톡이 각각 18시간 2분, 17시간 41분으로 카톡(11시간 26분)을 크게 앞질렀다.카톡의 과감한 변신이 회사 수익성 개선에는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카톡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체류시간 감소'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 수 대비 크게 낮았던 광고 매출을 키울 수 있는 개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9 08:00
e스포츠(게임)

웹젠, 신작 'R2 오리진' 사전 다운로드 시작

웹젠은 신작 MMORPG 'R2 오리진'의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사전 다운로드는 이날 저녁 8시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25일 저녁 8시부터 가능하다.사전 다운로드와 함께 PC 이용자를 위한 웹젠 런처와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선보인다. 웹젠 런처는 별도의 앱 플레이어 없이 PC에서 'R2 오리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런처 프로그램이다.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설치할 수 있으며, 웹젠 런처로 'R2 오리진'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R2 오리진'은 웹젠의 스테디셀러 IP 'R2'를 언리얼 엔진5로 재해석한 MMORPG다. 원작 대비 개선한 배경 그래픽과 캐릭터 연출이 특징이다.웹젠은 커뮤니티 이벤트를 출시 전까지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4 11:59
e스포츠(게임)

웹젠 신작 '뮤: 포켓 나이츠' 구글 인기 1위 달성

웹젠의 신작 방치형 RPG '뮤: 포켓 나이츠'(이하 포켓 나이츠)가 구글 플레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지난 1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포켓 나이츠'는 22일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귀여운 SD 캐릭터로 등장하는 원작 '뮤' 캐릭터와 간편하고 빠른 속도의 게임성과 뮤 기사단의 전직 시스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던전 콘텐츠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웹젠은 설명했다.'포켓 나이츠'는 웹젠의 베스트셀러 IP '뮤'의 장르 다각화를 위해 선보이는 방치형 RPG다. 끊임없이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이며, 토벌한 스테이지를 자동으로 탐색하는 콘텐츠로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마을 콘텐츠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교류하며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장비 강화, 전직 등 MMORPG 요소도 접목했다.'포켓 나이츠'는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먼저 게임 내 토벌 스테이지를 일정 구간 이상 돌파 시 다이아와 축복의 보석을 지급하고, 누적 출석일에 따라 에픽 등급의 날개 코스튬 등 보상을 제공한다.오는 29일까지 매일 접속하면 다이아, 던전 소탕권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접속 보상 이벤트와 인기 순위 1위 달성 기념 쿠폰 이벤트도 마련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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