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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페이, 금융 저널 ‘페이어텐션’ 구독자 200만명 돌파

카카오페이의 생활밀착형 금융 브랜드 저널 ‘페이어텐션’ 구독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2022년 7월 '페이로운 소식'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의 금융 브랜드 저널은 2년 9개월 만에 200만명 이상 구독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금융 브랜드 저널의 이름을 '지금 집중해야 할 오늘의 금융 정보를 매일 정확하게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페이어텐션'으로 변경했다.‘페이어텐션’은 일상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금융 팁부터,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심층 분석과 금융 외의 시의성 있는 이슈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일상에서의 머니팁을 소개하는 '페-이로운 생활', 금융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지도', '투자에 무지 쓸모있는', '부동산 길잡이', '어렵지않대출', '아는만큼 요긴한 보험' 등 정보가 가득하다. 현재까지 발행된 누적 콘텐츠는 1800여 개, 누적 조회수는 1억 1000만 뷰를 넘어서며 사용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전 국민이 이용하는 플랫폼이라는 카카오페이의 강점을 활용한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는 ‘페이어텐션’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최근 사회적 문제인 전세 사기 수법과 예방책을 다룬 ‘요즘 전세 사기 수법, 이렇게 속인대요’ 콘텐츠의 투표에는 4일 만에 4만1000명이 넘는 사용자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페이어텐션’을 통해 카카오페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7 11:10
연예일반

[단독] 고추잠자리, 구독자 127만 명 울린 ‘작은 봄’... 대중까지 사로잡다 [IS인터뷰]

“‘작은 봄’은 단순히 예쁜 멜로디를 가진 노래가 아니에요. ‘MZ를 찾아서’ 속 하나의 챕터를 마무리하는 노래이자 첫사랑을 떠나보내는 감정의 집약체입니다. 우리의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들도 노래 속 감정만큼은 진짜라는 걸 본능적으로 느낀 것 같아요.”몇 년 전만 해도 3~4월이 되면 일명 ‘벚꽃연금송’이라 불리던 노래들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 이상기온이 반복되면서 봄은 점점 짧아지고, 자연스레 ‘봄노래’를 찾는 대중의 기호도 줄어들었다. ‘벚꽃 연금송은 이제 옛말인가?’라는 말이 나올 때쯤, 국내음원차트에서 새로운 ‘봄 노래’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이 생겼다. 밴드 ‘고추잠자리’다. 고추잠자리는 최제우(보컬), 전경민(베이스), 김승기(드럼), 정희수(기타)로 구성된 혼성밴드다. 구독자 12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뷰티풀너드’를 통해 결성됐다. 정확히는 ‘뷰티풀너드’ 속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중 하나인 ‘MZ를 찾아서’ 세계관에서 파생된 밴드다. 고추잠자리는 “콘텐츠 반응이 워낙 좋아서 ‘MZ를 찾아서’의 스핀오프 겪인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 ‘나의 졸업앨범’ 등을 기획하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소속사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님께서 “고등학교는 밴드지!”라는 한마디에 지금의 고추잠자리가 시작됐다”고 결성 비하인드를 밝혔다. 봄노래로 이름을 알렸는데, 밴드 이름은 가을을 대표하는 곤충인 고추잠자리라니. 약간 의아하지만, 그 속내를 알고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고추잠자리가 요즘엔 잘 안 보이잖아요. 그 희소성과 낯섦이 우리 밴드가 가진 개성과도 닮아 있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만의 특별함을 담고자 ‘고추잠자리’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됐죠.” 고추잠자리가 지난 6일 발매한 ‘작은 봄’은 봄이라는 계절을 통해 짧지만 소중했던 인연을 표현한 곡이다. ‘MZ를 찾아서’ 속 등장하는 시온의 첫사랑 수빈에 대한 노래이기도 하다. 직접 가사를 쓴 보컬 최제우는 “제가 쓴 구절 중에 ‘그 봄은 전보다 작아서, 꽃잎을 못다피울까 눈물을 흘렸어’라는 가사가 있다. 요즘 봄이라는 계절이 짧아지고, 어느새 훅 지나가지 않냐”면서 “그런 모습이 ‘MZ를 찾아서’ 속 시한부 수빈의 삶과 닮아 보였다. 그 순간 ‘작은 봄’이라는 제목도 자연스럽게 떠올랐다”고 ‘작은 봄’ 탄생 배경을 전했다. 고추잠자리가 말하는 봄은 작았지만, 대중에게 준 영향력은 결코 작지 않았다. 벅차오르는 멜로디에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말로 된 예쁜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는 것. “듣자마자 눈물이 쏟아진다” “수능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으로서 이 노래는 희망입니다” “노래 들으니 창밖에 벚꽃이 보인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성적 역시 괄목할 만하다. 멜론 실시간 차트 ‘핫100’에 30위권 대까지 진입했다. 고추잠자리는 “‘작은 봄’은 반년 넘게 쌓아온 서사의 정점에 있는 곡이라 정말 진심을 다해 만들었다. 음원차트, 다양한 커버 영상들, 팬들의 이야기들을 보고 ‘우리가 해냈구나’ 싶었다”며 “‘작은 봄’이 누군가의 마음에 닿았다는 게 가장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정적인 감성의 ‘작은 봄’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16일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1위, 조회수는 10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뮤직비디오 말미 ‘겨울의 끝자락에서 널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라는 가사와 함께 시온이 고개를 들고 가볍게 웃는 장면이 있다. 첫사랑을 떠나보내는 시온이 왜 옅은 미소를 지었을까. 고추잠자리는 “‘아무리 힘들도 지쳐도 우리 곁에는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 ‘결국 우리는 다시 웃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 단순한 연출이 아닌, 수빈에게 그리고 영상을 보는 모든 분들에게 건네는 인사 같은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작은 봄’에는 토일, 파테코, 한 등 ‘감성힙합’하면 알아주는 프로듀서가 참여해 이들의 서사는 물론, 트렌디함까지 챙겼다. 이들은 평소 ‘MZ를 찾아서’ 콘텐츠를 재미있게 봤고 서로 지인을 통해 연결이 되면서 자연스레 ‘작은 봄’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됐다. ‘작은 봄’이 인기를 끌면서 고추잠자리가 처음 발매한 ‘너라는 별’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너라는 별’ 역시 ‘MZ를 찾아서’의 OST로 활용된 곡으로 고등학교 시절 수빈을 짝사랑했던 시온의 몽글몽글한 감정이 잘 드러나있다. ‘가로등 불빛 아래 골목길 / 남몰래 주고 받았었던 쪽지… 여기 너라는 별 아래서 / 길을 잏고 헤메이고 있잖아’ 처럼 청춘의 사랑과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 노래는 중고등학생 밴드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어 커버 대회가 열렸을 정도다. 고추잠자리는 “‘너라는 별’이 다시 조명받는다는 건, 단지 노래만 반짝이는 게 아니라 저희가 쌓아온 이야기가 사람들 마음에 남아있다는 뜻 같아서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뿌듯하고 감동적이다”라고 전했다.앞으로 고추잠자리의 목표는 한 편의 콘텐츠 안에만 머무는 밴드가 아닌, 계속해서 진화해 나가는 것이다. 이들은 “‘작은 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희를 알게 되었지만, 이건 하나의 챕터일 뿐이다”며 “고추잠자리만의 감정과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을 발매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연과 새로운 영상 콘텐츠로 세계관도 확장하면서 ‘내 시절을 담아낸 밴드’로 대중에게 기억되고 싶다”고 소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7 06:00
예능

[TVis] ‘야노시호♥’ 추성훈 “연예인들 청소 후 집 공개? 마음에 안 들어” (‘라스’)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집 공개 후 소감을 밝혔다.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추성훈, 정석용, 남창희, 이관희가 출연하는 ‘하(下)남자가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추성훈은 구독자 156만 명의 유튜브를 보유한 유튜버다. 추성훈은 유튜브를 통해 집 공개 이후 후폭풍을 겪었다며 “아내 몰래 집을 공개했다. 집 공개는 사실 생활하면서 보여주는 과정”이라며 “연예인들이 청소하고 깨끗하게 한 다음에 집 공개를 하는 것이 너무 마음에 안 들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다고 자연스럽게 공개한 것인데 아내인 야노시호가 열 받았다”며 “집이 공개되는 영상이 5개 넘게 공개된 이후에 조회수도 많이 나왔지만 야노시호가 다 내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자체를 그만두라고 말했다. 여자고 모델이기도 하니까 미안한 마음이 생겼다. 지금은 유튜브 활동을 응원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MC들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끌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23:23
스타

'이병헌♥' 이민정 “쌍커풀 없는 딸에 충격… ‘아이 바뀌었다’고 생각”

배우 이민정이 출산 후 시력을 잃었다고 고백했다.16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BH 전문 스나이퍼의 화려한 귀환. 댓글 달려고 유튜브 시작한 이민정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유튜브 댓글을 읽으면서 구독자들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민정은 “딸이 점점 속눈썹이 길어지면서 점점 눈이 커지고 너무 귀여워지고 있다”고 딸의 외모를 설명했다.이민정은 “사실 맨처음에 태어나자마자 부어서 나왔다. 보고 너무 놀라서 ‘바뀐 거 아냐?’, ‘우리 집에는 쌍꺼풀이 없는 유전자가 없는데’라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 얼굴이 나오면서 쌍꺼풀도 이제 나왔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2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을 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21:12
예능

이민정 “출산 후 시력 잃어… 아이 낳는 것 쉽지 않아”

배우 이민정이 출산 후 시력을 잃었다고 고백했다.16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BH 전문 스나이퍼의 화려한 귀환. 댓글 달려고 유튜브 시작한 이민정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유튜브 댓글을 읽으면서 구독자들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한 구독자는 “진짜 애기 둘 가진 엄마 맞나요? 말이 안되게 동안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민정은 “외관적으로는 그래도 많이 안 변한 것처럼 보인다고 해주셔서 감사한데, 시력을 잃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민정은 “아이를 낳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머니한테 잘해라”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2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을 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21:08
스타

이민정 “♥이병헌, 50만 달성 시 유튜브 출연… 세금 더 내는 건 반대”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에 대해 언급했다.16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BH 전문 스나이퍼의 화려한 귀환. 댓글 달려고 유튜브 시작한 이민정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유튜브 댓글을 읽으면서 구독자들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제작진이 “유튜브 구독자 50만 명 달성 시 출연하기로 한 것을 이병헌도 알고 계시냐”고 묻자 이민정은 “그렇다. 그걸 이야기 하지 않고 방송에 내보내겠냐”며 “그건 거짓말이다. 시청자들에게 거짓말을 할 수 없다. 하지만 50만 명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이민정은 “이병헌이 영상 보고 재미있다고 했다. 제목에 ‘시청 자제 요망’이라고 썼는데 왜 봤지”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이병헌, 세금 더 내라”라고 쓴 댓글을 보고 “그건 반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21:04
뮤직

‘K팝 제너레이션’ 꽃 피운 Mnet 개국 30년, 더 넓은 글로벌 여정으로 [종합]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에 앞장서 온 Mnet이 개국 30주년을 맞았다. CJ ENM은 향후 Mnet을 글로벌 뮤직 IP 파워하우스 거점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더클래스 청담에서 ‘CJ ENM MUSIC 미디어 라운지’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이 참석해 Mnet 30주년을 맞아 2025년 글로벌 뮤직 IP 파워하우스로 본격 도약할 CJ ENM 음악 사업의 청사진을 밝혔다. 신 본부장은 “CJ ENM은 ‘글로벌 뮤직 IP 파워 하우스’라는 대전제 아래 여러 도전을 하고 있다. 작년까지 3년 동안 유튜브 조회수는 92억회 정도 되고, 쇼 개최 및 포맷 수출지역은 69개에 달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7000만 명 정도 되고 엠넷플러스 회원수도 2700만 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 본부장은 “지난 30년 동안 상당히 많은 사업에 투자함과 동시에, 인하우스 연출가들이 계시고 40명 넘는 K팝 프로듀서가 있고 스튜디오도 있다. 다양한 인프라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며 “K팝 제네레이션, K팝 팬덤들과 함께 새로운 세대, 새로운 문화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 산업 생태계를 글로벌과 함께 조성하는 CJ ENM만의 독창적인 음악 크리에이티브 시스템이다. 뮤직 크리에이티브 에코 시스템. 중소기획사와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글로벌 음악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2025년 글로벌 뮤직 무대에 도전하는 CJ ENM의 3대 핵심과제는 ▲글로벌 멀티 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글로벌 플랫폼이다. 글로벌 멀티 레이블로 웨이크원(로이킴, 하현상, 조유리, 케플러, 제로베이스원, 이즈나)과 일본 레이블 라포네엔터테인먼트(JO1, INI, DXTEEN, IS:SUE, ME:I)를 보유한 CJ ENM은 연내 글로벌 레이벌을 신설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강화하고 자체 콘텐츠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신 본부장은 “세계적인 기업과 손잡고 설립될 새로운 음악 레이블에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로벌 레이블에 대해 신 본부장은 “글로벌 현지화하돼 K팝과 K컬쳐 DNA를 결합하는 내용이다. 단순히 외국에 있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한국의 음악 프로듀서를 결합해, 서로의 문화 중 장점을 결합하는 합작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아티스트도 동시에 섭외 진행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들은 보다 다양한 OTT와 글로벌 플랫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7일부터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계 편인 ‘월드 오브 스우파’를 선보여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온 댄스 크루들의 경쟁을 그린다. ‘보이즈 2 플래닛’는 한국어, 중국어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진행된다. 신 본부장은 ‘보이즈 2 플래닛’에 대해 “한국어, 중국어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진행돼 데뷔한다. 한편은 한국어로 제작되고, 또 한 편은 중국권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나온다. 오랫동안 TV 오디션 쇼를 만들어 왔지만 이런 규모는 우리도 처음이라 오랜 기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Mnet은 애플TV+와 함께 하는 ‘케이팝드’(가제)도 준비 중이다. 자신의 대표곡을 재해석하고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해 화려한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TV+와의 협업에 대해 신 본부장은 “K팝 붐과 관련이 있다. 미국시청자에 익숙한 글로벌 K팝 스타와 K팝과의 결합을 흥미롭다고 생각해서 글로벌 OTT에서 제안해줘서 성사됐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 글로벌 K-밴드 오디션을 글로벌 서바이벌로 확대하며, 한·일 합작 힙합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엠넷플러스는 K팝 콘텐츠, 팬들과의 소통, 글로벌 커머스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김 부장은 “엠넷플러스는 론칭 3년 만에 2700만 가입자, 월간활성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했다”며 “특히 10대, 20대 여성 가입자가 많고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국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숨바꼭질’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Mnet 프로그램, 콘서트, KCON, 마마 어워즈의 스트리밍 및 VOD 서비스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플러스 챗’을 통해 팬들끼리의 소통을 강화하고 ‘엠넷플러스 머치’ 서비스를 통해 CJ ENM IP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연결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큐레이션으로 팬덤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CJ ENM만의 팬덤 플랫폼이 타 팬덤 플랫폼과 차별화된 지점에 대해 신 본부장은 “동영상 프로그램이라는 게 차별화다, 음악 관련 콘텐츠 만들면서, 지금까지 방송한 내용이나 유튜브, 다양한 글로벌 OTT로 만든 내용들을 엠넷플러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영상 기반이라는 게 다른 팬덤 서비스와 차별화된 지점”이라고 설명했다.엠넷플러스의 최종 비전에 대해 김 부장은 “글로벌 어느 국가의 소녀가 ‘나 K팝에 관심이 생겼어’라고 했을 때, 친구가 ‘너 엠플 깔았어?’라고 답하는 모습을 꿈꾼다. 엠플이 K팝을 접하는 첫번째 관문이자 K팝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과거에 비해 한국인 하면 드는 생각이 좀 더 멋있고 쿨하고 따라하고 싶은 라이프스타일 가진 사람들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우리나라 문화와 사람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는 데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 K팝 제네레이션이라고 프로모션하는 이유는, 세대가 공감하고 문화로 발전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K팝 팬덤이 가진 열정을 바탕으로 즐거운 것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Mnet의 철학은 30년 전과 변함이 없다. 음악에 대한 자부심과, 행복에 대한 기대치를 늘리며 새롭게 도전하고 확장하겠다는 것은 변함 없다. 30년 동안 함께 성장한 K팝 제너레이션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계시다. 그분들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게 CJ ENM 음악사업의 비전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17:38
IT

엔라이즈, 4년 만에 흑자 달성…콰트·위피 성장 지속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와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는 4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엔라이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34억원, 영업이익 5억4900만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3.7% 증가했다.주력 서비스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콰트와 위피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7.7%, 29.7% 늘었다.콰트는 구독 기반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활성 구독자 수는 전년 대비 6.9% 확대됐고, 같은 기간 신규 구독 매출은 39.3% 상승했다.위피는 AI 기반 신원 인증 시스템과 '패스 모바일 신분증 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부적절한 활동을 사전에 차단한 효과를 봤다. 패스 인증 도입 후 악성 유저의 활동 및 유입 빈도는 70% 감소하고, 관련 신고도 60% 줄었다.올해 엔라이즈는 주요 사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콰트는 신규 운동기구 개발과 맞춤형 운동 콘텐츠 확대로 사용자 몰입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시설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대형 운동기구를 가정용으로 소형화·모듈화해 선보일 계획이다.위피는 국내 입지를 탄탄히 다지면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국내에서는 AI·머신러닝 기반 매칭 알고리즘 고도화와 불건전 사용자 차단 시스템 강화로 플랫폼 신뢰도를 제고하고, 일본에서는 현지 파트너십 확장과 현지 문화에 맞춘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이용자 저변을 넓힌다.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올해는 고객 맞춤형 운동 콘텐츠와 AI 기반 친구 추천 기술을 더욱 전문화해 수익성 확보는 물론 일상에 즐거움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5 17:20
예능

추성훈, 50억 도쿄집 공개… “♥야노시호, 100만 유튜브 없애라고”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추성훈이 유튜브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받은 ‘골드버튼’ 수령 비하인드를 전한다. 딸 추사랑의 반응을 소개하며 여전한 부녀 케미를 뽐낸 그는, 50억 원 상당의 도쿄 한복판의 집을 유튜브에 공개한 뒤 벌어진 후폭풍도 고백한다. 이를 본 아내 야노시호가 ‘유튜브 없애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추성훈, 정석용, 남창희, 이관희가 출연하는 ‘하(下)남자가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추성훈은 국내외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딸 추사랑과 함께한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탄탄한 피지컬과 특유의 매력으로 국내외 팬을 확보한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추성훈은 유튜브 100만 구독자 달성 과정에서 있었던 비하인드를 전하며, 골드버튼 수령 당시 추사랑의 반응을 전한다. 예상치 못한 추사랑의 반응에 자신이 놀랐는데, 그 이유를 들은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는 유튜브에 도쿄 한복판 노른자 땅에 위치한 집을 공개한 뒤 벌어진 후폭풍을 털어놓는다. 해당 영상에서는 ‘50억 도쿄집’을 꾸밈없이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 그는 “리얼하게 찍고 싶었다”며 해당 콘텐츠의 콘셉트를 털어놨고, 이를 본 아내 야노시호가 ‘유튜브를 없애라’고 했다고. 이를 들은 출연자들 모두 야노시호에게 빙의해 추성훈에게 추가로 잔소리를 해 웃음이 만발했다는 후문이다.추성훈은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탄산음료를 먹고 휘파람 불기에 도전했다가 생긴 ‘전설의 용트림’ 영상을 뛰어넘을 레전드 짤을 생성한다. 그는 이번엔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탄산음료를 시원하게 원샷했는데 기대를 뛰어넘는 결과로 모두를 만족시켰다고. 이어 한 손으로 하는 ‘푸시업 챌린지’까지 시도하며 넘사벽 피지컬을 자랑해 결과를 기대케 했다.그런가 하면 추성훈은 ‘피지컬 금수저’다운 남다른 운동 DNA를 자랑한다. 아버지가 유도를 했고, 할아버지는 복싱을 했었다고. 또한 어머니가 수영 선수 출신인데, 현재 70대임에도 선수도 못 따라갈 ‘수영 루틴’을 반복하고 있다고 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몰라보게 성장한 추사랑이 수영, 복싱까지 수준급 실력을 뽐내는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덧붙여 감동을 자아낼 사진도 공개된다. 추성훈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전에 사용하던 유품을 찾게 됐다면서 ‘구식 디지털카메라’를 꺼내 보인다. 아직 작동이 가능한 카메라 안에는 아들 추성훈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긴 사진들로 채워져 있어 뭉클함을 안긴다.추성훈의 진솔한 가족 이야기와 유쾌한 유튜브 도전 스토리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5 09:47
경제일반

BBQ, 송리단길점서 영국상공회의소 공식 파티 개최

BBQ가 주한영국상공회의소(이하 BCCK)의 자체 커뮤니케이션 공식 티타임 행사를 개최했다.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1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열린 BCCK 주최 공식 티파티인 ‘BCCK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Strawberry Afternoon Tea)’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주한영국대사관 개러스 와이어 부대사, 루신다 워커 BCCK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영국 기관과 기업들의 고위 인사 약 50명 정도가 참석했다. 여기에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구독자 613만의 영국인 K-푸드 먹방 유튜버 ‘조쉬’도 함께 했다.BBQ는 오는 30일까지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봄 시즌을 맞아 ‘러브 인 런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영국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메뉴인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BCCK는 영국대사관과 함께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간의 네트워킹 행사를 기획하던 차에 이번 프로모션 소식을 접하고 빌리지 송리단길점을 대관했다.행사에 참석한 개러스 와이어 주한영국부대사는 “BBQ라는 세계적인 K-치킨 브랜드가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표적 음식이자 문화인 애프터눈티를 신메뉴로 개발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에 141년간 이어져 온 경제 및 문화 교류의 장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BCCK의 루신다 워커 소장은 ‘영국 국왕이 한국에 방문한다면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 꼭 모시고 싶다”며, “한국에서도 공간과 음식을 통해 영국의 정서를 품격 있게 표현해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4.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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