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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비서’ PD, 과거 특수폭행 논란… “3년 자숙 후 복귀” [공식]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의 연출을 맡은 함준호 PD가 과거 특수폭행 현행범으로 입건됐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진은 13일 “함준호 PD 관련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제작진은 “함준호 PD가 2020년 초 주취 폭행 및 모욕죄 혐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피해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였고, 이후 용서와 합의를 거쳐 법적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5년 전 보도에 언급된 전과는 경범죄여서 해당 사건과는 무관한 부분이다. 해당 건으로 함준호 PD는 회사에서 절차에 따라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3년간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연출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의 완벽한 비서’ PD가 과거 폭행 사건에 휩싸였다는 글이 게재됐다.해당 게시물에는 유명 드라마 PD인 A씨가 2020년 3월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행인에게 소주를 뿌리고 무차별 폭행을 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는 기사 내용이 담겼다. 그는 파출소로 옮겨진 뒤에도 경찰관에게 고성을 지르고 20대 여성 경찰관에게 성적 표현이 담긴 욕설을 했다. 경찰은 A씨를 상해, 특수폭행, 모욕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또 경찰은 동일 전과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기각했다.A씨가 함준호 PD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당시 SBS는 “당사는 지난 1일에 발생한 드라마 PD 폭행 혐의에 대해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며 사규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후 함준호 PD는 지난 2023년 방송된 SBS 드라마 ‘법쩐’을 통해 복귀했다. 현재는 ‘나의 완벽한 비서’의 연출을 담당하고 있다.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함준호 PD의 폭생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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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폭행’ 황철순 “23kg 빠져 배만 볼록”…옥중 편지 공개

‘코미디 빅리그’ 징맨으로 유명해진 보디빌더 황철순이 구치소서 작성한 편지를 공개했다.황철순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황철순이 구치소에서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황철순은 편지를 통해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도 3평 남짓한 공간에서 성인 남성 7명과 피부를 맞대어 혹독한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장시간 신체 관리를 못하게 되면서 하루하루 망가지는 제 모습에 절망감을 느꼈다”고 밝혔다.이어 “수감생활을 하며 은퇴할 수밖에 없는 참혹한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면서 모멸감과 허탈함까지 들어 우울증과 함께 깊은 딜레마에 빠졌다”며 “실력으로 복귀하길 원하고 기다려준다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출소 후 다시 한 번 의지를 불태워 성실함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또 그는 “모든 게 내 행동에서 나온 업보라 생각했고 수개월째 구치소에서 잠을 설치며 평생의 눈물을 이 안에서 다 흘리는 것 같다”면서 “처음 입소 후 23㎏ 넘게 체중이 빠졌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괴로움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곳은 맨몸 운동조차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보디빌더가 맨몸 운동조차 못한다는 건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라면서 “제 몸은 팔다리는 앙상하고 배만 볼록 나온 거미 체형이 됐다. 출소 후 몸을 다시 만드는 것은 자신이 있지만, 지금처럼 빠르게 근손실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불균형만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토로했다.황철순은 “사회초년생으로 돌아가 운동과 함께 평범한 일을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며 “쓴소리, 잔소리, 희망글 모두 수렴하고 충분히 자숙하고 내년에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황철순은 지난해 10월 16일 전남 여수시의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서 전 연인 A씨 얼굴과 머리를 주먹으로 20회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걷어찬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황철순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2심에선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문을 여러 차례 써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징역 9개월을 선고했다. 황철순은 상고를 포기하고 수감생활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6 07:56
드라마

‘이한신’, 오늘(24일) 최종회…고수X권유리X백지원vs이학주, 최종 대결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마지막 이야기가 24일 펼쳐진다.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철벽 방어전을 담은 드라마다. ‘가석방’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통쾌한 전개로 사랑을 받은 ‘이한신’은 꾸준한 시청률 상승은 물론,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플랫폼에서도 계속해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지난 23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이한신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구속되었지만, 안서윤(권유리 분), 최화란(백지원 분), 천수범(조승연 분) 등 ‘가석빵즈’ 멤버들의 서명 운동으로 구속이 취소되어 구치소에서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소 후 이한신은 오정그룹을 향해 “진실은 결국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라며 강력한 선전포고를 날리며 마지막 전투를 예고했다.#1. 정의 위해 뭉친 ‘가석빵즈’ 고수X권유리X백지원, 마지막 공조는?처음엔 이한신의 기상천외한 계획을 반신반의하며 따르던 광역수사대 경위 안서윤과 사채업자 최화란이었지만, 이제는 누구보다 이한신을 신뢰하며 그를 중심으로 강력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처음에는 서로 함께 일을 못 한다며 으르렁거리던 두 사람이 이한신을 구하기 위해서 함께 계획을 짜고 서명 운동을 벌이기도. 또한 원칙주의자였던 안서윤은 정의 구현을 위해 융통성을 발휘하는 인물로 변화했고, 최화란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이한신을 위해서 돈을 쓰는 사람으로 변화했다.이한신의 출소로 완전체가 된 ‘가석빵즈’ 세 사람은 다시 힘을 모아 오정그룹을 정조준한다. 이 과정에서 더욱 단단해진 이들의 팀워크가 빛을 발할 예정.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최원미(황우슬혜 분)이 찾은 지명섭(이학주 분)의 살해 증거를 담은 USB를 들고 있는 이한신과 누군가에게 총을 겨눈 안서윤, 그리고 심각한 표정으로 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는 최화란이 담겨 있다. 이번에도 이들은 각자 가장 잘하는 것들로 3인 3색 공조를 펼친다는데. ‘가석빵즈’가 오정그룹을 무너뜨리기 위해 세운 마지막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2. 죗값 치러본 적 없는 이학주X송영창, 오정그룹 재벌 父子 최후는?오정그룹 지동만(송영창 분)과 지명섭의 악행은 끝을 모르고 이어져왔다. 지금까지 아빠 지동만의 비호 아래 잘못을 저지르고도 죗값을 한 번도 치르지 않은 지명섭은 안서윤의 동생 안다윤(김예나 분)을 시작으로 안다윤 살인 사건의 증거를 가지고 있던 최정학(남민우 분), 이와 관련된 뒤처리를 담당하던 임정균(임효우 분)까지 모두 죽였다. 지동만은 그런 아들의 죄를 덮기 위해 또 다른 죄를 저지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 술에 취한 지명섭과 총을 들고 어딘가로 향하는 지동만의 모습은 여전히 반성 없는 두 사람을 보여준다. 이한신은 오정그룹의 진실을 만천하에 드러내겠다고 선언했다. 이한신이 오정그룹의 진실을 밝힌 뒤, 이들은 과연 어떤 최후를 맞이할까. 이번에는 정말 죗값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까. 두 빌런의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다.#3. 황영희→최대철, 초특급 특별 출연 라인업! 대미 장식할 옥자연 역할은?‘이한신’은 특별출연 배우들의 활약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황영희, 김형묵, 우현, 박노식, 황석정, 홍석천, 김정태, 최대철 등 다수의 배우들이 각기 다른 에피소드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종회에서는 깊이 있는 내공의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옥자연이 특별출연으로 등장해 기대를 더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비 오는 거리에서 팻말을 들고 서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옥자연은 어떤 역할로 등장하는 것일까. 이한신은 그와 어떻게 엮일까.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최종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13:23
스타

고영욱, 친했던 이상민·탁재훈 저격…“부질없는 과거 인간관계들, 다 필요 없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이상민과 탁재훈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다.고영욱은 11일 엑스(옛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탁재훈이 배우 고(故) 김수미를 추모한 것을 언급하며 “살아계실 때 좀 잘 챙겨드리지. 고인 분의 추모도 중요하겠지만”이라며 “띄어쓰기, 문장 수준이 몹시 민망할 지경. 이렇게 써놓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라고 말했다.이어 고영욱은 이상민을 겨냥해 “한때는 가족 같은 사이라고 생각했다. 가게를 할 때는 내 연예인 인맥을 총동원해 다 불러줬다. 이혼하고 부인한테 고소당해 사면초가였을 때도 대신 옹호글을 올려줬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런 가운데도 무리 없이 활동들 잘하는 거 보면 무슨 사주팔자들을 타고난 건지. 요즘 다니는 시장 단골 반찬 가게 인심만도 못한 부질없는 과거의 인간관계들 다 필요 없음”이라며 서운함을 표출했다.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21:20
연예일반

고영욱, 지드래곤 또 소환 “두건 패션, 내가 준 영감일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또다시 지드래곤을 소환했다.고영욱은 5일 자신의 SNS에 “요즘 두건이 다시 유행인 건가? 두건을 즐겨하던 내가 꼬마룰라 시절 7살이었던 지용(지드래곤)군한테 시나브로 영감을 줬던 걸까. 난 한참 앞서갔네”란 글을 올렸다.이와 함께 고영욱은 과거 룰라 활동 당시 두건 패션을 선보인 자신의 사진과 최근 인천국제공항 출국 현장에서 화려한 스카프를 두르고 등장한 지드래곤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달에도 SNS에 지드래곤이 꼬마 룰라로 활동했던 사진을 올리며 “가문의 영광이고 이번 생이 죄다 망하기만 한 건 아닌 듯하다”는 글을 게재, 지드래곤을 소환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6 18:49
스타

고영욱, 이경영 저격 “나와 비슷한 법적 전과가 있는 중견 배우”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이경영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고영욱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고영욱은 “내가 유튜브를 시작했을 때 유튜브 측에서 처음에는 잠깐 간 보다가 언론, 여론 눈치보고 가차 없이 빛의 속도로 이치에 맞지 않는 궁색한 이유를 늘어놓고 갑자기 대한민국에서 한 개인인 나한테만 납득되지 않는 형평성 없는 규정을 적용시키고 폐쇄시키더니”라며 유튜브 측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폐쇄 조치한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그러면서 고영욱은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이경영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고영욱은 “이런 이유라면 일일이 다 거론은 못하겠지만 과거에 나와 비슷한 법적 전과가 있는 어느 중견 배우는 술 먹는 유튜브에 출연해서 ‘X탄주?’ 얘기도 하며 즐거운 분위기던데. 현재 거의 700만 가까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이 영상은 과거에 비슷한 일로 각자 법적 처벌을 다 한 상황의 사람들인데 대체 뭐가 다르다는 모순인 건지?”라고 전했다. 이경영은 지난 2002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앞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또 고영욱은 최근 SNS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려고 했으나, 인스타그램 계정은 성범죄자 접근 차단으로 비활성화됐다. 또 지난 8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인 ‘고! 영욱 고독 데이즈’는 삭제 조치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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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가문의 영광” 고영욱 추억팔이에 김민희·지드래곤 강제소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후배들까지 끌고 오며 추억 팔이에 한창이다.고영욱은 7일 자신의 SNS에 “온라인에 올라와 있는 내 사진들은 대부분 어색하거나 거북한 사진들이지만 나도 한때는 당대 최고의 댄디 보이, 댄디 걸(Dandy Boy, Dandy Girl)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시절의 댄디(Dandy)한 사진이 몇 장 남아 있어서 공개”라는 글과 함께 김민희와 찍은 화보, 어린 시절 지드래곤과 찍은 인증샷 등을 올렸다.고영욱은 또 지드래곤이 ‘꼬마 룰라’로 활동하던 과거 영상 링크도 함께 공유했다. 그는 “밑에 영상에서 권지용 군이 일곱 살 때 내 역할을 맡고 나를 따라 하고 소개까지 해줬다는 거로도 가문의 영광”이라며 “이번 생이 죄다 망하기만 한 건 아닌 듯하다”고 적었다. 이어 댓글을 통해 “이때 권지용 군이 7살이었는데 많이 귀여워했었다. 게다가 제 역할을 하고. 평소엔 수줍음도 많고 그랬던 기억인데 무대 올라가면 끼 있고 박력 있게 너무 잘하니까 놀라웠다. 지금 생각하면 영광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이후 SNS를 통해 자연스러운 복귀를 노렸지만, 인스타그램 계정이 성범죄자 접근 차단으로 비활성화되고 개인 유튜브 채널 ‘고! 영욱 고독 데이즈’가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삭제되며 창구가 막혔다. 현재 고영욱이 운영 중인 SNS는 X(구 트위터) 뿐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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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고영욱, ‘동물농장’에 이어 이번엔 룰라 멤버? “추억팔이는 내가 아니라 걔들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추억팔이’라는 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고영욱은 2일 자신의 SNS에 “내가 무슨 추억을 팔아? 추억팔이는 내가 아니라 방송에서 계속해서 지겹도록 옛날 얘기 부풀리면서 자랑질 끊임없이 하고”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신곡 하나 없이 30년 다 된 옛날 히트곡들 쉽고 저급하게 짜깁기 해서 원곡 느낌을 찾을 수도 없고 추억을 되살릴 수도 없는 조악한 음악 갖고 행사비 받으면서 다니는 걔들이 추억팔이 하고 있는 거 아닌가”라며 “추억 파괴하고 다니는 건 아닌지. 걔들도 셋이서 행사비 나눠서 아마 더 좋아하고 있을 걸?”이라고 룰라 멤버들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또 “나머지 멤버 부분까지 소화하느라 힘들다고 똑같은 볼멘소리 해대고 서로 깔깔거리고. 옆에서 땀 닦아주고 아주 보기 좋던데”라며 “부쩍 달라진 외모들이 어디까지 변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일종의 재미일 수도”라고 덧붙였다.고영욱은 ‘추억팔이’에 대해서는 “이런 말 할 자격은 없는 사람이지만 어떤 추억은 좋았을 때 그 모습으로 추억하게 놔두는 게 예의일지도”라며 “아무튼 내가 하는 건 추억팔이라기보다 그저 인생의 특별했거나 아쉬웠거나 했던 어떤 순간들을 떠올리고 그간 하지 못했던 말들을 이제야 조금씩 꺼낸다고 보는 게 맞을 듯”이라고 전했다.앞서 고영욱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기본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울면서 하는 크라잉 랩은 한국에서 내가 한 것이 유일무이하다”라며 크라잉 랩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난 4월 이상민을 저격한 것에 이어 같은 그룹 출신 이상민을 향한 발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지난달 30일에 고영욱은 “TV 동물농장이 지금까지 이어지는데 큰 공을 세웠던 우리 개들이 나왔던 자타공인 역대 최고 인기 코너라고 할 수 있는 ‘고영욱의 개성시대’에서”라며 “그래도 쭉 진행해오던 MC들은 찌루 정도 언급할 수 있었던 건 아닌지. 죽은 찌루한테 미안하고 몹시 씁쓸했음”이라는 게시물을 올려 SBS ‘TV 동물농장’을 저격했다.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또 고영욱은 최근 SNS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려고 했으나, 인스타그램 계정은 성범죄자 접근 차단으로 비활성화됐다. 또 지난 8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인 ‘고! 영욱 고독 데이즈’는 삭제 조치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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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고영욱, 이번엔 ‘동물농장’ 저격… “죽은 개에 미안”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TV 동물농장’을 저격했다.지난달 30일 고영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SBS ‘TV 동물농장’의 코너인 ‘고영욱의 개성시대’를 언급했다. 고영욱은 “TV 동물농장이 지금까지 이어지는데 큰 공을 세웠던 우리 개들이 나왔던 자타공인 역대 최고 인기 코너라고 할 수 있는 ‘고영욱의 개성시대’에서”라며 “예전 특집 때 보니 찌루 언급조차도 안 하고 그동안 가장 인기 있던 개가 웅자라고? 개랑 엄마가 무슨 죄라고. 찌루가 가장 인기가 많았었던 건 당시 시청자들은 다 아는 당연한 사실을”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래도 쭉 진행해오던 MC들은 찌루 정도 언급할 수 있었던 건 아닌지. 죽은 찌루한테 미안하고 몹시 씁쓸했음”이라고 ‘TV 동물농장’을 저격했다.앞서 고영욱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기본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울면서 하는 크라잉 랩은 한국에서 내가 한 것이 유일무이하다”라며 크라잉 랩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난 4월 이상민을 저격한 것에 이어 같은 그룹 출신 이상민을 향한 발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또 고영욱은 최근 SNS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려고 했으나, 인스타그램 계정은 성범죄자 접근 차단으로 비활성화됐다. 또 지난 8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인 ‘고! 영욱 고독 데이즈’는 삭제 조치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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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성범죄자’ 고영욱, 이상민 저격했나‥“크라잉 랩 내가 원조, 죽은 사람 취급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과거를 소환하며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작성했다. 이는 같은 그룹 출신 이상민을 향한 것으로 여겨진다.고영욱은 29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기본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울면서 하는 크라잉 랩은 한국에서 내가 한 것이 유일무이하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고영욱은 “멋있고 싶은 스무 살 무렵 어린 나이에 너무 하기 싫었는데 팀의 막내여서 어쩔 수 없이 했었고, 낯 뜨거워서 녹음실에 들어가서 혼신의 힘을 다해 토해내듯 한 번에 해내고 나왔던 기억”이라며 “그렇지만 나름의 고유한 타이틀로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왜 언젠가부터 엉뚱한 걸 가지고 크라잉 랩이라고들 해대는지?”라고 토로했다.이어 “그 소릴 듣고 바로잡아야 될 당사자는 왜 가만히 있는지? 그 정도 말하는 것도 귀찮은 건지 자기한텐 대수롭지 않은 건지, 아예 나를 죽은 사람 취급하는 건지”라고 꼬집었다.또 고영욱은 “개인적으로 크라잉 랩이 왜곡돼서 아예 다른 사람이 한 거로 굳혀진 현실에 거북하고 불쾌한 마음 감출 수 없다”라며 “크라잉 랩을 한 당사자인 내가 바로잡지 않으면 아무도 바로 잡아주지 않고 도둑맞은 것처럼 계속 거슬릴 것 같아 이제야 이렇게 끄적여 본다”라고 글을 쓴 배경을 밝혔다. 저격 상대를 직접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이는 그룹 룰라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인 이상민을 향한 발언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이상민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크라잉랩 창시자’를 자처하며 이를 자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고영욱은 지난 4월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다”며 한차례 이상민을 저격하기도 했다.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최근 SNS 활동으로 소통하려던 고영욱은 난항을 겪었다. X를 제외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은 성범죄자 접근 차단으로 비활성화됐으며, 지난 8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 ‘고! 영욱 고독 데이즈’는 삭제 조치됐다. 유튜브 측은 플랫폼 밖에서 커뮤니티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금지하는 크리에이터 책임에 관한 유튜브 가이드라인에 채널을 종료했다며, 추후에도 다른 유튜브 채널을 소유하거나 만들 수 없다는 방침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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