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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정준하, 민머리 선배 구준엽 도발 "라이벌 의식 느껴?"

'놀면 뭐하니?' 정준하가 삭발 후 자신감이 폭발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오늘(2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정준하, 하하, 구준엽, 돈스파이크, 하림이 '민머리 모임'을 결성한다. 이에 하나가 된 5인방의 민머리 공감 토크가 펼쳐진다. 인생 처음으로 삭발을 한 정준하는 5인방 중 가장 최근 민머리 세계에 입문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깔끔하게 관리된 민머리 선배들과 달리, 머리카락이 자라 장발(?)을 자랑하는 정준하의 어색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민머리 큰형님 구준엽은 정준하의 삭발을 본 후 거침없는 평가를 내려 모두를 웃게 한다. 삭발 후 "젊어 보인다", "하정우 닮았다" 소리를 들었다며 은근히 우쭐해 있던 정준하는 발끈, "나한테 라이벌 의식 느끼는구나?"라고 구준엽을 도발하며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구준엽은 민머리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하기 시작한다. 뭘 해도 패셔너블하다는 칭찬을 받는 구준엽과 달리, 그렇지 못한 정준하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가운데 정준하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착붙 가발'을 찾으며 자신감을 찾는다. 정준하는 "머리가 없으니까 가발을 쓰기 편하더라"라며, 민머리를 유지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선배들의 말을 경청하던 하하는 이들의 공통점을 찾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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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이다솜 도발 안무에 ‘독설가’ 용감한 형제 ‘안절부절’

정다은과 이다솜이 '독설가' 용감한 형제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18일 방송된 JTBC '메이드 인 유'에서는 '90년대 댄스곡을 재창조하라'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정다은과 이다솜은 도발적인 눈빛과 율동으로 아이돌 마스터 용감한 형제의 혼을 쏙 빼놓았다. 엄정화의 '초대'를 선곡해 원곡의 느낌을 우아하게 살려내면서도 섹시한 안무로 고혹적인 매력을 뿜어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심사위원들도 하나 같이 치명적 유혹이라도 불러도 좋을 댄스곡의 재창조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용감한 형제는 "정다은의 눈빛이 살아있는 게 너무 좋아서 쳐다보기 어려울 정도였다"는 찬사를 보냈다. 구준엽은 용감한 형제가 두 사람에의 매력에 헤어나오지 못 하자 "입이 귀에 걸렸다"고 놀렸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3.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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