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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한일전 패배’ 표정 굳은 이근호 해설위원 “우리가 보고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연령을 떠나 일본을 보면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여진다.”국가대표 출신 이근호(41)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이 한일전 패배 뒤 굳은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이민성 감독이 지휘한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 6년 만에 대회 4강에 오른 한국은 다시 한번 우승의 기억을 되살리려 했으나, ‘숙적’ 일본에 가로막혔다. 단순 기록 이상의 완패였다. 한국은 전반까지 슈팅 수 1대10으로 일본에 크게 밀렸다. 코너킥 수비에도 실패하며 전반 36분 고이즈미 사이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일본은 강한 압박으로 한국의 진영을 눌렀고, 다양한 공격 루트로 수비진을 농락했다.한국은 이후 후반 강도를 높여 일본의 골문을 노렸으나, 끝내 득점은 없었다. 한국이 90분 동안 기록한 2개의 유효슈팅은 모두 일본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다. 사실 이날 전까지 한국 U-23 대표팀은 일본과의 역대 상대 전적에서 8승 4무 6패로 앞섰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2024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등 최근 맞대결에서 2연승이었다.또 하나의 차이는 바로 ‘경험’이었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20일 기준 이민성호의 평균 연령은 21.1세로, 일본(19.4세)보다 2세가량 많았다. 프로 경험 역시 한국이 우위였을 터다. 일본 선수단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겨냥하고 꾸려진 팀이었다.하지만 결국 이번 대회에서 웃은 건 일본이었다. 일본은 조별리그 3전 전승, 이어 토너먼트 2연전에서도 패배가 없었다. 반면 한국은 대회 5경기서 2승1무2패 6득점 6실점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무득점 경기는 3차례에 달한다.이 경기를 중계한 이근호 해설위원의 표정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이 위원은 경기 뒤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다. 특히 중계 종료 전엔 “이 대회에서 일본이 21세인데도 불구하고 왜 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 점을 생각해야 할 거 같다”고 진단했다.이어 “연령을 떠나, 일본이 가진 메리트. 조직적이고 단계적으로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여진다”며 “우리도 한 대회, 한 대회가 아닌, 장기적으로 무언가 바라보며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방안, 우리가 (다른 나라를) 보고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경기였다”고 짚었다.일본의 연령별 대표팀 운영 전략은 당장 새로운 게 아니다. 일본축구협회 주도로 이전부터 주요 대회(올림픽)를 겨냥한 단계적 선수단 운영 전략을 택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대한축구협회(KFA) 역시 지난 2024년 6월 한국 축구만의 고유성을 담은 기술철학 ‘MIK(Made In Korea)’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 축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 협회는 A대표팀부터 각 연령별 대표팀의 연계성과 연속성을 강조했다. 당시 MIK가 내건 목표 중 하나는 2033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 진입과 함께 장기적으로 월드컵 4강 이상의 전력을 구축하는 것이었다.하지만 지난해 10월 출범한 이민성호를 향한 시선은 싸늘하다. 이민성호는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사우디에서 열린 친선전서 사우디에 2연패, 이어 11월엔 중국에 지는 등 부진이 깊었다. 이번 대회서는 LA 올림픽을 대비해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린 타 팀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하는 등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이민성 감독은 한일전 패배 뒤 “전반전에 위축된 경기를 했다. 후반전에는 맞서 잘 싸웠지만, 득점하지 못해 아쉬웠다.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층 더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50분 대회 3·4위 결정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6.01.21 02:05
프로야구

김하성 부상→미지의 '유도영' WBC에서 실현? 김도영 "대표팀은 실험 무대 아냐" [IS 인터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가 실험하는 무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국가대표 '3루수'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대표팀에서의 '유격수' 출전에 대해 선을 그었다. 김도영은 20일 미국령 사이판에서 열린 국가대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대비하기 위해, 영상 30도가 웃도는 따뜻한 사이판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김도영도 태극마크를 달고 캠프 일정을 소화했다. 김도영은 이날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오랜만에 팀 훈련을 소화해서 만족감이 높다"며 "동료들과 함께 움직이는 게 오랜만이라 재미있었고, 좋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보면서 행복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하지만 캠프 막판 뜻밖의 비보를 전해 들었다. WBC 합류가 유력했던 메이저리거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불의의 부상으로 대회 참가가 불발된 것이다. 최근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끊어진 김하성은 미국에서 수술을 받은 뒤 4~5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오는 3월에 열리는 WBC 출전도 무산됐다. 핵심 유격수가 빠지면서 공백이 생겼다. 리그 최고의 유격수 김주원(24·NC 다이노스)이 있지만 추가 전력이 필요하다. 그 가운데, 고교 시절 유격수 경험이 있는 김도영이 하나의 대안으로도 떠올랐다. 그러나 김도영은 선을 그었다. "WBC가 (포지션 변경을) 실험하는 무대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조심스럽다"면서 "시켜주신다면 당연히 해야겠지만,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주어지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팀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김도영은 김하성의 부상에 대해 "대표팀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배라 너무 아쉬웠다.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도 "그래도 남은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그 점을 메꿀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년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그는 지난해 잦은 부상 탓에 정규시즌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왼쪽과 오른쪽 햄스트링을 번갈아 세 번이나 다쳤고, 세 번째 부상자명단에 오른 8월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김도영이 언제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류지현 감독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그가 제 기량만 발휘한다면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거란 믿음에서였다. 믿음에 부응하듯 김도영은 사이판 캠프에서 빠르게 몸을 끌어 올렸고, 타격 훈련 때 장타를 여러 번 때려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김도영은 "(사이판에서) 최고의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웠다. 그중에서도 (부상없이 꾸준히 경기에 출전한) 박해민 선배님께 노하우나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이 여쭤보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확실히 600경기 이상 연속 출장하신 데에는 이유가 있더라. 선배님의 노하우를 들으면서 저도 확실히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인천공항=윤승재 기자 2026.01.21 00:01
프로야구

'1월부터 불펜투구 펑펑' 국가대표 고우석, "LG 캠프서 담금질, 대표팀 누 안 끼치도록 잘 준비하겠다" [IS 인터뷰]

고우석(28·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LG 트윈스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든다. 고우석은 20일 미국령 사이판에서 열린 야구대표팀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향후 일정에 대해 "최대한 빨리 (미국으로) 출국해서 LG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려고 한다. 이후 소속팀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넘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우석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사이판에서 열린 국가대표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대비하기 위해, 영상 30도가 웃도는 따뜻한 사이판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새 시즌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고우석도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돼 구슬땀을 흘렸다. 류지현 감독은 "고우석의 컨디션이 정상이라면 구위에 경쟁력이 있다는 전력강화위원회의 의견이 있었다"라며 그를 발탁한 배경을 전했다. 고우석은 캠프 초반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지난 12일엔 불펜피칭까지 소화했다. 26개의 공을 전력으로 던졌다. 이를 본 최원호 대표팀 투수코치는 "당장 경기에 뛰어도 될 정도"라며 엄지를 추어 올렸고, 류지현 감독 역시 "릴리스포인트가 일정하고 투구 밸런스도 좋다"라며 만족해 했다. 첫 불펜 피칭을 잘 마친 고우석은 이후에도 불펜에서 꾸준히 공을 던졌다. 사흘 훈련-하루 휴식으로 진행되는 캠프에서 총 4번의 불펜 피칭을 한 셈이다. 귀국 후 만난 고우석은 "따뜻한 곳에서 몸을 잘 만들었다. 계속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단계고, 아픈 곳 없이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며 훈련을 소화했다. 만족한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고우석은 자신의 투구를 꾸준히 복기하며 반등 의지를 다졌다. 첫날 불펜 피칭 때는 자신의 투구를 촬영한 방송사에 영상 원본을 받아 복기했고, 이후 국가대표 코치와 개인 코치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보완점을 찾아갔다. 고우석은 "이전에 찍어놓은 영상과도 비교해 가면서 개선점을 찾아갔다"라고 설명했다. 박영현(KT 위즈)과 조병현(SSG 랜더스) 김택연(두산 베어스) 등 젊은 마무리 투수들과도 이야기하며 캠프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고우석은 박영현과 캐치볼 파트너를 하며 각별한 인연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고우석은 "(박)영현이가 많이 다가와 줬다. 서로 피드백도 많이 주고받으면서 보냈다"라고 돌아봤다. 귀국한 고우석은 곧 다시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친정팀' LG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몸을 만든다. 2월 15일에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대표팀 캠프에는 불참한다. 고우석은 "이후 팀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움직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고우석은 오는 2월 3일에 발표되는 WBC 최종 엔트리에 승선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아직 엔트리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다. 하지만 국가대표에 승선한다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고자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내가 WBC에서 잘해서 미국(메이저리그)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쇼케이스'보다 대표팀의 책임감만 생각하고 있다. 대표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준비 잘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공항=윤승재 기자 2026.01.20 22:59
해외축구

“진우가 도착했다” 전북 더블 이끈 전진우, 챔피언십 옥스포드 이적 확정

“진우가 도착했다.”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전진우(27)가 전북 현대를 떠나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20일 K리그1 전북과 EFL 옥스포드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진우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먼저 전북은 “이번 이적은 팀의 핵심 전력을 보낸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선수가 가진 유럽 진출에 대한 원대한 꿈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구단의 대승적 결단 아래 성사됐다”라고 소개했다.특히 “전진우가 지난 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보여준 헌신과 선수의 오랜 꿈이었던 유럽 진출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적을 합의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전진우는 지난 2024년 7월 K리그2 수원 삼성을 떠나 전북에 합류했다. 당시 팀의 승강 플레이오프(PO) 끝 잔류를 이끌었고, 이듬해 K리그1에서만 16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전북은 2025시즌 더블(2관왕)에 성공했고, 전진우는 이 기간 주역으로 활약했다. 전북은 “중요한 순간마다 터진 그의 득점포는 전북현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으며, K리그1 최고의 공격수로서 입지를 굳혔다”라고 떠올렸다.한편 전진우가 활약하게 될 옥스포드는 현재 2025~26 챔피언십 23위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전북에 따르면 옥스포드는 전진우의 폭발적인 득점력과 경기 영향력을 높게 평가해 팀을 위기에서 구할 ‘특급 소방수’로서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날 옥스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국가대표 전진우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하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면서 “그는 2025년 공식전 20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폼으로 합류한다”라고 소개했다. 또 SNS에는 “진우가 도착했다”고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맷 블룸필드 옥스포드 감독은 구단을 통해 “그의 스피드, 전진 능력, 그리고 멘털은 곧바로 두드러졌고, 우리는 그가 이번 시즌과 장기적으로 모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전진우는 전북을 통해 “전북이라는 최고의 클럽에서 우승을 경험하고 팬분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며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구단과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잉글랜드에서도 전북의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0 19:12
예능

‘11세 신동’ 이수연, 꼬리뼈 부상에도…“언니들 꼭 먹여 살리겠다” 출사표 (현역가왕3)

‘현역가왕3’ 이수연이 본선 2차전 1라운드 팀 미션의 승리를 위해 살신성인 투혼을 불사른다.20일 방송하는 MBN ‘현역가왕3’ 5회 본선 2차전 1라운드 팀 미션에선 스테파니, 이수연, 홍지윤이 각 팀 리더를 맡아 피 튀기는 전쟁터에서 생존하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열정을 터트린다. 먼저 스테파니는 노래 ‘개여울’에 자신의 특기인 발레를 접목한 충격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입틀막 하게 한다. 무대를 보던 린이 “나 눈물 날 거 같아”라는 감동의 찬사를 터트린, 그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스테파니의 무대는 어떨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이수연은 학교에서 넘어져 꼬리뼈가 금이 가는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팀을 위해 댄스 퍼포먼스도 마다하지 않는 헌신으로 주위를 뭉클하게 한다. 무대에 오르기 직전 “우리 언니들 꼭 먹여 살리겠다”라는 다부진 리더의 각오를 전한 이수연이 어떤 무대를 완성할지 관심이 쏠린다.다른 팀에 비해 유독 기가 약해 보이는 ‘순한맛’ 팀원들을 진두지휘하며 전의를 불태운 홍지윤은 머리핀이 떨어져 머리가 산발이 된 것도 모른 채 초집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열정적으로 무대를 채우는 홍지윤이 이끈 팀은 과연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와 더불어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명실상부 레전드 배우 박영규가 ‘현역가왕3’ 본선 2차전 1라운드 ‘미니콘서트’에서 현역들의 승리를 위해 함께 싸우는 흑기사로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박영규는 국민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아빠 대사로 박장대소를 선사하는가 하면, 1989년에 발매한 불후의 명곡 ‘카멜레온’을 2년 만에 선보인다. 예상 밖의 등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박영규가 어떤 팀의 흑기사로 깜짝 무대를 펼칠지, 또 다른 3인의 흑기사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서로를 향한 경쟁과 대결은 한층 잔혹하고 치열해졌지만, 팀원들을 위한 희생과 헌신이 무엇보다 빛나게 될 5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한편 MBN ‘현역가왕3’은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5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0 18:05
뮤직

BTS, 경복궁·숭례문서 컴백 콘텐츠 촬영…광화문광장 공연도 실현될까 [왓IS]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경복궁·숭례문 등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완전체 컴백 콘텐츠 촬영에 나선다.20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신청한 경복궁·숭례문 장소 사용 및 촬영 허가 안건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경복궁과 광화문에서 컴백 무대를 위한 사전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완전체 컴백을 맞아 3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서울시에 광화문광장 및 서울광장 사용 신청서를 냈다. 관련 사안은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광화문광장 공연과 관련해 “현재 논의 중이며 장소와 일정 등에 대해 최종 결정되면 공식 안내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컴백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0 17:51
프로농구

6위 KT 비상…‘헐크’ 하윤기, 오른 발목 수술로 장기 이탈

프로농구 수원 KT 센터 하윤기(27·2m4㎝)가 오른 발목 수술로 장기 이탈한다.20일 KT 관계자에 따르면 하윤기는 최근 발목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그는 지난 4일 창원 LG전을 뒤 발목에 불편함을 느꼈다. 최근 정밀 검진을 진행한 결과, 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 그는 결국 수술을 택하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수술하게 되면 최소 6개월은 필요할 수도 있다”며 “억지로 끌고 간다면 뛸 수 있는 수준이라고도 하지만, 그러면 향후 회복에도 영향을 끼치고, 상황이 더 나빠질 거”라고 했다. 후반기 일정을 앞두고 시즌 아웃 판정이 나왔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하윤기는 시즌 중 이미 오른 발목에 불편함을 느낀 거로 알려졌다. 최초엔 통증도 없어 단순한 염좌로 판단했지만, 백투백 등 일정을 소화하며 상태가 악화한 거로 보인다. 정규리그 6위(17승16패)를 사수 중인 KT 입장에선 악재다.하윤기는 지난 2021년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입단한 특급 빅맨. 어느덧 프로 5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그는 꾸준히 KT의 골밑을 지키고 있다. 외국인 선수 수비도 도맡는 등 팀 내 비중이 크다. 그간 큰 부상 없이 국가대표 일정까지 소화했는데, 이번에 쉼표를 찍게 됐다. 하윤기는 올 시즌 정규리그 27경기서 평균 8.9점 4.7리바운드 야투성공률 53.0%를 기록 중이다. 그는 오는 2월과 3월 예정된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일정도 소화하기 어려울 전망이다.한편 지난해 11월 이후 발뒤꿈치 통증으로 개점휴업을 한 김선형은 조만간 전열에 복귀할 거로 보인다. KT 관계자는 “전날(19일)부터 접촉 없는 훈련을 소화 중이다. 당장 복귀는 어려워도, 시일 내 복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KT는 오는 21일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서 후반기 일정을 이어간다.김우중 기자 2026.01.20 16:57
스타

지드래곤 소속사, 李대통령 표창받았다…“APEC 공로 커” [공식]

가수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2025 APEC 정상회의 국가 개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20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표창장을 공개했다. 해당 표창장에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앞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소속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APEC 공식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 선정 및 환영 만찬에도 유일한 엔터테크 기업으로 참석하는 등 국가 발전에 다방면으로 이바지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APEC 공식 홍보대사로 활약한 지드래곤은 ‘2025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여 한국 문화의 위상을 드높였다. 알베르토 반 클라베렌 칠레 외교 장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세계 정상들이 일제히 휴대전화를 꺼내 지드래곤의 무대를 촬영하며 감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나란히 앉아 화기애애하게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도 큰 화제가 되었다.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다방면으로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하며 K-컬처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영향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이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K-콘텐츠 파워를 보여주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최근 기업가치 1조 원을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재명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에도 동행하며 중국에서도 한중교류 가교 역할에 이바지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0 12:16
해외축구

韓 축구 FIFA 랭킹 ‘22위’ 유지…여전히 아시아 3번째, 일본은 19위로 하락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를 유지했다.20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지난달과 같은 22위를 지켰다. 한국은 지난해 10월부터 22위를 유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22일 랭킹 발표 이후 A매치를 치르지 않은 터라 한국의 랭킹 포인트(1599.45점)는 그대로였다.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한국 위에는 일본(19위) 이란(20위)이 있다. 일본은 지난달보다 한 계단 떨어졌다.최상위권도 변동이 없었다. 스페인이 1위를 지켰고,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가 2~7위에 올랐다.지난 19일 막을 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성적이 반영되면서 아프리카 팀들의 순위는 변화가 컸다.네이션스컵 정상에 오른 세네갈이 7계단 뛰어오른 12위에 자리했고, 준우승팀인 모로코는 세 계단 상승해 8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과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A조에 함께 묶인 멕시코는 16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60위에 올랐다.김희웅 기자 2026.01.20 10:03
해외축구

[오피셜]맨시티, '완전 게히득'이네...가성비도 챙기며 잉글랜드 '본좌 센터백' 마크 게히 영입

이적료 2,000만 파운드에 5년 반 계약… 리버풀·레알 마드리드 제치고 영입 전쟁 승전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마크 게히(25)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영입으로 맨시티는 더욱 탄탄한 후방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20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 게히를 영입했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라고 밝혔다. 팰리스는 계약 만료를 앞둔 게히에 대해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의 이적료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게히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예정이었다. 이에 수비 보강이 절실했던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나, 맨시티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격적인 비딩을 시도하며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최종 승자가 됐다.게히는 입단 소감에서 "맨시티의 일원이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이적은 내 커리어에서 쏟아부은 모든 노력의 결실"이라며 "잉글랜드 최고의 클럽이자 믿기 힘든 선수단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이곳에서 선수로서, 또 인간으로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회를 밝혔다.첼시 유스 출신인 게히는 팰리스에서 188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본좌'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주장 완장을 차고 지난 시즌 FA컵 우승과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이끄는 등 팰리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영광을 선사했다.그는 떠나는 메시지에서 "남런던 소년으로서 남런던 클럽을 대표해 뛴 것은 축복이었다"며 "팬들이 이 클럽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잘 안다. 동료들과 팬들이 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어줬다"며 친정팀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한편, 게히의 이적은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한 지 며칠 만에 이뤄졌다. 글라스너 감독은 "게히의 이적이 시즌 결과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팰리스는 과거 마이클 올리세를 판 뒤에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적이 있다"며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맨시티는 게히의 합류로 수비진의 로테이션과 빌드업 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본좌' 게히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아래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6.01.2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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