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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정우 “1등 아닌 모두가 승자” [일문일답]

배우 정우가 9년 만의 tvN 컴백작 ‘멘탈코치 제갈길’을 1일 끝마쳤다. 이 드라마는 멘탈코치가 돼서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정우는 극 중 영구 제명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을 연기했다. 정우는 긍정적 에너지, 다양한 스포츠와 액션, 감성을 울릴 만한 따뜻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드라마에서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그는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 아닌, 우리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는 이야기다. 따스한 감동을 느끼셨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종영 소감은. “탈없이 무사히 촬영 마무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그동안 시청과 응원해 준 시청자들께 거듭 감사드린다. 제갈길이라는 역할을 연기하면서 하루하루 힐링하며 즐겁게 촬영했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캐릭터 분석에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아픔이나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부정적 감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한 발 떨어져서 객관적이면서 건강하게 접근하는 것이 멘탈코치로서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다. 배우는 인물의 감정을 공감하면서 표현하는 직업이다. 객관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슬럼프에 빠진 인물의 감정을 공감하기도 하고 때론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공감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게 어떤 감정일지 제작진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연기를 준비하는 과정은 어땠나. “제갈길도 완성된 사람이 아닌 시련을 겪고 있는 선수들을 보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인물이었다. 그래서 더 현실감 있게 느꼈던 것 같다. 감정에 있어 때론 시원하게 때론 뜨겁게 표현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연기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작품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었다면. “매번 그렇듯 자연스러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대본을 한 번 볼 때, 두 번 세 번 볼 때마다 방향성은 비슷하지만 채워 나갈 것이 무엇인지 혹은 좀 더 풍성해질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했다. 다소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최대한 부담 없이 유쾌하게 다가가기 위해 고민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의 다양한 액션 준비를 위해 연습 과정이 필요했다. 거제도 공연을 위해 사전에 녹음을 거쳐서 준비했다. 특히 강연 장면에서 대사량이 만만치 않아서 대본과 함께 살았던 기억이 난다.” -노메달 클럽 멤버들과 공연하는 장면에서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영화 ‘쎄시봉’과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도 노래를 불렀었는데 그 경험이 이번 공연에 도움이 많이 됐다. 목소리 톤과 긍정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노래 선곡에도 신경을 썼다. 덕분에 ‘나비’라는 아주 힘차고 멋진 곡으로 즐겁게 촬영했다.”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이 있나. “나도 본방사수를 하면서 즐겁게 시청했다. 배우들의 연기에 응원의 말을 해줄 때 가장 기분이 좋았다. 촬영장이나 우연히 마주치는 사람들이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고 이야기하면 무척 감사했다.” -기억에 남는 명장면과 명대사가 있는지. “‘오늘만 사는 거야!’ 내가 해석한 뜻은 걱정보다는 지금 이 순간 하루하루 즐기며 살아가자는 뜻이 내포된 것 같았다.”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나. “배우들은 촬영하다 보면 에너지를 쓴 작품이 있고 받는 작품이 있다.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시기에 하루하루 에너지를 받았던 촬영장이었다. 즐겁고 평온했던 현장 분위기 속에서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기분 좋은 현장이었다. 감독님 말씀대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는 주연 배우들과 감독님, 촬영 감독님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 공감했고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었다.” -멘탈코치를 받았을 시청자에게 한 마디하면.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 아닌, 우리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는 이야기다. 고난과 아픔을 이겨내고 치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위로와 긍정의 이야기로 따스한 감동을 느끼셨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차기작에 대해 귀띔하면. “‘기적의 형제’를 준비 중이다. 시인 윤동주가 아닌 육동주라는 베스트셀러를 꿈꾸는 열혈작가와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신비한 소년 그리고 베일에 싸인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리얼 판타지 추리극이다. 밀도 있고 순도 높은 대본, 연륜 있는 뜨거운 감독님, 단단한 배우들의 조합이라 또 한 번 기대가 된다. 정성스럽게 촬영 중이다. 정말 끝내주는 작품으로 돌아오겠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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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권율, 승부에 진심인 야망 파이터 [일문일답]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승부에 진심을 다한다. 그야말로 ‘야망 파이터’다. 지난 1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구태만 역을 소화한 배우 권율 이야기다. 권율은 극 중 태권도 선수 시절 후배였던 제갈길(정우 분)과 대립하며 긴장감을 조성하는 구태만으로 변신, 카리스마는 물론 위트를 더한 매력으로 재미까지 잡아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완성했다. 특히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의 거칠면서도 듬직한 모습과 체육회 인권센터장의 인텔리한 면모를 그려내며 대체 불가한 활약을 선보였다. 이처럼 권율은 세심한 캐릭터 분석력을 보여준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한층 더 견고하게 정립했다. 그는 2일 종영을 맞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멘탈코치 제갈길’을 끝마친 소감은. “좋은 대본과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촬영하는 동안 심적으로 안정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행복했던 현장이었던 만큼 여운이 아직 남기도 하고, 아쉽다.” -구태만을 연기하며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구태만은 정치적 출세에 대한 욕망과 야욕도 있지만 스스로가 스포츠인이자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라는 자부심이 있는 인물이었다. 이제껏 승부의 세계에 놓여 있던 그의 승부사 기질, 평생 스포츠인으로 살아온 인생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기 위해 가장 고민을 많이 했고 신경 썼다. 구태만의 외적인 에너지가 더욱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풍기는 아우라를 가장 신경 쓰고 노력했던 것 같다.” -구태만과 실제 본인이 비슷하다고 느꼈던 부분들이 있었나. “나 또한 승부욕이 굉장히 센 편이라서 구태만처럼 승부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으려고 하는 성격이 비슷하다.” -촬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가장 가슴 아프지만 현실적인 말이라고 생각했던 대사가 있었다. 구태만이 제갈길에게 ‘너 남의 인생에 그렇게 끼어들고 그러지 마, 네 인생을 살아야지’라고 일갈했던 장면의 대사이다. 최근 현대 사회에 팽배한 생각을 표현한 대사이지 않나 싶다. ‘내 것만 잘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사는 것이 근시안적으로는 맞는 말일 수 있어도, 결국엔 자신을 고립시키고 외롭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나는 가능하다면 ‘남을 위해서 사는 게 아니라 남을 돕고 사는 게 결국 나를 위한 것. 더 넓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겠다.” -여러 가지 슈트 패션을 보여줬는데. “정치적인 야욕을 키우는 사람인 것이 잘 느껴질 수 있도록 스리피스 정장 위주로 준비했다. 격식을 갖추면서도 조금 더 강인해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언뜻 보면 투 머치한 부분들이 있어 보일 수 있을 정도의 슈트 패션을 준비했다. 대부분 스리피스와 더블 재킷 위주로 매치해 구태만의 분위기가 더욱 힘 있어 보일 수 있도록 스타일링했다.” -마지막으로 구태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혼자는 언제나 외로운 법이다. 모든 것을 함께 나누면서 산을 오르려고 한다면 지금보다 덜 힘들고 외로울 것이다’고 하겠다.”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면. “시청자들도 하루 동안 가장 기억에 남고 인상적인 일들도 있지만 때로는 자기 전에 혹은 그다음 날 계속해서 생각이 나는 장면, 순간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멘탈코치 제갈길’ 또한 나와 시청자들에게 계속해서 생각나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 봤을 때, 이 드라마가 나의 자부심이 되고, 시청자에게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으로 남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2 10:11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홍화연 “넌 메달이라도 따봤지” 눈물나는 열연

신인배우 홍화연이 솔직담백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꽉 잡았다. 홍화연은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13회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이유미와 화해했다. 극 중 김무영(홍화연 분)과 차가을(이유미 분)는 월드컵을 앞두고 티격태격하다 솔직한 마음을 터놓고 화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을과 제갈길(정우 분) 사이를 책망하는 무영과 그럼에도 무영의 처지를 공감하고 위로하려는 가을이 묘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그러다 무영은 가을을 향해 “넌 메달 하나라도 따봤지, 난 너보다 열배 백배 더 절박하다고”라며 주저 앉아 울음을 터뜨리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홍화연은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맏언니 ‘김무영’ 역에 캐스팅돼 드라마 데뷔를 마쳤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선수로 등장, 특히 작품 후반부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솔직 담백한 모습에서부터 감정을 표출하는 분노, 눈물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 중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5 16:26
연예일반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 시청자 속 뻥 뚫어준 사이다 활약 셋

정우가 강렬한 사이다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주고 있다. 정우(제갈길 역)가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선수촌 내의 불의와 비리를 타파하는 통쾌한 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바, 그의 사이다 모먼트를 짚어본다. # 폭력코치 향한 날라차기 응징 2회, 제갈길의 똘기가 제대로 폭발한 엔딩 장면이다. 쇼트트랙 코치 오달성(허정도 분)은 자신의 품을 떠난 차가을(이유미 분)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중 자신의 계획과 달리 그가 국가대표 선발전 슈퍼 파이널에 진출하자 손찌검을 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때 모든 상황을 목격한 제갈길은 격분하며 사자후를 토해낸 데 이어, 신체전환장애(심리적 원인에 의한 신체기능 이상증세)로 인해 짚고 다니던 지팡이도 내던지고 오코치를 향해 돌진했다. 이어 제갈길은 날라차기로 오코치의 얼굴을 가격, 가차 없는 응징을 가해 시청자들을 속 시원하게 했다. # 쇼트트랙 코치 폭력 및 비리 폭로 3회, 제갈길은 쇼트트랙 오코치의 폭력과 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노메달 클럽 멤버인 최수지(이진이 분), 고영토(강영석 분), 피스톨박(허정민 분), 여상구(한우열 분)와 비밀작전에 돌입했다. 이때 제갈길은 국가대표 선발전 슈퍼파이널 출전을 포기한 조지영(김시은 분)의 다리 부상이 거짓임을 증명하는 영상을 확보했고, 동시에 피스톨박은 출전포기각서와 돈 봉투를 맞교환하는 조지영 부모와 오코치의 은밀한 거래 현장을 포착했다. 이윽고 쇼트트랙 국가대표 여자부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 당일 제갈길과 노메달 클럽 멤버들은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수영연맹장의 뒷거래 사실과 오코치의 폭행 혐의 및 짬짜미(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 의혹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결국 국가대표 파면 위기를 맞은 오코치의 모습이 담겨 통쾌함을 선사했다. # 이무결 도핑 의혹 역이용→구태만 뒤통수 강타 5회, 제갈길은 자신을 사냥개 삼아 야망을 이루려는 구태만(권율 분)의 뒤통수를 제대로 가격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오코치의 폭행에 대해 진술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태만에게 수영스타 이무결(문유강 분)이 스택디자이너(도핑 약물 스케줄을 설계하는 사람)와 접선하는 사진을 넘기며 거래했다. 이후 구태만은 체육회 내에서 자신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수영연맹장을 끌어내리기 위해 이무결 도핑 의혹을 공론화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제갈길이 세운 계획의 일부였다. 이무결이 도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구태만에게 사진을 넘겨줬던 것. 그 사실을 모르는 구태만은 카다(대한도핑방지위원회)를 보내 이무결의 도핑 검사를 실시했고, 이무결이 먹은 약이 금지약물이 아닌 신경안정제였음이 드러나며 도핑 의혹이 일시에 해소됐다. 그제서야 구태만은 제갈길이 자신의 뒤통수를 쳤음을 알아채고 분노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였다. tvN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10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7회가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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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멘탈코치 제갈길’ OST 가창... 호소력 짙은 보컬

가수 이승윤이 ‘멘탈코치 제갈길’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측은 27일 오후 6시 이승윤의 ‘아이 리멤버 유’(I Remember You)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아이 리멤버 유’는 모던 록 기반의 팝 곡으로 도입부의 피아노 선율에 이어 후반부로 갈수록 더해지는 감성을 자극하는 일렉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가창을 맡은 이승윤 특유의 호소력있고 유니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승윤만의 감각적인 표현력과 감성은 ‘멘탈코치 제갈길’의 스토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킨다. ‘아이 리멤버 유’는 이날 방송 예정인 6회에 삽입될 예정이며, 국가대표 멘탈 코치로 선수촌에 입성한 제갈길(정우 분)과 트라우마 탈피 후 변화하고 있는 차가을(이유미 분)의 서사를 한층 완벽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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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정우, 권율 계략 알아챘다… 팽팽한 긴장감

정우가 권율의 체육회 조사에 착수한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지난 20일 방송에서 제갈길(정우 분)은 차가을(이유미 분)에게 손찌검을 하는 쇼트트랙 코치를 목격하고 분노했다. 이에 제갈길은 노메달 클럽과 함께 폭력코치의 폭행과 비리 폭로 작전에 착수, 그의 만행을 공개 고발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그럼에도 폭력코치는 폭행 혐의를 벗고 차가을이 있는 쇼트트랙팀의 코치로 복귀하고 말았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제갈길의 악연 구태만(권율 분)은 모든 상황을 주도한 사람이 제갈길임을 알게 된 상황. 이에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26일 5회 방송을 앞두고 노메달 클럽 멤버들과 머리를 맞댄 제갈길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제갈길은 회의를 주도하며 냉철하고도 진지한 눈빛을 빛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의 손이 가리키는 화이트보드에는 인권센터장인 구태만을 비롯해 회장 고영표(정규수 분), 수영 연맹장 전창길(박철민 분) 등의 체육회 소속 인물들의 사진과 함께 얽히고 설킨 권력 구조가 그려져 있어 관심을 높인다. 이는 제갈길이 자신을 권력 야망 실현을 위해 이용하고자 한 구태만의 계략을 모두 알게 돼 다음 작전을 계획 중인 모습으로, 노메달 클럽 멤버 최수지(이진이 분), 고영토(강영석 분), 피스톨박(허정민 분), 여상구(한우열 분)는 놀란 토끼 눈으로 제갈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에 노메달 클럽을 모두 놀라게 만든 제갈길의 계획은 무엇일지, 상대방을 겨냥한 제갈길과 구태만의 본격적인 대립이 펼쳐질 ‘멘탈코치 제갈길’ 본 방송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5회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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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이유미, 슬럼프 극복 이은 단단한 변화 포착

코치를 향한 이유미의 반격이 시작된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지난 방송에서 차가을은 멘탈코치 제갈길(정우 분)의 멘탈케어를 통해 변화되어갔다. 이 가운데 제갈길은 쇼트트랙 오코치(허정도 분)의 폭행과 비리를 공개적으로 폭로했고, 관련해 선수 조지영(김시은 분)의 뇌물제공혐의가 인정되며 국가대표 쇼트트랙팀에 공석이 생겼다. 그로 인해 차순위였던 차가을이 국가대표로 발탁, 오랜 슬럼프를 딛고 일어선 그의 재도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와 관련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20일 4회 방송을 앞두고 오코치와 맞대면한 차가을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차가을은 자신을 압박하는 오코치의 눈을 애써 피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특히 아래로 향한 그의 시선과 뒷짐을 진 채 우두커니 선 자세에서 오코치를 향한 두려움이 묻어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 속 차가을은 처음으로 오코치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날 선 눈빛으로 팽팽하게 대치해 긴장감을 선사한다. 차가을은 또다시 손찌검을 하려고 하는 오코치의 손목을 힘껏 쥐고 막아선 모습으로, 앞서 폭력 트라우마로 패닉을 일으키며 쓰러질 정도였던 그의 단단한 변화를 깨닫게 한다. 이에 슬럼프를 극복한 데 이어, 폭력코치를 향한 반격까지 시작한 차가을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tvN ‘멘탈코치 제갈길’ 4회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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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이유미, 정우로 인해 감춰온 감정 폭발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가 이유미의 멘탈코칭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측은 13일 2회 방송을 앞두고 다시 마주한 제갈길(정우 분)과 차가을(이유미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지난 방송에서는 제갈길과 차가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제갈길은 친구 차무태(김도윤 분)의 부탁으로 입스가 찾아온 그의 동생 차가을과 마주하게 됐다. 차가을은 멘탈코칭에 대한 반감을 표했고 제갈길 또한 국대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차무태의 멘탈코칭 부탁을 거절했다. 방송 말미 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차가을을 보며 자신의 마음 깊숙이 묻어두었던 감정과 상처를 직면한 듯한 제갈길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린 상황.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제갈길과 함께 노메달 클럽에 입성한 차가을의 모습이 담겨있다. 노메달 클럽은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이는 아지트로 제갈길과 함께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줄 왕년의 고수들이 모인 곳. 이에 차가을은 낯선 장소에 경계심을 지우지 않으며 주변 곳곳을 둘러보고 있고, 피스톨박(허정민 분)을 비롯한 노메달 클럽 멤버들은 그런 차가을의 모습을 예상한 듯 밝은 미소로 환영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제갈길은 마음을 바꾼 차가을의 변화가 흡족한 듯 얼굴 가득 미소를 띤 채 그의 멘탈 체크에 열을 올린 모습이다. 제작진은 “오늘(13일) 차가을은 제갈길로 인해 홀로 꾹꾹 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킨다”고 귀띔한 뒤 “제갈길과 차가을은 서로를 통해 미처 자신도 알지 못했던 또 애써 모른 척했던 내면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변화해갈 예정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13일 오후 10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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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현씨밴드 ‘멘탈코치 제갈길’ 첫 OST ‘직진’ 가창

나상현씨밴드가 ‘멘탈코치 제갈길’의 첫 OST 주자로 나섰다.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측은 13일 정오 첫번째 OST인 나상현씨밴드의 ‘직진’을 발매했다. ‘직진’은 ‘멘탈코치 제갈길’ 첫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곡으로, 드라마 특유의 스포츠 활극 분위기를 한껏 이끌어가는 곡이다. 앞서 ‘유미의 세포들’ 시즌1,2, ‘멜랑꼴리아’ 등 다수의 tvN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tvN의 아들들’로 거듭나고 있는 나상현씨밴드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 이번 곡 ‘직진’은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와 시원한 개러지 록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곡으로 세상에 편견에 맞서 계속해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후렴 멜로디와 스포티한 느낌의 연주가 ‘멘탈코치 제갈길’ 특유의 분위기를 잘 드러내고 있다. 극 중 정우는 영구 제명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 역을, 이유미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기를 노리는 전 세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차가을 역을 맡아 환상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두 사람의 ‘투닥 케미스트리’를 꾸며줄 첫 OST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멘탈코치 제갈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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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권율, 운동선수부터 야망가까지…몰입감 넘치는 연기 호평

배우 권율이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권율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체육회 인권센터장 구태만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파이팅 넘치는 운동선수의 면모부터 야망 가득한 권력자의 모습까지 첫 등장부터 압도적 포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회에서는 구태만과 제갈길(정우 분)이 악연으로 엮이게 된 이유가 그려졌다. 구태만은 스파링파트너 룰을 어기고 선후배 위계질서를 엉망으로 만드는 제갈길에게 군기를 잡았다. 하지만 제갈길이 반기를 들면서 싸움을 벌이게 됐고, 이후 올림픽 출전 선수 선발 시합에서 두 사람은 맞붙게 됐다. 그리고, 이 시합으로 인해 제갈길은 십자인대 파열로 선수 생활을 마감, 구태만은 태권도 금메달리스트가 되며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이후 13년 만에 체육회 인권센터장이 된 구태만과 멘탈코치가 된 제갈길이 마주하게 됐다. 구태만은 오랜만에 만난 제갈길에게 살갑게 말을 걸었고, 제갈길 또한 선배인 그에게 호의적으로 응답, 악연인 두 사람의 예상 밖 재회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술집으로 자리를 옮긴 구태만과 제갈길 두 사람이 살벌하게 맞붙어 긴장감을 높였다. 구태만이 후배 차무태(김도윤 분)의 편을 드는 척 코치 오달성(허정도 분)을 겁박, 오달성에게 잘 보여야 하는 차무태를 더 안절부절하게 했고, 이를 보던 제갈길이 결국 참고 있던 승질머리를 폭발시킨 것. 제갈길은 구태만에게 사람 진짜 안 변한다며 일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팽팽한 기 싸움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악연으로 엮인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렇게 첫 회에서 권율은 파이팅 넘치는 13년 전 태권도 선수 시절부터 현 야망 가득한 인권센터장의 면모까지 그려냈다. 특히 제갈길 역의 정우와 기 싸움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살벌한 분위기를 주도하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의 거칠면서도 듬직한 매력부터 체육회 인권센터장이 되어 인텔리 한 면모까지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성, 첫 회부터 이목을 집중시키며 호평을 얻었다. 이에 권율이 보여줄 ‘멘탈코치 제갈길’ 속 구태만의 활약은 어떨지 기대가 한층 증폭된다. tvN ‘멘탈코치 제갈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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