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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드래곤포니 안태규 “박보검이 군대 선임” 깜짝 인연

밴드 드래곤포니가 배우 박보검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드래곤포니는 19일 오후 서울 창천동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두 번째 EP ‘낫 아웃’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안태규는 “어제 ‘박보검의 칸타빌레’ 녹화를 했다”며 “너무 선망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사실 박보검 선배님이 군대 선임이라 편하고 재미있게 녹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검 선배님이 편안하게 이끌어주셨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낫 아웃’은 드래곤포니가 첫 번째 EP ‘팝업’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드래곤포니는 전 곡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싱을 스스로 해내며 자전적 서사이기도 한 불완전한 청춘의 단면을 각 트랙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낫 아웃’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처럼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현대 청춘들의 모습을 야구 용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긴 터널처럼 불안하고 막막한 현실 속에서도 굳건한 의지로 전진하다 보면 결국 꿈을 이룰 것이라는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드래곤포니의 두 번째 EP ‘낫 아웃’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9 15:06
뮤직

제이홉, 첫 솔로투어 성공적 스타트…넘사벽 BTS·아미 파워 입증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데뷔 첫 솔로 월드투어의 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오롯이 무대로, BTS 넘어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가치를 입증해냈다. 제이홉은 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인 서울’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투어는 제이홉이 데뷔 12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월드투어로 지난달 28일부터 3일에 걸쳐 총 3만 75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지난해 10월 전역한 뒤, 올해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노랑 동전 모으기 행사의 헤드라이너로 나선 것 외엔 이번 투어를 위해 무대 노출을 자제해 온 그는 3년 동안 꾹꾹 눌러왔던 무대에 대한 열정을 남김 없이 펼쳐 보였다. 오프닝 VCR에선 박스 안의 자신을 들여다보던 제이홉이 박스 안 깊숙한 곳에서 붉은 의상을 입고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그 자신이 스스로를 목도하고 있는 걸 인지한 듯, 번쩍 눈을 뜬 제이홉이 무대 위로 올라오며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은 ‘야망’ 스테이지로 꾸며지며 첫 무대부터 모든 열정을 태워버릴 정도로 강렬했다. 제이홉은 붉은 언덕 형상의 무대 위에 올라 첫 곡 ‘왓 이프’로 강렬하게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눈 뗄 수 없이 강렬한 분위기는 백색 박스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판도라의 상자’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감탄을 자아냈고, 이후 ‘방화’와 ‘스톱’과 ‘모어’까지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수록곡들로 채워지며 묵직하면서도 제이홉 특유의 감성이 살아 있는 힙합 곡들로 분위기를 달궜다. ◇제이홉도 깜짝 놀란 아미 파워공연장은 오프닝부터 모든 무대에 한순간도 쉴 틈 없이 찢어질 듯한 함성으로 가득했다. 인이어를 빼고 현장의 열기를 확인한 제이홉 역시 “이게 무슨 일이야. 이게 아미 파워인가”, “오늘 감히 최고의 공연이 예상된다”며 거듭 놀라워했다. 제이홉은 “사실 오늘 보통은 인사가 먼저인데, 환호 소리를 듣고 너무 깜짝 놀라 바로 여러분의 열기를 확인하고 싶었다”고 함성을 유도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저의 모든 것들을 다 쏟아부어 오늘 공연을 만들 예정”이라고 팬들의 환호에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이후에도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제이홉의 무대에 뜨겁게 호응했다. 특히 최근 다수의 K팝 콘서트장의 팬들이 공연 영상을 촬영하느라 응원봉을 제대로 흔들지 못해 무대 위 가수에게 호응을 많이 보내지 못하는 데 대해 가수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이날 제이홉의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제이홉에게 에너지를 실어 보냈다. 팬들은 또 ‘아이 원더’를 떼창으로 함께 완벽하게 완성하기도 했다.이에 공연 말미 제이홉은 “공연을 진짜 오랜만에, 3~4년 만에 하는 거라 우리 아미 여러분들의 열기와 응원이 이 정도일 줄 사실 몰랐다. 정말, 너무 자랑스럽고, 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아티스트와 팬덤이 얼마나 이렇게 잘 놀고 공연을 이끌어가고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지, 다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모든 게 완벽했다. 아미가 최고다”라고 감격했다. ◇ 팔색조 이상 담아낸 다섯 섹션 공연명 ‘호프 온 더 스테이지’는 ‘무대 위의 제이홉’을 뜻하면서도 그와 관객들이 바라는 희망, 소원, 꿈 등이 여러가지 형태로 표현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 대해 제이홉은 “말 그대로 제이홉이 무대 위에서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다. 심플하고 간결하게 이같은 타이틀을 결정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다양한 감정을 느끼실텐데, 나는 그 감정들을 무대 위에서 표현하고 표출해보겠다는 의미로 ‘홉 온 더 스테이지’라고 접근하게 됐다”고 말했다. 첫 섹션 ‘야망’에 이어진 두 번째 스테이지는 ‘드림’으로,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 수록곡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온 더 스트릿’, ‘락/언락’, ‘아이 돈 노우’, ‘아이 원더’, ‘트리비아 기: 저스트 댄스’ 등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와 그루브 충만한 무대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아이 원더’ 무대의 정국의 피처링 파트 및 후렴구는 현장을 가득 메운 아미들이 함께 해줬고, 제이홉은 그에 맞춰 자유를 만끽하는 퍼포먼스로 화답했다. 세 번째 스테이지 ‘기대’ 섹션의 포문은 오는 7일 공개 예정인 신곡 ‘스위트 드림 (feat. 미구엘)’으로 시작됐다. ‘스윗 드림스 (feat. 미구엘)’는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제이홉의 진심을 담은 팝 알앤비 장르의 세레나데다. 팬들의 라이트 퍼포먼스와 함께 인상적인 무대를 완성한 제이홉은 “전역 하고 나서 어떤 음악을 해야될까를 되게 고민했다. 계속 생각을 하던 중 요즘 세상은, 사람들에게 사랑이란 감정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홉이 제대로 된 사랑 노래를 한 적이 있나 하는 생각을 하며 작업을 했고, 열심히 써서 나온 곡이 ‘스윗 드림스’다. 진정한, 여러분을 향한 세레나데라고 보면 된다”고 말해 환호를 얻었다. 이후엔 2015년 내놓은 첫 솔로 음원 ‘아이 벌스’를 비롯해 ‘베이스 라인’, ‘항상’, ‘에어플레인’과 ‘마이크 드롭’, ‘뱁새’, ‘병’과 ‘에고’ 등 방탄소년단 앨범을 통해 선보였던 레퍼토리를 이어갔다. ‘마이크 드롭’ 무대 시작과 동시에 아미들은 고막이 터질 듯한 함성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아미 파워를 입증했다.이후 제이홉은 ‘판타지’, ‘위시’ 섹션까지 그가 구현하고자 했던 순간을 적절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채우며 2시간 러닝타임을 높은 완성도로 완성해냈다. ◇ 넘사벽 퀄리티로 3년 무대 공백 지워냈다 공연은 다채로움 그 자체였고, 그 자체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이홉의 매력과 실력을 한데 모아놓은 종합 선물세트와도 같았다. 제이홉은 첫 곡부터 마지막까지 공언대로 몸을 불사르는 수준의 열정을 쏟아 부었고, 그 결과 눈 떼는 게 아쉬울 정도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로 두 시간 러닝타임을 채워냈다.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군대에 18개월이 묶였던 어느 K-팝 아티스트가 선보인, 두 시간 러닝타임의 한 편의 ‘한풀이 쇼’를 보는 듯 했다. 퍼포먼스와 어우러진 공연 연출도 풍부한 볼 거리였다. 메인 무대는 25개 리프트로 구성돼 각 곡과 퍼포먼스에 따라 다이나믹하게 활용되며 다채로운 볼 거리를 선사했다. 여기에 미디어 아트를 방불케 하는 영상 퍼포먼스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 중간중간 한국적 색채가 가미된 문양도 공연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이목을 끌었다. 공연 막바지 제이홉은 “오랫동안 앨범 좋아해주시고 제이홉 음악 좋아해주고 믿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도 그렇고, 아미 여러분도 그렇고, 무대, 공연장에 있을 때 제일 행복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노래하고 춤추고 랩하면서 무대 위에서 여러분의 좋은 희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홉 월드’로 정식 마무리 인사를 건넨 제이홉은 이후 ‘이퀄 사인’, ‘퓨쳐’, ‘뉴런’까지 앙코르로 선보이며 끝까지 아미들을 즐겁게 했다. 제이홉은 서울 공연 이후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이어간다. 또 오는 7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다시 한 번 진가를 입증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2 19:21
영화

손석구·최희서, 美 독립영화 ‘베드포드 파크’ 캐스팅

배우 손석구, 최희서가 미국 독립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다.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1일(현지시간) 최희서(문 최)와 손석구가 ‘베드포드 파크’(Bedford Park)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베드포드 파크’는 가족에 대한 의리와 열정을 향한 끌림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헤어진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고독한 전직 레슬링 선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작가 겸 편집자인 스테파니 안의 데뷔작으로, 매니지먼트사 겸 제작사 B&C 콘텐츠, 프로듀서 니나 양 등이 제작에 참여한다.촬영은 올봄 미국 뉴저지에서 시작할 예정이며, 내년 영화제 개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손석구와 최희서는 영화 ‘언프레임드’, ‘밤낚시’, 연극 ‘나무 위의 군대’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3 15:40
스타

박형식 “‘보물섬’ 배우 전환점 될 작품… 다양한 모습 보여줄 것” [IS화보]

‘보물섬’으로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박형식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박형식은 날카로운 눈빛과 냉철한 표정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화보를 완성했다.박형식은 오는 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 야망에 찬 해커 서동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박형식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차가움과 어두운 그늘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형식은 이번 작품에 대해 “우리 모두에게 각자의 보물섬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 보물섬이 타인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했을 때 얼마나 치열하고 비열하고 또 악랄해 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인 것 같다”며 “그 과정에서 개인의 욕망과 야망이 충돌로 인한 사건이 벌어진다. 이 작품을 촬영 하면서 저의 보물섬은 무엇인지, 또 무엇을 목표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많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이번 작품이 배우로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박형식이라는 배우에 대해 고착화 된 인식이나 이미지가 있으실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작품이 들어왔을 때 너무 신기하고, 감독님이 제게서 어떤 모습을 보신 건지 궁금하고 감사했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배우의 소명이지만 타이밍도 안 맞고 그런 작품을 만나기 쉽지 않았는데, 군대도 다녀오고 나이가 차다 보니까 마침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식은 자신이 맡은 서동주 캐릭터에 대해 “(서동주는) 포토메모리라는 특별한 기억을 가진 오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능력을 야망을 실현하는 데 사용하려는 자신만만한 사람이죠. 그런데 똑똑하지만 현명하지는 못해서 자신을 궁지로 몰아 넣기도 한다”고 설명하며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배우로서 추구하는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M. 나이트 샤말론 감독의 영화 ‘23 아이덴티티’ 속 제임스 맥어보이처럼 자신의 고정된 이미지를 부수고 그걸 뛰어넘는 배우가 되고 싶다. ‘23 아이덴티티’에서 다중인격을 표현해낸 모습이 정말 경이롭다고 생각했다”며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배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한다. 제 경험이나 감정의 틀을 넓히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 할 때 가장 재미있고 살아 있다고 느낀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한편 ‘보물섬’은 2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08:48
프로야구

김범석 제치고 백업 포수 LG 이주헌 "지금 열정 가득한 상태입니다"

LG 트윈스 백업 포수로 낙점된 이주헌(22)은 "지금 열정이 가득한 상태"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5년에도 LG의 안방마님은 박동원이다. 베테랑 포수 허도환이 은퇴하면서 백업이 마땅치 않았다. 염경엽 LG 감독이 점찍은 백업 1순위는 이주헌. 또 다른 후보였던 김범석에 대해 염 감독은 "3번째 포수 정도로 본다"고 덧붙였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27순위로 입단한 이주헌은 현역병으로 복무한 뒤 지난해 9월 말 1군에 데뷔했다. 처음 선발 출장했던 9월 2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타수 3안타(2루타 2개) 2타점을 터뜨렸다. 염경엽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어 포스트시즌(PS) 엔트리에도 깜짝 승선했다. 박동원-허도환에 이은 세 번째 포수였다. 이주헌은 "입대 전 막연하게 설정한 목표(9월 1군 등록)를 이뤄서 신기했다"며 (개인 첫 3안타 경기에) 너무 심취해 있지 않으려고 한다. 단지 한 경기일 뿐"이라고 강조했다.지난가을 LG는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 마무리 캠프에 선수 4명을 파견했다. 포수로는 이주헌이 유일했다. 그는 "예전부터 미국보다 일본의 야구 스타일을 더 좋아했다. 일본 선수들이 야구를 대하는 자세와 자기 관리, 또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주헌은 자신을 '수비형 포수'에 가깝다고 소개했다. 블로킹과 송구 등에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타격에서도 자신의 색깔을 만들려고 한다. 2022년 퓨처스(2군)리그에서 기록한 악몽 같은 타율(0.073)을 잊지 못해서다. 이주헌은 "그땐 타석에서 움츠러들었다. 그런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 군대에서 자신을 더 채찍질하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주헌은 지난해 2군 타율 0.284를 기록했다. 정확도뿐 아니라 장타율(0.556) 향상이 눈에 띄었다. 그는 "손지환 코치님이 '힘은 좋은데 공을 너무 뒤에서 때린다'고 일러주셨다. 타격 포인트를 앞에 뒀더니 장타가 나오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복무 중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힘을 키웠다. '장타자가 되는 게 경쟁력이 있겠다' 싶었다. 마침 김정준 2군 감독(현 1군 수석코치)님도 비슷한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주헌은 "투수를 편하게 해주는 포수가 되겠다"며 "(2023년) 군대에서 LG의 한국시리즈 경기 중계를 몰래 봤다. 올해는 현장에서 직접 KS를 느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잠실=이형석 기자 2025.01.15 10:05
예능

‘자취 19년차’ 고준, 수면 장애 고백… 늘어진 민소매‧퀭한 눈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고준이 수면장애로 잠을 푹 자지 못한 상황에도 운동, 그림, 연기 스터디까지 뭐든 제대로 하는 다재다능한 체력왕의 면모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고준의 예측불가 일상과 이장우가 ‘축가 프린스’로 출격한 모습이 공개됐다.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은 전국 6.8%를 기록했다. 자취 19년 차 배우 고준은 수면장애로 불면의 밤을 보내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10시간 내내 뒤척거리는 모습과 10년 동안 갖은 노력을 해도 소용이 없었다며 숙면을 포기했다는 고준. 늘어진 민소매 셔츠와 퀭한 눈으로 거실에 나온 고준은 소파 위에서 식지 않은 댄스 열정을 불태우는가 하면 10분이 넘는 양치질, 시선을 강탈하는 사이클 복장으로 모두를 당황케 했다.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아침 풍경을 보여준 고준이 자전거를 타고 향한 곳은 공유 작업실. 이곳에서 고준은 수준급 그림 실력을 공개했는데, 기안84도 “미대 선배 보는 것 같다”라며 그의 색다른 모습에 호기심을 보이기도. 그는 “그동안 연기하면서 잊고 지냈는데, 다리를 다치면서 그림 치료를 권유받았다. 그때 ‘맞다, 나 그림 했었지’ 하면서 다시 시작했는데, 그게 힐링 되더라”고 고백했다.또한 고준은 한강에서 절친들을 만나 복싱 스파링을 하는가 하면, 집에 돌아와서는 풀 업과 요가 수업까지, 하루에 4가지 운동으로 에너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15년 이상 간헐적 식단을 하고 있다며 시리얼과 달걀후라이, 조미김으로 식사를 끝내 충격을 안겼다.그는 24년 차 배우임에도 정기적으로 연기 스터디를 하며 안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그의 열정과 체력에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왜 잠을 못 자는 건지 모르겠다”고 의아했다. 고준은 “제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나는 건 수면장애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라며 “40대가 되면 불혹이라고 해서 편안해질 줄 알았는데 안 그런 것 같다. 더 생각이 많아져 잠을 못 자는 것 같다”고 불면의 이유를 짐작했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군대 후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아 ‘축가 프린스’로 출격했다. 축가 무대를 앞두고 이장우는 축가 곡으로 김범수의 ‘오직, 너만’을 선곡했다며 코인 노래방에서 연습에 돌입했다. 이때 이장우가 과거 꽃미남 그룹으로 데뷔했던 모습이 깜짝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108kg 브라더스’ 구성환은 “장우 동생? 같은 사람이야?”라며 깜짝 놀랐고, 이장우는 “저 때 67㎏였다. 하루에 쥐포 하나 먹을 때”라고 회상했다.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목에 좋은 대추차와 두리안 주먹밥 1개로 식단 관리를 한 이장우는 슈트 선택에서 애를 먹었다. 2년 전 입었던 슈트를 입어 본 이장우는 터질 듯한 ‘벌룬핏’에 충격에 휩싸였고, 결국 108kg 때 맞춘 베이지 슈트를 선택했다. 이를 본 구성환은 끊임없이 이장우에게 자신과 엮는 플러팅 멘트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결혼식장에 도착한 이장우는 축가 시간을 기다리며 긴장감에 마지막까지 노래 연습에 집중했다. 하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드디어 축가 무대에 오른 이장우는 걱정이 무색하게 부드러운 음색으로 노래를 이어갔다. 그러나 축가의 고음 하이라이트가 시작되자마자 마치 닭 인형이 우는 소리로 음 이탈을 냈다.이후 더 높은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마무리했지만, 축가를 끝낸 이장우는 결국 자책감에 털썩 주저앉았다. 이장우는 “축가는 자주 하면 안 될 것 같다. 근데 들어오면 또 한다”라며 “김범수님 노래는 건드리면 안 되겠다”라고 뼈 아픈 깨달음을 얻은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2 13:33
예능

명세빈‧윤세아‧채림, 싱글 라이프 공개…'솔로라서’ 출연

배우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를 통해 뭉친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행복하고, 솔로라서 외로운, 매력 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MC로는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황정음이 호흡을 맞춘다. ‘솔로라서’에서는 ‘솔로 대표’로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출연을 확정 짓고 24시간이 모자란 ‘갓생 솔로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간 작품 외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솔로라서’에서 보여줄 라이프가 기대를 모은다. # 명세빈, ‘국민 첫사랑’의 반전 매력! 명세빈은 1996년 신승훈의 뮤직비디오 ‘내 방식대로의 사랑’으로 데뷔해, ‘무공해 자연미인’, ‘국민 첫사랑’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최근까지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닥터 차정숙’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그야말로 ‘롱런’ 스타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청순하고 우아한 매력을 풍기고 있지만 사적인 명세빈의 일상은 제대로 알려진 바 없어서 궁금증을 드높인다. 이번 ‘솔로라서’를 통해 명세빈은 신비주의를 확 벗고 반전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며, 실제로 아침에 부어 있는 자연스런 현실 민낯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세련된 이미지와는 달리 집안 가구 대부분이 20년 넘게 손때 묻은 ‘골동품’임을 털어놓는 등 솔직 털털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아가 청순과 거리가 먼 ‘성난 등 근육’을 SNS에 올려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건강한 몸매와 ‘뱀파이어 미모’의 비밀, 노하우 등도 ‘솔로라서’에서 밝혀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윤세아, 새벽 5시에 하루를 여는 ‘극E 에너자이저’평소 러닝을 즐기는 등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소문난 윤세아는 ‘솔로라서’에서 그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직접 증명해 보인다. 윤세아는 그동안 각종 인터뷰를 통해 “난 군대 체질”이라며 “계획적인 것을 좋아하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한다”고 밝히는 등 ‘파워 J’임을 알려왔는데, 실제로 ‘솔로라서’에서도 새벽 5시에 기상해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다는 전언이다. 또한 운동 중 동네 주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는 ‘극E’ 성향을 보여줘, 24시간이 모자란 ‘에너자이저’ 면모를 한껏 과시한다. 여기에, 최근 새롭게 시작한 스포츠를 ‘솔로라서’를 통해 최초 공개해, 무엇을 예상하든 그 이상인 ‘열정 폭발’ 솔로 라이프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채림, 세상 ‘쿨’하지만 한없이 ‘따뜻한 열정맘’ ‘당당한 싱글맘’의 아이콘인 채림은 약 3년여 만에 훌쩍 큰 아들과 함께 ‘워킹맘’의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하이틴 스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채림은 세상 쿨하고 당찬 매력으로도 유명한데, “엄마가 된 후, 화려한 것들은 다 의미가 없어졌다”고 고백할 정도로 ‘워킹맘’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제주살이 2년 차’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고 있기도 한 채림은 최근 SNS에서 아들과의 소탈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처럼 아들을 위해서라면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한없이 따뜻한 채림이 ‘솔로라서’를 통해 보여줄 제주 라이프가 어떠할지에 궁금증이 커진다.제작진은 “워너비 스타이자 솔로라서 행복한 여배우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각기 다른 매력과 솔로 라이프를 솔직 당당하게 보여줄 것”이라며 “꾸며진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사람 냄새’ 나는 이들의 솔로 라이프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진한 공감대를 형성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솔로라서’는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8 09:50
프로야구

'제2의 나성범'이 꿈틀댄다, 박시원 "절친 정해영 공 꼭 치고 싶어요" [IS 인터뷰]

"재능도 있고 촉망받는 선수다."최근 주전 중견수로 나오고 있는 '군필 외야수' 박시원(23)에 관한 질문을 하자 강인권 NC 감독은 그를 크게 칭찬했다. 강 감독은 "아마추어 때부터 잘했던 친구고, 콘택트 능력에 장타력도 갖추고 있다. 주력과 수비도 준수하다"라면서 "군대 가기 전엔 타격폼에 방황을 약간 했는데, 제대 후엔 열정적으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했다. 올 시즌 박시원은 6월 중반 1군에 콜업돼 22경기에 출전, 타율 0.239(71타수 17안타) 2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6월 15일 콜업 첫날 아치를 그리며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고, 이튿날엔 멀티안타에 멀티타점까지 기록하며 강인권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타율은 2할대 초반이지만, 7월 10경기 중 8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꾸준함을 자랑하고 있다. 사실 박시원은 2020시즌 2차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 NC 유니폼을 입은 선수로 팀의 큰 기대를 받고 입단한 유망주다. 지난 2019년 제29회 WBSC U-18 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 주장도 역임하며 리더십과 책임감도 자랑했다. 정교한 타격과 강한 어깨, 빠른 발까지 공수주 3박자 재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은 그는 이호준 당시 타격코치로부터 부상 중인 나성범의 대체자원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재능이 뛰어났다. 하지만 입단 후 박시원은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치고 곧 입대했다. 프로 세계는 아마추어와 달랐다. 타격 폼도 계속 바뀌면서 혼란이 이어졌다. 결국 박시원은 상무 야구단이 아닌 현역으로 입대해 야구 공백기를 가졌다. 공백기는 박시원에게 전화위복이 됐다. "오히려 더 빨리 갈 걸"이라며 후회할 정도로 군 생활이 터닝 포인트가 됐다. 생각과 마음을 비웠다. 복잡한 걱정은 뒤로 하고 단순하게, 예전의 잘됐던 모습을 기억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NC에 복귀한 뒤 잠시 조정기를 거쳤던 박시원은 좋았을 때의 모습을 되찾았다. 지난겨울 호주야구리그에서 뛰면서 손목 부상을 당하는 불운도 맞았지만, 여유와 자신감을 찾은 박시원이 제 모습을 찾는 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군에서 박시원은 어느 누구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과외 수업을 받고 있다. 바로 KBO리그 현역 타율 1~3위에 올라있는 박건우, 손아섭, 박민우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다양한 조언을 듣고 있다고. 입대 전엔 나성범이 멘토였다면, 지금은 이들이 박시원의 스승들이다. 박시원은 "(손)아섭 선배가 조언을 엄청 많이 해주신다. (박)건우 선배나 (박)민우 형들도 마찬가지다. 가장 잘 치는 형들 아닌가. 내가 먼저 물어보려고 다가가는데 그때마다 자세하게 얘기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멘토' 손아섭은 최근 부상(왼 무릎 십자인대 손상)으로 전열에서 빠져있다. 시즌 아웃은 면했지만 복귀까지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보인다. 주전 외야수가 된 박시원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박시원은 "내가 누구의 빈 자리를 메울 정도의 실력은 아닌 것 같다. 특히 아섭 선배는 더 그렇다"라면서도 "감독님이 믿어주시는 만큼 경기에서 조금 더 간절하게 뛰려고 하고 있다. 보다 좋은 성적으로 감독님과 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박시원은 입대 전 기자와 인터뷰에서 "'절친' (정)해영이와 맞붙고 싶다. 해영이에게 ‘아무리 못 쳐도 너 건 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농담도 하는데, 꼭 한 번 1군에서 만나 상대하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1군에 안착한 현재 기회가 찾아왔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정해영이 부상으로 1군에서 빠져있다. 현재 광주에서 치르고 있는 KIA 3연전에서 맞붙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박시원은 "어렸을 때와 공이 얼마나 달라졌을지 궁금하다. 만나면 꼭 안타 치고 싶다"라고 웃었다. 윤승재 기자 2024.07.25 10:04
연예일반

장시원PD, ‘최강야구’이어 ‘최강럭비’ 만든다…넷플릭스 제작

‘최강야구’의 장시원 PD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두 번째 ‘최강’ 시리즈를 선보인다.17일 넷플릭스는 새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 제작을 확정했다. ‘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이다. 압도적인 힘과 속도로 전쟁을 방불케하는 승부를 펼칠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진심을 담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을 만든 장시원 PD가 연출을 맡는다. 전작에서 야구, 군대, 낚시라는 매니아성 짙은 소재에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그가 국내에서는 생소한 종목인 럭비를 소재로 어떤 예능을 만들어낼 지 기대를 높인다.럭비는 100kg가 넘나드는 거구들이 끊임없이 부딪히며 서로를 제압하고 돌파하는 치열한 스포츠로 영국, 뉴질랜드,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세계적인 인기종목이지만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스포츠다. 이번 ‘최강럭비’는 실업팀 단 4개, 선수 100명 내외로 ‘럭비 불모지’로 불리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럭비를 포기하지 않는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열정과 진심을 담아낼 예정이다.최후의 승자, 단 한 팀만이 살아남게 될 ‘최강럭비’에 참여하는 팀들의 면면도 심장을 뛰게 만든다. 팀 전체가 국가대표 출신인 명실상부 한국 럭비 최강팀, 노련미와 완벽한 팀플레이로 상대를 제압하는 베테랑 실업팀부터 강한 패기와 넘치는 열정으로 뭉친 다크호스팀과 100년 전통의 대학부 최상위 포식자 그리고 럭비 판도를 뒤집을 뉴에이스까지 ‘럭비 전쟁’을 뜨겁게 달굴 이들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킬 예정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7 15:23
연예일반

강태오 ‘SNL5’ 호스트 출격…국민섭섭남의 숨겨진 매력

배우 강태오가 ‘SNL’에 출격한다.5일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측은 7회 호스트로 강태오를 발표했다.강태오는 2022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 인성까지 겸비한 ‘이준호’ 역을 맡아 ‘국민 섭섭남’으로 등극,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SNL’은 강태오가 군대 전역 이후 첫 번째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강태오는 “군 생활 중에도 ‘SNL’을 즐겨 보며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크루들의 열정과 혼신의 코믹 연기에 늘 존경하는 마음이었는데 직접 출연하게 되어서 감회가 남다르다. 기다려 주신 대중과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레전드 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강태오에 이어 역대급 호스트들도 대기 중이다. ‘살인자ㅇ난감’에서 파격적인 비주얼과 디테일로 글로벌 빌런으로 거듭난 이희준,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화가로 활동하며 작년 MBC 방송 연예 대상 대상을 받은 기안84 등 상상치 못한 신선한 호스트들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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