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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몽환+청순 내려놨다” 이즈나, 흑화된 소녀들… “오! 맘마미아” [종합]

“잇츠 이즈나, 다음은 어디야?” 청순했던 소녀들이 눈에 ‘독기’를 품었다. 멤버 수부터 과감한 콘셉트까지, 그룹 이즈나가 다방면으로 ‘도전적’인 앨범을 들고 왔다. 이즈나는 3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새로운 챕터를 여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올 블랙 의상에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변화를 드러내며 “이전 곡들보다 강렬하다. 몽환, 청순을 내려놨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정은 턱끝까지 오는 단발머리로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다. 이번 컴백은 지난 8월 멤버 윤지윤이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한 뒤 첫 활동이기도 하다. 유사랑은 “지윤 언니와 같이 활동을 못 하게 된 건 아쉽다”면서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6인 체제로 재편됐지만, 이를 계기로 오히려 단단해진 모습이었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맘마미아’ 역시 이즈나의 새로운 매력을 제시한다.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의 직감을 믿으며 ‘나는 내가 될 거야’라고 외치는 당당한 태도가 특징이다. 이즈나의 데뷔곡 ‘이즈나’부터 ‘사인’, ‘빕’까지 프로듀싱을 책임져 온 테디가 이번에도 힘을 보탰다. 멤버들은 “‘노래 부르는 아티스트가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다”며 “늘 좋은 음악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맘마미아’ 무대는 팬들의 기대를 온전히 만족시키는 결과물이었다. 그간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콘셉트를 고수해온 터라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걸크러시 무대도 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맘마미아’가 그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곡 후반부에는 댄스 브레이크와 함께 비트가 급격하게 빨라지며 파워풀한 군무가 쏟아진다.코코는 “‘맘마미아’ 안무는 이때까지 한 곡 중 가장 어려웠다. 처음 연습할 때는 불안하고 걱정스러웠는데, 팀워크가 저번보다 좋아져서 잘 극복했다”고 말했다. 방지민 역시 “우리의 차별점은 단합과 팀워크다. 그 에너지가 무대 위에 잘 드러나는 게 강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번 앨범에는 이즈나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맛볼 수 있도록 타이틀 곡 외에 ‘슈퍼크러시’, ‘레이스카’, ‘빗속에서’, ‘사인’ 리믹스 버전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이즈나는 지난해 4월 방영한 Mnet ‘아이랜드2’를 통해 전 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탄생했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아 ‘케이콘 LA 2025’, ‘서머소닉 2025’ 등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며 패션, 뷰티 및 예능까지 활동 반경을 점차 넓혀왔다. 멤버들은 “곧 있으면 데뷔 1주년이다. 늘 초심 잃지 않고 무대를 사랑하는 이즈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즈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를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30 15:05
연예일반

‘스타일리시’하게 오픈한 퍼포먼스 맛집 [더보이즈 컴백] ①

그룹 더보이즈가 신곡 ‘스타일리시’로 당당한 자기 확신을 내비쳤다. “어딜 가든 런웨이 / 뻔한 가십거린 전부 바이”라는 가사처럼, 무대 위뿐 아니라 일상 어디서든 시선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선언했다.‘스타일리시’는 지난 28일 더보이즈가 발매한 미니 10집 ‘에이이펙트’의 타이틀곡이다. 미니멀한 힙합 기반의 팝 트랙으로, 더보이즈의 강점인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해준다. 함께 공개된 ‘스타일리시’ 뮤직비디오는 이를 증명하 듯, 특유의 칼군무와 에너제틱한 군무가 화면을 장악한다. 조회수는 하루 만에 500만 회를 돌파했고, 팬들은 뮤직비디오 속 의상 스타일링과 후렴의 시그니처 안무가 인상 깊다고 평가했다. 더보이즈는 블랙 수트, 캐주얼 스타일을 모두 소화하며 ‘스타일리시’ 곡이 지닌 다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별일 아니라는 듯 손으로 옷을 털어내는 포인트 안무는 벌써부터 ‘챌린지 예감’이다. 이번 ‘스타일리시’ 안무는 댄서 캐스퍼의 작품으로, 그는 스트레이 키즈의 ‘특’, 에스파의 ‘세비지’, 태민의 ‘길티’ 등 중독성 강한 안무로 유명하다. ‘스타일리시’ 역시 캐스퍼의 손길이 닿은 만큼, 흥행은 예견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앨범명 ‘에이이펙트(a;effect)’에는 멤버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있다. 동사 ‘어펙트(affect)’와 명사 ‘이펙트(effect)’를 합친 형태로, 더보이즈의 음악이 가요계에 파동을 일으켜 큰 영향을 주겠다는 의미다. 멤버들은 강한 의지만큼이나 색다른 시도를 했다. 멤버 제이콥, 영훈, 케빈, 뉴, 큐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밴드 유닛 곡에 도전한 것. 4번 트랙 ‘함께라서 눈부셨던, 서툴지만 아름다운’을 재생하면 이들의 생동감 있는 연주와 따뜻한 보컬을 들을 수 있다.그중에서도 멤버들은 ‘스타일리시’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여유로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목소리에 힘을 빼고 녹음하거나, 서로 파트를 바꿔가며 부르는 등 기존의 색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요소를 반영했다. 소속사 역시 미니멀 댄디 콘셉트로 과하지 않지만 세련된 편곡과 스타일, 멤버 각자의 비주얼적인 장점을 최대한 끌어냈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몽환적인 사운드의 ‘아우라’, 일렉트로닉 사운드 기반의 ‘유 앤드 아이’, 멤버들의 화음이 인상적인팝 곡 ‘토크’까지 총 다섯 곡이 담겨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일간스포츠에 “이번 앨범은 더보이즈가 기존 이미지를 넘어서 음악적-비주얼적으로 성장하고 도전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팬들에게 특별하게 다가올 수 있는 작품이다. 단순한 변화가 아닌, 스스로 만들어낸 새로운 틀과 색이 돋보이는 앨범”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층 깊어진 음악성과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장착한 이들은 이제, 그 여정을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이어간다.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하면서다.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나고야, 요코하마, 고베, 도쿄 등 9개 지역을 비롯해 더 많은 도시에서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군 복부 중인 멤버 상연과 최근 팀을 탈퇴한 주학년을 제외한 9인 체제로 진행된다.투어 이름은 ‘더 블레이즈’로 해방과 자유를 찾고자 하는 도전적인 에너지를 몰입감 있는 무대 구성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지난 투어 이후로 새로운 느낌의 곡들이 많아졌다. 좀 더 다채로운 더보이즈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05:50
뮤직

신예 앳하트, 프리 데뷔곡 ‘굿 걸’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공개

신인 걸그룹 앳하트가 프리 데뷔곡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앳하트는 지난 24일 타이탄 콘텐츠 공식 SNS를 통해 프리 데뷔곡 ‘굿 걸(앳하트)’의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앳하트는 하이퍼팝 장르의 에너제틱한 비트와 완벽히 매치되는 군무와 킬링 포인트 안무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굿 걸’ 퍼포먼스는 타이탄 콘텐츠 CPO이자, 원밀리언 대표인 리아킴의 감각적인 디렉팅으로 완성됐다. 환상의 케미가 느껴지는 멤버들의 안무 호흡은 벌써부터 히트 퍼포먼스 탄생을 예감케 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앳하트와 리아킴이 함께 한 챌린지 영상도 공개됐다. 전체 안무의 일부가 공개됐음에도, 압도적인 에너지의 군무가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하며 각종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앳하트는 글로벌 K-POP을 선도하는 타이탄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7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이들의 프리 데뷔곡 ‘굿 걸’ 퍼포먼스 비디오 풀버전은 오는 29일 0시 공개되며, 정식 음원은 같은 날 오후 1시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6 15:53
뮤직

앰퍼샌드원, 태권도 안무로 완성한 ‘킥 스타트’ 이색 퍼포먼스

그룹 앰퍼샌드원이 태권도 콘셉트의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앰퍼샌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킥 스타트’의 태권도복 버전 안무 영상, 공식 위버스 채널을 통해 태권도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안무 영상에는 태권도복을 입고 타이틀곡 ‘킥 스타트’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앰퍼샌드원의 모습이 담겼다. 파워풀한 춤선과 딱딱 들어맞는 칼군무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공개된 태권도 프로필 사진 속 멤버들은 훈훈한 비주얼과 남다른 도복핏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절도 있는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앞서 앰퍼샌드원은 게릴라 버스킹, 음악 방송, 라디오, 예능 콘텐츠 등의 여러 분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태권도 콘셉트 콘텐츠는 그 연장선으로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0 09:00
연예일반

“능력치 레벨 업” 이펙스, 정규 1집 한터차트·아이튠즈 1위

그룹 이펙스가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가 지난 9일 발매한 첫번째 정규앨범 ‘소화 (韶華) 1장 : 청춘 시절’은 발매 당일 11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터차트 일간 1위에 올랐다.또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은 베트남 1위, 덴마크 4위, 태국 5위를 포함해 이탈리아, 일본, 터키, 독일 등 7개 지역 톱 앨범 차트, 터키, 홍콩 애플뮤직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청춘에게(Youth2Youth)’는 태국과 홍콩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커플링곡 ‘브리드 인 러브’(Breathe in Love)’도 태국과 벨기에 아이튠즈 톱 송 차트인을 달성하며 이펙스의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은 이펙스의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의 첫 작으로, 봄처럼 따뜻하고도 현실적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완성도 높은 총 8곡에 담았다.타이틀곡 ‘청춘에게’는 이펙스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진솔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청춘가이다. 올해로 멤버 전원 성인이 된 이펙스는 와닿는 전달력과 성장한 음악성으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컴백 첫날 이펙스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청춘에게’ 무대를 팬들 앞에서 처음 공개했다. 감정선과 스토리를 살린 다채로운 표현과 연기, 합이 들어맞는 군무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두 손을 베고 꿈꾸는 듯한 포인트 안무 ‘봄잠댄스’도 중독성을 더했다.이와 더불어 이펙스는 ‘브리드 인 러브’, 팀 내 랩 유닛(금동현, 백승, 에이든, 제프)의 힙합곡 ‘도미네이트’(Dominate), 보컬 유닛(위시, 뮤, 아민, 예왕)의 서정적인 발라드곡 ‘말할 수 있는 비밀(My Secret)’, 지난 2월 선공개한 ‘졸업식(Graduation Day)’, 벅찬 감성의 러브송 ‘Painkiller(페인킬러)’ 등 신곡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쇼케이스를 마치면서 이펙스는 “첫 정규앨범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세상 밖에 빨리 내놓고 싶어서 순간마다 기쁘고 행복했다. 능력치가 레벨 업 했다고 느끼는데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꾸준히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 쭉 지켜봐 달라”라고 각오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0 16:02
연예일반

‘11일 컴백’ 드림캐쳐, ‘비전’ 댄스 프리뷰 공개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레전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Apocalypse : Follow us) 타이틀곡 ‘비전’(VISION)의 댄스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웅장한 인트로로 시작, 강렬한 눈빛의 수아를 중심으로 열을 맞춰 서있던 드림캐쳐의 화려한 군무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특히 발을 구르는 유현의 동작을 필두로 하나, 둘씩 등장하는 드림캐쳐의 대형 구성은 역대급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했다. 드림캐쳐의 ‘비전’은 전작 ‘메종’(MAISON)을 잇는 두 번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나타낸 곡이다. 드림캐쳐만의 신념을 담아 환경 문제를 다루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드림캐쳐는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KBS아레나홀에서 핼러윈 콘서트로 열기를 이어간다. 11월에는 독일부터 네덜란드, 폴란드 등 유럽 5개 국가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도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드림캐쳐의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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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함에 현혹…" 퍼플키스, 신곡 퍼포먼스 영상 공개

퍼플키스(박지은·나고은·도시·이레·유키·채인·수안)가 컴백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신곡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퍼플키스 소속사 RBW는 28일 0시 퍼플키스 공식 SNS에 세 번째 미니앨범 '맴맴(memeM)' 수록곡 '인트로 : 일루전(Intro : Illusion)'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올블랙 헤어와 블랙 레더 스커트, 벨리 체인으로 세련미를 장착한 퍼플키스가 치명적인 눈빛과 함께 웅크린 날개를 펴는 듯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퍼플키스의 파워풀하면서도 매혹적인 칼군무가 분위기를 압도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티저로 공개된 타이틀곡 '맴맴'과 상반된 무드의 고혹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멜로디 라인과 신비로운 일곱 마녀들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컨셉트와 유니크한 테마가 있는 음악으로 '테마돌' 입지를 굳힌 퍼플키스는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통해 또 한 번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퍼플키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맴맴'은 리스너들의 머릿속을 맴맴(memeM) 돌며 온통 그들로 헤집어 놓겠다는 오싹한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유키가 랩메이킹, 나고은이 작사에 참여하고 채인이 자작곡을 수록하며 명실상부 '밸런스돌' 수식어를 또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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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위너' 스페셜 안무 영상 공개..뮤비는 300만뷰 돌파

가수 라비(RAVI)가 스페셜 안무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지난 11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라비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앤드 파이트(LOVE&FIGHT)'의 타이틀곡 '위너(WINNER)'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안무 영상 속 라비는 체크무늬 모자와 올블랙의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무대 위와는 다른 편안한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비는 부드러우면서도 정확하고 디테일한 춤 선과 능숙한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댄서들과 마치 한 몸인 듯 절도 있게 맞아떨어지는 군무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위너' 뮤직비디오는 발매 3일 만에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 안무 영상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너'는 록을 기반으로 감정을 터트리는 듯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사랑하는 존재 앞에만 서면 소멸되는 승부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노래다. 라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2022 라비 콘서트 - 르브아(2022 RAVI CONCERT - REVOIR)'를 개최하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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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위키미키, 힐링 에너지 내뿜으며 화려한 컴백

위키미키(최유정·김도연·지수연·엘리·세이·루아·리나·루시)가 힐링 에너지와 함께 컴백했다. 위키미키는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다섯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미.(I AM ME.)' 타이틀곡 '시에스타(Siesta)'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위키미키는 컴백 무대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키링(팬덤명),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앨범은 20대가 된 이후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감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시에스타'는 낮잠에서 깨어난 위키미키의 더 큰 포부를 담았다"고 말했고 손가락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이날 위키미키는 베이지 언밸런스한 프릴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청바지와 부츠를 조합해 위키미키만의 컬러감을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와 시원시원한 칼군무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깜빡 낮잠을 자는 듯한 눈을 표현한 손가락 포인트 안무와 '라 라 라 시에스타(La la la Siesta)'가 반복되는 후렴구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여기에 위키미키의 청량한 목소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힐링 에너지를 선사했다. 위키미키가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다섯번째 미니앨범은 올해로 데뷔 4주년을 맞이한 위키미키가 20대로서 온전한 '나'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멤버들이 기획해 작사·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장 위키미키스러운 음악과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 발매 후 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루마니아·홍콩·멕시코 등 18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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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제시, 신곡 안무 YGX 선택→ 코카N버터 최고점에 눈물

화요일 밤이 이토록 뜨거울 수 있었나. 열정, 감동과 눈물을 다 잡은 여섯 크루들의 세미 파이널 무대들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7회에서는 ‘YGX’가 ‘신곡 안무 창작 미션’에서 제시와 싸이의 선택을 받으며 가산점을 획득했다. 역대급 남자 댄서들이 출격한 ‘맨 오브 우먼 미션’ 무대도 공개됐다. ‘코카N버터’가 파이트 저지 점수 중간 집계 결과 최고점을 기록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라치카’, ‘훅’ 무대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3.5%, 순간 최고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제시X싸이의 선택은 ‘YGX’ 신곡 안무 창작에 돌입한 여섯 크루. 각 크루들은 제시의 신곡 ‘콜드 블러디드’(Cold Blooded)를 저마다의 시선으로 해석한 안무를 선보였다. ‘코카N버터’는 섹시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제시와 자신들의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판단, 얼음에 뒤덮인 것처럼 차갑고 접근 불가능한 아우라를 표현했다. ‘환불원정대’를 통해 제시와 작업한 경험이 있는 ‘훅’은 좀비 댄서들과 좀비를 해치우는 혈투를 안무에 표현했고, 색다른 모습으로 싸이와 제시를 놀라게 했다. 한편, ‘케라라케’(KPOP 퍼포먼스하면 라치카, 라치카하면 KPOP 퍼포먼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며 K팝 안무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라치카’는 섹시 힙합에 힐(Heel)을 접목해 ‘섹시 힐합(Heel-hop)’을 표현해 제시의 호평을 받았다. ‘프라우드먼’은 ‘냉혈한’의 이미지를 가진 동양 자객의 검무를 담아낸 무대를 선보였고, 차별화된 콘셉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성적인 라인과 강렬한 카리스마가 공존한 ‘홀리뱅’의 무대도 제시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제시와 싸이의 선택을 받은 크루는 ‘YGX’였다. 리더 리정은 제시의 음악 방송 무대를 분석하며 ‘차가운 피를 가진 여자’라는 의미를 담은 곡명과 가사를 직관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기승전결이 깔끔하게 정돈된 안무를 보여준 ‘YGX’가 가산점과 함께 뮤직비디오 총괄 디렉팅 권한을 갖게 돼 눈길을 끌었다. 제시는 승패를 떠나 모든 크루들이 ‘콜드 블러디드’ 뮤직비디오에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고, 리정의 깔끔한 디렉팅에 화려한 군무가 더해져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맨 오브 우먼 미션’,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 ‘코카N버터’ 울컥 ‘스우파’ 최초의 혼성 무대가 펼쳐질 두 번째 세미파이널 미션도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각 크루들을 위해 내로라하는 남성 댄서들이 지원 사격에 나서며 남녀 댄서들의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치카’, ‘훅’, ‘코카N버터’의 무대와 파이트 저지 점수가 공개됐다. 먼저 ‘라치카’의 무대가 공개됐다. ‘커밍아웃 크루’와 조권 등이 지원 사격에 나서 범상치 않은 무대를 예고했다. 늘 밝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선보여온 ‘라치카’는 이번 미션 역시 독특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치카’는 “누구나 태어난 존재 자체로 아름답다”를 주제로 별종이라 불리는 모든 이들을 빛내주자는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꾸몄다. 파이트 저지들은 “멋진 쇼”,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호평했다. ‘훅’의 든든한 지원군은 다재 다능한 팝핀 댄스 크루 ‘다원즈’와 유쾌한 아티스트 ‘웻보이’였다. ‘훅’은 비를 맞으며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게 된다는 러브 스토리를 위트 넘치는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무대를 선보였고, 파이트 저지들의 극찬 속에 ‘라치카’와 파이트 저지 점수 동점을 기록했다. 이날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은 ‘코카N버터’였다. 탈락 위기를 거쳐 세미 파이널까지 진출한 ‘코카N버터’가 파이트 저지 중간 점수 결과 최고점을 기록했다. ‘코카N버터’는 크럼프, 비보이, 현대무용 등 글로벌이 인정한 테크닉 좋은 남자 댄서들과 의기투합해 기존의 선입견을 완전히 깬 무대를 선보였다. ‘코카N버터’는 아담과 이브가 빨간 사과를 건드리며 원초적 욕망에 눈 뜬 것처럼 한순간의 탐욕으로 인해 타락하는 남과 여를 표현한 기획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한 파이트 저지 보아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는 찬사에 울컥한 모습을 보이며 단숨에 파이트 저지 중간 점수 1위로 올라섰다.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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