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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굿세이버 '초음파 식기세척기', "먹거리 걱정 초음파로 날려 버리세요"

잘 먹고 잘 사는 웰빙이 주요 관심사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제품 출시도 줄을 잇고 있다. 굿세이버의 '초음파 식기세척기'도 이런 트렌드와 코드를 맞춘 가전 제품 중 하나다. 초음파를 활용, 세척하기 힘든 석쇠나 돌솥 같은 주방용품은 물론 과일이나 야채까지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는 식기세척기다.이 제품은 초음파에 의해 발생한 미세기포가 폭발하면서 본체(그릇)와 이물질(음식찌꺼기 등)을 분리시켜 세척하는 원리로 작동한다.이를 통해 대장균, 식중독균 등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이물질까지 초정밀 살균세척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접시나 수저, 포크, 조리기구 등을 식기세척기 통에 넣었다가 1~2분 후에 꺼내서 헹구기만 하면 된다. 석쇠나 돌솥 등도 식기세척기 통에 10~20분간 담궈두면 세척과 살균이 끝난다. 과일이나 채소 등에 남아있는 농약성분이나 식중독균, 흙 등의 이물질도 1~2분만 담궈 놓았다가 헹구면 멸균, 세척이 된다.에너지 절약도 가능하다. 일반 수압식 세척기 대비 전기를 90% 이상 아낄 수 있다. 물 소비량 역시 7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찬물로도 세척이 가능해 온수를 위한 가스를 사용할 필요도 없다.굿세이버 관계자는 "초음파 식기세척기는 그동안 의료분야나 첨단과학 분야에서나 사용해오던 초음파 기술을 주방문화에 접목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전기, 가스, 물의 소비량을 대폭 줄이고 과일과 야채의 잔류 농약성분 및 식중독균 까지 제거하는 ‘친환경 에코, 안전 먹거리 주방세척기’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1.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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