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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굿캐스팅' 팬♥에 감동 "석호 추억할 수 있는 선물 감사해"
배우 이상엽이 드라마 '굿캐스팅' 팬들의 선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엽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16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 후 찍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상엽은 SBS 드라마 '굿캐스팅' 종영을 기념해 팬들이 보내온 선물과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그리며 미소 짓는 이상엽의 스윗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그는 사진과 함께 "'굿캐스팅' 윤석호를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보내주신 마음들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상엽이 되겠습니다. 석호를 추억할 수 있도록 마음 써주신 선물들도 감사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엽이 윤석호 역으로 호연을 펼친 SBS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16일 방영된 최종회(16회)는 순간 최고 12.5%, 수도권 시청률 11.0%(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 종영까지 무려 16회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즌2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남다르다. 한편, 이상엽은 KBS2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윤규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7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