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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도시어부’ ‘강철부대’ 더 강력하게 돌아온다..채널A의 자신감 [종합]

“올해는 강력한 IP들이 총동원됐다. 시즌물 등을 통해 훨씬 더 강력한 작품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의 한 카페에서 ‘채널A 2023 큰 거 ON다’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진민 제작 본부장, 정회욱 드라마플러스본부장이 참석했다. 채널A는 앞서 흥행을 일으켰던 대표작들의 시즌제 또는 스핀오프 작품들을 선보이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진민 본부장은 “그간 ‘도시어부’로 취미예능, ‘하트시그널’로 연예예능, ‘강철부대’로 밀리터리 예능의 장을 열었다”며 “채널A는 방송가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했다. 우리만의 독보적 생존력”이라고 말했다. 이런 노하우를 살려 보다 강력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겠다는 것. 채널A는 오는 25일 ‘천하장사 제일장사’ 시즌2를 선보인다. 지난 가을 무렵 각 종목의 운동 선수들이 모래판에서 씨름으로 치열한 경쟁을 그렸던 시즌1의 긴장감을 이어받으며, 시즌 2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해 힘과 기술의 최강자를 뽑는다. 이 본부장은 “시즌1에서 야구팀이 우승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라인업을 확, 강력하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채널A 대표작 ‘도시어부’는 스핀오프 ‘도시횟집’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제작진은 도시어부들이 횟집을 운영하면서 손님을 잘 맞이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청춘남녀들의 연애를 리얼리티로 보여주며 연예 관찰예능의 장을 열었던 ‘하트시그널’도 시즌4가 오는 5월 방송된다.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 2017년 시즌1 이후 많은 연애프로그램이 론칭돼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시즌4에서는 출연자들이 사랑에 빨리 빠질 수 있게 배경을 만들었다. 시그널 하우스도 역대 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포맷 변화는 없다. 시청자가 좋아하는 것은 출연자들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 설렘이다. 이를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밀리터리 예능의 지평을 열었던 ‘강철부대’도 컴백한다. 겨울에 촬영했던 전작들과 달리 여름을 배경으로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이번에 메인 PD가 신재호 PD로 바뀌었다”며 “전작들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실력을 쌓은 PD다. 전작들과 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금쪽 같은 내새끼’를 잇는 새로운 육아예능이 탄생한다. 제목은 미정이다. 이 본부장은 “’금쪽같은 내 새끼’가 육아솔루션을 보여줬다면 이번에 공부를 소재로 다룬다”며 “최고의 일타 강사들이 공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원포인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이듬해 ‘쇼윈도: 여왕의 집’을 성공시킨 채널A는 올해 배우 김선아 주연의 ‘가면의 여왕’으로 또 한번 흥행에 도전한다.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펼치는 드라마. 이 본부장은 “지금까지 봤던 대본 중 가장 재밌었다”며 “채널A 드라마 본부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정 본부장은 “그동안 채널A 드라마들의 평균 점수가 50점이라고 한다면 ’가면의 여왕’은 70점을 목표로 한다”며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은 채널A가 가장 잘 만든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장르를 확장한 작품들도 연이어 시청자를 만난다. 비혼주의 9급 공무원의 로맨스를 그린 ‘혼자어때 결혼어때’, 7년 장기연애 커플의 로맨스 ‘남과여’ 등으로 사회 문제를 드라마에 녹여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가족의 발견을 찾아보는 ‘결혼 말고 동거’ ‘이혼 말고 별거’도 하반기 방송된다. 범죄 다큐 스릴러 ‘블랙’ 시리즈는 지난해 ‘블랙: 악마를 보았다’에 이어 오는 25일 ‘블랙2: 영혼파괴자들’로 돌아온다. 정 본부장은 “이번 ‘블랙2’는 누구나 당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생활밀착형 문제들을 다룬다"며 "데이트폭력인 가스라이팅, 금융사기 등이 소재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크게 살 것”이라고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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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없는 특별한 육아 예능 '맘 편한 카페'에 거는 기대

이동국을 앞세운 '맘 편한 카페'가 클래스 다른 육아 예능으로 기존 지형을 뒤흔든다. '맘 편한 카페'는 이동국의 예능 MC 데뷔작이자 티캐스트 E채널 2021년 야심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국 외에도 장윤정·배윤정·이유리·최희·홍현희·송경아 등 화려한 MC 군단과 제영재 프로듀서의 새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설정부터 독특하다. 전국 2만 5000여 개, 단일 최대 300여 만 회원, 이제는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된 '맘 카페'를 접목시켰다. 가족·출산·육아·살림 등의 정보들을 총망라한다. 이른바 '요즘 엄마들의 놀이터'다. 다양한 스타들의 일상도 엿볼 수 있다. 그동안 관찰예능에서 자주 보던 스타들이 아니라서 더욱 신선하다는 평가다. 출산 2개월 만에 처음 모습을 보여주는 '야구여신' 최희 못하는 게 없는 '살림퀸' 이유리 열한 살 연하 남편과의 신혼집을 공개하는 배윤정 '트렌디맘' 송경아 등이 그렇다. 여기에 육아 대디로 대표되는 이동국과 위킹맘의 상징 장윤정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엄마가 되고픈 홍현희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겹치는 캐릭터, 상황 없이 다양한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육아템·살림템 등의 고급 정보를 공유한다. 제작진은 "스타들의 일상을 단순히 보는 것뿐 아니라 실제 경험·노하우들을 공유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진정성 있는 토크를 주고 받으며 실제 맘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첫방송은 28일 오후 8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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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생활' 씨엘 "미국서 새출발 완성 단계…가수로서 모습 보여주고파"

씨엘이 '이중생활'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tvN 새 예능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하 '이중생활')'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씨엘·오혁·전성호 PD가 참석했다.'이중생활'은 태양·씨엘·오혁 1% 톱 뮤지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새 음악관찰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비밀에 감춰졌던 세 뮤지션의 백스테이지의 오프 더 레코드를 공개하는 한편, 화려한 무대 위의 톱 뮤지션과는 대조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이중생활'의 MC는 정형돈·데프콘·유세윤·쿠시가 맡았다. 음악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개그맨이자 가수·프로듀서로서 뮤지션들의 이중생활을 파헤친다.이날 전석호 PD는 YG 뮤지션들만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열려있는 캐스팅이 가능했다. 씨엘을 만나고 같이 하는 분들이 서로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하는게 맞지 않나. 기획사를 떠나서 뮤지션들이 같이 하고 싶은 사람과 캐스팅 됐다고 보면 된다. 기획사는 협업을 하는 대상"이라며 "기획사가 어떤 베이스를 가지고 있는지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우연찮게 캐스팅이 됐다. 기획사 베이스로 캐스팅을 하지 않았다. 열려있는 구조다. 나중에 어떤 분들이라도 궁금한 분들이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씨엘은 앞으로 가수 활동에 대한 대답을 보여주기 위해 '이중생활'을 찍었다고 전했다. 그는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참여했다. 미국에서 새로 혼자 시작한다는게 쉽지 않다. 급하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거의 완성이 돼가고 있어서 이런 과정을 이 프로그램에 담았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보여준 세 뮤지션의 모습은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22일 수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1.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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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생활' PD "씨엘과 공동 기획…태양·오혁 캐스팅 당했다"

전석호 PD가 씨엘과 함께 '이중생활'의 공동 기획을 했다고 밝혔다.tvN 새 예능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하 '이중생활')'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씨엘·오혁·전성호 PD가 참석했다.'이중생활'은 태양·씨엘·오혁 1% 톱 뮤지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새 음악관찰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비밀에 감춰졌던 세 뮤지션의 백스테이지의 오프 더 레코드를 공개하는 한편, 화려한 무대 위의 톱 뮤지션과는 대조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이중생활'의 MC는 정형돈·데프콘·유세윤·쿠시가 맡았다. 음악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개그맨이자 가수·프로듀서로서 뮤지션들의 이중생활을 파헤친다.이날 전석호 PD는 '이중생활'의 기획의도에 대해 "음악적으로 성취가 높은 분이라 만나고 싶었다. 늘 느꼈던 씨엘의 이미지보다 더 당당하고 멋있더라. 이 사람을 베이스로 프로그램을 만드려고 생각했다"며 "그때 씨엘이 다른 사람도 좋지만 추천한 분이 태양과 오혁이었다.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태양과 씨엘은 모두 방송을 하는 분이 아니라서 안 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적극적으로 나섰고, 6월부터 기획을 했다. 공동 기획은 씨엘이다. 캐스팅 당한 분은 태양과 오혁"이라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보여준 세 뮤지션의 모습은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22일 수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1.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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