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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한미수교 140주년 시애틀서 공연 참석

국악그룹 그라나다가 한미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개최하는 ‘한복공연쇼: 런웨이 투 파트너십’ 무대에 선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0주년을 맞은 한미 수교를 기념해 26일부터 29일까지 시애틀 레이니어 클럽, 보잉 항공박물관, 워싱턴 대학교 등지에서 진행된다. 그라나다의 이번 공연에는 30년 동안 한국 문화를 알려온 금단제의 한복 패션쇼, 그리고 전통문양을 기반으로 하는 패턴디자인 브랜드 오우르가 함께한다. 미국 현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는 물론, 국악 홍보대사로서 두 번째 싱글 타이틀 ‘쇼킹’ 콘셉트에 맞춰 화려하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나다는 26일 발매하는 싱글 ‘쇼킹’은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통해 다시금 새로운 충전과 희망을 갖게 하고 싶은 바람을 담은 곡이다. 사람들에게 ‘쇼킹한 일탈’을 떠오르게 하는 곡으로 기억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밝고 신나는 사운드를 선보인다. 북소리로 포문을 열고, 박진감 넘치는 드럼 비트로 인트로가 시작된다. 판소리 가락을 멜로디로 만든 빠르고 강렬한 락 사운드에 국악 전통의 소리가 잘 어우러진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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