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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한복인터뷰] “팬들과 첫 추석” 앳하트, 롤모델은 소녀시대… “새로운 시대 열고파” [IS한가위]

“데뷔 후 팬분들과 첫 추석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뻐요.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현)신인 걸그룹 앳하트가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추석 인사를 건넸다. 지난 8월 ‘플롯 트위스트’로 데뷔한 앳하트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들이 설립한 타이탄 콘텐츠의 1호 걸그룹이다. 첫 명절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멤버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첫 명절이라니 너무 특별해요. 앞으로도 오래도록 명절은 물론 사계절을 팬들과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봄)“짧은 시간이었지만 팬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이번 추석을 함께 맞게 돼 더욱 행복합니다.” (아린)앳하트는 한국 국적의 아린, 봄, 서현, 나현과 일본인 아우로라, 일본·미국 이중 국적의 미치, 필리핀 출신 케이틀린으로 구성된 7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현재 아우로라는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멤버들의 국적만큼이나 명절을 보내는 방식도 다양하다. 미치는 “한국 친구들은 가족과 함께 보내지만, 저희 외국인 멤버들은 부모님이 멀리 계셔 아쉽다”며 “그래도 한국의 추석은 집처럼 따뜻하다. 갈비찜, 잡채 같은 음식부터 윷놀이까지 모두 신기하다”며 웃었다.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멤버들은 선홍빛, 연보라 등 각기 다른 색감의 한복을 입었지만, 함께 모였을 때는 하나의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이는 “멤버 개성이 다르기에 앳하트가 더 빛난다”는 이들의 말과도 닮아 있었다. 멤버들의 이력도 다채롭다. 세 살 때부터 발레·재즈·탭댄스·뮤지컬을 두루 섭렵한 미치, 스트릿 댄스와 케이팝 댄스에 특화된 아린,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방에서 올라와 꿈을 키운 봄, 배우 준비생에서 아이돌로 전향한 서현, 방탄소년단을 계기로 K팝에 빠진 케이틀린, 데뷔 전 스타벅스 RTD 음료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린 나현까지. 서로 다른 배경이 모여 앳하트만의 독창적인 서사를 만들어가고 있다.음악 역시 이를 증명한다. 총 5곡이 실린 ‘플롯 트위스트’는 각 트랙의 개성이 뚜렷하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플롯 트위스트’는 팝과 EDM을 섞은 댄스 트랙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사운드를 동시에 담았다. 1970~80년대 디스코 장르에 자주 쓰였던 전자드럼 사운드를 재치 있게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아프로비트 기반의 댄스곡 ‘푸시 백’, 미디엄 템포의 R&B 트랙 ‘닷 닷 닷...’, 선공개곡 ‘굿 걸(앳하트)’ 등이 수록됐다. 해외에서 먼저 반응이 터졌다. 할리우드 리포터, NME, 롤링스톤 등 유수 매체들이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앳하트를 조명했다.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는 중국 4대 음악 플랫폼 중 하나인 쿠거우 뮤직 한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아린은 “‘플롯 트위스트’는 K팝 신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각의 곡이다. 여기에 파트너링 안무가 더해져 시너지를 냈고, 해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이틀린은 “수록곡마다 멤버들의 보컬 톤이 다르지만, 그 조화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앳하트의 롤모델은 ‘소녀시대’다. 아홉 명의 소녀들이 하나의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앳하트 역시 “미래가 기대되는 팀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현재 신곡 작업에 몰두 중인 이들은 “‘플롯 트위스트’에서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앞으로 앳하트가 그려갈 미래는 이미 분명했다. 멤버들은 저마다의 꿈을 한목소리로 밝혔다.“세계적인 무대에서 5관왕을 달성하고, 월드투어로 더 많은 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미치)“고척돔 전 좌석을 매진시키는 콘서트를 열고 싶어요.” (아린)“멜론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해, 그 해를 대표하는 곡을 남기고 싶습니다.” (봄)“그래미어워즈와 빌보드 메인 차트 1위를 꼭 이루고 싶어요.” (케이틀린)“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습니다.” (나현)“무엇보다 음악방송 1위를 가장 간절히 원해요.” (서현)앳하트는 끝으로 “짧은 시간 동안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건 모두 팬분들 덕분”이라며 “추석에는 앳하트 노래와 함께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해피 추석!”이라고 인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6:00
뮤직

‘컴백‘ 노매드, 첫 싱글 앨범 ‘콜미백’ 발매…다양한 해외활동 예고

그룹 노매드(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가 첫 싱글 앨범 ‘콜미백’(Call Me Back)을 9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콜미백’은 ‘사랑’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체를 중의적으로 두고 ‘추억’, ‘회상’이라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은유적인 동시에 직관적인 표현들로 채운 이번 수록곡들의 가사는 청자 개개인의 해석을 좀 더 중요시하는 리더 도의의 의견을 반영해 다중적인 해석이 가능하도록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곡 ‘콜미백’에는 제이슨 데룰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드림걸즈', 엑소 '으르렁' 등 히트곡들을 쓰고 프로듀싱한 조던 카일과 크리스 브라운, 어셔, 켈라니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하고 그래미어워즈에서 수상한 프로듀서 대니얼 처치, BTS, 엑소, 딘 등 여러 K팝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한 제이라 깁슨, 그리고 소녀시대, 세븐틴, NCT 등을 프로듀싱한 DK가 참여했다.수록곡 ‘컴페어’는 박재범의 ‘좋아’, ‘올 아이 워너 두’ 등 여러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유명 프로듀서 차 차 말론이 함께했다.노매드는 9일 오후 4시 리스닝 파티를 개최하며 팬들에게 앨범 선 공개를 진행했으며 이후 음악방송을 기점으로 팬들과 함께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콜미백’ 뮤직비디오도 노매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함께 공개됐다.지난 2월 데뷔한 노매드는 셀프 프로듀싱 그룹으로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힙합과 R&B 크로스오버 장르를 선보이는 5세대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싱글 앨범과 함께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2024 도쿄 한류 박람회의 ‘아시아 루키’로 선정되어 일본을 시작으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해외 활동도 예정돼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10.10 10:02
스타

송가인, 성대결절 수술 후 첫 전국투어 성료…기념 위해 머리카락으로 보석 목걸이 제작

트롯 여제 송가인이 성대 수술 이후 첫 전국투어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자신의 신체 일부를 소재로 만든 보석을 착용하고 공연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파워풀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창법으로 대한민국을 열광시킨 송가인은 지난달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수원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투어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송가인은 이번 투어 성료에 대한 자축과 소중함의 되새긴다는 의미로 머리카락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담아 만들어진 생체 보석 비아젬을 착용하고 공연을 해왔다.비아젬에 대해 보람그룹 계열사 비아생명공학 측은 15년간 연구개발한 개개인의 생체원소가 담긴 보석이라고 설명했다. 머리카락, 탯줄, 손발톱, 유골 등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로 만든 천연석과 같은 보석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보석이라는 게 비아생명공학 측 설명이다.비아젬을 만드는 기술은 전 세계 특허는 물론 2022년 세계 최고 권위의 발명전인 스위스 국제발명전에서 업계 최초로 금상과 특별상이 수여될 만큼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기술이다. 이번에 제작된 송가인 비아젬은 3주 전 송가인에게서 전달받은 머리카락에서 추출한 생체원소에 보석 씨드 파우더가 믹싱돼 2000도가 넘는 고열에서 서서히 녹아 무결점 보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비아생명공학 측은 설명했다. 송가인은 그래미어워즈를 빛낸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은아의 디자인 중 레드와 화이트 색상 비아젬이 세팅된 샹샹반지와 귀걸이를 직접 선택해 콘서트 내내 착용할 정도로 애정을 가졌기에 이 반지는 송가인 시그니처 주얼리가 될 전망이다.송가인은 그간 선사받은 많은 소중한 선물들 중에서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송가인에 의한,송가인을 위해, 송가인의 보석인 비아젬을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소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송가인은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1에서 우승에 해당하는 진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26 14:31
연예일반

키스오브라이프, 한대음 신인상 쾌거…음악성 인정 받았다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대중 넘어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군더더기 없는 완성도와 유려한 힘의 관능, 탄탄한 가창력과 참신한 과감성이 조합된 앨범을 선보이는 키스오브라이프는 케이팝이 여전히 새로움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생명력을 지닌 유기체임을 확인하는 의의가 있다"고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키스오브라이프는 자신들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블랙뮤직을 기반으로 2023년 두 장의 미니 앨범을 발매, 5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Born to be XX‘는 역주행을 기록하는 등 가요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이같은 행보에 힘입어 키스오브라이프는 ’한국판 그래미어워즈‘라 불리는 한국대중음악상이 꼽은 최고 신인으로 등극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인기도, 방송 출연 빈도, 판매량 등 아닌 음악적 성취에만 초점을 맞춰 선정하는 만큼 음악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소속사 관계자 및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너무 바랐던 자리인데 같은 꿈을 좇던 네 명이 모여서 상을 받고 어느새 세상에 조그마한 불씨를 퍼트리고 있다는 게 감동스럽고 행복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커서 사람들에게 영감과 사랑과 위로를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17일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해외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2 17:45
뮤직

‘2관왕’ 블랙핑크부터 정국·투바투 수상까지, ‘K팝 잔치’ 된 MTV VMA [종합]

그룹 블랙핑크가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에서 2관왕에 올랐다.블랙핑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2023 MTV VMA에서 ‘올해의 그룹’과 ‘베스트 안무’ 부문을 거머쥐었다. 특히 MTV VMA에서 ‘올해의 그룹’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차지했던 방탄소년단이 멤버들의 군입대로 완전체 활동 휴식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곧바로 블랙핑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블랙핑크뿐이 아니었다. 올해 MTV VMA에서는 그야말로 K팝 잔치가 벌어졌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가 각각 수상자로 호명됐다. 블랙핑크 2관왕을 포함해 5개의 트로피를 K팝이 쓸어담았다. MTV VMA는 그래미어워즈, 아메리칸뮤직어워즈, 빌보드뮤직어워즈에 이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날 MTV VMA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 휴식기에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에서 K팝 아티스트들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올해의 그룹’ 부문 후보에는 총 8개 팀 중 수상자인 블랙핑크를 포함해 5개 팀이 K팝 아티스트였다. 블랙핑크와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피프티 피프티가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미국 래퍼 라토와 함께 한 솔로 곡 ‘세븐’으로 ‘송 오브 더 서머’를 수상했다. ‘송 오브 더 서머’ 부문에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 부른 ‘두 잇 라이크 댓’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정국에 밀려 고배를 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수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시상식에 퍼포머로서 무대에 등장,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와 함께 ‘백 포 모어’ 라이브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지 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으며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 기간에 해당 무대에 오른 그룹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3월 4일 데뷔해 4년 6개월여 만에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MTV VMA’ 첫 입성과 동시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지난 6월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에서 당당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베스트 K팝’ 부문에서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세븐틴의 ‘손오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슈가 러시 라이드’, 에스파의 ‘걸스’,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등과 경합을 벌였다.스트레이 키즈는 “커리어를 시작한 이래 음악을 직접 만들어왔고 그래서 더욱 수상이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팬들이 보내준 응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여줄 것이 정말 많으니 스트레이 키즈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후 스트레이 키즈는 ‘특’ 라이브 무대를 펼쳤고 특유의 강렬함이 묻어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을 매료시키는 등 K팝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MTV VMA에선 수상을 하지 못했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K팝 가수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 만큼 K팝 아티스트들이 다방면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방증이다. ‘송 오브 더 서머’에는 정국,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도 노미네이트됐다. 블랙핑크는 두 번째 정규 앨범 ‘본 핑크’ 선공개곡 ‘핑크 베놈’으로 ‘베스트 안무’,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편집’, ‘베스트 K팝’까지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최영균 대중음악 평론가는 “MTV VMA에서 K팝 가수들 4개 팀이 5개 부문을 수상했다는 것은 K팝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메인스트림에 진입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글로벌적으로 K팝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3 16:03
뮤직

챈슬러, 한국 아티스트 최초 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 참여

가수 챈슬러가 그래미의 선택을 받았다. 챈슬러는 최근 미국 그래미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Grammy ReImagined at Home’(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시리즈에 보컬리스트로 선정됐다. 한국 아티스트가 시리즈에 참여한 것은 챈슬러가 처음이다. ‘Grammy ReImagined at Home’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그래미어워즈 수상 혹은 후보곡에 대한 무대를 재해석하고 기념하는 프로젝트다. 챈슬러는 ‘I will Always Love You’를 선곡했다. 이 곡은 1983년 돌리 파튼이 발표한 곡으로, 1992년 휘트니 휴스턴이 불러 세기의 명곡으로 남아있다. 그래미는 “챈슬러가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명곡을 재해석했다. 챈슬러만의 스타일이 빛난 무대”라고 평가했다. 버클리 음대 출신의 챈슬러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지난해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규앨범 ‘Chancellor’를 발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2 16:32
연예

방탄소년단 정국, 美 도착 후 코로나19 확진 "격리, 치료 중"

방탄소년단 정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9일 '정국은 그래미 어워드 퍼포먼스 준비를 위해 PCR 검사 음성 판정을 받고 한국시간으로 27일 출국했다'며 '라스베이거스 현지 도착 후 정국은 목이 살짝 불편함을 느껴 긴급히 신속 PCR·일반 PCR 검사를 받았다. 선제적 자가격리 중 신속 PCR 및 일반 PCR 결과 양성이 확인됨에 따라 미국 현지시간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국은 현지 미국 내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 중이며 경미한 인후통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격리 기간에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며 '정국의 향후 미국 일정 참석 여부는 현지 규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행사 주최 측과도 긴밀히 소통 중이다. 미국 일정을 앞두고 건강 관리 민감도를 높여 철저히 관리해 왔으나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진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64회 그래미어워즈에 참석한다. 2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 또한 8일과 9일, 15일과 16일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코로나19 확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정국은 그래미 어워드 퍼포먼스 준비를 위해 PCR 검사 음성 판정을 받고 한국시간으로 27일(일) 출국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현지 도착 후, 정국은 목이 살짝 불편함을 느껴 긴급히 신속 PCR, 일반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미국 현지시간 27일(일) 오후) 선제적 자가격리 중 신속 PCR 및 일반 PCR 결과 양성이 확인됨에 따라, 미국 현지시간 28일(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국은 현지 미국 내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 중이며 경미한 인후통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격리 기간에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필 예정입니다. 정국의 향후 미국 일정 참석 여부는 현지 규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행사 주최 측과도 긴밀히 소통 중입니다. 미국 일정을 앞두고 건강 관리 민감도를 높여 철저히 관리해 왔으나 현지에서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국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3.29 14:51
연예

미국 출국하는 방탄소년단…그래미→라스베이거스 투어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으로 떠난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내달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2022 그래미어워즈' 참석을 위해 RM, 진, 지민, 슈가, 뷔가 출국장에 모였다. 정국은 시상식 일정으로 먼저 출국했고 제이홉은 코로나 19에 확진돼 자가격리를 마친 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다섯 멤버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의상을 입고 공항에 모인 팬들 배웅 속 떠났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퍼포머로 무대에 오른다. 2년 전 제62회 시상식에서 릴 나스 엑스와 무대에 올랐고 지난해엔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불렀다. 올해는 어떤 무대를 선사할 지 기대를 모은다. 2년 연속으로 후보에 오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트로피의 행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2022 그래미어워즈' 참석 이후 투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4일간 갖는다. 다음 달 8∼9일과 15∼16일 펼쳐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8 20:17
연예

CL, 美'켈리 클락슨 쇼' 출연…글로벌 행보ing

가수 CL이 미국 인기 토크쇼인 ‘켈리 클락슨 쇼 (The Kelly Clarkson Show)’에 첫 출연한다. CL은 9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의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 첫 정규 앨범 ‘ALPHA’의 두번째 싱글인 ‘Lover Like Me’의 첫 방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첫 솔로 정규앨범 ‘ALPHA’를 발표한 CL은 국경을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켈리 클락슨 쇼’는 미국 원조 아이돌이자 그래미어워즈 수상자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인기 토크쇼로 미국의 우수한 TV 방송 작품에수여하는 ‘에미상 (Emmy Awards)’을 수상한 NBC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CBS의 간판 토크쇼인 ‘제임스 코든쇼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HWA’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의 시작을 알렸던 CL은 올해도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3일에는 LA에서 개최된 ‘징글볼(JingleBall)’의 프리쇼인 ‘징글볼 빌리지’(JingleBall Village)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CL은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 등 미국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6 08:30
무비위크

'디어 에반 핸슨' 64회 그래미어워즈 노미네이트

역시 음악으로도 통했다. 영화 '디어 에반 핸슨' OST가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22년 2월 1일 개최되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비주얼 미디어 최우수 편집 사운드트랙상 후보에 올랐다. 이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OST 음악상에 해당하는 부문이다. 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 상으로, 영화의 아카데미 시상식에 비견되는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동명의 원작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60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영화로 다시 한번 그래미 어워드 진출을 이뤄냈기에 그 의미를 더한다. '디어 에반 핸슨'은 메인 테마곡인 ‘You Will Be Found’를 비롯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봐 줬으면 하는 에반의 간절한 바람이 담긴 곡 ‘Waving Through A Window’와 에반이 코너와의 추억을 만들어내며 부르는 ‘For Forever’, 갑작스럽게 찾아온 가족의 죽음으로 죄책감, 분노, 고통 등 각기 다른 슬픔의 감정을 터트리는 ‘Requiem’, 아들 에반에게 사랑을 전하는 모성애가 듬뿍 담긴 ‘So Big/So Small’까지 영화 속 모든 곡들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디어 에반 핸슨'은 누군가 자신을 돌아봐 주길 바라는 소년 에반 핸슨이 한 통의 편지에 ‘코너’의 절친으로 오해 받고, 아들을 잃은 코너의 부모님을 위해 추억을 지어내면서 희망의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 작품이다. 71회 토니상 최고의 뮤지컬상을 포함한 6개 부문 수상, 60회 그래미상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 전회차 올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동명의 브로드웨이 최고의 화제작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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