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94건
연예일반

과카 “감성 공유 리스너 많이 만나고파…전하고픈 얘기 많다” [일문일답]

프로듀서 과카가 아티스트로 새로운 페이지를 연다. 과카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싱글 ‘라이크 어 무비’를 발매했다. ‘라이크 어 무비’는 섬세한 보컬과 미니멀 기타 사운드를 앞세운 포크록으로 사랑을 영화에 비유한 점이 신선하다.기타리스트로 출발한 과카는 힙합, R&B, 팝, 밴드 사운드까지 폭넓고 감각적인 음악을 프로듀싱했다. 그루비룸을 만나고 현아, 샤이니 민호, 비오, 제미나이 등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시너지를 냈다. 여기서 보컬리스트로 영역을 확장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싱글을 발매했다. 다음은 과카와 일문일답. Q. 프로듀서로 뛰어난 감각을 인정 받고 있는 와중에 이름을 내건 싱글을 발매했다.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평소 아티스트들의 음악적인 면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함께 완성시켜가는 작업을 하면서 저 또한 저만이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들을 메모장에 많이 모아뒀다. 이제는 그 이야기들을 모아 세상에 풀어보려고 한다.”Q. 이번 싱글은 어디서 영감을 많이 받았나. “음악적 영감이라고 하면 제가 한때 즐겨듣던 뮤지션들이다. 저의 학교 선배인 밴포드, 다미엔 라이스, 밴스 조이 같은 싱어송라이터들에게 관심을 가졌던 시기가 있었다. 이번 곡 ‘라이크 어 무비’의 메시지와 정서가 절묘하게 통하는 면이 있다.”Q. 리스닝포인트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따로 있지는 않다. 제가 담은 모든 말들은 의도적 표현 보다는 제가 느꼈던 그대로를 담았다. 곡을 듣는 분들이 본인만의 해석으로 이해하면 좋겠다.”Q.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두 역할을 모두 소화한 입장에서 각각의 매력은 무엇인가.“프로듀서는 아티스트의 음악적 세계관을 앨범에 담아주는 것, 아티스트는 자신이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게 매력적이다.”Q. 그루비룸과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나. 이번 작업에서 시너지가 발휘된 점이 있다면.“휘민이가 제 작업물을 듣고 마음에 들었는지 먼저 연락을 해줬고, ‘제이 비’의 앨범 수록곡을 함께 작업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왔다. 휘민, 규정과의 작업은 자유롭고 즉흥적인 게 항상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다. ‘라이크 어 무비’도 즉흥적으로 연주를 하며 멜로디와 말들을 흥얼거리다 탄생한 곡이다.”Q. 이번 싱글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성과가 있다면“저와 감성을 공유하는 리스너 분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 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나도 많다.”Q. 앞으로 과카는.“제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다. 제가 살면서 느끼는 모든 것들을 기타와 목소리로 표현할 테니 지켜봐달라.”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9 09:02
연예일반

'솔로' 현아·솔라, 음악은 호평인데 스타일링은 빈축 "너무 과해"

연차가 높은 가수일수록 대중이 원하는 방향보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려고 한다. 가수 현아와 솔라 역시 한때는 그룹으로 활동하며 누구나 좋아할 법한 음악을 선보였지만, 지금은 다르다. ‘도전’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대중의 반응은 요소요소에서 엇갈리고 있다. 현아는 지난달 2일 새 EP ‘애티튜드’(Attitude)를 발매했다. 현아가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기획 등 앨범 전반의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현아가 소속사 앳에어리어에 합류한 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이미지 변신’에 대한 기대가 컸다. 타이틀 곡 ‘큐앤에이’(Q&A)가 공개됐을 당시 대중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그루비룸의 트랜디함이 잘 느껴진다는 평이 많았다. ‘나빌레라’, ‘암낫쿨’, ‘핑퐁’ 등 현아는 발매하는 곡마다 귀에 때려 박는 특유의 래핑과 음색이 특징이었는데, 이번 신곡에서는 현아의 감미로운 가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음악 방송 일정이 시작되고 스타일링에 대해 아쉽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과한 핑크 블러시, 젖은 머리카락, 무거워 보이는 털 달린 신발 등 ‘꾸꾸꾸’ 스타일링이 현아의 쫀득한 춤선과 노래를 묻히게 했다는 평가다. 솔라는 지난 4월 30일 미니 2집 ‘컬러스’(COLOURS)를 발매했다. 신보 명에서 알 수 있듯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 곡 ‘벗 아이’에서는 록 장르를, 수록곡 ‘컬러스’에서는 보깅 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벗 아이’는 팬들 사이에서 전남친 퇴치 곡으로 알려지며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컬러스’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중독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서로 다른 색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존중과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응원을 노랫말에 녹였다. 그러나 솔라 역시 과한 스타일링이 보깅 춤의 세련됨보다는 촌스러움을 부각한다는 혹평을 피할 수 없었다.“덜어내는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백댄서 옷이 더 예쁘다”, “노래는 좋은데 의상이 아쉽다”, “메이크업, 의상, 헤어 모두 과하다” 등의 댓글은 현아와 솔라 음악방송 무대에 적힌 누리꾼들 반응 중 일부다.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대중가수라 하더라도 무조건 대중이 원하는 길을 가야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대중의 의견을 간과해서도 안된다”며 “현아와 솔라의 신선한 도전이 아쉬운 스타일링으로만 기억되지 않도록 가수와 소속사가 함께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06:00
연예일반

현아 “박진영과 10년 만에 통화… 흔쾌히 샘플링 허락해 줘” (최파타)

가수 현아가 JYP 수장 박진영과 여전한 친분을 과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7일 방소오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현아와 래퍼 키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현아에게 “’현아는 확실히 퍼포먼스 아티스트다. 노래 나오자마자 무대부터 찾아봤다’는 청취자의 말이 있다. 이번 컴백은 텀이 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현아는 최근 2년 만에 새 EP ‘에티튜드’ (Attitude)를 발매했다.현아는 “새로운 회사에서 그루비룸 PD님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었다. 안 해봤던 것을 도전하고 시도해 봤다”며 “많은 보컬 트레이닝이 있었고, 제가 기죽지 않게 잘하고 있다고 예쁜 말들을 주변에서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앨범 작업 과정을 이야기했다.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원더걸스로 활동하기도 했던 현아는 박진영 미담도 빼먹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현아의 새 앨범 마지막 트랙 ‘RSVP’에 박진영이 작곡한 엄정화의 ‘초대’ 샘플링 곡이 있었기 때문이다.현아는 ‘초대’ 샘플링을 위해 박진영과 10여 년 만에 통화한 사실을 밝히며 “샘플링하고 싶다고 부탁했던 흔쾌히 받아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예 다른 매력으로 재해석했다. 성숙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남자에게 초대장을 보내는 듯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7 17:17
연예일반

‘컴백’ 현아, 화려한 뮤지션 라인업.. JYP 박진영도 참여

현아의 화려한 컴백을 위해 국내외 최고 뮤지션들이 뭉쳤다.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공식 SNS에 현아의 새 미니앨범 ‘애티튜드’(Attitude)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수록곡의 작사 작곡 라인업을 알렸다.총 4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Q&A’를 앞세웠다. 톱클래스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영국의 LDN Noise(런던노이즈)가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앨범과 동명의 1번 트랙 ‘Attitude’는 작사와 작곡 모두에 현아의 이름이 새겨져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그루비룸과 과카, EVAN 등이 완성도를 높이는데 힘을 실었다. 감각적인 음악으로 통하는 보이콜드, 기리보이는 3번 트랙 ‘Ah!’에서 현아와 합을 맞췄다. 제미나이는 작사, 작곡 참여는 물론 보컬 피처링에도 힘을 보탰다. 마지막 트랙 ‘RSVP’는 창모의 피처링과 함께 J.Y.Park “The Asisnsoul”의 박진영이 작곡 크레딧에 올라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아의 새로운 음악적 스펙트럼,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를 의미하는 EP ‘Attitude’는 한꺼풀 벗겨질 때마다 뜨거운 조명이 쏠리고 있다. 발매까지 다양한 티저가 예고된 가운데 뮤직비디오와 앨범은 5월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3 17:39
연예일반

현아, 5월 2일 2년 만에 컴백

‘파격의 뮤즈’ 현아가 돌아온다. 현아는 오는 5월 2일 새 EP ‘애티튜드’를 발매한다. 2022년 ‘나빌레라’ 이후 2년 만의 컴백이자, 그루비룸의 앳에어리어와 손잡고 발매하는 첫 번째 앨범이다. 앳에어리어는 11일 오후 ‘애티튜드’’의 프리오더 시작을 알리며 현아의 컴백을 공식화했다. 현아의 이번 앨범은 그루비룸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현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그루비룸이 작곡과 편곡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새출발하는 현아의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를 의미하는 만큼, 새 앨범명으로 낙점됐다. 앳에어리어는 “아티스트 현아의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와 변화무쌍한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라며 “보컬적인 부분에서도 한 단계 진화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도약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1 17:22
연예일반

허윤진 목소리가 Y2K다… 예견된 ‘YES or NO’ 역주행 ③

‘What’s on your mind / 넌 이미 알고 있잖아 / 궁금해 난 / 정말 뭔지 너의 맘이’그룹 르세라핌 허윤진의 재발견이다. 귀에 맴도는 몽환적인 음색덕에 첫 소절을 듣자마자 2008년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과거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러브’(LOVE)를 부르며 수많은 남성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던 그때다. 허윤진 음색으로 화제를 모은 ‘예스 오어 노’는 아티스트 그루비룸이 지난달 17일 발매한 곡이다. 특징은 지난 2008년 발매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러브’를 샘플링해 그 시절 감성에 트랜디함을 더했다는 것. 국내에서 클래식이나 팝송을 활용한 샘플링은 많았지만, K팝을 샘플링 해 곡을 만든 건 이례적인 시도였다. 발매 당일 멜론 실시간 차트 100위에 들진 못했지만, 지난달 28일 처음 진입한 후 현재까지 60위권 순위를 유지하고있다. 이러한 역주행은 그루비룸의 퀄리티 높은 프로듀싱과 피처링으로 참가한 허윤진, 가수 크러쉬 시너지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특히 르세라핌 멤버로서 이미 안정된 팬층을 가진 허윤진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주로 그룹 내에서 메인보컬로서 허스키한 목소리를 자랑하던 허윤진의 ‘예스 오어 노’ 속 감미로운 음색은 반전으로 다가왔다. 그루비룸에 따르면 허윤진은 ‘예스 오어 노’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누리꾼들은 “처음에 허윤진인지 몰랐다. 반전”, “가사 쓰는 센스가 좋다”, “보컬, 댄스, 작사까지 올라운더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사실 허윤진은 데뷔 이래 꾸준히 자작곡을 발매할 만큼 작사, 작곡 능력이 뛰어나다. 2022년 8월 데뷔 100일 기념으로 프로듀서들과 합작한 첫 솔로곡 ‘Raise y_our glass’부터 ‘I ≠ DOLL’ (아이돌) , ‘피어나도록’ 등이 있다. 아이돌 생활을 하며 느낀 감정이나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가사에 솔직하게 녹여냈다. 르세라핌 데뷔 초만 해도 허윤진은 크게 주목 받는 멤버가 아니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 사쿠라를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되었기 때문. 허윤진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데뷔권까지 들어갔지만, 악마의 편집으로 당시 센터 욕심을 내는 장면만 강조되면서 순위가 급락했고 결국 최종 26위로 탈락했다.그러나 현재 허윤진은 ‘르세라핌 정체성’이라고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인보컬임에도 파워풀한 춤과 쫀득한 랩 실력 또 큰 시상식에서 주로 댄스 브레이크의 센터나 난이도 있는 동작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과거 춤을 출 때 허우적거린다고 해서 ‘기린짱’이란 별명까지 있던 허윤진은 지금은 그룹 내 안무단장을 할 만큼 성장했다. 여기에 작사, 작곡까지 직접 하니 허윤진의 투입은 르세라핌에 말그대로 신의 한 수가 됐다.최근에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의 신곡 ‘스투피드 인 러브’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맥스는 지난해 6월 개최된 위버스 콘에서 허윤진이 자신의 자작곡 ‘I ≠ DOLL’, ‘피어나도록’ 등을 밴드 라이브로 선보인 모습을 인상 깊게 봐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프로듀스48’부터 현재의 허윤진이 있기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그에게 뮤지션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 지금이다.한편 허윤진이 속한 그룹 르세라핌은 1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EASY’(이지)를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9 05:40
연예일반

[포토] 그루비룸 규정, 선글라스 끼고 멋지게

작곡가 그루비룸 규정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서울 도산에서 열린 '2024 S/S 남성복 컬렉션' 공개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12/ 2024.01.12 19:24
연예일반

[포토] 그루비룸 휘민, 이게 바로 힙합 아닙니까

작곡가 그루비룸 휘민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서울 도산에서 열린 '2024 S/S 남성복 컬렉션' 공개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12/ 2024.01.12 19:24
연예일반

[포토] 그루비룸, 내가 제일 힙해

작곡가 그루비룸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서울 도산에서 열린 '2024 S/S 남성복 컬렉션' 공개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12/ 2024.01.12 19:24
연예일반

[포토] 그루비룸 휘민, 귀여운 패션으로

작곡가 그루비룸 휘민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서울 도산에서 열린 '2024 S/S 남성복 컬렉션' 공개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12/ 2024.01.12 19:2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