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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태사자 김형준 “실망 안겨드려 죄송” 사과 이유…90kg 찍고 감량 근황

90년대 인기 그룹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달라진 외모에 팬들에게 웃지 못할 사과를 전했다.김형준은 13일 “지난 열린음악회 타임캡슐콘서트를 직접 보러오신 분들, TV로 보신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려서 죄송합니다. 그 후로 심기일전해서 빡세게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달 11일 방송된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김형준의 모습과 체중계 사진이 담겨있다. 직접 공개한 근황 사진은 과거 정석 꽃미남 비주얼과 달리 살이 붙은 모습이다. 이에 김형준은 “다음 방송과 공연 때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에 공연 이후로 70킬로 될 때까지 1주일에 5시간씩 유튜브 라이브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함께 공개된 체중계 사진은 지난 7월 12일 90kg였던 몸무게가 지난 7일 77.5kg로 줄어들어 그가 꾸준히 식이요법을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케했다.한편 김형준은 2019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를 통해 태사자로 오랜만에 뭉쳤으며,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자신의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1:14
연예일반

‘30주년’ 이현도 “故 김성재 목소리 담은 듀스 4집 준비 중”

가수 이현도가 듀스 30주년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뉴엑스 뮤직 페스티벌’(NEW X)은 5일 공식 SNS 채널에 듀스 이현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현도의 최근 근황과 함께 듀스의 그간 행보를 돌아보며 X세대들의 추억을 불러 일으켰다.공개된 영상 속 이현도는 “듀스 30주년을 맞이해 여러 컬래버를 준비했다. AI로 구현한 김성재의 목소리와 함께 4집을 준비 중”이라며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에 함께하게 됐다”고 스페셜 무대를 예고했다.이현도는 듀스 30주년을 위해 레전드 록밴드 H2O 컬래버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90년대 뮤지션들의 놀이터인 카페 ‘바쿨’에서 만난 두 그룹은 힙합과 록 밴드의 음악적 만남을 시도한 바 있다. 이후 듀스 2집 ‘고 고 고 ’(Go Go Go)를 함께 탄생시킨 만큼, 그때 그 시절 향수를 그대로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뉴엑스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9일과 1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 듀스 이현도, 태사자, 클릭비, 김현정, 플라워, 왁스, 포지션, 룰라, 디바 등 X세대를 대표했던 레전드들이 총출동하는 대형 페스티벌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19:43
연예일반

클릭비, 8년 만에 뭉친다…“열심히 준비했다”

‘1세대 아이돌’ 클릭비가 8년 만에 다시 모인다.클릭비는 오는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 측이 공개한 영상에서 클릭비 멤버들은 “8년 만에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여러분 보고 싶은 마음 담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클릭비의 리더 김태형과 맏형 우연석을 비롯해 멤버들은 SNS에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 예고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1999년 데뷔한 클릭비는 밴드 형태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4집 이후 아이돌 댄스 그룹으로 활동 형태를 바꿔 큰 인기를 끌었다. 히트곡으로 ‘백전무패’, ‘잊혀진 사랑’, ‘보라빛향기’, ‘카우보이’ 등이 있다. 지난 2015년 7인 완전체로 재결합했다.이번 공연은 2015년 연말 진행됐던 '클릭비 콘서트' 이후 8년 만의 완전체 무대이다. 오종혁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의 멤버들만 오른다. 한편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에는 듀스 이현도, 태사자, 클론, 김현정, R.ef(알이에프), 구본승, 플라워, 터보 김정남, 왁스, 스페이스 에이 등 90년대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오는 30일 2차 라인업을 공개한다.‘뉴엑스 뮤직 페스티벌’은 12월 9일과 1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8 14:04
뮤직

[아이돌 5세대②] ‘H.O.T→제베원’ 세대별로 본 K팝의 역사

27년. H.O.T.로 시작한 K팝 아이돌 그룹의 역사가 5세대로 접어들 때까지 걸린 시간이다. 그 동안 다양한 형태의 아이돌 그룹들이 무수히 많이 데뷔를 했다가 사라졌다. 그 중 한국 대중음악사에 이름을 남길 기록을 세운 아이돌 그룹들도 적지 않다.K팝 아이돌의 첫 시작을 알린 H.O.T는 1996년 데뷔했다. 이어 젝스키스, NRG, 태사자 등이 선보였다. 걸그룹으로는 S.E.S, 핑클, 디바, 베이비복스가 1세대 첫 단추를 끼웠다. 이들은 ‘아이돌’이라는 개념을 처음 형성시킨 원조 격이다. 3~5명으로 구성된 각 팀들의 콘셉트는 확실했다. 팀 모두 단체 칼군무는 물론, 모든 멤버들이 랩, 보컬 등 각자 포지션을 맡으며 아이돌 그룹의 특성을 처음 정립했다. 이 가운데 H.O.T.와 젝스키스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1998년 신화, 1999년 god가 데뷔해 큰 인기를 끌면서 아이돌 시장은 더욱 확대됐다. 이들은 거대 팬덤을 탄생시켰다. ‘하이 파이브 오브 틴에이저’(High five of Teenagers), 즉 ‘10대의 우상’이라는 뜻처럼 H.O.T.를 필두로 대부분의 그룹들은 당시 어린 학생 세대의 입장을 대변하는 곡들로 청소년 세대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아이돌 그룹에 대한 동경을 이끌어냈다. 2세대는 2004년 그룹 동방신기의 등장부터다. 이어 2005년 슈퍼주니어, SS501, 천상지희 등이 데뷔했고 2006년 YG엔터테인먼트의 빅뱅이 데뷔했다. 특히 빅뱅은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양현석이 직접 프로듀싱하며 심혈을 기울인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빅뱅은 YG를 SM, JYP와 함께 대형 가요기획사 반열에 올려놓으면서 2세대 아이돌의 대표 그룹으로 떠올랐다. 2008~2011년 사이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등장했다. 보이그룹인 비스트, 유키스, 2PM, 틴탑, 인피니트, 걸그룹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 투애니원, 에이핑크, 걸스데이 등 셀 수 없을 정도의 아이돌들이 대거 탄생했다. 걸그룹의 경우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카라, 투애니원 등이 경쟁체제를 형성한 시대를 2세대로 구분짓기도 한다. 그야 말로 아이돌이 봇물을 이룬 시대. 양적 팽창과 맞물려 K팝의 산업구조가 자리를 잡은 시대이기도 하다. 현지화 전략을 내세운 월드 투어 등 해외 진출이 대표적인 사례다.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미국 시장에 이름을 올리면서 K팝의 글로벌 초석을 닦았다. 음악 역시 힙합, 청량, 섹시, 청순 등 다양한 콘셉트로 제작되면서 저변을 넓히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 등장한 신인 그룹들은 각자 자신들만의 세상을 구축하고 팬들을 끌어들였다. B.A.P가 마토키라는 캐릭터를 앞세워 음악으로 지구를 점령하기 위해 온 외계인이라는 스토리로 음악과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엑소는 기억과 초능력을 잃은 채 지구에 온 외계인이라는 세계관으로 데뷔를 했다. 2013년 데뷔해 글로벌 최정상에 우뚝 선 방탄소년단 역시 흥미로운 세계관을 갖췄다. 이들 이후 데뷔한 갓세븐, 위너, 마마무, 레드벨벳 등을 포함해 3세대의 또 다른 차별점은 유튜브 등 글로벌 영상 플랫폼을 통한 해외 팬들과 소통이다. 자연스럽게 해외에 팬덤이 구축됐고 이들은 앨범 프로모션 역시 다각화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데 집중했다. 팬미팅, 콘서트 등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SNS 라이브, 온라인 팬 플랫폼 등을 활용해 팬들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 이에 아이돌 시장 내 팬덤의 영향력도 증가했다. 4세대는 이전 세대들과 달리 걸그룹들이 주도권을 잡았다. 현실의 멤버들과 아바타를 결합해 세계관을 만든 에스파가 시초로 꼽히지만 (여자)아이들 역시 4세대에 포함된다.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여성상을 내세우는 걸그룹들이 4세대의 주류를 이뤘다.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엔믹스 등도 4세대다. 4세대 음악이 여전히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등장하면서 5세대 포문을 열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4세대는 코로나19 사태로 팬들과의 소통이 그다지 활발하지 못했던 시기”라며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때부터 팬들과 직접 대면 소통했고 음악 역시 대중성을 가져갈 수 있는 보이그룹이다”라며 5세대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17 10:09
연예일반

아는 맛인데 끌린다..90년대 소환 ‘쇼킹나이트’, 화려한 쇼의 퍼레이드 [IS리뷰]

익숙한 듯하지만 색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쇼킹 나이트’는 20여 년 전 가요계 황금기에 우리나라를 강타한 인기 곡이 다시 무대로 꾸려져 저절로 흥겨움을 안긴다. 동시에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해 남다른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이하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의 곡을 바탕으로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최초 댄스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첫발을 내디뎠고, 시청률 1.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쇼킹나이트’ 첫회에서는 태사자의 ‘도’, 젝스키스의 ‘사나이 가는 길’, 업타운의 ‘다시 만나 줘’,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홍경민의 ‘가져가’, 백지영의 ‘Dash’, 진주의 ‘난 괜찮아’, 타샤니의 ‘경고’ 등 과거 인기 곡의 무대가 쏟아졌다. 출연진은 파워풀한 성량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내거나 그때 그 시절의 칼각 안무 등을 더해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일용 PD가 첫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쇼의 킹’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모두 담겼다”고 밝힌 것처럼,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기보다는 화려한 쇼의 퍼레이드에 가까웠다. 무엇보다 그 당시의, 이른바 ‘세기말 바이브’를 발산하는 무대들이 지금 이 시대에 재현돼 색다름을 안겼다. 1라운드 첫번째 대결에 군조크루가 꾸민 ‘다시 만나줘’와 ‘날개 잃은 천사’는 심사위원들의 잇단 호평을 이끌어낼 만큼, 과거 혼성그룹의 매력을 소환했다. 룰라 출신 방송인이자 심사위원인 이상민은 “가까이서 자세히 보고 싶을 정도로 놀라운 실력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 다른 강력한 후보로 등장한 권자매도 심사위원과 관객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들 자매는 깜짝 놀라게 만든 노래와 춤 실력으로 ‘난 괜찮아’와 ‘경고’ 무대를 꾸며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그 시절 가요계를 주름잡은 심사위원들의 남다른 심사와 반응도 재미의 요소다. ‘쇼킹나이트’에선 컨츄리꼬꼬 출신 탁재훈, 이상민, 작곡가 윤일상, 그룹 코요태, 채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등이 심사위원(쇼킹메이커)으로 나섰다. 이상민은 그동안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인 모습과 달리 당대 대표 그룹인 룰라의 멤버이자 제작자로서 음악적 지식을 쏟아내거나 섬세한 평가로 프로페셜함을 드러냈다. 90년대 대표 보컬인 코요태 신지 또한 참가자의 보컬 실력을 날카롭게 잡아내면서 평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채연은 “이상하게 눈물이 나더라”며 그때의 추억을 소환하는 참가자들 무대에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쇼킹나이트’는 여타의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무대 준비 과정, 치열한 경쟁에 주목하지 않는다. 오히려 노래와 춤으로 꾸며진 무대 그 자체에 집중하며 ‘쇼’를 연이어 보여준다. 참가자들도 다양한 이력을 지녔고, 노래와 춤 실력도 각양각색이다. 그렇다 보니 무대를 꾸미는 참가자들의 실력에 따라 완성도와 볼거리가 달라진다. 첫방송에서 큰 환호를 이끌어낸 참가자들도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노래 자체로만 흥미를 이끌어내는 데 그칠 수 있는 참가자들도 등장했다. 이에 따라 재미와 감동이 균일하지 않고, 자칫 몰입감을 떨어뜨릴 만한 요소도 내재돼 있다.그럼에도 유일용 PD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점에 대해 “정말 댄스가요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은 노래나 춤이 따로 있는데 우리는 노래와 춤이 함께 있어야 한다. 노래를 들으면서 같이 흥이 날 수 있다”며 “이런 프로그램은 우리가 유일하다”고 밝힌 것처럼 ‘쇼킹나이트’는 분명한 차별점이 있다. 또 레트로 열풍과 함께 M세대들에게 추억을, Z세대들엔 참신한 재미를 안길 수 있는 지점이 가득해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포인트들도 있다. 앞으로 등장할 참가자가 어떤 무대를 꾸밀지, 아울러 ‘쇼킹나이트’가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쇼킹나이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3 10:09
연예일반

이우 ‘아무말도 하지마’ 차트인 성공… K서사 발라드 장인 화려한 귀환

가수 이우가 약 11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우의 신곡 ‘아무말도하지마’는 30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이후 당일 오후 9시 기준 멜론 최신차트(발매 1주 내)에서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벅스 차트 36위를 기록하며 차트 인에 성공했다. 그동안 ‘이별행동’, ‘내 안부’ 등의 슬픈 발라드곡으로 ‘이별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명품 발라더로서 꾸준한 성장세를 그려왔던 이우가 ‘아무말도하지마’를 통해 행복한 사랑을 노래한 만큼 이번에 새로운 도전을 통해 얻은 음원 성적은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애절한 보이스가 강점인 이우는 ‘아무말도하지마’를 통해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을 선보인 것은 물론 늘 곁에서 함께해 준 사람을 향한 고마움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냈다. 여기에 이우의 이번 신곡 ‘아무말도하지마’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이 출연, 한 편의 멜로 드라마 같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31 17:15
예능

'신과 함께3' 천명훈 "김희선, 태사자와 NRG 대우 달랐다"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태사자 김형준과 NRG 천명훈 사이에 발발한 광기와 극대노 현장이 공개된다. 오늘(20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 측은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김희선 후배 그룹 태사자와 NRG의 치열한 논쟁 현장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 공개된 영상에는 방송의 세뇌 라이벌이 된 태사자와 NRG의 당시 속마음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천명훈은 자신들의 라이벌은 H.O.T. 였다며 "안중에도 없었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당시 음악방송 MC였던 김희선이 같은 기획사인 태사자를 소개할 때 "치우쳐져 있었다"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형준은 김희선의 변론을 자처하며 느닷없는 논쟁이 시작됐다. 당시에 "대본에 그렇게 쓰여 있었던 것 아니냐"라며 반박했고 신동엽과 성시경도 "배우들은 대본을 완벽하게 외우지 않냐"라며 태사자 쪽으로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김형준은 "인간적으로 저희를 좋아해줬다"라고 한 번 더 어필했지만, 천명훈은 "애초에 같은 기획사면서"라며 극대노 해 현장은 두 그룹의 불붙은 논쟁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김형준은 MC들을 향해 "같은 기획사면 다 친해요?!"라며 광기를 폭발했다. 이를 지켜본 신동엽은 "이럴 때 시청률 올라가"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유발한다. 성시경이 불 타오른 논쟁에 기름을 붓듯 "두 팀의 팬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질문을 던진 가운데, 과연 태사자와 NRG의 논쟁 결과는 어떻게 끝날지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 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스카이라이프 150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3'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0 17:41
연예

태사자, 공연 하루 앞두고 광진구 집합금지 명령 처분에 따라 취소...피해 막심

그룹 태사자도 공연을 하루 앞두고 광진구청의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공연을 취소했다. 태사자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2020 태사자 콘서트 '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무대 셋업까지 다 마친 상태였지만 공연을 하루 앞두고 광진구청이 집합금지 명령 처분을 내리면서 공연을 취소해야 했다. 당초 지난 4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7월로 일정을 연기하고 장소도 예스24 라이브홀로 바꿨다. 이로 인한 금전적 손해와 피해는 아무도 보상해주지 않는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광진구청 측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예스24 라이브홀은 고위험시설인 스탠딩공연장으로 태사자 노래 특성상(1세대 댄스아이돌 그룹) 발라드 가수와는 달리 비말, 떼창 등이 불가피하고, 공연장이 공공시설이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더불어 스탠딩 공연장의 특성상 거리두기가 쉽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이 크다는 걸 이유로 덧붙였다. 하지만 태사자 측은 예스24 라이브홀이 1층은 스탠딩석, 2층은 좌석으로 구성된 공연장이지만 1층 스탠딩석에 의자를 배치해 좌석 거리제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수용 인원도 약 300명, 스태프까지 약 400명이었다. 광진구청이 집합금지 명령을 하며 스탠딩 대규모 공연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이어 태사자 공연까지, 콘서트를 목전에 두고 일방적인 통보로 취소가 되자 공연 제작사 측은 뉴노멀시대 정확한 공연 가이드라인이 있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뮤지컬, 연극의 경운 공연 중 관객들이 조용히 관람한다는 점에서 지그재그 좌석 거리제도 실시하지 않는 반면, 콘서트는 함성을 지르고 본다는 이유로 정부 지침에 따른 방역을 실시하는데도 연이어 취소되고 있다. 일방적인 행정처분으로 사유재산도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준비를 다 마치고 공연이 취소되면서 무대 세팅과 장비 대여 등에 쏟아부은 비용 손해도 막심하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 제작사는 다같이 죽으라는 것"이라며 "최소한 통일된 공연 가이드라인이라도 있어야하지 않겠나"라며 답답해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25 11:13
무비위크

태사자,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콘서트 하루 전 취소

그룹 태사자의 콘서트가 개최 하루 전 취소됐다. 태사자 콘서트 주최사 크리에이티브꽃과 주관사 비에프케이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콘서트 취소 소식을 알렸다. 주최사·주관사 측은 "며칠 전, 장소 변경 공지를 드렸을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국가적 차원에서 관할 구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제제 권고가 계속 이어져 왔다. 지난 며칠 간, 수 차례에 걸친 협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 기사를 통해서 보셨듯이 ‘공연장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이 권고되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 공연에 관심 가져주시고 오래 전부터 기다려 오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이후 추가 안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공지를 드리도록 하겠다. 현재 장소로 예매하신 티켓은 자동 취소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태사자의 콘서트 'THE RETURN'은 당초 지난 4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7월로 연기돼 YES24 라이브홀로 장소를 변경했다. 그러나 7월 공연까지 무산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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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형준 반가운 미소

그룹 태사자의 김형준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7.13 2020.07.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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