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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무슨 일이' 맨유 주장 매과이어, 그리스서 경찰에 체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27)가 그리스 휴가지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돼 체포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현지시간) "맨유 주장 매과이어가 여름 휴가를 떠난 그리스 미코노스섬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돼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BBC는 "현지 검찰도 경찰관과 실랑이를 펼친 외국인 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BBC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경찰은 미코노스섬 술집 밖에서 외국인 두 그룹의 말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매과이어를 포함한 3명의 외국인이 경찰관 1명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리스 경찰 당국은 "3명의 외국인은 출동한 경찰 3명에게 강하게 저항하면서 밀치고 폭행을 가했다"며 "구금된 1명은 경찰에게 사건 무마를 위해 금품을 제공하려고 했다. 이들에게 경찰관 폭행, 불복종, 신체 상해, 모욕, 뇌물 공여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맨유는 성명을 내고 "매과이어가 미코노스섬에서 벌어진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매과이어는 그리스 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더는 이 사건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매과이어의 혐의는 밝혀지지 않았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8.22 11:05
연예

[워터파크 특집] 4층 높이 자유 낙하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www.phoenixpark.co.kr)는 여름 가족 휴가지로 제격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이 있고 어른들을 위한 골프장도 있다. 콘도와 호텔, 호스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까자 갖춘 종합 레저타운이어서 여름철 휴가지로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인근에 유명한 관광지가 많은 것도 휘닉스파크만의 매력이다. # 고품격 지중해풍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실내·외 워터파크인 블루캐니언은 2008년 6월 완공됐다. 실내만 1만여㎡(약 3500평)에 이르고 실외는 이보다 큰 1만4000㎡(약 4500평) 등 총 2만6000㎡(약 8000평)에 이른다. 한꺼번에 1만명 안팎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워터파크이다. 전체 분위기는 세계적인 휴양지인 그리스 산토리니를 닮았다. 그래서 고객들이 마치 지중해의 휴양지 한가운데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블루캐니언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지형적 특성을 잘 살려서 만들었다.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1등급 수질의 천영광천수는 다른 워터파크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아이의 연약한 피부가 걱정인 부모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설도 수도권의 유명 워터파크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유수풀과 스파등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놀이 시설과 웨이브리버, 슬라이드 등 어트렉션도 많아 가족들이 즐기기에 적합한 워터파크이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타잔풀, 개구리풀, 워터플레이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놓았다. 어머니 등 여성들을 위해서는 스파 테라피, 어성초 한방탕, 웰빙 허브스파 등 피부 개선효과를 갖추고 있는 스파도 많다.이밖에도 워터파크나 수영장의 경우, 입장객들은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블루 캐니언에서는 수영모자를 쓸 필요가 없다. 외모에 민감한 여성 이용객들이 마음껏 헤어 스타일을 뽐낼 수 있도록 한 것 이다. #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시설들 워터파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탑승 시설은 역시 스릴있는 기구들이다. 겁도 나지만 비명을 지르다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확 풀리기 때문이다. 블루캐니언에서 스릴 만점인 어트랙션은 역시 슬라이드이다. 소리 지를 틈도 없이 건물 4층 높이에서 자유 낙하하는 '스피드 슬라이드'는 원형과 반원형 코스 중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튜브없이 온몸으로 스릴과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슬라이드이다. '업힐 슬라이드'는 물줄기를 타고 시원하게 내려오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롤러코스터형 슬라이드이다. 140m에 이르는 긴 코스는 낙차가 20m에 이른다. 또 코스가 꾸불꾸불해 비명이 절로 나온다. 1인승과 2인승 튜브를 타고 내려오다보면 롤러코스터처럼 중력과 스피드를 느낄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 탈 수 있는 슬라이드도 있다. '훼미리 슬라이드'로 가족이 동시에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있다. 4인용 둥근 튜브 보트에 둘러앉아 200m의 구불구불한 코스를 내려온다. '웨이브리버'도 인기있는 시설이다. 국내 최대 규모와 빠른 물살은 다른 워터파크와 급이 다르다. 평균 폭 5m, 길이 210m에 이르는 풀장에서는 3곳에서 끊임없이 파도를 만들어낸다. 튜브에 몸을 싣고 둥둥 떠다니다 갑자기 집채만한 파도가 몰아친다. 마치 급류타기같은 느낌을 받는다.# 피곤함을 푸는데는 스파와 바데풀이 제격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다보면 지치게 마련이다. 이때 인기 있는 시설이 바로 스파와 바데풀이다. 블루캐니언 바데풀에는 8종류의 바디 마사지 기능이 있다. 풀의 벽면이나 바닥에서 분출되는 제트 수류를 맞으며 전신을 마사지한다. 바디라인에 맞추어 디자인된 수중 베드에 편안히 눕거나 노천욕을 겸할 수 있는 벤치젯에 앉은 채로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다. 이벤트 탕에는 다양한 종류의 입욕제가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좋다. 어성초 한반탕은 여성 피부미용에 효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여성이용객들로 인해 항상 북적이는 인기만점 시설이다. 이외에도 가족과 연인을 위한 독립 공간인 훼미리스파 등도 있다. 블루캐니언은 예매할 경우 정상가격에서 35%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3매 이상 파는 세트권을 구매할 때는 최대 46% 싸게 살수 있다. 1588-2828. [이효석 생가 등 주변 볼거리도 많네]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블루캐니언의 장점중 한가지가 바로 주변에 볼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하루는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다음날은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블루 캐니언의 매력이다. 차로 10분 거리에는 효석 문화숲 공원이 있다. 숲속에 수필, 희곡, 음악 산책로가 있는 문화체험 공간이다. 또 고산 식물원, 수생식물관찰원, 선태식물 관찰원 등을 갖춘 생태 숲이다. 이효석 생가와 이효석 문학관도 인근에 있다. 평창 무이 예술관에서는 다양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서양화가 정연서, 서예가 이천섭, 조각가 오상욱, 도예가 권순범 등 4명의 예술인들이 폐교가된 무이 초등학교를 개조하여 문을 연 전시관이다.  30분 거리에는 이승복 기념관과 방아다리 약수가 있다. 40분 거리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식물 등 약 1200여종의 우리 식물을 보존하고 있는 한국 자생식물원이 있다.또 조계종 제 4교구 본사이며 60여개의 사찰과 8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는 신라 때 창건한 월정사와 국보 36호 동종이 있는 상원사도 한 시간 거리에 있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2.07.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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