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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데이비드골프,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파크골프 최초 팝업스토어 개최

쉽고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우디아이언으로 대한민국 골프 클럽의 신화를 쓴 ㈜데이비드(대표 구건우)가 대한민국 최초로 파크골프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오는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대백화점 천호점 6층 팝업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파크골프채의 할인 판매는 물론 다양한 사은품, 그리고 퍼팅 이벤트를 통한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파크골프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크골프 입문자를 위한 완벽한 세트 구성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유저 수에 맞춰 각 시, 도 지자체들은 파크골프 구장을 증설하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의 경우 골프와 달리 그린피가 거의 들지 않을 뿐더러, 겨울철에도 부상의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어 관심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데이비드골프는 평소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아직 도전하지 못한 잠재 파크골퍼들이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판매가보다 10% 할인된 가격 △건강을 위한 웰빙 키트 증정 △구매자 대상 사은품 증정 △구매 시 골프백과 볼 할인 판매 △파크골프 체험 및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 △소중한 분께 선물할 수 있도록 특별한 엽서 동봉 등 데이비드골프의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파크골프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나아가 필드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것이 데이비드골프 구건우 대표의 설명이다. 파크골프로 건강을 선물하는 웰빙 키트 증정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데이비드골프는 특별한 웰빙 키트를 준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스윙의 부담이 적고, 라운드 때마다 자연 속에서 만 보 가량을 걷게 되는 파크골프가 노년층의 건강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걸음 수를 체크하는 시계형 만보기와 수분 공급을 위한 휴대용 스포츠 보틀, 장갑과 볼마커,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볼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볼집게, 클럽의 생명력을 연장시켜주는 페이스 보호 필름까지 담은 웰빙 키트를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국민 파크골프채부터 상위 1%를 위한 프리미엄 클럽까지 다양한 라인업데이비드골프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출시 후 네이버 쇼핑 파크골프 판매 및 리뷰 1위를 달성하며 국민 파크골프채로 등극한 DP101부터 중상급자를 위한 DP300, DP500 모델, 그리고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엔드 모델 시그니처 700을 전시 및 판매한다. 시그니처 700은 데이비드골프의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 파크골프채로, 4개의 고중량 SUS 나사와 황동 웨이트를 헤드 후면과 솔에 장착하여 타구 시 놀라운 직진성과 압도적인 비거리를 구현하는 모델이다. 행사 기간 중 모든 방문자는 이벤트 참여 및 구매가 가능하며, 네이버 밴드 <데이비드 파크골프> 가입 시 클럽 전 제품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데이비드골프는 1990년 “쉽고 편안한 클럽이 골퍼의 잠재된 퍼포먼스를 최대로 이끌어줄 수 있다”는 개발 이념 아래 창립되어 기존 클럽의 난이도를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설계와 고품질 소재, 최신의 공정으로 다양한 골프 클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우드와 아이언의 장점을 접목시켜 탄생한 우디아이언은 국내 골프 클럽의 혁신으로 불리우며 유수의 글로벌 클럽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 유틸리티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2025년 창립 35주년을 맞아 파크골프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2025.02.10 11:00
생활문화

플러스골프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으로 골프 시장 적극 공략

멤버십 골프회원권 전문업체 플러스골프(대표 김맹호/사진)가 최근 판매를 본격화한 멤버십 서비스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을 통해 국내 골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플러스골프의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은 김맹호 대표가 멤버십 골프회원권 업계에 20여 년간 몸담아오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멤버십 서비스다. 은행원 출신의 김 대표는 레저업에 뛰어든 후 멤버십 골프회원권 업체 예약 총괄을 담당하며 기획 및 영업, 홍보 등 관련 분야 전반에 걸친 전문가가 됐다. 이후 그간의 경험 및 다수의 골프장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플러스골프를 창업했다.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의 큰 특징은 무기명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점으로, 가족이나 친구, 지인 등 최대 4명까지 하나의 회원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적용되는 골프장도 수도권 명문 골프장 70여 곳을 비롯해 전국 240여 곳에 이르며, 일부의 경우 그린피 혜택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개인 체크카드를 발급해 골프인들의 편의를 높였고, 입회보증금 운용에 대한 높은 신뢰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플러스골프 골프회원권은 5년 보증형 가입 상품(플러스 Ⅰ~Ⅳ, 프리미엄 VVIP)과 3년 소멸형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상품은 수도권 명문 골프장 예약을 보장한다. 입회보증금에 따라 연간 예약 가능 횟수 및 그린피 혜택, 카트비 지원 등 세부 혜택이 달라진다. 예약은 사용 예정일 2~3주 전에 신청하면 된다. 김맹호 대표는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은 예약이 편리하며 무기명 4인까지 이용할 수 있어 단체 이용객들에게도 매력적인 멤버십이다”라며 “아울러 기존에 골프장 회원권을 보유하지 못한 사람들도 플러스골프 회원권을 사용해 다양한 골프장 예약이 가능한 만큼, 많은 골프인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가까운 거리, 좋은 시설, 좋은 티타임, 합리적 가격 등 골퍼들의 니즈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하며, 멤버십 골프회원권 회사 중 가장 좋은 예약 조건을 제공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플러스골프는 와이케이산업개발과 선우디앤씨 두 회사가 투자해 만든 회사다. 플러스골프는 골프회원권 사업을 담당하며, 플러스 개발은 골프장 매입과 개발 등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2024.12.24 10:54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의 골프모험] 가난한 사람을 위해 문을 연 골프장 엔조이골프클럽

지난주와 마찬가지이다. 질문으로 시작한다. 골프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가? 대한민국에서 골프가 진짜 대중 스포츠이냐는 질문이다. 독자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골프는 진짜 대중 스포츠인가? 아니면 아직 아닌가? 뱁새 김용준 프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뱁새 김 프로는 진정한 대중 스포츠가 되기에는 한참 멀었다고 생각한다. 뱁새가 보기에 대한민국에서 골프는 아직까지 ‘호사’이다. ‘호사를 누린다’고 말 할 때 그 ‘호사’ 말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일 년에 한 번 이상 필드에 나가서 라운드를 하는 골퍼가 수 백만 명이나 되지 않느냐고? 그 숫자를 알지만 답을 바꿀 생각은 없다. 일 년에 한 두 번 밖에 필드에 나가지 못하는 사람까지 골프를 즐긴다고 꼽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 라운드를 할 때 드는 비용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골퍼가 많은 이상 ‘대중 스포츠’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은 성급하다고 보고. 대중제 골프장이 수 백 개나 문을 열었는데도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그렇다. 대중제 골프장 대부분이 형식만 대중제이다. 그린피를 주변 회원제 골프장이 책정한 금액의 턱 밑까지 받고 있는 것이 단적으로 그 사실을 보여준다. 대중제와 회원제 골프장의 그린피 차이는 대중제 골프장에 세금을 감면에 준 만큼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대중제 골프장에 무슨 세제 혜택이 있는 지나 그린피 차액이 구체적으로 얼마나 되는 지 따위는 이번 주 주제가 아니다. 이번 주에는 소설에나 나올법한 어느 대중제 골프장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한다. 대중제 골프장이 어떤 철학을 가지고 경영을 해야 하는 지를 한 번 고민해 보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야기 속 골프장과 비슷한 철학을 가진 대한민국 골프장이 늘어나면 골프가 대중 스포츠에 한 발 다가설 것이라고 믿는다. 독자는 가난한 사람을 위해 문을 연 골프장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골프를 치고 싶어도 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문을 연 골프장 말이다. 에이, 설마 그런 골프장이 어디에 있느냐고? 진짜로 있다. 아니, 진짜로 있었다.미국 뉴욕주 엔디코트에 있는 엔조이골프클럽이 바로 그 곳이다. 영어로는 ‘En-Joei Golf Club’이라고 쓴다. 이 골프장은 지난 1927년에 문을 열었다.엔조이 골프클럽을 만든 사람은 조지 조던이다. 그는 상당히 큰 사업을 하는 사업가였다. 그 지역에서 가장 큰 신발 공장을 운영했다. 엔디코트 슈 컴퍼니가 바로 그가 경영하던 회사이다. 조지 조던은 골프를 사랑했다. 골프 실력도 뛰어났다. 조지 조던은 자신이 너무 좋아하고 즐기는 골프를 자기 회사 노동자는 즐기지 못하는 것을 무척 안타깝게 생각했다. 그 시대에 골프는 막 부흥하기 시작했다. 고무로 만든 골프공이 세상에 막 나온 때이다. 그 고무 골프공을 ‘발라타’라고 불렀다. 들어본 적 있는 독자도 많을 것이다. 발라타는 그 전까지 쓰던 러버 코어 볼(Rubber Core Ball)을 대체했다. 발라타는 러버 코어 볼 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났다. 다량으로 생산을 할 수 있어서 값도 훨씬 쌌다. 그 덕에 골프를 치는 사람이 급격이 늘었다. 그래도 여전히 평범한 사람에게 골프는 부담스러웠다. 골프 용품과 그린피가 비쌌기 때문이다. 조지 조던은 가난한 노동자를 위해 골프 코스를 문 열었다. 그 코스가 바로 엔조이골프클럽이다. 그는 노동자에게 그린피를 25센트 밖에 받지 않았다. 요즘으로 치면 18홀에 1만~2만원 정도밖에 안 되는 금액이다. 그래도 여전히 머뭇거리는 노동자를 위해 골프 용품도 몇 가지나 직접 제작해 거의 원가만 받고 팔았다. 골프백이 75센트였다고 한다.그래도 가난한 사람에게는 여전히 부담이었다. 골프 클럽이야 한 번 사면 죽을 때까지 쓴다고 치자. 그렇지만 여차하면 잃어버리는 골프공은? 이런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조지 조던은 코스 디자인을 세심하게 했다. 코스를 아름답고 도전할만한 곳으로 만드는 그런 세심함이 아니었다. 세심한 배려를 코스 전체에 담은 것이다. 조지 조던은 엔조이골프클럽을 되도록 골프공을 잃어버리지 않는 코스로 만들었다. 엔조이골프클럽은 러프를 기르지 않았다. 심지어 나무도 거의 심지 않았다. 퍼팅 그린도 평평해서 쉽게 만들었다고 한다. 퍼팅 그린을 쉽게 만든 것이 골프공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상당히 날카로운 독자이다. 조지 조던은 한 사람이라도 더 라운드 할 수 있도록 쉽게 설계했다고 한다.골프장 이름에도 그의 철학이 배어 있다. 엔조이골프클럽의 ‘En-Joei’는 ‘즐기다’는 뜻을 지닌 영어 단어 ‘enjoy’에서 따온 것이 틀림 없다. 상표 등록을 위해 알파벳을 살짝 비틀었을 것이다. 엔조이골프클럽은 문을 연 뒤로 무려 70년 넘게 조지 조던의 철학을 계승해 운영했다. 그러다가 지난 1998년에야 리모델링을 했다. 시대 변화를 영원히 거스를 수는 없었을 것이다. 엔조이골프클럽은 리모델링을 하면서야 러프를 기르기 시작했다. 나무도 홀을 따라 심었다. 퍼팅 그린도 뜯어 고치면서 비로소 언듈레이션을 주었다고 한다.엔조이골프클럽이야말로 대중제 골프장의 원조라고 뱁새는 생각한다. 그 코스를 만든 조지 조던은 진정으로 위대한 골퍼이고. 엔조이골프클럽 같은 철학을 가진 아니 엔조이골프클럽과 비슷한 철학이라도 가진 골프 코스를 안다면 뱁새에게 꼭 귀띔을 해주기 바란다. 그 골프장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싶다. 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KPGA 프로 2024.05.29 08:29
골프일반

올데이골프그룹, 4・10 국회의원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 적극 동참

올데이골프그룹은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진행하는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회원사 골프장에 대해 ‘4·10 선거 당일 골프장을 내장한 골퍼가 투표소와 본인 얼굴이 나온 투표 인증 사진을 프론트에 제시(사전투표자 인증도 포함)하면 방문한 골프장의 운영 상황에 따라 ‘(행사)혜택’을 부여하자고 결의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은 4·10 국회의원선거 투표 장려 차원에서 골프장의 운영 상황에 맞게 ▲그린피 1만원 할인 또는 ▲1만원에 상당하는 커피, 음료, 골프공 등을 제공하는 한시적 특별 이벤트다. 이에 따라 임페리얼레이크CC와 올데이, 로얄포레, 옥스필드CC 등을 운영하고 있는 올데이골프그룹은 4·10 선거 당일 골프장을 내장한 고객이 ‘본인 투표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스타트하우스에서 ‘음료’를 무료로 서비스할 방침이다. 올데이골프그룹 측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4·10 투표 장려’ 취지에 동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투표 인증샷 찍고 굿-샷하세요!’의 캠페인에 동참한다”며 “골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의지를 고양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올데이골프그룹이 운영하는 4개 골프장은 충주 소재의 임페리얼레이크(18홀)CC와 올데이골프&리조트(27홀), 로얄포레(18홀), 그리고 횡성 옥스필드CC(18홀) 등 총 81홀을 보유하고 있다.이은경 기자 2024.04.08 08:28
골프일반

골프존뉴딘그룹, 글로벌 골프 플랫폼으로…트레이닝부터 커머스까지

골프존뉴딘그룹이 올해 글로벌 골프 플랫폼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골프존뉴딘그룹은 지난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 창립 이후 골프존 GDR아카데미, 골프존카운티, 골프존커머스 등 골프 산업을 아우르는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최덕형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는 "골프존뉴딘그룹은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골프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골프존 앱은 골프존뉴딘그룹의 메인 플랫폼이다. 스크린·필드·쇼핑·연습·미디어 등 골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골프존 앱 통합 회원 수는 전년 대비 50만명 이상 증가한 약 490만명이다.스마트폰에 저장된 스크린골프·연습장·필드 관련 사진을 위치 정보 기반으로 올려 골프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골프존 앱의 'G앨범' 서비스는 1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골프존 GDR아카데미는 골프 연습 시뮬레이터인 'GDR' 앱 플랫폼을 제공한다. 28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연습 시 촬영된 나스모(나의 스윙 모션) 영상과 골퍼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AI 코치' 기능은 스윙 진단, 분석 및 개선 사항까지 피드백해 효율적인 골프 연습을 지원한다. 월평균 6만5000명의 이용자가 찾을 정도로 인기다. 골프존카운티의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는 지난해 모바일 앱 전면 개편으로 예약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전국 약 340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예약 서비스를 뒷받침하고 있다. 작년 회원 수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티스캐너는 이용자가 가고 싶은 골프장의 날짜·시간대를 설정해 매칭을 신청하는 '티타임 매칭 서비스’, 팀 그린피를 미리 동반자와 나눠 결제하는 '분할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골프 유통 골프존커머스의 온라인 플랫폼은 골핑과 골프존마켓이다.골핑은 골프 유통사들이 입점해 판매하는 오픈마켓 형태로 운영한다. 골프존마켓몰은 회사가 매입한 상품을 골프존커머스가 개발한 서비스와 연계해 선보인다.골프존마켓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거래액 기준 연평균 63% 성장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01 07:00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하책으로 가득 찬 소셜 미디어? 스윙을 할 때는 공이 날아가는 것만 상상하라!

뱁새 김용준 프로는 한동안 베트남 호치민에 살았다. 그 때는 프로 골퍼가 아니었다. 뱁새 김씨였다. 그 때도 아마추어 골퍼치고는 골프를 제법 잘 쳤다. 그래서 자주 불려 나갔다. 베트남 친구와도 라운드를 많이 했다. 베트남 골퍼 가운데는 세 사람과 아주 가까이 지냈다. 셋 다 뱁새 보다 나이가 어렸다. 뱁새를 ‘형’이라고 불렀다. 셋 중 나이가 제일 많은 알렉스는 베트남 변호사였다. 팔자 좋은 친구였다. 그의 부인 규도 변호사였다. 규는 몸이 부서지도록 일했다. 그 덕이었을까? 뱁새는 알렉스가 일 하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알렉스 어깨는 스폰지처럼 부드러웠다. 느긋함 그 자체였다. 그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찌는 중국계 베트남인이었다. 옷 만드는 공장을 했다. 진중한 사람이었다. 제일 젊은 헨리는 호주에서 공부하고 온 똑똑하고 수완이 좋은 상인이었다. 헨리는 유명 브랜드 시계 따위를 수입해서 팔았다. 셋 다 골프에는 진심이었다. 셋 가운데 골프는 찌가 가장 잘 쳤다. 그 다음은 알렉스였다. 가장 총명해 보이는 헨리가 실력이 제일 달렸다. 베트남 골퍼는 내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뱁새가 보기에도 결코 싱겁지 않은 제법 큰 내기를 했다. 어느 정도였냐고? 뱁새가 독한 마음을 먹고 밀어붙이면 한 동안 용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이나 내기가 컸다. 베트남 골퍼는 남성이라면 보통 블루티에서 플레이를 한다. 화이트 티가 있지만 거기서 치는 남성은 거의 없다. ‘백돌이’라도 블루티에서 치는 것이 이른바 ‘국룰’이다. 그런 그들과 내기를 하는 것은 어린 아이 손목 비틀기나 마찬가지였다. 덤을 넉넉하게 준다고 해도 마찬가지였다. 뱁새는 내기에서 이겨도 그린피도 내 주고 밥도 사고 캐디 팁도 대신 내 주었다. 설마? 진짜로? 흠흠.셋 중에 호기심은 헨리가 가장 많았다. 제일 못 치는 헨리가 말이다. 뱁새는 주제 넘게 이따금 세 사람에게 골프를 가르쳤다. 그 때 질문을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은 헨리였다. 헨리는 물었다. “이쯤에서 손목을 어떻게 돌려야 하느냐”거나 “이 때 체중은 얼마나 왼발에 실어야 하느냐”는 식이었다. 질문 대부분이 아주 세부적이었다. 뱁새가 몰라서도 답을 할 수 없는 것도 많았다. 헨리는 100타를 깨지 못했다. 물론 블루티에서 친 점수이니 화이트티였다면 조금 나았을 것이다. 반면 찌는 경기 운영 비결 같은 것을 물었다. “파5에서 세컨샷을 무엇으로 쳐야 하느냐”는 따위 말이다. 알렉스는 질문이고 뭐고 없었다. 그냥 심심풀이로 치듯이 플레이하고 져도 싱글벙글했다. 몇 년간 함께 골프를 치면서 누가 가장 많이 늘었을까? 아니, 누가 가장 안 늘었을까? 눈치 빠른 독자라면 답을 알 것이다. 그 똑똑한 헨리였다. 헨리는 늘기는커녕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었다. 샷을 망치고 나면 혼잣말을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몇 번이고 연습스윙을 하곤 했다. 그런데 골프는 점점 꼬여갔다. 반면 공이 밀리든지 말든지 휘두르던 알렉스는 점수가 크게 좋아졌다. 여전히 슬라이스가 나기는 했다.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페어웨이 왼쪽을 보고 쳐서 공을 안전한 곳에 갖다 놓곤 했다. 찌는 뱁새가 베트남을 떠날 때쯤에는 상당히 기량이 올라갔다. 블루티에서 거뜬하게 80대 타수를 쳤다. 뱁새는 궁금했다. 가장 열정이 많은 헨리가 왜 점점 고전하는지 그 이유가. 나중에 운동학습론(Motor Learning)을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다. 헨리가 택한 방법이 ‘하책’이었다는 것을. 상책, 중책, 하책 할 때 그 하책 말이다. 운동학습론은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운동 기술을 익힐 수 있는지도 연구한다. 그 중에 골프에 대한 연구가 많다. 그 중 하나는 ‘골프 스윙을 하면서 어디에 신경을 쓸 때 가장 퍼포먼스가 좋은지에 대한 연구’가 있다. ‘내 몸에 신경을 쓸 때’와 ‘클럽의 움직임에 신경을 쓸 때’ 또 ‘공이 날아가는 것에 신경을 쓸 때’ 등 세 경우로 나눠서 한 연구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스윙을 할 때 공이 날아가는 것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 가장 성과가 좋았다. 맞다, 이것이 상책이다. 그 다음은 클럽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에 신경을 쓸 때였고. 이것이 중책이고. 스윙할 때 내 몸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에 신경을 쓰는 것이 성과가 가장 낮았다. 하책인 것이다. 이 분석은 살아있는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그의 책 ‘마이 웨이(My Way)’에서 ‘샷을 하기 전에 공이 날아가는 모습을 영화처럼 그려본 다음에 샷을 한다’고 한 것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이에 비해 소셜 미디어(SNS)에 올라오는 골프 레슨을 보면 하책을 다루는 경우가 정말 많다. 컵핑을 해야 한다거나 보잉을 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이다. 그 다음으로 중책을 이야기 하는 것이 많고. 클럽 페이스가 이 대목에서 어디를 보고 있어야 한다는 식이다. 상책을 이야기 하는 인플루언서는 그리 많지 않다. 꽤 오래 전부터 골프 시뮬레이터를 써서 하는 레슨이 늘고 있다. 이것은 차라리 이야기가 된다. 공의 비행을 보고 클럽과 공이 어떻게 만나는지를 따진 다음 플레이어가 공을 제대로 맞힐 때의 느낌을 찾게 하는 레슨 방식 말이다. 그게 그것 아니냐고? 살짝 다르다. 클럽 페이스가 열려서 공이 밀리니 ‘어떻게든’ 클럽 페이스가 반듯하게(스퀘어로) 공을 맞히도록 애를 쓰다 보면 몸이 알아서 그 길을 찾아내는 식이기 때문이다. 혹시 열정을 쏟는데도 도무지 늘지 않거나 오히려 망가지는 독자가 있다면 하책을 쓰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점검해 볼 일이다. 뱁새는 늘 상책을 쓰느냐고? 잘 될 때는 저절로 상책을 쓴다. 그런데 안 될 때는 나도 모르게 하책을 쓰고 있는 뱁새를 발견한다. 남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 KPGA 프로 2024.03.27 08:12
연예일반

그린피스, 류준열 그린워싱 논란에 “홍보대사 내규 검토” [공식]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홍보대사인 배우 류준열의 그린워싱(실제로 친환경적이지 않음에도 친환경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그린피스 측은 21일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은 개인의 선의를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이라면서도 “이번을 홍보대사 관련 내규를 검토 및 논의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이어 “류준열은 지난 2016년부터 그린피스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함께 활동해 왔으며 그린피스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향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함께 해나가고자 하는 뜻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 류준열을 그린피스 동아시아 최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일에 대한 후원자들의 문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정부나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고 개인과 독립재단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단체다. 정부와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들의 더 강력하고 큰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그린피스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을 홍보대사 관련 내규를 검토 및 논의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류준열은 지난해 4월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그러나 최근 류준열이 환경을 파괴하는 스포츠 중 하나인 골프를 즐긴다는 사실이 알려져 그린워싱 논란이 일었다. 이에 SNS를 중심으로 그린피스 후원 취소 인증이 이어졌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1 18:34
연예일반

[왓IS] ‘한소희♥’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그린피스 불똥, 후원 취소 봇물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의 열애가 알려진 후 ‘환승연애’ 의혹이 이어진 가운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불똥이 튀었다. 21일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에는 류준열의 이슈 탓에 그린피스 후원을 취소한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최근 류준열은 한소희와의 열애설 후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골프를 즐긴다는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골프는 환경 파괴의 사례로 꼽히는 터라, 기후 재난을 알리는 그린피스의 홍보대사 류준열이 ‘그린 워싱’(친환경적이지 않은데 이를 위장하는 것) 행동을 하는 것이냐는 의심 받고 있다. 류준열은 그린피스의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평소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드러내왔다. SNS 상에선 “그린피스 앰버서더하면서 골프를 좋아할 수 있나”, “모순적인 행동이다”, “류준열 골프 이슈로 그린피스 후원 취소한다”, “이중적인 행보에 대해선 ㄴ지금까지 몰랐다. 알게 된 이상 기쁜 마음으로 후원하지 못하겠다” 등의 글들이 쏠아지고 있다. 그린피스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류준열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류준열은 최근 한소희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하와이에 동행했다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말을 아끼던 양측 소속사는 류준열의 오랜 연이었던 가수이자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다만 이와 함께 불거진 환승연애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소희 또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시기는 이미 2024년 시작이었고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혜리는 지난 18일 침묵을 깨고 자신의 행동에 사과하면서도 류준열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며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12:23
연예일반

‘류준열♥’ 한소희, 애정 과시?…왼손 약지 반지, 북극곰 키링 ‘눈길’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입국했을 당시 패션이 화제다.한소희는 18일 하와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전날 먼저 입국한 류준열이 마스크와 안경, 모자로 얼굴을 가린 것과는 달리 한소희는 평소와 다름없는 차림으로 등장했다.이날 공항에 도착한 한소희는 알록달록한 무늬의 상의와 짙은색 청바지를 입고, 특히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직후인 터라 두 사람의 커플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한소희의 가방에 달린 흰색 곰인형도 시선을 모았다. 앞서 류준열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제 1호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됐을 당시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앞서 지인들과 하와이 여행을 떠난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있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하와이에 체류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 직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겨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이 일었다. 이후 한소희는 자신의 SNS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의혹을 부인했고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논란을 더했다.일련의 과정 속에서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고, 류준열도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한소희는 지난 16일 블로그를 통해 혜리를 향한 저격글에 대해서는 “찌질하고 구차했다. 그분께 사과드릴 것이며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혜리 역시 SNS에 직접 글을 올려 “기사를 접하고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인 것 같다.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 감정으로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새 드라마 ‘현혹’ 출연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이다. ‘현혹’은 영화 ‘비상선언’, ‘관상’, ‘더 킹’,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9 10:53
경제일반

롯데렌터카, 롯데스카이힐 제주CC 그린피 할인 프로모션 실시

롯데렌터카는 제주오토하우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롯데스카이힐 제주CC 그린피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제주오토하우스에서 렌터카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할인 예약 대상자에게는 차량 예약 완료 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롯데스카이힐 제주 CC 할인 예약' 링크가 함께 발송된다. 해당 링크로 예약 시 할인가가 자동 적용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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