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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강철부대W’ 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밀리터리 예능 새로운 획 긋는다

사상 최초 여군 팀 서바이벌인 채널A ‘강철부대W’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국군의 날’인 1일 첫 방송되는 ‘강철부대W’는 대한민국 최정예 여군 24인이 팀을 이뤄 출신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로 ‘강철부대’ 전 시리즈를 이끌어온 신재호 PD와 ‘강철부대’ 1~2 시즌과 ‘피지컬 100’ 등을 집필한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받아왔다. ‘강철부대W’의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미지의 여군들, 상상초월 능력치에 제작진도 깜짝 놀라‘강철부대W’는 지난 4월부터 ‘대한민국 최정예 여군’들을 모으기 위해 모집 공고를 냈다. 또한 국방부, 육군본부, 해군본부 등의 추천은 물론, 신재호 PD 등이 직접 국방일보를 샅샅이 뒤져 섭외 연락을 할 정도로 대한민국 최고의 여군들을 발굴하는 데 혼신의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6개 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24인의 대원들이 선발됐고, 최근 공개된 티저만으로도 압도적 카리스마와 소름 돋는 활약상을 예감케 한다.이번 기획과 관련해 신재호 PD는 “대한민국의 훌륭한 여군 분들을 조명하게 돼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힌 뒤, “시즌 1이 끝날 무렵부터 강숙경 작가와 여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출자로서 새로운 캐릭터와 또 다른 에너지를 발굴하는 데 관심이 많기에 여군이라는 미지의 존재를 조명하면 폭발적인 에너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섭외에 어려움이 컸지만, 실제 촬영 현장에서 만난 24인의 대원들은 저희의 상상을 뛰어넘는 능력치를 발휘해 소름 끼쳤을 정도였다. 현장에서 느낀 울림과 감동을 안방에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숙경 작가 역시 “여군 편을 항상 하고는 싶었음에도, 대원 모집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컸다. 그러나 실제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여군들을 만난 뒤, ‘걱정할 필요가 없겠구나’라는 자신감이 들었다. 여군들의 자부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힘주어 말했다.무엇보다, 대한민국 여군들은 모두 의무가 아닌 ‘자원입대’한 군인들이기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소명 의식이 각별할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 MC 김성주는 “첫 회 녹화를 하고 난 뒤, 여군들의 의지와 열정이 프로그램 전반에 녹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분명히 차별화 된 재미를 안겨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희철과 김동현 또한, “이번 시즌이 대박나지 않으면 저희를 욕해 달라”고 호언장담할 정도로 ‘강철부대W’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더욱 강렬해진 미션과 서사→역대급 기싸움까지시즌 최초 여군 편에 참여한 24인이 극강의 자부심 만큼이나, 살벌한 ‘앞담화’를 해 역대급 기싸움을 보여준다. 강숙경 작가는 “여군이라고 해서 일부러 난도를 낮춘 것이 없고, 오히려 사전 인터뷰 때부터 기본 체력을 상세하게 체크해 미션에 반영했음에도 자신이 가진 피지컬과 정신력을 뛰어넘는 초능력을 발휘하더라. 무엇보다 MC들이 첫 녹화가 끝나자마자 4~5명의 이름을 외우면서 이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느낌을 받았다. 아마 시청자들도 (강렬한 캐릭터의) 대원들을 바로 기억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군들이 뒷담화가 아닌 앞담화를 하는 것도 큰 재미 포인트”라며, “개별 인터뷰가 아닌 면전에서 ‘너를 박살내겠다’고 말하는 식인데, 이에 따른 멋진 캐릭터들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24인의 대원들끼리 얽히고설킨 사연과 서사도 전개되면서, “완전 드라마 같다”, “흥미롭고 미묘하다”는 스튜디오 MC들의 반응이 속출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장은실 가세한 MC들의 신선한 케미 여군 편에 새롭게 가세한 장은실과, 기존 MC들의 케미스트리도 스튜디오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와 함께,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이자 ‘강한 여성의 상징’ 장은실이 합류했는데, 의외의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웃음을 안긴다. 실제로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김성주는 “그동안 김동현과 김희철이 많이 투닥거렸는데, 이번엔 더 크게 투닥거리고 여기에 장은실까지 가세한다. 그간 피지컬 전문지식을 마음껏 뽐냈던 김동현이 장은실 때문에 눈치를 보기도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동현은 “제가 많이 달라졌다”고 인정한 뒤, “저도 잘 모르는 질문이 나오면 대충 답하고 넘어갔는데, 장은실은 ‘그거 아닌데’라고 말하더라. 기술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일단 내 얘기를 하고 장은실 선수의 얘기를 들어본다”고 말했다. 장은실은 “제가 감히 여자 운동선수로서 피지컬 면에서 (김동현보다) 앞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재밌는 구도가 나올 것이다. 김동현이 말한 잘못된 정보가 많았는데, 제가 다 파헤치겠다”고 선언해 ‘톰과 제리’급 티키타카를 기대케 했다.채널A ‘강철부대W’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1 08:57
OTT

‘더 존3’, 김동현·덱스 합류로 재미 ‘UP’…시리즈 흥행 이어갈까 [종합]

디즈니플러스의 대표 예능 ‘더 존’이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왔다. 사회적 이슈를 투영한 미션으로 공감도를 끌어 올리고 새 멤버 합류로 풍성한 재미까지 예고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이하 ‘더존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와 조효진, 김동진 PD가 참석했다.‘더 존3’는 ‘극한의 재난 상황 속에서 4시간을 버텨야 한다’는 시리즈의 룰을 다시 한번 따른다. 앞서 시즌1이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시즌2가 ‘일상 속 재난’이란 주제 아래 극강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선사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한층 더 풍부해진 상상력으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버티기를 선보인다. 이날 조효진 PD는 “기획 단계에서 주안점을 둔 건 공감과 강화”라며 “AI, 집 대출 등 사회적 이슈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높였고, 미션을 강화했다. 새로운 멤버들에 맞춰 버티기 어려운, 강력해진 미션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조 PD가 언급한 새 멤버는 김동현과 덱스다. 시즌3는 이들 두 사람과 ‘더 존’의 베테랑으로 자리매김한 유재석과 권유리가 함께한다. 유재석은 “내용적인 부분도 달라진 게 있지만, 김동현과 덱스의 합류가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한다”며 관전 포인트로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꼽았다. 새 멤버들의 출연 후기도 이어졌다. 김동현은 “매번 힘들었다. 평소에 힘든 걸 잘 버티는 편인데 ‘더 존’에서는 쉬운 게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했고, 덱스는 “저번 시즌 보면서 너무 쉽다고 생각했다. 직접 해보니까 그런 말이 안 나왔다.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버티려고 했다. 난도가 굉장했다”고 회상했다.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했던 ‘코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김동진 PD는 “시즌 1, 2와 달리 가상 코인이 아닌 진짜 돈으로 연결 지어서 미션을 했다. 실제 네 분이 상금을 가져갔다. 총상금은 2억원”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유재석은 “마지막 회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총상금일 뿐”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상금 이야기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제작비로 연결됐다. 조 PD는 시즌2 대비 제작비가 늘었냐는 질문에 “상상력이 발휘되는 공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작비가 많이 드는 편이긴 하다. 하지만 디즈니플러스에서 충분히 지원해 주고 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시즌1,2 멤버였던 이광수의 부재에 대해서는 유재석이 대답을 이어갔다. 유재석은 “김동현과 덱스만의 매력이 또 있다”면서도 “만약 시즌4 기회가 생긴다면 여기에 이광수까지 있으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그렇게 된다면 아마 최강의 예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이어 유재석은 “꼭 시즌3가 많은 분께 많은 사랑을 받아서 시즌4까지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꼭 이광수가 함께해서 폭발력 있는, 재밌는 도전이 또 한 번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더 존3’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7일 1~3화를 공개한 후 매주 1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6 11:43
연예일반

박성웅 “1인 7역 도전”…웃음 종합선물세트 ‘필사의 추격’ 제작기 영상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가 올여름 시원한 웃음으로 더위 사냥에 나선다. 배급사 더콘텐츠온은 23일 새 영화 ‘필사의 추격’ 제작 현장을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작품.공개된 영상은 배우, 감독의 인터뷰부터 영화 속 배경이 된 제주도와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변장의 귀재 사기꾼 김인해 역을 맡은 박성웅은 “한 작품에서 박성웅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해 1인 7역 연기 도전을 기대케 한다. 박성웅의 부상 투혼 비하인드까지 공개되어 베테랑 배우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가운데,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 역을 맡은 곽시양의 코믹한 연기 변신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라는 최애 대사를 직접 꼽으며 범인을 잡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조수광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악역 연기를 위해 파격적인 비주얼로 돌아온 윤경호는 “악역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변신들이 굉장히 기대되실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관람 포인트를 밝혔다. 또한,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만큼 멋진 자연 경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재훈 감독은 “마을의 정서와 공기들까지 관객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제주도 구석구석 숨겨진 풍경을 가감없이 담아내 제주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다 같이 캠핑을 가는 등 남달랐던 팀워크 비결까지 공개해 사기꾼X형사X마피아 조합의 극강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가운데, 다양한 액션과 코미디, 그리고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만들어낸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로 8월 극장가를 시원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필사의 추격’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3 09:53
연예일반

[RE스타] 3년 만 예능‧첫 블랙코미디…김희선 온다

배우 김희선이 예능과 드라마로 돌아온다. 예능은 3년 만, 드라마는 2년 만이다. 한동안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는 김희선이 신작들을 통해 저력을 입증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희선은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를 통해 3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다. tvN ‘우주도막’ 이후 처음이다. ‘밥이나 한잔해’는 MC들이 한 동네에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이후 게임을 통해 동네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프로그램이다. 김희선은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밝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김희선은 ‘밥이나 한잔해’ 제작 초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애정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진보미 PD는 “‘동네 친구들이 번개(사전에 약속하지 않은 채 사람들끼리 즉석에서 만나는 일)로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김희선 씨가 기획 의도에 깊이 공감하며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냈다. ‘오프라인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아이디어가 더해져 프로그램이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김희선과 함께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출연해 색다른 재미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선과 이수근, 이수근과 이은지 등 원래부터 친분이 있던 이들도 있었지만, 넷의 조합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김희선과 이수근은 tvN ‘토크몬’ 이후 6년 만에 재회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진 PD는 “극강의 E(외향형)인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와 I(내향형) 성향의 막내 영훈의 조합도 앞으로의 번개 모임에서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이달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드라마 ‘내일’,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이후 2년 만이다. ‘우리, 집’은 휴먼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가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김희선은 가족 문제 상담의 일인자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심리상담의이자 셀럽인 노영원 역을 맡았다. 노영원은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여느 집처럼 사소한 문제들이 있는 집안을, 대한민국 최고 심리상담의답게 다독이고 컨트롤하면서 굳건히 지켜내고자 고군분투한다. 김희선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블랙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새로운 필모그래피를 완성하는 것이다. 김희선이 그려낼 대한민국 최고 가정 심리상담의 노영원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김희선은 ‘우리, 집’에서 이혜영과 여여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이혜영은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 역을 맡았다. 김희선은 “처음 대본을 받고 웃느라 눈물을 흘리며 읽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소재가 너무 신선해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며 “드라마에서 고부 공조는 거의 처음이 아닐까 싶다. 너무 다른 두 여자가 가족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뭉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그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색다르더라”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우리, 집’은 오는24일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4 05:50
연예일반

주헌→지올팍까지…‘힙하게’ 고퀄리티 OST 특급 조합

‘힙하게’가 제목만큼 힙한 OST로 주목받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가 한지민과 이민기의 좌충우돌 코믹 케미스트리는 물론, 웰메이드 OST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OST 명가 스튜디오 마음C가 음원 프로듀싱에 참여한 가운데, 몬스타엑스 주헌을 시작으로 pH-1, 지올팍까지 핫한 아티스트들이 가창에 참여해 시너지를 발휘 중이다.▲ 힙한 자신감 담았다…주헌의 ‘힙 합’첫 번째 주자 주헌은 자작곡 OST 파트1 ‘힙 합’을 발매했다. 강하게 부스트 된 사운드에 어우러지는 주헌의 파워풀한 래핑은 박진감 넘치는 수사 스토리에 극강의 몰입도를 자아냈다. 당당하고 거침없는 캐릭터들의 ‘힙한’ 자신감을 표현한 해당 곡은 열띤 호평을 자아냈다.▲ 코믹+러블리 매력 극대화…pH-1의 ‘잇츠 유’pH-1이 가창한 OST 파트2 ‘잇츠 유’(It's You)는 경쾌한 비트 속에 위트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녹여낸 곡이다. 특히, 이 곡은 1회 엔딩서부터 삽입되어 존재감을 빛냈다. 경쾌한 비트에 pH-1의 감각적인 래핑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이면서, '부딪히면 좀 어때 그냥 다 맞춰가면 되지', '함께하면 난 1도 힘들 게 없어 하지마 걱정' 등 재치 있는 가사로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이외에도 이 곡은 코믹하면서도 러블리한 인물들의 매력을 극대화, '예열 콤비'의 좌충우돌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 예열 콤비의 끈끈한 시너지…지올팍의 ‘갓챠’OST 파트3 ‘갓챠’(GOTCHA)는 특유의 개성 있는 보이스와 함께 ‘대세 아티스트’로 거듭난 지올팍이 가창한 곡이다. ‘예열 콤비’가 사건 속 범인을 쫓는 모습을 마치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듯한 중의적 표현으로 풀어낸 가사로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공조 속에서 점차 끈끈지는 '예열 콤비'의 시너지를 펑키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OST 맛집으로 거듭난 ‘힙하게’가 선보일 앞으로의 OST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1 13:45
연예일반

‘더 문’ 설경구 도경수 김용화 감독, 오늘(11일) 무비토크 뜬다

지구와 달 사이 38.4만 km를 뛰어넘는 리얼 케미가 네이버 무비토크에서 펼쳐진다.‘더 문’의 주인공인 설경구, 도경수와 영화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11일 오후 8시 네이버 나우 무비토크 스페셜쇼에서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더 문’ 무비토크 스페셜쇼에는 지천명 아이돌과 현역 아이돌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설경구, 도경수와 쌍천만 흥행 신화 김용화 감독까지 출연해 눈길을 끈다. 캐릭터와 작품의 매력을 키워드로 알아보는 ‘무중력 몸으로 말해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일심동체 OX’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달과 지구 사이 38.4만 km를 뛰어넘는 탈우주급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극강의 영화적 체험을 완성하기 위해 최고의 스태프들이 전심을 다한 제작기를 담은 ‘국내 최초 달 탐사 일지’ 영상과 특별한 인물과의 전화 연결까지 마련돼 있어 ‘더 문’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더 문’ 무비토크 스페셜 쇼는 네이버 나우 채널과 더불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무비토크 스페셜쇼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영화 ‘더 문’은 다음 달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1 15:30
연예일반

‘카지노’가 끝 아니다! 디즈니+ 상반기 라인업 종합

디즈니+가 한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상반기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22일 공개된 디즈니+ 상반기 라인업에는 ‘카지노’의 열기를 이어갈 K콘텐츠 기대작부터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이 포함돼 있다.특히 이번에 공개된 디즈니+의 K콘텐츠들은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내 제작사와 협업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뿐만 아니라 마블, 디즈니 등 프랜차이즈 작품들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도 해소시켜 줄 신작들도 이번 라인업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K콘텐츠, 뭐가 뭐가 있나모두의 기대와 재미를 책임질 화제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들이 상반기에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호평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오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와 ‘형사록 시즌2’는 물론 전 세계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모을 K오피스 드라마 ‘레이스’, 한국 프로야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로 이어지는 새로운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들을 만나 볼 수 있다.먼저 오는 5월 10일 공개되는 ‘레이스’는 대기업 세용의 홍보실로 이직하게 된 ‘스펙제로’ 박윤조(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드라마다.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가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낼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하이에나’로 탄탄한 각본을 인정받았던 김루리 작가와 ‘20세기 소년소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서 청량한 연출력을 보여준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했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에는 앞선 시즌에 이어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출연한다. 올 6월 안에 공개 예정이다.극한의 상황에서 끝까지 버텨야 한다는 직관적인 메시지와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극강의 웃음 케미스트리로 구독자들을 사로잡은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에서 인류 대표 삼총사는 더욱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어진다.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등이 출연하는 ‘형사록 시즌2’는 올 7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형사록’은 한동화 PD의 감각적인 연출과 이성민을 필두로 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치밀한 각본의 높은 완성도로 대중들의 열렬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시즌2에서는 김택록(이성민)의 과거를 들추며 모두를 미궁 속으로 빠뜨렸던 친구(진구)의 숨겨진 배후가 등장한다. 다음 달 4월 26일에는 국내 야구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가 온다.‘풀카운트’는 대한민국 최초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모두 참여한 스포츠 다큐멘터리. 치열한 승부의 세계와 시즌 비하인드 그리고 야구팬들에 대한 구단과 선수들의 뜨거운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디즈니의 모든 세계관과 놀라운 이야기!마블, 디즈니 라이브 액션까지 디즈니+의 다양한 프랜차이즈의 놀라운 작품들 또한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오직 디즈니+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확장된 스토리텔링이 담긴 이 특별한 콘텐츠들은 구독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풍성하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다비전’, ‘로키’, ‘블랙 위도우’ 등과 함께했던 모든 이들의 치열하고 위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24일 공개되는 ‘어셈블’을 놓쳐선 안 된다. 그간 큰 사랑을 받아왔던 다양한 마블 작품들에 출연한 배우와 제작진들의 인터뷰가 모두 담긴 ‘어셈블’ 비하인드 시리즈들에는 그들이 참여했던 시간들 속 치열함과 열정,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이야기들까지 들어볼 수 있다.디즈니+를 찾아온 샘 레이미 감독표 ‘스파이더맨’ 1, 2, 3은 다음 달 7일부터 만날 수 있다.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스파이더맨’ 캐릭터 신드롬의 시작이었던 샘 레이미 감독표 ‘스파이더맨’의 모든 시리즈를 이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귀환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다시 한번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던 토비 맥과이어의 풋풋한 ‘피터 파커’ 시절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커스틴 던스트의 메리 제인 왓슨과 로맨틱한 케미스트리는 팬들을 다시 번 그 시절로 되돌아가게 하며 추억을 자극할 전망이다. 마블의 히어로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가 참여한 4부작 다큐멘터리 ‘레너베이션’은 다음 달 12일 베일을 벗는다. ‘레너베이션’은 제레미 레너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세계 곳곳을 다니며 폐기된 차량을 직접 새롭게 디자인해 지역 사회 곳곳의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여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해주는 여정을 담고 있다.‘피터팬 & 웬디’은 디즈니 라이브액션의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전망. 세대불문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했던 1953년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터팬’을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이 작품은 상반기 안에 구독자들과 만난다. 레전드 캐릭터 피터팬은 물론 새롭게 재해석된 웬디, 후크 선장으로 변신한 주드 로, 또 실사화돼 구현된 네버랜드의 세계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다시 만나는 화제의 영화 흥행작과 신작 드라마들!한국과 글로벌 오리지널 작품들 외에도 디즈니+의 라인업이 더욱 풍성해진다. 지난해 332만 관객을 불러모은 명품 사극 스릴러 ‘올빼미’도 3월 29일부터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장혁과 장나라의 네번째 만남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작 드라마 ‘패밀리’ 역시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새 시리즈인 시즌3 역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올빼미’는 오는 29일부터, ‘패밀리’는 다음 달 17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다음 달 안에 공개될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2 19:14
연예일반

‘아일랜드2’ 김남길, 이다희 향한 애틋한 눈빛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의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가 신비의 섬 제주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여정에 돌입했다.지난 24일 첫 공개된 ‘아일랜드’ 파트2 7, 8화에서는 반(김남길), 미호(이다희), 궁탄(성준)을 둘러싼 과거 인연이 밝혀지며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형 찬희(최태준)을 스스로 처단하는 비극을 선택한 요한(차은우)은 반과 의기투합, 세상과 예언서 속 구원자 미호와 세상을 구하겠노라고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갔다.과거 태장종에서 주살승으로 살아가는 반과 궁탄의 모습과 두 사람을 구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원정의 과거 서사로 포문을 연 ‘아일랜드’는 캐릭터간 촘촘해진 관계성과 스릴 넘치는 액션으로 파트2의 시작을 알렸다.어른이 된 반과 궁탄은 언제나처럼 정염귀를 처단해야 하는 운명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고, 그사이 원정은 결계를 새로 그릴 수 있는 힘을 품은 채 태장종으로 돌아왔다. 원정은 정염귀를 봉인시키는 조건으로 주살승의 운명을 짊어진 반과 궁탄을 인간으로 살아가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종령은 원정이 결계진을 그리는 사이 반과 궁탄을 속여 불타는 철감옥에 가두며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인간에게 또 한 번 속았다는 분노에 휩싸인 반과 궁탄은 정염귀로 분했고, 원정은 결계가 완성되면 정염귀가 된 반과 궁탄 역시 봉인된다는 사실에 망설였다. 반은 배신감에 찬 눈빛으로 자신을 속인 것이냐고 원정에게 물었고, 궁탄은 요기 어린 얼굴로 원정에게 다가가 금강저를 겨누며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했다.그 순간, 궁탄은 자신을 죽이려 달려드는 반을 향해 원정을 앞세웠고, 원정은 반의 품에 안겨 “내가 꼭 널 다시 구하러 올 테니 그때까지 기다려 줘”라며 눈을 감았다. 원정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을 맞은 궁탄은 땅속 무저갱으로 빨려 들어갔고, 종령의 거짓말에 속은 반은 끝내 인간이 되지 못한 채 평생을 반인반요로 살아가야 하는 비극을 맞았다.반과 미호는 금백주의 곁에서 원정성사가 되기 위한 수련을 시작, 요한 역시 두 사람의 곁에 머무르며 세상을 구하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반은 새하얀 무복을 입은 미호의 모습에 원정이 겹쳐보이는 듯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애틋한 눈빛으로 그의 곁을 지켜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하기도.궁탄은 원정성사가 되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고된 수련에 임하던 미호를 찾아가 섬뜩한 얼굴로 그를 지켜봤다. 그의 살기를 느낀 금백주, 반, 미호는 그 자리에서 그대로 얼어붙는 충격 엔딩을 탄생시키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7, 8화에서는 청년 신도들과 함께 하얀 로브를 입은 의문의 인물 율(김성오)이 강렬하게 등장했다. 그는 태장종과 얽히고설킨 비밀과 더불어 인간에 대한 분노로 가득한 궁탄에게 의미심장한 제안을 건네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이렇듯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완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긴박해지는 극의 전개 속 연기 탄탄한 연기 내공이 더욱 빛을 발하며 흡인력을 더했다. 특히 김남길과 이다희는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장중한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었고, 최강 빌런으로 맹활약을 펼친 성준은 소름 돋는 악역 존재감으로 순식간에 긴장감을 끌어올렸다.티빙 ‘아일랜드’ 9, 10화는 오는 3월 3일 정오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5 16:37
연예일반

‘재벌집 막내아들’ 박지현, 김남희에 경고 “호적 더럽히지마”

배우 박지현이 ‘케미 여신’에 등극했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모현민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지현이 상대 배우들과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주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7, 8화에서는 진성준(김남희 분)과 정략결혼을 하는 모현민(박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현민은 ‘시나리오 주인공’을 바꿔 정략결혼의 상대를 진성준이 아닌 진도준(송중기)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진도준의 거절에 실패로 돌아갔다. 모현민은 결국 ‘순양의 안주인’이라는 타이틀을 만들어줄 사람으로 진성준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미 진도준을 향한 모현민의 마음을 눈치챈 진성준은 결혼식 당일 “당신이 날 남자로 선택하지 않은 것처럼 나도 마찬가지야”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모현민은 분노와 수치심이 치밀어 오른 순간에도 “하나만 약속해. 호적만큼은 더럽히지 않겠다고”라며 진성준에게 묵직한 한방을 던졌다.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팽팽한 신경전을 보이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박지현은 모현민의 감정과 행동을 세밀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당당하고 도회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상대 배우들과 다양한 케미스트리로 ‘사약 케미’, ‘혐관 케미’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가 맡은 모현민이 순양가의 사람이 된 상황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현의 활약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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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김영대·김우석이 직접 밝힌 ‘금혼령’ 매력 포인트

배우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이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금혼령’)은 나라에 내려진 ‘혼인 금지령’이라는 독특한 설정에 신선한 스토리, 극 재미를 극대화 시켜줄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금혼령’ 시대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법으로도 막을 수 없는 연애 감정 등을 조명하며 짙은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금혼령’의 주역 박주현(소랑 역)과 김영대(이헌 역), 김우석(이신원 역)이 예비 시청자들이 관심 가져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직접 공개했다. 먼저 ‘금혼령’의 배경은 조선은 조선이지만 ‘다른 행성에 있는 조선’이라는 독특한 시대 설정이 호기심을 더한다. 이와 관련 박주현은 “첫 회에 ‘다른 행성에 조선이라는 나라가 있었다’는 내레이션이 나오듯 기존 사극과 다른 분위기다. 시청자분들이 저희와 함께 그 ‘세계관’을 바라보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묘하게 끌리는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 또한 주목해 볼 만하다. 박주현과 김영대, 김우석은 누구와 붙여놔도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사랑 앞에서 진심인 이헌과 조선시대에도 MBTI가 있었다면 ‘EEEE’ 성격 그 자체인 소랑의 만남을 기대해도 좋다. 여기에 이헌과 이신원의 브로맨스, 그리고 ‘눈치 백단’ 소랑과 사랑하는 사람을 묵묵히 지켜주는 매력을 지닌 이신원과의 케미가 극의 활력을 더할 것이다. 이에 대해 김영대는 “개성 강한 소랑과 이헌, 이신원이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되는지 이들의 관계에 주목한다면 드라마가 더욱 재밌어질 것”이라고 말했고, 김우석은 “제가 연기하는 이신원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 봐주길 바란다. 이신원 캐릭터가 극에 녹아드는 과정과 함께 소랑, 헌과 벌이는 유쾌한 이야기를 즐기며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매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주현과 김영대, 김우석과 타 배우들의 호흡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박주현을 필두로 최덕문(괭이 역), 정보민(해영 역) 이끄는 ‘애달당’, 이정현(덕훈 역), 김민석(왕배 역), 홍시영(정도석 역)의 유쾌함이 묻어나는 ‘모설단’뿐만 아니라 왕 이헌의 안티 세력인 양동근(조성균 역)과 박선영(서 씨 부인)까지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선보일 호연이 힘을 보탤 전망이다. ‘금혼령’은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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