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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의 고백’ 이연, 트라우마 이겨냈다… 안방에 힐링 선사

‘도현의 고백’이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지난 28일 방송된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세 번째 단막극 ‘도현의 고백’은 그동안 드라마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여자 축구선수’라는 특별한 소재와 함께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서로를 보듬으며 아픔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축구 국가대표였던 고도현(이연)은 아마추어 팀과의 경기 도중 태클로 발생한 큰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두는 상황을 맞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연인이었던 정무원(차선우)과의 관계를 정리한 도현은 1년 뒤 일자리를 구하러 간 곳에서 이수천(김영아)을 처음 만났다.도현을 단번에 알아본 수천은 그에게 ‘여성풋살단 입단서’를 건넸다. 자연스럽게 이끌린 도현은 ‘12선녀축구회’ 사무실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서행자(김민경), 한가연(신소율), 김희지(조연진)와 왁자지껄한 만남을 가졌다.언니들과의 시간을 보내던 도현은 부원과의 풋풋했던 과거 모습을 떠올렸다. 무원은 도현의 경기를 모두 중계하겠다며 스포츠 아나운서의 꿈을 전하는 등 서로의 미래를 응원해주는 두 사람의 예전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1년 만에 도현을 만나게 된 무원은 그의 집을 찾았다. 하필 그날은 과거 무원이 도현에게 고백했던 날이었던 것. 무원은 “좋아한다고 말해봐. 우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내가 보여줄게”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한편 도현은 지난 회식 당시 박 감독이 건넨 자신의 축구 전술이 적힌 노트를 보게 됐고, ‘12선녀 FS’ 감독 제안을 수락했다. 선수 겸 감독으로 변신한 도현은 ‘12선녀 FS’와 함께 체력 훈련과 함께 온갖 전술 훈련에 치열하게 임하는 등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한창 대회 준비를 하던 도현은 자신을 국가대표로 키워낸 강 감독(안상우)으로부터 작년에 계약할 뻔했던 구단에 입단하라고 제안받았다. 그 순간, 도현은 과거 부상 때문에 계약을 파기 당했던 아픔을 떠올렸고, 이내 언니들과 함께 ‘12선녀 FS’에 있겠다며 거절했다. 이 소식을 알게 된 언니들은 도현이 강 감독의 구단에 들어가는 게 최선이라 판단, 모임을 해산하기로 했다.이때 수천이 슬픔에 잠긴 도현에게 다가와 “무섭다고 피하잖아? 평생 가슴에 안고 살아야 돼”라며 도현을 위로했다. 도현은 언니들과의 경기에 감독으로 나서기로 결심, 이 사실을 알게 된 강 감독은 도현을 불러 계약 위반이라고 화를 냈다. 도현은 축구가 재밌다며 울먹이며 털어놨다. 이에 강 감독은 “걱정하지 말고 제대로 날뛰고 제자리로 돌아와”라며 도현에게 감독이 아닌 선수로 출전하라고 말했다.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고, 선수로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도현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경기에 임했다. 경기 종료 직전, 트라우마를 이겨낸 도현은 트레이드마크 ‘왼발 슛’을 선보여 모두의 환호를 끌어냈다. 그동안 자신을 짓눌렀던 트라우마를 극복한 도현은 앞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어 무원에게 다가간 도현은 “나 너 좋아해"라는 용기 있는 고백으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11월 4일 오후 10시 45분에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네 번째 단막극 ‘우리들이 있었다’가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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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의 고백’ 이연X차선우의 풋풋한 사랑+훈훈 스토리

‘도현의 고백’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KBS 드라마 스페셜 2023의 세 번째 단막극 ‘도현의 고백’이 가슴을 뛰게 만드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오는 28일 밤 10시 45분 방송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세 번째 단막극 ‘도현의 고백은 풋살로 서로를 위로하며 하나가 되어가는 아마추어 여성 풋살팀 ‘12선녀 FS’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고도현(이연)이 축구를 하던 중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한 뒤 수술실로 향한다. 이어 정무원(차선우)으로부터 “너는 축구 못하면 뭐할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들려오고, 도현은 수술하고 재활 중인 자신을 찾아온 무원을 매정하게 뿌리친다. 상처 입은 도현과 만나게 된 이수천(김영아)은 축구를 더는 하지 않겠다는 그녀를 설득하고는 도현을 둘러업은 서행자(김민경)가 12 선녀축구회 건물로 대차게 들어간다. 이후 다같이 훈련에 돌입한 이들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녀가 언니들에게 어떤 말을 들었기에 축구를 다시 하겠다고 마음먹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영상 말미 더는 축구를 피하지 않기로 결심한 도현에게 ‘12선녀 FS’의 감독 박석환(안석환 분)은 “운동장 반대편에도 한 번 서봐, 혹시 알아? 돌파구가 보일지도”라는 말로 용기를 전한다.그렇게 용기를 얻은 도현은 경기에 출전한 뒤 “저요, 지금 재미있어요”라며 벅찬 마음으로 골대를 향해 볼을 차는 모습이 공개되는 등 그녀가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도현의 고백’은 서용수 PD의 섬세하면서도 극적인 연출력과 함께 여자 축구선수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특히 도현과 무원의 풋풋한 사랑과 방황하는 청춘을 도와주는 어른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도현의 고백’은 오는 28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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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이준영,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출연…로맨스 호흡 [공식]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가 배우 표예진, 이준영의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새로운 신데렐라 스토리의 탄생을 알렸다. 14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크리에이터 백미경, 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 제작 CJ ENM·스토리피닉스·키이스트) 제작진에 따르면 표예진과 이준영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드라마는 현실의 벽에 부딪쳐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하이브리드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이준영은 사람을 믿지 않는 재벌집의 오만한 왕자이자 사교클럽 대표 문차민 역에 낙점됐다. 문차민은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고 신데렐라를 꿈꾸는 부류를 싫어하는 인물로, 새로 들어온 신재림(표예진)과 얽히고 설키며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앞서 이준영은 ‘이미테이션’, ‘D.P’, ‘모럴 센스’, ‘일당백집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용감한 시민’, ‘로얄로더’, ‘폭싹 속았수다’, ‘황야’ 등 다수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예의 빼고 모든 걸 다 가진 재벌 3세로 변신을 꾀한다. 극중 배우 표예진이 맡은 신재림 역은 백마탄 왕자를 찾겠다는 사심에 사교클럽 매니저로 취업하는 인물. 하지만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사랑을 갈구했던 과거를 벗어나 점차 자신의 삶을 수용하고 사랑을 주체적으로 쟁취하기 위해 강해지는 21세기형 신데렐라다. ‘모범택시’, ‘VIP’, ‘쌈 마이웨이’ 등을 통해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인 표예진이 이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보여줄 야망 가득 신데렐라 캐릭터에 관심이 모인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히트메이커 백미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미경 작가가 설립한 스토리피닉스가 키이스트와 함께 제작에 참여하는 가운데, ‘품위 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마인’을 통해 작품을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블랙 코미디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백미경 작가가 이번엔 또 어떤 세계를 보여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연출에는 ‘코미디 빅리그’, ‘SNL 코리아’를 통해 공감형 코미디를 보여준 김민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극본은 신예 유자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제작진은 “혼자 힘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워진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따뜻한 작품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면서, “결국엔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극복하여 의존이 아닌 의기투합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 울림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2024년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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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김정민-루미코, 골키퍼 아들 위해 '마법의 성장 가루' 제조?

김정민X루미코 부부가 축구 선수 아들을 위해 특별 서포트에 나서는 일상을 공개한다. 6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2회에서는 ‘축구 명문’ 안동중학교에서 골키퍼로 맹활약 중인 김정민X루미코 부부의 큰 아들 태양이(16세)의 키 성장 프로젝트와 경기 활약상이 펼쳐진다. 이날 루미코는 태양이를 위한 ‘마법의 성장 가루’(?) 제조에 돌입한다. 골키퍼에게 중요한 키를 성장시키기 위한 특별 건강식을 손수 만드는 것. 우선 메인 재료인 ‘멸치’를 볶아낸 루미코는 남편에게 이를 건넨 뒤, ‘멸치 똥 따기’ 특명을 내린다. 김정민은 “이걸 하면 시간이 잘 간다”며 아들을 위한 소일거리에 즐거워하는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이후 지극 정성으로 빻아낸 멸치 가루에 콩 가루를 조합한 루미코는 이 가루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김민경은 “진짜 전문가네”라며 감탄을 연발하고, 이형택 역시 “우리 미나에게 해줘야겠다”며 눈을 반짝인다. 잠시 후 루미코는 ‘마법의 성장 가루’를 안고 태양이의 학교가 있는 안동으로 출발한다. 무려 3시간 40분이나 걸리는 장거리 운전에도 루미코는 “아들을 만나러 가니 설렌다”며 행복해한다. 안동중학교에 도착한 루미코는 한참 연습 중인 아들 태양이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지켜본다. 훈련을 마친 태양이는 엄마의 모습에 반가워하면서도 ‘매너손’을 가동하는 등 살짝 거리를 둔다. 이를 본 김정민은 “아들이 중3이 되면서 엄마와의 접촉 같은 걸 불편해하는 것 같다”며 웃는다. 잠시 후 태양이네 축구팀 선수들은 저녁 식사를 하며, 고등학교 팀과 있을 연습 경기 준비에 들어간다. 이때 루미코는 태양이의 축구팀 동료들을 모아 스포츠 테이핑을 해주며 ‘일일 팀 닥터’로 맹활약한다. 태양이는 엄마의 정성스런 서포트에 보답하려는 듯, “무실점이 목표다”라는 각오를 드러낸다. 실제로 태양이는 아빠를 닮은 ‘꿀성대’(?)로 경기 지휘에 나서는 등 리더십을 보인다.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선제골을 허용해 위기 상황이 닥친다. 과연 태양이가 위기를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태양이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중요한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다진다. 에이스 골키퍼이자 팀의 부주장인 태양이의 ‘슈퍼 DNA’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을 위해 특별식을 제조하는 것은 물론, 일일 팀 닥터까지 해주는 루미코의 서포트와, 팔불출 아빠 김정민의 응원이 따뜻한 웃음과 유용한 정보를 선사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태양이의 축구 활약상과, 무릎 부상을 딛고 테니스 코트에 복귀한 이동국 딸 재아의 훈련 모습, 봉중근 아들 재민이의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출전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6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이지수 2022.06.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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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남현희 딸, 펜싱대회 출격! "꼭 1등하고 싶다" 결과는?

‘땅콩 검객’ 남현희 딸 하이의 펜싱대회 출전 모습이 전격 공개된다. 14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6회에서는 생애 두 번째로 펜싱대회에 참가한 ‘10세 펜싱 주니어’ 하이의 모습이 흥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하이는 ‘펜싱 국대’인 엄마 남현희와 ‘사이클 국대’인 아빠 공효석의 피를 물려받은 ‘자타공인 슈퍼 DNA 2세’다. 지난 해 펜싱 대회에 첫 출전해 동메달을 따낸 바 있는 하이는 이번이 생애 두 번째 대회 출전이며, “꼭 1등을 하고 싶다”는 야무진 포부를 드러낸다. 남현희는 대회를 앞둔 딸을 위해 집중 레슨에 들어가고, 훈련 후 세심하게 마사지를 해준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본 MC 강호동, 김민경, 장예원 등은 감탄을 연발하지만, 남현희는 “하이가 훈련을 힘들게 해야 일찍 잔다”며 육아모드로 급발진해 웃음을 안긴다. 대회 날 하이는 부모님과 함께 경기장으로 씩씩하게 향한다. 공효석은 하이가 출전하기 전 “하이야, 놀다와”라며 ‘쿨’한 응원으로 긴장을 풀어준다. 본격 경기에서 하이는 엄마처럼 공격 위주의 출중한 실력을 발휘해 일사천리로 승리를 거머쥔다. 이를 본 남현희X공효석은 “후퇴를 모르고 공격한다. 잘 한다”라며 뿌듯해 한다. 하지만 하이는 지난 해 자신에게 ‘10:0 패배’라는 트라우마를 안긴 라이벌과 맞닥뜨려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공격 하이’에서 ‘소심 하이’로 돌변해 처음으로 뒷걸음질을 치는 것. 이에 남현희는 딸을 위한 회심의 한 마디로 응원을 해주는데, 과연 이 한 마디가 무엇이었는지, 하이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하이가 운명의 라이벌과 만나 긴장감 가득한 경기를 펼친다. 엄마이자 코치인 남현희가 경기 전후로 하이에게 맞춤형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해주는데, 하이가 이번에 라이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하이의 펜싱 대회 출전 현장과, 정민혁 아들 선우의 씨름 대회 모습, ‘근육 삼촌’ 줄리엔강X최영재의 축구 레슨을 맡은 조원희 아들 윤준이의 활약이 공개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14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2.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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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두려움도 극복" 김민경, 이것이 '운동뚱 클래스'

개그우먼 김민경이 물 두려움 극복에 도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 '오늘부터 운동뚱'에는 바다낚시에 이어 개그맨 송병철, 류근지와 함께 견지낚시에 도전한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물낚시를 진행하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김민경은 "민물은 보통 좌대낚시를 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제작진은 "앉아서만 하면 운동뚱이 아니다"라며 말했고, 류근지는 "좌대낚시도 팔 운동된다"고 우겨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송병철과 류근지는 '낚시 부심' 배틀을 벌이다 입수 내기를 제안했다. 이날 두 사람은 물고기에 크기에 따라 입수를 하겠다고 했다. 송병철은 "PD님도 같이 하자"라며 갑자기 메인 PD를 새로운 멤버로 합류시켜 3인 대결 구도를 완성했다. 구더기를 낚시대에 끼우고 강속으로 들어가려던 순간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김민경은 무섭다며 발을 쉽게 떼지 못했다. 두 사람은 "물이 깊지 않다"라며 김민경을 안심시켰고, 겨우 강물에 들어온 김민경은 낚시를 이어나갔다. 류근지는 움직이지 못하고 한 곳에서 고정해 낚시하는 김민경에게 "더 들어와라. 물 깊이 무릎 밖에 안된다"라고 했고, 김민경은 용기를 내 조금씩 강물 안쪽으로 이동하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40분의 시간 동안 입질이 없자 네 사람은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이동한 장소의 물살 때문에 걷기가 힘들어지자 김민경은 "이게 운동이다. 전지훈련인 것 같다. 이거 다 계획한 거 아니냐"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김민경은 물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물 안에서 스쿼트를 하고, 물놀이를 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등 여유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늘부터 운동뚱'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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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 올 것" '1호가' 김단하-배정근, 부부 상담으로 마음 확인

'1호가 될 순 없어' 김단하, 배정근 부부가 부부 상담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시청률 3.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였다. 이날 김단하, 배정근은 부부 상담을 받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연애와는 다른 결혼 생활의 현실을 느껴 상담을 받기로 했다. 결혼 후 화가 많아진 것 같다는 김단하와 노력하고 있지만 자신이 살아왔던 삶과 다른 결혼 생활에 혼란스럽다는 배정근은 서로에게 상처가 될까 속에 있는 말을 다 꺼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의사는 "감정은 전달 방법이 중요한 거지, 전달하는 게 나쁜 건 아니다"라면서 처방에 나섰고 김단하와 배정근은 역할극을 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화를 내지 못해서 불만이라는 배정근은 김단하로 빙의, 김단하의 말을 잇지 못하게 했다. 역할극이 끝난 후 김단하는 "내가 대화를 못하게끔 한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배정근은 "(아내가) 답답했을 것 같다. 누나를 그렇게 만든 게 나인 것 같다"라고 자책했다. 이어 "좋은 날이 올 거야"라고 꼭 끌어안은 채 사랑을 확인해 훈훈함을 더했다. 팽현숙, 최양락은 과거 최양락이 임미숙, 김학래 부부에게 신세 진 것에 대한 보답으로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임미숙, 김학래의 집을 찾았다. 임미숙과 김학래 역시 당시 최양락을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하며 선짓국을 대접하고 옷까지 선물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이들의 만남에는 다른 이유가 숨겨져 있었다. 바로 최양락을 모모임에 가입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였다. 김학래는 평소 최양락이 탐을 냈던 자신의 차까지 타게 하며 최양락의 기분을 한껏 올라가게 했다. 팽현숙, 임미숙, 김학래는 운전대를 잡은 최양락을 카페로 안내하는 척하며 모발이식센터로 데려갔고 뒤늦게 깨달은 최양락이 "난 대머리가 아니다"라고 울부짖었지만 팽현숙은 "이거(모발이식) 하면 고급 승용차를 사주겠다"라고 선언, 최양락의 마음을 움직였다. 최양락은 "예전보다 머리숱이 없지만, 탈모가 심하지 않고 속도가 매우 느리다.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최양락의 모모임 가입 프로젝트는 실패로 돌아갔다. 최양락은 "정말 만족스럽다"라고 평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 박준형은 지난 방송에 이어 김민경, 구본승과 배낚시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김민경은 구본승의 칭찬 세례에 물고기 잡기에 성공했고 "(구본승) 오빠가 고기를 못 잡을까 봐 걱정했는데 걱정을 덜어준 것 같았다"라고 한결같은 '오빠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김민경은 구본승에게 "나 잘했죠?"라고 달달한 분위기까지 끌어냈고 박준형 역시 낚시에 한껏 심취해 노래까지 불렀지만 김지혜는 멀미로 고생해 안타까운 상황이 전개됐다. 네 사람은 낚시가 끝난 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고 구본승은 낚시에 실패할 것을 대비해 김민경이 좋아하는 한치를 준비,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김민경은 "정말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다양한 요리를 즐기던 도중 박준형은 구본승, 김민경에게 결혼 생각을 물었고 구본승은 "'누구를 만나서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 김민경은 "누군가가 나한테 조금만 잘해줘도 확 넘어갈 것 같은 느낌"이라고 넌지시 마음을 표현했다. 김지혜와 박준형은 생일이 같은 김민경과 구본승의 생일 데이트 코스를 짜며 사랑의 큐피트로 활약했다. 일몰 핫스팟 장소에 둘만 남은 김민경과 구본승은 함께 이어폰으로 구본승 2집 노래를 들으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과연 다음에도 이 만남이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코미디언 부부들의 다양한 일상을 조명하는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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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민경 "이상형? 연정훈 같은 사람"

백지영, 김민경, 미주가 ‘1박 2일’을 함께한 소감을 전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슈퍼 히어로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일요일 밤 웃음을 책임지는 예능인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여섯 멤버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시즌4’의 첫 게스트 백지영, 김민경, 미주는 밤이 찾아오자 촬영을 마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특히 촬영 초반 보기보다 낯가리는 성격이라고 밝혔던 김민경과 미주는 맏형 연정훈의 스윗한 모습을 보고 어색함을 극복한 과정을 공개한다. 김민경은 연천 재인 폭포 사진을 찍는 연정훈에게 “한가인 씨 보내주려고 찍으시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연정훈은 "장모님 보내드리려고 한다"고 답했다. 미주는 “쏘 스윗~”이라며 심쿵하고, 김민경은 이상형으로 연정훈 같은 사람을 꼽았다는 후문이다. 필패 조합 김종민과 김선호와 함께했던 백지영은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재밌었어. 데뷔 이래 이렇게 힘든 촬영이 있었나”라며 지친 기색을 드러내던 것도 잠시 “난 여기 와서 000 얻었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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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나는 살아있다'로 상기시킨 존재감

개그우먼 김민경이 대체불가 존재감을 제대로 뽐냈다. 김민경은 24일 막을 내린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목요일 저녁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독보적인 근수저의 면모로 걸크러시 매력은 물론 특유의 친화력으로 멤버들과는 꿀케미스트리를, 또 남다른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까지 50시간 생존과의 사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생에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좀 더 강하고 현명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긴 여운을 남겼다. ○ 물 공포증 극복부터 케이블 타이 탈출까지, 걸크러시 매력 과시 '나는 살아있다'를 통해 물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사전 인터뷰 당시 "대학교 때 선배들이 절 들어 물에 빠뜨렸다. 그때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눈물을 보였지만 결국 두려움을 이겨내고 강을 건너는 도하 훈련을 끝까지 소화해 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외에도 생존을 위해 케이블 타이를 맨손으로 끊는가 하면, 특전사 교관과의 허벅지 씨름에서 이기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근수저의 저력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극강의 훈련에도 멤버들과 케미스트리 폭발 멤버들과 첫 만남부터 남다른 친화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멤버들의 쉴 곳을 마련하기 위해 솔선수범으로 나서 삽질을 하는가 하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팀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고강도 훈련에서도 빛을 발한 그의 예능감은 팀원들과의 끈끈한 호흡으로 이어지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 빼놓을 수 없는 민경장군 먹방 모멘트 수중 재난훈련·화재 탈출 낙하 훈련 등 치열한 생존 훈련 속에서도 김민경은 민경장군으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개불 순대부터 황소개구리까지 새로운 미식 세계를 영접한 그는 다소 생소한 음식에도 남다른 먹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황소개구리 요리를 먹을 때는 "후추 뿌린 닭고기 같다"며 폭풍 흡입,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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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김민경, 물공포증 극복 진정성+웃음 전했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트라우마인 물 공포증을 극복했다. 12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는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침수 차량 탈출 훈련을 비롯한 수중 생존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완강기 훈련으로 혼을 쏙 뺀 김민경은 점심 식사가 등장하자 곧바로 기운을 회복했다. 고소 공포증을 이겨낸 포상으로 곱빼기 도시락을 받아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식사 이후 이어진 침수 차량 훈련에는 맨손으로 차 창문 깨기에 도전했다. 김민경은 차가 흔들릴 정도의 강력한 펀치를 뽐냈지만 아쉽게도 차창을 깨는데는 실패했다. 훈련 이후 김민경과 멤버들은 만화에서나 볼 법한 토마호크 소고기를 선물로 받았다. 하지만 직접 불을 피워야 한다는 명령에 "그냥 주는 법이 없다"고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은 망가진 라이터에서 갈아 낸 부싯돌 가루를 휴지에 모아 불을 만드는데 성공,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낸 김민경은 오전 훈련이 수중 훈련이라는 사실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전 인터뷰 당시 "대학교 때 선배들이 절 들어 물에 빠뜨렸다. 그때 트라우마가 생겼다"면서 물 공포증을 토로했다. "물속에 얼굴만 집어넣어도 죽을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멤버들의 응원과 조교들의 도움 속 PT병만 가지고 물에 뜨는 유영에 성공해 이날 생존 훈련에서 쐐기를 박았다. 김민경은 치열한 생존 훈련 속에서도 특유의 먹성을 선보이며 어디서든 가능한 독보적인 먹방을 뽐내는가 하면 지독한 물 공포증에도 수중 훈련에 성공하며 '나는 살아있다'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재난 생존기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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