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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나는 신인배우…첫사랑 같은 작품"

디즈니+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배우 강다니엘이 첫 작품 속 캐릭터에 관해 이야기했다. 강다니엘은 26일 오후 진행된 '너와 나의 경찰수업' 제작발표회에서 "신인배우 강다니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극중 경찰대 수석 입학생 위승현 역을 맡은 그는 "이 작품은 저한테는 첫사랑 같다"며 "위승현은 열혈 경찰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그러면서 부끄러움이 많은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와는 거리가 먼 캐릭터"라면서 "나름대로 액션신에 욕심을 부렸다. 저를 무대에서의 모습만으로 기억하시지 않나. 처음 액션스쿨에 갔을 때 몸을 잘 못 썼는데, 어느 정도 노력으로 극복했다. 액션신에서도 합을 맞춰야하니 듀엣 같은 느낌이었다. 액션신이 관전 포인트"라고 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하백의 신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선보인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하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강다니엘·채수빈·이신영·박유나 등의 배우들이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경찰 대학 신입생으로 변신한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26일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디즈니+ 2022.01.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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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도깨비깃발' 김성오 "권상우, 이름만으로 굉장한 의지와 든든함 선사"

김성오가 '해적: 도깨비 깃발'의 남달랐던 팀워크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김성오는 "오늘 완성된 영화를 처음 봤는데, 영화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신나는 음악이 계속 존재감 넘치게 들리더라"고 운을 뗐다. 김성오는 "보는 분들 모두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은데, 우리 현장에서도 항상 저 음악을 틀어 놓은 것 같은 케미가 있었다. 권상우 배우는 캐릭터상 따로 촬영한 경우가 많았지만, 권상우라는 이름 하나로 굉장한 의지와 든든함을 줬다. 그리고 우리끼리는 음악을 항상 틀어놓은 것 같은 케미로 재미있게 찍었다"고 회상했다. 극중 우무치(강하늘)의 오른팔이자 의적단 부두목 강섭으로 분한 김성오는 이야기의 흐름과 설정상 우무치와 해랑한효주), 두 두목을 모두 모시는 인물로 신스틸러 활약을 펼친다. 각 두목들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김성오는 "우무치는 보호해 주고 싶은 매력이 있다. 왜 어린 아이들을 보면 모성애가 생기지 않나. 뭔가 안아주고 싶은 매력이 있다"며 "해랑 단주님은 반대로 보호 받고 싶은 매력이 있다"고 정리해 공감대를 높였다. 2014년 개봉해 누적관객수 866만 명을 동원한 메가 히트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시리즈 명맥을 잇는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번 시리즈는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 배우들이 새롭게 의기투합했다. 26일 설 연휴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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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도깨비깃발' 세훈 "첫 스크린 데뷔, 부끄럽고 쑥스러워"

세훈이 첫 스크린 데뷔 소감과 함께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2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이번 영화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세훈은 "촬영부터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했고 기대가 많이 됐다"고 말했다. 세훈은 "영화를 본 지금은 부끄럽고 쑥스럽다"면서도 "근데 처음이고, 앞으로 이 계기를 통해 많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세훈은 극중 해적단의 명궁 한궁 역으로 오로지 단주 해랑을 위해 움직이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활을 쏘는 캐릭터인 만큼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가 떠오르기도 했다"는 일부 평에 오세훈은 "그건 너무 과분한 칭찬인 것 같다"며 수줍게 미소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활 연습도 처음하는 것이다 보니까 쉽지는 않았다. 이걸 어떻게 설명 드릴 수 있을까 싶으넫, 활을 잡아 당긴 다음에 놨을 때 왼쪽 팔에 닿으면 선이 얇아서 혈관이 터진다. 실제로도 터져서 의상 팀에게 '보호대를 좀 부탁 드린다'고 하면서 연습했다"고 털어놔 부상을 넘은 열정을 엿보이게 했다. 2014년 개봉해 누적관객수 866만 명을 동원한 메가 히트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시리즈 명맥을 잇는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번 시리즈는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 배우들이 새롭게 의기투합했다. 26일 설 연휴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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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도깨비깃발' 이광수 "웅장한 스케일, 내 자존감이 높아지더라"

이광수가 영화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이광수는 29일 오전 진행된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이 영화를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다. 웅장한 세트랑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면서 '내가 이런 영화를 하게 되다니'라고 느꼈다. 내 자존감이 다 높아지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극중 해적왕 꿈나무 막이 역할을 맡았다. 나랑 사실 싱크로율이 비슷한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효주가 놀라서 "정말 비슷한 면이 많냐"고 묻자, 이광수는 당황해하며 "사실 막이처럼 살면 안 된다. 영화를 보면 그 이유를 아실 수 있을 거다. 잘못 말한 것 같다"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수습, 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올렸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2014년 한국판 '캐리비안 해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와 재치있는 유머로 866만명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잇는 8년만의 시리즈 후속편이다. 이번 시리즈는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 배우들이 새롭게 의기투합했다. 2022년 새해 개봉을 준비 중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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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눈에 띄는 OTT 행보…'더 패뷸러스' 최민호와 호흡

채수빈이 넷플릭스 시리즈 주인공을 꿰찼다. 1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채수빈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 출연을 확정했다. 표지은 역할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채수빈에게 많은 기대와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패션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N년차 청춘들의 치열한 생존기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Hip)하고 핫(Hot)한 곳에서 먹고, 일하고, 사랑하는 이들의 화려하면서도 뜨거운 일상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극중 채수빈이 맡은 표지은은 명품 브랜드 홍보대행사 과장으로 열정과 긍정 에너지가 가득한 인물이다. 어릴 때부터 예쁜 걸 좋아했던 지은은 평생을 동경해온 패션 업계에서 남들보다 치열하고 뜨겁게 살아간다. 또한 지우민(최민호)과 썸과 친구의 사이를 넘나들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갈 예정. 채수빈의 당차고 러블리한 매력이 표지은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채수빈은 앞서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에서 로맨스부터 청춘들의 힘든 현실까지 섬세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냈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출연 소식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를 통해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감이 상당하다. ‘더 패뷸러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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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뷸러스' 최민호 "후회없이 달려보겠다"

최민호가 넷플릭스 시리즈를 이끈다. 최민호(샤이니 민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 출연을 확정짓고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난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를 그린다. 극중 최민호가 연기하는 지우민은 프리랜서 리터쳐이자 외모, 패션 감각, 능력까지 열정 빼곤 모든 것을 갖춘 남자로, 꿈과 사랑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또한 표지은(채수빈)과 친구 사이를 유지하면서도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오가는 복잡 미묘한 러브라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 최민호만의 현실 반영 청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최민호는 “훌륭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뛰어난 배우분들과 함께 재미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후회 없이 달려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는 최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의 비주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으며,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름’을 통해 서스펜스 장르물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내비치고 있다. ‘더 패뷸러스’를 통해 보여줄 트렌디한 매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더 패뷸러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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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장기용 "캐릭터 이름 장혁, 배우 장혁 의식하기도"

영화 '새콤달콤'의 배우 장기용이 극중 장혁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당시의 인상을 전했다. 장기용은 1일 오전 진행된 '새콤달콤'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장혁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도 다른 결이기 때문에"라며 웃었다. 이어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 재밌었다. 역할이 다 살아있었다. 배우들이 연기하면 현장에서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현실 로맨스이기 때문에 공감도 많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새콤달콤' 시나리오의 첫인상을 묻자 채수빈은 "우리들이 연애를 하며 많이 겪는 고충이 담겨있다. 공감도 많이 갔는데, 마냥 뻔하지만은 않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정수정은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읽었다. 현실 로맨스에 공감이 갔다. 보영 역할도 정말 매력이 있어서 바로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장기용)과 다은(채수빈),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정수정)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현실 로맨스. 영화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이계벽 감독의 신작이다.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이 사랑의 새콤달콤한 맛부터 씁쓸한 맛까지 연애의 다양한 맛을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새콤달콤'은 6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2021.06.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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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제목 따라 가는" '반의반', 2년만에 찾아온 최저시청률

이래서 제목을 잘 지어야한다. 제목 따라 가고 있다. tvN 월화극 '반의반'이 제목대로 시청률 반의 반토막을 향해 가고 있다. 불명예스러운 별명이다. '반의반'은 첫 회 2.45%(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해 2.12% 1.54% 1.27%까지 추락하는 것에 날개가 없는 상황. 이제 4회밖에 방송 되지 않았기에 오를 수도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도 있지만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끔찍한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해당 수치는 2018년 6월 18일 '어바웃타임'이 기록한 0.8% 이후 tvN 월화극 자체 최저시청률이다. '반의반' 전작인 '방법'이 최고시청률 6.72%까지 기록한 것에 비하면 '반의반' 수치가 맞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와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까지 감성 멜로 2연속 흥행을 이끈 정해인과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한 번 호흡을 맞춘 이숙연 작가의 재회로 기대를 높였다. 또한 꽃피는 봄과 계절감과 노르웨이 현지 촬영이라는 이국적 풍광까지 담아냈으나 무용지물. 뚜껑을 열어보니 썩은 것도 아닌 텅 비어있다. 공감의 실패다. 첫사랑 얘기를 그리지만 진도 없는 지지부진한 얘기가 매회 계속 되고 극에 흐름을 끊는 노르웨이 장면은 시도때도 없이 나온다. 얘기가 진전될 듯 급하게 끊어버려 다음회를 기다린다기보다 그냥 리모컨을 들고 채널을 돌려 버리게 만든다. 극중 캐릭터간의 괴상한 관계도 시청자들을 이해시키긴 역부족이다. 이런 대본이라도 열연으로 살려야하는게 배우들의 몫이겠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선이다. 정해인·채수빈의 감성 연기는 그럭저럭 봐줄만 하며 '범죄도시'로 얼굴을 알린 김성규도 눈에 띈다. 이하나는 언급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분량이 없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들은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지만 낮은 시청률에 힘들어하고 있다. 아무래도 현장 분위기가 좌지우지 될 수 밖에 없다. 무사히 16회까지 끝마치는게 우선인 듯하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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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해인·채수빈·김성규·이하나, '반의 반' 주인공(종합)

내년 상반기 tvN 기대작 '반의 반' 주인공이 모두 결정됐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정해인·채수빈·김성규·이하나가 내년 상반기 방송될 tvN 드라마 '반의 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반의 반'은 네 마음의 그저 작은 조각 하나면 충분하다 믿는 남자의 시선으로 공감하며 '나 혼자, 어디까지, 어떻게' 사랑하고 헤쳐 나가며 살 수 있을지를 그린다.정해인은 극중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을 연기한다. 인공 지능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기획자로 M&H라는 포털기업의 창업자이자 브레인이다. 기본적으로 '화'가 없다. 매사 확고하지만 선하고 무엇보다 합리적인 사람.채수빈은 전산과를 졸업했으나 클래식 녹음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한서우로 분한다. 가족도 집도 없고 일자리도 떠돌고 누가 봐도 불안한 삶이지만 정작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긍정의 기운이야말로 그의 자양분이다. 심란하고 복잡할 때 수학 문제를 풀며 위안을 하는 점 외에는 눈에 튈 것 없는 스물아홉살.김성규는 음악인들 사이에선 인정받는 아티스트지만 대중적 인지도는 낮은 피아니스트 강인욱을 맡는다. 사교적이고 부드럽지만 그의 이면을 지배하는 것은 사실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아무 것도 아닌 일을 최악의 상황으로 부풀리는 불안감에 시달린다.이하나는 정해인을 평생 가꾼 정원과 화원을 관리하는 가드너 문순호로 변신한다. 꽃과 나무를 가꾸느라 노동의 연속인데 계속 살이 쪄 몸무게에 집착한다. 몸무게가 늘어나면 걱정·근심. 그 외에는 매사 심드렁하다.영화 '봄날은 간다' '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 '공항가는 길' 이숙연 작가가 대본을 쓰고 '아는 와이프' 이상엽 PD가 연출한다. tvN 편성이며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0.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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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채수빈, 정해인과 드라마 '반의 반' 주인공

배우 채수빈이 정해인과 '반의 반' 주인공으로 결정됐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채수빈이 내년 상반기 방송될 tvN 드라마 '반의 반' 여자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채수빈은 전산과를 졸업했으나 클래식 녹음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한서우를 연기한다. 가족도 집도 없고 일자리도 떠돌고 누가 봐도 불안한 삶이지만 정작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긍정의 기운이야말로 그의 자양분이다. 심란하고 복잡할 때 수학 문제를 풀며 위안을 하는 점 외에는 눈에 튈 것 없는 스물아홉살.'반의 반'은 네 마음의 그저 작은 조각 하나면 충분하다 믿는 남자의 시선으로 공감하며 '나 혼자, 어디까지, 어떻게' 사랑하고 헤쳐 나가며 살 수 있을지를 그린다.남자주인공은 일찌감치 정해인으로 정해졌다. 정해인은 극중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을 연기한다. 인공 지능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기획자로 M&H라는 포털기업의 창업자이자 브레인이다. 기본적으로 '화'가 없다. 매사 확고하지만 선하고 무엇보다 합리적인 사람.영화 '봄날은 간다' '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 '공항가는 길' 이숙연 작가가 대본을 쓰고 '아는 와이프' 이상엽 PD가 연출한다. tvN 편성이며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8.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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