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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동아오츠카, 국제안전보건전시회 2년 연속 참가

동아오츠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2년 연속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올해 6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950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총 3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회에 참가한 동아오츠카는 수분, 그늘, 휴식 3대 수칙을 활용한 근로자 안전문화 확립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폭염 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속가능 온열질환 솔루션으로, 스스로의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안전문화 확립 활동이다.5월부터 생산 중인 포카리스웨트에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동아오츠카가 2023년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수분, 그늘, 휴식 3대 수칙으로 폭염 극복’이라는 슬로건이 삽입되고 있다.온열질환은 수분 및 전해질 손실로 발생하게 되는 데 포카리스웨트는 우리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주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해준다.동아오츠카는 안전보호구협회에 안전문화 확산 슬로건이 삽입된 포카리스웨트(수분)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포카리스웨트는 국제산업안전보건전시회 내 활용될 예정이다.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폭염기간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부와 민관협약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올해에도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통해 근로자 안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5 09:39
연예일반

‘조폭고’‧‘스프릿 핑거스’ 제작사, 출연료 미지급 발생…“엄연한 불법행위” [공식]

웨이브, 티빙, 왓챠 공개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이하 ‘조폭고’)와 공개 예정인 ‘스피릿 핑거스’ 제작사가 출연료 미지급 문제에 휩싸였다. 1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도조합은 공식 입장을 통해 “넘버쓰리픽쳐스는 지난해 ‘조폭고’와 스피릿 핑거스’ 등 두 작품의 촬영을 다 마쳤으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총 119명의 연기자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이중 조합원 출연료 미지급액만 산출해도 ‘조폭고’는 약 9000만 원, ‘스피릿 핑커스’는 약 억 2억 2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비조합원 연기자와 스태프에게 지급되지 않은 금액을 합하면 미지급액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은 지난 5월 22일 넘버쓰리픽쳐스에 연기자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강력 항의하며 조속한 지급을 요구했다”며 “그러나 넘버쓰리픽쳐스는 5월 23일 월 일 노동조합과의 미팅에서 미지급 출연료에 대해 ‘작품이 안 팔렸는데 돈을 어떻게 주냐며’며 출연료 지급을 거부하다가 다시 일부 출연료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하였으나 지급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은 “이와 같은 제작사의 출연료 착복 행태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스태프의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구제가 가능하지만 연기자의 경우 근로자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법적 보호를 기대하기 쉽지 않다. 더불어 연기자들은 연기 노무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지 못했음에도 차기작 캐스팅에 불이익이 있을 것을 우려해 문제제기를 하기 어렵다. 제작사나 캐스팅 업체가 이런 법의 맹점을 악용하고 있어 피해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제작사로서 수익을 추구하면서 연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는 것을 거부하는 넘버쓰리픽쳐스의 파렴치한 대응은 엄연한 불법행위”라고 지적하며 “드라마에 출연한 연기자들은 출연료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동자이다. 이들은 현재 기약 없는 출연료 지급을 기다리는 한편 차기 활동에도 악영향이 있을 것을 우려하며 불안과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노동조합은 넘버쓰리픽쳐스의 출연료 미지급 횡포에 강한 유감을 표현하는 한편 모든 출연료가 정상 지급될 때까지 기자회견 법적대응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며 엄벌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1 16:49
연예일반

형사고소→부당해고 진정까지…이하늘 VS 주비트레인 갈등 격화 [왓IS]

가수 이하늘과 주비트레인(본명 주현우) 사이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양측이 서로를 형사고소한 가운데, 주비트레인이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을 상대로 지난 4월 노동부에 부당해고 관련 진정을 낸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주비트레인과 그의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 이모 대표는 지난 4월 2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에 진정서를 넣었다. 해당 재판은 오는 7월 5일 열릴 예정이다. 진정 사유는 부당해고로 알려졌다. 앞서 펑키타운은 자사 직원으로 6개월간 일했던 두 사람의 해고 과정에 대해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하여 여러 사유로 해고됐다”고 일축했으나 결국 관련해서 법의 판단을 받게 됐다. 주비트레인 측은 또 펑키타운이 자신들이 보낸 내용증명이 위조된 것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며, 해고 과정에서 고용주 및 임원들과의 접촉 없이 마약 제보에 따른 해고 통지서를 받은 부분이 부당하다며 추가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해 펑키타운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반박 자료를 포함, 관련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비트레인 측은 이하늘이 퇴사를 종용하고 마약 사범 프레임을 씌우는 등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했다며 24일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펑키타운은 “두 사람을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이미 형사 고소한 상태로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펑키타운은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 또는 수사가 예정돼 있어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이하늘 및 펑키타운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으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라는 사실을 밝혀 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7 19:51
연예일반

이하늘 측 “주비트레인 등 2人 여러 사유로 해고…형사고소 진행 중” [전문]

가수 이하늘 측이 주비트레인 등이 여러 사유로 인해 해고됐으며 현재 형사 고소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은 주비트레인 및 소속사 이모 대표의 해고 과정에 대해 “두 근로자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하여 여러 사유로 해고됐으며 펑키타운은 마포경찰서에 두 근로자에 대한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여 현재 수사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외에도 추가적인 문제점이 발견되어 현재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펑키타운은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 또는 수사가 예정돼 있어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이하늘 및 펑키타운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으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라는 사실을 밝혀 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주비트레인 측은 24일 송파경찰서에 이하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주비트레인 측은 이하늘이 퇴사를 종용하고 마약 사범 프레임을 씌우는 등 허위 사실 유포를 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를 주장하고 있다.<다음은 펑키타운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가수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입니다.2024년 6월 25일 보도된 내용과 관련하여 입장을 밝힙니다.주비트레인 및 소속사 이모 대표는 펑키타운에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3월 28일까지 근로하던 근로자였습니다.두 근로자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하여 여러 사유로 해고되었으며,펑키타운은 마포경찰서에 두 근로자에 대한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여 현재 수사 중인 상태입니다.이외에도 추가적인 문제점이 발견되어 현재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 또는 수사가 예정되어 있어 밝히기 어려우나,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이하늘 및 펑키타운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으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라는 사실을 밝혀 드립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6 16:43
사회

화성 공장 화재 22시간 만에 완전 진화...실종자 수색 작업 계속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가 2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8시 48분을 기해 아리셀 공장 화재 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상황 판단 회의 결과 연기가 보이지 않아 화재가 재발할 위험이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은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소방당국은 조명등이 설치된 조연 차량 3대를 화재 현장 인근에 세워두고 연락이 두절된 1명을 찾기 위해 공장 내부에서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원 100여명과 구조견 두 마리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인명 수색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수색 과정에서 2차 사고가 없도록 예방 대책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앞서 화재 현장에 내려졌던 비상 발령은 이날 0시 42분을 기해 해제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공장 화재 발생 9분 만인 전날 오전 10시 40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오전 10시 54분께 비상 발령을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확대한 바 있다.소방당국은 불길이 줄어들고 건물 붕괴 위험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지 11시간여 만인 전날 오후 9시 51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으며, 다시 3시간여 뒤 완전히 비상 발령을 해제했다.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근로자 22명이 숨졌다. 이들 중 지금까지 5명의 한국인 신원이 확인됐다.확인된 사망자 외에 1명은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로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불이 난 건물 2층에는 외부로 연결된 출입 계단이 2개 있지만 사망자들은 미처 이 계단들을 이용한 대피를 못 한 것으로 추정된다.화재 당시 이들은 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 작업 등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합동 감식을 진행한다.현재 사망자들은 화성송산장례문화원을 포함해 화성장례문화원, 함백산추모공원 등 5곳에 분산돼 안치됐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25 09:54
사회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사망자 16명…실종자 6명 수색 중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었다.불이 난 건물 3동 1층에 있던 근로자는 모두 대피했지만, 2층의 근로자는 다수가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사망 16명, 중상 2명, 경상 5명으로 파악됐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가 6명 더 있어 인명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아리셀은 리튬 배터리를 제조해 완제품을 납품하는 곳으로, 최소 3만5000여 개의 배터리가 공장 안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기 화성소방서는 이날 오후 1차 브리핑에서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6명이 부상을 입은 것과 별개로 19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오후에 실종자가 23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20명은 외국인으로 밝혀졌다.소방당국은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오후 3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아 내부 수색을 진행했고, 소사한 상태의 시신을 다수 발견했다.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인명 수색·구조 및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장례 절차 등 유가족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는 당부도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4 17:58
생활문화

GKL, '2024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중기부 장관 표창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024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지원 우수 단체 부문과 육성 근로자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 공로가 있는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GKL은 지난 2013년부터 정보통신 중소기업 몽태랑인터내셔날과의 협업으로 국내 최초로 슬롯머신 게임 관리시스템(SMS) 개발에 성공했으며, 제품의 해외 판로와 기술 보호를 위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육성과 신기술 제품 개발 촉진 및 판로 지원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또 2021년 동반성장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 결제, 성과 공유제, 공급 원가 변동분 반영 규정화 등을 추진해 2021~2022년도 동반성장 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동반성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영산 GKL 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상생으로 국가 산업 발전과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4 11:24
부동산일반

청주테크노폴리스 수혜기대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오픈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이곳이 직장과, 주거, 교육환경을 모두 누리는 자족형 신도시로 거듭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이 일대 추진되는 각종 개발과 교통호재가 주목받으면서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인접한 부동산 시장이 최대 수혜처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청주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의 면적에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2007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대규모 복합산업단지다. 단지에는 친환경 산업시설용지는 물론 대규모 상업유통단지, 고급 주거단지, 관공서, 학교 등을 단지 내에 함께 조성해 직주근접 자족형 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산업단지로서 갖추어야 할 교통여건도 풍부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공항,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KTX오송역이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까지 연결되는 북청주역이 개통을 계획 중에 있어 완공 시, 수도권에서 충청권, 중부내륙권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이러한 미래가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효과’ 라고도 여겨지며 실제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돼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동남지구 택지개발이 거의 완료된 시점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자족형 신도시인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인접하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평가가 좋은데, 여기에 교통호재까지 겹치면서 그 가치가 빠르게 치솟고 있다”라며 “산업단지 인근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수요가 고정적으로 유입될 확률이 높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이처럼 청주테크노폴리스의 개발이 이 일대 부동산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산76-2번지 일원에서 이번 주말 오픈을 앞둔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이에 대한 수혜처로 주목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단지는 청주 내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인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연계한 송절지구 도시개발사업 4개 구역(4,700여세대 계획) 중 1구역에 들어서는 만큼, 개발사업에 대한 수혜를 가장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에 조성된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수요자는 별도의 청약 통장이나 자격요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10년동안 단지를 임대하고 그 이후 분양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특히,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각종 부동산 중과세의 대상이 되지 않는데다 분양전환 이후 전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처로서의 가치도 상당하다. 입주 시 취득세 비과세 적용을 받아,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도 적다. 이러한 이유로 고금리 시대에 규제와 투입비용을 최소화하면서 혜택은 최대로 누릴 수 있는 내 집 마련을 위한 가장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독보적 상품성으로 주거여건도 우수하다. 선호도 높은 59~84㎡의 중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을 갖춰, 합리적인 가격에 신혼부부부터 자녀를 둔 3인 이상 가정이 거주하기에도 좋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4베이 구조 혁신평면과 세대당 약 1.5대의 넒은 주차공간으로 수요자 편의를 고려해 공간 구성에 신경 썼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세대(예정) 규모로 들어서며 이번 주말 하우징갤러리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24.06.24 08:04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그룹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21일 밝혔다.이 교육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룹 명동 사옥, 강남 사옥 등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 처치 등을 숙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하나금융그룹은 기존에도 하나은행, 하나증권 등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해왔다.하나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 제고와 중요성 전파에도 힘쓸 계획이다.지난해 하나은행 소속 직원이 출근길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심폐소생술 등 초기 안전 조치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 외에도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1 10:53
경제일반

초고령사회 코앞 대한민국, 실버산업서 기회를

글로벌 석학들이 대한민국의 인구 위기 탈출 방안을 모색하는 지식콘서트 '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이 마지막 일정에 돌입한다.이데일리가 20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이데일리 전략포럼 3일 차에 에스코 아호 핀란드 전 총리가 기조연설에 나선다.아호 총리는 지난 1991년 36세에 유럽 최연소 총리 타이틀을 달았다. 거센 비판에도 과감한 정부 구조 조정을 단행해 핀란드 경제 회복의 발판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고갈이 우려됐던 연금 비용을 기업과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하도록 한 정책은 결과적으로 재정 건전화와 실질적 정년 연장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아호 총리는 '뉴노멀 초고령사회…글로벌 돌봄경제의 현재와 미래, 한국 기업의 기회는'을 주제로 강단에 올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실버산업으로 인구 위기가 촉발할 경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이어 전선애 중앙대 국제대학원 원장의 사회로 세계적 인구통계학자인 제니퍼 스쿠바와 방하남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아호 총리의 기조연설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이날 첫 세션에서는 홍성국 전 국회의원과 심현보 모니터 딜로이트 부사장이 '인구 변환, 수축 경제에 대응하기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한다.오후 세션에서는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대표와 크리스토프 하이더 한국협회 비즈니스 컨설턴트 선임고문, 이동수 SML메디트리 대표, 알렉스 와인랩 이스라엘 사회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한국에 앞서 저출산 위기를 경험한 해외의 기업들이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는지 들어본다.알렉스 와인랩 이스라엘 사회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출산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한국 출산율이 유독 낮은 이유를 살펴보고 개선책을 모색한다.초고령사회 속 세대 간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마지막 세션에서 송길영 마인드 마이너는 MZ세대와 실버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며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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