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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 박찬욱·이병헌·손예진, 베니스 레드카펫 밟는다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손예진 등이 베니스 레드카펫을 밟는다.배급사 CJ ENM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주역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9시 45분에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를 처음 선보이며, 상영 전에는 레드카펫에 올라 자리를 빛낸다. 이외에도 다양한 현지 일정을 소화하며 글로벌 영화 팬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어쩔수가없다’는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메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한국영화가 해당 부문에 진출한 건 ‘피에타’(2012) 이후 13년 만이다. 박 감독이 베니스를 찾는 건 ‘쓰리, 몬스터’(2004,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섹션), ‘친절한 금자씨’(2005, 메인 경쟁 부문)에 이어 세 번째다.‘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9월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0 13:54
스타

강한나,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조아람 한솥밥 [공식]

배우 강한나가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0일 비욘드제이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강한나가 작품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강한나는 단아한 비주얼과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황보연화 역을 맡아 작품의 매력을 함께 변주하며 대중의 마음에 제대로 각인됐으며,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재색을 겸비한 이혜원 역을 맡아 첫사랑 아이콘에 등극했다.뿐만 아니라 ‘붉은 단심’에서는 유정 역으로 핏빛 궁중 로맨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비밀은 없어’에서는 베테랑 예능 작가 온우주 역으로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주연배우로서 매력 스펙트럼을 확장했다.영화에서도 활약을 이어간 강한나는 지난해 개봉한 ‘대가족’에서 연기와 비주얼 모두 파격 변신을 시도한 한가연 역을 맡아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 호평을 얻었다.탄탄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프로젝트 멤버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tvN STORY ‘신삼국지’에서는 MC로 활약했다.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는 썸메이커스로 솔직하고 공감 가는 진행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DJ로도 활약하며 전천후 매력을 증명했다.특히 강한나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왕 이헌이 유일하게 신뢰하는 존재이자 경국지색으로 불리며 궁궐의 실세로 자리매김한 '강목주' 역으로 또 한 번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비욘드제이와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비욘드제이는 드라마 ‘알고있지만’, ‘살인자의 쇼핑목록’, ‘썸바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춘화 연애담’, ‘우리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이다. 제작은 물론 조아람, 박아인, 서이서, 황휘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09:37
영화

데이식스표 낭만, 극장도 반했다…‘식스데이즈’ 개봉 4일만 3만 관객 돌파

밴드 DAY6(데이식스)의 첫 번째 영화 ‘6DAYS’(이하 ‘식스데이즈’)가 개봉 4일만에 3만 관객을 돌파했다. My Day(팬덤명: 마이데이)의 필람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배급사 CGV ICECON은 20일 개봉 2주차 특전 증정 이벤트와 ‘마이데이 싱어롱 상영회’를 확정했다.먼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식스데이즈’ 를 2D와 SCREENX, 4DX 포맷을 관람하는 관객 대상으로 A3 스페셜 포스터를 증정한다. 이어 20일과 21일 양일간 4DX, ULTRA 4DX 포맷을 관람하는 관객에게는 노을 지는 바닷가에서 히트곡 ‘예뻤어’를 부르는 DAY6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증정한다. 스페셜 포스터는 관람 후, 당일 매표소에서 티켓 인증 시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울산삼산, 천안터미널, 판교에서는 온라인 선착순 신청을 통해서 경품을 지급한다.이어 My Day를 위한 특별한 싱어롱 상영회가 개최된다. 개봉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 영화 속 다채로운 플레이리스트를 따라 부르고 싶었다는 반응이 쇄도하였으며, 마침내 개봉2주차 22~24일까지 3일간 CGV 강남, 광주상무, 대구현대, 대전터미널, 동수원, 서면,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인천, 전주효자에서 마이데이 싱어롱 상영회 진행이 확정되었다. 이번 싱어롱 상영회에서는 삽입곡 가사를 자막으로 제공하며, DAY6 오피셜 라이트 밴드 불빛을 켜고 자유롭게 응원 가능하고, 그 밖에도 리액션, 응원법, 함성 등 모두 가능하다. 특히, 콘서트 장에서 ‘떼창’을 잘 부르는 것으로 유명한 My Day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현재 예매 오픈되어 주요 상영관은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한편 ‘식스데이즈’는 음악과 낭만을 따라 달린 6일, DAY6의 시네마틱 여정을 담은 뮤직 로드무비다. 개봉 2주차 특전 증정 이벤트와 마이데이 싱어롱 상영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APP 이벤트 페이지에서, 글로벌 개봉과 관련된 소식은 ‘식스데이즈’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20 09:24
영화

‘킹 오브 킹스’, 하츄핑 넘어섰다…역대 韓애니 흥행 2위

‘킹 오브 킹스’가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2위로 올라섰다.18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 오브 킹스’는 개봉 33일만인 지난 17일 누적 관객 수 124만 명을 돌파, 124만 3936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사랑의 하츄핑’의 누적 관객수를 제친 동시에 ‘마당을 나온 암탉’(누적 220만)에 이은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2위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킹 오브 킹스’의 기록은 여름 성수기 방학 시즌을 맞아 개봉한 ‘배드 가이즈2’,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스머프’,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 이야기’ 등 쟁쟁한 해외 애니메이션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우위를 점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을 지켜낸 결과이기도 하다. 더불어 ‘좀비딸’과 함께 2025년 여름 시장에서 한국영화 흥행 쌍두마차를 이루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킹 오브 킹스’의 흥행은 기록적인 성과를 넘어 작품성과 전략적인 기획, 그리고 배급 전략이 이뤄낸 결과로 분석된다.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완성한 높은 기술력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종교적 색채를 보편적인 사랑과 가족의 이야기로 풀어낸 스토리가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국내 개봉 전 북미에서 먼저 개봉하여 흥행에 성공한 유통 방식 또한 새로운 기록 달성의 요인으로 꼽힌다. 더불어 국내외 연기파 배우들의 더빙 연기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고, 이 모든 요소들이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이어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이다.한편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관객들의 호평으로 한국 영화계에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이 작품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8 09:50
영화

신승호, 달라 보인다…군복 벗고 사제복 입은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RE스타]

군복으로 정평 난 배우 신승호가 묵직한 카리스마를 사제복에 이식한다. 주연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을 통해서다. 한 달 만에 또다시 극장 관객을 만나는 터라 동년배 배우 중 자신의 입지를 톡톡히 다질 기회가 될 전망이다.신승호의 새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신부 도운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지난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첫 선을 보였다.단연 신승호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극중 그는 갓 사제 서품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고해성사를 듣게 되는 주인공 도운 역으로 첫 사제 연기에 도전한다. 신승호는 진실을 추적하며 신앙심과 복수심 사이를 넘나드는 감정의 면면을 그려낸다. 지난달부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이현성 역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듯 신승호는 특유의 우직한 마스크와 다부진 체격으로 제복이 잘 어울리는 배우로 활약해왔다. 연기 데뷔작인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교복을 입고 얼굴을 알렸던 그는, 넷플릭스 ‘D.P.’ 시리즈에선 군복을 입고 병영부조리를 그대로 의인화한 듯한 빌런 황장수 역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전율케 했다. 이번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다시금 군인 역을 맡아 당시를 연상케 했지만, 선량하고 책임감 있으면서도 결정적 순간에 동료를 구하지 못했다는 트라우마를 품은 입체적 인물로 새롭게 인상을 환기했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신승호는 앞서 사제 캐릭터로 사랑받은 김남길, 강동원 등 선배들과는 또 다른 신부 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만이 모든 걸 안다’는 제목 아래, 교단은 물론 무당과 사이비, 경찰 사이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 도운으로서 헤매고 고뇌한다. 특히 “제가 가졌던 믿음은 전부 가짜입니다!”라고 분노를 토해내는 대목에서 신승호는 발성만으로 장면을 장악하며, 영화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이는 달리 말해, 제복이 품은 캐릭터 성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는 연기 역량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뜻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군복, 사제복 등 의상을 입은 캐릭터로 작품마다 인상을 각인시키는 전략도 있지만, 신승호는 ‘D.P.’ ‘환혼’ 등에서 보여줬듯 어느 정도 연기력이 받쳐주는 개성파 배우”라며 “작품과 배역을 잘 만나면 크게 도약할 잠재력이 있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도 신승호에겐 색다르면서 어울린다는 인상”이라고 짚었다. 무엇보다 그의 영화 데뷔작 ‘더블패티’(2021)의 백승환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이다. 당시 슬럼프를 겪는 씨름 선수를 연기했던 신승호에게서 딜레마에 빠진 사제의 얼굴을 재발견한 백승환 감독은 일간스포츠에 “‘더블패티’를 함께 하며 그가 가진 매력에 흠뻑 빠졌다. 무엇보다 그가 지닌 소리가 압도적인데 단순히 ‘목소리가 좋다’ 수준을 넘어 마치 무대에서 오래 갈고 닦은 연극배우처럼 극중의 언어를 가지고 놀 줄 안다”고 극찬했다.이어 백 감독은 “‘더블패티’에서도 훌륭했지만 팬데믹 등의 이유로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지 못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신승호라는 배우가 한국 영화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것임을 믿는다”고 깊은 신뢰를 표했다.해외 영화제에서 그 진가를 먼저 알아봤다. 신승호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으로 2025 교토인디펜던트필름페스티벌, 2025 몬트리올인디펜던트필름페스티벌, 2024 할리우드 국제 다양성 영화제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정식 개봉하는 오는 22일, 국내 관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8 05:55
영화

‘좀비딸’ 400만 돌파…“올해 최초, 최단, 최고 기록” [공식]

‘좀비딸’이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전날인 15일 오후 5시 25분 기준 누적 관객수 400만 464명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25년 국내 개봉 영화 중 최초 400만 관객 돌파이자 최단 기간 세운 최고 흥행 기록이다. ‘좀비딸’의 흥행 속도는 2023년 여름 흥행작 ‘밀수’(17일)와 동일하고, 2024년 여름 흥행작 ‘파일럿’(22일)보다 빠르다. 또한 ‘좀비딸’은 ‘F1 더 무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등 쟁쟁한 외화들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 영화의 타이틀을 차지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좀비딸’은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광복절 연휴를 맞아 단숨에 400만 고지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한편 ‘좀비딸’이 국내에 이어 글로벌 극장가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8월 8일 북미 개봉 이후, ‘전지적 독자 시점’, ‘검은 수녀들’ 등을 모두 제치고 2025년 북미에서 개봉한 한국 실사 영화 중 1위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 같은 날 개봉한 베트남에서는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인도네시아에서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대만 스타투어, 시체스영화제 초청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고 있어 글로벌 흥행 순항이 예상된다.400만 돌파를 기념해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배우의 감사 인사 영상이 배급사 NEW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배우들은 진심 어린 소감으로 센스 있는 400만 돌파 인사를 전하며 관객들과 기쁨을 나눴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코믹 드라마로, 절찬 상영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09:05
스타

송강호, 지드래곤과 식구 됐다…갤럭시 1호 배우 [공식]

배우 송강호가 가수 지드래곤이 소속된 갤럭시코퍼레이션에 합류, 공식 1호 소속 배우가 됐다.14일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송강호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글로벌 영화산업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송강호와 함께 새로운 AI 엔터테크 시대를 열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강호는 네 편의 천만 관객 영화를 보유한 배우로, 대한민국 최초 제75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최근 그의 주연작 ‘기생충’은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에서 전세계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4 08:06
연예일반

에이티즈, 개인 역량 업그레이드… ‘케데헌’ 감독도 “영감 받아” 극찬

그룹 에이티즈가 다채로운 분야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올해 에이티즈는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두 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 활동을 비롯해 OST, 연기, 예능,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 별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캡틴 홍중은 1월 폴 스미스의 25AW 컬렉션을 시작으로 같은달 자크뮈스의 ‘라 크루아지에르’, 6월 ‘르 페이장’ 패션쇼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 존재감을 빛냈다. 이 외에도 지용킴, 알로 등 각종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핫’한 아티스트 면모를 과시했다.또한 미국 래퍼 오데타리의 협업곡 ‘SMB’ 속 직접 작사한 가사와 파워풀한 래핑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순간뽀짝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 등에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으로 ‘입덕’을 부르는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3월 이자벨 마랑의 폴-윈터 2025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화려한 데뷔를 알린 성화는 6월에도 송지오의 2026 S/S 컬렉션 ‘폴립티크’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해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한층 더 여유로워진 애티튜드로 런웨이를 압도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송지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성화는 코스모폴리탄, 데이즈드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패셔너블한 매력을 선보였다.윤호는 지난달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널 만나러 가’를 통해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잔잔한 고백을 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외에도 브랜드 페라가모 행사에 참석했고,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윤호는 여름 햇살처럼 눈부신 비주얼과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또한 지난 8일에는 윤호가 출연한 숏 드라마 ‘전자두뇌 정과장’이 공개돼 정준하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오는 18일에는 윤호의 스크린 도전작인 뮤직 스낵무비 ‘백! 스테이지’가 개봉하며, 밴드 보컬로 변신한 그의 섬세한 연기력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상, 민기, 우영 또한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상은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도베르만’ 콘셉트의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것에 이어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유튜브에 출연해 타투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색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민기와 우영은 각각 오프화이트와 꾸레쥬 패션쇼에 참석, 가죽 소재 의상을 트렌디하게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세를 몰아 브랜드 캘빈클라인,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를 통해 각자의 개성과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재차 증명하며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패션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산은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를 비롯해 레포시, 태그호이어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찬가지로 엘르, 아레나 옴므 플러스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격이 다른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이외에도 지난달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스페셜 코너 ‘밥미팅’에도 출연한 산은 별명인 ‘북부대공’의 강인한 이미지와 또 다른 따뜻하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힘들 때 산의 영상을 보며 힘을 얻었다는 박나래의 ‘찐팬’ 모먼트와 그의 다정다감한 면모가 설렘을 자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막내 종호는 노리플라이 권순관의 ‘신스 오브 어 모먼트’ 프로젝트 협업곡 ‘우리의 기억’,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OST ‘처음 그대로’를 통해 특유의 감미롭고 단단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월드클래스’ 에이티즈의 메인보컬 진가를 뽐냈다. 6월에는 유튜브 채널 ‘별이 부르는 방에’에 출연해 성시경의 ‘영원히’, 아이유의 ‘밤편지’, 최유리의 ‘밤, 바다’까지 따뜻한 자장가를 들려주며 글로벌 팬들의 고막을 힐링으로 물들였다.이처럼 활발한 활동으로 ‘올라운더’ 존재감을 각인시킨 에이티즈는 지난달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을 순회하는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무궁무진한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최근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 메기 강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빅뱅, 몬스타엑스 등 한국 그룹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메기 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에이티즈의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후기를 업로드해 메가 히트 글로벌 콘텐츠에 영향을 준 ‘K팝 대표주자’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한편, 인천을 시작으로 미국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마친 에이티즈는 12일(현지시간) 글렌데일에서 공연을 펼치며, 이후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총 북미 12개 도시를 돌고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투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10:59
예능

문가영, Mnet ‘스틸하트클럽’ 단독 MC 발탁…첫 음악 예능 도전 [공식]

배우 문가영이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의 단독 MC로 발탁됐다고 13일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문가영은 드라마, 예능, 교양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약에 이어, 데뷔 후 첫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스틸하트클럽’은 청춘의 낭만과 날 것의 감성, 무대 위 본능까지 모두 담은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 결성 프로젝트.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보컬 등의 밴드 포지션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음악과 감정, 그리고 뜨거운 청춘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치게 된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스타성은 물론 음악에 대한 진정성까지 갖춘 차세대 글로벌 밴드 결성기를 담는다.문가영은 이들의 뜨거운 여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첫 번째 관객’이자, 감정선을 이끄는 내레이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문가영은 따뜻한 공감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참가자들의 서사를 진심 있게 전달할 최적의 인물”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세계관과 청춘 서사를 보여주고 참가자들의 좋은 음악을 소개하는 ‘밴드 큐레이터’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올해 문가영은 상반기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열일 행보’를 보여줬다.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과 최근 종영한 ‘서초동’을 통해 로맨스 코미디와 현실감 넘치는 법조물 장르를 오가며,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소화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하반기에도 문가영의 활약은 계속된다. ‘스틸하트클럽’ 단독 MC 활동과 함께,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해외 팬들과 본격적인 만남에 나서는 글로벌 행보도 이어간다. 또한 영화 ‘만약에 우리’의 개봉도 예정돼 있어, 스크린과 방송, 예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스틸하트클럽’은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3 10:35
영화

한소희·전종서 ‘프로젝트 Y’, 토론토영화제 참석 확정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13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영화 ‘프로젝트 Y’​의 한소희, 전종서 그리고 이환 감독이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경성크리처’, ‘마이 네임’, ‘알고있지만,’ 등 출연 작품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콘으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한소희와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데뷔한 이래 ‘콜’, ‘몸값’ 등 출연한 작품마다 전 세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여온 배우 전종서의 참석 소식에 글로벌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파격적인 데뷔작 ‘박화영’과 차기작 ‘어른들은 몰라요’까지 신선한 파장을 일으키며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은 이환 감독은 세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그가 선보일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 ‘프로젝트 Y’에 높은 관심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지 시각 기준 9월 10일 첫 공식 행사에서 ‘프로젝트 Y’의 주역인 한소희, 전종서, 이환 감독은 월드 프리미어 공개에 앞서 레드카펫에 올라 글로벌 관객들을 만난다. 이어 ​오후 9시 30분 1,721석 규모로 영화제 초청작들이 상영되는 극장 중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극장인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극장(Princess of Wales Theatre)에서 첫 공식 상영이 진행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열띤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여기에 상영 후 관객 대상 Q&A를 진행, 영화에 대한 흥미로운 대담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음 날인 9월 11일 오후 3시 45분에는​ 스코티아뱅크(Scotiabank)에서 영화 상영과 함께 감독, 배우가 함께하는 Q&A가 예정되어 있어 더 많은 관객들과 ‘프로젝트 Y’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이와 함께 9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소희, 전종서가 참여하는 ‘Close-Up: 한소희 & 전종서’ 행사를 진행하며 ‘프로젝트 Y’에 대한 영화 이야기 뿐만 아니라 두 배우의 우정, K팝과 K드라마, 그리고 K시네마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선보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Close-Up: 한소희 & 전종서’ 행사는 TIFF 공식 SNS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자,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만 선보일 수 있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로젝트 Y’는 영화제를 통해 먼저 관객들을 만난 후, 국내에서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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