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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단독] ‘박예진♥’ 박희순, 신혜선 소속사行..‘오징어게임3’ 공개 앞두고 새 출발

배우 박희순이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한다.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희순은 소속사 엔에스이엔엠(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떠나 매니지먼트 시선으로 터를 옮긴다. 박희순은 지난 2023년 엔에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2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박희순이 새롭게 몸 담는 매니지먼트 시선에는 배우 신혜선, 김정현, 차정화 등이 소속돼 있다. 박희순은 지난 1990년 연극으로 데뷔한 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약 25년간 매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그는 영화 ‘세븐 데이즈’, ‘작전’, ‘의뢰인’, ‘용의자’, ‘남한산성’, ‘1987’, ‘마녀’ 등은 물론 드라마 ‘마이 네임’, ‘모범가족’, ‘선산’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무빙’, ‘오징어 게임 시즌2’ 등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박희순은 내달 27일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출연하며, MBC 새 드라마 ‘판사 이한영’에 출연해 극중 배우 지성과 극적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박희순은 지난 2015년 11살 연하 배우 박예진과 결혼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3 11:03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빛난 정은지표 러블리+코믹 [줌인]

함께 다이어트하고 싶어지는 러블리함을 지녔다.배우 정은지가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특유의 건강한 매력과 함께 코믹한 연기로 극의 재미를 견인하고 있다.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24시 헬스클럽’은 몸에만 관심 있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준영)이 헬스장의 회원 유치를 위해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교정하며 펼쳐지는 근성장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24시 헬스클럽’의 시청률은 1%대에 머물러 있지만, 지난 15일 기준 웨이브 ‘드라마 톱20’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응이 없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대만 현지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에서는 드라마 부문 1위는 물론,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도 시청자 수 기준 82개국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반응은 뜨겁다. 정은지가 연기하는 이미란은 “너의 몸에 더이상 설레지 않는다”는 말을 한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운동을 시작한 ‘헬린이’(헬스+어린이)다. “세상에 맛있는 것이 너무 많다”, “슬플 때 가장 먼저 위로해주는 것은 밀가루” 등의 명언을 뱉는 이미란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정은지는 현실감 있는 연기로 이미란을 연기한다. 사실 정은지는 운동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는 ‘운동 마니아’지만, 버피를 한 개 하고 힘들다고 드러눕거나 스쿼트를 하다가 다리에 힘이 없어 일어나지 못하고 픽 쓰러지는 ‘헬린이’의 모습 또한 실감나게 표현한다. 정은지는 현실과는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함에도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4시 헬스클럽’은 단순히 신체를 가꾸는 과정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인물의 모습도 담는다. 이미란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그에게 보여주는 마지막 모습은 멋있었으면 좋겠다’는 의지 하나로 운동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미란은 자신을 믿어주는 헬스 트레이너 도현중의 응원과 함께, 버스에서 스쿼트를 하며 넘어지지 않고 서 있는 등 운동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점차 자신감을 얻는다. 정은지는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으로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중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정은지는 티빙 ‘술꾼 도시 여자들’,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코믹한 연기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배우로 인정받았다. ‘24시 헬스클럽’의 이미란 역을 맡기 위해서는 우스꽝스러운 면모가 있는 도현중 역할과 호흡도 중요한데, 정은지는 지금까지 쌓아온 필모그래피로 입증한 ‘케미 요정’답게 중심을 잡고, 이미란과 도현중의 얼렁뚱땅하면서 티격태격한 케미스트리를 유쾌하게 소화하고 있다. 정은지는 이미란 역을 연기하기 위해서 체중을 9kg 증량했다가 2주 만에 모두 감량했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24시 헬스클럽’ 1회부터 초반부는 운동을 하지 않은 이미란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살이 찐 상태로 나와야 해서 9kg 정도 찌웠다. 닭가슴살을 먹으면서도 야식을 챙겨 먹는 식으로 벌크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24시 헬스클럽’에서 정은지의 존재감은 다른 누군가 대신할 수 없다는 평을 받는데, 그 이유로 그의 열정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24시 헬스클럽’은 로맨스에 코믹을 섞은 드라마로 정은지는 원래 잘하는 것을 더 잘하고 있다”며 “정은지는 그룹 에이핑크로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신비주의가 아니라 대중에 가까운 친밀한 모습으로 다가간 대표적인 연예인 중 하나다. 애초 연기력이 뛰어나서 ‘응답하라 1997’의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바로 찍었다”고 짚었다. 이어 “드라마에 아이돌이 바로 주연을 맡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는데, 정은지는 연기력 논란이 전혀 없을 정도로 배우로 인정 받았다. 앞으로도 주연 배우로 활발하게 활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3 05:45
뮤직

르세라핌, 월드투어 타이베이·홍콩 공연 추가

데뷔 후 첫 월드투어 중인 그룹 르세라핌이 타이베이와 홍콩 공연을 1회씩 추가한다.22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타이베이(7월 19일)와 홍콩(7월 26일) 공연은 최근 예매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석 매진됐다. 멤버들은 이러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두 공연 일정을 각각 하루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오는 7월 19~20일 타이베이, 같은 달 25~26일 홍콩에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르세라핌은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5집 ‘핫’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앨범은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200’(3월 29일 자)에 9위로 진입하고,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을 획득하는 등 호성적을 거두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핫’ 또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비롯해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외 주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뒤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르세라핌은 지난 4월 19~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월드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의 서막을 열었다. 최근 나고야와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르세라핌은 6월 7~8일 기타큐슈,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로 향한다. 오는 9월에는 북미 투어를 개최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2 16:44
연예일반

‘김미 더 마이크’ 우승자 아두, 23일 데뷔 싱글 발매... 풍부한 표현력

지난해 ‘김미 더 마이크 2024(이하 김미 더 마이크)’의 글로벌 우승을 차지한 틱톡라이브 크리에이터 아두가 23일, 데뷔 싱글 ‘키스 라이크 디스’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 발매는 ‘김미 더 마이크’ 우승 특전으로 아두는 가수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틱톡라이브가 주최하는 음악 경연 대회 ‘김미 더 마이크’는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DJ인 앨런 워커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아두는 지난해 ‘김미 더 마이크’의 결승전에서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80명의 결선 진출자를 제치고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앨런 워커의 특별 점수를 받아 3위에 안착했다. 싱글 ‘키스 라이크 디스’는 아두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아두는 "틱톡라이브에서 저와 제 음악을 진심으로 지지해 주는 팬들을 만날 수 있었다. 틱톡라이브와 ‘김미 더 마이크’를 통해 무대로 돌아갈 용기를 얻었고, 이제 프로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창작에 매진하려 한다”고 우승 및 싱글 발매 소감을 밝혔다. 틱톡라이브의 ‘김미 더 마이크’는 신진 아티스트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며 프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음악 크리에이터들의 커리어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틱톡 라이브의 ‘멀티 게스트’ 기능을 이용해 국가별 예선에 참여하며 심사위원과 시청자 앞에서 실시간으로 라이브 보컬 공연을 펼친다. 국가별 우승자는 글로벌 경선에 진출해 전 세계에서 모인 결선 진출자들과 최종 경연을 벌이게 된다. 아두는 틱톡라이브에서 자신의 장점을 살린 라이브 보컬 방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진정성 있는 소통과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아두의 라이브 방송은 점차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실시간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이렇게 모인 팬들은 아두가 꿈을 이루기 위해 ‘김미 더 마이크’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의 원천이 되었다. 아두와 함께 ‘김미 더 마이크’ 우승을 차지한 필리핀의 리시와 인도네시아의 카라멜도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이들의 싱글은 멜론,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2 15:07
뮤직

아이들, 오늘(22일) ‘엠카운트다운’ 출격…신곡 무대 최초 공개

그룹 아이들이 음악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22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8집 ‘위 아’(We are)의 타이틀곡 ‘굿 띵’(Good Thing)과 선공개곡 ‘걸프렌드’(Girlfriend)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지난 19일 발매된 미니 8집 ‘위 아’는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앨범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각자의 색깔을 뚜렷하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굿 띵’은 아이들 특유의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중독성 강한 훅과 귀를 사로잡는 오토튠 사운드가 매력을 더한다. 선공개곡 ‘걸프렌드’는 시원한 멜로디와 떼창이 매력적인 아이들만의 이별 위로송이다. ‘위 아’는 발매 직후 중국 QQ뮤직 디지털앨범 베스트셀러 일간 및 주간 차트 1위에 올랐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8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아이들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굿 띵’ 뮤직비디오 지난 24시간 유튜브 많이 본 동영상 종합 1위를 기록했다.아이들은 오는 23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2 13:11
뮤직

“관심도 없던 우리 무대에 놀랐겠지”…피원하모니, ‘더!’ 난다 [IS포커스]

“관심도 없던 우리 무대에 놀랐겠지.”미니 8집 ‘더!’(DUH!)로 돌아온 그룹 피원하모니가 제목 그대로 더 훌쩍 날았다. 새 앨범과 타이틀곡 ‘더!’로 지난 5년의 활동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유감 없이 펼쳐내며 보란 듯 날아 올랐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8일 미니 8집 ‘더!’를 발표했다. 미니 7집 ‘새드 송’ 이후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조금은 긴 컴백 텀을 뒀는데 그만큼 더 단단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를 호령하고 있다. 최근 다수의 5세대 보이그룹들이 ‘이지 리스닝’ 트렌드를 전면에 내세운 것과는 차별화된 그들만의 컬러와 서사로 강렬한 인상을 새기고 있는데 음반 판매량이 뚜렷하게 증가하며 한층 공고해진 팬덤을 입증했다. ◇ 초동 44만장·‘빌보드 200’ 4연속 상위권 ‘더!’ 날다 최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피원하모니 미니 8집 ‘더!’는 발매 후 일주일 동안 44만 3108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새드 송’의 초동 판매량 33만 장 대비 약 10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해외 반응은 더 뜨겁다. 이 앨범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3위로 데뷔했고,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 ’아티스트 100‘ 19위 등 빌보드 내 다수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2023년 미니 6집 ‘하모니: 올 인’(51위)으로 해당 차트에 첫 진입한 피원하모니는 이후 정규 1집 ‘때깔’(39위), 미니 7집 ‘새드 송’(16위)에 이어 네 번째로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11월 16일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이하 ‘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뒤 일간스포츠와 만나 “2025년에 보여드릴 음악은 완전히 다를 것 같다. 악동, 장난꾸러기 정체성은 그대로 갖고 가되 콘셉트나 비주얼적으로 큰 변주를 주려고 한다”고 귀띔했는데, 이같은 계획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 ‘더!’로 더 큰 일을 낼 기세다. ◇ 이래도 영웅을 안 원해? 무대로 증명한 존재 이유새 앨범 ‘더!’는 피원하모니의 넘치는 자신감을 위트있게 풀어낸 앨범이다. 자신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을 상대로 영웅 파업을 선언한 후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남다른 히어로, 피원하모니의 모습을 그린다. 이들은 데뷔 초부터 히어로(영웅) 서사를 그려왔다. 전작 ‘새드 송’이 세상에 평화가 찾아온 뒤 영웅을 찾는 사람이 줄어들고, 결국 그들이 잊혀져가는 과정에서 히어로의 슬픔과 외로웁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에선 곧바로 반전을 선사한다. ‘이렇게나 멋진 히어로인데 우리가 필요 없다고?’라는 자신감과 동시에 ‘우릴 원하지 않는다면 그냥 파업 하겠다’는 당당한 패기를 동시에 보여준다. 동명의 타이틀곡 ‘더!’는 올드 스쿨 힙합 장르의 곡으로 ‘내가 앉는 자리, 내가 걸어가는 길이 답’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곡 제목 ‘더’는 ‘이 잘나가는 사람이 누구야? 당연히 나지! 뭘 그런 걸 물어!’의 뉘앙스를 가진 영어 표현으로, 가사에도 여러 차례 등장하며 앨범의 주제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멤버 지웅, 인탁, 종섭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팀의 고민과 정체성을 녹여냈다. “관심도 없던 우리의 무대 놀랐겠지”, “난 뭐를 상상해도 그 이상일 거야”를 비롯해 3분 5초 내내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쏟아지는데, 이같은 자신감은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로 증명된다.전작 ‘새드 송’과 비교해 달라진 지점에 대해 지웅은 “피원하모니의 색이 확실히 정해졌고, 멋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우리 노래나 무대를 모니터링하다 보면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이는데, 이번 앨범은 스스로 멋지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소울은 “(우리가 선보이는 이야기가)항상 달라져서 재미있고, 곡의 느낌이 달라지니까 새로운 아이디어도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8개월 만의 ‘더!’ 활동으로 더 뜨거운 여름을 예고한 이들은 하반기엔 세 번째 월드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오는 8월 9~1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시드니(8월 23일), 싱가포르(8월 30일), 가오슝(9월 6일), 마카오(9월 13일), 요코하마(9월 19일)에 이어 9~10월에 걸쳐 뉴어크, 토론토, 시카고, LA 등 북미 8개 도시를 찾는다. 기호는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고 바로 투어 준비에 돌입한다. 아직 무대에서 못 보여드린 곡이 많기 때문에 투어를 통해서 피원하모니의 더 다양하고 멋진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섭 역시 “하반기 투어는 새로운 곡들도 추가된 만큼, 최대한 새로운 구성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2 06:00
연예일반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영탁·아이들 등 2차 라인업 공개

제34회 서울가요대상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21일 영탁(이하 데뷔 순), 비투비(BTOB), 아이들(i-dle),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킥플립(KickFlip),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등 제34회 시상식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영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가요대상에 함께한다.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및 트로트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던 영탁. 그는 ‘슈퍼슈퍼’, ‘폼미쳤다’,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가수다. ‘믿고 듣는 그룹’ 비투비도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 출격한다. 비투비는 제27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제25회 서울가요대상 발라드상을 받으며 서울가요대상을 화려하게 빛낸 바 있다. 최근 앨범 ‘비투데이’(BTODAY)를 발매하며 섬세한 감정 선과 가창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오랜만에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하는 이들을 향한 궁금증도 높아진다.그룹명을 변경한 후 새로운 여정에 돌입한 아이들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 함께한다. 아이들은 지금까지 ‘화’(火花), ‘톰보이’(TOMBOY), ‘누드’(Nxde), ‘퀸카’(Queencard)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해 사랑받은 명실상부한 대세 그룹이다. 최근 새 미니 앨범 ‘위 아’(We are)를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굿 띵’(Good Thing)은 각종 음원사이트 톱 100차트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5세대 핫루키’ 세이마이네임과 킥플립 그리고 하츠투하츠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세이마이네임은 지난 2024년 10월 데뷔한 7인조 걸그룹이며, 아이즈원 출신 히토미가 세이마이네임으로 재데뷔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두 번째 EP ‘마이 네임 이즈’(My Name Is…)를 발매하며 한터차트, 써클차트 실시간, 데일리 차트 상위권에 올라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케이콘 재팬 2025’(KCON JAPAN 2025)에 첫 출격한 것은 물론,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공중파 음악방송 출연, 단독 팬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남다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JYP 차세대 보이그룹 킥플립은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 발매 당시 단숨에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오는 26일 미니 2집 ‘킥 아웃, 플립 나우!’(Kick Out, Flip Now!)로 컴백을 앞뒀다,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 첫 싱글 ‘더 체이스’(The Chase)를 발매하고 전격 데뷔했다. 초동(발매 후 1주일) 판매량 40만 장을 돌파하며 놀라운 화력을 보여줬고, 지난 10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유명 뮤직 페스티벌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 2025’ 무대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는 변우석, 정은채, 남규리, 옹성우, 박주현, 장규리 등의 쟁쟁한 배우 시상자뿐만 아니라 TXT, QWER,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 웨이브 투 어스, 키키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티켓 판매는 빅크(BIGC)에서 진행하며 21일 오후 8시 1차 티켓, 27일 오후 8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 판매 마감은 오는 6월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한편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오는 6월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 열린다.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다양한 장르의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상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1 10:37
연예일반

이프아이, 5세대 핫루키 맞네... 닥터자르트 광고 모델 발탁

‘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가 데뷔 후 처음으로 광고 모델에 발탁됐다.이프아이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자르트의 마스크 제품 모델로 발탁돼 협업을 진행한다. 데뷔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신인이 브랜드 스킨케어 제품 모델로 발탁된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이프아이는 데뷔와 함께 각종 음악 방송을 섭렵한 것은 물론 방송을 넘어 패션, 뷰티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2025년 기대되는 신예’임을 증명했다.이프아이는 지난 4월 8일 첫 번째 EP ‘엘루 블루’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널디’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신선하고 청량한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데뷔 직후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5월호를 통해 공개한 화보로 눈길을 끌었으며, 선배 가수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 앨범 ‘루비’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 안무 챌린지로 이 곡의 안무와 디렉팅을 맡은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널디’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18:24
뮤직

카카오 장윤중 공동대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4년 연속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가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들을 선정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기존 빌보드의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장윤중 공동대표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장윤중 공동대표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앞서 지난 1월에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음악산업에서 주목받는 업계 전문가로 ‘빌보드 파워 100’ 멀티섹션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글로벌 엔터산업에서의 성과와 영향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빌보드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다각화를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SM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신규IP 제작에 나서는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키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조명했다. 특히 양사가 지난해 선보인 5인조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는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싱글 ‘아리아나’로 영국 현지 오피셜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지난해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은 월드 투어를 비롯해 세계적 페스티벌, OST, 컬래버 음원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산하 레이블 이담엔터 아이유와 스타쉽 걸그룹 아이브가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대규모 월드투어로 해외 팬덤을 한층 공고히 하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2024’ 등을 통해 압도적 퍼포먼스를 선보인데 이어, 오는 7월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파리 무대에도 오른다. 또 데뷔하자마자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쉽 걸그룹 키키, 안테나의 보이밴드 드래곤포니 등 다양한 장르의 신인도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레이블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메가IP 제작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글로벌 신사업 발굴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 음악산업 내 K팝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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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日 스타디움 입성…4일간 22만 관객 만났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성황리 개최하고 4일간 총 22만 관객을 만났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0~11일, 17~18일 총 4일간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말 총 31만 5천여 관객을 모은 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진 일본 공연이자,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첫 일본 스타디움 입성 공연이다. 공연이 열린 나흘간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는 스트레이 키즈를 보기 위해 일본 각지에서 모인 스테이(팬덤명)로 가득했다. 11일, 17일, 18일 공연은 일본 전국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됐고 17일 공연은 현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돼 11만 명 이상의 팬들이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소리꾼’, ‘칙칙붐’, ‘신메뉴’, ‘특’, ‘워킨 온 워터’와 2024년 11월 발매해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일본 오리지널 곡 ‘자이언트’ 등 글로벌 히트곡들을 생생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선사했다. 특히 오는 6월 18일 발매되는 일본 세 번째 미니 앨범 ‘홀로’와 동명인 타이틀곡 무대를 깜짝 선공개해 관객을 열광케 했다. 이번 스타디움 공연은 폭죽, 불꽃놀이는 물론 멤버 8명을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 스키주(SKZOO) 인형탈, 대형 풍선 등이 등장해 성대한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동차를 타고 공연장 곳곳을 찾아 팬들과 가깝게 눈을 맞추고 교감을 나눴다. 공연을 마무리하면서는 “스테이가 지켜봐 줬기 때문에 이번 스타디움 공연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의 마음 언제까지나 소중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월드투어 일환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스트레이 키즈는 북미와 유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24일(현지시간) 시애틀을 시작으로 북미 10개, 유럽 6개 지역에서 총 22회 전 회차 스타디움 공연을 열고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 명성을 한층 공고히 한다. 이들은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에 달하는 이번 투어로 총 220만 관객을 불러들이고 단일 투어 기준 K팝 최다 모객 신기록을 수립할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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