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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마동석 “‘범죄도시’ 시리즈, 나에게 감사한 기회”
‘범죄도시2’ 배우들과 이상용 감독이 개봉 소감을 밝혔다. 영화 ‘범죄도시’ 글로벌 런칭쇼가 오늘(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마동석은 “프랜차이즈 영화가 오랫동안 만들어지기 쉽지 않은데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기대하는 만큼 우리도 기대가 된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석구는 “팬데믹 속에서 촬영하다 보니 예상보다 장기간으로 찍었다. 팬들만큼 우리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다. 참여한 그 어떤 작품보다 오래 기다렸다.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최귀화는 “오래 기다려온 작품이라 너무 기대된다. 재밌게 잘 나왔으니 기대해 달라. 극장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 함께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지환은 “갑자기 감격스럽고 뿌듯하다. 어서 관객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지난 시간 답답한 침체기를 보냈는데 ‘범죄도시2’로 1편에 버금가는 행복한 작품을 같이 나누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용 감독은 “가장 감사드려야 할 사람은 마동석 배우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함께 해줬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마동석 배우에게 감사를 표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5월 18일 개봉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2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