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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아일릿, 日 ‘라인 뮤직 트렌드 어워드 2024’ K팝 유일 선정

그룹 아일릿이 일본에서 유의미한 인기 지표를 확인했다.지난 2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마그네틱’이 일본 ‘라인 뮤직 트렌드 어워드 2024’ 수상 리스트에 포함됐다.이 리스트는 라인 뮤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 순위가 급상승하거나 화제를 모은 10곡이 선정됐다. 현지 인기 드라마와 SNS 등에서 트렌드를 휩쓴 음악이 주로 꼽혔다. K-팝 곡으로는 아일릿의 ‘마그네틱’이 유일하다.라인 뮤직은 “2024년 3월 데뷔한 아일릿은 ‘마그네틱’을 통해 귀여운 비주얼은 물론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은 중독성 강한 춤으로 많은 유저들을 사로잡으며 라인 뮤직을 비롯한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라고 밝혔다.아일릿은 ‘요즘 10대 감성’을 내세운 특유의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글로벌 트렌드 중심을 꿰찼다. 과몰입을 부르는 음악, 퍼포먼스, 콘셉트가 시너지를 이루며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눈도장을 찍었다.아일릿의 ‘마그네틱’은 일본 음원 사이트 AWA가 꼽은 ‘겟 유어 트렌즈 2024’에서 올해 가장 많이 들은 곡 6위에 올랐고, 일본 전국 노래방 브랜드인 조이사운드가 꼽은 올해 ‘K-POP/한국곡 랭킹’, ‘2024년 발매된 K-POP/한국곡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뿐만 아니라 아일릿은 ‘타워레코드 뮤직 2024년 상반기 스트리밍 랭킹’ 내 신인 아티스트 부문과 시부야109 lab이 발표한 ‘트렌드 대상 2024’ 아티스트 부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등 현지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아일릿은 최근 일본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일본 대표 연말 가요제로 손꼽히는 NHK ‘홍백가합전’과 후지TV ‘FNS 가요제’에도 일찌감치 출격을 확정하며 ‘슈퍼 신인’의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3 09:06
영화

실황 영화만 있나…조여정→트와이스 나연, 연말 극장가 귀호강 ‘풍년’

조여정과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연말 극장가에 풍성한 들을거리로 힘을 보탠다. 조여정이 극중 첼리스트로 분한 ‘히든페이스’는 고상하면서도 관능적인 슈베르트의 클래식을 테마로 삼아 파격 노출이 주는 시각적 자극에 더해 관객의 귀까지 사로잡았다. 트와이스 나연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 메인 OST의 한국 팝 버전 가창자로 발탁돼 K팝 팬들을 설레게 하며 ‘모아나연’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히든페이스’는 주인공들이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첼리스트인 만큼 작품에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영화 최초로 음악 플랫폼 멜론 뮤직웨이브에서 소통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달 13일 주연을 맡은 조여정과 송승헌, 박지현은 직접 추천곡 11곡을 선곡해 청취자들과 함께 들으면서 실시간으로 채팅을 주고받았다. 음악 취향과 영화 비하인드를 나누며 조여정은 애창곡으로 이하이의 ‘한숨’을 꼽는가 하면 송승헌은 “무대인사 때 꼭 멜론 채팅에서 만났다고 손 흔들어주세요”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이벤트 채널은 1일 오전 기준 6780명 이상이 방문했다.배급사 NEW 홍보마케팅팀은 “이벤트를 통해 ‘히든페이스’만의 풍성한 클래식 사운드가 관람 포인트로 꼽히고 있음을 2030 MZ관객들에게도 알릴 수 있었다”며 “이외에도 영화에 등장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여 극장 밖에서도 작품의 짙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접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 나연은 ‘모아나2’의 메인 OST ‘저 너머로’(Beyond)의 팝 버전을 가창했다. 이는 과거 ‘겨울왕국’과 함께한 그룹 씨스타 효린과 소녀시대 태연처럼 K팝 가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한국 현지 흥행뿐 아니라 글로벌 화제성까지 겨냥하는 월트디즈니의 노선이다. 작품 배급사 측은 “나연은 모아나의 감정을 섬세한 눈빛과 미묘한 표정 변화로 완벽히 표현했을 뿐 아니라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곡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했다”고 곡을 소개했다. 디즈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나연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일 만에 123만 회 이상 재생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일정부분 예매 열기로도 반영되는 분위기다. 개봉 전날인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모아나2’는 예매량 16만 853장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으며, 개봉 5일 만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모아나2’는 특수관 중 4D와 돌비 시네마로 개봉해 ‘위키드’와의 경쟁 구도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주 앞서 개봉한 ‘위키드’는 개봉 첫주 북미 약 1억 1140만 달러, 글로벌 약 1억 6420만 달러 수익을 거두며 북미 및 글로벌에서 브로드웨이 원작 영화 중 ‘레미제라블’(2012)를 제치고 최고 오프닝을 이뤘다.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에서도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엘파바와 글린다 역으로 각각 국내 최다 공연 기록을 보유한 배우 박혜나와 정선아를 비롯한 뮤지컬 배우들로 더빙 캐스트를 꾸려 호평받고 있다. 개봉 전인 지난달 14일 CGV 영등포에서 진행된 ‘스크린X 커튼콜 시사회’에는 더빙 캐스트의 무대인사뿐 아니라 시그니처 OST를 직접 라이브로 소화하는 가창 이벤트가 진행돼 400여 석 규모임에도 약 8000명이 응모에 몰렸다. 이에 화답하듯 더빙 버전 역시 2D부터 아이맥스(IMAX), 스크린X, 4D, 돌비 시네마까지 국내 최초로 전 특수 포맷 상영이 확정돼 특수관 실적도 견인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위키드’를 특수 포맷(자막, 더빙 포함)으로 감상한 누적 관객 수는 총 15만 7894명이다. 일반 디지털 더빙을 감상한 누적 관객 또한 10만 8860명으로 집계됐다. 오는 4일 개봉하는 ‘소방관’은 가수 박효신이 입을 맞췄다. 그의 신곡 ‘히어로’(HERO)를 작품의 타이틀 OST로 발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의 주제와 시너지를 내기 위함이다. 앞서 시사간담회에서 곽경택 감독은 “평소 작품에 삽입곡을 많이 안 넣는 편임에도 이 노래에 좋은 가사가 잘 입혀진다면 ‘소방관’의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히어로’는 박효신이 5년 만에 내놓는 신곡인 만큼 박효신 팬들이 예비 관객으로서 시사회 현장에 모이기도 했다.한편 12월 극장가는 가수들의 실황 영화 개봉 대목이기도 하다. ‘소방관’과 같은 날 그룹 플레이브를 시작으로 NCT드림, 가수 김범수, 정동원의 콘서트 영화가 연달아 찾아온다. 여기에 일본 밴드 미세스 그린애플의 음악극이 개봉 대열에 합류한 상태다. 이 가운데 ‘히든페이스’부터 ‘소방관’까지 음악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고 화제성을 빚은 네 작품은 여느 때보다 ‘귀호강’ 기회를 더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3 06:16
뮤직

이즈나, 미니 1집 ‘N/a’ 음방 활동 첫 주... “잊지 못할 순간”

그룹 이즈나가 데뷔 첫 주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즈나는 지난달 29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N/a’ 타이틀 곡 ‘이즈나’와 수록곡 ‘타임밤’ 무대를 선공적으로 선보였다.이즈나는 데뷔곡으로 팀명과 동명의 타이틀을 내세운 만큼, ‘이즈나’ 가사를 안무에 그대로 녹여낸 자신감 넘치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절도 있는 군무와 시크한 표정 연기, 제스처까지 능숙하게 소화한 이즈나는 프로의 모습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수록곡 ‘타임밤’은 청량한 EP 사운드와 이즈나 멤버들의 따뜻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사랑스러움이 극대화된 이지리스닝 댄스 곡이다. 이즈나는 신나지만 아련한 분위기의 퍼포먼스로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데뷔 첫 주 활동을 마친 이즈나는 소속사 웨이크원을 통해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멋진 이즈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설렌다”며 “나야 (공식 팬덤명)와 함께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N/a’는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14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10에 진입하는가 하면, 일본 애플 뮤직 케이팝 앨범 랭킹과 라쿠텐뮤직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타이틀곡 ‘이즈나’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발매 일주일 만에 5,200만 회를 돌파하고 있다.한편, 이즈나는 Mnet의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으로, 데뷔 앨범 ‘N/a’에는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소녀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두려움을 깨고 새로운 세상에 도전한다는 의미가 담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2 16:37
뮤직

스트레이 키즈, 현진 티저 영상으로 ‘합’ 기대감 증폭

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자유로운 매력과 전율을 선사하는 퍼포먼스를 담은 개별 티저 영상으로 신보 기대감을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과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발표한다. 1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현진의 티저 영상에선 어떤 곳에 있든 여유를 즐기며 바람이 흐르듯 자유로운 무드의 현진이 그려졌다. 현실과 이상향이라는 대비되는 두 공간을 넘나들며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소문난 춤꾼’의 역량이 빛나는 규모감 있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다채로운 화면 기법과 신선한 카메라 앵글이 세련미를 더해 현진 솔로곡 ‘소 굿’에 담은 자유분방하고 쿨한 메시지를 전한다.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솔로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현재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진행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이들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 듀오/그룹,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 스트레이 키즈의 ‘슬래시’가 포함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OST는 내년 2월 2일 개최되는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2 09:15
뮤직

있지 예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세 번째 주자 출격

그룹 있지 예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OST를 가창한다.있지 예지가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Part 3 ‘띵크 어바웃 유’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띵크 어바웃 유’는 빈티지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반복되는 베이스와 기타 리듬이 레트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쁜 하루 끝에 생각나는 한 사람에 대한 마음을 예지의 몽환적이면서도 청아한 보컬로 그려내 곡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했다.특히, ‘띵크 어바웃 유’는 예지가 데뷔 후 자신의 이름으로 내놓는 첫 번째 OST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하근영 음악 감독이 직접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예지는 지난 2019년 있지로 데뷔해 지금까지 ‘달라달라’, ‘워너비’, ‘낫 샤이’, ‘마.피.아. In the morning’, ‘케이크’ ‘골드’ 등 다수의 대표곡을 선보여 왔다.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무대 장인' 수식어를 꿰차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의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 이후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두 지원의 티키타카가 안방극장에 짜릿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기고 있다.한편, 예지가 가창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Part 3 ‘띵크 어바웃 유’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1 11:05
뮤직

레드벨벳 아이린, 역시 리더... 발매 첫날 25만장 돌파

레드벨벳 아이린이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어 플라워’로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26일 공개된 아이린 첫 솔로 앨범 ‘라이크 어 플라워’는 앨범 발매 첫날 한터차트에서만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일간 1위도 차지해 아이린의 솔로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온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또한 이번 앨범은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핀란드,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라질, 이집트, 오만, 칠레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1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및 신보에 수록된 곡들이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3위에도 랭크되며 아이린의 글로벌 파워를 증명했다.아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어 플라워’는 아련하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팝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8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린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특히 타이틀 곡 ‘라이크 어 플라워’는 밝고 경쾌한 아프로 리듬에 부드럽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생명력을 가진 꽃처럼 작은 용기를 내어 삶을 마주하고 스스로를 아름답게 피워내겠다는 내용을 담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아이린은 27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10:57
뮤직

스트레이 키즈 승민, 신보 기대감 높이는 비주얼

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신보 티저 영상을 통해 청춘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2월 13일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26일 공식 SNS 채널에 개인 티저 영상 두 번째 주자 승민의 ‘스트레이 키즈 ‘합’ 언베일: 트랙 ‘그렇게, 천천히, 우리’’을 공개했다.영상 속 승민은 야구공을 던지고 배팅 연습을 하며 깊은 고민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잠겨오는 생각을 뒤로하고 이어폰을 꽂고 달리는 모습으로 청춘의 단상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영상 말미에는 솔로 트랙명 '그렇게, 천천히, 우리 (승민)'이 자리해 승민이 리스너와 함께 형성할 공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필두로 ‘바운스 백’ ‘유’ 멤버들 솔로곡 등 총 12개 트랙이 수록됐다.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행보를 보이며 막강한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빛내고 있다. 먼저 그룹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2차 플랜을 발표하고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 ‘대형 스타디움 단독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어 2025년 2월 2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 스트레이 키즈의 ‘슬래시’가 포함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사운드트랙 앨범이 노미네이트됐다.기세를 이어 12일 12일 진행되는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 듀오/그룹,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다. 앞서 해당 시상식에서 이들은 2023년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톱 K팝 앨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10:31
뮤직

‘위사 페스티벌’ 12월 12~25일 개최…독창적 예술 경험 선사

국내 최고의 오디오비주얼·사운드 축제 ‘위사 페스티벌’이 독창적이고 몰입감 있는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마포구 틸라 그라운드와 중구 뮤지엄 멋에서 ‘위사 페스티벌 2024’이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미디어 아티스트 가재발(이진원)과 프랑스 비디오폼즈 설립자인 가브리엘 수쉬르가 공동 디렉터를 맡아 기획했다. 국내외 10개국 12개 팀이 참여해 전자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와 전시를 선보인다.이번 행사에서는 ‘위사 페스티벌’이 스페인의 유서 깊은 ‘레브 페스티벌’과 공동 제작한 신스피시스(SYNSPECIES)의 신작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신스피시스는 스페인 출신의 일리아스 메리노와 슬로베니아의 타데이 드롤즈가 결성한 팀으로, 가상 생태계를 테마로 한 실험적인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의 신작을 포함한 모든 공연은 최고의 사운드 환경을 갖춘 틸라 그라운드에서 펼쳐진다.뮤지엄 멋에서는 홍콩의 애프터 선셋과 프랑스의 시노코스므가 참여하는 전시가 열린다.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중점으로 한 실험적 설치작품들은 공간을 감각적이고 철학적인 예술 무대로 변화시킨다. 또한 전시장 내 팝업스토어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소장품과 상품을 판매해 관객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학문적 논의도 이루어진다. 음악학자 정경영, 오영진 교수, 전자음악 작곡가 윤지영 등이 강연자로 나서, 전자음악과 사운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한편 위사는 지난 9월 ‘위사 언더 2024’를 통해 오디오비주얼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직접 발굴한 13팀의 젊은 신예 아티스트들을 선보인 바 있다. 또 로이치 구로카와, 수잔 치아니, 한국의 가재발 등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 아티스트들도 참여하여 사운드 아트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22:02
뮤직

NCT 위시, 27일 日 첫 정규앨범 발표

‘2024년 최고의 신인’ NCT 위시의 일본 첫 정규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NCT 위시의 일본 첫 정규 앨범 ‘위시풀’이 27일 0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위시풀 윈터’를 비롯해 포함해 ‘파 어웨이’, ‘터치다운’, ‘츄츄’, ‘피오브이’, ‘아워 어드벤쳐스’, 퍼포먼스 비디오로 공개됐던 ‘나사’ 풀버전, 기존 발표된 ‘위시’, ‘송버드’, ‘위 고!’, ‘핸즈 업’, ‘세일 어웨이’, ‘티어스 아 폴링’ 일본어 버전까지 총 13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위시풀 윈터’는 아르페지오 피아노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으로, 풍성한 하모니가 인상적인 피아노와 스트링 사운드가 마치 종소리를 연상케 한다. 크리스마스에 소원을 이뤄주겠다는 NCT 위시의 아이덴티티를 녹인 가사와 멤버들의 섬세한 보컬이 겨울 감성을 극대화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낡은 인형을 고쳐주는 장난감 가게 콘셉트로, 망가진 인형을 고쳐주며 동네 꼬마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이야기를 감미로운 윈터송에 맞춰 따뜻하게 그려냈으며, 멤버 료의 애착인형 톤톤이 장난감 가게 마스코트로 등장해 특별함을 더할 전망이다.한편 NCT 위시는 11월 27~28일 요코하마에서 일본 투어 ‘2024 NCT WISH 아시아 투어 로그 인 재팬’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13:46
뮤직

스트레이 키즈, ‘2024 BBMAs’ 톱 듀오/그룹 수상할까…4개 부문 후보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2년 연속 후보로 올랐다. 25일(현지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즈 공식 SNS 채널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12일 12일 개최되는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4 BBMAs’)의 톱 듀오/그룹,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해 해당 시상식에서 톱 K팝 앨범 및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 ‘2024 BBMAs’에 톱 듀오/그룹 부문을 추가하여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재입증했다.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2023년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톱 K팝 앨범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수상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에는 톱 K팝 앨범 부문에 미니 앨범 ‘락스타’와 ‘에이트’로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총 두 개의 앨범을 후보로 등재시켰다. 특히 톱 듀오/그룹 부문에는 K팝 아티스트를 대표해 블링크-182, 콜드플레이, 푸에르자 레지다, 린킨 파크와 수상 후보로 나란히 자리해 그룹 위상을 드높였다.스트레이 키즈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의 지표로 평가되는 ‘핫 100’ 등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명성을 빛냈다.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맥시던트’, 2023년 6월 정규 3집 ‘파이브스타’와 11월 미니 앨범 ‘락스타’에 이어 올해 7월 발표한 최신작 ‘에이트’까지 다섯 작품 연속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미니 앨범 ‘락스타’ 타이틀곡 ‘락’으로 K팝 4세대 보이그룹 사상 처음으로 ‘핫 100’ 차트에 입성했고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피처링 찰리 푸스), ‘에이트’ 타이틀곡 ‘칙칙붐’까지 통산 세 번째 랭크인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자로 지정된 이들은 올해에도 여러 가요 시상식 수상과 노미네이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와 4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의 수상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 스트레이 키즈의 ‘슬래시’가 수록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사운드트랙 앨범이 후보에 올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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