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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플랫폼 LiNC, 日아이돌 ‘키라키라 페스’ 공식 지원…글로벌 정조준

엔터테인먼트 기술 스타트업 스테이지랩스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LiNC(링크)가 일본 아이돌 공연 ‘키라키라 페스’(KiraKira Fes)를 공식 지원한다.‘키라키라 페스’는 일본 여성 아이돌의 무대를 확대하고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연 프로젝트다. 일본 도쿄 시부야 온가쿠도(Shibuya Ongakudo)에서 오는 9일과 28일, 4월 4일, 4월 25일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레슨 투미(LESSON TO ME), 크레용 중독(くれよんちゅーどく), 오야스미 세카이(おやすみセカイ), 연속 스텔라(継続のステラ), 세카모노(セカモノ) 등 10개 팀이 출연한다.매회 10개 내외의 일본 여성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며, 총 40여 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 후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인기 있는 두 팀을 선정하여 상금을 지급하며 일본 내 주요 음반 체인인 타워레코드 내 홍보도 지원할 게획이다.‘키라키라 페스’의 가장 큰 특징은 LiNC 플랫폼을 통한 팬과 아티스트 간의 실시간 소통이다. 공연 중 및 공연 이후에도 프라이빗 메시지, 온라인 라이브 방송, 1:1 영상 통화 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팬들이 더욱 가깝게 아이돌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LiNC는 향후 일본 아이돌의 한국 진출과 글로벌 팬덤 확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스테이지랩스 백명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여성 아이돌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LiNC로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향후 정기적인 공연을 기획하여 일본 아이돌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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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지미 팰런쇼’ 출격…美 투어로 열기 잇는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지미 팰런쇼’에 출격한다.제이홉은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2시 35분 방송되는 현지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 이날 제이홉은 7일 발표되는 신곡 ‘스윗 드림스 (feat. 미구엘)’ 무대를 선보인다.‘지미 팰런쇼’는 지난 3일 공식 SNS에 예고 영상을 올리며 제이홉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쇼의 호스트인 지미 팰런은 경호 요원에게 “HOPE YOU HAVE A GOOD DAY”라는 인사를 듣고 ‘HOPE’이라는 단어를 곱씹으면서 잠시 생각에 빠진다. 이어 주변을 둘러보자 신문, 컵, 명찰 등에 적힌 ‘J HOPE’이라는 글자가 보이고, 스튜디오 복도 벽에 걸려있던 본인의 사진이 제이홉으로 바뀐 것을 확인한다. 이윽고 핸드폰 진동 소리와 함께 ‘Wake up, Jimmy!’라는 제이홉의 목소리가 들리자 지미 팰런은 꿈에서 깬다. 이번 영상은 그의 핸드폰 화면에 제이홉의 출연 일자가 알람 형식으로 뜨면서 마무리된다.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지미 팰런쇼’에 다수 출연해 현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지민, 슈가, 정국, 진은 솔로 활동 중에 프로그램을 방문해 지미 팰런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솔로 가수로서 첫 번째 출연을 앞둔 제이홉은 ‘지미 팰런쇼’를 기점으로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제이홉은 오는 13~14일(현지시간) 미국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홉 온 더 스테이지’ 북미 투어 공연에 나선다. 17~18일 시카고, 22~23일 멕시코 시티, 26~27일 샌 안토니오, 31일~4월 1일 오클랜드, 4월 4일과 6일 로스앤젤레스 등 6개 도시에서 12회 무대를 펼친다. 4월 4일과 6일 공연이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은 지금껏 한국 솔로 가수가 한 번도 오른 적 없는 무대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한편 제이홉은 오는 7일 오후 2시 디지털 싱글 ‘스윗 드림스 (feat. 미구엘)’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제이홉의 진심을 담은 세레나데다. 알앤비 대표 가수 미구엘이 피처링에 참여해 제이홉과 감성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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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북미 투어 공연 성료... 뉴어크 뒤흔든 ‘괴물 신예’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북미 투어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월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어크에서 ‘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 투어 ‘헬로우 몬스터즈 인 노스 아메리카’를 개최했다. 폭발적인 함성 속에 모습을 드러낸 베이비몬스터는 웅장한 밴드 사운드가 더해진 ‘드립’으로 포문을 강렬하게 열어젖혔다. 이어 ‘베터 업’ ‘쉬시’ 등 자신들의 대표곡들은 물론 멤버별 솔로 무대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선배 그룹인 2NE1 커버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베이비몬스터는 신인임이 믿기지 않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압도적인 라이브로 ‘괴물 신예’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거침없는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 음악 자체를 즐기는 듯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분위기를 휘어잡으며 그야말로 만개한 기량을 스테이지 위에서 펼쳐냈다.쉼 없이 몰아치는 폭발적 에너지에 팬들도 열렬한 함성과 응원봉 물결로 화답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미국에서의 첫 콘서트라니 너무나 설레고 꿈만 같다.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가 우리에게 소중한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이 진행된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 그 열기를 이어갈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은 모두 1만 석 이상 수용 규모를 갖춘 현지 주요 아레나다.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곳에 쾌속 입성해 차세대 글로벌 주자로서 단단한 입지를 실감하게 했다.서울 KSPO돔에서 출발해 미국까지 그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는 베이비몬스터는 다음 행선지를 아시아로 정했다. 일본·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로 향해 더 많은 팬들과 교감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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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피아 살롱, 글로벌 오디션 개최…드림 잇 두 잇

레토피아살롱(대표 방우정)이 첫 보이그룹 제작을 위한 글로벌 오디션을 본격 시작한다.레토피아살롱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드림 잇 두 잇 오디션 : 글로벌 스테이지’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를 차례로 공개하며 오디션 개최를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오디션 참가자들의 캐릭터를 일러스트로 유쾌하게 표현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레토피아살롱의 메인 컬러인 시너지그린색을 중심으로 과감한 색상 조합을 활용해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구현했다.'2025 드림 잇 두 잇 오디션 : 글로벌 스테이지'는 레토피아살롱이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오디션이다. 한국 오디션은 3월부터 4월까지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제주 등 총 16개 도시에서 현지 아카데미와 협업하여 진행된다. 2007년부터 2013년 출생 청소년이라면 국적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보컬, 랩, 댄스, 연기 분야에서 지원 가능하다. 해외 오디션은 5월부터 10월까지 뉴욕, LA, 토론토, 도쿄, 오사카, 방콕, 타이베이 등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한편 레토피아살롱은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이끈 방우정 대표를 비롯해 김수린 CCO, 박준수 COO 등 하이브 출신 핵심 인물들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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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2024년 연결기준 868억 매출…실적 개선 ing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4년 연결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868억원으로 전년대비 5.8% 감소했으나, 24년 인쇄 사업의 중단으로 인한 매출제외 20억원과 23년 KBS 드라마 ‘혼례대첩’ 매출 173억원을 고려하면 음악 사업은 전년대비 140억원의 매출이 증가한 셈이다. 영업손실의 경우, 22년 이후 예산 및 비용 통제를 통해 매년 손실 폭을 줄이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가수중심의 저연차 라인업이 강화됨에 따라 고수익의 업사이드 성장 포텐셜이 본격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피원하모니의 최근 앨범 미니 7집 ‘새드 송’은 전작 대비 10만장 증가한 36만장 이상의 판매량으로 미국 ‘빌보드200’ 차트에 16위를 기록하고 빌보드 ‘2024 베스트 K팝 앨범 25’에 선정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 기세를 이어가 올해 발매 예정인 차기 앨범 또한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뷔 2년 차부터 계속해서 이어온 미주 투어는 매년 공연 규모가 증가해 지난해 LA 기아 포럼 등 4개 도시의 아레나급 공연장까지 입성했고, 올해는 미주 투어 전 지역의 공연장을 아레나급 이상의 규모로 확대해 더 많은 해외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또한 FNC는 올해 신인 밴드인 AxMxP의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정식 데뷔 전 FNC가 제작 중인 드라마 ‘사계의 봄’에 멤버 하유준을 주연으로 출연시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계의 봄’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올해 상반기 SBS에서 방영 예정이며, 드라마 ‘연인’을 연출한 김성용 감독의 차기작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사계의 봄’은 제 2의 ‘선재 업고 튀어’가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는 작품으로 알려지면서,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하유준, 이승협을 비롯한 드라마 내 밴드가 축하무대를 펼쳤고, 이후 축하무대 동영상 조회 수 및 AxMxP의 SNS 계정 팔로워 수가 급증하며 드라마 방영 전부터 인기몰이 중이다.최근 팬덤이 확대되고 있는 엔플라잉은 모든 군 입대 멤버가 제대하여 오는 3월 2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어썸 스테이지’ 공연부터 완전체로 활동한다. 현재 컴백 준비에 한창이며,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공연 규모와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여느 해보다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23년 말에 데뷔한 신인그룹 앰퍼샌드원은 데뷔 1년 만에 19개 도시 미주 투어를 진행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이 기대되며, 향후 활동을 통해 해외 팬덤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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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신작] '한국은 좁다' 컴투스, 야구로 일본 잡고 자체 IP로 글로벌 공략

컴투스가 자체 개발 프로젝트와 퍼블리싱 확대 전략을 앞세워 올해 글로벌 게임 시장을 정조준한다.24일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고 유저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먼저 일본 야구 게임 시장을 겨냥한 기대작 ‘프로야구 라이징’을 현지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올해 3월 출시한다.‘프로야구 라이징’은 컴투스가 NPB(일본프로야구)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리얼 야구 게임이다.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로 진행되는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의 선수들과 로고, 유니폼, 야구장, 해설 모두 최상의 퀄리티로 구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로써 KBO(한국프로야구), MLB(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라이선스 게임 라인업을 보유한 컴투스는 약 20년의 야구 게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현실감을 살려 일본 야구 게임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또 회사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서머너즈 워’를 활용한 키우기 장르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를 글로벌 서비스에 앞서 지난 12일 태국에 선론칭했다.‘서머너즈 워: 러쉬’는 원작의 개성 넘치는 소환수 캐릭터를 비롯해 필드 스테이지 및 보스전 등 여러 콘텐츠의 자동 진행 기능으로 편리한 성장 환경을 뒷받침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디펜스가 융합된 독특한 플레이, 최대 25 대 25 대규모 전투 등 차별화 콘텐츠를 내세웠다.‘서머너즈 워: 러쉬’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하며, 태국에서 게임성을 검증한 뒤 올 상반기 중 160여 개 지역에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퍼블리싱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올해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M’ 등 다양한 퍼블리싱 타이틀로 글로벌 영토를 넓힌다.올 하반기 기대작인 ‘더 스타라이트’는 개발사 게임테일즈의 AAA급 MMORPG다. 각 차원의 선택된 영웅들이 다중 세계로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과 극대화된 경쟁 플레이가 강점이다.‘프로젝트M’(가칭)은 신대륙에서 용병마을을 건설하며 모험과 노동으로 성장하는 캐주얼 크래프팅 MORPG다. 2021년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게임 전문 개발사 에이지소프트가 제작하고 있다.컴투스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는 ‘데스티니 차일드’ IP 기반의 키우기 게임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에이버튼의 대작 MMORPG ‘프로젝트ES’(가칭)와 브이에이게임즈의 미소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메이든’(가칭) 등 퍼블리싱 작품도 추후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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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신생 기획사 어나더 行... “기대 많이 해달라”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신생 기획사와 손잡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어나더는 14일 권진아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2016년 데뷔 이후 리스너들의 지지속에서 공연형 아티스트로 성장해 온 권진아와 전속계약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무한한 열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티스트와 늘 함께하며, 단단한 용기의 근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탁월한 가창력과 공고한 음악적 세계로 공연계에서 지평을 넓히고 있는 권진아는 지난 2013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3’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6년 정규 앨범 ‘웃긴 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특히, 권진아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무대에서 더욱 빛내며 이를 입증해 왔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연말 콘서트에서도 티켓 오픈 단 3분 만에 3회차 전석을 매진시키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권진아는 소속사를 통해 “오래 꿈꿔왔던 일을 이루게 되어서 무척이나 기쁘고 설렌다”며 “어나더와 함께 그동안 걸어왔던 것처럼 꾸준하게, 또 지나온 날보다 더 재밌고 다양하게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어나더는 권진아와 팬덤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권진아 공식 팬 커뮤니티는 글로벌 팬덤 솔루션 ‘비스테이지’를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 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생 어나더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권진아는 올해 상반기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단독 콘서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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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스트, 다시 뛴다…日 달군 강렬 퍼포먼스

그룹 엘라스트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엘라스트는 지난 11일 일본 제프 삿포로에서 열린 ‘제75회 삿포로 눈 축제(16th K-POP FESTIVAL 2025)’에 출격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16년 전통의 K-POP 페스티벌에 초대된 엘라스트는 이날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것은 물론, 멤버 원혁이 스페셜 MC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엘라스트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스릴’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을 믹스해 부르는가 하면, 아이 돈트 라이크 먼데이즈.의 ‘신 시티’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아프로디테’ 무대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흐트러짐 없는 칼군무로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1부 스페셜 MC로 발탁된 원혁의 활약도 돋보였다. 앞서 글로벌 K팝 페스티벌 ‘링크 케이팝’, 글로벌 음악 방송 ‘케이스테이지’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는 이번에도 흥겨운 분위기를 끌어내며 현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엘라스트는 지난해 K-POP 보이그룹이 일본 데뷔를 걸고 경쟁을 벌이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본’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또 원혁과 로민은 뮤지컬 ‘해피 오! 해피’로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섰다. 여기에 원혁은 뮤지컬 ‘블러디 러브’에도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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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메이딘, 더블 타이틀로 매력 2배

그룹 메이딘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메이딘(마시로, 미유, 수혜, 예서, 세리나, 나고미)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보 ‘메이딘 포에버’를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메이딘 포에버’는 사랑이라는 감정의 다양한 얼굴을 탐구하며, 그룹 서사에 새로운 장을 더하는 앨범이다. 메이딘은 이번 신보를 통해 내밀한 감정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특히 이번 앨범에는 서로 다른 매력을 담은 더블 타이틀이 수록된다. 메이딘은 듀스의 원곡을 한층 더 깊고 강렬한 사운드로 리메이크한 ‘사랑, 두려움’, 관계 속에서 마주하는 거리감과 갈등을 그린 ‘새턴’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리스너들의 취향 저격에 나설 전망이다.정식 발매에 앞서 메이딘은 13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던 만큼, 뜨거운 컴백 열기 속 이들이 선보일 선공개 스테이지를 향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청순한 비주얼을 과시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던 데뷔 EP ‘상승’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의 음악으로 돌아오는 메이딘. 한층 더 성장한 역량으로 팬심을 정조준할 ‘메이딘 포에버’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메이딘표 감성’으로 그릴 사랑과 감정의 궤도메이딘은 이번 신보를 통해 감정적 여정을 함께 나누며 깊은 공감과 연결을 만들고자 한다. 이들은 토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관계의 은유를 녹인 선공개 타이틀 ‘새턴’으로 닿을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그려내며 풍부해진 감정선을 자랑,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뿐만 아니라 또 다른 타이틀인 ‘사랑, 두려움’ 역시 메이딘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메이딘은 사랑의 강렬함과 두려움이 만들어내는 혼란 그리고 치명적인 매력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해 리스너들에게 오랜 잔상을 남기며 새로운 도약을 향해 한 걸음을 더 내디딜 계획이다. # ‘레전드 듀오’ 듀스 리메이크… 명곡 재발견메이딘의 ‘사랑, 두려움’은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 듀스의 원곡을 독창적인 해석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이 지닌 감미로운 멜로디와 내적 갈등의 감성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풀어내 명곡의 재발견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메이딘은 ‘사랑, 두려움’으로 그 시절 감성을 소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결고리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1996년 발매된 듀스의 곡이 2025년 메이딘의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만큼, 세대 불문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 속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청순→치명… 이미지 180도 변신메이딘은 ‘메이딘 포에버’를 통해 설렘을 노래했던 데뷔 타이틀 ‘우노’의 청순한 얼굴을 지우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무장한다. 앞서 콘셉트 포토와 트레일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통해 아련하고 고혹적인 무드를 자아낸 이들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콘셉트를 예고한 바 있다.이처럼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메이딘이 무대 위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180도 달라진 파격 변신으로 성장 서사를 이어갈 이들의 컴백을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메이딘의 ‘메이딘 포에버’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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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방탄’ 만든 방우정 PD, 레토피아살롱 설립…3월 보이그룹 오디션 개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을 성공으로 이끈 하이브 출신 핵심 멤버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레토피아살롱은 4일 하이브 출신 방우정 대표를 필두로 김수린 CCO, 박준수 COO 등이 의기투합해 회사를 설립하고 신규 보이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레토피아살롱은 현실 세계에 구현되는 유토피아를 상징한다. ‘Make Dreams Real’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 예술을 향한 열정이 꿈을 넘어 현실의 경험으로 실현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레토피아살롱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사로 현재 방탄소년단 진의 유튜브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을 제작하고 있다.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차별화된 콘텐츠 전문가들의 집합체로서 K팝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방우정 대표는 “레토피아살롱은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세상에 없는 경험을 창조하고자 한다. 첫 프로젝트로 K팝 시장을 선도할 보이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며, 3월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을 시작해 본격적인 팀 구성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2010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방우정 대표는 전 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리더로 지난해 9월까지 하이브에 재직하며 하이브 뮤직그룹 주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총괄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 중 하나인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팬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한 인물이며, 현재 K팝 아이돌의 기본 문법으로 여겨지는 기획형 자체 제작 콘텐츠, 일명 ‘자컨’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달려라 방탄’, ‘인더숲’ 등이 있고, 해당 작품들은 엠넷, JTBC 등 방송국에서 방영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김수린 CCO는 전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VP(부사장)로, 2011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입사 후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의 팬 콘텐츠를 진두지휘했다. 담당했던 아티스트의 팬미팅이나 시즌그리팅, 포토북의 비주얼 디렉팅을 맡았고,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행사 ‘FESTA’를 기획해 팬 경험의 폭을 넓힌 인물로 평가된다. 일본 법인으로 이동 후에는 현지 연습생 캐스팅과 브랜딩 등을 도맡았다.박준수 COO는 하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스튜디오 SP 출신으로 ‘달려라 방탄’, ‘본보야지’, ‘번 더 스테이지’ 등 방탄소년단의 예능,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영화를 모두 연출한 감독으로 유명하다. 세븐틴 ‘인더숲’과 박서준, 픽보이, 최우식, 박형식,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한 ‘인더숲: 우정여행’과 '백스테이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x 엔하이픈 다큐멘터리' 등도 연출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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