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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새벽 6시 시작, 최민정은 주말 훈련" 탁구 레전드가 쇼트트랙에 놀란 사연, "내부 갈등? 역대 최고 팀워크 확신" [IS 진천]

"일요일에도 웨이트 훈련을 하고 있더라."'탁구 레전드' 김택수(56)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은 어느날 주말 외박을 한 뒤 선수촌에 돌아왔는데 깜짝 놀랐다. 선수 한 명이 휴일 오후에도 열심히 웨이트 훈련을 하고 있었던 것. 주인공은 쇼트트랙 간판이자 '베테랑' 최민정(28·성남시청)이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 같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대회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는 "첫 올림픽이라 기대와 설렘이 있고,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뒷바라지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쇼트트랙과 컬링 훈련을 하는 빙상장을 많이 오갔다는 김 촌장은 "오전 6시부터 훈련이 시작되더라"며 선수들의 열정을 감탄했다. 특히 주말에도 훈련하는 최민정을 두고는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첫 번째 보다 두 번째, 세 번째 도전이 힘들 것 같은데 준비하는 모습이 남달랐다. 후배들이 영감을 받았을 것"이라며 흐뭇해했다. 김택수 촌장은 감독이 공석인 쇼트트랙 대표팀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가 있어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힘들었을테지만 잘 견뎌주고 훈련에 전념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쇼트트랙에서 내부 갈등이나 불화가 있었던 것 같지만, 적어도 이번 팀은 역대 최고 팀워크를 자랑한다고 생각한다. '잘해보자'라며 웃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최민정은 "책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세 번째 올림픽이다. 훌륭한 후배들과 함께 우리나라가 쇼트트랙 강국이라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 촌장은 선수들에게 훈련을 강요하는 대신, 자율에 맡기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대신 훈련의 양과 강도는 타협하지 않았다고. 김 촌장은 "지난 1년간 선수들을 믿고 나아가는 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올림픽은 그 자율 안에서 성장하며 결실을 거두는 대회라고 생각한다"라며 "동계 종목 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세심하게 지원을 강화했다"라고 돌아봤다. 김택수 촌장은 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 출신이다. 1992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동메달을 2개 획득했고,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과 1998 방콕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건 탁구 전설이다. 지도자로선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제자 유승민 현 대한체육회장을 지도해 금메달을 합작하기도 했다. 2022년엔 대한탁구협회에서도 실무부회장 역할을 하며 행정가로서도 활약했다. 선수와 지도자, 행정가로서 모두 올림픽을 경험했던 김 촌장은 "'나도 선수 때 저렇게 열정적으로 했나'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라며 "선수들이 응원과 격려에 목말라있다. (국민들이) 응원을 해주신다면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K-스포츠 위상을 높일 거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진천=윤승재 기자 2026.01.07 16:39
스포츠일반

선발전→예선전→선발전 뚫은 김현겸, 부상 극복하고 밀라노행 [IS 피플]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김현겸(20·고려대)이 눈물 끝에 자신이 따낸 올림픽 진출권의 주인공이 됐다.김현겸은 지난 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마쳤다. 그는 지난해 11월 열린 1차 선발전을 더해 합산 467.25점을 기록,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가진 남자 싱글 선수 중 2위에 올라 밀라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현겸의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이다. 그는 ‘간판’ 차준환(25·서울시청)과 함께 올림픽 은반 위에 오른다.김현겸은 최근 차준환과 함께 한국 남자 싱글서 활약한 기대주다. 2024년 2월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에선 한국 남자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국제빙상경기연맹 서울 사대륙선수권, 베이징 세계선수권 무대를 연이어 누볐다.순탄한 여정은 아니었다. 하얼빈 AG에선 쇼트 프로그램 뒤 발목 통증으로 프리 스케이팅 연기서 기권했다. 사대륙선수권에선 7위로 반등했으나, 올림픽 쿼터가 달린 세계선수권에선 쇼트프로그램서 컷 탈락하며 고개를 떨궜다. 김현겸은 자신의 손으로 앞선 아쉬움을 만회했다. 먼저 국내서 열린 올림픽 추가 자격 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서 우승했다. 이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추가 예선전 퀄리파잉 대회 전체 2위에 올라 상위 5명에게 주어지는 국가별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당시 그는 연기를 마치자마자 은반 위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그의 마지막 관문이 바로 이번 선발전이었다. 김현겸은 이재근(수리고)과의 경합 끝에 승리하며 자신이 따낸 올림픽 출전권의 주인이 됐다.김현겸은 선발전 뒤 2년 전 청소년올림픽 금메달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의 경험이 살아나는 느낌이다. 그동안 긴장을 너무 많이 했는데, 이전처럼 마음 편하게 먹으려고 한다”고 수줍게 웃었다. 이어 “세계선수권의 부진으로 아쉬움이 컸다. 이날의 결과로 돌아온 것 같아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지금까지는 올림픽 출전에 의의를 뒀지만, 이제는 후회 없는 경기를 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목동=김우중 기자 2026.01.05 12:01
스포츠일반

[2025 스포츠 10대 뉴스] 프로야구 1200만 관중, 김연경 '라스트 댄스'

2025년 대한민국 스포츠는 환희와 감동으로 가득했다. 야구·축구·농구·배구 4대 프로스포츠는 성공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했고, 아마추어 종목에서도 굵직한 성적을 낸 스타들이 탄생했다. 반면 야구장 구조물이 추락해 팬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하면서 스포츠계가 큰 슬픔에 빠지기도 했다. 다사다난했던 2025년 스포츠 소식을 되짚어 봤다. ① 프로야구, 1200만 관중 흥행 폭발KBO리그가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1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25년 KBO리그 정규시즌 총관중은 1231만2519명으로 지난해 한 시즌 최다 관중(1088만7705명) 기록을 넘었다. 10개 구단 중 KIA 타이거즈를 제외한 9개 구단이 한 시즌 최다 홈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홈 관중 164만174명을 기록해 홈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첫 시즌을 치른 한화 이글스도 좌석점유율 99.3%에 홈 73경기 중 62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② 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 야구장 안전 도마 위지난 3월 29일 창원 NC파크에선 경기 도중 무게 60㎏짜리 구조물이 구장 벽에서 아래로 떨어져 관람객 3명을 덮쳤다.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은 치료 중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났다. 창원 NC파크는 긴급 정밀 안전 점검에 들어갔고, 다른 구장 역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신구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수영장 물 누수와 설치물 탈락 문제가 발생했고, 최다 관중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도 파울 폴대가 경기 전 관중석 쪽으로 쓰러져 경기가 취소되기도 하는 등 안전 불감증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③ '투수 4관왕' 폰세, 19년 만의 한화 출신 프로야구 MVP프로야구 한화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가 정규시즌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에 이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2025시즌 KBO리그를 평정했다. 한화 선수가 MVP를 받은 건 2006년 류현진 이후 19년 만이다. 폰세는 올해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29경기에 나와 17승 1패 평균자책점(ERA) 1.89를 기록했다. 개막 후 17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신기록을 세웠고, 252개 탈삼진으로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도 작성했다. 시즌 후 폰세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간 3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금의환향했다. ④ 프로야구 LG, 2년 만에 통합우승 샴페인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통합우승 타이틀을 되찾았다. 정규시즌을 85승56패3무(승률 0.603) 1위로 마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 2위 한화를 4승 1패로 꺾고 통산 세 번째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요니 치리노스(13승)와 손주영, 송승기, 임찬규(이상 11승) 등 4명의 선발 투수가 10승 이상을 거뒀고, 오스틴 딘(31개)과 문보경(24개) 박동원(22개)이 20홈런 이상을 때려내며 타선을 이끌었다. ⑤ 손흥민 첫 우승 트로피, 미국 MLS 이적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던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와 레버쿠젠, 토트넘 홋스퍼 등 유럽에서 15년을 활약한 손흥민은 그동안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의 한을 풀었다. 이후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로 이적,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과시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⑥ 프로축구 '포옛 매직' 전북 4년 만에 정상탈환K리그1 전북현대가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23승10무5패 승점 79를 기록,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지으며 4년 만에 타이틀을 탈환했다. 리그 최초의 10번째 우승.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내몰렸던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 선임 후 한 시즌 만에 환골탈태했다.지난해까지 리그 3연패를 달성했던 울산은 올 시즌 9위로 추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김판곤-신태용 감독을 차례로 선임했으나 부진했고, 신태용 전 감독과 선수단의 갈등도 수면 위로 올라 논란의 중심에 섰다. ⑦ 배구여제 김연경, 우승으로 화려한 피날레2024~25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 '배구여제' 김연경은 소속팀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흥국생명의 6년 만의 통합우승을 견인한 김연경은 역대 두 번째로 만장일치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어 V리그 시상식에서도 만장일치로 여자부 정규리그 MVP에 올라 은퇴 시즌을 화려하게 마쳤다.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2024~25시즌 컵대회와 정규리그, 챔프전 우승까지 독식하며 구단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⑧ 프로농구 LG·여자농구 BNK, 창단 첫 챔프전 우승2024~25시즌 정규리그 2위(34승 20패)에 오른 LG는 4강 플레이오프(PO)와 챔피언결정전을 연달아 승리해 왕좌에 올랐다. LG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조상현 감독은 국내 남자 프로농구에서 역대 3번째로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프로농구에선 부산 BNK가 창단 6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시즌을 2위(19승 11패)로 마친 BNK는 챔프전에서 우리은행에 3연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박정은 감독은 WKBL에서 여성 감독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이끌었고, WKBL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⑨ 새 역사 쓴 '최강' 안세영'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은 올 시즌 출전한 15개 대회에서 11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세계 배드민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이며, 여자 단식 선수로선 최초의 기록이다. 안세영은 올 시즌 치른 77경기에서 74승을 거두며 승률 94.8%를 작성, 단식 최다 승률 신기록을 세웠다. 또 배드민턴 선수 최초로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최다상금의 주인공이 됐다.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 조도 올 시즌 11승을 올렸다. 서승재는 시즌 초 진용과 짝을 이뤄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전적까지 개인 12승으로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⑩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회장이 만 42세로 역대 최연소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한체육회장에 올랐다. 8년 만에 수장이 바뀌었다. 당시 선거에선 체육계 부조리의 중심에 있다는 비판을 받는 이기흥 전 회장의 3선 도전을 막겠다며 여러 후보가 난립했다. 이 가운데서 '체육계 변화'를 기치로 내걸고 표심을 공략한 유승민 후보가 당선됐다. 2월 말 공식 취임 후 유 회장은 전임 회장 시절 불공정 논란에 휩싸였던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구성 방식을 바꾸고 스포츠개혁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체육계 변화에 열을 올렸다. 윤승재 기자 2025.12.31 18:01
예능

명현만, ‘연예인 싸움 1위’ 줄리엔 강 다운시킨 ‘핵펀치’ (아이 엠 복서)

‘아이 엠 복서’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복서들의 서바이벌로 도파민을 자극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아이 엠 복서’ 4회에서는 명현만의 데스매치 생존부터 케이지 링, 태그 링, 아쿠아 링에서 벌어지는 세 번째 파이트까지 흥미진진한 복서들의 승부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명현만과 줄리엔 강이 잔 주먹 없는 숨 막히는 데스매치로 시청자들을 초집중하게 만들었다. 1라운드에서는 리치가 긴 줄리엔 강이 거리 싸움과 클린치 작전을 펼치며 명현만이 공격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끌고 가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명현만이 사우스포로 전환해 왼쪽 공격에 돌입하더니 줄리엔 강을 다운시켰다. 경기 재개 이후에도 또 한 번 줄리엔 강을 핵펀치로 다운시킨 명현만이 데스매치에서 생존했다.또한 양슬찬이 개인 사정으로 하차하며 전 동양 슈퍼 라이트급 챔피언 김민욱이 추가 생존자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적 부활한 김민욱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또 한 번 최선을 다해서 제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해 그의 합류가 앞으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됐다.세 번째 파이트는 케이지 링, 태그 링, 아쿠아 링까지 독특한 세 개의 링에서 겨뤄 신선함을 더했다. 먼저 아쿠아 링에 오른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국승준과 특전사 출신 소방관 김동현의 대결은 바닥의 물, 내리는 빗속에서 진행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체력이 소진된 상태에서도 국승준은 상대의 몸통을 노려 대미지를 입혔고 김동현은 한계에 부딪혀도 버티는 투지로 명승부를 보여주며 마동석과 MC 김종국, 덱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아쿠아 링 첫 대결이 국승준의 승리로 돌아간 가운데 두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육준서와 이도운이었다. 육준서는 초반부터 밀어붙이며 라운드 내내 분위기를 주도해 파이터의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도운은 3라운드에서 육준서를 제대로 가격했으나 눈빛에 압도돼 더 이상 공격하지 못했고 육준서가 생존하는 결과를 맞이했다.한편, 2인 1조 태그 링 매치는 8m의 직사각형 링에서 1 대 1로 대결하고 각 코너를 태그하면 선수를 교체해 이어가는 방식으로 이채현, 조현재 팀과 진유민, 박성운 팀이 스타트를 끊었다. 1라운드에는 이채현이 체급 높은 박성운에게 밀리는 양상이었으나 2라운드에서는 조현재가 빠른 움직임으로 박성운과의 체급 차이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줬다. 3라운드에서는 이채현이 힘 빠진 박성운을 야무지게 공격했고 조현재는 진유민의 공격패턴을 간파해 결국 이채현, 조현재 팀이 승리를 쟁취했다.‘아이 엠 복서’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세 번째 파이트가 계속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3 13:31
스포츠일반

김연경, MBN 여성스포츠대상 최고 영예…최우수선수는 김길리

은퇴한 '배구황제' 김연경(37)이 '선수'로 시상대에 올랐다.김연경은 1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2020년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대상의 주인공이 된 김연경은 매경미디어그룹 장승준 부회장에게 상금 1천만원과 함께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김연경은 "여성 선수들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상을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다시 받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수로서 코트는 떠났지만, 배구인이자 여성스포츠인으로 계속 여성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MBN은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두 번 받은 건 지난해 2년 연속 수상한 임시현(양궁) 이후 김연경이 두 번째"라고 전했다.최우수상은 2025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 5관왕에 이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2관왕을 차지한 쇼트트랙 대표팀 에이스 '람보르길리' 김길리(21·성남시청)가 받았다.김길리는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투어 1∼4차 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내년 2월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우수상은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역도 박혜정(22·고양시청)과 양궁 강채영(29·현대모비스)이 차지했다.페어플레이상은 골프 정윤지(24·NH투자증권), 불굴의 도전 정신을 기리는 챌린지상은 신현진(21·포항시청)이 받았다.신현진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3관왕에 올랐다. 선천적 시각장애를 딛고 비장애인 선수들과도 겨루는 그는 장애인 육상의 차세대 간판으로 떠올랐다.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문수아(17·서울체고)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BNK 썸을 우승으로 이끌며 여자농구에서 최초로 우승한 여성 감독이 된 박정은 감독은 지도자상, 이선희 한국여성스포츠회 사무총장은 공로상을 받았다.안희수 기자 2025.12.10 12:58
프로야구

'끝판왕' 오승환, 일구대상 수상으로 선수 생활 피날레 장식

2025년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끝판왕' 오승환(43)이 2025년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을 품었다.오승환은 8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2025 일구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프로야구 은퇴 선수 모임인 일구회 일구대상에서 마무리 투수가 대상을 받은 건 오승환이 처음이다.오승환은 "21년간 프로에서 많은 팬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도록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번에 은퇴하면서 불펜 투수의 힘든 점을 많이 이야기했다. 은퇴 과정에서 많이 헤아려주셨다. 이제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오승환은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직 정리할 부분도 있고, 아내가 둘째 아이를 가져서 계획이 조금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후배들에게는 "매 경기 일희일비하지 않았으면 한다. 팬들에게 많이 사랑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고, 야구장에서 멋진 플레이로 보답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최다인 427세이브를 수확했고 미국과 일본 무대를 포함하면 통산 549세이브를 올렸다.국가대표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 등 한국 야구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삼성 구단은 그의 업적을 기려 등번호 2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시상식에서는 오승환과 박철순(OB 베어스), 송진우(한화 이글스) 프로야구에 영구 결번 21번을 남긴 선수 3명에 대한 착장식도 함께 진행했다.최고 투수상은 원태인(삼성), 최고 타자상은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특별 공로상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각각 품었다.KBO리그 신인상에 빛나는 안현민(KT 위즈)은 일구상 신인상도 차지했고, 박찬형(롯데 자이언츠)은 의지노력상의 주인공이 됐다.프런트상은 역대 프로야구 단일 시즌 최다 관중(164만174명) 신기록을 수립한 삼성 구단 마케팅팀에 돌아갔고, 프로 지도자상은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도운 김정준 코치가 받았다. 아마 지도자상은 전광렬 경남고 감독, 심판상은 권영철 KBO 심판위원이 수상했다.안희수 기자 2025.12.08 13:49
스포츠일반

'첫 혼성경기'서 은색 호흡, 사격 김우림-정다인 개인전 아쉬움 '훌훌'

김우림과 정다인이 2025 도쿄 데플림픽 10m 소총 혼성경기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우림-정다인은 18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 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10m 소총 혼성금메달 결정전에서 인도 선수들에게 7-17로 패했다. 두 선수는 처음으로 함께 나선 혼성경기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 4위로 마감한 아쉬움을 이날 메달로 훌훌 털어냈다. 비장애인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화제를 모았던 김우림은 이번 대회 개인전 금메달 후보였다. 개인전에서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혼성경기를 통해 노메달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김우림은 “혼성 자체가 처음이라서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임한 결과”라면서 “개인전을 마친 뒤 하루종일 마인드 콘트롤을 하며 평정심을 되찾으려 했다”고 밝혔다. 정다인도 “주종목 개인전에서 준비했던 것들을 보여주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혼성경기에서 아쉬움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개인전 이후 잠깐 흔들렸지만 이미 끝난 것은 잊어버리고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생각하면서 다시 집중했다”고 메달 비결을 밝혔다. 김우림은 이번 대회를 위해 4차 합숙까지 하면서 일본 사격장과 비슷한 환경으로 만들어 훈련하는 등 많은 대비를 했다. 그는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국제대회를 위한 좋은 씨앗이 될 것 같다. 어떻게 해야 국제대회에서 성적을 잘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잡은 것 같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국제대회 및 올림픽 선발까지 할 수 있도록 사격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장애인이 아닌 비장애인 국가대표로서도 “국제대회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열심히 임하겠다”면서 “그것만 생각하고 무아지경에 빠져 앞만 보고 달려나가려고 한다”며 결의를 보였다. 정다인 역시 “지금보단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앞으로 목표”라면서 “다음 국제대회에서는 개인 성적도 내고 싶고 또 팀 성적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세계 선수들과 함께 경기한다는 것이 영광이고 그만큼 책임감도 컸다. 많은 것을 배웠다. 지난 경기를 떠올리면서 내가 무엇을 놓쳤는지 생각하고 남은 경기에는 단점은 보완하고 제 장점은 더 살릴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다인은 이번 대회 두 종목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김우림은 이번 대회 친누나인 김고운과 10m 공기소총에 ‘남매 국가대표’로 나서 관심을 모았다. 김우림과 김고운은 지난 2022년 열린 2021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대회에서는 각각 개인전 은메달과 동메달로 ‘남매 동반 메달’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김우림은 이에 대해 “누나와 동시에 메달을 못 딴 것은 몹시 아쉽지만, 혼성경기 동안 누나가 은메달 따는 데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이번엔 내가 누나의 남은 경기를 응원해 주겠다”면서 “누나에게 평정심만 생각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역경이 찾아와도 평정심 하나면 버텨낼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김고운은 “우림이의 멘탈이 회복되게끔 옆에서 응원과 위로를 해주었는데 혼성경기에서 정말 잘 해주어서 안심되고 기뻤다”면서 “우림이 고생 많이 했고 앞으로도 누나로서 코치의 입장이 돼 많이 도와줄 테니 정진하자. 너는 할 수 있다”며 동생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그런 한편으로 아직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김고운은 “남은 경기에는 에너지와 집중력을 쏟아붓겠다”며 2연속 남매 동반 메달이라는 기록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도쿄=공동취재단 2025.11.19 09:08
영화

[오!뜨뜨] 기다린 보람 확실…‘피지컬: 아시아’→‘위쳐4’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피지컬:100’이 국가대항전으로 확장됐다. ‘피지컬: 아시아’는 한국,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호주, 필리핀 8개국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2023년 첫 공개된 ‘피지컬: 100’의 세 번째 시즌에 해당한다.이번 시즌엔 필리핀 복싱 챔피언 매니 파퀴아와 UFC 아시아 최다승인 일본의 오카미 유신 등 스타 선수도 합류했다. 이에 한국 최초 UFC 선수인 김동현과 지난 시즌2 우승자인 아모띠,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 등 6명의 선수가 이들과 명승부를 펼친다. #티빙 ‘스피릿 핑거스!’‘스피릿 핑거스’는 그림 모임을 통해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나는 청춘들의 풋풋한 로맨스와 성장을 그린 시리즈다. 2015년부터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기획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공개까지 2년이 걸렸다. 배우 박지후와 조준영이 주인공인 ‘무채색 소녀’ 송우연과 ‘자유 분방한’ 남기정으로 분해 티격태격 서로에게 빠져든다. 레드와 블루, 민트 등 각 캐릭터에게 부여된 테마 색상에 맞춰 만화를 찢은 듯 입어낸 비주얼도 볼거리다. #넷플릭스: ‘위쳐 시즌4’판타지 대작 ‘위쳐’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위쳐’는 안제이 사프콥스키 작가의 베스트셀러 ‘더 위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시리즈로 세 주인공이 전쟁과 정치적 암투 속에서 각자의 여정을 떠나며 새로운 동료들과 힘을 합쳐 대륙의 운명을 건 싸움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앞선 시즌3가 공개된 지 2년 만의 신작이다. 이번 시즌엔 하차한 배우 헨리 카빌 대신 주인공 게롤트 역으로 새로 투입된 리암 헴스워스를 비롯해 예니퍼 역의 애니아 철로트라, 레지스 역의 로렌스 피시번이 더 깊어진 정치적 음모 속 분투한다. 시리즈 대단원으로 시즌5가 거론된 가운데 이전 보다 발전한 액션과 CG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1 06:05
프로야구

"준우승 많이 했다. 우승에 목마름" 백전노장 감독은 우승이 간절하다

"이번만큼은 꼭 우승하고 싶다."'백전노장' 김경문(67) 한화 이글스 감독이 개인 통산 5번째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를 맞는 절실한 심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S 미디어데이에서 "LG는 여러모로 짜임새가 강한 팀이지만, 우리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경기를 펼쳐 이번만큼은 꼭 한번 우승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밝혔다.모든 사령탑의 목표는 우승이다. 다만 김경문 감독에게 '한국시리즈 우승'은 좀 더 절실하다. 김경문 감독은 KBO리그 역대 3번째로 1000승(정규시즌 기준)을 달성한 명장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전승 금메달 신화를 이끌었다. 2004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한 뒤 NC 다이노스, 한화를 거치면서 소속팀을 총 11번 포스트시즌(PS)로 이끌었다. NC의 초대 사령탑을 맡아 1군 진입 2년 만인 2014년 정규시즌 3위에 올려놨고, 하위권에 맴돌던 한화 지휘봉을 잡아 부임 2년 차에 PS로 이끌 만큼 지도력이 돋보였다. 그러나 KBO 현역 최고령 사령탑에게는 전혀 달갑지 않은 '이인자' 꼬리표가 늘 따라붙는다. 한국시리즈 진출만 올해가 5번째다. 지금까지 소속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적은 한 번도 없다. 2005년 삼성 라이온즈, 2007년과 2008년에는 김성근 감독이 이끈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번번히 막혀 좌절했다. 2016년에는 에릭 테임즈를 앞세워 대권 도전에 나섰으나, 친정팀 두산에 고개를 떨궜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다. 김 감독은 "그동안 준우승을 많이 한 감독이다. (당연히) 우승에 대한 목마름이 강하다"라며 "우승은 하늘에서 정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욕심내기보다 즐겁게 한 경기씩 잘 풀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화의 가장 큰 장점은 선발 마운드에 있다.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의 '원투 펀치'가 있고, 류현진과 문동주도 있다. 일단 폰세와 와이스가 PO 5차전에 나서 KS 1~2차전에 나설 수 없는 만큼 문동주를 1차전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김경문 감독은 "밑에서 올라온 팀(삼성 라이온즈)에 지면 자존심이 상하니까 꼭 이기고 싶었다.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예상보다 잘했고 컨디션도 좋다"라며 "LG가 좋은 팀이지만 자신감이 생겼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10.26 00:03
예능

‘김재중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뉴 천하장사 탄생…’아육대’ 씨름 금메달

세이마이네임이 추석 연휴에 짜릿한 씨름 명경기를 선보였다.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1부’에 출연, 여자 씨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세이마이네임의 히토미, 카니, 준휘는 팀을 대표해 여자 씨름 경기에 출전했고, 사랑스러운 외모에 반전 파워를 보여주며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태현 해설 위원이 "가르치는 대로 흡수했던 친구들"이라고 칭찬한 세이마이네임은 기대감 속에 예선 경기에 나섰다. 하츠투하츠와 예선전을 치른 세이마이네임은 첫 선수로 출전한 준휘가 시작과 동시에 기습 밭다리 기술로 빠른 첫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또한 세이마이네임의 에이스로 주목받은 카니 역시 막강한 파워와 안정적인 기술로 상대를 제압, 손쉽게 승리를 가져오면서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이어진 준결승에서 피프티피프티와 맞붙은 세이마이네임은 연습 때 배운 기술을 완벽 적용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최종 결선을 앞둔 세이마이네임은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대표님께 하고 싶은 소망으로 “멤버가 한 명 더 늘어났으니 자동차 1대 더 사주세요”라고 당돌한 한마디를 전하는가 하면, 이어진 결승전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경기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더했다. 준휘와 카니는 치열한 접전 끝에 화려한 기술로 2승을 먼저 가져오면서 최종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멤버들과 함께 우승 기념 ‘iLy’ 무대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이번 추석 ‘새로운 천하장사’의 주인공이 된 세이마이네임은 올 한 해, 바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왔으며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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