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5건
무비위크

'두번은 없다' 박세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종영 소감

배우 박세완이 대체 불가한 저력을 각인시키며 마지막을 고했다. 지난 7일 종영한 MBC 주말극 ‘두 번은 없다’에서 박세완은 하루아침에 남편을 잃고, 죽음에 가려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금박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박세완은 첫 등장부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었다. 해맑은 박하의 모습으로 시작을 알렸던 박세완은 캐릭터의 희로애락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박세완은 행복했던 남편과의 시간부터 사랑하는 이를 잃은 순간까지 극과 극을 치닫는 감정의 높낮이를 조율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사건의 전말을 점차 알아가는 박하의 서사에 힘을 더하며 흡입력을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과 차진 호흡을 보여준 박세완은 극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박하의 성격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승화한 박세완은 드라마의 웃음 포인트를 살린 것. 여기에 곽동연(해준)과의 애틋한 설렘까지 견인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박세완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를 통해 “세 계절 동안 함께 했던 ‘두 번은 없다’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더운 여름날과 추운 겨울, 밤낮없이 고생한 스태프분들과 배우 선배님들 그리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긴 여정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두 번은 없다’와 박하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좋은 작품으로 또 찾아뵙겠다. 건강 잘 챙기시고 힘든 시기 함께 노력해 얼른 극복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며 뜻깊은 작별 인사를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08 10:14
연예

박세완, 두 번은 없을 연기 몰입… '감정 블랙홀'

배우 박세완의 흡입력 높은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박세완(금박하)은 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극 '두 번은 없다'에서 남편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블랙박스 영상에 담긴 남편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박세완의 모습이 그려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영상 속 등장한 또 다른 인물이 이전에 만났던 창고 주인임을 알아챘고 그를 만나기 위해 낙원여인숙 식구들과 안면도로 향했다. 이어 주현(최거복)과 만난 창고 주인이 수상하다는걸 느껴 도망치는 순간 박세완은 트레이드마크인 박치기를 날리며 안방극장에 통쾌한 한 방을 남겼다. 여기에 박세완은 남편의 밀항 사실을 알게 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애처롭게 울어 시청자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특히 마치 죽은 남편에게 전하듯 힘없는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눈빛엔 절망적인 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선장을 만나러 온 이사를 마주한 박세완은 그의 행동에서 남편과 연관이 있음을 확신했고 아직 끝나지 않은 진실 찾기를 예고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마음을 내비친 곽동연(나해준)을 밀어내기 위해 모질고 독하게 대했지만 애써 홀로 눈물을 참아내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렇듯 서사가 담긴 박세완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공감과 몰입을 극대화하며 캐릭터의 감정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연기는 진실 앞에 선 금박하의 아픔과 슬픔을 입체적으로 완성 시켜 매 순간 빠져들게 했다. 더불어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의 드라마틱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사건의 전환점을 맞아 점차 고조되는 박세완의 열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2.02 21:14
연예

'두번은없다' 얄미운 박아인? 미워할 수 없는 욕망

박아인이 종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에서 박아인은 사랑장인 나해리로 변신, 헤어 나올 수 없는 팔색조 면모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나해리(박아인)는 남자친구 김우재(송원석)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골프선수인 남친을 후원해주고자 온갖 노력을 시도, 결국 할아버지 나왕삼(한진희) 회장의 후원 허락을 받고 내조의 여왕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실력으로 당당하게 후원 받고 싶다는 김우재에게 “우리의 미래를 위해 그깟 자존심 하나 버리지 못하냐”며 애타하는 나해리의 감정을 폭발시켜 남다른 연기력을 엿보이게 했다. 할아버지 나왕삼의 연애소식을 듣고 또 다른 경쟁자의 등장을 견제하는 모습은 흥미진진한 재미를 안겼다. 친척동생 나해준(곽동연)과 회사 후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도중 할아버지의 여자친구라는 예기치 못한 인물이 등장한 것. 박아인은 나해리의 욕망 가득한 모습조차도 밉지 않게 표현하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연기를 발산했다. 한편 박아인은 김우재가 살고 있는 여인숙에 금박하(박세완)가 같이 살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자 격렬한 분노를 선보이는 엔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나해리는 금박하 남편의 죽음이 사고라는 사실을 감췄기에 그녀를 껄끄러워하고 기피하는 상황. 김우재가 금박하와 한 여인숙에 살고 있었음을 숨긴 사실을 알게 돼 과연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칠 것인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5 17:15
연예

'두번은없다' 고군분투 박세완 물오른 연기력+통쾌함 다 잡았다

배우 박세완의 차진 연기가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살리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에서는 해준(곽동연)과 묘한 관계를 이어가는 박하(박세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박하는 약혼녀 행세를 달라는 해준의 부탁에 180도 변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러한 가운데 어딘가 수상쩍은 약혼녀가 된 박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어색한 서울말과 “해준씨가 말해줘요”라며 반복적으로 같은 대답을 하는 그의 상황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 것. 여기에 예고되지 않은 입덧 연기는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하는 남편의 앞으로 온 초대장을 통해 남편 죽음이 구성갤러리와 연관이 있음을 확신, 도희(박준금)의 도움을 받아 갤러리로 파견을 가게되는 등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하는 회식 자리에서 선을 넘는 직원들에게 취중 박치기를 날리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 해준의 도움으로 직원들 앞에서 기를 살린 박하는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 것은 물론 함께 라면을 먹으며 묘한 기류를 풍겨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처럼 박세완은 금박하로 완벽하게 변신해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캐릭터에 녹아든 섬세한 연기로 드라마의 활력을 더한 것은 물론 박하의 서사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알쏭달쏭한 분위기를 풍기는 해준과의 맛깔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박세완의 호연은 스토리에 풍성함을 더해 추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두 번은 없다’와 박세완의 열연에 관심이 모아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5 11:23
연예

릴리→사랑 불도저… 박아인, 발 빠른 이미지 변신

배우 박아인이 사랑 앞에 물 불 안가리는 거침없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박아인(나해리)은 1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극 '두 번은 없다'에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한 없이 약하지만 애인을 위해서라면 어떤 행동도 마다치 않는 불도저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앞서 남자친구 송원석(김우재)과 함께 박세완(금박하) 남편이 화재로 인해 죽는 것을 목격했다. 그러나 자신이 송원석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들킬까 염려한 그는 자살로 처리된 박세완 남편의 죽음을 외면하고 송원석에게도 진실을 말하지 말 것을 종용하며 잘못된 선택의 길로 빠져들었다. 이런 가운데 박아인은 죄책감에 경찰에게 사실을 말하려고 하는 송원석을 설득해 사실을 은폐하는데 성공했다. 박아인은 이러한 과정에서 나해리의 두려움·분노·답답함·안심 등 다양한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극에 더욱 몰입시켰다. 또한 헤어지자는 송원석을 붙잡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자 온순한 한 마리의 양으로 변신, 그와의 미래를 꿈꾸며 행복해하는 의외의 부드러운 면모까지 드러냈다. 그와 만남에 폭발해버린 엄마에게 해외로 잠적해버린다며 협박을 하는가 하면 눈물로 호소하는 등 개성강한 재벌가 손녀의 특급사랑은 안방극장에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박아인은 송원석의 죄책감을 덜어주기 위한 박세완과 격한 만남으로 이목을 끌었다. 자신의 남편이 자살한 줄 알고 있는 박세완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했지만 예상치 못한 거부로 인해 오히려 싸움을 일으킨 것. 박아인은 돈을 받지 않으려는 금박하를 향해 얄미운 말들로 화를 키우다 결국 박치기를 당하는 모습으로 2% 부족한 나해리 캐릭터를 십분 살려 웃음을 선사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1.17 15: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