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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RE스타] 네 얼굴의 박보영… ‘미지의 서울’서 노란머리도 첫 도전

배우 박보영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금발 변신을 단행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4개의 얼굴을 연기하게 되면서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내용의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 박보영은 극중 쌍둥이 자매인 유미지와 유미래의 1인 2역을 맡았다. 그리고 유미래인 척하는 유미지와 유미지인 척하는 유미래까지 총 4개의 얼굴을 한 드라마에서 표현하게 됐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에서 4개의 다른 얼굴을 표현하기 위해 스타일링에 공을 들였다. 같은 얼굴이지만 비주얼의 세밀한 차이로 각각의 개성을 드러내려 한 것이다. 박보영은 무채색의 옷을 입은 채 지친 기색이 만연한 무표정의 미래와, 금발과 함께 다소 당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미지를 예고했다. 특히 미지의 경우 뿌리염색까지 하지 못한 설정도 제작진과 논의하며 디테일하게 캐릭터를 외양을 만들었다. 여기에 박보영은 미래인 척하는 미지, 미지인 척하는 미래까지 연기하며 4개의 얼굴을 자유자재로 오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박보영은 각 캐릭터들이 서로를 따라하는 정도가 어디까지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고 끊임없이 연출자 박신우 감독과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나눴다”며 “미지와 미래, 그리고 미지인 척 하는 미래와 미래인 척 하는 미지까지, 쌍둥이지만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인물이 서로를 따라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또 그마저도 살짝 미흡한 부분이 있는 면모까지 표현하는 박보영의 섬세한 연기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디테일한 연기를 기반으로 박보영은 자신의 장기인 힐링 로맨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미지의 서울’은 쌍둥이 자매의 인생 체인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모두가 지니고 있는 자기혐오를 이겨내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엄밀히 말하면 ‘나’ 자신을 짝사랑하는 이야기”라고 귀띔했다. 이어 “박보영은 미지, 미래 캐릭터의 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정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들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그 동안 여러 힐링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려 왔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는 간호사 다은 역으로 환자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은 물론, 삼각 로맨스를 펼치며 따뜻함을 전했다. 청춘들이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시간을 그린 ‘멜로무비’에서는 시니컬한 김무비 역을 맡아 재회 로맨스를 그리며 캐릭터의 성장사를 그려나갔다. ‘미지의 서울’에서는 박보영이 한층 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할지 주목된다. 박보영은 지난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년 가까이 ‘오 나의 귀신님’, ‘힘쎈 여자 도봉순’ 등 드라마와 영화 ‘너의 결혼식’ 등 다수의 작품을 흥행으로 이끌었다. 이를 통해 ‘뽀블리’(박보영과 러블리의 합성어)라는 애칭도 얻었다.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로 ‘뽀블리’의 매력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보영은 캐릭터들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작품마다 이른바 ‘대체불가’라는 표현 그대로를 입증한다”며 “대부분의 배우들이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로맨스 장르를 선택하는데 박보영은 같은 로맨스 장르라도 끊임없이 변주를 만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행보를 보여왔다. 그랬기에 로맨스가 가미된 ‘미지의 서울’에서도 박보영의 연기는 높은 몰입감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0 05:40
연예일반

“달라져서 돌아왔다” 스테이씨, 6년 차의 발칙한 변신 [IS인터뷰]

“‘와 스테이씨가 이런 것도 한다고?’ 하는 반응을 듣고 싶어요.” 사랑하는 남자만의 ‘테디베어’가 되겠다며 질투섞인 표정을 짓던 스테이씨는 잊어라. 데뷔 초 강조했던 틴프레시를 뛰어넘고, 다섯 번째 싱글 ‘S’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스테이씨는 다섯 번째 싱글 ‘S’ 발매를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은은 “새로운 도전이다. 걱정도 긴장도 되지만 팬도 대중도 좋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이는 “좋은 노래로 컴백할 수 있어서 기쁘다. 스테이씨의 멋진 한 페이지가 만들어지길”이라고 소망했다. 18일 발매되는 ‘S’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닷닷닷’ 이후 스테이씨가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과 과감한 비주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빨간색으로 염색한 시은과, 수민의 금발 도전이 눈길을 끌었다.수민은 “데뷔하고 늘 흑발만 한 탓에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다. 이번에는 멋있어 보이기 위해 백금발을 시도했다. 아직도 탈색중”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시은 역시 “줄곧 흑발을 고수해 왔는데, 성숙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주고자 레드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달라진 건 멤버들 비주얼 만이 아니다. 타이틀 곡 ‘베베’는 펑키한 리듬과 독특한 보컬톤이 어우러져 압도감을 선사한다. 인터뷰 당일 미리 맛본 ‘베베’는 눈감고 들으면 스테이씨 노래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윤은 “수록곡 녹음을 먼저 했는데 ‘타이틀곡이 어떻게 나오길래 분위기가 이렇지?’ 하고 놀랐다. ‘베베’를 듣자마자 납득이 가더라. 빨려들 거 같은 도입부부터 쫀득한 래핑까지. 스테이씨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데뷔곡부터 스테이씨와 함께해온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라도가 새로운 시도를 위해 조언도 꼼꼼히 해줬다. 아이사는 “라도 PD님이 팝스타 리한나처럼 노래를 부르라고 조언해 주셨다. 리한나와 나 사이에 중간지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수민은 “이전 앨범에서는 밝은 소리를 냈는데 이번엔 저음을 연구했다. 라도 PD님이 조언해 준 대로 예쁘게 꾸며진 창법이 아니라 과감하게 불렀다”고 덧붙였다. ‘베베’ 안무에는 2022년 Mnet 서바이벌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로 이름을 알린 댄서 킹키가 참여했다. 아이사는 “노래와 킹키 선생님의 안무가 굉장히 잘 어울렸다. 퍼포먼스적으로 신선해진 스테이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시은은 “몸 선을 강조하는 동작이 많다. 굉장히 쫀득하다”며 “레이저를 쏘는 동작이나 무언가가 합체한 것 같은 흥미로운 대형도 있다”고 부연했다. 올해 데뷔 6년 차인 스테이씨에게 콘셉트 변화는 큰 도전이다. 매 앨범마다 고수해 온 장르를 탈피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사실에 압박감도 있었단다. 멤버들이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할 때, 라도 프로듀서가 확신을 줬다. 수민은 “꾸중을 들을 때도 있다. 하지만 늘 ‘너희는 더 성장할 수 있다. 스스로를 믿어라’고 격려해주신다”며 “이번 컴백 콘셉트 결정에도 라도 PD님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스테이씨는 최근 데뷔한 하츠투하츠나 키키 등 후배들을 보며 긍정적인 자극도 받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시기에 ‘S’로 컴백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라고 했다. 아이사는 “우리가 콘셉트를 바꿔서 나왔기 때문에 스테이씨를 더 강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성적보다도 우리가 얼마나 ‘S’ 활동을 즐기면서 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8 08:00
뮤직

스테이씨 새 싱글 ‘S’ 기대 포인트

그룹 스테이씨가 컴백에 앞서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스테이씨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5집 ‘S’를 발매한다.‘S’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l (닷닷닷)’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스테이씨는 다시 한번 팬심을 자극하는 곡으로 이들만의 음악적 아이덴티티와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과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스테이씨의 신보 ‘S’ 기대 포인트를 짚었다. #스테이씨표 틴프레시 속 확장된 아이덴티티전작 ‘...l’에서 특유의 러블리하고 키치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스테이씨는 이번 앨범을 통해 과감한 단발머리, 백금발 등 180도 달라진 파격적인 비주얼로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스테이씨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 틴프레시를 스테이씨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변화시키며 진화된 콘셉트를 보여준다. 스테이씨는 예측을 벗어난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가요계를 물들일 계획이다.#거침없는 변화+과감함 입은 사운드 ‘글로벌 팬心 저격’스테이씨는 5개월 만의 컴백 소식과 함께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스테이씨는 변화를 가장 완벽하게 담아낸 타이틀곡 ‘BEBE (베베)’를 통해 무한한 매력을 증명하면서도 더욱 뚜렷해진 팀 컬러로 팬심을 저격한다.여기에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스테이씨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자존감을 하나의 음악으로 완성시키고, 이들이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역대급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안무가 킹키 퍼포먼스 참여로 ‘완성도 UP’스테이씨는 타이틀곡 ‘BEBE’로 남들이 원하는 모습만을 보여주던 ‘나’를 벗어나, 그 속에 숨겨진 ‘진짜 나’를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을 노래한다. 펑키하고 댄서블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드롭이 독특한 보컬톤과 어우러져 압도감을 선사한다.곡의 매력을 극대화할 퍼포먼스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댄서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인 킹키가 전반적인 퍼포먼스 작업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테이씨는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짜임새 있는 안무는 물론, 깊어진 표현력과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한 편의 작품 같은 무대를 펼친다.스테이씨의 싱글 5집 ‘S’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4 08:38
뮤직

스테이씨, 싱글 5집 ‘S’ 콘셉트 포토 공개... 물오른 펑키 美

그룹 스테이씨가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하며 과감한 변신을 선보였다. 스테이씨는 지난 4일과 5일 싱글 5집 ‘S’의 ‘본’ 버전 ‘온에어’ 버전 두 가지의 콘셉트 포토를 연달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본’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는 새롭게 다시 태어난 듯 완전히 달라진 매력을 장착한 스테이씨의 모습이 담겼다. 스테이씨는 흑백을 뚫고 나오는 깊고 도발적인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패션지를 방불케 하는 포토제닉한 포즈, 기존에 선보인 청량한 에너지와는 다른 무드의 성숙한 매력이 극대화되며 강렬한 순간을 완성했다. ‘온 에어’ 버전에는 콘셉트에 걸맞게 조명, 카메라 등 소품과 어우러진 스테이씨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스테이씨는 블랙 레더룩으로 펑키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앞서 공개된 ‘본’ 버전의 흑백 이미지와는 대비되는 색감과 무드가 또 다른 느낌을 완성하며 스테이씨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빛냈다. 스테이씨의 비주얼 변화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수민은 백금발의 화려한 헤어 스타일로 포인트를 줬고 윤은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과감히 자르고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시은, 아이사, 세은, 재이 또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앞세워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싱글 5집 ‘S’는 스테이씨가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낸 앨범으로, 앨범명에서도 알 수 있듯 최고의 S클래스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스테이씨는 타이틀곡 ‘BEBE’를 통해 도전과 변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아낌없이 담아내며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컴백과 함께 무대 위 스테이씨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콘서트도 개최를 앞두고 있다. 스테이씨는 오는 4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스테이씨 투어 ‘스테이 튠드’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해당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스테이씨의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한편, 스테이씨의 싱글 5집 ‘S’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6 08:26
뮤직

아이브, 특급 케미 담긴 트레일러 포토... 컴백 열기 고조

그룹 아이브가 새 앨범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 포토를 공개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브의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트레일러 포토를 게재했다.사진 속 아이브는 몽환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저마다의 표정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따뜻한 색감과 콜라주 편집, 낙서 등이 더해져 여섯 청춘의 순간을 그려냈다. 특히, 지난 5일 공개된 ‘엠파시!’ 트레일러 영상 속 세 번째 챕터에서 보였던 멤버들의 모습이 개인, 유닛, 단체 사진으로 담겨 컴백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더했다. 안유진은 청재킷에 가죽 바지를 매치해 펑키한 무드를 자아냈고, 웃음을 짓거나 장난기 섞인 표정을 보였다. 가을은 크롭티와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캐주얼한 매력을 보여줬다. 레이는 수트 착장으로 우산을 들고 무표정을 짓거나 눈을 감는 등 ‘콘셉트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장원영은 볼캡에 프릴 원피스, 퍼 재킷으로 힙하면서도 걸리쉬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리즈는 금발과 잘 어울리는 핑크 컬러의 후드집업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했고, 마지막으로 이서는 가죽 조끼와 유니크한 원피스, 롱부츠로 더욱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유닛 사진은 안유진·장원영, 가을·리즈, 레이·이서로 나뉘어 공개됐다. 서로 기대거나 손을 잡고, 바라보며 웃는 등 서로의 감정을 주고받는 듯한 포즈로 이번 앨범의 주제인 ‘공감’을 녹여내는 동시에 탁월한 표정 연기가 더해져 보기만 해도 미소를 유발하는 ‘특급 케미’로 팬들의 반가움을 불러일으켰다. 단체 사진에서는 아이브만의 팀 색깔이 더욱 돋보였다.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비주얼을 뽐내기도, 커다란 하트 오브제를 끌어안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은 팔짱을 낀 채 한 명씩 뒤를 돌아보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렸다.이 가운데, 앞서 공개된 ‘엠파시!’ 트레일러 영상의 반응이 연일 뜨겁다. 멤버들의 생생한 연기와 케미가 어우러져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의 기대가 쏠리며 공개 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라 컴백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한편, 아이브의 새 앨범 ‘아이브 엠파시’는 오는 2월 3일 발매된다. 발매에 앞서 콘셉트 포토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1월 13일에는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컴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7 17:28
뮤직

(여자)아이들 민니, 솔로 데뷔 전 파격 MV 선공개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가 솔로 데뷔를 앞두고 신곡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민니는 지난 7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블라인드 아이즈 레드’ 뮤직비디오와 콘셉트 포토를 선공개, 파격적인 첫 솔로 작품을 예고했다.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유리 벽에 가로막혀 어딘가에 갇혀 있거나 눈을 감고 있는 민니의 모습이 담겼다. 금발로 파격 변신한 민니의 인형 같은 비주얼에 시선이 집중된다.뮤직비디오에서는 블랙, 화이트, 레드 컬러 오브제를 통해 ‘레드 민니’로 변화하는 내면의 성장 서사를 담았다. 현실과 내면을 아우르는 감각적인 영상미 속에서 거대한 눈이 주는 압도감과 강렬한 색채가 눈길을 끌었다.민니는 ‘블라인드 아이즈 레드’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 민니’가 가진 생각들을 녹여내며 앞으로 공개될 곡들의 서막을 열었다. 이 곡은 강렬한 트랩 사운드가 특징으로, 곡 전체를 이끄는 무게감 있는 베이스가 민니 특유의 몽환적인 보컬로 스며든다.민니는 선공개한 ‘블라인드 아이즈 레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7 10:59
영화

“트럼프 심기 제대로 건드렸다”…‘어프렌티스’, 티저 포스터 공개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과거에 대한 폭로를 담은 영화 ‘어프렌티스’가 티저 포스터를 12일 공개했다.‘어프렌티스’는 제77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으로, 뉴욕 부동산 업자의 아들에서 세계 최고의 부동산 재벌, 그리고 대통령까지 된 도널드 트럼프와 그를 키워낸 악마 변호사 로이 콘의 이야기를 다룬다.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가장 먼저 황금색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도널드 트럼프의 트레이드마크인 금발과 동일한 황금색은 실제로 트럼프가 자신의 전용기와 트럼프 타워 내부를 도금할 정도로 심취해 있는 색이다. 동시에 물질과 자본주의를 상징하며 트럼프가 지닌 허영심에 대한 풍자를 담아냈다. 트럼프를 연기한 세바스찬 스탠은 미국 공화당을 상징하는 붉은색 넥타이에 황금빛 수트를 입고, 황금빛 왕좌에 앉아 있다. ‘어벤져스’ 윈터 솔져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그는 높은 싱크로율로 예측 불가한 연기 변신에 기대를 고조시킨다. 황금 왕좌에 앉은 트럼프의 어깨에 손을 얹고 있는 인물 역시 궁금증을 더한다. 그는 일명 악마 변호사로 악명 높은 로이 콘(제레미 스트롱)으로, 스승으로서 제자를 통제하려는 듯한 강압적 태도와 날카로운 눈빛이 두 사람의 멘토, 멘티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미국을 상징하는 각종 오브제도 포스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트럼프의 첫 번째 부인 이바나 트럼프(마리아 바카로바)의 얼굴이 더해진 자유의 여신상과 성조기를 시작으로 트럼프 타워, 고풍스러운 전화기까지 모두 트럼프와 관련이 있는 것들로, 영화 속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더한다. 무엇보다 값비싸 보이는 동시에 강력한 풍자를 예고하는 듯한 비주얼과 함께 “트럼프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린 2024년 가장 핫한 영화!”라는 카피는 ‘어프렌티스’가 보여줄 거침없는 폭로를 기대하게 한다.한편 ‘어프렌티스’는 10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2 13:56
스타

“새드엔딩? 오히려 좋아”... 제로베이스원, 청량에 아련함 한 스푼 더했다 [종합]

노래는 청량하고, 안무는 파워풀하다. 제로베이스원이 신곡 ‘굿 소 배드’로 독자적 음악 장르 ‘제로팝’을 확고히 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4집 ‘시네마천국’에 대해 “새드앤딩이라도 오히려 좋아!“라고 한 마디로 표현했다.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배드’한 상황에서 해피엔딩을 꿈꾸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풀어내겠다는 포부다.긍정적인 노래 분위기에 맞춰 멤버들의 비주얼도 업그레이드 됐다. 성한빈, 김지웅, 김태래는 금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지난 활동보다 성숙해진 외모를 자랑했다. 또 이들은 단체로 캐주얼한 상의와 은색 장신구가 포인트로 들어간 바지, 고글 등으로 키치한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은 3개월 만 초고속 컴백에 대해 부담감보다는 설레임이 큰 분위기였다. 김규빈은 “1년동안 제로즈(팬덤명)에게 4번째 선물 같은 시간을 보답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장하오는 “어느덧 데뷔 2년차다. 비주얼,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가 프로듀싱한 타이틀 곡 ‘굿 소 배드’는 제베원을 대표하는 ‘청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특유의 아련함과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이 더해져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굿 소 배드’의 메인 테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으로, 제로베이스원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의미 있는 곡이기도 하다. ‘온 우주가 말해 그녀를 놓지마 / 특별하지 순식간에 변해가는 세상에 넌 영원히 빛나는 걸’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 굳건히 내 우주의 중심이 된 특별한 존재 ‘그녀’를 향한 감정을 표현한 노랫말 가사가 특징이다. 이날 최초 공개된 ‘굿 소 배드’ 안무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했다. 가사에 충실하면서도, 멤버들과 합을 이루는 군무를 보고있으면 멤버들이 강조한 “긍정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기분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지태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새드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영화를 집필하는 시나리오 작가로, 제로베이스원은 그 영화 속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터널, 비 내리는 거리, 집안 화장실 등 10초마다 변하는 장소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또 마지막에는 유지태가 만족한 듯한 표정으로 제로베이스원을 바라보며 결국 이들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났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유피(UP)의 ‘바다’를 리메이크한 ‘바다’, 제로즈(팬덤)를 위한 수면송 ‘인썸니아’, 아홉 멤버가 함께 써 내려가는 현재와 미래를 표현한 ‘로드 무비’, 제로즈를 만나면서 깨닫게 된 이야기를 쓴 ‘이터니티’,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데뷔곡의 한국어 버전 ‘유라유라’까지 총 7개 곡이 수록됐다. 석매튜는 수록곡 중 ‘바다’에 큰 애정을 보이며 “‘바다’는 국민 여름 송이라고 불리는 노래다. 유명한 만큼 잘 소화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아무래도 ‘청량 베이스원’이라고 불리다 보니 자신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첫 해외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타임리스 월드’에 돌입,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6 17:09
연예일반

카드, 신보 ‘웨어 투 나우?’ 콘셉트 포토 공개... 강렬한 금발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가 파격 변신을 예고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카드는 오늘(3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7집 ‘Where To Now?’의 제이셉과 전지우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금발의 제이셉과 전지우는 피어싱 등 화려한 액세서리로 멋을 낸 모습이다.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특히, 1980년대 미국을 연상케 하는 패션을 카드만의 세련된 비주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Where To Now?’는 카드가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6집 ‘ICKY’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카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연작 시리즈로, 그간의 앨범들과는 ‘색’이 다른 음악과 퍼포먼스로 ‘K팝 대표 혼성그룹’으로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예정이다.카드의 미니 7집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3 12:39
연예일반

파리 올림픽? 그래도 우린 컴백… 8월, 치열한 솔로 대전

제33회 파리 올림픽으로 잠잠할 것 같던 가요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8월에 컴백하는 솔로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경쟁이다. 파리 올림픽 기간인 지난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각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가 결방하면서 가요계도 ‘여름방학’을 맞았다. 그러나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보다 낮아진 점, 음악방송 출연이 필수가 아니게 된 분위기에 맞춰 ‘틈새시장’을 공략한 아티스트들이 등장했다.◇ 전소미 전소미는 내달 2일 새 디지털 싱글 ‘아이스크림’을 발매한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첫 번째 EP ‘게임 플랜’ 이후 1년만의 컴백이다. 당시 타이틀 곡 ‘패스트 포워드’로 중독성 강한 테크토닉 안무를 선보여 챌린지 붐은 물론,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도 진입한 바 있다.‘패스트 포워드’ 속 전소미는 강렬함이 주요 안건이었다면, 이번 ‘아이스크림’에서는 상큼한 매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최근 공개된 ‘아이스크림’ 앨범 커버 및 메인 이미지에는 키치하고 빈티지한 소품으로 가득한 스낵 바에서 누군가에게 인사하듯 손을 높이 든 전소미의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금발 스타일링은 전소미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강조하기에 충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유니크한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가미된 댄스 장르다. 전소미의 발랄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전소미는 내달 2일 컴백 후, 파리 올림픽 기간이 끝난 뒤에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 효린 ‘서머퀸 원조’ 씨스타 효린이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효린은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웨잇’(Wait)을 발매한다. 앞서 효린은 ‘K콘 LA 2024’와 ‘워터밤 대구 2024’에서 신곡 ‘웨잇’ 무대를 선공개한 바 있다. 몽환적인 사운드에 ‘웨잇’이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이다. 효린은 여성성이 돋보이는 안무들로 격이 다른 퍼포먼스를 선사,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지난 26일 공개된 스트릿 콘셉트 포토에서도 색다른 비주얼로 신선함을 안겼다. ‘웨잇 아일랜드’라고 적힌 거리를 자유롭게 걸어다니는 효린은 형광색 톱과 헤어밴드, 로우 라이즈 팬츠를 매치해 힙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웨잇’은 글로벌 프로듀서진과 작업한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음악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뱀뱀 뱀뱀은 내달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바메시스’를 발매한다. 최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 곡 ‘라스트 퍼레이드’를 포함해 지난 월드투어에서 선공개했던 ‘땡큐 컴 어게인’, ‘볼 라이크 댓’, ‘머스트 비 나이스’ 등 총 5곡이 수록됐다.뱀뱀의 컴백은 지난해 3월 발매된 정규앨범 ‘사워 앤 스윗’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오랜만의 신보인 만큼, 뱀뱀은 일부 곡들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개성 있는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강한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컴백 콘셉트에 대한 힌트는 앨범명에 담겨있다. ‘바메시스’는 뱀뱀의 ‘뱀뱀’과 기원을 의미하는 ‘제네시스’의 합성어다. 어린 시절 태국에서 한국으로 와 JYP 연습생 시절부터 갓세븐 데뷔 그리고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해 온 뱀뱀의 정체성을 ‘바메시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풀어내겠다는 의지다. ◇ 태민 ‘무브’, ‘길티’ 등 발매하는 곡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챌린지 유발을 일으킨 태민이 온다. 그는 내달 19일 미니 5집 ‘이터널’(ETERNAL)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4집 ‘길티’ 이후 10개월만으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태민이 새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둥지를 튼 이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올 한해 태민은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할 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그는 지난 17일 Mnet ‘로드 투 킹덤’ MC로 발탁됐다. 태민이 단독 MC를 맡은 건 데뷔 이후 처음인 만큼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8월 31일~9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월드 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도 개최한다. 이후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홍콩 등 10개 국가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나 새 앨범 및 다채로운 히트곡들을 선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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