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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와 손잡았다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가 국내 최대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와 함께 글로벌 슈퍼 IP를 발굴하는 ‘크로스 IP 공모전’을 연내 합동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특별 선정된 문피아의 인기 웹소설을 드라마 대본으로 각색해 제출하며, 공모전의 참여 방법 및 요강 등 세부사항은 12월 공개된다. 수상작은 에이스토리와 드라마 기획 작업을 이어가며, 에이스토리-문피아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멀티 플랫폼 부가사업도 전개될 예정이다. 에이스토리는 문피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IP 확장 및 크로스 플랫폼 콘텐츠 합작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진 작가 양성, 웹소설 원작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협력하며 IP를 활용한 게임, 출판 등 다양한 부가사업 또한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스토리는 ‘킹덤’, ‘시그널’ 등을 제작한 제작사로, 보유 IP를 활용한 여러 장르의 게임 출시 및 IP를 확장하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이사는 금번 문피아와의 제휴에 대하여 “급변하는 OTT 미디어 환경 속에서 크로스 IP 공모전을 시작으로, 문피아와의 뜻깊은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 K-콘텐츠를 대표할 수 있는 IP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에이스토리는 콘텐츠 진흥원과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신진작가공모전과 함께 금번 문피아와의 제휴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수 있는 슈퍼 IP와 작품들을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피아 김환철 대표이사는 금번 에이스토리와의 제휴에 대하여 “한국의 다양한 K-스토리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시기에, K-스토리의 가장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웹소설 IP를 활용한 공모전에 K-콘텐츠를 선도하고 있는 에이스토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1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