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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휴맥스모빌리티, 법인택시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 참여

휴맥스모빌리티는 지난 2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대한교통학회, 현대자동차,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삼성화재와 '법인택시 자율주행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자율주행 환경에 대응해 택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국내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택시면허 기반의 자율주행 생태계’를 조성하고, 제도 개선 및 연구개발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택시업계와 학계, 완성차, 플랫폼, 기술사, 보험 및 인프라 운영사가 모두 참여한 이번 협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택시 산학연 협력이다.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에서 자율주행 택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도심 거점 인프라를 지원한다. 회사가 보유한 주차(하이파킹), 충전(휴맥스이브이), 차량 관리(카일이삼제스퍼), 카셰어링(투루카), 택시(투루택시), 대리운전(투루대리) 등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무인 차량의 충전ᆞ대기ᆞ정비가 가능한 복합 거점 조성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택시가 도심에서 24시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으로 휴맥스모빌리티는 기존 모빌리티 인프라 운영 경험을 자율주행 생태계에 접목하고, 참여 기관들과 함께 산업 전환에 대응해 나간다.정성민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히 기술 도입을 넘어, 기존 택시 산업과 자율주행 기술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휴맥스모빌리티는 그간 축적한 인프라 운영 경험 바탕으로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3 14:17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중동 방한관광 협의체 회원사 신규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월 11일까지 중동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알람아라비코리아(Alam Arabi Korea)’의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알람아라비코리아’는 2024년에 중동 관광객의 문화·종교적 특성을 반영한 수용태세 개선과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을 목표로 발족했다. 올해는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부산을 첫 지역 거점으로 선정하고, 서울 포함 2개 도시에서 20개 내외의 회원사를 선발한다.중동 방한객 친화 콘텐츠와 인프라를 보유한 업체 및 기관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숙박 ▲의료 ▲미용 ▲쇼핑 ▲식음료 ▲문화예술 ▲컨시어지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기업은 향후 2년간 공동 프로모션과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지역의 신규 모집은 ▲미용 ▲식음료 ▲문화예술 등 3개 분야로 한정하고, 기존 회원사와의 네트워킹 및 협업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공사는 향후 서울과 부산 협의체를 연계해 지역 기반 중동 관광객 유치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황건혁 아시아중동팀 팀장은 “중동시장의 GCC 6개국(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은 방한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이 4454달러로 전체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고부가 시장”이라며, “이번 협의체 확장을 계기로 지역 기반을 넓히고 실질적인 유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27 16:36
산업

무남편이 상팔자? 잘 나가던 기업 발목 잡는 ‘남편 리스크’

‘안다르에 이어 컬리까지’. 여성 창업주가 열과 성을 다해 키운 기업들이 ‘남편 리스크’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아내의 탁월성과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업계가 주목하는 K기업으로 발돋움했지만 배우자의 도덕적 해이로 기업 이미지가 흔들리는 사고가 되풀이되는 상황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럴 바에는 차라리 없느니만 못하다”는 원망의 목소리도 나온다. 컬리 발목 잡은 남편 리스크네이버와 협업으로 ‘제2의 도약’을 향해 가던 컬리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이 정승빈 넥스트키친 대표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넥스트키친은 컬리의 핵심 관계사로 정 대표는 김슬아 컬리 대표의 남편이다. 검찰은 지난해 6월 서울 성동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사내 회식 자리에서 수습 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성희롱성 발언을 반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넥스트키친은 사과문을 내고 정 대표를 모든 업무에서 배제했다. 이어 독립적인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본 사안에서 피해자 보호를 포함한 회사의 조치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남편이 사고를 친 시기가 너무 좋지 않다. 컬리는 지난해 창립 10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23억원 거래액은 87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늘었다. 지난해 9월 네이버와 협업해 선보인 컬리N마트도 빠르게 안착했다. 오픈 한 달 만에 거래액이 50%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뚜렷했다.쿠팡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이후 반사이익도 보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컬리 주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 이상 늘었고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449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유료 멤버십 컬리멤버스 가입자 수도 1년 새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컬리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업공개(IPO)도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왔다.그러나 컬리는 이번 정 대표의 강제추행 혐의로 찬물을 뒤집어쓰게 됐다. 넥스트키친은 컬리가 지분 46.4%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가정간편식(HMR)을 포함한 간편식 대부분을 컬리에 납품한다. 특수관계인인 정 대표와 컬리 간 거래의 공정성과 경영 투명성 논란으로 번질 경우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개인 문제를 넘어 컬리 전체의 리스크로 확산할 수 있다. 안다르·율리아엘… 되풀이되는 공식여성 리더가 이끄는 기업이나 브랜드가 남편 리스크로 흔들린 사례는 더 있다.스포츠 의류 브랜드 안다르는 창업자인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 리스크로 직격탄을 맞은 경험이 있다. 신 전 대표의 남편은 지난 2021년 아내를 도와 안다르에서 마케팅을 총괄하면서 운전기사 갑질과 레깅스 착용 룸살롱 촬영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여성 고객층이 주를 이뤘던 안다르는 이 사건으로 경쟁사인 젝시믹스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사회적 비판이 거세지자 부부는 경영에서 물러났다.끝이 아니었다. 신 전 대표의 남편은 지난해에도 북한 해커 조직과의 불법 거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또 한 번 대중의 눈총을 샀다. 그 사이 소유권이 바뀐 안다르는 “전 창업자 부부와 안다르는 현재 아무 관련이 없다”며 호소문을 내야 했다.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도 남편 리스크로 눈물을 쏟았다. 성유리는 2021년 화장품 브랜드 율리아엘을 론칭하고 공동대표를 맡았다. 그러나 남편이 코인 상장 로비와 사기 혐의로 재판장을 들락거리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고꾸라졌다. 설상가상 율리아엘이 받은 3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의 출처가 부적절하다는 의혹이 커지면서 사업이 어려워졌다.업계에서는 컬리 사태를 안다르와 율리아엘이 겪었던 남편 리스크 ‘시즌2’로 보는 시각도 나온다. 아내가 전면에 나서 키운 사업과 브랜드가 이를 돕던 남편의 도덕적 해이와 판단 착오로 한순간에 흔들렸다는 점이 닮았다는 것이다. 법적 책임의 주체는 남편이지만 시장과 소비자는 기업과 브랜드 전체를 동일 선상에서 바라본다.법조계 관계자는 “가족일수록 지배 구조와 책임 경계를 명확히 하고 더 엄격한 잣대와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며 “개인의 일탈이 기업 전체를 흔드는 구조를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27 07:30
연예일반

박나래 ‘주사이모’ A씨 입 열었다… “전 국민 비난, 진실 말할 곳은 수사기관” [전문]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매체가 ‘주사이모’라는 자극적인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운 단독 기사를 보도하면서, 사실 확인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매니저의 제보’ 내용만으로 전 국민의 비난과 가십거리가 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사건의 진실은 수사관들과 제가 성실히 임한 진술과 객관적인 수사 결과로만 밝혀질 사안임에도 일부 유튜버와 SNS 채널, ‘궁금한 Y’ 등에서 ‘주사이모’라는 키워드를 사용해 조회수와 관심을 유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A씨는 “이로 인해 사실과 다른 사생활과 가십성 내용이 왜곡된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고 호소하며 “내가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수사기관”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박나래는 최근 A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나래 측은 “A씨를 의사 면허를 가진 의료인으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A씨 역시 자신이 의사라며 불법 의료 행위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대한의사협회 조사 결과 A씨는 국내 의사 면허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하 A씨 SNS 전문.디ㅇㅇ치는 ‘주사이모’라는 자극적인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운 단독기사를 보도함으로써 ,사실확인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매니저의 제보’ 내용만으로 전국민의 비난과 가십거리가 되었다.사건의 진실은 수사관님들과 제가 성실히 임한 진술과 객관적인 수사결과로만 밝혀질 사안임에도...일부 유튜버 및 SNS 채널, 궁금한 Y 등. ‘주사이모’라는 키워드를 사용해 조회수와 관심을 유도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이로 인해 사실과 다른 사생활과 가십성 내용이 왜곡된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내가 진실을 말할수 있는 유일한 곳은 수사기관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4 09:54
산업

LG CNS, 제약 AX 사업확대...'K-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주도

LG CNS가 금융과 제조, 공공, 방산 분야를 넘어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도 AX(AI 전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K-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에도 앞장 선다. LG CNS는 21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사업(R&D)'에 용역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년 3개월에 걸쳐 정부지원금 약 37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 연구과제다.LG CNS는 이 사업에서 'AI 기반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다. 다른 사업 참여 기관들이 개발하는 다양한 신약개발 AI 모델을 에이전틱 AI 기반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는 통합 관리체계도 함께 구현한다.특히 의료기관과 임상연구소 등 여러 기관이 데이터를 외부로 공유하지 않고도 보안을 유지한 채 AI 모델을 공동 학습할 수 있도록 '연합 학습'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하면서 신약개발 속도와 성공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신약 개발은 평균 10~15년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며 임상시험 단계 실패율은 90%에 달한다는 게 의료 업계의 일반적인 평가다.LG CNS는 자사가 보유한 단백질 구조 분석·설계 등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한 전문 역량과 최신 AI 기술을 결합한 바이오 AI 플랫폼을 적용해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LG CNS는 최근 종근당의 연간 품질평가 보고서(APQR) 작성 업무를 에이전틱 AI로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LG CNS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활용해 AI 에이전트 약 30개가 데이터를 수집·분석·검증하는 것은 물론 보고서 작성까지 자율적으로 협업하는 멀티 시스템을 구축했다. 클릭 몇 번만으로 품질경영시스템(QMS),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등 핵심 시스템에서 이런 과정을 한 번에 완성해준다는 설명이다. LG CNS는 “기존에는 제품 1건당 보고서 작성에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LG CNS의 APQR 자동화 서비스 도입 후 문서 생성 시간이 90% 이상 단축됐다”고 덧붙였다.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은 "정부와 제약사로부터 LG CNS의 제약·바이오 AX 역량을 인정받아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에이전틱 AI 기술을 선도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1.21 11:14
연예일반

‘흑백요리사2’ 재미 봤다…넷플릭스, 4Q 매출 17조↑

글로벌 OTT 넷플릭스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20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20억 5100만달러(약 17조 8391억원)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9억 5700만달러(약 4조 377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올랐다.주당순이익(EPS)은 0.56달러로,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119억 7000만달러, EPS 0.55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같은 기간 유료 회원은 3억 2500만명을 넘어섰다.4분기 성장을 이끈 효자 작품으로는 미국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5(조회수 1억 2000만회)과 한국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조회수 1000만회) 등이 꼽힌다.넷플릭스는 “올해 연간 매출이 작년보다 12∼14% 증가하고 광고 수익이 약 2배 늘 것”이라며 영화·TV 콘텐츠 투자비를 10% 증액할 계획이라고 알렸다.한편 넷플릭스는 이날 실적 보고에 앞서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스튜디오·스트리밍 사업부를 720억달러(약 106조 5816억원)에 인수하기로 한 계약을 전액 현금 거래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재원은 보유 중인 현금과 이용할 수 있는 신용 기관·약정된 자금 조달을 결합해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자사주 매입은 일시 중단할 계획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1 09:29
금융·보험·재테크

삼성전자 1주도 없이 공매도 제재...'불법 공매도 전쟁' 처벌 본격화

삼성전자 주식을 한 주도 보유하지 않은 채 공매도 주문을 넣은 해외 증권사 등이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 '불법 공매도와의 전쟁'을 선언한 금융당국은 국내 자산운용사와 외국계 금융회사 등 6곳에 총 39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작년 10월 15일 공매도 규제를 위반한 신한자산운용에 과징금 3억7060만원을 부과했다. 신한자산운용은 2023년 3월 14일 소유하지 않은 에코프로 주식 5000주(18억5331만원)를 매도 주문했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됐다.작년 3월 공매도 재개 후 수천만원 수준의 소액 과징금 부과 사례는 있었지만 수십억원대의 과징금이 한꺼번에 부과된 대규모 제재는 이번이 처음이다.해외 기관 중에서는 노르웨이 파레토증권이 22억6260만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받았다. 파레토증권 역시 2022년 11월 23일 보유하지 않은 삼성전자 보통주 17만8879주(109억1409만원)에 매도 주문을 넣어 공매도 규제를 위반했다.이밖에 캐나다 앨버타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에는 5억4690만원, 미국계 자산운용사 인베스코 캐피털매니지먼트에는 5억3230만원의 과징금이 각각 부과됐다.또 노던트러스트 홍콩에는 1억4170만원, 싱가포르 지아이씨(GIC) 프라이빗 리미티드에는 1억206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이번 제재는 작년 10월 의결됐으나,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로 제재받은 법인과 개인의 실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절차에 따라 의결서가 지난달 공개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제재 건 중 상당수는 금융당국이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벌였던 글로벌 투자은행(IB) 불법 공매도 전수 조사(2023년 11월~작년 3월) 이후 집중적으로 들여본 사안들이기도 하다.이에 따라 금융당국의 불법 공매도 엄정 대응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당국은 공매도를 전면 재개한 이후 무차입 공매도 실시간 적발 시스템(NSDS)을 운영하며 공매도 거래를 상시 감시하고 있다.김두용 기자 2026.01.19 14:51
자동차

휴맥스모빌리티, 퓨처링크·코나투스와 자율주행 로보택시 상용화 ‘맞손’

종합 모빌리티 기업 휴맥스모빌리티는 퓨처링크, 코나투스와 함께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4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기술 개발부터 사업 운영, 인프라 구축까지 전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하여 2027년 레벨4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3사 협력의 핵심은 모빌리티 인프라와 자율주행 기술의 융합이다. 휴맥스모빌리티가 보유한 전국 1300여 개 주차장과 3300개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는 로보택시 충전·정비 거점으로 활용된다. 여기에 퓨처링크의 자율주행 기술력과 코나투스의 택시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협약에 따라 3사는 ▲전국 주요 도시 로보택시 서비스 단계별 확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상 로보택시 사업 공동 추진 ▲자율주행 기술과 택시 호출 플랫폼 연동 ▲배차 시스템 및 알고리즘 최적화 ▲주차장·충전 인프라 공동 활용▲정비 네트워크 및 차량관리 시스템 연계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 제안 등을 추진한다.휴맥스모빌리티는 ‘투루파킹(주차)’, ‘투루차저(전기차 충전)’, ‘투루카(카셰어링)’ 등 '투루' 브랜드로 축적한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AI 기반 ‘모빌리티 허브 플랫폼(MHP)’과 ‘Ai-PAS’ 기술을 활용해 로보택시의 실시간 차량 관리와 충전 인프라 최적화를 지원한다.퓨처링크는 ‘포니에이아이(Pony.ai)’의 자율주행 개발 키트(ADK)를 탑재한 차량으로 강남 지역에서 4만㎞ 이상의 무사고 실증을 완료했다. 레벨4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며, 서울·경기·부산 등 주요 도시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코나투스는 자체 택시 플랫폼과 '투루택시'를 운영하며 쌓은 현장 운영 노하우로 로보택시 상용화 과정의 실질적인 운영 전략을 담당한다. 지역 맞춤형 택시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등 B2B와 B2G 모빌리티 솔루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가 가능하다.정성민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전국 모빌리티 인프라와 AI 기반 운영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통합 생태계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협력으로 국내 자율주행 로보택시 상용화를 앞당기고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차두원 퓨처링크 대표는 "실증으로 검증된 자율주행 기술과 정부·지자체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로보택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3사 협력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는 "투루택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로보택시의 안정적인 서비스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07 10:14
스타

하이브, 개인정보 유출에 결국 사과…”관리 부실로 인식, 재발 방지 약속” [공식]

하이브의 자회사이자 국내 최대 팬덤 플랫폼인 위버스컴퍼니가 개인정보 유출에 사과했다. 위버스컴퍼니는 가입자 5천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5일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위버스컴퍼니 내부 직원이 타인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하고 사적인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한 행위가 확인됐다. 이는 해당 구성원 개인의 일탈 행위를 넘어, 위버스컴퍼니의 구성원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이 큰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위버스컴퍼니를 믿고 이용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신뢰 회복을 위한 재발방지 조치를 책임있게 이행하고,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행되는 팬 이벤트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유출 피해 현황과 대책을 내놨다.최 대표는 “이번 사안은 최근 한 구성원 비위행위를 대면, 서면, 포렌식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며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관계 법령이 정한 기준에 따라 유출 사실을 안내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외에도 업무상 배임, 업무 방해 등 다수의 내규 위반 및 위법행위가 조사과정에서 확인됐다”며 “이에 회사는 즉각 해당 구성원을 업무에서 배제하였으며, 인사위원회 회부 및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는 한편, 향후 수사기관의 조사 협조 요청이 있다면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재발 방지 대책과 관련해 “팬 이벤트 프로세스에 대한 조사 후 미비점은 빠르게 개선하겠다”며 “현재 관련 부서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으로, 이번 사안의 미비점 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시스템 개편 및 제도적 개선 사항을 빠르게 찾아 변경하겠다. 이를 위해 내부 TF를 구성하여 관련 논의를 시작하였으며, 사전 고지부터 당첨자 선정 및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를 포함한 전반적인 개선안은 입점사들과도 충분한 협의를 거쳐, 아티스트의 안전을 포함한 실제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5 11:29
연예일반

SM엔터, 고려대의료원과 MOU 체결... “의료·문화의 색다른 결합”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SM은 29일 서울 성수동 SM 본사에서 이 같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탁영준 SM 공동대표와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ESG 경영과 사회공헌을 중심으로 한 협력과 정기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각자의 역량을 활용한 공동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구체적으로 ▲ESG 경영을 위한 공동 협력 ▲각 기관이 보유한 ESG 경영 전략의 상호 활용 및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SM은 사회공헌브랜드 SMile을 통해 음악과 문화를 통해 웃을 수 있는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고대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더 나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문화라는 서로 다른 영역이 ESG라는 공통의 가치 아래 협력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고대병원과 SM의 역량을 결합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정기적인 ESG 보고서 발간을 비롯해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및 문화·예술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난·재해 피해 복구와 ‘광야숲’ 확장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통해 K팝 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힘쓰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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