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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할리스, 화사이트공모전 컬래버 ‘꽃과 뱀’ 고블렛 MD 출시

할리스가 아트마케팅을 통해 신진 작가 발굴 및 후원 지속을 강화하고 있다.할리스는 곽재선문화재단의 ‘아트공모전’에서 할리스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을 실제로 판매되는 협업 MD 특전을 제공하며 신진예술가들에게 색다른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또 서울무용제,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사진전, 작가 개인전 등 다양한 문화 관련 행사 후원에 나서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아트공모전’이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십이지신에 맞춰 열리는 만큼, 아트공모전 수상작과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MD 역시 한 해의 의미를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토끼아트공모전’의 수상작을 활용해 ‘커피잔 세트’와 ‘플레이트’ 등 MD 4종을 선보였다. 아기자기한 토끼 그림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선사한다는 컨셉트를 바탕으로 선물용으로 각광받았다. 지난해에는 ‘미르아트공모전’을 통해 ‘블루드래곤 틴케이스’와 ‘블루드래곤 머그’를 출시, 청룡 특유의 신비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디자인이 관심을 모았다.올해 뱀의 해를 맞아 ‘푸른 뱀’을 주제로 개최된 ‘화사아트공모전’에서는 진종현 작가를 할리스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할리스는 진종현 작가의 수상작 ‘꽃과 뱀’을 모티브로 한 ‘블루 드림 고블렛 세트’를 선보인다. ‘꽃과 뱀’은 뱀이 덩굴과 얽힌 몸을 부드럽게 풀면서 꽃을 피운다는 컨셉트다. 2025년 모든 일들이 원만히 풀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블루 드림 고블렛 세트’는 음료나 주류를 즐기기 좋은 280ml 용량의 유리잔(고블렛)으로,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개입 세트로 구성됐다. 푸른 색을 활용한 패키지까지 한 해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2025년을 기념하기에 좋고,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다.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는 신진예술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여러 방면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지속 검토하고 있다”며, “3회를 맞은 ‘아트공모전’을 통해 또 다른 전도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신규 MD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 드림 고블렛 세트’는 전국 할리스 매장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16 09:41
스타

“모든 아이들 따뜻한 연말 보내길”…NCT 재민, 유니세프에 1억 기부 [공식]

그룹 NCT 재민이 팬클럽 ‘NCTzen DREAM’ 이름으로 지구촌 어린이를 지원하는 기금1억 원을 기부했다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이 24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지난 6월 NCT 재민의 첫 개인 사진전 ‘나르시시즘-재민 퍼스트 이그지비션’에서 ‘NCTzen DREAM’이 마련한 액자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재민은 이에 앞서 2018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및 콘툼 지역을 방문해 소외 계층 어린이의 음악 교육 지원 사업을 함께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15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헙약을 맺고 베트남·필리핀 소외계층 어린이의 음악 교육 사업을 10년째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기금은 전쟁과 자연재해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재민은 “팬들의 소중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팬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실천하고 싶었다. 모든 어린이가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08:47
프로축구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사진전 ‘Moments that Shine : K League 2024’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4 K리그 사진전 ‘Moments that Shine : K League 2024’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이달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갤러리99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이고, K리그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번 사진전에는 올 한해 K리그의 뜨거웠던 순간을 담아낸 사진 50여점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K리그1 우승 트로피, 실제 K리그 경기장의 믹스드존을 구현한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전을 찾은 팬들의 기념 촬영이 가능하다.또한, 사진전에서는 올 시즌 K리그를 빛낸 강원FC 황문기와 포항스틸러스 이태석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황문기 팬 사인회는 27일 오후 6시 30분, 이태석 팬사인회는 29일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팬 사인회에 참가하고 싶은 팬들은 각 선수 팬 사인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사진전을 방문해, 안내 데스크에서 선착순 120명에게 배부되는 팬 사인회 쿠폰을 수령하면 된다. 이 외에도 황문기와 이태석의 팬 사인회 현장에서는 각각 추가로 30명에게 팬 사인회 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사진전 개최와 함께 2024시즌 K리그 사진집이 발간된다. 연맹은 지난 2016년부터 K리그의 한 시즌을 담은 사진집을 발간해 기억에 남을 순간들을 팬들과 공유해왔다. 이번 사진집은 올 시즌을 총정리한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개막부터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뜨거운 승부들, 시즌 막바지 우승 경쟁과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올 시즌 K리그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사진집 구매를 원하는 팬들은 교보문고에서 30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9천원이다.특별히 이번 사진전을 방문한 팬들은 사진집 증정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를 원하는 팬들은 사진전 방문 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전 방문을 인증하는 사진과 함께 짤막한 글을 적은 뒤 해시태그 ‘#2024K리그사진전’을 달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후 당첨자는 총 100명을 선정해 사진집을 1부씩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사진전을 방문하는 모든 팬들에게는 2024 K리그 트레이딩 카드와 K리그 엽서 3종 세트가 기념으로 제공된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2.20 19:35
뮤직

에이티즈 홍중, 오늘(7일) 생일 맞아 선한 영향력 보여

그룹 에이티즈 홍중이 선행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7일 생일을 맞은 에이티즈 홍중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훈훈하게 달궈 귀감이 되고 있다. 홍중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생일마다 기부 활동을 이어왔고, 올해에도 어김없이 따뜻한 선행 소식을 전했다.앞서 홍중은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와 ‘2024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Global 6K for Water Running) 캠페인 버추얼 러닝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4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은 월드비전 대표 기부런 행사로, 매일 물을 얻기 위해 6km를 걷는 지구촌 아이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식수위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등 깨끗한 식수를 기부하기 위한 캠페인이다.이에 홍중은 “무슨 일이든 우리 에이티니와 함께하면 기억이나 마음이 그만큼 오래, 그리고 깊이 새겨지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좋은 취지의 캠페인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홍중의 뜻에 함께 하기 위해 수많은 에이티니를 비롯 에이티즈 멤버 성화와 윤호도 동참했다는 후문이다. 홍중은 2022년 첫 개인 사진전 ‘프롬 노벰버 7, 1998’(FROM NOVEMBER 7, 1998)을 개최, 음악 활동을 꿈꾸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아동들을 후원했다. 이어 2023년에도 사진전 ‘워커 에이’를 통한 수익금에 사비를 더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생일 기념일 외에도 홍중은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올해 3월에는 글로벌 식수 프로젝트에,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가족 돌봄 청소년을 위해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건네며, 누적 후원금 1억 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밥피어스아너클럽'에 위촉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홍중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9시 에이티니와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15일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08:32
생활문화

롯데월드, 서울부터 부산까지 한가위 즐길 거리 '풍성'

롯데월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의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와 어드벤처 부산, 롯데워터파크 김해가 전국을 아우르는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서울 어드벤처에서는 신규 공연과 새로운 콘셉트의 가을 시즌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추석 맞이 민속 거리 공연 '강강술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오후 4시 40분에 진행되며, 민속 농악대의 연주와 함께 방문객들은 강강술래를 하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저녁 시간에는 신규 미디어 공연 '매직 인 더 나이트'가 기다린다. 오후 9시 30분부터 약 10분간 레이저, 대공간 LED, 조명전식 등 다양한 빛이 어드벤처 실내를 수놓는다.롯데월드 민속박물관도 추석 맞이 체험을 마련했다. 전시실 곳곳의 민속놀이 체험존에서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입구의 공예 체험교실에서는 방패연 석고 방향제를 명절 기념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삼국홀에서는 전통 생활 도구인 맷돌로 커피콩을 갈아보는 '맷돌커피' 체험이 운영된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명절 준비에 나섰다.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행복한 명절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리고 방문객들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바다사자와 작은발톱수달에게는 추석 특식을 제공한다.지하 1층 극지방존에서는 9월 14일부터 훔볼트펭귄의 모습을 담은 '펭귄 뷰티 털갈이 사진전'이 개최된다. 20여 마리 펭귄의 털갈이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생태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아쿠아리움 개원 이래 최초 '대리 부모 부화'로 태어난 펭귄 '은하'와 '자몽'의 '아기 펭귄 건강검진 가는길'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1시 30분 바다사자 수조와 메인 수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복합 문화 예술 공간 서울스카이 121층 상품샵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한가위 소원을 비는 '소원당'을 체험할 수 있다. 조선시대에 신분증 역할을 한 나무 호패를 활용해 행운을 기원하는 체험이다.고객 참여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 인 서울스카이 시즌2'도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오후 6시에 펼쳐진다. 어드벤처 부산은 민속놀이 이벤트를 기획했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가위 달토끼를 떠올리게 하는 연기자와 엿장수가 등장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원더 스테이지와 조이풀메도우존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한복을 입고 방문해도 경품을 준다.롯데워터파크 김해도 현장 이벤트로 한가위를 맞는다.본관 로비에서는 커다란 보름달 배경의 즉석 사진 이벤트가 매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오후 4시에는 윷가락 모양에 따라 경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9월 14일과 15일에는 워터파크 곳곳에 숨겨진 금색 볼풀공을 찾은 30명에게 음료와 간식 교환권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9 14:48
IT

삼성전자, 바오패밀리와 함께 하는 '갤럭시Z 플립·폴드6'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마스코트 '바오패밀리'(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콘셉트로 한 '갤럭시Z 플립·폴드6'(이하 갤Z플립·폴드6) 체험존 '바오패밀리는 플립을 사랑해'를 오는 8월 11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글로벌페어' 야외 광장에는 7m 높이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갤Z플립6와 바오패밀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포토존 주변에는 갤Z플립·폴드6와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실내 체험관에는 갤럭시 바오패밀리 미공개 사진전, 바오패밀리 생일상 콘셉트의 '서클 투 서치' 체험 공간, 바오패밀리 방사장을 재현한 포토존 등을 준비했다. 입구는 가로 10m, 세로 7m 크기의 갤Z폴드6 디자인을 적용했다.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바오패밀리 생일과 삼성전자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에버랜드를 찾은 방문객들이 새로운 갤럭시를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준비했다"며 "역대급 규모의 바오패밀리 체험존에서 갤럭시 AI(인공지능) 카메라의 강력한 촬영 경험을 마음껏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21 13:28
연예일반

프로미스나인, 8월 12일 세 번째 싱글로 컴백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8월 12일 세 번째 싱글앨범 ‘슈퍼소닉’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오후 9시 공식 SNS에 프로미스나인의 새 앨범명과 발매일이 담긴 무빙 포스터를 게재했다.무빙 포스터에는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쨍한 색감이 돋보이는 대형 사인보드 이미지가 담겼다. 아울러 층층이 쌓인 사인보드에는 각각 ‘수퍼소닉’, 프로미스나인 로고, 멤버 이름, ‘24.08.12’, ‘Coming Soon’ 등의 문구가 새겨졌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여름 첫 정규 앨범 ‘언록 마이 월드’를 통해 시원한 보컬과 기분 좋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초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각종 대학축제와 ‘위버스콘 페스티벌’, ‘워터밤 2024’ 서울과 후쿠오카 등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포토북 발매를 기념한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9 09:30
연예일반

‘독보적’ 손예진 “배우 인생 챕터2 시작…길게 보고 오래 연기할 것” [종합]

“누구나 자신만의 리즈 시절을 갖고 있죠. 이제는 나를 책임질 수 있는 얼굴을 갖고 싶어요.”독보적이라는 표현이 꼭 어울리는 배우 손예진이 BIFAN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그는 아름답다는 찬사 속 치열했던 배우로서의 지난 챕터1의 길을 돌아보며 새롭게 시작될 챕터2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제28회 BIFAN 손예진 특별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손예진씨를 올해의 배우로 선택하게 됐다. 설명이 필요 없다. 내가 손예진을 처음 만난 영화 ‘클래식’의 감독 곽재용 감독이 ‘처음 만났을 땐 청순함과 슬픔에만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갈수록 스펙트럼이 넓어진다. 결코 한 곳에 머무르지 않는다’고 했다”며 손예진을 소개했다.손예진은 전도연, 정우성, 김혜수, 설경구, 최민식에 이어 BIFAN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날 손예진은 “특별전이라는 것은 선배님의 영역이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그런 필모와 나이와 영향이 되는지 의심을 많이 했었다. 이런 특별전을 해도 되는 배우인가.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이도 많이 먹었더라.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고,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개최하게 된 게 너무 영광이고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도전의 시간에 대해 손예진은 “어릴 때 시작했을 땐 여배우가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가 한정적이었던 것 같다. ‘연애소설’ ‘클래식’ ‘내머리 속의 지우개’ 같은 느낌의 작품들이 많았고, 그 속에서 그 이미지로만 국한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이전과는 다른 캐릭터를 욕심냈었고, 다르게 보여주고 싶었고, 한계를 정하고 싶지 않았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개인적으로 2년 사이에 많은 일이 있으면서 내 배우 인생의 챕터1이 끝난 느낌이다. 챕터2에 들어갈 때 부천영화제에서 나의 특별전을 만들어주시고, 나 또한 과거를 돌이켜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정리하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는 더욱 더 한계를 정하고 싶지 않다. 멋모를 때 이혼녀 역할 엄마 역할 남편도 두 번 가져보고 했는데, 지금도 같은 영화를 찍는다면 다르게 할 것 같다. 나도 내가 어떤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지나온 시간은 “눈 깜짝 할 사이”였지만 누구보다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 그는 “20년이 훌쩍 지났다는 게 믿기진 않는다. 눈 깜짝할 사이에 내가 이렇게 나이를 먹고, 이런 필모가 쌓이고 이런 배우가 된 것 같다. 내가 나를 객관화할 수 없는데, 이런 자리를 빌어서 나의 과거 필모(그래피)가 나오고 나를 평가해주신 감독님들이나 평론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굉장히 치열하게 달려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항상 채찍질하면서 달려왔던 것 같은데, 조금은 보람차다, 의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너무 열심히 일을 한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일할텐데 스스로를 너무 다치게 하면서 채찍질하며 하고 싶진 않다. 조금 더 넓고 여유 있게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배우 현빈과 2022년 결혼, 그 해 출산해 엄마가 된 뒤의 근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손예진은 “결혼과 출산과 결혼생활은 해보신 분들은 너무 잘 아시겠지만 다른세계이지 않나. 아이를 낳고 2년 가까이 키우면서 저는 가장 행복한 것은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그 전엔 일이 내 전부였고 그 속에서 늘 고군분투 했던 것 같다. 나와 일을 분리하지 못했다. 요즘은 아주 단순하게 아이가 이유식을 한 끼만 잘 먹어도 너무 행복하다. 오늘 하루 잘 이겨냈다, 무사히 잘 끝났다로 행복을 느끼게 되니까 가치관도 달라졌다. 육아는 너무 힘든 일이지만 그만큼 다른 세상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리즈 시절’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20대 초반 ‘클래식’이나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때 정말 풋풋하고 예뻤더라. 그 땐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왔던 것 같다. 요즘은 계속, 미디어가 계속 과거의 것들이 많이 나오니까 볼 때마다 ‘아 이런 눈빛과 이런 표정, 이런 모습이었구나’ 싶다. 그런데 지금은 다시는 그 눈빛과 그 모습을 할 순 없지 않나. 그래서 ‘이 때 예뻤던 걸 즐기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정말 더 중요한 건, 아름답게 나이 들고 싶다가 된 것 같다. 누구나 자신들만의 리즈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절대 영원할 수 없다. 그러니 그 때를 즐기고, 나이가 들어서 나의 모습에 정말 나를 책임질 수 있는 얼굴을 가지고 싶다. 그게 사실은 더 어렵고, 저의 목표라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얼굴에 책임지고 싶은 것은, 내가 나이 드는 얼굴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리고 그 얼굴에 맞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손예진은 “이전에는 나에게 연기가 100미터 달리기였던 것 같다. 항상 급하고, 그 속에서 고군분투했다. 그런데 내 배우 인생을 좀 더 길게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 작품이 안 되면 어쩌지 라는 스트레스와 책임감이 많은 편이었는데, 다양하게 보여주면서 이런 저런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다양하게 자주 길게 연기하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곁에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영화 ‘연애소설’,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외출’, ‘작업의 정석’, ‘아내가 결혼했다’, ‘무방비도시’, ‘백야행’, ‘오싹한 연애’,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 ‘협상’을 비롯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독.보.적. 손예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특별전에서는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및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손예진의 23년 연기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부천=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5 14:50
연예일반

손예진 “내 리즈시절 너무 예뻐…이젠 책임질 수 있는 얼굴 갖고파”

배우 손예진이 자신의 리즈 시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제28회 BIFAN 손예진 특별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손예진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리즈 시절’ 관련 질문에 “20대 초반 ‘클래식’이나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때 정말 풋풋하고 예뻤더라. 그 땐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왔던 것 같다. 요즘은 계속, 미디어가 계속 과거의 것들이 많이 나오니까 볼 때마다 ‘아 이런 눈빛과 이런 표정, 이런 모습이었구나’ 싶다. 그런데 지금은 다시는 그 눈빛과 그 모습을 할 순 없지 않나. 그래서 ‘이 때 예뻤던 걸 즐기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이어 “지금은 정말 더 중요한 건, 아름답게 나이 들고 싶다가 된 것 같다. 누구나 자신들만의 리즈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절대 영원할 수 없다. 그러니 그 때를 즐기고, 나이가 들어서 나의 모습에 정말 나를 책임질 수 있는 얼굴을 가지고 싶다. 그게 사실은 더 어렵고, 저의 목표라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얼굴에 책임지고 싶은 것은, 내가 나이 드는 얼굴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리고 그 얼굴에 맞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손예진은 “이전에는 나에게 연기가 100미터 달리기였던 것 같다. 항상 급하고, 그 속에서 고군분투했다. 그런데 내 배우 인생을 좀 더 길게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 작품이 안 되면 어쩌지 라는 스트레스와 책임감이 많은 편이었는데, 다양하게 보여주면서 이런 저런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다양하게 자주 길게 연기하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곁에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전도연, 정우성, 김혜수, 설경구, 최민식에 이어 BIFAN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독.보.적. 손예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특별전에서는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및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손예진의 23년 연기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손예진은 영화 ‘연애소설’,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외출’, ‘작업의 정석’, ‘아내가 결혼했다’, ‘무방비도시’, ‘백야행’, ‘오싹한 연애’,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 ‘협상’을 비롯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BIFAN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손예진 배우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정형성을 탈피,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21세기 대표 배우”라고 선정 이유를 밝히며 “작품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그의 깊이 있는 연기 세계를 함께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한 제28회 BIFAN은 지난 4일 개막, 오는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부천=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5 14:40
연예일반

손예진 “아이 낳고 키우며 일상의 소중함·행복 알게 돼”

배우 손예진이 출산 후 일상의 행복을 많이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제28회 BIFAN 손예진 특별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손예진은 결혼과 출산 후 근황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손예진은 “결혼과 출산과 결혼생활은 해보신 분들은 너무 잘 아시겠지만 다른세계이지 않나. 아이를 낳고 2년 가까이 키우면서 저는 가장 행복한 것은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그 전엔 일이 내 전부였고 그 속에서 늘 고군분투 했던 것 같다. 나와 일을 분리하지 못했다. 요즘은 아주 단순하게 아이가 이유식을 한 끼만 잘 먹어도 너무 행복하다. 오늘 하루 잘 이겨냈다, 무사히 잘 끝났다로 행복을 느끼게 되니까 가치관도 달라졌다. 육아는 너무 힘든 일이지만 그만큼 다른 세상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전도연, 정우성, 김혜수, 설경구, 최민식에 이어 BIFAN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독.보.적. 손예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특별전에서는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및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손예진의 23년 연기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손예진은 영화 ‘연애소설’,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외출’, ‘작업의 정석’, ‘아내가 결혼했다’, ‘무방비도시’, ‘백야행’, ‘오싹한 연애’,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 ‘협상’을 비롯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BIFAN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손예진 배우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정형성을 탈피,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21세기 대표 배우”라고 선정 이유를 밝히며 “작품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그의 깊이 있는 연기 세계를 함께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한 제28회 BIFAN은 지난 4일 개막, 오는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부천=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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