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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육성재♥김지연 ‘귀궁’, 넷플릭스에 이어 콘텐츠 통합 랭킹도 1위

첫 방송부터 시청률, OTT 랭킹을 싹쓸이한 화제작 SBS ‘귀궁’의 육성재, 김지연이 신들린 시너지로 흥행 돌풍을 견인하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이무기와 무녀의 이야기라는 흥미진진한 소재, 배우들의 신들린 캐릭터 플레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궁중 미스터리,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K-귀물들의 존재감을 적절히 버무리며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를 입증하듯 ‘귀궁’은 첫 방송부터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9.2%를 기록하며 2025년 SBS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최고치를 갈아치웠을 뿐만 아니라,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넷플릭스 기준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5개국 TV 시리즈 부문 1위(플릭스패트롤, 4월 22일 기준)를 장악하며 글로벌 흥행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렸다. 여기에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4월 4주 차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 같은 뜨거운 화제성을 중심에는 단연 주인공 육성재와 김지연의 활약이 있다. 이중 육성재는 여리(김지연)의 첫사랑이자 악신 이무기 ‘강철이’(육성재)에 빙의된 검서관 윤갑 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판타지 불패’, ‘빙의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재확인시켰다. 윤갑일 때는 다정한 첫사랑의 모습으로 설렘을,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한 뒤에는 특유의 능글맞음과 유쾌함을 선보이며 인간계 법도를 무시하는 오만한 악신과 인간의 오욕칠정을 처음 접한 천방지축 이무기를 오가는 반전 매력을 폭발시켰다. 특히 인간의 미각에 눈을 떠 폭식하는 장면은 이무기의 천진난만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호평을 받았고, 나아가 여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난 ‘수호신 모드’는 향후 이들이 그려나갈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그런가 하면 김지연은 강력한 신기를 지녔지만 무녀의 운명을 거부하고 애체(안경) 장인으로 살아가는 여리 역을 맡아 또 한 번 인생캐를 경신했다. ‘귀궁’을 통해 판타지물에 처음으로 도전한 김지연은 무시무시한 귀물들과 마주하며 넋을 달래는 영매 '여리'로서, 신비로운 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김지연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더욱이 악신 강철이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찬 모습과 스스로의 길을 만들어가는 주체적인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로 완성하며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었다.한편 동갑내기 절친 커플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육성재와 김지연의 연기합은 두 사람이 만들어내고 있는 ‘혐관 로맨스’에 기분 좋은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두 배우가 빚어내는 자연스러운 케미가 극중 강철이와 여리의 13년 서사에 스며들어 몰입도를 높이는 한편, 웃음과 텐션, 설렘과 미스터리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앙상블이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것. 실제로 윤성식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육성재와 김지연이 보여주는 혐관 코미디와 달달한 로맨스가 ‘귀궁’의 비장의 무기”라고 밝히는가 하면, 두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지훈(이정 역) 역시 “둘의 케미가 워낙 좋아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했다”고 언급하며 이들의 ‘완성형 케미’를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드라마의 도입부터 신들린 시너지로 흥행 돌풍의 중심에 선 육성재와 김지연이 회를 거듭함에 따라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귀궁’ 3회는 오는 2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3 08:43
문화

최민호, 연극 ‘랑데부’ 퇴장 없이 100분간 극 이끌어…전석 매진

연극 ‘랑데부’ 속 최민호의 존재감이 눈에 띈다.최민호가 출연하는 연극 ‘랑데부’는 로켓 개발에 몰두하는 과학자 ‘태섭’과 춤을 통해 자유를 찾고자 하는 ‘지희’(김하리)가 우연한 만남으로 각자의 상처와 감정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2인 극이다. 실험적인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번 작품에서 최민호는 태섭 역을 맡아, 겉으로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과학자이지만 내면에는 과거의 상처와 외로움을 간직한 복합적인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특히 최민호는 극중 단골 짜장면집 딸 ‘지희’와의 아찔한 첫 만남부터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점차 가까워지는 과정을 약 100분간 퇴장 없이 이끌며, 기쁨과 분노, 불안, 외로움, 슬픔에 이르기까지 인물의 치열한 감정의 흐름을 탁월하게 소화해낸다.뿐만 아니라 대사 없이 시선, 눈빛, 움직임만으로 마음 상태를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세밀하면서 절제된 열연으로 깊은 몰입감을 자아내는 것에 이어, 패션쇼 런웨이를 연상케 하는 직사각형 무대, 중앙에 설치된 트레드밀 등 독특한 구조 속에서 관객과 눈을 맞추고 가깝게 호흡하며 내면의 변화를 보다 생생하고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이러한 활약을 입증하듯 최민호는 출연 회차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서 선보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역시 안정적인 연기로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계속될 다채로운 활동에 기대감이 모아진다.연극 ‘랑데부’는 오는 5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21:14
연예일반

서이서, tvN ‘언슬전’서 새로운 도전... 응급실 지키는 전공의

배우 서이서가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출연해 새로운 도전을 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 지난 첫 방송 이후 시청자의 주목을 받으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작품이다. 서이서는 극 중 종로 율제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4년 차 박준석 역을 연기한다. 박준석은 24시간 바쁘게 돌아가는 응급실을 지키는 전공의로 언제, 어떤 환자가 실려 올지 모르는 응급실에서 늘 긴장 상태로 일하는 인물이다. 박준석으로 분한 서이서는 종로 율제병원의 타 과 전공의들과 호흡을 맞추며 정신없이 바쁜 응급실 전공의의 일상을 담아낼 전망이라 기대감이 높아진다. 앞서 서이서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에서 여주인공 연희의 연인 찬석 역을 맡아 극의 상황에 어우러진 유연한 연기 변주와 다정다감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남겼다. 한편, 서이서의 새로운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8 16:15
드라마

학원물로 뜬 김지연, ♥육성재 ‘귀궁’으로 대표작 경신할까

티빙 ‘피라미드 게임’으로 단숨에 주연 배우로 인정받은 김지연이 판타지 로코 사극 ‘귀궁’으로 돌아온다. 김지연이 ‘귀궁’을 통해 ‘스물다섯 스물하나’, ‘피라미드 게임’ 등 본인의 대표작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코 드라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보물섬’의 바통을 이어 받은 작품이다. 김지연이 연기하는 여리는 유명한 무녀의 하나뿐인 손녀로 뛰어난 신기를 지녔지만, 운명을 거부하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무기와 무녀’라는 한국 토속적 소재를 다루는 ‘귀궁’은 우리나라 문화에서 전해 내려오는 귀신들을 다루는 판타지 장르 드라마로 김지연이 도전하는 생애 첫 판타지 작품이기도 하다. 김지연은 ‘귀궁’의 여리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무속인을 직접 만나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굿을 직접 해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판타지 장르지만 무녀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신경 썼다”고 전했다. 김지연은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아이돌 출신 배우다. 우주소녀로 활동할 때는 ‘보나’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귀궁’에 등장하는 굿 장면은 한국 무용의 요소들을 차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이돌 출신으로 ‘몸을 쓰는’ 것에 익숙한 김지연이기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김지연은 우주소녀로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배우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며 자기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7년 KBS2 ‘최고의 한방’에서 도혜리 역할로 연기 데뷔를 하며 영역을 넓힌 김지연은 ‘소녀시대’, ‘라디오 로맨스’, ‘오! 삼광빌라!’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지연이 배우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작품은 김태리와 함께 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김태리의 라이벌이자 최연소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고유리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청춘의 밝음을 보여줬다면 지난 2024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청춘의 이면과 어두움을 표현했다. 학교 폭력의 매개체가 된 피라미드 게임을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수지 역을 통해 단숨에 원톱 주연 배우로 인정받았다. 김지연은 ‘귀궁’에서 16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비투비 출신 배우 육성재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1인 2역인 육성재가 연기하는 윤갑, 강철이와 색다른 멜로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김태리, 장다아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주연으로 성장한 김지연이 육성재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지연은 아이돌 출신 배우임에도 여러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상대 배우들이 주는 액션을 잘 받아서 표현하는 배우다. 특히 등장했을 때 사람을 한순간에 주목 시키는 힘이 있다”며 “‘귀궁’에서 합이 좋은 배우를 만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7 06:00
예능

박인비 23개월 딸, 최연소 홀인원…본투비 골퍼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LPGA 레전드’ 박인비의 골프 실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23개월 첫째 딸 인서가 ‘본투비 골퍼’의 면모를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1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569회는 ‘아낌없이 주는 마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박인비가 함께한다. 이중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 첫째 인서, 둘째 연서와 함께 골프장으로 출격해 ‘골프 명가’의 위엄을 뽐낸다.특히 박인비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딸 인서의 놀라운 발육 상태가 공개된다. 23개월 인서는 이미 4~5세 정도의 발바닥 아치가 형성돼 있어 남다른 하체 힘을 자랑한다고. 또래 아이들은 잡고 오르기도 힘든 50도의 경사를 오로지 다리 힘으로만 거뜬히 오르자, 체육센터 코치는 “예사롭지 않다”며 놀라움을 드러낸다.또한 인서는 최연소 홀인원에 성공하며 ‘레전드 골퍼 DNA’를 뽐낸다. 깜찍한 골프룩을 차려입고 등장한 인서는 자신의 몸만 한 골프채를 들고 골프공을 정확히 맞추는 건 물론, 백스윙부터 퍼팅까지 완벽한 골퍼의 면모를 보여준다. 홀인원에 성공한 뒤 손 키스를 날리는 깜찍한 세리머니까지 ‘골프 황제’ 박인비를 똑 닮은 ‘박인비 미니미’임을 입증한다.무엇보다 ‘골프 황제’ 박인비와 그녀를 세계 최정상으로 이끈 ‘킹메이커’ 남기협의 자존심을 건 부부 파크 골프 대결이 펼쳐진다. 두 사람은 골프채를 손에 쥐자마자 승부사 본능을 폭발시키며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특히 전 세계 필드를 누비던 박인비가 공원 한복판에서 진지하게 티샷을 준비하는 모습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과연 인서-연서 자매 목욕시키기를 내건 이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6 09:56
스타

‘모범택시3’ 배유람,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 체결 [공식]

배우 배유람이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1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배유람과 다시 한번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그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배유람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입증하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유람은 SBS ‘모범택시’, 모범택시2’, 티빙 ‘욘더’, 쿠팡플레이 ‘유니콘’, 영화 ‘파이프라인’, ‘킬링 로맨스’, ‘미끼’ 등에서 활약했다.배유람은 지난 한 해 SBS ‘굿 파트너’, ENA ‘취하는 로맨스’ 외 다수의 작품에 특별 출연했다. 또 전 시즌에 이어 SBS 드라마 ‘모범택시3’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성철, 김태희, 박성현,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이시언, 이완, 이준혁, 주민경, 최두호, 태원석, 한가을, 한다미, 허준호, 홍완표, 홍승희가 소속돼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5 10:37
부동산일반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역세권 프리미엄 기대..

두산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택지지구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견본주택에는 오픈 시간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는 등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평내호평역 초역세권 입지와 혁신적인 설계, 그리고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견본주택 내부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몰려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특히 실수요자들을 고려한 다양한 타입의 주택형과 차별화된 공간 설계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개장 직후 견본주택을 찾은 40대 주부 이모씨는 “평내호평역 바로 앞이라 교통이 너무 편리할 것 같고, 커뮤니티 시설도 훌륭해 보인다”며 “무엇보다 주방이나 수납 공간 등 세심하게 설계된 부분들이 마음에 쏙 든다. 오늘 와보니 기대 이상이라 청약을 꼭 해볼 생각”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30대 신혼부부 김모씨는 “최근 금리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역세권 아파트는 그래도 안정적인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관심을 갖게 됐다”며 “견본주택에 와서 보니 생각보다 더 넓고 구조도 잘 나와서 신혼집으로 딱 좋을 것 같다. ”고 말했다.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평내호평역까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향후 GTX-B 노선이 2030년 개통 예정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2026년 개원 예정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과 이마트, 메가박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평동초, 호평중, 호평고 등 우수 학군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금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4/15(화) 1순위, 4/16(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1순위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남양주시(해당지역) 또는 수도권(기타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및 예치 금액을 충족한 경우다. 특히,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내 집 마련을 꿈꿔온 많은 수요자들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단지는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548세대와 상업시설(지상1~4층)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84㎡, 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장 첫날부터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역세권 입지의 편리함과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에 대한 신뢰, 그리고 실수요자 중심의 혁신적인 설계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일원에 마련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13 16:42
영화

이혜영 ‘파과’, 구병모 원작과 이색 컬래버…텍스트힙 선도

영화 ‘파과’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배급사 NEW가 밝혔다.작품은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개봉 전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파과’는 ‘위저드 베이커리’, ‘아가미’를 집필한 구병모 작가의 대표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13년 첫 출간 이후 “한국 문학에서 가장 파격적인 주인공”, “무조건 영화로 제작해야 되는 작품” 등 탄탄한 서사와 강렬한 캐릭터로 호평받았다. 또한 뉴욕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 100선’에 선정되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선택한 베스트셀러임을 입증했다.소설의 영상화로 원작 팬들의 기대를 받아온 영화는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개봉 전부터 ‘킬러들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마케팅을 선보인다. 지난달 26일 영화 ‘파과’ 포스터 속 조각과 투우의 모습을 활용한 더블 커버 특별판 도서를 출시해 새로운 시각적 이미지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예비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높이고 있다.또한 오는 2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파과’의 프리퀄 도서 ‘파쇄’를 함께 읽고 영화 ‘파과’를 관람하는 ‘파몰입 상영회’를 진행한다. 해당 상영회는 예매 오픈 직후 매진을 기록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된 세계관을 즐기고 싶은 팬들의 열망을 충족할 예정이다. ‘파과’는 앞으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원작 소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액션 드라마 ‘파과’는 오는 30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0 14:22
뮤직

‘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 데뷔 D-1…기대 포인트 3

‘5세대 핫루키’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걸그룹 이프아이(ifeye)가 오는 8일 데뷔를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데뷔 앨범 ‘엘루 블루’의 타이틀곡 ‘널디’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이들은 비주얼, 퍼포먼스, 제작진까지 완성형 신인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데뷔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프아이의 데뷔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6인 6색 ‘센터급’ 비주얼이프아이는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센터급’ 비주얼과 개성을 자랑한다. 이미 트레일러 영상과 무드 필름, 비주얼 트레일러 등을 통해 각 멤버의 뚜렷한 콘셉트 소화력과 존재감을 선보이며,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입덕 멤버 고르기 어렵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청량하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는 ‘엘루 블루’ 콘셉트 속 멤버들의 압도적인 비주얼은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퍼포먼스로 증명한 실력파이프아이는 퍼포먼스 실력 역시 주목할 만하다. 최근 공개된 제니의 솔로곡 ‘라이크 제니’ 안무 챌린지 영상에서는 패기 넘치는 에너지와 정교한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제에 힘입어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라이크 제니’ 안무와 디렉팅을 맡은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가 “미쳤다, 잘하는데”라고 극찬했을 정도다. 이는 단순한 커버를 넘어 이프아이만의 색으로 무대를 완성, 퍼포먼스형 그룹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셈이다.# K팝 최정상 제작진의 지원 사격이프아이의 데뷔곡 ‘널디’는 2024년 최고의 팝 화제작으로 꼽히는 찰리 XCX의 앨범 ‘Brat’에 4곡을 올린 세계적인 작곡가 존 쉐이브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는 이기 아잘레아의 히트 싱글 ‘팬시’ 외에도 제인, 엘리 굴딩,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비 렉사, 니키 미나즈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과의 작업 이력을 보유한 히트메이커다. 그가 이프아이와 손잡고 선보일 새로운 음악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 이프아이는 유명 K팝 안무가이자 프로듀서 류디(RyuD)가 처음으로 제작한 걸그룹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K팝 무대에서 수많은 아이돌의 안무를 책임져 온 류디가 프로듀서로 나선 만큼,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의 완성도까지 기대해볼 만하다.이프아이의 데뷔 EP ‘엘루 블루’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7 12:56
산업

29CM 패션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문구쇼도 대박…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 2만5000여명 방문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프리미엄 문구 편집숍 ‘포인트오브뷰’를 운영하는 아틀리에 에크리튜와 공동 주최한 첫 오프라인 전시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29CM는 패션에 이어 문구, 라이프스타일까지 ‘취향 큐레이션’의 확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는 국내외 고감도 신진·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69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큐레이션 전시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5일간 총 2만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첫날에는 29CM 문구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한정 발매된 인벤타리오 문구인 협업 상품 3종 중 일부는 1시간 만에 품절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행사 전부터 기대감도 높았다. 지난 2월 초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발매 3일 만에 전량 매진됐으며 두 달간 29CM 앱 내 ‘문구 페어’ 관련 검색량은 약 10만 건에 달했다. 이번 전시의 흥행에는 문구를 창작과 영감의 도구로 인식하고 취미로 소비하는 2030대 여성 고객의 취향에 주목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29CM 브랜드관에서는 ‘문구인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문구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를 높였다. 포인트오브뷰 주제관에서는 스탬프를 완성해 일러스트 아트워크를 소장할 수 있는 ‘레이어스 투게더’ 체험존이 호평을 받았다.‘인벤타리오 특별관’에서는 전통 문구 제조사와 신진 브랜드 간의 특별한 콜라보 제품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6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국내 대표 문구 제조사 지구화학과 화랑고무가 키티버니포니, 오이뮤와 협업해 색연필 세트와 한국적 일러스트가 담긴 지우개 3종을 출시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템으로 현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해당 상품은 7일부터 29CM 앱에서 이구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공동 주최사 아틀리에 에크리튜의 김재원 대표는 “문구 브랜드와 문구인이 함께 어우러진 문구 페어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단순한 판매나 전시에 그치지 않고 문구를 사용하는 방식과 그 안의 즐거움을 다양한 큐레이션과 콘텐츠로 풀어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람객이 문구를 사용하는 즐거움과 일상의 영감을 얻었길 바라며 동시에 문구 업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9CM 관계자는 “29CM의 오랜 파트너 브랜드 ‘포인트오브뷰’와 문구를 창작과 영감의 도구로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선보이게 되어 무척 뜻깊었던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29CM 앱에서 문구 브랜드가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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