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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데뷔 10주년 컴백 D-1…기대포인트 3

그룹 레드벨벳이 새 앨범 ‘코스믹’으로 24일 전격 컴백한다. 매 앨범 새로운 음악과 놀라운 콘셉트를 선보이는 레드벨벳인 만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의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레드벨벳의 진심 어린 메시지! 데뷔 10주년을 더욱 빛낸다레드벨벳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소중한 가치, 관계, 존재들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와 감정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우주’와 관련된 소재를 비유적으로 활용한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코스믹’을 포함해 ‘선플라워’, ‘라스트 드롭’, ‘러브 아케이드’, ‘버블’, ‘나이트 드라이브’까지 별, 태양, 백색왜성 등 다양한 키워드를 섬세하게 녹여낸 곡들로 가득 채웠다.타이틀곡 ‘코스믹’은 히트 메이커 켄지와 스웨덴 작곡팀 문샤인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곡으로, 동화 같은 스토리와 환상적인 하모니가 벅찬 감정을 자아낼 전망이다. # ‘콘셉트 퀸’의 우주는 다르다! 레드벨벳표 환상적 유니버스매 컴백마다 예상할 수 없는 독특한 무드와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레드벨벳은 이번 새 앨범으로 레드벨벳표 유니버스를 선보인다. 먼저 여권 콘셉트로 디자인된 스케줄 포스터를 통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레드벨벳은 무한한 사랑으로 가득 찬 유니버스를 향한 여정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담아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연일 화제를 모았다.특히 우주를 단순히 어둠의 이미지로 보여주기 보다는, 밝으면서도 몽환적인 비주얼로 재해석한 레드벨벳은 ‘우주’와 ‘밝음’이라는 다소 이질적인 조합을 통해 색다른 아름다움을 완성, 다시 한번 ‘콘셉트 퀸’의 면모를 입증했다.# ‘데뷔 10주년’ 레드벨벳은 이제 시작!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 예고2014년 8월 ‘행복’으로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은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유닛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쉼없이 이어가며 음악, 패션, 연기 등 각 분야에서 사랑을 받아 왔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10주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레드벨벳은 오는 8월 3~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포함해, 8월 17~18일 방콕, 9월 7일 자카르타, 9월 14일 마닐라, 9월 28일 마카오까지 아시아 5개 지역에서 팬콘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는데 이어, 이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데뷔 10주년을 보다 뜻깊게 기념할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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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소 출신 이브, 솔로 데뷔 D-1 기대포인트 3

가수 이브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디딘다.이브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루프’를 발매한다. ‘루프’는 이브가 데뷔 약 6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이다. 이브의 음악적 열정으로 가득 채운 완성도 높은 EP를 예고한 가운데, 이브의 솔로 데뷔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포인트를 짚어봤다.▲ 이브의 목소리로 채워진 ‘루프’…본격 솔로 아티스트 도약‘루프’는 오랜 시간 정형화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 온 이브가 규칙의 고리(Loop)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탐구한 결과물을 총 4개 트랙에 녹였다. 이브의 생각과 목소리로 채워진 만큼 서툴지만 과감하고, 투박하지만 솔직하다. 이브는 팬송도 수록하며 자신을 믿고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한다.이브는 ‘루프’를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다큐멘터리 클립 등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일보한 이브의 모습을 예고,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물로 팬들과 만난다.▲ 연꽃으로 피어난 이브의 음악적 열정…파익스퍼밀 사단 총출동‘루프’는 가장 이브다운 매력이 담긴 앨범이다. 이브는 이번 앨범을 통해 순백의 연꽃을 꽃 피운다. 감정의 호수를 차분하게 유영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깊이 뿌리를 내린 이브는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더 단단해졌다.소속사 파익스퍼밀 사단 역시 이브의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함께 한다. 수장 밀릭은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가운데, 타이틀곡 ‘루프’(feat. 릴 체리)와 ‘애프터글로우’의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또 아이오아는 감각적인 비트의 ‘디오라마’에, 블라는 서정적 감성의 ‘금붕어’ 작업에 각각 힘을 보탰다.▲ 솔로 데뷔곡 ‘루프’로 하우스 장르 도전…래퍼 릴 체리 지원사격타이틀곡 ‘루프’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리드미컬한 얼터너티브 비트로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을 통해 이브는 하우스 장르에 도전, 세련된 무드의 트랙을 완성했다. 유니크한 플로우로 대세 래퍼로 자리매김한 릴 체리가 피처링진에 이름을 올렸다. 릴 체리의 화려한 래핑 위로 이브의 수려한 음색이 더해져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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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1년 3개월 만 완전체 컴백 D-1…기대포인트 3

'실력파 보이 밴드' 원위가 약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원위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를 발매한다. '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지난해 1월 발매한 첫 영어 정규 앨범 '그래비티'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원위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여온 'Planet 시리즈'의 연장선인 만큼, 더욱 견고해진 아이덴티티를 예고한다. ▲ 멤버 용훈·강현 전역 후 첫 완전체 앨범…1년 3개월 만 컴백'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는 멤버 용훈과 강현의 전역 후 처음으로 발매되는 완전체 앨범이다. 상태가 바뀌어도 성질은 변하지 않는 등방성을 의미하는 앨범명 'ISOTROPY'처럼 원위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음악을 예고한다. 신보에는 원위의 꾸준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할 곡들뿐 아니라, 멤버 용훈이 군 생활 중 만든 곡까지 수록해 완전체 컴백에 의미를 더한다.▲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 '애절+아련' 이별 감성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 (Beautiful Ashes)'은 드라마틱한 밴드 사운드 위로 몰아치는 그리움과 후회를 녹여낸 곡이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대비되는 슬픈 노랫말이 특징이다. 멤버 용훈과 기욱이 작사와 작곡을, 강현과 하린이 편곡을 맡아 원위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특히, 원위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와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인 바, 아련한 이별 감성의 진수를 선보일 신곡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곡 자작곡 구성…뛰어난 음악적 역량 입증!데뷔 이래 꾸준히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온 멤버들은 신보에 총 6곡의 자작곡을 수록해 아티스트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Shoot It Out'(슛 잇 아웃)을 비롯해 유기적인 스토리를 지닌 '한여름 밤 유성우 (Meteor Shower)'와 '별 세는 너 (Count The Stars)', 재지한 블루스 리듬으로 신선함을 더한 'Kiss in the Rain'(키스 인 더 레인), 신나는 드럼 비트로 원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다시 만나서 반가워 (Pleasant)'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자작곡으로 원위의 정체성을 입증한다.원위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Planet Nine : ISOTROPY'를 발매한 뒤, 오는 5월 4~5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ONEWE 3rd Live Concert '(이하 'O! NEW E!volution Ⅲ')를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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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힙합 그룹’ 업타운, 13년 만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

그룹 업타운이 가요계에 돌아온다. 2010년 발매한 ‘업타운 7 서프라이즈!’(Uptown 7 Surprise!) 이후 13년 만에 돌아오는 업타운은 다음 달 1일 정오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Back II Analog)를 발매하며 컴백한다.업타운은 원년 멤버 정연준을 주축으로 루비, 베이빌론이 뭉쳐 팀을 완성했다. 새로운 멤버로 레전드 계보를 이어갈 업타운의 컴백 기대포인트를 짚어봤다. # 재결성 소식에 명곡 다시듣기 ‘재소환’1997년에 데뷔한 업타운은 당시 힙합 음악을 대중화시키며 국내 대표 혼성 힙합 그룹으로 우뚝 섰다. ‘다시 만나줘’, ‘내 안의 그대’, ‘올라올라’, ‘마이 스타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 냈으며,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 완벽한 보컬의 합으로 업타운만의 색깔을 만들어내며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업타운의 노래는 대중성까지 잡으며 1990년대, 200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다. 현재까지도 업타운의 노래는 ‘완벽한 곡’이라고 재평가받는 등 시간이 흘러도 사랑받는 노래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가요계에서 레전드를 쓴 업타운이기에 오랜만의 복귀 소식에 팬들은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업타운의 명곡을 다시듣기 하며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고, 새로운 업타운 표 음악을 기대하고 있다. # 3대 여성 보컬 루비, 객원 멤버 베이빌론 합류이번 활동에서는 원년 멤버이자 리더 정연준을 주축으로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윤미래, 제시를 잇는 3대 여성 보컬로 그룹 스피카 전 멤버인 김보형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감성 알앤비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낸 베이빌론이 객원 멤버로 발탁돼 새로운 업타운을 완성했다. 허스키한 음색과 파워풀한 보컬이 강점인 김보형은 루비(Ru.B)라는 이름으로 업타운의 새 홍일점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며, 트렌디한 알앤비 보컬을 지닌 베이빌론 또한 업타운의 음악에 녹아들며 색다른 시너지를 발산할 계획이다. 업타운은 ‘천재 뮤지션’이라고 불리는 정연준의 세련된 음악 스타일과 루비, 베이빌론의 소울풀한 음색이 만나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일 전망이다.# ‘백 투 아날로그’, MZ세대 사로잡을 명곡 예감업타운의 신보 ‘백 투 아날로그’(Back II Analog_는 정연준이 작곡한 히트곡 중에서 완성도 높은 곡들을 위주로 수록했다. 정연준이 업타운 데뷔 25주년인 2021년부터 준비해 왔으며, ‘마이 스타일’(My Style), ‘다시 만나줘’, ‘카사노바’(Casanova), ‘마이 레이디’(My Lady), ‘내 안의 그대’ 등을 리메이크 또는 리마스터했다. 이번 앨범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곡은 타이틀곡 ‘백 투 아날로그’다. 아날로그적인 80년대 소울펑크 콘셉트의 곡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표방해 오던 정연준만의 음악에 소울풀한 가창력을 갖춘 루비와 베이빌론이 투입되며 더욱 젊고 힘 있는 곡이 완성됐다. 또한 미국 출신의 가수 로렌 에반스가 피처링에 힘을 보태며 업타운의 음악 색깔을 유지했다. ‘백 투 아날로그’는 옛 추억을 간직한 리스너들에게는 아날로그 시대를 회상하며 시간 여행을 선사함과 동시에 MZ세대에게는 흥미를 자극하며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업타운의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는 현재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음원은 12월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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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화나’ 아직 이경규+박명수 호통은 없고, 덱스+권율 하극상은 재미 [IS리뷰]

공감 능력은 부족하지만, 누구보다 객관적인 남자 4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5일 MBC every1 ‘나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가 처음 방송됐다. 일단 MC들 조합부터 ‘마라 맛’ 냄새가 풀풀 난다. 예능계 대부 이자 호통 개그 창시자인 이경규와 직구 명언 제조기로 ‘어록 모음집’이 있는 박명수, 여기에 UDT 출신 유튜버 덱스와 자칭 프로 팩폭러 배우 권율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오프닝에서는 4명의 MC가 자신의 MBTI(성격 유형 검사) 결과를 분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흥미롭게도 모두 공통적으로 공감 능력의 성향을 나타내는 부분에서 T(이성적)가 나왔다. 4명 모두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줄 때 공감보다는 조언하는 경향이 많다는 뜻이다. 토크쇼는 상대방의 고민을 듣고 고개를 끄덕여 줘야 하는 법인데, 공감 능력이 부족한 4명의 남자들이 모였으니 이례적인 일이다. 이쯤에서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유정 PD의 기획 의도가 궁금해진다. 그는 최근 ‘나화나’ 제작발표회에서 “‘나 지금 화가 나있어’는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억울한 일에 화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신해 MC 4명이 화를 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화나’는 이경규와 박명수를 보고 기획하게 되었다. 화를 내면 낼수록 오히려 각광받고 환영받는 삶을 사는 두 사람이 늘 궁금했는데, 아마도 대중이 이들을 보고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화’를 다루는 토크쇼를 해 보기로 마음먹었다”고 덧붙였다. 즉 ‘나화나’의 주된 목적이 ‘대리만족’이라는 이야기인데, 첫 화에서는 아쉽게도 그런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유재석부터 김구라, 한승연 등 스타들이 VCR 화면으로 나와 멤버들이 얼마나 화가 많은 사람인지 증언하고, MC들은 서로를 헐뜯으면서 싸움하는 게 전부였다. 여기에 1화 깜짝 게스트로 유튜버 랄랄이 등장해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고 갔다. ‘나화나’ 1화는 토크쇼라기보다는 멤버들끼리 티격태격하는 리얼리티 예능에 가까워 보였다. 성적도 아쉽다. ‘나화나’ 1화 시청률은 0.6%로(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대를 넘기지 못했다. 그럼에도 아직 1회가 방송된 만큼 충분히 반등할 기회는 있다. 일단 멤버들 간의 티카타카가 소소한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경규와 박명수의 드센 기강 잡기에도 꺾이지 않는 권율과 덱스의 기세가 눈길을 끈다. 권율은 이경규에게 “재미가 없습니다”라고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덱스도 “명수 형님보다는 제가 토크를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유정 PD 역시 ‘나화나’의 기대포인트로 덱스와 권율을 언급하면서 “정제되지 않고 날 것 그대로를 보여주는 덱스와, 조용하고 엘리트적인 이미지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의 권율을 집중해서 봐 달라”고 말했다. ‘나화나’는 2화부터 본격적인 토크쇼가 진행된다. 1화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차태현과 서동주, 가수 홍경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서동주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코미디언이었던 故(고) 서세원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다음 방송을 기점으로 ‘나화나’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7 06:15
뮤직

[뮤직IS] 엔믹스 멤버들이 직접 전한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기대 포인트 ②

그룹 엔믹스 멤버들이 신곡에 대한 기대 포인트를 직접 짚었다. 엔믹스는 11일 세 번째 싱글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의 타이틀곡 ‘파티 어클락’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엔믹스가 데뷔 이래 처음 발표하는 여름 시즌 곡이 담긴다. 특히 신보 타이틀곡에는 JYP의 수장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참여, 완성도에 힘을 보탰다. 신보 발표를 앞두고 멤버들은 10일 소속사를 통해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포인트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앨범에 수록되는 ‘롤러코스터’와 ‘파티 어클락’은 여름 시즌에 맞춰 엔믹스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롤러코스터’는 지난 6일 선공개된 곡으로 이번 앨범 2번 트랙에 수록된다. ‘롤러코스터’에 대해 엔믹스 멤버들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청량한 느낌을 가득 줄거라 자신했다. 리더 해원은 “엔믹스만의 즐거운 느낌이 가득 담긴 노래다. 첫 여름 곡이라 우리 스스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 우리만의 청량감이 팬들에게 잘 닿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롤러코스터’는 처음 느껴보는 넘치는 사랑의 감정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한 노래다. 어반 하우스 장르 기반의 펑키하고 소울풀한 트랙에 보사노바 리듬이 더해진 서머송이다. 멤버 지우는 “몽환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다. 음악을 처음 받고 녹음하면서 우리도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빠른 전개가 재밌던 곡”이라고 설명했다.11일 팬들 앞에 새롭게 선보여지는 ‘파티 어클락’은 이번 신보 타이틀곡이자 1번 트랙이다. ‘파티 어클락’은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엔믹스와 박진영의 첫 컬래버레이션이다. 멤버 릴리는 “박진영 PD님이 직접 작사, 작곡해주셔서 우리에겐 특별하고 의미가 남다른 곡”이라며 “어떻게 해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작업했다. 가이드 버전 노래를 여러번 듣고 느낌을 최대한 잘 살리려 노력했다”고 신곡 작업기에 대해 말했다. 해원은 “박진영 PD님께서 녹음실에 오셔서 직접 음악적인 모든 부분에서 많은 말씀을 해주셨다”며 “특히 우리의 보컬적인 피드백을 여러 차례 해주셨는데 그런 세세한 조언 덕분에 이번 신곡을 더 완성도 있게 작업할 수 있었다. 멤버들도 큰 만족감을 갖고 녹음을 완료했다”고 박진영에게 감사를 전했다. ‘파티 어클락’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한여름 밤, 엔믹스의 숲속 파티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스웨덴 프로듀싱팀 뱅거스 앤 캐시가 편곡했고 그밖에 해외 유수 작사진이 참여했다. 멤버 지우는 “가사가 참 신비롭다. 노래 콘셉트랑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나 싶다. 박진영 대표님에게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신곡 안무에도 직접 참여하며 엔믹스의 음악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을 남겼다. 규진은 “박진영 PD님이 신곡 포인트 안무를 만들어주셨다. PD님이 알려주신 그 느낌을 살리려고 애썼던 것 같다”며 “안무 중 팔을 돌리는 동작이 포인트 안무인데 팬분들도 쉽게 기억하고 따라하실 수 있게 만들었다. 재밌게,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멤버 설윤의 의지가 눈에 띄었다. 그는 ‘파티 어클락’에 대해 “이 노래는 우리 엔믹스만이 할 수 있고 우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여름 노래다. 특히 여섯 멤버의 넓은 보컬 스펙트럼이 잘 조화됐고 그 시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야무진 자신감을 내비쳤다. 엔믹스는 11일 신보 발매와 함께 같은 날 오후 8시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 팬들과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1 06:00
연예일반

김래원X손호준X공승연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8월 4일 첫 방송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가 오는 8월 4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악귀’ 후속으로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로 이름을 확정한 가운데, 해당 드라마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담았다.무엇보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1은 국내 드라마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한 ‘최초 대응자’를 소재로 삼은 드라마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치밀해지는 범인과 이들을 쫓는 소방과 경찰의 짜릿한 공조가 그려지며 색다른 K-공조극의 탄생을 알리는 쾌거를 달성했다.특히 시즌 1의 엔딩은 연쇄방화범과의 사투를 예고, 계속해서 이어질 시즌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들의 열연도 기대포인트다. 시즌1에서 ‘검거 천재’ 진호개로 완벽 빙의, 소름 돋는 연기력을 펼쳤던 김래원은 이번 시즌2에서 또 한번 인생 캐릭터에 도전한다. 또 화재진압대원 봉도진 역으로 날카로움과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준 손호준과 환자가 최우선인 구급대원 송설로 강인함과 털털한 매력까지 확인시킨 공승연 또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이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시즌1 당시 ‘K-공조극’의 포문을 열었던 제작진과 배우들이 시청자들에게 또다시 강렬한 쾌감을 선물하기 위해 작정하고 만든 드라마”라며 “무더위를 잠시 잊어버리게 만들 ‘블록버스터급 공조’를 8월 4일 금요일 첫 방송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7 16:34
뮤직

[뮤직IS]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직접 전한 ‘아이 필’ 기대 포인트③

K팝신의 대표 자작돌, (여자)아이들이 신보 발매에 앞서 음악에 대한 기대 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여자)아이들은 15일 오후 6시 미니 6집 ‘아이 필’(I feel)을 발매한다. ‘아이 필’에는 타이틀곡 ‘퀸카’(Queencard)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여자)아이들은 이전 앨범들도 그랬듯 이번 앨범에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 완성도에 힘을 보탰다. 신보 발표를 앞두고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수록곡들에 대한 기대포인트를 일간스포츠에 전했다. 앨범의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퀸카’는 (여자)아이들의 리더이자 팀 음악 색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소연이 작사, 작곡을 모두 책임졌다. 소연은 지금까지 (여자)아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라타타’를 비롯해 ‘화’, ‘톰보이’ 등 팀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작사, 작곡해왔다. 소연은 ‘퀸카’에 대해 “음악적 표현으로 재치 넘치는 포인트가 많다. 일부분이 아닌 전체적으로 유쾌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면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몰두해 작업한 타이틀 곡인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퀸카’에 이어 2번 트랙이자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됐던 ‘알러지’도 소연의 손에서 탄생됐다. ‘알러지’는 남들과 비교하는 나 자신을 원망하지만 그럼에도 나를 사랑하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소연은 ‘알러지’에 대해 “살아오면서 느낀 현실적인 가사들이 많이 담겨있다. 들어주시는 분들이 많은 공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알러지’는 유쾌한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곡의 전개가 눈에 띈다. ‘알러지’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약 1700만 회를 기록했다. 3번 트랙 ‘루시드’는 멤버 민니가 작곡, 작사를 맡았고 소연은 작사에만 이름을 올렸다. 민니는 ‘루시드’에 대해 “매혹적인 가사가 가장 큰 특징인 곡이다. 이전과 또 다른 매력을 줄 것”이라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몰입해서 들으면 더욱 흥미롭고 재밌을 것”이라고 곡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앞서 민니는 앨범 수록곡인 ‘올레디’, ‘체인지’ 등을 작사, 작곡 하면서 소연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프로듀싱 역량을 보여준 멤버다. 그는 이번 신보의 5번 트랙인 ‘파라다이스’ 역시 작사, 작곡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민니와 함께 팀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미연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민니 특유의 감성적인 포인트 가사가 굉장히 많다. 녹음하면서도 그 감성이 많이 빠졌던 것 같다”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포인트들이 여러 군데 있다. 그 감정을 잘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소연, 민니와 함께 이번 앨범 수록곡을 책임진 또 한 명의 멤버가 있다. 바로 우기다. 그는 4번 트랙 ‘올 나잇’과 마지막 트랙인 ‘어린 어른’을 작사, 작곡했다. 우선 ‘올 나잇’은 음원 일부가 (여자)아이들 공식 SNS 채널로 공개됐다. ‘올 나잇 위 댄스 투 더 모닝’(All night we dance to the morning)이라는 가사답게 통통 튀는 멜로디 라인이 귀를 사로잡는다. 우기는 ‘올 나잇’에 대해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들으면서 밤새도록 춤을 출 수 있을 정도의 텐 션 높은 섹시한 곡”이라며 “가사도 자유분방한 느낌을 주려 했다”고 기대포인트를 짚었다.이어 우기는 ‘어린 어른’에 대해서는 “가사에 담고 있는 메시지가 과연 누구에게 하는 이야기인지 한 번 더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노래”라며 “‘어른과 마주한 우리에게’라는 부제목처럼 좀 더 진지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멤버 중 가장 낮은 음역대를 가진 우기는 자신이 작업 수록곡들을 통해 허스키한 보컬 매력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이처럼 (여자)아이들은 본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음악적으로 고스란히 펼쳐내고 있다. 그러다보니 멤버들로 하여금 곡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앨범 완성도 또한 좋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이는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왔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플레이어들이다. 본인들이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욕심들을 갖고 있다”면서 “소연은 팀 앨범의 전체적인 컬러를 구상할 때 직접 회사 A&R팀과 소통을 많이 한다. 소연을 비롯해서 멤버들이 팀의 음악 색깔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여자)아이들은 신보 발표화 더불어 6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아이 엠 프리티’(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에 돌입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1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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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초대하고싶어”..‘너목보10’, 웃음으로 무장한 역대급 시즌 [종합]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장수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10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22일 열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10’(이하 ‘너목보10’)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종국, 유세윤, 이특, 김상혁, 황치열, 최효진CP, 조혜미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음악 추리쇼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시즌1부터 시작한 장수 프로그램이다.연출자 조혜미 PD는 시즌10을 맞아 기대포인트를 3가지로 요약했다. 첫 번째는 시그니처 등장 댄스인 ‘너목포텐챌린지’가 새롭게 탄생해 재미를 더했으며, 각 화의 ‘포텐’ 주제에 맞춰 게스트들을 섭외했다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누구나 이름을 알 만한 ‘포텐 싱어’를 섭외해 추리하는 재미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최효진 CP는 “‘너목보’는 지난 9개의 시즌을 거치며 제작진과 출연진들 덕에 워낙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너목보’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끔 많이 도와드리려 했다”고 말했다.‘쇼미더머니’ 시리즈를 연출했던 최 CP는 “‘쇼미더머니’나 ‘너목보’ 모두 음악과 인연이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미스터리 싱어분들이 갖고 있는 삶의 이야기들이 음악적으로 잘 녹아나는 예능이기에 녹화를 하면서 새로운 감동도 많이 받고 재미도 많이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너목보10’의 3MC는 2017년 방송된 ‘너목보4’부터 함께한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다시 한번 맡아 찰떡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패널 또한 김상혁, 박명수, 황치열, 조나단이 고정으로 출연한다.김종국은 “케미는 말할 것도 없고, 이제 저희가 점점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게 같아지고 있다”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취향이 같아져 MC들 간 마음이 너무 잘 맞는다”고 케미를 예고했다. 시즌1에서 출연자로 등장했다가 시즌10에서 패널로 나온 황치열은 “의미가 새롭다. 나를 부른 건 제작진의 큰 실수다”며 “음치들이 마이크를 잡는 것만 봐도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이내 황치열은 “다른 출연진은 시즌8까지는 제가 알 것만 같았는데, 시즌10에는 많은 장치들이 숨겨져 있다”며 “저 역시 굉장히 많이 틀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너목보10’ 출연을 희망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유세윤은 ‘너목보10’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아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어차피 출연자는 토크를 안 해도 되는 거라 쉽다. 그냥 서 있으면 된다. 발목만 나오면 된다”며 “발목만 나오다 노래 한 곡 하고 가시면 된다. 나와주셨으면 좋겠다. 어렵지 않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반면 이특은 “매번 언급을 했는데도 아무도 안 나와주시더라”며 “유명하신 모든 분들이 저희 쪽에 섭외 전화를 해서 부담없이 나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너목보’는 2015년 처음 방영한 이후 황치열, 멜로망스, 이선빈, 김민규 등 실력 있는 스타들을 배출해냈다. ‘너목보’의 최대 수혜자라 불리는 황치열은 시즌1때를 돌아보며 “그때는 이렇게까지 장수할 줄 몰랐다. 그런데 방송이 거듭되는 걸 보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느꼈다”며 “제가 촬영할 때만 해도 너무 추웠는데 세트장 자체가 달라졌다”고 말했다.사전에 준비된 취재진의 질의 응답 시간이 끝난 후 이특, 유세윤, 김상혁, 황치열이 프로그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이중 앞서 언급된 ‘포텐 싱어’에 대한 얘기가 다시 등장했다. ‘포텐 싱어’는 얼굴만 보면 누구나 알 만한 가수 등으로, 일반인 미스터리 싱어들 가운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베일에 싸인 첫 번째 포텐 싱어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철통보안 속에 녹화에 임했다고 한다. 김상혁은 “기존에 잘 아는 분들이 얼굴을 가리고 나온다. 그분이 누구인지 맞히는 재미가 있다”고 예고했다. 이특 또한 “포텐 싱어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인이 함께하고 있다. 가수나 셀럽, 스포츠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까지 감수한 황치열은 “뉴진스 노래를 부른 그분에 대해 ‘이분이 뉴진스 노래를?’ 하며 너무 놀랐다. 저도 춤까지 췄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또 이번 시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약 3년 만에 현장 방청객 모집을 재개했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반전의 재미를 많은 시청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방청객들은 함께 무대를 즐기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너목보10’ 제작진은 역대급 웃음을 예고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최효진 CP는 “1화는 ‘찐친포텐’으로 꾸며져 배우 신현준, 정준호씨가 출연했다. 이렇게 웃음이 많이 터지는 프로그램을 오랜만에 봤다고 했을 정도로 재밌는 녹화가 진행됐다. 시즌10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유세윤 또한 탄탄한 패널 구성원을 강조하며 “이번 시즌을 더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시즌보다 훨씬 더 토크 측면에서 예능적인 요소가 있다”며 “웃음이 많고 분위기가 좋다. 이전 시즌보다 더욱 추가된 웃음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너목보10’은 22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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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원어스, 미니 8집 기대 포인트 셋

그룹 원어스(ONEUS)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원어스는 5일 오후 6시 미니 8집 ‘말루스’(MALUS)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말루스’는 지난 5월 공개된 ‘트릭스터’ 이후 원어스가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부다. 금기되기에 더 끌리는 선악과를 닮은 여섯 멤버의 치명적인 섹시함을 담고 있다. 원어스는 앞서 비주얼 필름,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고퀄리티 콘텐츠를 잇달아 오픈하며 ‘원어스 표 섹시’ 콘셉트를 예고해 컴백 열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황이다.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매 앨범 독보적인 콘셉트와 스토리를 담은 퍼포먼스를 펼치는 원어스의 컴백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운 상황. 이번 신보에 거는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선악과를 닮은 6인 6색 섹시 비주얼 앨범명 ‘말루스’는 라틴어로 금단의 열매(선악과)라는 의미로, 선악과를 취한 원어스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이 예고됐다. 원어스는 여섯 가지 금단의 열매(사과, 체리, 라즈베리, 석류, 자두, 무화과)와 각 멤버의 키워드를 연결한 비주얼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 청량함부터 댄디함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섹시 콘셉트를 멤버 각자의 매력으로 표현했다. 금기되기에 더욱 취하고 싶은 선악과를 닮은 원어스의 독보적 비주얼과 이를 극대화한 퀄리티 높은 콘텐츠가 ‘원어스 표 섹시’에 더욱 기대감을 싣게 한다. 원어스는 개개인의 매력을 살린 스타일링과 함께 시선을 압도하는 눈빛, 다채로운 포즈로 아름답지만 범접할 수 없는 치명적인 섹시함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독창적인 콘셉트를 예고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원어스가 그려낼 ‘말루스’에 대한 기대를 걸기 충분하다. #물쇼부터 군무까지...명불허전 독보적 퍼포먼스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4세대 대표 퍼포머’,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은 원어스가 한층 강렬해지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돌아온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신곡 ‘세임 센트’(Same Scent)가 짧게 공개된 가운데 파워풀한 군무에 섹시함 한 스푼을 더한 퍼포먼스가 담겨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물 위에서 맨발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광경은 젊음과 열정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정적이지만 섹시한 무드의 타이틀 곡 ‘세임 센트’로 그간 보여줬던 면모와 180도 다른 매력을 예고한 원어스가 보여줄 퍼포먼스에 자연스럽게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불붙은 글로벌 팬덤… ‘커리어 하이’ 기대 매 앨범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인 원어스는 또 한 번 ‘커리어 하이’ 달성을 기대케 한다. 앞서 원어스는 전작 ‘트릭스터’로 초동 판매량 22만 8176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또한 이 앨범의 타이틀 곡 ‘덤벼’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 수록 곡까지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앨범, 음원 모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원어스가 이번 신보를 통해서는 기세를 올려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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