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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이티즈 윤호, 음악 영화 주인공 됐다…‘백! 스테이지’ 8월 18일 CGV 개봉

그룹 에이티즈 윤호가 청춘 밴드 보컬로 스크린에 나선다.28일 CJ ENM은 영화 ‘백! 스테이지’(‘Back! Stage’)가 오는 8월 18일 국내 CGV 단독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28일 전격 공개했다.‘백! 스테이지’는 음악, 청춘, 성장을 주제로, 2년 전 자신을 내친 밴드로부터 공연 직전 급하게 보컬로 무대에 서달라는 연락을 받은 기석이 백스테이지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주인공 기석 역은 그룹 에이티즈 멤버 윤호가 맡았다. 그는 2021년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 유진 역으로 연기에 도전한 바 있으며, 실제 아티스트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생동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기석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밴드 멤버로는 베이스 명오 역에 배재영, 기타 유원 역에 이찬우, 드럼 성환 역에 김은호가 캐스팅됐다.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이들이 청춘의 생기와 에너지를 생생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이상희와 한예종 출신의 신예 이창민이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백! 스테이지’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유미의 세포들’,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수많은 히트 OST를 만든 CJ ENM OST 콘텐츠사업팀이 기획부터 제작, OST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음악성과 화제성을 모두 겸비한 ‘제대로 된’ 음악 영화로 탄생했다. 여기에 굵직한 영화에 참여한 제작진까지 가세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연출은 단편 영화 ‘뒤로 걷기’(2020), ‘그 언덕을 지나는 시간’(2018) 등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방성준 감독이 맡았다. 아이폰 기종으로 전체 촬영을 진행해 ‘뮤직 스낵무비’라는 실험적인 연출에 도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16:50
산업

동아오츠카, ‘오란씨 송 커버 챌린지’ 이벤트 진행

동아오츠카는 오란씨의 대표 CM송을 주제로 한 ‘오란씨송 커버 챌린지’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1970년대 오란씨 CM송을 자유롭게 커버한 연주 영상을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신청폼을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형식은 노래, 악기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직접 연주하여 세로 영상 60초 이내로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가수 ‘옥상달빛’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성을 평가하며, 우수작은 풍성한 경품과 함께 특별한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오란씨의 CM송은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로 시작하는 멜로디로, 1970년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온 대표 광고음악이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선물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등장한 영상이나, 영상 속에 오란씨 제품이 등장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며, 일부 수상자에게는 옥상달빛과 함께 하는 ‘오란씨송 콘서트’ 무대에서 직접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이벤트 경품으로는 1등 펜더 USA 일렉기타(1명), 2등 야마하 신디사이저(1명), 3등 슈어 마이크(1명), 4등 크래프터 통기타(1명), 5등 JBL 스피커(2명), 6등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2명), 아차상 오란씨 굿즈 세트(90명) 등이 제공된다. 특히 1등과 2등은 밴드 형식(2인 이상)의 참가자에게만 수여된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오란씨 CM송은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친숙한 멜로디인 만큼, 이번 챌린지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오란씨송을 매개로 즐겁게 이야기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형식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만큼, 각자의 개성을 담은 연주와 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8 15:27
자동차

르노 그룹, 2025년 상반기 116만9773대 판매

르노 그룹이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116만9773대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3%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 그룹에 따르면 올 상반기 르노 그룹의 실적을 견인한 주역은 르노 브랜드였다. 르노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 기간 80만8000대 이상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2.7%의 성장률을 보였다. 르노 브랜드는 올 상반기 유럽 자동차 시장 2위로 올라섰으며, 유럽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16.3%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르노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에 따라 한국과 중남미, 모로코 등 주요거점에서 거둔 좋은 실적이 큰 역할을 했다.2025년 상반기 르노 그룹 판매의 44.6%는 전동화 모델들이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르노 그룹의 하이브리드 판매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6% 이상 급증해 유럽 하이브리드 시장 2위로 올라섰다. 유럽 B-세그먼트 선두주자인 ‘르노 5 E-Tech’를 필두로 한 순수 전기차는 올 상반기 르노 그룹 판매량의 16% 이상을 차지했다.한편 르노 그룹은 2025년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전동화 추진과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8 15:20
영화

임윤아X안보현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 2주차도 달린다…주말 무대인사 확정

임윤아, 안보현이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직접 관객을 만난다.28일 배급사 CJ ENM은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 2주차 주말 서울, 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추가 확정했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먼저 오는 8월 23일에는 배우 임윤아, 안보현, 이상근 감독이 참석해 메가박스 스타필드 수원, 롯데시네마 수원, 메가박스 AK플라자 수원, CGV광교, 롯데시네마 수지, CGV신세계경기를 차례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8월 24일에는 임윤아, 안보현, 신현수, 이상근 감독이 참석, 롯데시네마 합정,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홍대, 메가박스 홍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찾은 관객들과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개봉 2주차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각 극장 사이트 및 배급사 CJ ENM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15:07
영화

‘좀비딸’ 윤경호 “조정석 효과만? ‘항블리’ 지분도 느껴져” [인터뷰①]

윤경호가 ‘좀비딸’ 흥행 기대감을 밝혔다.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좀비딸’ 윤경호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윤경호는 “개봉 이틀 전이다. 시사회부터 사전 무대인사에서 반응이 뜨거운데 예매율로 전해지는 거 같아서 소름도 돋고 기대감에 조마조마하고, 더 조심하게 된다”며 “한편으로는 ‘여름의 남자 조정석 효과인가’ 싶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윤경호 자신도 올초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한유림 과장 역으로 사랑받은 바, ‘항블리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윤경호는 “약간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지분이 없진 않을 거란 약간의 기대감과 뿌듯함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에 대해 과분한 마음도 느낀다. 올초부터 지금까지 제가 하는 것마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혹시 제가 실수하지 않을까 항상 마음에 염려가 있다. 그래도 기쁘다”고 웃었다.작품으로 호흡을 맞춘 조정석에 대해서는 “특유의 코미디와 감성연기 등 다양한 걸 갖고 있지만 전 그의 눈빛을 가장 좋아한다. 대사를 할 때 마다 ‘눈에서 대사를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한가지가 아니라 두가지 이상의 감정이 중의적으로 섞여있는 눈빛이다”며 “따라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친구지만, 그런 부분은 훌륭하고 위대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또한 “원톱배우로서 여름 시장에서 두 번이나 흥행을 크게 한 사례를 보면 단순히 저만 느끼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조정석만의 눈으로 말하는 힘은 굉장히 뜨거워서 연기하는 내내 신이 났다. ‘컷’하고 나면 낄낄대면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이야기를 나누다가 촬영 들어가면 불꽃 튀는 눈빛을 주고받았다. 저도 상응하는 눈빛을 주고 싶어서, 이번 작품은 눈에 힘을 줬다”고 덧붙였다.한편 ‘좀비딸’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경호는 정환의 절친이자 친근한 동네 약사 동배 역을 연기했다. 오는 30일 개봉.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14:16
메이저리그

'KBO리그 MVP 출신' 페디, 최근 5G ERA 13.25…결국 애틀랜타로 '이적'

KBO리그 출신 오른손 투수 에릭 페디(32)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8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추후 선수나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베테랑 선발 투수 페디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페디는 지난 2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전력 외 자원을 의미하는 양도지명(DFA)으로 처리, 거취에 물음표가 찍힌 상황이었다. 선발진에 부상자가 넘치는 애틀랜타가 그를 품었는데 세인트루이스는 2025년 페디의 연봉인 750만 달러(104억원) 중 잔여 금액을 대부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23년 12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208억원)에 계약한 페디는 지난해 7월 트레이드로 세인트루이스에 합류했다. 올 시즌 페디는 20경기에 선발 등판, 3승 10패 평균자책점 5.22에 머물렀다. 지난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3이닝 7피안타 6실점 하는 등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무려 13.25(17과 3분의 2이닝 26실점)까지 치솟았다. 페디는 KBO리그 역사에 손꼽히는 '역수출 성공 사례'이다. 2023년 NC 다이노스와 계약한 그는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에 이어 탈삼진(209개)까지 1위에 올라 선동열(1986·89·90·91년) 류현진(2006년) 윤석민(2011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차지하며 정점을 찍었다. 이후 재계약하지 않고 미국 복귀를 선택, 화이트삭스와 2년 계약으로 꿈을 이뤘다. 지난 시즌 화이트삭스와 세인트루이스를 오가며 기대 이상의 성적(9승 9패 평균자책점 3.30)을 냈으나 올해 유독 고전했다. 애틀랜타는 그랜트 홈즈·크리스 세일 등 주력 선발 자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 세인트루이스보다는 좀 더 안정적으로 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28 11:30
생활문화

블루엘리펀트,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로 도약

K-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BLUE ELEPHANT)가 일본 하라주쿠에 첫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블루엘리펀트는 이번 일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하라주쿠는 MZ 세대의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로, 블루엘리펀트 하라주쿠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 지역의 핵심적인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매장은 총 3층 규모로, 각 층마다 독창적인 인테리어와 다양한 패션 아이웨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쇼핑 이상의 경험을 선사한다.오픈 첫날부터 매장 앞에는 긴 웨이팅 라인이 이어졌다. 입장 전 30분 이상의 대기 시간이 필요할 정도로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할 수 있었다. 매장에 입장한 고객들은 블루엘리펀트 아이웨어를 착용하며 인증 사진을 남기며 단순히 쇼핑을 넘어서 블루엘리펀트만의 특별한 공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블루엘리펀트는 일본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캐시리스(Cashless)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금 없는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현재 블루엘리펀트는 국내외에서 총 22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10월에는 일본 도쿄 신주쿠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블루엘리펀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큰 기대를 모은다. 2025.07.28 10:50
해외축구

토트넘, 손흥민의 장기적 후계자 찾기…파이샹·고든·레앙 ‘3인방’ 거론 [AI 스포츠]

토트넘 홋스퍼가 구단의 상징적 존재 손흥민(33)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자 영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현지 매체 ‘토트넘 뉴스’는 최근 “다니엘 레비 회장이 레앙을 노리는 특급 영입을 타진하고 있으며, 손흥민을 대신할 3명의 후보가 추가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지난 10년 간 토트넘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24/25시즌에도 11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그의 계약이 2026년 6월 만료를 앞두고 있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이적을 공식적으로 제안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재계약 없이 이별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구단 입장에선 이번 여름이 손흥민에게서 이적료를 회수할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이탈이 확정될 경우, 구단은 에이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 시즌부터는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을 더 이상 볼 수 없을지 모른다는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토트넘 뉴스’가 꼽은 첫 번째 대체자는 바로 AC밀란 소속 하파엘 레앙(26)이다. 레앙은 2019년 이탈리아 명문 AC밀란 양 쪽 윙 포워드 자리를 꿰차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최근 4시즌 연속 세리에A에서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이어가며 ‘최상급 윙어’로 인정받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이 진정한 야망을 보여주려면 레앙 정도의 대체자밖에 없다”며 “그의 영입은 프리미어리그 전체에 큰 반향을 불러올 것”이라고 평했다.레앙이 전형적 윙어를 넘어 경기 전체를 바꿔주는 영향력, 그리고 26세로 최전성기에 접어들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막대한 이적료와 AC밀란 설득이라는 과제가 남는다.두 번째 후보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맹활약 중인 브라질 윙어 이고르 파이샹(25)이다. 파이샹은 2023/24 에레디비시에서 16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탄탄한 피지컬과 자연스럽게 중앙으로 침투해 강력한 슈팅을 구사하는 스타일로 손흥민의 특성을 닮았다.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 마르세유 등 다수의 클럽이 이적을 타진하고 있어,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신속한 움직임이 요구된다.매체는 “2,800만 파운드(약 484억원)라는 이적료는 부담이 적지만, 잠재력과 즉각적인 임팩트를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영입”이라고 강조했다.세 번째 대체자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앤서니 고든(24)이 꼽혔다. 고든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6개의 공격 포인트(득점+도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스피드를 무기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토트넘 뉴스는 “손흥민이 최근 잃어버린 순수한 스피드를 다시 한번 팀에 불어넣을 수 있는 유일한 포워드”라고 평가했다.다만 뉴캐슬의 핵심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의 거취가 변수다. 이삭이 팀에 남게 된다면 고든의 이적 가능성이 커지지만, 이적료 또한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토트넘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팀 리빌딩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의 이별이 현실이 된다면, 파이샹·고든·레앙 등 3인방 중 누가 새로운 ‘에이스’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레비 회장과 토트넘의 선택, 그리고 토트넘이 보여줄 야망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8 09:51
e스포츠(게임)

T1, '리빙 레전드' 페이커와 4년 더 동행

T1이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과의 동행을 이어간다.T1은 28일 공식 SNS에 "이상혁이 2029년까지 T1과 함께한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를 넘어 e스포츠의 상징이 된 이상혁, 전설로 남을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이상혁은 지난 2022년 3년 재계약을 맺고 2025년 말까지 T1에 몸담을 예정이었다.T1 전신인 SKT T1에서 데뷔한 이상혁은 12년간 팀을 옮기지 않고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약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다섯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8 09:30
프로야구

소형준 사용 기한 다가오는데, 변수가 생겼다? "패트릭 다음 등판 일정 불투명"

완전체를 눈앞에 둔 KT 위즈 선발진에 변수가 생겼다. 패트릭 머피가 통증을 호소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향후 선발진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감독은 "패트릭이 지난 NC 다이노스전(23일)에서 번트 타구를 잡으려고 몸을 날렸는데, (왼쪽 늑골 부분에) 약간의 통증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검진 결과는 이상이 없는데, 무언가가 걸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대체 외국인 투수 패트릭은 이날(23일) KBO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4이닝 49구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해 합격점을 받았다. 다만, 투구 수를 45~50개로 정해두고 던진 경기라 선발보단 점검 차원에서의 오프너 등판에 더 가까웠다. 투구 수를 더 끌어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 입은 통증으로 패트릭의 향후 기용 계획이 다소 틀어졌다. 이강철 감독은 "로테이션대로라면 2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등판할 계획이었지만, 등판은 힘들 것 같다"며 "28일 캐치볼 후에 계획을 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등판(18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열흘 이상 휴식을 취한 오원석의 등판을 하루 앞당기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다만 패트릭이 하루 뒤인 29일에도 등판이 어렵다면 대체 선발 투수를 써야하는 상황을 마주한다. '6선발' 배제성마저 팔꿈치 염증으로 1군에서 제외돼 로테이션이 꼬였다. 가장 중요한 '소형준 관리'도 달려 있어 골치가 아프다. 2023시즌 팔꿈치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소형준은 올해 복귀 후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르고 있다.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소형준은 18경기 109⅓이닝을 치렀는데, 이강철 감독은 올해 소형준에게 130이닝만 맡길 생각이다. 11이닝 정도가 남은 가운데, 패트릭이 선발에 안착하면 소형준을 불펜으로 돌릴 계획이었으나 그의 통증으로 계획이 다소 꼬였다. 이강철 감독은 "모든 게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소형준이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안 쓰긴 아깝고, 관리를 또 안 해 줄 순 없다. 패트릭의 상황을 조금 지켜보려고 한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패트릭이 큰 부상이 아닌데다, 지난 두 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패트릭은 지난 18일 한화전에서 2이닝 무실점, 23일 NC전에서 4이닝 1실점했다. 이강철 감독은 "(23일 경기에서) 49구로 4이닝을 막아준 건 고무적인 일이다"라면서 "다음에 등판할 때는 60~70개 정도 던질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5.07.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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