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51건
NBA

“우리는 라우리를 원해” 팬들의 외침→프랜차이즈 스타와의 감동적인 작별

“우리는 라우리를 원해”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가드 카일 라우리(40)가 친정 팬들의 기립박수 속에 뜻깊은 인사를 건넸다.토론토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서 필라델피아에 102-115로 졌다. 토론토는 연승에 실패하며 동부콘퍼런스 4위(24승17패)가 됐다. 필라델피아는 5위(22승16패)에 올라 토론토를 바짝 추격했다.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가 27점 8리바운드 활약으로 빛났다.하지만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토론토 소속으로 뛴 프랜차이즈 스타 라우리였다. 라우리는 지난 2006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4순위(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지명돼 프로 코트를 밟은 가드다. 그는 휴스턴 로키츠를 거쳐 2012년부터 캐나다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9년 동안 토론토의 간판 가드로 활약했다. 이 기간 올스타에만 6차례 선정됐고, 미국 대표팀 소속으로 활약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라우리의 토론토 시절 하이라이트는 지난 2019년이었다. 그는 2018~19시즌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와 함께 팀의 창단 첫 NBA 파이널 우승을 합작했다. 베테랑인 그는 이후 마이애미 히트를 거쳐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다. 이 경기는 라우리의 친정 방문이기도 했다. 토론토 팬들은 은퇴를 앞둔 라우리를 잊지 않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토론토가 16점이나 밀린 상황에서도, 경기 막바지 “우리는 라우리를 원한다”고 외치며 그의 출전을 바랐다. 닉 너스 필라델피아 감독은 경기 종료 1분 57초를 남겨두고 라우리를 투입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라우리는 지난해 12월 이후 올 시즌 5번째 출전에 나서 친정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라우리는 경기 뒤 “내 개인 커리어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이었다”고 감격스러워했다.한편 라우리는 향후 토론토와 1일 계약을 맺고 구단에서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도 “그 계획은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김우중 기자 2026.01.13 16:10
예능

‘흑백요리사2’ 파급력 대단…정호영 “매출 1.5배 상승” (사당귀)

스타셰프 정호영이 최근 큰 폭으로 상승한 매출과 손님들의 반응에 함박미소를 짓는다.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정호영, 김숙, 양준혁의 ‘제1회 미식 워크샵’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호영과 김숙, 양준혁이 팀을 나눠 ‘기내식 신 메뉴 개발’을 위한 즉석 재료 찾기를 펼친다.이 가운데 최근 요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정호영에게 전현무, 김숙, 박명수 등 ‘사당귀’ 멤버들의 기립박수가 쏟아진다. 오랜만에 가슴을 좍 펴고 영웅호걸의 아우라를 내뿜은 정호영은 “최근 매출이 평소보다 1.5배가 상승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정호영은 “그동안 나를 요리 잘하는 개그맨으로 알았던 분들이 이제는 개그 잘하는 요리사로 알아주신다”라며 프로그램 인기 후 달라진 위상을 공개한다. 180도 달라진 정호영의 모습에 김숙은 “원래도 잘되던 집인데 더 잘된 것을 축하한다”며 아낌없는 축하를 건넨다. 달라진 것은 매출만이 아니었다. 정호영은 “손님들의 평도 달라졌다”라며 “잘생겼다. 화면보다 날씬하다. 실물이 좋다며 칭찬이 쏟아진다”라고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를 생생한(?) 손님들의 반응을 전하자 더 이상 못 듣겠다는 듯 박명수가 연속 갑 버튼을 누른다. 이에 전현무는 “그건 서비스를 달라는 신호야”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낸다.요리와 개그를 모두 잘하지만 밉지 않은 스타셰프 정호영이 한층 뜨거워진 인기에 힘입어 기내식 신메뉴 개발을 위해 좋은 재료를 득템 할 수 있을지 재료에 진심인 정호영의 모습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1 08:06
예능

임재범 ‘싱어게인4’ 최종회서 스페셜 무대…신곡 ‘라이프 이즈 어 드라마’ 대미 장식

가수 임재범이 ‘싱어게인4’ 스페셜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다.임재범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최종 파이널을 함께 했다.이날 임재범은 참가자들의 무대가 모두 끝난 뒤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레전드’의 등장에 객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졌고, 관객들은 임재범의 이름을 외치며 격하게 반겼다.임재범은 같은날 발매된 신곡 ‘라이프 이즈 어 드라마’(Life is a Drama)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무대 중앙에 홀로 선 임재범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무대를 꽉 채우며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특히 임재범 특유의 거칠면서도 깊이 있는 허스키 보이스가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일순간 무대에 몰입했다. 임재범은 덤덤하다 격정적으로 치닫는 감정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가왕’의 품격을 증명했다. 이어 임재범은 백지영을 비롯 ‘싱어게인4’ 톱10과 함께 자신의 곡 ‘인사’와 시나위의 ‘라디오를 켜고’ 단체 무대를 펼쳤다. 후배 가수들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어내는 임재범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무대를 장악하며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한편, 임재범의 신곡 ‘라이프 이즈 어 드라마’는 인생을 하나의 드라마에 비유해 끝을 단정 짓기보다 계속해서 써 내려가야 할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담은 곡이다. ‘싱어게인4’에서 함께 심사를 맡았던 김이나가 작사를 맡았다.지난해 대구와 인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시작한 임재범은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투어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부산, 수원, 고양, 광주, 울산, 창원에서 ‘나는 임재범이다’를 이어간다.‘나는 임재범이다’ 울산 공연에 대한 티켓 오픈은 8일 오후 2시, 창원 공연에 대한 티켓 오픈은 1월 9일 오후 2시에 각각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 네이버, 놀티켓에서 진행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7 18:59
연예일반

비투비 서은광, 130분 꽉 채운 ‘명품 가창력’... 솔로 콘서트 빛났다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서은광은 지난 27일 부산 KBS홀에서 단독 콘서트 ‘마이 페이지’를 개최했다.‘마이 페이지’는 서은광이 약 5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콘서트다.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포문을 연 서은광은 부산까지 열기를 이어가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날 서은광은 솔로 정규 1집 ‘언폴드’의 수록곡 ‘마이 도어’와 ‘라스트 라이트’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멜로디(공식 팬덤명)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긴 ‘서랍’, 따뜻한 위로가 담긴 ‘아무도 모른다’를 비롯해 서은광의 담담한 보이스와 애절하면서도 절제된 감정선이 매력적인 ‘해브 어 나이스 데이’ 무대도 이어졌다. 또한 서은광은 현빈의 ‘그남자’, 최유리의 ‘숲’ 등 커버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자신의 스타일로 탈바꿈시킨 비투비 멤버 이민혁(HUTA, 허타)의 솔로곡 ‘로지’를 깜짝 공개하며 오직 '마이 페이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이 외에도 서은광은 총 20여 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빈틈없이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약 130분의 러닝 타임 내내 지치지 않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하며 팬들의 기립 박수 속에 '마이 페이지' 부산 공연의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서울에 이어 부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서은광은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를 통해 “솔로 첫 오프라인 콘서트로 서울과 부산까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저와 함께 노래해 주시고 뜨거운 마음으로 울고, 웃고, 영원토록 함께하자는 다짐을 하며 또 한 번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준 멜로디와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 진심으로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9 09:18
뮤직

태민, 日 아레나 투어 4개월 대장정 마침표…내년 미국行

그룹 샤이니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일본 아레나 투어의 대장정을 성료했다.태민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효고현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개최된 ‘2025 태민 아레나 투어 베일’을 끝으로 약 4개월간 이어진 아레나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이번 투어는 ‘베일’이라는 타이틀 아래, 선과 악의 경계를 오가는 ‘베일’ 세계관을 태민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촘촘한 연출로 완성해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약 5년 만에 성사된 일본 단독 아레나 투어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으며 태민은 카나가와, 사가, 시즈오카, 치바, 효고까지 총 5개의 지역을 순회하며 압도적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태민은 십자가 구조물에 매달려 파격적인 연출로 등장, ‘헤븐’으로 오프닝을 열며 관객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또한 투어 타이틀과 동명의 신곡 ‘베일’의 무대는 물론, ‘본즈’, ‘어드바이스+이데아’, ‘섀도우’까지 강렬한 스테이지로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게스 후’, ‘크리미널’ 등 다크하면서도 컨셉추얼한 무대들을 연이어 쏟아내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이후로는 ‘익스클루시브’, ‘도어’, ‘플레임 오브 러브’ 등 태민만의 유려한 퍼포먼스와 섬세한 보컬 역량이 돋보이는 무대들이 펼쳐졌다. 또한 ‘인투 더 리듬’, ‘티즈’, ‘페이머스’ 등 일본에서 발표된 곡들의 무대들로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태민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팬들은 기립 박수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현지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곡인 ‘마스’가 울려퍼지자 태민은 무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호흡해 벅찬 감동을 안겼다.현장을 가득 채운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태민은 대표곡 ‘무브’와 ‘홀리 워터’로 앙코르 무대를 펼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끝으로 태민은 “‘베일’ 콘서트 함께 해서 행복했고 여러분이 주는 사랑 덕분에 저는 계속해서 걸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기다려주세요”라며 투어의 마지막 소감을 전했고, 엔딩곡 ‘피날레’를 끝으로 4개월간의 뜨거웠던 대장정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이번 아레나 투어는 태민의 일본 내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사가현 공연 당시 지자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사례가 화제를 모았다. 사가현 내 주요 역과 번화가에 태민의 포스터가 내걸리고 팬들을 위한 맛집 지도가 제작되는가 하면, 태민 래핑 버스가 운행되는 등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이례적인 환대를 받으며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한 것. 또 태민의 솔로 콘서트 중 최초로 라이브 밴드 세션을 도입해 현장감과 완성도를 높이며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성장한 면모를 보여줬다.이렇듯, 올해의 피날레를 아레나 투어로 화려하게 장식한 태민은 이 열기를 미국으로 고스란히 이어간다. 내년 4월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에 앞서, 1월 16일(이하 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단독 공연과 20일 그래미 뮤지엄의 ‘글로벌 스핀 라이브’에 잇따라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23:42
예능

“개콘 아버지” 故전유성, 공로상 수상…김숙 울컥·후배들 기립 [2025 KBS 연예대상]

故전유성이 후배들의 먹먹한 추모 속 ‘2025 KBS 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이민정, 문세윤, 이찬원의 사회로 ‘2025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이날 공로상 시상자로 나선 이경규는 “저뿐만 아니라 우리 후배 개그맨들이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고 활약할 수 있는 기반과 토대를 마련해준 분이다. 이 분께 공로상을 바친다”며 故전유성을 호명했다.故전유성이 호명되자 후배 개그맨들이 모두 기립해 박수를 보냈다. 울컥한 김숙의 모습도 중계 카메라에 담겼다.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아는 노래’ 팀의 헌정 무대도 이뤄졌다. 이어진 VCR에서는 전유성이 생전 “개그맨들은 웃기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한다. 또 개그맨 뿐만 아니고 여러분들도 많이 생각하고 살아간다. 남들이 생각 안 할 때 한 번 더 하는게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다”라고 남긴 말이 담겼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개그콘서트의 아버지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며 1999년 개그콘서트를 창시한 전유성을 기렸다.한편 故 전유성은 지난 9월 25일 폐기흉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치러진 고인의 장례식에는 수많은 동료와 후배들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07:22
해외축구

“마지막 순간들 담았다” 극진한 손흥민 레전드 대우…토트넘 특별 다큐 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손흥민(LAFC)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벌써 일주일이 흘렀다”며 “손흥민의 마지막 순간들을 담은 스퍼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가 곧 공개된다”고 전했다. 구단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공식 유튜브에서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함께 올린 짤막한 영상에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뒤로 보이는 의자에 앉아 인터뷰 전 슬레이트를 치는 모습이 담겼다.다큐멘터리에는 지난 1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 손흥민의 모습이 담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손흥민은 오랜만에 토트넘 동료들과 만났고, 팬들에게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남겼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지난 8월까지 10년 활약하며 ‘리빙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토트넘을 떠나기 직전인 2024~25시즌 주장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이바지하며 성공리에 런던 생활을 마쳤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도중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LAFC로 적을 옮기는 것은 2025~26시즌을 준비하던 8월에야 결정됐다.당시 손흥민은 토트넘에 합류해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었고, 마침 한국 투어 기간 이적을 발표했다. 토트넘 현지 팬들과 인사할 기회 없이 LAFC로 넘어가게 됐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첫 시즌 센세이션을 일으킨 손흥민은 토트넘에 방문해 팬들과 교감할 수 있었다. 당시 토트넘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쥔 손흥민은 “여러분이 나를 잊지 않길 바랐다. 정말 엄청난 10년이었다”면서 “나는 언제나 토트넘의 일원이 되고 싶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언제나 집과 같은 존재”라며 “여러분을 잊지 않겠다. 나와 항상 함께 있어 주길 바란다. 언제든 LA에 방문해달라”고 했다.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경기장에 들어서자 기립 박수를 보냈다. 많은 팬이 ‘웰컴 백 쏘니’(잘 돌아왔어요 손흥민)가 적힌 팻말을 들어 환대했다.김희웅 기자 2025.12.17 08:18
스타

로이킴, 따뜻한 음색으로 완성한 특별한 음악 여정...단독 콘서트 성료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과 따뜻한 목소리로 특별한 연말의 마무리를 함께하며, 사흘간 진행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로이킴(본명 김상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5-26 로이킴 LIVE TOUR ’을 개최했다. 전석 매진에 이어 추가 좌석까지 단시간 내 완판을 기록한 이번 공연은, 기획 단계부터 로이킴이 직접 참여한 맞춤형 연출과 한층 깊어진 음악적 서사가 어우러지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로이킴은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의 ‘볼케이노(Volcano)’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봄봄봄’, ‘Love Love Love’, ‘가을에’, ‘Home’ 등 대표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채웠다. 그는 “1년 만에 돌아왔다. 다시 공연장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고맙다”며 “올해 개그맨(?)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음악을 더 많은 분들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던 마음에서였다. 그 진심이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이후 ‘그냥 그때’,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살아가는 거야’가 연이어 울려 퍼지며 공연의 몰입도는 점차 높아졌다. 특히 ‘깊은 밤을 날아서’ 무대에서는 1층부터 3층까지 객석을 꽉 채운 모든 관객이 기립하며 공연장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로이킴의 안정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은 현장을 더욱 깊은 여운으로 물들였다.중반부에는 ‘Smile Boy’, ‘그댈 위한 멜로디’, ‘WE GO HIGH’ 등 밝은 분위기의 곡들이 배치돼 공연 흐름에 변화를 줬다. 로이킴의 유쾌한 입담과 관객들과의 자연스러운 교감이 더해지며 공연장은 한층 편안하고 축제 같은 분위기로 가득 찼다.이번 콘서트에서는 미발매 신곡 ‘무슨 말을 건네야 할까’가 최초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로이킴은 “최근에 쓴 곡으로, 제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 중 위로가 필요한 분들을 떠올리며 만들었다”며 “무대 위에서 제가 받는 위로만큼, 노래로 돌려드리고 싶었다. 들으시면서 모든 분들이 아픔을 훌훌 털어버리시길 기도한다”고 설명했다. 신곡 무대는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큰 공감을 얻었다.또한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LIVE MUSIC DRAMA’ 코너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공개됐다. 로이킴이 직접 집필한 글을 바탕으로 한 감성적 내레이션과 음악, 완성도 높은 영상미가 결합되며, 관객들에게 한 편의 음악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후반부에는 ‘꽃이 되어줄게’,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등 메가 히트곡들이 이어지며 공연의 감동을 끌어올렸다. 로이킴은 “매년, 꿈 같은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건 모두 관객 여러분들 덕분이다. 여기 와주신 모든 분들의 2026년이 더 행복하고 기쁨으로 가득차길 기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영원한 건 없지만’ 등이 울려 퍼지며 사흘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는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4년 연속 연말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이어간 로이킴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음악적 깊이, 무대 완성도를 다시 한 번 입증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공연’을 탄생시켰다. ‘2025-26 로이킴 LIVE TOUR ’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5 11:20
예능

명현만, ‘연예인 싸움 1위’ 줄리엔 강 다운시킨 ‘핵펀치’ (아이 엠 복서)

‘아이 엠 복서’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복서들의 서바이벌로 도파민을 자극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아이 엠 복서’ 4회에서는 명현만의 데스매치 생존부터 케이지 링, 태그 링, 아쿠아 링에서 벌어지는 세 번째 파이트까지 흥미진진한 복서들의 승부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명현만과 줄리엔 강이 잔 주먹 없는 숨 막히는 데스매치로 시청자들을 초집중하게 만들었다. 1라운드에서는 리치가 긴 줄리엔 강이 거리 싸움과 클린치 작전을 펼치며 명현만이 공격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끌고 가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명현만이 사우스포로 전환해 왼쪽 공격에 돌입하더니 줄리엔 강을 다운시켰다. 경기 재개 이후에도 또 한 번 줄리엔 강을 핵펀치로 다운시킨 명현만이 데스매치에서 생존했다.또한 양슬찬이 개인 사정으로 하차하며 전 동양 슈퍼 라이트급 챔피언 김민욱이 추가 생존자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적 부활한 김민욱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또 한 번 최선을 다해서 제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해 그의 합류가 앞으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됐다.세 번째 파이트는 케이지 링, 태그 링, 아쿠아 링까지 독특한 세 개의 링에서 겨뤄 신선함을 더했다. 먼저 아쿠아 링에 오른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국승준과 특전사 출신 소방관 김동현의 대결은 바닥의 물, 내리는 빗속에서 진행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체력이 소진된 상태에서도 국승준은 상대의 몸통을 노려 대미지를 입혔고 김동현은 한계에 부딪혀도 버티는 투지로 명승부를 보여주며 마동석과 MC 김종국, 덱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아쿠아 링 첫 대결이 국승준의 승리로 돌아간 가운데 두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육준서와 이도운이었다. 육준서는 초반부터 밀어붙이며 라운드 내내 분위기를 주도해 파이터의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도운은 3라운드에서 육준서를 제대로 가격했으나 눈빛에 압도돼 더 이상 공격하지 못했고 육준서가 생존하는 결과를 맞이했다.한편, 2인 1조 태그 링 매치는 8m의 직사각형 링에서 1 대 1로 대결하고 각 코너를 태그하면 선수를 교체해 이어가는 방식으로 이채현, 조현재 팀과 진유민, 박성운 팀이 스타트를 끊었다. 1라운드에는 이채현이 체급 높은 박성운에게 밀리는 양상이었으나 2라운드에서는 조현재가 빠른 움직임으로 박성운과의 체급 차이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줬다. 3라운드에서는 이채현이 힘 빠진 박성운을 야무지게 공격했고 조현재는 진유민의 공격패턴을 간파해 결국 이채현, 조현재 팀이 승리를 쟁취했다.‘아이 엠 복서’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세 번째 파이트가 계속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3 13:31
해외축구

‘레전드’ 손흥민이 돌아왔다…동료들과 격한 포옹, 팬들과 작별 인사 “난 언제나 토트넘 일원”

“항상 여러분과 함께할게요.”‘전설’ 손흥민(LA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팬들 앞에 섰다. 지난 8월 토트넘을 떠난 그가 다시 홈구장을 찾아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건넨 것이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슬라비아 프라하와(체코)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킥오프를 앞두고 팬들 앞에 섰다.손흥민은 지난 8월 프리시즌 기간 한국에서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토트넘 홈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하지 못한 그는 “런던에 돌아가 인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일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방문 소식이 알려졌다. 토트넘은 10년 동안 헌신한 손흥민을 위해 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 장면, 지난 시즌 태극기를 허리에 두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담은 벽화를 준비했다.이날 경기 전 손흥민은 벽화에 직접 사인을 남겼다. 그는 “특별한 기분이다. 벽화의 주인공이 된 것에 감사하다”며 “좋은 선수뿐만 아니라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 잊을 수 없는 10년을 팬들과 함께한 것이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회색 롱코트에 검은색 목도리를 착용한 손흥민은 사복 차림으로 홈구장을 방문했다. 먼저 경기 전 동료들과 진한 포옹으로 인사했다. 미키 판 더 펜, 제임스 매디슨 등 친하게 지냈던 동료들과는 유독 긴 시간 안고 있었다.팬들도 레전드의 귀환을 반겼다. 손흥민이 경기장에 들어서자 기립 박수를 보냈다. 많은 팬이 ‘웰컴 백 쏘니’(잘 돌아왔어요 손흥민)가 적힌 팻말을 들어 환대했다. 박수와 함성은 끊이질 않았다. 마이크를 쥔 손흥민은 “여러분이 나를 잊지 않길 바랐다. 정말 엄청난 10년이었다”면서 “나는 언제나 토트넘의 일원이 되고 싶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언제나 집과 같은 존재”라며 “여러분을 잊지 않겠다. 나와 항상 함께 있어 주길 바란다. 언제든 LA에 방문해달라”고 했다.2015년 8월부터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은 공식전 454경기에서 173골을 터뜨린 전설이다. 지난 5월에는 토트넘 주장으로 UEL 우승에 이바지하며 진정한 레전드로 거듭났다. 김희웅 기자 2025.12.10 08: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